1. 개요2. 전국대회 이후
2.1. 對 챔피온스 전2.2. 對 광주 무등 중학교 전2.3. 對 강진연합 전2.4. 사이판 전지훈련2.5. 對 마이무따아이가 최종평가전2.6. 對 KBS 전2.7. 對 대동단결 전
3. 철도 대장정3.1. 천안 - 對 천안 우체국 전3.2. 대구 - 對 영광 파이터즈 전3.3. 대전 - 對 코레일 야구단3.4. 수원 - 對 수원 드래곤즈3.5. 마산 - 對 마산고 동문 야구단3.6. 전주 - 對 전주 헌터스3.7. 춘천 - 對 춘천 시컴스3.8. 인천 - 對 인천 베가본드3.9. 광주 - 對 전남도청 무한질주3.10. 대구 - 對 혼 사회인 야구단
4. 이벤트전5. 마산 전국대회[clearfix]
1. 개요
천하무적 야구단의 2010년 경기 전적과, 그 전후의 전반적인 상황을 정리하는 페이지.2. 전국대회 이후
2.1. 對 챔피온스 전
방송 날짜는 2010년 1월 2일.김준과 오지호의 불참으로 10명의 엔트리로 출발한 경기. 설상가상으로 포수 이현배가 2회 수비에서 송구 중 팔 골절상을 입어 이하늘이 대신 포수 마스크를 썼으며, 마르코와 한민관까지 출전하여 벤치 멤버가 한 명도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경기를 펼쳤다.
일일 코치로 방문한 KIA 타이거즈의 이용규 선수가 배팅 오더를 짰으며, 여기서 나온 마리오의 1번 기용은 적절하다는 평가. 3번으로 기용된 마르코 역시 2루타를 쳐내는 등 나름대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지만, 한민관의 계속되는 타격 슬럼프와 조빈의 수비불안은 여전히 고쳐야 할 요소.
전국대회 시간촉진룰로 경기를 펼쳤는데, 4회말 천하무적의 공격이 시작된 시간은 촉진룰이 적용되기 12분 전인 4시 33분. 그러나 점수를 내겠다는 욕심이 강했는지 줄줄이 초구를 공략했고, 1득점에는 성공했으나 4시 40분에 4회말이 종료되어 결국 5회초로 이닝이 넘어갔다. 또다시 막판 역전패를 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으나 다행히 5회초를 무실점으로 막고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로 천하무적은 통산 4승째를 기록했으며, 꿈의 구장 건설에 챔피온스 멤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R | |
| 챔피온스 | 2 | 3 | 3 | 0 | 0 | 8 |
| 천하무적 | 5 | 3 | 0 | 1 | X | 9 |
2.2. 對 광주 무등 중학교 전
처음에 김성수를 투입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대량의 실점을 기록하고 만다. 게다가 초반에는 타격진도 부진했다. 설상가상으로 실험성 포지션 배치 때문에 선수들이 익숙하지 않아(특히 조빈) 에러가 잦았다.
특이점이라면 마리오의 투수 데뷔. 하지만 제구가 도저히 되지 않아 좌타자들 순서가 끝나자 교체되었다.
후반에 들어 미친듯한 추격을 했으나 결국 마지막 타자가 삼진아웃당하며 실패.
10:16으로 천하무적 야구단이 패배했다.
2.3. 對 강진연합 전
강진의 올스타들과 겨루는 경기.선발투수가 놀랍게도 오지호. 그러나 오지호는 3회까지 1실점밖에 하지 않는 기염을 토해냈다. 여기에 힘입어 타선도 대폭발해서 10여점을 획득.
그리고 4회에 임창정이 투수로 투입. 4회말에 18:4 상태로, 천하무적이 18점이다. 4회에 임창정은 3실점밖에 하지 않아 낙승이 기대되었으나...
5회에서 임창정의 제구력 난조로 인해 퐈이야가 발동하여 무려 10실점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이하늘이 교체 투입되어 어찌어찌 틀어막았다.
18:14로 천하무적 야구단이 통산 5승을 거뒀다.
2.4. 사이판 전지훈련
1월 23~27일 3박5일로 훈련을 갔다. 최초의 국제경기를 벌였는데 첫 국제경기에 대한 부담감과 유망주들의 과도한 실책이라는 악재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1:12로 4회 콜드게임으로 지고 말았다. 방영은 2월 중순.| 1회 | 2회 | 3회 | 4회 | R | |
| 천하무적 | 0 | 0 | 1 | 0 | 1 |
| 디나이너스 | 2 | 3 | 4 | 3 | 12 |
2.5. 對 마이무따아이가 최종평가전
3월 사회인 야구대회 10일전 펼친 최종 경기. 지난 전국대회에서 콜드패를 안겨준 마이무따아이가와의 최종 평가전이자 사이판 이후 상향된 실력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전. 이 경기에 추가 2군 멤버로 탁재훈, 임형준, 조동혁이 영입되었다. 7회까지 가는 접전끝에 10:4로 패배. 전국대회룰 적용 이후 최초로 7회까지 가는 경기를 펼치고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전국대회에 1승을 기대하게 되었지만...|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R | |
| 천하무적 | 0 | 0 | 2 | 0 | 0 | 2 | 0 | 4 |
| 마이무따 | 3 | 1 | 1 | 4 | 0 | 1 | X | 10 |
2.6. 對 KBS 전
3월 열린 사회인 야구 대회에 특별 초청되 추첨결과 KBS와 협력사 직원들로 구성된 KBS팀과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1회 | 2회 | 3회 | 4회 | R | |
| 천하무적 | 5 | 5 | 1 | 0 | 11 |
| KBS | 3 | 6 | 3 | X | 12 |
이 경기 이후 조동혁은 탈퇴했다.
2.7. 對 대동단결 전
20경기중 10승을 달성 못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극약처방을 내린뒤 철도 대장정을 앞두고 가진 마지막 평가전. 황정민, 차승원, 이준익 감독과 김포리그 사회인 야구팀에서 활약하는 최강의 멤버들로 꾸려진 팀과 대결을 펼쳤다. 천무단측에선 이기면 차승원에게 1달 감독을 맡아달라고 제안했지만...결국 패배해서 없던 일이 되었다. 최다 실점의 최다 점수차 패배. 물론 상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강팀이였는 데다가 한민관의 투수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 경기 패배로 인해 각성효과가 생긴 팀원들이 다시금 뭉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경기에서 Worst Player로 꼽힌 김성수가 다음 천안 우체국전에서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1회 | 2회 | 3회 | 4회 | R | |
| 대동단결 | 7 | 4 | 7 | 7 | 25 |
| 천하무적 | 6 | 0 | 0 | 7 | 13 |
3. 철도 대장정
철도 대장정이 열리는 동안 그린스포츠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경기 개시 후 2시간이 지났을 경우, 새 이닝에 돌입하지 못하는 규정이 적용되었다.3.1. 천안 - 對 천안 우체국 전
철도 대장정의 첫 경기. 천안 사회인 야구팀 중 5할승률을 하고 있는 천안 우체국팀과 경기를 가졌다. 그간 막장스런 경기력을 보여준 이전 경기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실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실점이 5실점밖에 되지 않을 정도 였고 뒤지고 있던 4회말 투아웃 상황에서 2득점으로 쫓아가는 저력까지 보여주었다. 탁재훈, 김동희 등 추가 멤버들이 5월 1일 방송 종료후 검색어 상단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결국 5회말에 극적으로 김창열의 땅볼로 동점이 되었고 이후 역전까지 갔다. 6회초에 1실점 하긴 했지만 6:7로 승리를 지켜냈다. 상당히 의미있는 경기로 이후 천무단의 미래가 밝을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을 주었다. 다만 김동희가 골절상을 입은 부분이 아쉬운 대목.평가단은 북일고 야구부원이고 워스트 플레이어는 마리오.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R | |
| 천안우체국 | 2 | 0 | 2 | 1 | 0 | 1 | 6 |
| 천하무적 | 2 | 0 | 0 | 2 | 3 | X | 7 |
3.2. 대구 - 對 영광 파이터즈 전
철도 대장정의 두번째 경기. 경기 장소는 당시 삼성 라이온즈의 홈 구장이었던 시민 야구장.대구 사회인 야구팀중 2009년 승률이 자그마치 6할인 영광 파이터즈와 대구 구장에서 경기를 가졌다. 이 날 바람이 무척이나 강했기에 잡을 수 있는 공도 못 잡는 상황이 자주 벌어졌다.
선발투수는 오랜만에 오지호. 하지만 대구 구장의 바람과 야수들의 잇단 실책때문에 고전하며 1회에만 6실점했다.(물론 그중에 오지호의 자책점은 없었다.) 하지만 1회말에 2점을 따라 붙고, 2회에 만루 상황에서 임형준의 싹쓸이 안타와 조빈의 3루타등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마무리로 등판한 김성수가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한점차 역전을 허용했지만 이후 5회말에 상대 실책등을 곁들여 1사 2, 3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로 동점을 만들고 탁재훈이 바람의 도움을 받아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11:12로 2연승을 달리게 된다.
1회에는 실책등으로 다시 이전의 천무단으로 돌아가나 싶었지만 이내 분위기를 다잡으며 야구다운 경기로 돌아갔고 2연승을 거두게 되었다. 의외로 오랜만에 1루를 본 김준이 실책을 남발하며 위기를 만들었고 김현철이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등 의외의 모습들이 있었다. 워스트 플레이어는 김창렬. 지난 경기에는 베스트였는데...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R | |
| 파이터즈 | 6 | 0 | 0 | 3 | 2 | 11 |
| 천하무적 | 2 | 4 | 4 | 0 | 2 | 12 |
3.3. 대전 - 對 코레일 야구단
5월 29일 방영. 대전 한밭 야구장에서 열렸다.코레일 야구단은 자그마치 승률 9할의 강팀. 2009년에 14전 13승 1패라니 말다했다.(...) 사상 처음으로 탁재훈이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훈련중에는 뛰어난 제구력을 보여주며 이경필 코치에게 천무야 투수중에서 a급이란 칭찬도 받았지만 막상 실전에선 상당히 긴장한 탓인지 제구 난조로 1회에만 8실점을 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추격하긴 했지만 1회 8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14:9로 철도 대장정 첫 패배를 당하고 만다. 워스트 플레이어는 탁재훈.[1]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R | |
| 코레일 | 8 | 0 | 0 | 2 | 4 | 14 |
| 천하무적 | 0 | 1 | 6 | 1 | 1 | 9 |
3.4. 수원 - 對 수원 드래곤즈
6월 12일 방영. 6월 1일 경기를 가졌으며, 임창정이 오랜만에 돌아와 선발 투수로 출전했고, 백단장 대신 배우 구혜선이 김준 친구로 특별 출연했다.수원 드래곤즈팀과의 경기. 선발이 무너지고~ 계투가 무너지고~ 수비가 황폐화되고~ 이러한 현실속에, 18대 11로 패배. 2연패를 기록했다. 임창정과 김동희가 사이좋게 9실점씩했지만 자책점은 얼마 없다는 점에서 초기 천하무적 야구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화끈한 공격력으로 4회까지 쫒아가긴 했지만 임창정의 고별 경기이기도 했다.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R | |
| 드래곤즈 | 5 | 4 | 0 | 1 | 8 | 18 |
| 천하무적 | 3 | 0 | 4 | 2 | 2 | 11 |
3.5. 마산 - 對 마산고 동문 야구단
6월 8일 경기.마산고 야구부 선수출신은 김동백(44회),박용진(45회),박재수(45회),김평덕(46회)감독 이상 4명이었고 그외 선수들은 순수동문 아마추어 선수들임. 선발 신용훈(55회)의 호투로 3회까지 앞서고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제구가 흔들리며 주자를 내보내게됨. 이어 구원으로 김평덕(46회)등판하며 수습될것으로 기대했지만 오히려 수비수들의 실책과 더불어 7실점하며 역전당함. 천무야의 어이없는 주루사와 수비 실책으로 마산고에 재역전 당하고 5회초에 김동백(44회)이 첫번째 타자인 임형준한테 안타를 맞았으나 2번째 타자인 김동희를 루킹삼진으로 잡은 뒤에 포수의 사인을 받고 2루에서 멀어져 있었던 임형준을 견제사로 잡으며 2아웃을 만들었고 3번째 타자인 오지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10 대 9로 마산고 동문 야구단이 승리했다.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R | |
| 천하무적 | 0 | 0 | 2 | 7 | 0 | 9 |
| 마산고 | 0 | 3 | 4 | 3 | × | 10 |
3.6. 전주 - 對 전주 헌터스
원래는 5월 28일 경기였으나 우천으로 인해 6월 15일로 연기되었다. 천하무적의 여러 기록이 작성된 경기.사상 첫 콜드 승을 해버렸다!!!!
사상 첫 완투승(김동희, 4이닝 4실점 0자책)
3.7. 춘천 - 對 춘천 시컴스
6월 22일 경기. 여러가지로 지난 경기인 전주 헌터스와의 시합을 연상시키는 경기였다. 김동희의 2연 완투승, 마찬가지로 2회 연속 콜드3.8. 인천 - 對 인천 베가본드
8월 10일 경기였으나 1회 우천 노게임이 되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8월 17일에 재경기를 했는데 치열한 접전 끝에 17:10로 베가본드를 꺾으면서 사상 최초로 3연승에 성공하였다. 8월 10일 경기때는 탁재훈의 고교 선배이자 LG 좌완투수 출신이었던 김기범이 내야 수비자세 교정에 들어갔다.3.9. 광주 - 對 전남도청 무한질주
3.10. 대구 - 對 혼 사회인 야구단
17-6 콜드승이 경기의 묘미는 김성수의 천무단 최초 홈런. 투런홈런이다.
| 1회 | 2회 | 3회 | 4회 | R | |
| 천하무적 | 7 | 8 | 2 | 0 | 17 |
| 혼 | 3 | 2 | 1 | 0 | 6 |
4. 이벤트전
4.1. 對 퓨처스 코칭스태프
간단히 말해서 2군 코칭스탭들과의 친선경기. 2군 올스타전에 앞서 천하무적 야구단이 게스트로 초청받아 이벤트전으로 치르는 경기였다.2군 코칭스태프 팀의 선수들이 꽤나 화려한데,
전준호, 장효조, 이만수, 강석천, 김기태, 김용국, 김정수, 박정태, 양일환, 김광림 등등 하나같이 이름 날렸던 선수 출신이라는 것.
경기는 코칭스태프진이 반대타석에 서는 등 공격에서는 페널티가 생겼으나,(단 50대인 장효조나 이만수는 원래 타석에서 타격했다.) 수비에서는 페널티가 부여되지 않았다. 그러나 3회부터 수비위치를 변경하면서 2루수, 유격수, 3루수에 전부 좌완을 배치하는가 하면, 의도적인 게 분명한 실책들로 경기를 길게 끌어나가는 모습도 보였다.
천무단의 선발투수는 오지호. 터무니없이 느린 구속으로[3] 코칭스태프 타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으나[4], 당연하게도 후반으로 가면서 여러 실책과 조합하여 실점을 많이 하게 된다.
코칭스태프 팀은 선발은 양일환이 나왔다가 강석천을 투수로 세우고(!) 점수차가 좁혀지자 김정수를 마무리로 내세웠다.[5]
이 날 경기의 포인트는
- 전준호의 도루
- 박정태의 흔들 타법
- 이만수의 똑딱이(…)
- 김광림 코치가 오지호의 흑마구에 농락당한 것(…)
- 김정수 코치가 타석에 서서 삼진을 당한 것과 코칭스태프들의 섹시댄스(…)[6]
등이 있다.
4.2. 對 위시 스타즈
경기는 2010년 10월 19일에 치러졌으나 방송은 4일 후인 2010년 10월 23일에 방영되었다.스페셜 매치 2번째 상대는 위시 스타즈이다. 위시 스타즈는 무려 5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4명의 정예 멤버로 이루어진 야구단이다.
1회초에는 위시 스타즈의 선발투수이자 천하무적야구단에서는 보기 드문 언더핸드 투수인 이철준한테 1번타자인 김창렬은 유격수 땅볼, 2번타자 김준은 삼진을 당하며 2아웃이 되었으나 3번타자 김성수가 빗맞은 타구를 날렸다.그러나 위시 스타즈의 2연속 실책으로 김성수는 2루로 갔다.3번타자 오지호가 투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3아웃으로 1회초에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1회말 선발투수 오지호는 위시 스타즈의 1번 타자인 안상윤한테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게 했고 2번 타자인 박요한한테는 기습번트 안타를 당하며 주자는 2,3루가 되었고 3번타자 정희철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게 했으나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0:1로 스타즈가 먼저 앞서갔다.4번타자 위영일은 파울팁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이 되었다.5번타자 조항석을 상대로는 중전안타를 내주며 3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스타즈가 0:2로 점수를 더 벌렸다. 6번타자 최훈이 절묘한 안타를 치며 점수는 0:3이 되었고 7번타자 이혁수가 우전안타를 치고 2루로 가서 아웃될뻔 했으나 천무야의 포구 실책으로 점수는 순식간에 0:4로 더 벌려졌다. 8번타자 최승훈을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3아웃이 되었으나 스타즈는 1회말에 4점을 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하였다.
2회초: 이현배의 볼넷과 마리오의 행운의 안타로 무사 1,3루가 되었으나 마리오의 도루로 천무야는 무사 2,3루의 득점 찬스를 맞이하게 되었다. 동호 타석때 스타즈의 2번째 투수 천준태의 공을 스타즈의 포수가 뒤로 빠뜨리면서 이현배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점수는 1:4가 되었다. 물론 동호는 스타즈의 천준태한테 루킹삼진을 당했다. 한민관이 안타를 치면서 마리오가 홈으로 들어와서 점수는 2:4가 되었다.
이하늘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사이에 3루에 있던 한민관이 홈으로 가서 아슬아슬하게 세이프가 되면서 점수는 3:4가 되었다.김창렬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쳤고 이하늘은 홈으로 들어오면서 김창렬은 상대팀의 중계 플레이 실수를 틈타서 3루까지 갔다. 점수는 4:4가 되었다. 임형준의 희생타로 3루 주자 김창렬이 홈을 밟으면서 천무야는 역전에 성공했다.김성수가 삼진을 당하면서 3아웃이 되었고 그렇게 천무야의 2회초 공격은 끝나게 되었지만 5점을 득점하며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하였다.
2회말: 스타즈의 9번 타자 이다운은 볼넷으로 진루했다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스타즈는 1번타자의 안타로 무사 1,3루가 되었다. 스타즈의 2번 타자 박요한이 2루타를 치며 1,3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며 스타즈가 다시 역전하였다.그리고 박요한은 2루타를 쳤으나 천무야의 중계 플레이 실수로 3루까지 갔다.그리고 천무야는 투수가 탁재훈으로 바뀌었다. 탁재훈은 주자가 없는 2루에 공을 던졌는데 2루수가 공을 잡고 베이스를 터치했는데 2루심이 아웃을 선언했다. 사실 스타즈의 박요한은 3루타를 쳤으나 2루를 밟지 않아서 누의 공과로 인해 아웃된것 이었다. 스타즈의 3번 타자와 4번타자는 뜬공과 3루수 땅볼로 아웃당하면서 3아웃이 되었으나 2점을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하였다.
3회초:스타즈는 투수를 이명옥으로 교체하였다. 천무야의 오지호는 1루 뜬공,탁재훈은 외야 플라이로 물러나며 2아웃이 되었으나 마리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서 2루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동호가 투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3아웃이 되었고 천무야는 3회초에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3회말: 스타즈의 선두타자인 5번타자 조항석은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1아웃이 되었다. 6번타자 최훈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7번타자 이혁수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사이 1루주자 최훈은 2루 도루와 3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1사 1,3루 상황이 되면서 천하무적야구단은 실점 위기를 맞게되었다. 천하무적야구단의 투수는 에이스 김동희로 바뀌었다. 김동희는 8번타자 최승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2사 1,3루가 되었다. 스타즈의 9번타자 이다운은 김동희를 상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싹쓸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면서 점수는 5:8 스타즈가 3점차로 앞서게 되었다. 1번타자 안상윤이 3루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3아웃이 되었지만 이다운이 2타점 2루타를 치면서 2점을 득점하였다.
4회초 : 천하무적야구단의 선두타자이자 8번타자는 한민관과 교체된 조빈이었으나 조빈은 투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1아웃이 되었다. 9번타자 이하늘은 3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2아웃이 되었다. 스타즈의 포수가 일본인 카즈미로 바뀌었다는걸 1번타자인 김창렬이 알게되었다. 김창렬은 이명옥을 상대로 내야안타를 치면서 2사 1루가 되었다. 1루에 있던 김창렬은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대학교 시절까지 선수로 뛰었던 스타즈의 포수 카즈미의 정확한 송구에 그대로 태그 아웃을 당했고 김창렬이 도루사를 당하면서 천무야는 4회초에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
4회말 :
4.3. 對 일구회 전 - 김동재 코치 돕기 자선경기
경기는 2010년 10월 30일 벌어졌지만, 방송은 11월 13일과 20일에 나뉘어 방영됐다.당시 뇌경색으로 투병중이던 김동재 전 KIA 코치를 위한 자선경기로서 성사되었는데, 일구회 올스타측은 가히 올스타란 이름이 아깝지 않은 레전드 총출동을 보여주고 있다.
김인식을 감독으로 송진우. 양준혁, 이종범이 코치[7]를 맡고, 투수진으로는 김성근(!!), 박철순, 선동렬, 김시진, 권영호, 김용수, 정명원, 정민태, 이강철, 윤석환, 이상군, 포수에는 유승안, 김경문, 조범현, 이만수, 김동수, 야수진에 김봉연, 김성한, 장종훈(이상 1루수) 하일성, 허구연, 김광수(이상 2루수), 김용희, 이광은, 한대화, 공필성(이상 3루), 김재박, 류중일, 유지현(이상 유격수), 김일권, 장효조, 박종훈, 이순철, 박노준이 출전했다.
선발투수 김성근(...)의 첫 투구에 김창렬이 번트안타를 성공시켜 출루했지만 왜 번트 댔냐며 팀원들로부터 까임을 당하고(...) 시작했으나 어쨌든 현연 은퇴한지 오래된 어르신들 상대로 그럭저럭 점수를 뽑아내는데 성공[8]. 하지만 일구회 측에서는 상대적으로 젊은 이강철을 투입하는 강수를 두고, 김광수의 연속적인 호수비 덕택에 일단 고비는 넘긴다.
다시 50대를 넘기는 권영호로 투수가 바뀌면서 맞아나가기 시작하더니, 마리오에게 장타를 맞은데다 중견수 이순철이 방심한 채로 전진수비를 하다 머리를 넘기는 바람에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내준다.[9] 프로에선 보기 힘든 장면에 일구회쪽도 신기해 했을 정도.
5점째를 내 주고 투수는 이상군으로 바뀌어 3회를 끝마친다.
공수교대 중 이종범이 은근슬쩍 천무단 쪽에서 알루미늄 배트를 가져와서 건네니 희희낙락하는 레전드들. 그리고 알루미늄 배트의 효과가 있었는지 점점 타구의 질이 좋아지는 중이었지만 평소엔 잘 못하던 5-4-3 병살타를 멋지게 해내는 등
그런데 배트 적응을 끈낸 건지 연속으로 장타를 때려내며 6:6 동점을 만들어 내고, 승부욕을 부리기 시작한 일구회 측에서 안 내보내겠다던 이종범을 내보낸다!! 거기에 맞서 천무단 측은 역시 프로 출신인 이경필 코치를 올리지만[10] 결국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내줘 6:7로 역전당한다.
여기에 다시 3루에 주자가 들어가자 투수를 송진우로 바꾸는 초강수를 두는데, 명불허전 송진우는 120km를 넘는[11] 공으로 천무단을 봉쇄하고, 바뀐 투수 김성수는 오히려 110km를 넘는 빠른 볼을 던지지만 140~150대의 공을 쳐 대던 일구회 측에선 오히려 빠른공쪽에 더 적응을 잘 하며 안타를 쳐 댄다. 여기에 주자 2, 3루에서 양준혁을 올려버리는 강공으로 나간덕에 김성수는 결국 볼넷을 내 주고[12] 만루 상황에서 맞이한 타자는 하필 한대화(...).
결국 한대화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7:8로 패배한다.
그래도 어쨌든 간에 왕년의 올스타들의 총 출동에 1만 5천여 관중들의 열띤 응원전[13][14][15] 외에 요소요소에 투입되는
5. 마산 전국대회
천하무적 야구단의 이름으로 마지막으로 참여한 전국대회며, 개최 장소는 지난 6월 철도대장정 마산고 동문전이 열렸고, 前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홈구장이자 現 NC 다이노스 2군 홈구장인 마산 야구장에서 개최되었다.이 대회도 스피드업 규정이 적용, 경기 시작후 2시간이 지났을 경우 새 이닝에 돌입하지 못한다.
5.1. 1차전 對 대구 천마
| 팀 | 1 | 2 | 3 | 4 | 5 | R | H | E | B |
| 천마 | 1 | 1 | 0 | 8 | 0 | 10 | 10 | 2 | 0 |
| 천하무적 | 1 | 0 | 0 | 8 | 7 | 17 | 15 | 0 | 0 |
천하무적이 5회 빅이닝으로 대구천마를 제압했다.
5.2. 2차전 對 영체 짐네스틱스
| 팀 | 1 | 2 | 3 | 4 | 5 | R | H | E | B |
| 천하무적 | 4 | 7 | 1 | 0 | 3 | 15 | 14 | 5 | 3 |
| 영체 | 3 | 1 | 2 | 5 | 5X | 16 | 10 | 4 | 9 |
천하무적야구단의 전국대회 조별리그 2번째 상대는 천하무적 야구단이 접전 끝에 이겼던 대구 천마를 아주 손쉽게 16:1 콜드게임으로 이긴 영체 짐네스틱스였다. 영체 짐네스틱스는 영남대학교 체육학부 입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5.3. 3차전 對 평택 할리데이
| 팀 | 1 | 2 | 3 | 4 | 5 | R | H | E | B |
| 할리데이 | 1 | 4 | 0 | 3 | 0 | 8 | 8 | 8 | 2 |
| 천하무적 | 2 | 0 | 0 | 0 | 8 X | 10 | 8 | 2 | 6 |
경기 내내 끌려다녔던 천하무적이 5회 빅이닝 + 김성수의 끝내기 안타[16]로 4강 진출을 이끌어냈다.[17]
5.4. 준결승 對 울산 슈퍼루키
| 팀 | 1 | 2 | 3 | 4 | 5 | 6 | R | H | E | B |
| 울산 | 2 | 3 | 3 | 5 | 3 | 1 | 17 | 20 | 3 | 4 |
| 천하무적 | 0 | 1 | 4 | 4 | 1 | 0 | 10 | 11 | 0 | 1 |
이 경기가 천하무적 야구단의 마지막 경기다.
[1]
대전고 평가단의 선정 이유는 혼자 다 해결하려고 욕심을 부리다 대량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2]
에러 껴서 인정이 안 된다.
[3]
김성한 왈, "타자들이 오지호의 X볼에 맥을 못 추고 있어요!
[4]
스트라이크존이 넓게 책정되고 타자들은 반대 타석에서 타격하기 때문에 적응되지 않는 것도 있었다.
[5]
시속 120km/h 의 구속. 사회인 야구에서는 보기 힘든 구속인지라 공략하는데 애를 먹었다.
[6]
경기 시작 전 내기를 하나 했었는데, 천무단이 삼진을 잡으면 코칭스태프 팀이 섹시댄스를 추고, 코칭스태프 팀이 홈런을 날리면 천무단이 섹시댄스를 추기로 한 것.으악 내 눈
[7]
경기 출전은 레전드들이 하고, 아직 젋은피(...)인 이 3명은 출전하면 천무단 측이 너무 불리하다는 생각에 코치를 맡긴 것인데...
[8]
평생 야구만 해 왔기 때문에 수비등의 기술면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아무래도 체력 문제가 컸는지 상당히 실수가 자주 나온 편이다. 하지만 경기를 하면서 점점 적응이 되면서 부터는 뭐...
[9]
하일성위원이 어떻게 했길래 홈런을 내주냐며 핀잔 들었다
[10]
김성수曰 '질거 알거든 정면승부 해'라고했다
[11]
등판 후 초구가 121km였고 최고구속은 129km, 평균 125정도를 찍으며 던졌다
[12]
그나마 이종범은 경험있는 이경필이 상대했지만 김성수로선 은퇴한지 얼마 안된, 아직 현역시절 능력이 남아있는 프로 최고타자를 상대로 뭘 어떻게 해 볼 수 없었을 듯. 실제로 경기 끝난 후 "타석에 서 있는데, 던질곳이 하나도 안보여"라며 혀를 내둘렀다
[13]
주로 올스타들을 향한 응원이었다. 김성수가 "천무단 하면서 이렇게 많은 야유를 받아본 건 처음"이라고 할 정도
[14]
특히 이종범과 양준혁 타석에서의 응원은 현역시절 응원가를 그대로 썼는데, 관중들이 8개구단 팬들이 모두 모였음에도 열렬한 합창을 하는 모습은 잠실구장을 꽉 채우진 못한 1만 5천 관중이었음에도 가히 압권
[15]
당시 천무단을 도와주던 김성한이 나올때는 김성한인데~ 김성한인데~ 김성한인데~ 김성한인데~ 라고 관중들이 놀리듯이 외쳤다. 이전 천무단 연습경기 때 나와서 좌우타 연타석 삼진을 당했기 때문 인듯 한데 이 경기에서도 삼진을 당하면서 3타수 3삼진을 기록했다.
[16]
이 안타가 터진 시점이 18:03분, 플레이볼 시간이 16:03분인것을 감안하면 자동으로 콜드게임이 적용되었다.
[17]
3자간 득실마진이 할리데이 35/24, +11, 영체 40/27, +13, 천하무적 42/34, +8이었는데 경남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사회인야구대회 규정은 조별리그 성적이 동일한 팀은 승자승을 원칙으로 하되, 그것도 동률시, 다득점, 최소실점 순으로 토너먼트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천하무적은 1차전 대구 천마전에서 대량득점을 한 덕에 이 헤택을 받았으며, 조별리그 최종 결과는 영체가 1위, 천하무적이 2위로 4강에 진출, 할리데이는 3위, 대구 천마는 3전 전패 최하위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