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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5:12:36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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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인공3. 부산 오션스
3.1. 구단 관계자 및 코치진3.2. 선수단
4. 타 팀 주요 선수5.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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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

2. 주인공

3. 부산 오션스

3.1. 구단 관계자 및 코치진

3.2. 선수단

4. 타 팀 주요 선수

5. 기타 인물


[1] 2번째 시즌부터는 선발 투수로도 출전한다. [2] 야구를 시작한 것도 정유리가 야구선수를 좋아해서였다. 본래는 축구 선수를 꿈꿨다고. [3] 가끔씩 1회차를 회상하며 정유리에게 소홀했던 당시를 후회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는데, 일부러 못되게 군 것은 아니고 강건우 나름으로는 정유리를 위해 한 일이라지만 참으로 한심하고 철딱서니 없는 모습이었다. 가히 파도파도 괴담급으로 참회하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독자들이 정색하며 유리한테 잘하라고 질책하는 댓글이 달릴정도.유리 울리면 오천만 독자가 머리박게 할 것이라고 [4] 이는 전생에 없었던 아들인 강다움에 대한 애정으로도 이어져서 아들을 제대로 봐주기 위해 여전히 수위급의 성적을 거두고 있었음에도 이른 은퇴를 하는 모습으로 드러났다. [5] 사실 불펜 뿐만 아니라 선발조차 답이 없는 상태였으나, 1년차부터 국민성의 발견과 이훈의 성장, 앤디 가필드와 커크 심슨의 안정화로 4선발 체제가 얼추 굴러가기 시작했기에 보강할 방법조차 없었던 불펜투수로 뛰기 시작한 것. [6] 메이저리그 MVP 3회에 사이영상+MVP 동시 수상, 실버 슬러거, 20-20클럽(20승 20홈런) 달성 등 선수 개인의 퍼포먼스로는 고점을 찍었던 경력이 있었다. [7] 물론 최정상급 선수였다는 경험과 (정유리의 사기적인 트레이닝을 받았던) 기억으로 인해 효율적으로 성장이 가능했어서 온갖 타이틀은 다 따냈다. 1년차에 도루와 최다안타를 제외한 6관왕 + 신인왕 + 정규시즌 MVP, 2년차에는 타자 전관왕 + 세이브왕 + 정규시즌 MVP +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방어율 등의 투수 타이틀은 규정이닝 미만이라 수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했는데, 이건 타이틀 욕심이라기보다는 오션스를 우승시키려다보니 따라온 것에 가깝고, 정작 강건우 본인은 볼넷으로 걸어나가게 하는 것에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8] 회귀 전에는 타이틀 욕심에 무리하다가 투타겸업에서 투수로 더 이상 뛸 수 없어지자 타자로 전향했었지만, 회귀 후에는 이런 욕심이 아예 사라졌다. 메이저 진출 후 계속해서 메이저에서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었음에도 32세가 되던 해 KBO로 리턴했고, 38세 때 더 뛰어달라는 구단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은퇴했다. 참고로, 은퇴 직전 시즌의 성적도 345 라인으로 완성형 타자였지만, 고등학교 야구를 뛰기 시작한 아들 강다움을 뒤에서 케어해주기 위해 은퇴한 것이다. [9] 정작 집에서 중계로 보던 강건우와 정유리의 가족들은 강건우의 홈런 직후 중계가 끊겨서 해당 장면을 보지 못했다. [10] 회식자리에 빠지고 정유리를 만나러 갔다가 정유리가 사회성 좀 기르라며 등떠밀어 보낸 적도 있다. [11] 회귀 후 강건우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에 3선발로 뛴 김권종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했는데, 김권종보다 실력이 떨어지던 양키스 4선발 투수가 실투성 투구를 남발했음에도 강건우가 모조리 호수비로 잡아내 김권종보다 좋은 7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렇다보니 강건우가 선발-휴식-지명타자-유격수 사이클을 도는데, 2선발인 데인 크리스티안은 자기를 4선발로 뛰게 해달라고 하고, 3선발인 김권종은 지명타자 루틴 때 유격수를 뛸 수 없냐고 요청한다. [12] 회귀 전에는 160대 초반이 최고 구속이었으나, 회귀 후 부상 없는 몸과 정유리의 코칭의 시너지로 160대 후반의 구속이 나오게 되었다. [13] 벌칸 체인지업, 서클 체인지업, 일반 체인지업까지 총 3종류의 체인지업을 던진다. [14] 심지어 이 평가를 받은 시점은 아직 선발 투수로 등판하기도 전이었다. [15] 한 구단이라도 반대하면 부결되기 때문에 (오션스의 반대가 두려워) 대놓고 줄이지는 못했다. 각 구단 입장에서도 포스팅 제한을 너무 완화했다가 피해를 볼 수 있는데다, 제한을 다시 강화하는데도 팬들이나 선수들의 눈치를 봐야하기 때문. [16] 예를 들면 김권종의 경우 2개의 슬라이더만으로는 강건우에게 먹히질 않아서 회귀 전 메이저에서야 한계를 느끼고 개발했던 또 다른 종류의 슬라이더를 KBO시절에 이미 들고 나오는 등, 나름대로의 성장을 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회귀 특전으로 이를 알고 있던 강건우에게 먹히질 않으니 (강건우가 막연히 메이저급이라 생각하는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에 의문을 품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17] 이를테면, 이훈을 교정해주는 과정에서 기복이 있는 이유를 분석하다가 턱이 1.5도정도 변화한다는 것을 캐치해내는 등. [18] 강건우가 투타 겸업에서 타자 전업으로 전향한 것도 정유리의 케어 실수가 아닌 강건우가 타이틀 욕심에 무리하다가 벌어진 일이었다. 즉, 회귀 전 강건우는 야구를 잘 하는데만 관심이 몰두해 있었다는 것. [19] 물론 이는 일반적인 감독이나 코치처럼 선수의 능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능력이라기보단, 선수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고점을 발견하는 능력이다. [20] 강건우는 정유리의 코칭에 바로 개선이 되는데다, 향상폭 또한 예상치를 웃도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마무리투수로 처음 등판했을 때 KBO 역대 최고 구속인 162km/h을 찍었는데, 정유리가 스트라이드를 조금 더 늘려보라고 조언한 걸 실행하자마자 최고 구속이 168km/h까지 늘어나버렸다(...). 정유리도 평균 구속이 1~2km/h 정도 늘어나는 걸 상정하고 한 조언이었는데, 강건우는 이 예상치마저 뛰어넘는 성장폭을 보여준다는 것. [21] 홈런 한번 쳐달란다, 도루한번 보여달란다, 세이브 한번 해달란다 등등 [22] 또 다른 팀은 보스턴 레드삭스인데, 민승기가 강하게 어필했다고 한다. 그러나 수석코치이자 차기 감독인 브래드먼이 어필한 양키스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보장이 약할 수밖에 없었다. [23] 정유리의 입단 전에는 강건우의 회귀 전에 비해 발전이 더뎠던 터라 결정구 중 하나인 체인지업을 통타당하는 등 여러모로 난조를 겪고 있었다. 정조준이 메이저리그 입성 후 명성을 날린 이유 중 하나가 데인 크리스티안에게 통산 타율이 3할을 넘었기 때문. 그러나 정유리의 코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후 회귀 전의 그 역량을 발휘하게 되었다. [24] 타자 코치도 불러오려고 했으나, 새로 부임한 타격 코치가 꽤 일을 잘하는 덕에 론버거 킨만 불러왔다. [25] 강건우와 민승기가 메이저로 떠난 뒤 론버거 킨 감독의 오션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는데, 미디어데이 때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라는 속담을 언급하는 등, 그야말로 대한미국놈이 되었다. [26] 처음에는 정유리가 투수코치 역할을 대부분 가져가서 하는게 없어보이니 잔디라도 깎겠다고 시전하다가, 기왕 이렇게 된거 빨리 감독직 넘기라고 강짜를 부리는 쪽으로 발전했다. [27] 강건우가 KBO에 대한 기억이 별로 남아있지 않다보니 이 인간이 감독이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박준기 단장과 휴 브래드먼 감독을 밀어낸 시점에서 감독 자리를 차지할 사람이 배유홍밖에 남지 않으므로 사실상 확정. 2029시즌 팀의 성적이 나락을 가서 팬들의 여론이 악화되는 걸 막기 위해 권력의 실세였던 오션스 사장이 배유홍을 꼬리자르기했을 가능성이 크며, 구단주는 팀의 실태를 보고 야구단에 대한 기대를 접어버렸다. [28] 정확히는 신임 단장인 박준기가 얼마나 가겠냐고 생각해서 사장 라인에 빌붙은 것. [29] 바이킹스 감독과 학연으로 이어져있는 사이였다고 하는데, 정작 소속팀에 해악을 끼치는 이적행위를 하는 시점에서 이 인간이 얼마나 오션스의 암덩어리인지를 증명한다. 팀보다는 자신의 인맥이 끊어질 것만 걱정했다는 것. [30] 바로 방출하지 않은 것은 위약금조차 아까워서 지불하지 않기 위함이었다. 3군이나 육성군에서도 당연히 이를 모를리가 없기 때문에 선수들이 이들의 말을 들었을리도 만무하고. [31] 방출당하면서 아구계 좁다고 박준기 단장에게 경고하는데, 그 말이 자신에게 그대로 돌아온 셈. [32] 정유리의 조언을 강건우가 본인의 경험을 더해 전달해주는 식으로 코칭받다가 정유리에게 코칭을 받으며 크게 성장한다. [33] 3년차인 아시안게임 때도 니가 다이빙캐치 하면 할수록 군 입대가 가까워진다고 갈궜다(...). [34] 강건우가 입단 직후부터 같은 동기인 노경우를 갈궈대는 모습을 계속해서 봐왔던 선배들은 자신들이 강건우의 동기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다. [35] 본래의 소심한 성격도 한몫한데다 고은태와 정귀현이 사장을 등에 업은 수석코치의 라인이라 이들을 밀어낼 입지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36] 건우의 회상 속 유리의 말로는 "돈이라도 많이 받고 가지..."라며 씁쓸해했다고 한다. [37] 이 투수는 싸대기 이후 1군에서 평자책 8점대를 찍고 2군에 내려간다(...). [38] 더 가관인건, 이 둘이 모두 배유홍 수석코치의 라인이었다는 것. 즉, 인맥 늘리기에만 치중한 배유홍이 오션스에 끼치는 해악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다. [39] 심지어 박의현이 도중에 부상으로 경기 도중 이탈하자 내야 백업인 김태완을 교체로 세우고, 신인인 강건우가 포수를 봤는데, 앤디 가필드가 박의현이 없을 땐 강건우가 포수를 봐주길 원할 정도다. 강건우의 백업 유격수 역시 수비력이 부족한 편이었음에도 포수가 훨씬 구멍이었다는 것이다. [40] 강건우가 팀의 타선 전체에 대한 우산효과와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팀에 기여도가 높다면, 박의현은 대체할 포수들의 미친 수비능력 때문에 투수진에 끼치는 마이너스 시너지가 너무도 막대해 박의현을 대체할 수 없다는 쪽이다. [41] 체력부담이 큰 포수임에도 항상 전력질주하고 특유의 높은 텐션으로 경기 외 에너지 소모량이 크다. [42] 2028시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는게 박의현의 이탈인 만큼 오션스의 포수난은 매우 심각했고, 이 때문에 수원 다이아몬즈의 주전급 포수였던 주상욱을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43] 아이언스 시절에는 아이언스 유니폼을 잡았다고 했으며 정작 프로 입단 전까지는 불도저스 팬이었다. [44] 강건우는 어깨가 좋은 점, 무엇보다 초코파이 하나면 부정적인 일들을 싹 잊어버리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라는 점에서 투수였으면 훨씬 대성했을 거라고도 평가했다. [45] 이훈이 팬들에게 후니후니로 불리는 걸 부러워했다. [46] 김수완 로이스터 감독이 직접 콜업한 것과 비슷한 케이스라 보면 될 듯하다. [47] 은퇴 전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도 했으나, 30대 중반의 나이 탓에 두 세 경기 밖에 던지지 못했다고. [48] 최고 구속은 138km이긴 하다. [49] 작중에서 제구가 톱클래스 수준인 강건우나 김권종보다도 제구가 좋은 것으로 표현된다. 물론 강건우나 김권종의 경우 기본적인 구위나 구속이 국민성보다 우위이기 때문에 보더라인 투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50] 오죽하면 강건우가 수비때 자신 앞으로만 타구를 유도하는 것이 신기해서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너도 못하는게 있구나 정도의 취급을 했다. [51] 메이저리그와 일본 리그의 스카우트들이 자신에게 꾸준히 접촉해온다. 그런데 나갈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오자 생각이 점점 사라졌다. -384화 [52] 정작 국민성 등판경기가 아닌 다른 경기에서 양대근이 1루 실책을 했는데, 이시욱이 양대근에게 (장난성으로) 호통을 쳐버렸다. [53] 오션스 관련 글이라면 내용을 막론하고 나타나 'ㅎㄴㅎㄴ' 댓글을 달아댄다. 게다가 현실에까지 진출해서 이훈 등장 회차의 댓글에 꽤 출몰한다(...). [54] 훈이단의 팬덤 규모가 상상 이상이라, 팀의 송출방송 당시 깜짝 인기투표에서 5위를 차지할 정도였으며 막말로 각 팀의 5선발 투수중에서는 넘사벽 인기를 자랑한다는 카더라가 돈다. [55] 올림픽 경기에서 국가대표끼리 상대 투수의 직구가 무브먼트가 심심하다는 비유로 이훈을 들 정도로 KBO의 대표적인 작대기 직구 투수로 꼽힌 듯 하다. [56] 설상가상으로, 배터리 코치의 무능으로 인해 오션스 포수진들이 포크볼을 비롯한 바운드볼을 전혀 잡지 못한다는 것도 한몫했다. 즉, 결정구로 써먹으려고 해도 낫아웃 확률이 올라가버리는 것. [57] 정유리가 오션스에 입단하기 전부터 이훈이 투심을 던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설마 코치진들이 이훈에게 투심을 가르치려는 시도를 안해봤을까 하고 애기를 꺼내진 않았었다. 결국 정유리가 오션스에 인턴으로 입단한 뒤에 이훈에게 투심을 던져볼 것을 권유하게 된다. [58] 삼진이나 아웃을 잡아내고 우쭐해지면 턱 각도가 1.5도 높아져서 피장타율이 높아지고, 연타를 맞아나가면 턱 각도가 2.7도 낮아져서 피안타율이 높아진다(...). 정확히는 어깨 힘의 배분이 균일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였다. 1년차에 왜 퐁당퐁당을 하는지에 대해 복선을 회수한 것. [59] 오션스 코치가 아니던 시절의 정유리는 회귀 전이나 후나 항상 이훈 방출시켰으면 좋겠다고 염불을 외웠었다. [60] 전작 홈 플레이트의 빌런에 나오는 짐 플로렌스와 닮았다. [61] 4선발이라지만 강건우, 민승기, 국민성 다음이다! [62] 강건우와 민승기의 공백 때문에 정규시즌 2위를 한 상태였어서 플레이오프부터 치르고 올라왔다. [63] 정용 + 리티스타트 [64] 별명은 이쪽에서 따온걸로 보인다. [65] 오션스 입장에서는 강건우를 빼면 타선이 많이 약화되는 터라 강건우는 주요 경기에서 선발 루틴이 깨졌을 경우의 대체선발로, 김정용은 그 외의 루틴 공백을 채워주기 위한 대체선발로 등판시킨다. [66] 대양(그룹) + 대양그룹 회장의 차 번호 9959를 조합한 아이디이다. [67] 후에 강건우는 이때 배영한의 술과 여자에 집착했던 태도가 원소속팀에 자신이 있을 곳이 없는 상황에 충격받아 나온 일종의 방어기재일지도 모르겠다고 회상했다. [68] 메이저리그도 도입한 기술인데다 자동운전 기술에 연관되는지라 수 십 배 올랐다. 강건우는 회귀하자마자 계약금을 거기 넣어두면 평생 돈 걱정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 [69] 특히 하이 패스트볼을 즐겨 던진다. [70] 다이아몬드 시절엔 이 루틴에 대해 오션스 팬들이 왜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지 속으로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71] 강건우의 조언이라는 이름의 족집게 과외를 받은 오션스 단장이 협상 자리에 오션스 레전드 영구결번 선수의 뒤를 이어주길 바란다며 미리 뽑은 등번호 12번이 박힌 민승기의 유니폼을 보여주자 돈이 아니라 이런 걸 원했다며 속으로 환호하기도 했다. 정말로 돈을 따지지도 않았는지, 다이아몬즈에서 제시한 4년 120억은 듣지도 않았다. 강건우 회귀 전에는 이런 과정은 없었으나 같은 의미를 담아 오션스로 이적하며 12번을 택했었다. [72] 이쪽일 가능성도 있다. [73] 그래서 오션스 드래프트 1차 지명자에게는 더욱 승부욕을 불태운다. [74] 강건우는 이 말투를 들으면 슬슬 민승기의 중2병 모드가 시작되는구나하고 한탄했었는데, 2029시즌 도중 강건우의 48홈런 중 20홈런이 민승기 등판 당시에 이루어졌다는 기사가 뜨자 다른 투수들이 (득점지원 욕심에) 강건우면 보면 이 대사를 시전했으며, 이훈의 SNS에 의해 이 밈이 퍼져 응원단마저도 큭큭큭 강건우를 써먹기도. 앤디가 이 대사에 이어, 홈런을 한개도 치지 못한다면 울어버리겠다고 협박하거나, 국민성마저도 1회 끝나고 덕아웃에 들어가면서 시전하자 강건우의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이 킬 포인트. [75] 파벌싸움을 일삼는 인물이 감독이 되었으며, 민승기 외의 선수들은 의욕도 없고 분위기도 엉망이었다. [76] 평소 무지방 우유만 마시고 기껏 생일에도 무설탕 케이크를 쓰는 건 좋지만 회식하는데 끼여서 눈치없이 술 한 잔 마실 때마다 선수 수명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생각하라고 옆에서 갈궈대며 회식 분위기를 조지는 사람이었다. [77] 다만 워낙 프로의식이 투철하고 배울 점이 많은 선수라 같이 어울리지 않았을 뿐 민승기를 뒤에서 존경하고 있는 선수들도 있었다. 트레이드로 오션스에 입단한 주상욱과 정예성이 그 예시. [78] 2028시즌에 종종 오션스 선수들 중 (강건우를 포함한) 일부를 불러내 내년에 오션스를 갈 거라는 등 (남들이 보기에는) 이상한 짓거리를 많이 해 놓았던 영향도 있다. [79] 오션스 2군에 커피차를 보낸 민승기를 보고 다이아몬즈 팬들은 오션스 가더니 안챙기던 2군도 챙긴다며 서운해했고 다이아몬즈 팬들을 항상 생각하던 민승기는 다이아몬즈 2군 선수들도 자기 후배라며 다음날 바로 커피차를 끌고 다이아몬즈 2군 훈련장으로 향했다. [80] 주상욱과 정예성 입장에서는 당장 사직구장 부근에 집을 구하기엔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상황이었는데 민승기가 아예 자신의 아파트에 방을 내준 상황이라 당연히 환영할 수 밖에 없었다. 민승기가 연애를 시작하자 결혼하면 나가야 되나 전정긍긍할 정도. 정작 민승기는 아무생각 없었다 [81] 앞에 언급된 눈물의 왕자라는 별명을 얻은 경기. 강건우에게 홈런을 맞긴 했으나 솔로 홈런이었고, 결과적으로는 완투승했다. [82]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의 소챕터명과 동일. [83]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뭐 당연히 종신 오션스 선언이라며 웃어넘겼다. 그런데... [84] 당연하게도(?) 이건 기사는 안 나갔다. 정작 본인은 그 기사에 달린 팬들의 댓글을 보며 힘을 얻을 예정이었는데 기사가 안 나가자 매우 의아해했다. [85] 문맥상 전생에서는 아예 야구팬이 아니었던 사람. 민승기도 전생에서는 결혼 자체를 안했을 가능성도 있다. [86] 원래는 정유리가 국민성과 이훈에게 투심을 장착해 다들 투심을 배우려고 했으나, 정유리가 투수들마다 적절한 구종을 선택해주었고, 이휘은은 투심 대신 커터를 익히게 된다. [87] 주로 이휘은 뒤에 등판한다. [88] 실제로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삼진, 가장 많은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구종이다. [89] Homie. 미국 흑인 문화에서 주로 사용하는, 고향 친구를 의미하는 단어. [90] 당시 오션스 구단은 앤디 가필드는 KBO에서 무조건 성공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고, 앤디에게 조건을 맞춰주다보니 보류권 포기도 조항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 때문에 KBO 내 타 팀으로 이적할 수 있었던 것. [91] 바이킹스의 에이스인 김권종이 2029시즌 이후 포스팅으로 메이저 진출이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였기 때문에 팀 전력의 약화는 피할 수 없던 상태였다. [92] 백업이지만 포수라는 특성 상 박의현의 체력 안배를 위해 다른 포지션의 백업보다는 출장이 잦은 편이다. [93] 민승기가 오션스로 이적하자 평소에 가식떨다가 돈 때문에 팀을 버리고 오션스로 갔다고 폄하하는 선수들의 비아냥을 평소 민승기의 프로정신에 공감하던 주상욱과 정예성이 이를 넘기지 못한 것. 실제로 (타선수들은 몰랐지만) 민승기는 120억을 준비한 다이아몬즈의 제안은 듣지도 않고 고작(?) 100억에 원래 가고 싶어했던 오션스로 이적한 것이라 돈 욕심이라는 말 자체가 틀렸다. [94] 나중에 자신이 퍼펙트 게임을 할 테니 미리 받아두고 둘러대긴 했다. [95] 민승기의 별명인 '완댜님'을 오션스 선수단에 퍼뜨린 장본인이다. [96] 브래드먼 감독이 입단하자마자 강건우에게 바로 한국어 욕부터 배웠다(...). 아마 회귀 전에는 욕설을 몰라서 고은태가 스프링캠프에서 축출되지 않았던 듯 하다. [97] 마무리 투수로 나름 성적을 올렸다고는 하지만 조형오 본인이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FA로이드는 커녕 뒷문이 불안해 신인으로 투타겸업을 뛰는 강건우에게 주전 마무리를 내주었던 점 + 연투가 안된다는 점 때문에 시장가치를 대폭 깎아먹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98] 정귀현의 설명에 서술된 트레이드가 바로 조형오의 사인 앤 트레이드 건이다. [99] 처음에는 오션스에서 숨기고 트레이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수사 결과 밝혀진 도핑 날짜가 2029년 4월 10일로 오션스와의 경기 이후였다. [100] 내부 FA인 민승기를 놓친 뒤, 4년 105억으로 영입한 서현우의 리그 성적은 민승기보다 분명히 아래였기 때문에 패닉바이로 여론이 좋았을 리 없었다. 또한 정귀현-조형오-종속진 vs 주상욱-정예성의 3:2 트레이드 역시 종속진이 0이닝 6실점으로 대폭망한 경기에서 정귀현이 무안타로 부진한 반면 주상욱과 정예성이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쳐서 트레이드에 대한 여론이 오션스의 승리로 결론나는 바람에 단장의 무능함이 부각되어버린 상태였기 때문. 이전시즌 최하위인 팀이 거액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전력 보강을 실패한데다 트레이드로 받아온 선수가 도핑이라는 사고까지 쳤으니 단장이 갈리는 건 필연적이었다. [101] 원래는 2종류의 슬라이더를 구사했었으나 강건우를 상대하기 위해 1종류를 더 추가했다. [102] 회귀 전에 슬라이더의 구종을 추가한 시점은 메이저리그에 진출 후였지만, 현생에선 강건우라는 이레귤러를 공략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다 빠른 성장을 한 셈이 되었다. [103] 강건우는 메이저 포스팅도 한참 남은 시기에 끌려들어와 있었다. 왜 여기에 초대했냐는 강건우의 물음에 나머지 선수들은 당연히 포스팅 신청만 하면 메이저 구단이 줄을 설 테니 메이저리그 진출이 보장된 것 아니냐는 반응들을 보였다. KBO에 남아있는 것 자체가 낭비라는 태클은 덤 [104] 정확히는 압도적인 타자/투수가 있기는 하지만 그들이 시즌 내내 강건우와 같은 고점을 발휘하지는 않는데다, 강건우만한 고점을 동시에 갖는 투타 겸업을 하는 선수가 없다는 의미이다. 박용재도 처음 메이저에 진출해서 강건우에 비유한 인터뷰를 들었을 땐 김권종이 싼 똥을 치우는 심정으로 답변했으나, 1시즌 뛰어보고 맘이 바뀌었는지 정조준이 메이저 계약을 놓고 고민하자 김권종과 비슷한 맥락으로 이야기했다. [105] 정확히는 4+2년 계약이었으나 강건우와 같은 팀이 되기 위해 옵트아웃을 신청했다. [106]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자를 컨트롤하는 특성 상 정유리의 디테일한 분석이 가장 시너지가 많이 날 타입이었으며, 오션스의 국민성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강건우의 경우 앤디 가필드가 등판할 때랑은 다르게 지명타자로 득점지원도 착실하게 해주기 때문인데, 김권종은 아예 이를 넘어서 유격수로 수비까지 지원해주길 원하고 있다(...) [107] 강건우는 메이저 진출 이후 선발 등판-휴식-지명타자-유격수 패턴으로 출전하기 때문. [108] 강건우의 첫 로테이션 때 데인 크리스티안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 김권종은 7이닝 2실점 호투를 했는데 (강건우와 김권종의 입단으로 밀려난) 기존의 3선발 투수는 안타성 타구를 죄다 강건우가 호수비로 잡아낸 덕분에 7이닝 1실점으로 호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강건우의 유격수 수비가 조명을 받은 영향이 컸다. 정작 KBO때부터 강건우의 수비를 봐왔던 팬들은 강건우의 유니폼이 더러워진 걸 보고 메이저가 그래도 타구속도는 빨라서 강건우도 허슬로 잡아내야 한다든지, 인터뷰 때마다 매번 얘기해도 약간은 긴가민가했었는데 정말로 유리누나 때문에 KBO에 남았던 거였다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9] 20-20을 4년 연속으로 달성했다. [110] 라이벌 팀 선수인데도 오래 봐왔다며 자기 혼자서 정이 들어버려서 김정용이 은퇴식도 없이 조용히 은퇴한다는 걸 알아차리자 이러는 게 어딨냐고 오션스 선수에게 성토하거나 경기 끝나고 김정용을 찾아가서 울기도 했다. [111] 레드삭스 소속이라고 진짜로 빨간 양말만 신고, 홈런을 맞으면 털썩 주저앉아 "내가... 홈런을 맞다니...!" 하고 경악하고, 우는 것이 전세계에 방영되는데 남몰래 운다고 생각하고 있다. 역시나 실력이 있고 팀에 대한 충성심과 승부욕이 강하다는 의미인지라 팬들의 평가는 좋다. [112] 원래는 강건우와 정유리의 부모님들 자리였는데, 회장님 옆자리인 걸 알고 나선 부담스러웠던 터라 따로 표를 구해서 경기를 보러 가는게 일상이라 남는 표를 정조준한테 준 것. [113] 평소에 언론에 자신감을 표출한 것과는 달리 강건우와 정유리가 입단한 뒤 정유리의 코칭을 받아 발전한 데인 크리스티안에게는 메이저 진출 초와는 다르게 상대 타율이 2할 가량으로 압도당하고 있으니 자신이 더 발전해야 한다, 강건우가 자신의 후배이지만 언제고 넘어서야 할 목표이며 존경할만한 선수다라는 솔직함을 드러냈고, 이 얘기를 했을 때는 상대가 양키스의 회장님인 걸 몰랐기에 일개 팬에게도 이런 고백을 할 정도면 충분히 노력을 할 거라는 어필을 한 셈이 되었다. [114] 작가피셜, 이 세 투수는 시즌 상황에 따라 엎치락뒤치락할 뿐 비슷한 레벨의 투수라고 한다. [115] 김권종이 메이저 진출한 직후에 이 팀에 조용한보다 나은 포수가 없다면서 조용한이 메이저에 오지 않은 걸 아쉬워했다. [116] 양대근은 평소에 조용한을 존경하고 있었고, 강건우 회귀 전에는 조용한이 있는 바이킹스로 염가에 FA 이적을 했었다. [117] 국가대표 단톡방에서 김권종이 정조준을 쥐잡듯이 데꿀멍시키니 김권종더러 FA때 파이러츠 오라고 푸념한다. [118] 정유리는 강건우와 연애를 했던 학생 시절에 '다움'이라는 이름을 생각해두었던 것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민승기는 강승기라는 이름을 붙일 걸 제안했다가 강건우가 1초컷했고, 강현재는 강철중(...)을 꺼냈다가 이미래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았다. [119] 강다움보다 2살 연상이라 묘사되므로 2028년생. 참고로, 강다움이 엘리를 만난 해는 2034년이다. [120] 결혼 전 이름은 사카모토 아스카. [121] 보스턴 측에서도 이를 알고 있어서 민승기를 설득할 때 오션스의 레전드가 MLB에서 활약하는 것과 더불어 언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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