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02:24:05

천도

수도 이전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노부나가의 야망 13탄에 대한 내용은 노부나가의 야망 천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복숭아에 대한 내용은 천도복숭아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이유
2.1. 외적의 침략2.2. 국가 발전이나 정치적 목적2.3. 자연재해
3. 장단점4. 사례 목록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천도()는 국가 수도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한 국가에 있어서 수도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수도가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것은 그만큼 나라의 중대사이다.

오늘날에는 'A를 옮기다'라는 의미의 'A' 류의 한자어가 거의 없고 遷(옮길 천)의 사용 빈도 자체가 많이 줄었기 때문인지 '천도'라는 말보다는 같은 의미로 '수도 이전(首都移轉)'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쓴다. 그래서인지 '천도'라는 단어는 전근대의 수도 이전이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2. 이유

2.1. 외적의 침략

대부분 본래 있던 수도가 외적에 의해 침략당해 수도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거나 그럴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도를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는 외부적인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2.2. 국가 발전이나 정치적 목적

외적의 침략이 없어도 수도를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는 일이 있을 수 있는데 한 나라의 통치자가 국가 발전의 전략차원에서 현재의 수도 입지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 그러한 국가 발전 전략에 알맞는 입지로 천도를 단행할 수 있다.

국가 체제를 개편하기 위해 현 수도에 영향력이 큰 정치세력을 제거하고 새로운 수도에서 정치적 입지를 넓히기 위한 목적에서 천도를 단행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해당 정치세력은 살아남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반대하기 때문에 이런 목적이 있더라도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으며 결국 정치세력의 반대로 실패하는 경우도 역사 속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다른 경우는 새로운 왕조가 창건되거나 왕위 찬탈로 인해 기존의 세력이나 정통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천도하는 경우가 있다.

근현대 들어서는 외적 침략 대비 이외에 국가 균형발전을 주된 목적으로 천도를 논의하는 경우도 많다.

2.3. 자연재해

자연재해로 수도를 옮기는 경우도 있다. 홍수, 지진 등으로 수도가 큰 타격을 받아 수도로써의 기능을 상실하거나 더 이상 살기 어렵다고 판단해 수도를 옮기게 된 것이다.

3. 장단점

천도는 한 나라의 수도를 옮기는 일인 만큼 간단하지 않으며 그만큼 천도 과정에서 나라 안에서 극심한 갈등과 분쟁이 일어날 소지를 안게 된다.

구 수도에 오랫동안 터전을 내린 기득권층이나 일반 백성들은 새로운 곳으로 옮기는 것을 꺼리게 되기 때문에 당연히 반발하게 되며 이런 과정에서 정치적 변란이 일어나기도 한다. 더욱이 궁궐을 비롯하여 여러 인프라의 건설이 필요하므로 필연적으로 이 많이 들고, 국가 경제가 튼튼하지 않다면 천도 비용 자체가 국가 쇠퇴의 원인이 되곤 한다.

반면 천도를 단행하여 나라의 체제를 새롭게 하여 새로운 중흥을 맞이하게 될 수도 있다.

중국의 열국지에는 초나라가 진나라의 위협을 피해 여러 번 수도를 옮긴 일을 주나라의 동천(東遷)과 싸잡아서 적을 피해 달아나면 그만큼 적을 불러들이는 일이라고 비판하는 시가 수록되어 있다.
周爲東遷王氣歇 주나라는 동천(東遷)하고 왕기가 쇠하였고
楚因屢徒覇圖空 초나라는 계속 도읍을 옮기다 패기를 잃었다
從來避敵爲延敵 자고로 적을 피하(겠다고 천도하)면 도리어 적을 불러들이는 것이니
莫把遷岐托古公 옛일을 살펴 함부로 도읍을 옮기지 말라

봉건제에 가까운 국가에서는 수도를 옮긴 정부의 권위가 매우 위축된다. 주나라도 호경에서 낙읍으로 천도했고 이후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 물론 이는 천도 자체라기보다는 서융의 침입을 받고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옮겼기에 그랬다고 볼 수 있지만.

4. 사례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천도/사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여담

6. 관련 문서


[1] 헌제 또한 조조가 승상 자격으로 허창으로의 천도를 추진하자 그 때부터 조조를 자신에게 위협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설이 주류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