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호 ~간보「수신기」에서~ 千年狐 〜干宝「捜神記」よ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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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설화, 코미디 |
작가 | 쵸 로쿠로(張六郎) |
출판사 |
KADOKAWA 미정 |
연재처 | 월간 코믹 플래퍼 |
레이블 | MF 코믹스 플래퍼 시리즈 |
연재 기간 | 2018년 5월호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10권 (2023. 09. 22.)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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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가 張六郎(쵸 로쿠로)가 2018년부터 연재하고 있는 만화. 작가의 데뷔작. 여우 요괴 광천과 그 혹은 그녀가 알고 지내는 요괴나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중국 고서인 수신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작품으로 해당 에피소드를 조금씩 비튼 것이 특징이다. 정신나간 개그를 메인으로 하면서도 우수를 놓지 않고 중요한 순간 촌철살인을 섞어 정서적 균형을 잘 잡는 작품이다.단행본은 2023년 9월 기준으로 10권까지 출간되었다.
2. 발매 현황
一권 | 二권 | 三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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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1일 미정 |
2019년 08월 23일 미정 |
2020년 02월 22일 미정 |
四권 | 五권 | 六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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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22일 미정 |
2021년 05월 21일 미정 |
2021년 12월 23일 미정 |
七권 | 八권 | 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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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21일 미정 |
2022년 11월 22일 미정 |
2023년 04월 21일 미정 |
十권 | 十一권 | 十二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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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22일 미정 |
년 월 일 미정 |
년 월 일 미정 |
3. 등장인물
3.1. 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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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
꼬리가 아홉 달린 여우 요괴.
천년 이상 살아왔다. 본 모습은 꾀죄죄하게 생긴[1] 여우이나, 인간 모습일 때는 밝은색의 머리카락에 수려한 외모를 지녔다. 가끔 엉성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요사스러운 여우 요괴 그 자체. 사내라는 말을 들었다는 말에 화표가 무례하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 암컷인 듯.
프롤로그에선 젊은 서생인 척하며 장무선에게 접근하였고 화표의 조각을 들고 나타나자 놀라서 본 모습을 드러냈으나 원전과 달리 살아남았고[2], 1화에서는 낭야왕을 상대로 젊은 도사인 척하며 그를 홀렸다.
5화에서 수상하거나 요사스러운 것은 모두 죽이거나 잡아들이라는 칙령에 의해, 괴물 만두[3]를 사다가 관리에게 걸려[4] 기절당하고 여인내치고는 가슴을 너무 많이 가린 게 수상쩍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혔다.
6화에서 진짜 정체가 나왔는데 그 정체는 진짜 여우 요괴가 아니라 요생.[5] 여우의 모습을 하기도 하고 인간의 모습을 하기도 하는 기묘한 생물로, 천년 전에 주 왕조 시기에 멸망한 소국의 제후와 궁녀 사이에서 태어났다. 소아기에 젖 대신에 다른 생명의 기운을 빨아들이는 것으로 영양을 섭취하기에, 신목의 숲의 일원들이 어엿한 한마리의 요괴로 자랄 때까지 고생을 많이 했다. 작은 새의 희생이 있었다거나, 신목이 말라죽을 뻔했다거나 등등.
7화에서 장무선이 시간을 끌어주고, 다른 요괴들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탈출, 화표를 구하러갔으나 도중에 화살을 맞고 만다. 하지만 사냥꾼이 송대현의 후손이라 광천을 죽이려하지 않아서 살았으나 맞은 곳이 다리였고 이미 불태워지고 있었던 화표가 숯이 되어버리는 것은 막지 못했다.
8화에서 속세에서 멀어지고자 머리를 짧게 자르고 산 속의 도장으로 들어갔으나 신체 능력이 뛰어나고 다른 제자들과 잘 어울려 다니는 것에 비해, 실력이 늘기는커녕 다른 제자들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치다보니 대사부에게 파문당한다. 이후 여우 모습이 되었음에도[6] 파문한 자신을 위로해주는 대사부에게 감동해서 운다.
9화에서는 달이라는, 여인으로 둔갑한 1000년 묵은 수달요괴가 정초라는 청년을 덮치는 것을 막고, 달에게 이기기위해 여우 모습으로 달리려하나 사실 비오는 날에 달려본 적이 없어 넘어지고 만다.우는 모습이 굉장히 귀엽다.
10화에서는 남자 하인으로 둔갑하여 창 부인을 홀려 부엌에서 요괴가 된 물건들과 축제를 열고 마음대로 음식을 꺼내먹으려다가, 놀란 창 부인에게 배게로 얻어맞고, 낮에 남자 하인으로 다시 둔갑한 뒤에도 얼굴에 배게 자국을 지우지 못해 해고 당했다.
11화에서는 송정백이 사기꾼에게 사기를 치는 것을 거들었다.
12화에서는 현이라는 이름의 늙은 생쥐 요괴를 우연히 만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15화까지는 과거 회상이라 아기였기 때문에 활약 없음, 16화에서 이전에 하인으로 일하다 해고 당한 곳에서 받은 퇴직금으로 호사스럽게 살고 있었다. 그리고 현과 헤어지며, 아자는 송무기라는 인간에 대해서 한가지 착각하고 있다며, 현재 아자에게 찾아가려다가 우연히 신목이었던 숯덩이를 놓쳤고, 숯덩이가 우마차에 치여부스러지자 놀라서 여우 모습이 되어버리고 만다. 대낮에 여우 모습이 된 탓에 사냥 당할 뻔했으나 우연히 지나가던 송정백에게 구출, 송정백이 잘 알고 지내는 의원에 의해 신목이 되살아나고, 직후 의원에게 왜 안전한 곳을 확보해서 심지 않았냐고 혼이 난다. 그리고 바로 뉘우치....기는커녕, 신목을 데리고 다니면서 의원을 신목의 주치의로 삼으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실패.
20화에서는 여우 모습에서 잠시 문을 닫은 동안 초스피드로 둔갑을 해보려다가 실패해서 창피를 당하기도 했지만, 그 다음 어느새 변신해있었다. 귀와 꼬리 하나가 그대로 드러나 있긴 했지만. 그리고 의원에게 명부에 가자는 이야기를 거절 당하고 좀 많이 미심쩍은 무제와 영매사의 이야기를 해주기도 했고, 그 영매사의 후손에게 영매하는 법을 배웠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또 송정배에게 돈을 빌려서 빚더미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중.
21화에서 혼의 뒤를 밟아서 아자를 만나러 송정백과 함께 명부로 떠났고, 22화에서 간만에 아자와 만났다. 이때는 매우 친한 모습을 보여줬고 아자와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중. 이때 신도[7]에 대한 부정론, 저승에 대한 비존재설[8] 등을 말하기도 했다. 또한, 인간이든 요괴든 꺼림칙한 것을 품고 있기에 타인에게 그것을 숨기려하는데, 그것이 참으로 두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23화에서 현과 아자의 이야기에서 들어본 바로는 어머니 송무기는 자신을 대피시키기위해 궁으로 돌아왔던 게 아니라, 어머니 자신을 죽이려한 사람을 몰살하기 위해, 그 때문에 갓난아기였던 자신을 숲에 방치하고, 갓난아기 광천으로 둔갑한 현을 사람들을 방심시킬 무기로 사용하려 했던 것이라고 주장한다.[9][10][11] 그렇게 아자를 세치 혀로 현혹한 뒤[12], 화표가 불태워진 사건[13]에 대한 원한과 공포를 잊지 않았다며 아자를 죽이려하지만, 마침 송무기의 모습으로 둔갑해있었던 현[14]에게 어머니의 벗이자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 없는 아자를 놀래키고 죽이려 들었다는 이유로 두들겨 맞고 아자를 죽이는 것을 그만두었다.[15] 이후 지쳐서[16] 송정백의 등에 엎히는데, 자신은 태어나지 않는 편이 좋았냐고 질문한다. 그리고 송정백에게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살아서 나쁠 것은 없다는 대답을 듣는다.
25화에서 연 소양왕(영혼)과 만나는데 송정백에게 빌린 돈의 차용증이 잘 읽어보니 이자가 5만배인 계약인 걸 알고 놀란다. 그리고 재산을 전부 털릴 위기에 처했으니 다시 그 의원에게 가서 천년 동안 함께 해달라는 프로포즈 비슷한 말을 한다. 하지만, 인간은 천년 동안이나 살 수 없다며 거절 당하고 다투던 중에 마침 나타난 송정백에게 둘 다 갓난애 같다고 혼난다. 그리고 우연히 절벽에서 굴러떨어지려던 송정백을 붙잡으려다가 함께 절벽 밑으로 떨어져 강에 빠지는데, 흐르고 흘러 다다른 곳은 상장이란 이름의 거상이 도술 대회를 열고 있는 마을에 도착했다.
이후 도인들에게 사기를 치거나, 말빨로 속여넘기거나해서 우승했지만, 정작 상금보다 상장이 숨기고 있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 끓어올라 그것을 캐낸다.
40화에서 상장의 아내가 자살하러 가출해버리자 다른 도인 일행과 함께 추적한다. 그리고 상장의 아내 앞에 도착했을 때, 상장의 저택을 조사해본다느니, 다른 누이들이 있었을 수도 있어서 다른 아내들도 있었을 지도 모른다느니, 상장 아내 입장에서 뒤숭숭한 이야기만 주워섬기는 등 여전히 성격 나쁜 행동만 해댄다. 그래도 다행히 그 덕분에 상장의 아내가 독의 효과로 죽기 전에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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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표
천년이나 된 신목으로 만든 이정표. 광천과는 신목이었던 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 화표가 되었음에도 살아있으며, 상처를 내면 피를 흘리고 꿈틀꿈틀 움직이거나 말을 한다. 자신을 베러 온 공장이란 사내와 싸워이겼으나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17] 5화에서는 정말로 송두리째 베일 위기에 쳐했다.
6화에서 사실 상 광천을 키워준 부모나 다름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7화에서 결국 불태워져버렸으나 어째 불타서 숯조각이 되었음에도 살아있었다. 그리고 새로 싹이 돋아난 것으로 보아 시간이 흐르면 다시 신목으로 자라날 듯. 현재 적당히 심을 곳이 없어, 광천이 들고 다니는 중.
13화에서 우연히 마차에 깔리는 바람에 숯부분이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다행히 송정백이 잘 아는 기이한 의원에게 보여줘, 화분에 심고 특제 비료를 주니 되살아났다. 현재는 신목이었다가 화표가 되었다가 숯이 되었고, 다시 신목으로 자라나는 중.
덤으로 상태에 따라 광천이 부르는 호칭이 다르다. 신목이었을 때는 신목이라 부르고, 화표였을 때는 화표, 숯조각일 때는 숯이라 불렀다. 다시 화분에 넣었을 때는 신목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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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헤이
엄청나게 육중한 체구의 거대한 여우요괴. 아주 작은 날개가 달려있다.[18] 둥글둥글해서 매우 귀여운 모습인데 사실은 전부 근육이라 생긴 것과 달리 단단하고 엄청난 괴력을 지녔다. 광천과 달리 인간 모습으로 둔갑하지는 못한다. 수신기의 송대현이 여우귀신을 죽이는 이야기에서 나온 여우 귀신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다만, 원전과 달리 죽지는 않았다. 광천과도 알고 지내는 사이.
7화에서 거대화한 몸으로 광천이 잡혀있는 옥을 두들겨서 부숴버렸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작은 헤이헤이들을 잔뜩 데려다가 가르치는 걸 봐서 그 사이에 자손을 낳았거나 헤이헤이들 사이에서 이름이 높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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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길고 아름다운 흑발을 지닌 여우 요괴. 광천이 갓난여우였을 때부터 알고 지낸[19] 진짜 천호로, 요사스럽기 그지없는 요괴이다. 인간 모습으로 변신하는 재주가 있으며 식인도 한다. 인간을 잡아먹는 자신의 모습을 봤음에도 자신에게 반한 왕령호라는 인간이 마음에 들어 그와 사랑을 나누었고, 왕령호를 반요로 만들었다.
7화에서 광천이 인간들과 싸우는 것을 도운다...라기보단 혼자 거의 다 죽였다.
사실은 명부나 요괴들 쪽의 높으신 분들의 하수인. 황제를 홀려 요괴들을 잡아들이게 한 장본인도 아자였다.
13화에 의하면 과거에 여우 요괴가 되기 전에는 인간이었으며 옛날부터 굉장히 상냥하고 배려가 넘치는 사람이었다고 하는데, 결국에 그녀에게 집착한 사람들에게 살해당하고 말았다고 하며 그 시체가 요호로 변한 것이라고. 다만, 그 상냥함이 도를 지나쳐서 이런저런 실수를 저질렀다.[20] 이후 산신령[21]의 부탁을 어느 소국에 방문, 광천의 어머니와 만났다.
이후 모종의 사건으로 광천의 어머니가 사망하고 그 소국의 왕도 죽어버리자 폭주, 해당 소국을 멸망시켰다. 그리고 광천의 어머니의 영혼을 찾고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 북두성과 아자는 잘 아는 사이로, 광천의 어머니의 영혼이 어디에 갔는지는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그리고 사실 아자의 진짜 목적은 광천의 어머니가 정말로 전생했거나 소멸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광천이 어머니를 부르면 나타나는지 나타나지 않는지 알아보려고 한 것이었다.[22] 광천이 필요했던 것은 생이별했던 자식이 부른다면 그 혼백이 찾아와 줄 것이란 생각 때문이었다.
이후 광천에게 어머니에 대한 이런저런 분석을 듣고 과거를 극복한 듯. 뭔가 실연한 기분인지 머리를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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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사자
명부의 명을 받고 인간의 혼을 수거하는 존재.
멀쑥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조금 맹한 구석이 있으며[23], 수신기의 죽은 사람들의 명부를 본 조식에서 나오는 사자를 모티브로 한 인물로, 자신에게 길 안내를 해주고 배도 태워준 조식이 자신이 가진 명부에 관심을 보이자 읽지 말라했는데 읽어버렸고, 조식이 오늘 자신이 죽을 것을 알게 되자 길을 가르쳐주고 배를 태워준 은혜를 갚겠다고 3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말라고 말해주고 조식을 눈감아줬으나, 3일 뒤에 조식이 자신의 말을 어기자[24] 바로 혼을 거둬버렸다. 그리고 그 조식이 자신의 후배로 들어와서 또 곤란을 겪는다.
원래 얼굴은 엉덩이와 닮았는데 이는 혼 사자가 원래부터 인간의 령이었던 것이 사자가 된 것이 아니라 혼돈의 자손이었기 때문.
7화에서 광천을 탈옥시키기위해 덤벼드는 인간들의 혼을 일시적으로 뽑아버린다.
8화에서는 과거가 드러났으며 원래 모습은 전승대로 얼굴이 없는 새처럼 생긴 무력한 생물이었으며 인간 모습으로 변하는 술법은 아자에게 배웠고, 사자 자리에 꼿아준 것도 아자인 듯. 하지만 곧 칠규[25]를 뚫어줬는데[26] 여전히 생각 없는 그때의 꼬마 그대로라고 비아냥을 듣는다. 그리고 아자가 명부가 진짜 흑막이라는 말을 하려하자, 아자가 홀렸을 것으로 짐작되는 칙명을 내렸던 황제의 영혼을 뽑아 그 영혼에게 진실을 물어보려했으나 왕령호에게 저지당하고, 그대로 어딘가에 감금당할 뻔했으나 후배인 주식의 도움으로 상황을 모면한다. 이후 대제에게 출장명령을 받고 간 곳에서 광천과 만나고, 아자가 광천을 노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필사적으로 어렸을 적의 광천을 보살핀 자도 아자이기에 갈등한다.
이후 일단 사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하는 중.
23화에서 혼에게 칠규를 뚫어 인간 모습으로 만들어준 장본인은 북두성이라고 하며, 북두성은 혼이 어떤 존재인지 잘 알고 있음에도, 상냥하면서 잔혹한 면이 있어 아자의 부탁을 들어줬던 것이라고 한다. 즉, 사실은 정말로 칠규를 뚫은 탓에 죽어서 사자가 된 게 맞는 거였다. 그 탓에 원래 감정이 없는 생물이 감정이 생겨 이리저리 휘둘리기에 맹하고 엉성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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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비오는 날에 인간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사람을 덮치는 천년 묵은 수달 요괴. 100년 전에는 인간으로 둔갑하지 못했으나 아자가 인간으로 둔갑하는 술법을 가르쳐줬다고 한다. 정초가 자신에게서 빠른 걸음으로 멀어지려하자 크라우칭 스타트 자세를 취한 뒤에 엄청난 속도로 정초를 따라잡는다.
원전인 수신기의 내용[27]과 달리 정초가 도망치던 도중 넘어지는 바람에 승리해버리고, 그래도 정초를 덮쳐 잡아먹으려했으나 광천의 개입으로 실패. 이후 정초의 목숨을 걸고 광천과 달리기 시합을 하는데, 광천이 의외로 비오는 날에 달려본 적이 없어 넘어지는 바람에 또 이겼는데, 넘어졌으니 무효라며 다시 달리기 시합을 하려한다. 그 모습을 본 정초에게 사실은 복수를 위해 인간을 덮치는 게 아니라 두 발로 달리는 즐거움을 알아버린 것이 아니냐고 속내를 간파당하자 본모습을 드러내고 광천을 물고 어딘가로 떠나버린다. 하지만 기본적인 목적은 사람을 놀래키는 것이기에 비오는 날 말고는 인간 모습으로 달리지 못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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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12화에 등장한 커다란 늙은 생쥐. 역모를 꾸미고 있는 질견이라는 자의 집 앞에 나타나 갑자기 도인[28][29]을 추기 시작하였고, 그 경쾌한 움직임에 취해 함께 춤을 춘 질견과 그 동료들은 땀을 흘리고 난 뒤 마음이 깨끗해져 일시적으로 역모의 마음이 꺽였다.
사실 광천의 어머니인 양을 알고 있던 요괴 쥐로, 아자의 절친 중 하나였다. 광천을 양으로 착각했다가 그가 양의 아이임을 알아본 후 양이 어떻게 광천을 낳았고 죽었는지 이야기를 해준다.
덤으로 털의 감촉이 엄청나게 좋은 모양인지 아자가 엄청 좋아한다.
과거에는 인간으로 둔갑하기 힘들어했지만, 현재는 머리는 쥐지만 몸은 완벽한 인간처럼 보일 정도로 둔갑할 수 있게 되었다.
3.2.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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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무선
0화에서 등장하는 서생. 아는 것이 많으나 둔감하여 가끔 광천이 대놓고 정체를 드러내는데도 알아채지 못했다. 자신도 아는 것이 많다고 자부했으나 천년이나 산 광천 앞에서는 번데기가 주름 잡는 수준이었기에 자기도 모르게 열등감을 품는다. 수신기에서 모티브가 된 인물로, 원전[30]과 달리 광천이 그 모습을 드러내게하기위해 잘라온 화표 조각을 보고 우는 광천의 모습을 보고 죄책감을 느껴 죽이지 않고 집에서 떠나보냈다. 5화에서 황제의 칙령[31]에 의해 감옥에 갇힌 광천과 재회했다. 7화에서 광천에게 자신의 곁에서 인간의 삶을 살 것을 종용하나 거절당하고, 무너지는 건물 속에서 옷이 끼는 바람에 깔려죽을 뻔했으나, 친구인 공장의 도움으로 살아남고 늙어죽을 때까지 저서 박물지를 썼다는 듯.[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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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장무선의 친구. 인간 모습의 광천을 단박에 요괴 여우임을 알아보고[33] 광천의 본모습을 드러내고자 1000년 묵은 신목으로 만들었다는 화표를 베려했다. 그리고 화표와의 사투 끝에 일부를 베어내는데 성공하여 장무선에게 그 나무토막을 내민다. 광천이 떠나간 이후 장무선이 하인들을 시켜 꽁꽁 싸매듯이 치료해줬다.
7화에서 무너지는 감옥 속에서 미쳐 도망치지 못한[34] 장무선을 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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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야왕
1화에서 등장. 어의조차도 고치지 못하는 병[35]에 걸려 고생하다, 신하들에게 도술사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다는 조언을 듣고, 본인은 도술사를 신용하지 않는다며 거절하려했으나 이미 신하들이 불러들인 뒤라, 그럼 시험해봐야겠다면서 무덤 하나를 만들고 도사인척하는 광천을 만났다. 이후 무덤 근처에 여성의 옷과 패물을 두고 사랑했던 여인을 잃은 듯 연기했으나, 광천이 묻힌 것이 사람이 아닌 거위임을 간파했고, 거위의 혼이 원혼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놀라자빠진다. 하지만 거위의 혼을 달래는 광천의 모습을 보고 뭔가 느낀 듯, 이후 도사가 아니라 요물이라 여긴 하인들이 죽이자고 말하자, 영혼은 질렸다며 광천을 죽이지 않는다. 다만... 광천도, 거위 영혼도, 화표도 낭야왕의 병이 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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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2화에서 첫등장. 길을 잃어 곤란해하는 혼 사자를 도와준 뱃사공. 굉장히 얼빵한 마이페이스. 하지만 가지고 있었던 목간을 읽지 말라는 사자의 말을 무시하고 읽어서 그것이 명부였음을 알게 되었고 거기에 그의 이름이 있어, 곧 죽을 운명이었으나 사자가 길을 헤메는 것을 도와준 것, 그리고 배를 태워준 것에 감사하여 3년 간 집안에서 나오지 않는 조건으로 눈감아줬으나... 고작 3일 만에 생각없이[36] 집 밖으로 나와, 마침 상관에게 매우 혼났던 혼 사자에게 들켜 영혼을 뽑혀 명계로 끌려간다. 이후 혼 사자의 후배 사자가 되었는데, 글자를 잘 읽지못해 혼 사자를 따라다니며 글을 배우는데, 여전히 얼빵한 마이페이스인 건 고쳐지지 않아 길거리에서 자꾸 명부를 길에서 들은 이름을 적고 읽어대는 바람에 애먼 사람들을 빈사 상태로 만드는 실수를 저지르거나 한다.
7화에서 혼 사자를 도와 광천을 탈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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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현
3화에서 등장. 수신기 원전에서 나온 송대현[37]을 모티브로 한 인물. 헤이헤이의 귀여움에 반해 흡입하다가 깔려죽을 뻔했으나, 귀여운 것을 매우 좋아했기에 오히려 헤이헤이와 겨루다 팔이 부러졌음에도 전력을 다해 헤이헤이와 싸워이겼다. 이후 자신에게 절을 올리는 헤이헤이의 모습을 보고 그것과 흡사한 만두를 만들어 팔았다. 5화 시점에서는 그 후손이 가맹점도 냈다.
7화에서 본인은 이미 늙어죽었기에 후손이 등장. 대대로 여우는 죽이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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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상
4화 등장. 춘추전국 시대 어느 소국 황제의 남첩으로, 남자의 몸으로 황제의 아이를 배었다. 며칠 뒤 새벽에 상반신은 봉황새를 닮고 다리는 말을 닮은 기묘한 짐승을 낳았다. 즉 남자가 아이를 낳은 것도 해괴한데 아이가 기괴한 짐승을 닮은 것, 즉 아이는 흉조[38]인 요생이었기 때문에 황제 주위 사람들의 압박에, 자신을 죽이면 기록에 남으니 추방해달라고 말을 전하고 자신이 낳은 요생과 함께 궁을 나왔으나 황제가 만상을 사랑한다며 그를 붙잡았고, 결국 왕조는 흉노족에 의해 멸망했다.
수신기 원전에서는 이름 없는 계집종으로 나오는데, 남자로 성별이 바뀐 이유는 작가가 보기에는 남첩이 황제의 아기를 벤 상황이 더욱 더 금기를 어긴 느낌이라서 그런 듯. 덤으로 만상은 황제의 부하의 아들이었으며, 부모가 만상이 어렸을 적에 죽었기에 황제 본인이 무릅에 앉혀놓고 키웠다.유사 근친충황제 이 미친 새끼가흉노족 습격 이후 죽은 것으로 보이며, 그가 생전에 차고 있었던 머리 장식을 찬 요생이 그 뒤로도 잘 돌아다니는 걸로 봐서 요생의 목숨은 필사적으로 지켜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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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령호
5화에서 등장. 원래는 위병이었는데, 본모습을 드러내고 인간을 잡아먹던(...) 아자에게 반해 그녀와 사랑을 나눈 인물. 이후 아자에 의해 반요가 되었다. 이후 아자를 따라다니며 그녀가 시키는대로 하는 모양. 사실 처자식이 있었고, 아자에 의해 반요가 되자 처자식을 버리고 아자를 따라나선 것이었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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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
머리에 두건을 쓴 겁쟁이 청년. 비 오는 날에 제방에서 구른 탓에 옷은 찢어졌지만 그래도 몸은 안다쳤는지 집으로 돌아가려하다가 한 아름다운 외모인 달이라는 이름의 여인을 만났다. 달 앞에서 폼을 잡고 그녀와 동행하다가 어째서 비 오는 날에 여자의 몸으로 혼자 돌아다니는지 이상하게 여기다가, 곧 달이 실수로 요괴인 정체를 드러내자 빠른 발걸음으로 벗어나려했으나, 낌세를 알아챈 달이 크라우칭 스타트로 달려서 쫓아왔기에 다시 도망치려했으나 붙잡히고 만다. 그러나 광천의 개입으로 잠시 명줄이 붙는데, 미녀와 미남이 자신을 두고 다투는 모습을 보고 설레는 것으로 보아 이 놈도 예삿놈은 아닌 듯(...). 달이 광천과의 달리기에서 자신이 이겼음에도 자신을 잡아먹지 않자 사실은 두발로 달리는 것에 즐거움을 느껴버린 것이 아닌가, 라고 달의 속내를 간파하였고 여인이 정체인 수달 모습을 드러내고 돌아가는 것을 보고 담이 붙어서 듬직한 사내가 되었다. 그리고 달리기를 좋아하는 달이 달리기 힘든 비 오는 날 밖에 달릴 수 없는 것을 동정한다.
원전인 수신기에서는 여인으로 둔갑한 수달이 자신을 엄청난 속도로 따라오자 엄청난 준족으로 따돌려버렸고, 여인이 자신을 따라오지 못하는 것을 뒤돌아보았더니 풍덩하는 소리와 함께 여인이 정체를 드러내는 것을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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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부인
아름다운 남자 하인[39]에게 반한 여주인으로 왕신의 모친.[40] 그 하인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그에게 먹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먹어도 된다고 허락한다. 그런데 어느날 밤, 한 꼬리 아홉달린 여우가 부엌에서 가솔들이 제대로 손질하지 않아 요괴가 된 도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연회를 하는 것을 목격, 놀라서 여우의 얼굴에 베게를 던져 부엌에서 쫓아낸다. 다음날 아름다운 남자하인의 얼굴에 배게로 강하게 얻어맞은 흔적이 있는 것을 보고 해고해버린다. 그리고 집 안의 제대로 손질이 안된 물건들을 손질하도록 명령하니, 과연 괴이한 일이 사라졌다고.
수신기 원전에서는 아들인 왕신의 역할로, 왕신은 괴이한 행동을 보인 물건들을 싹 태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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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백
금방 죽었으나 사자에게서 도망친 유령을 발견하고, 그 유령과 함께 행동하며 한을 품은 이유[41]를 풀어주기위해 유령이 양으로 변화하도록한 뒤, 사기꾼의 전재산을 울궈내고 다시 원래 모습으로 변한 유령과 함께 도주, 적당한 곳에서 사자가 잡아가게 했다. 일단 한을 푸는 것을 도와주었기에 유령이 그에게 은혜를 느꼈는지 그에게서 받은 손수건을 놓지 않으려했다고.
원전인 귀신을 판 송정백에서는 그냥 유령을 속여 양의 모습으로 변화시킨 뒤, 돈만 벌고 튀었다.
본작에서는 괴물 만두를 파는 송대현의 가문의 후손이란 설정.
나이는 의외로 15살이다.
영시 능력자로 사자들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옅어진 악령도 잘 보이는 모양. 그 때문에 어렸을 적부터 유령들과 얽히는 일이 많았고 강에 빠져 죽을 뻔한 날에 어차피 앞으로도 남들에게 좋은 소리를 못 들을 게 뻔하다고 말하며 자진해서 강에 빠져죽은 것으로 해달라고 해서 사회적으로는 죽은 사람인 신분이다.
기본적으로 귀신들의 부탁을 들어주거나 다른 사람들을 등쳐먹는 일을 자주 한다.
도술 대회 에피소드에선 여행자 백이란 가명으로 활동, 황극군을 물먹인다. 그리고 상장의 아내가 실종되었을 무렵에 감기에 걸려서 앓아눕는다. 도술 대회 에피소드 후일담에서 아내의 요양을 위해 은퇴한 상장이 정상적인 계산법으로 광천과 송정백 사이의 빚 차용증을 다시 계산해서 넘겨주자 당황, 여지가 상장이 은퇴했어도 아직 상업계의 큰 얼굴이니 이 정도 선에서 타협하라고 말하며 알려준 적 없는 자신의 본명을 언급하자 당해낼 수 없음을 깨닫고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면서 상장이 은퇴했다고 한들 엄청난 갑부이고 자신이 광천에게서 받아내려 한 과한 이자는 그 재산에 비하면 사소하지 않냐고 울면서 머리를 바닥에 들이 박고는 돈이 많아서 미쳤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냐며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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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주 왕조의 소국을 다스리던 제후 중 한 사람.
광천의 생물학적 친부.
병약하나 책임감이 있었던 인물. 정실이 있었으나 후사가 생기기 전에 죽고 말았고, 수 많은 첩을 두었다.[42] 자신과 가까이 지내던 궁녀[43]인 양이 자신의 아이를 낳은 후, 아이가 흉조인 것을 빌미로 모반이 일어나 혼란스러운 동안 양이 그녀를 공격해온 자화를 살해하고 자신을 떠난다고 말하자, 자화는 형제와 같은 자였다며 양을 다독이는 척하며 양을 살해, 그리고 가족을 전부 잃었다며 자살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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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기
염이 직접 고용했다는 호위병. 흉터투성이에 우락부락한 남성이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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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이
염을 보좌하는 환관. 어렸을 적부터 거세를 했는지 매우 여성스럽게 생겼다. 내전관리를 맡고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독 기미나 문서 검토도 하고 있다고. 사실은 염이 병약해진 원인. 염의 어머니의 부탁[45]으로 독 기미를 하는척하며 염에게 조금씩 독을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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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
염을 보좌하는 재상. 염의 친척으로 그를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고 한다. 염에게 충성하며 공명정대한 성격. 이후 양의 일을 빌미로 반란을 일으킨 봉백미를 살해, 자신과 염의 아이를 습격해온 군인들을 해치우고 궁으로 돌아온 양에게 아이를 지킨 것은 훌륭하나, 염의 군사들을 해치고 거리에서 칼부림을 했다는 이유로 자해하거나 덤비다 죽으라고 명령한다.[46] 그리고, 양이 자신에게 갑자기 품에 안고 있었던 주군의 아이[47]를 던지자 놀라서 빈틈을 보였고 그 순간에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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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백미
염의 신하 중 한사람. 공경대신이라는 직무를 맡고 있다. 사실은 초나라와 몰래 내통하고 있었으며, 염의 나라를 초나라에 팔고 한자리 꿰찰 생각이었다.[48] 양의 아이를 제거하려한 것도 먼저 아이를 제거하고 나중에 병약한 염을 자연사로 위장해서 죽이려는 속셈이었다. 사실은 아버지 또한 반란을 일으키려해서 본인을 빼고 일가족 몰살을 당한 사람. 이후 속셈을 들키고 날뛰다가 자화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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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
태복[49] 직책을 맡은 노인. 양의 자식이 나라의 흉조라며 제거할 것을 주장하였다. 양의 아이가 흉조였기에 제거하려했다. 속셈을 들킨 봉백미가 날뛰기 시작하자 도주, 배후를 알아내려던 양에게 고문당하여 기절. 깨어났을 때는 폭주한[50] 아자에 의해 나라가 멸망할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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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광천의 어머니. 아자의 친구이기도 했다.
주 왕조의 제후 중 한명인 염이 다스리던 어느 소국의 궁녀 중 한명인데 용모는 아름다우나 기행과 멍청해보이는 말을 하거나했다.
어느 날[51]부터 배가 불러오더니 석달 만에 염의 아이를 입으로 출산했는데, 아이가 인간으로도 여우로도 변하며 가까이에 있는 생물의 기운을 자동으로 빨아마시는 흉조라 아이와 함께 제거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그 정체는... 염이 직접 고용한 호위병이라는 송무기[52]라는 이름의 전설적인 용병이었다. 염에게 직접 고용되기 전에는 행상인들에게 고용되거나 했다고.[53][54] 상대의 시야를 가리거나 허점을 노리는 기술 혹은 전쟁터에서 이런저런 달인들의 기술을 배우거나 훔쳐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만든 자기류 무술을 쓰며, 그렇기 때문에 여성임에도 엄청난 전투력을 지녔다.
습격당한 후 아이와 자신을 노려오는 군인들을 한명한명 무력화시기커나 살해하며 궁으로 귀환, 배후를 알아내려 마침 마주친 이형을 고문하다가 자화와 마주쳤고, 자화가 제후(염)의 아이를 지키기위해서라지만 장병을 살해한 죄로 자신을 죽이려하자 자화도 죽인다. 그런데 이후 염이 자화를 죽인 복수를 한다며 그녀를 다독이는 척하며 살해[55]하고 자신도 자결해버렸다.
23화에서 광천의 추측에 따르면 양이 궁으로 귀환한 이유는 광천이 자신의 딸이자 제후의 자식이라서 지키러 갔던 게 아니라[56] 자신의 목숨을 위협한 상대를 모두 쳐죽이러 갔었던 것이라고 한다. 결국 가장 큰 위협인 재상 자화를 죽이는데는 성공했으나 직후 아자가 불러세운 것+정을 통했던 염을 보고 방심하여 그의 손에 죽은 것이라고 광천이 평했다.
아자가 천년동안 양의 영혼을 찾고 있었음에도 찾지 못했던 이유는 이 시기 때는 사후 세계라는 시스템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고 죽은 영혼들은 사후 세계로가기보단 다시 자연과 한몸이 되었기 때문에 양의 영혼이라 부를 수 있는 존재는 이제 없다고 한다. 아자는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확인을 하기 위해 천광을 끌어들이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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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12화부터 등장하는 신이한 의원. 특수한 병인지 아니면 다른 사정인지 온몸, 특히 얼굴을 두건과 입가리개로 가리고 있어 성별 조차 알 수 없다. 그 지역에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름난 의원이며 특히 송정백이 자주 신세를 지는 듯.[57] 이후로도 송정백이 등장할 때 등장. 광천의 실수로 산산조각난 신목이었다가 화표였던 싹이 자라나서 신목으로 자라가는 숯덩이를 흙이 담긴 화분에 넣고 본인 특제 비료를 뿌려 소생시켰다. 이후 광천에게 신목의 주치의가 되어달라고 꾀여지고 있지만 계속해서 거절하고 있다.[58]
25화에서 광천과 투닥거리다가 송정백에게 혼이 나기도 했고, 실수로 절벽에서 떨어지려는 송정백을 붙잡으려다가 함께 절벽 밑으로 추락, 이후 강에 빠져 흘러흘러 도착한 어느 마을의 상장이 연 도술대회에 참가했다. 이후 광천이 어느 점술사와의 대결에 자신을 묶을 권리를 거는 바람에 칭칭 묶이기도 했고, 연옥의 최면술[59]에 걸려 자신의 얼굴을 가린 천과 사랑에 빠진다거나 갈수록 개그캐가 되어간다.
41화에서 사실 그 정체는 만상의 아이, 즉 이 자의 정체도 요생이었음이 드러났다. 요괴 모습은 어렸을 적 그대로 자란 형태이며, 인간 모습일 때도 허리 근처에 날개가 자라나 있고, 어머니(?)인 만상과 매우 닮았다. 독을 마신 상장의 아내를 구하기위해 자신도 상장의 아내가 마신 독을 먹고 독의 맛으로 무엇을 섞어서 만든 독인지 판별하고 연옥에게 뒤를 맡기도 쓰러진다. 그리고, 원래부터 그런 체질이었는지 아니면 독을 이것저것 많이 먹어봐서 내성이 있는 것인지 상장의 아내를 치료했을 즈음에는 부활.
그후 같은 요생이라 천광이 서로 왕실의 후손이라 고귀한 몸이랍시고 친근하게 접근해오자 '태생은 비슷하지만 나라가 망하고 자신들이 죽는 한이 있어도 자신을 지키려고 했던 자신의 부모님과 자신의 안위를 위해 서로 죽이려고 했던 천광의 부모님과 같은 취급하지 마라'라는 식으로 선을 그었는데 이게 천광의 역린이 되었는지 그 이후 의원과 다시 만나지 않기로 한다.[60]
요생인데도 인간 등장인물에 있는 이유는 같은 요생인데도 천광과 달리 의원은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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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광천 일행이 흘러가 다다른 곳에 있는 마을의 거상. 밝은 머리색에 호사스러운 옷을 걸친 미남이다.
본인은 사실 괴력란신은 믿지 않지만, 이전에 괴력란신을 잡아들이라는 소동이 있기도 했으니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도술을 보고 싶다는 이유로 유명한 도인들을 모아 대회를 열었다. 이때 내건 보상은 상금과 산![61] 유망한 거상 집안의 아들이지만 뛰어난 수완으로 마을 전체를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안주인을 들이고 나서부턴 상태가 이상해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리고 불길한 모습의 안주인이 등장하거나 했는데...
38화에서 광천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온갓 괴이한 것[62]을 보여주며 추궁하자 그의 과거와 안주인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의 가문은 사실 멸망당한 나라의 유민의 후손이자 묘지기[63]였다는 듯 한데, 어렸을 적에 아버지로부터 그의 가문이 기리고 있는 유적은 어느 멸망한 소국의 유적이며, 그 멸망한 나라의 왕비가 매우 아름다워서 침략국의 왕이 아내로 삼고 아이를 낳게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상상력이 풍부했던 그는 그 왕비의 처지를 생각하고 크게 겁에 질리고 말았고, 이후 다른 가문에서 온 여자[64]가 무서워졌다. 하지만 결혼을 하여 후계를 만들긴 해야했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누이와 결혼한 것이었다.[65] 하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가문에서 아내를 맞이하는 게 두려워 누이를 아내로 들였을 뿐, 자손을 만드는 행위는 하지 않은 것 같다. 도술 대회 이후에는 독의 후유증이 남아서 몸이 약해진 아내를 보살피기 위해 은퇴한다.[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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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의 아내
상장이 방 안쪽에 가둬두고 있는 그의 아내. 깊은 밤 중에는 가끔 외출하기도 하는데, 요괴나 귀신처럼 보일 정도로 칭칭 싸매고 다녀, 그 정체를 알 수가 없는 여인이다. 그 정체는 상장의 남매[67]로, 상장이 어렸을 적 우연히 그와 마주쳐 친해졌으며, 다른 가문의 여성을 부인으로 맞이하는 것이 두려워진 상장의 권유로 그와 결혼했다. 매우 비상한 학습능력과 태어나서 본 것을 모두 기억하는 초인으로, 40화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마을에 외출하지 못하는 대신, 도인에게 경품으로 주려고 한 산에서 자주 뛰어놀아 상장의 8배나 운동 신경이 좋다고 한다. 그런데 광천 일행이 우승했을 무렵에 자살하려고 가출해버렸다.
41화에서 광천과 도사들 몇몇이 겨우 찾아냈지만 결국 독을 마셔버렸다. 하지만 광천 일행과 도인들의 노력으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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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
상장의 하인인 갈색 피부에 밝은 머리카락의 여성. 도술 대회에 참가하러 온 도인들의 관리를 하고 있다. 도술 대회 이후 상장이 은퇴하고, 장사하던 구역 일부를 물려 받아 상인이 되었다.
- 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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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풍
밝은색 머리카락의 도인 소녀. 뛰어난 역술[68] 실력을 지녔다. 삼국시대에 활동한 역술사로 유명한 관로의 조카 손녀라고 한다. 광천 일행과 첫번째로 도술을 겨룬 상대로, 동물 그림을 그린 컵 다섯개 중 하나에 작은 인형을 숨기고 그것을 맞추게 했는데, 놀랍게도 점을 친 뒤에 다섯번 전부 이어서 맞추는 놀라운 점술 실력을 보였는데, 광천이 이미 마을 아이에게 전풍이 어떻게 이길지 알려두었기에 자신보다 더 뛰어난 역술을 쓸 줄 안다고 생각하여 항복했으나, 사실 광천이 야바위를 쳐뒀던 것으로 결론이 나는데... 사실 광천의 야바위는 어디까지나 마을 사람들에게 메세지를 전해둔 것 뿐이었고, 전풍이 5번 연속해서 인형을 넣은 컵을 맞춘 건 전풍의 점술 실력이었음이 드러났다.
누가 죽을 수 있다는 점괘에 매우 불안해했는데 해당 에피소드에서 희생자가 없어서 점괘가 빗나갔는데도 점괘가 틀렸다고 안심을 했다.[69] -
황극군
우산처럼 생긴 모자를 뒤집어쓰고 기묘한 옷을 입고 검은 손톱을 길게 기른 도인. 광천 일행의 정체를 알아맞추기도 했다. 송정백에게 몰래 폭발하는 편지를 보내[70]는 등 정말로 신비롭고 두려운 인물처럼 여겨졌으나... 사실 그 정체는 평범하게 생긴 사기꾼으로, 사실 도인이 아니라 송정백과 마찬가지로 타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타입의 능력자로, 그의 경우에는 유령이 아니라 경기라고 불리는 요정이 보인다. 그리고 경기들을 사역하여 타인의 정보를 미리 알아내고 도술로 알아낸 척을 한 것.아니 그것도 엄청 대단한데이후 송정백만 늦은 밤에 따로 불러내서 그에게 승부조작을 해서 송정백 혹은 자신이 우승한 뒤 5대 5로 상금을 나누자고 권유한다. 그러나 금방 송정백의 꾀에 빠져 경기들의 신뢰를 잃는 바람에 도술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된다. -
연옥
마치 선녀 같은 복장의 검은 머리의 여성 도인, 광천을 보자마자 반해버렸다.[71] 타인을 쓰러뜨리거나 강한 암시를 심어 조종하는 저주를 걸 줄 안다... 라고만 알려져 있었는데 사실은 의원으로 약과 독으로 타인을 조종한다. 다만, 삼시충을 조종하여 수명을 늘려주거나 병올 고친다고 하는 걸로 봐선 도인의 일종인 듯도 하다. -
주남
두 눈가가 크고 검은 점으로 뒤덮여 있는 도인. 그런데 어째 다른 도인이 한 말을 반복해서 신기한 인물 같은 행세를 하거나, 광천에게 오늘 정오에 죽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서 심란하게 만들거나 했는데... 그 정체는 그냥 인간으로 둔갑할 수 있는 쥐요괴였으며, 홀리려고 했던 왕주남이라는 인간이 자신의 기이한 모습을 보고도 반응하지 않자, 그 인간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적당히 아무 말이나 하고 다녔는데 가끔 들어맞아서[72] 인간으로 둔갑하는 재주 말고는 할 줄 아는 도술도 없는데 도술 대회에 끌려왔다고 하는 과거가 있다. 어린 쥐일 때 현을 만난 적이 있으며 지금도 현의 팬이라고 한다. -
양도화
검은 머리카락을 길게 기르고 짙은 색 피부를 지닌 잘생긴 청년. 어째서인지 작중에서 말 한마디 하지 않는다. 사실 그 정체는 뇌신에게 총애를 받는 인간으로, 과거에 사람들의 기도를 듣고 비를 내려주며 날아다니다가 나무에 부딪혀 부상을 입은 뇌신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그저 치료만 해주고 친해졌다. 이후 뇌신에게 비를 내릴 시기를 듣고 사람들에게 알려주어 도인으로 칭송 받아왔다. 하지만 애초에 이 사람의 경우에는 대회에 참가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73]
[1]
삐침털이 이곳저곳에 돋아나 있어, 초라한 느낌을 준다.
[2]
원전에서는 화표와 함께 사이좋게 타죽었다화표 : 내 말 안듣더니 나까지 타죽게 하냐 이 웬수야
[3]
이 작품에서 송대현이 자신에게 큰절을 올리는 헤이헤이의 모습을 본떠 만든 물건.
[4]
아무래도 황제가 괴력난신을 논하는 것 자체를 금지했는지 괴물 만두라는 말을 꺼내자마자 금지어라며 뒤통수를 얻어맞았다.
[5]
중국 야사에 등장하는 나라가 멸망하는 흉조.
[6]
이는 대사부의 시력이 좋지 않은데다가 광천을 보고 눈물을 흘렸기 때문.
[7]
기이하고 신이한 일
[8]
예를 들어 그 동안 송정백이 만나왔던 유령들은 사실 유령인 척 인간을 잡아먹는 요괴들이 아니었는가라는 으스스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9]
애초에 정해진 나라따위 없이 고용주가 정해진 대로 떠돌던 용병 송무기가 고작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갑자기 소국에 충성심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10]
이 말에 분노한 아자가 삼켜버리려하는데, 입 안에 들어가서도 겁먹지 않고 줄줄 잘도 말한다.
[11]
덤으로 어머니가 죽은 이유는 아자가 불러세워서+일단 정을 나눈 상대인 황제를 보고 방심해서라고 셀프 패드립을 치기도 했다.
[12]
덤으로 결론은 아자가 어머니와 자신의 위협이 될 상대를 다 쳐죽여야했다는 걸로 끝냈다.(...)
[13]
아자가 황제를 홀려 괴력난신을 모두 잡아들이게 한 사건
[14]
어느 도인 혹은 사기꾼의 후손이 영매를 하는 비결을 알아냈고, 그 재현을 위해 현을 몰래 짐에 넣고 와서는 자신의 어머니의 모습으로 둔갑시켰다.
[15]
현이 절망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지 시험하려고 연극을 한 것임을 암시하는 대사를 치기도 한다.
[16]
아마도 죽을 뻔한 위기를 많이 겪었기 때문이라고 짐작된다.
[17]
원전에서는 그대로 베여 땔감이 됐다.
[18]
헤이헤이라는 이름 자체가 날개 달린 여우 요괴를 칭하는 말이라는데, 날개가 엄청 작아서 눈에 잘 안띈다.
[19]
사실 광천의 어미와도 알고 지낸 사이이다.
[20]
예를 들어 혼돈의 후손인 혼은 감각과 마음이 없는 것이 정상이었으나 아자가 이를 가엾이 여겨 북두성에게 부탁해 칠규를 뚫어 감각과 마음이 생기도록 했고 결국 혼이 죽게 된 원인이 되었다.
[21]
미래에 염라대왕이 된다.
[22]
광천은 이를 두고 '그녀의 혼이 현세에 없다는 것을 확신하기 위해 영원히 그녀의 혼을 찾아다녀야 하는 지옥'이라고 평한다.
[23]
쉽게 길을 잃는 것 같다.
[24]
덤으로 사자 본인은 영혼 하나 눈감아준 것 때문에 선배 사자에게 혼이 났다.
[25]
눈코입을 포함한 오감을 느끼기위한 기관을 말한다.
[26]
원전에서는 죽어버렸지만, 본 작품에서는 저승사자가 되어 이승의 존재가 아니게 된 것으로 비튼 듯.
[27]
원전에서는 정초를 따라잡지 못해 실패하고 본모습으로 돌아간다.
[28]
도사가 만들었다는 장수 보양법. 즉 건강체조다.
[29]
근데 사실은 도인이 아니라 그냥 현 본쥐가 고안한 건강댄스다.
[30]
수신기에서는 천년 묵은 신목으로 만든 화표를 잘라와 불을 붙이자 정체가 드러난 여우 요괴를 삶아버렸다.
[31]
요괴나 신선 등 요사스럽고 수상한 것은 모두 잡아들이라고 하였다.
[32]
역사에서는 박물지를 쓴 것은 사실이지만,
팔왕의 난 중
사마륜에게 죽임을 당했다.
[33]
이는 광천이 어벙해서 자꾸 본모습을 조금씩 드러냈기 때문
[34]
옷자락이 잔해에 깔렸다.
[35]
독감으로 짐작된다.
[36]
원전에서는 2년 만에 나갈 수 밖에 없는 일이 생겨 어쩔 수 없이
[37]
담이 큰 호걸로, 자신을 겁먹게해서 죽이려는 여우 요괴를 허리를 부러뜨려서 죽였다.
[38]
나라가 멸망할 징조.
[39]
사실은 인간 모습으로 남장을 한 광천이다.
[40]
남편은 먼저 죽었다.
[41]
전염병에 걸려죽어가고 있었는데 사기꾼을 만나, 돈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가짜 약을 사는데 돈을 다 써서 치료를 하지 못하고 죽었다.
[42]
하지만 사실 아이를 만들지 말라는 어머니의 부탁대로 정실이나 첩들과 성관계를 가진 적이 없는 모양. 양과 관계를 가진 것은 아무래도 실수였던 모양이다.
[43]
사실은 염이 고용한 송무기라는 이름의 호위였다. 아마도 행상인들의 이야기를 해주며 친해진 듯 하다.
[44]
사실은 진짜 송무기의 대타이다. 겉보기와 달리 벌레도 못죽이는 순둥이라고. 진짜 송무기는 양 항목 참조.
[45]
염의 어머니는 염의 부친, 즉 선대 제후가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끌고 온 공주였다고 한다.
[46]
내심 양의 무술 실력을 두려워하여 그녀를 질투했거나 혹은 다른 땅으로 넘어갔을 때를 대비하려했던 것 같다.
[47]
사실은 아기로 둔갑한 현이다.
[48]
본인은 백성들을 위해서라고 주장했다만... 행적을 봐서는 미심쩍다.
[49]
황제 직속의 점쟁이. 국가의 운명을 점치는 직책으로 보인다.
[50]
양이 자화를 죽이고, 염이 자화의 복수를 한다며 양을 죽이고 자살을 해버린 것 때문에 감다할 수 있는 정신적 부담을 넘어서버렸다.
[51]
아마 염과 성관계를 가진 날로 짐작된다.
[52]
이름의 유래가 매우 무시무시한데, 코등이 소리가 울리는 순간 사람들이 모두 쓰러져 있어, 마치 불태우듯이 사람들을 해치운다하여 불의 정령의 이름을 붙여줬다고 한다.
[53]
궁중에서 송무기는 우락부락한 남성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사실 그는 그녀의 대타로 원래는 벌레 한마리도 못잡는 순둥이라고.
[54]
대타를 세운 이유는 도적을 상태라면 얼굴이 알려져도 상관없지만, 제후를 호위하는 이상 얼굴이 알려지면 안된다고 여겼기 때문. 그리고 대타 덕분에 염을 노리던 암살자들을 손쉽게 처치했다고 한다.
[55]
정확히는 자신의 곁에 정비가 되어 남아있기를 바랐으나 양은 떠나고 싶다고 했고, 그렇게 되면 양은 '제후의 첩'이 아닌 '나라의 재상이자 제후의 친족을 살해한 죄인'이 되기에 제후인 입장으로서 벌할 수 밖에 없었다.
[56]
양은 국적이 없는 용병으로 국가에 충성할 의지가 없었으며 만일 자식이 우선이었다면 구한 시점에서 적들이 있는 궁이 아닌 도망을 택하면 됐었다.
[57]
영시 능력자이지만 인간이다보니 아무래도 귀신과 오래 접하면 생기를 빼앗기니 그 때마다 의원에게서 약을 지어달라고 해서 생기를 보충하고 있다.
[58]
땡깡 부리며 집 앞에 눌러앉은 광천과 신목에게 개집을 만들어주긴 했다.
[59]
사실은 삼시충을 조종하는 약술이다.
[60]
천광은 의원의 부모님을 직접 보았는데, 요생임에도 흉조가 아닌 자식으로 취급해 끝까지 지켜주었던 의원의 부모를 내심 부러워했다.
[61]
국가에서 맡긴 땅이라는데 야생동물이 많고 수목이 우거져서 사람이 살만한 곳은 못되나, 그래도 도인쯤 되면 살 수 있을 거라며 말한다.
[62]
저승사자, 헤이헤이, 남두성
[63]
뒷산에 멸망한 나라를 기리는 유적이 있다.
[64]
어머니를 보고도 겁에 질렸을 정도.
[65]
아내가 기이한 모습을 한 이유는 남들에게 그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고 옷을 엄청나게 껴입었기 때문이었다.
[66]
문제는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상장에게 공짜 혹은 공짜나 다름 없는 가격에 이것저것 빌린 상태였기에 상장이 없어지면 몰락하는 자가 나올 것이라고 한다.
[67]
사실 상장과 그녀는 마을에 살고 있지만 상장의 아버지가 집에 들이지 않은 첩의 아이라고 한다. 아버지의 정실 부인은 불임이었던 것 같다.
[68]
역단이라고도 하며, 주역이라는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한다.
[69]
사실 점괘는 맞았다. 의원이 독약을 분석하기 위해 스스로 독약을 먹고 빈사상태가 되었다가 요생이라서 그런지 다시 살아났다. 점괘하는 것이 정확한 정보가 아닌 애매한 방식으로 정보를 주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알 수가 없었다.
[70]
송정백은 집안 사람들에게 장난치려는 마음에 편지에 곧 폭발한다고 적어두는 장난을 친 적이 있어서 코웃음치며 버렸는데, 송정백이 받은 편지는 송정백이 버리고 떠나자마자 정말로 폭발했다.
[71]
광천이 여자이지만 얼핏보면 미남자에 가까운 외형이다. 당장 1화에서 다들 광천을 남자로 착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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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동물의 위기 감지 능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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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면을 보면 순수하게 도움을 주려 마을에 온것으로 보이는데, 광천이 굴러떨어지자 바로 걱정하는 말을 하며 달려왔다. 말소리가 작아서 다들 내향적인 사람이라 오해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