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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창작물 속으로의 창작물,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2. 개별 문서가 있는 인물
3. 프루커스 백작가 → 프루커스 공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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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 프루커스
유진 프루커스와 유리아 그레이스 사이에서 태어난 딸. 작중 성유진에게 자식으로 인정받은 유일한 인물이다. 현실의 성을 이어받은 '성유나'라는 이름 또한 가지고 있다.
생후 6개월 아기임에도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데 이것은 유리아가 임신 중 먹은 래리트리의 효과다. 유리아의 평가로는 유나는 천재지만 자신과 같은 규격 외의 재능은 있는 건 아니라고 한다.
2266화 기준 인연레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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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프루커스
원작 소설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의 주인공. 자세한 건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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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 프루커스
흑발 흑안의 턱수염을 기르고 있는 남자로 프루커스 가문의 장남이자 유진의 친형이다. 무력으로는 카일에게 밀리고 재력에서는 유진에게 밀리지만 보수적인 귀족들과 가신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본인의 능력도 크게 나쁘지 않은 편이다. 후계자 경쟁에서도 가장 적극적이다. 처음엔 유진을 회유하여 카일을 제거하자는 쪽으로 갔으나, 유진을 위험대상으로 판단했는지 외딴 어촌 마을로 보내버리고 이에 유진이 따지자 딴청을 피운다. 이후에도 유진을 계속 도발하며 후계자 자리에서 밀어내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며, 유진이 바다 해적들을 정리하고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금액으로 군대를 지원했다는 것들에 경악하며 부들부들 떨면서도 평정심을 되찾지만 결국 후계자 경쟁에서 유진이 승리하자 암살자를 보내 정리하려 하나 그것 또한 실패하고 자신은 인정할 수 없다며 고집을 부려 우기다가 유진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자신의 신체를 강화시켜주는 아티펙트를 착용한 채로 승부를 보지만 이미 유진에게 간파당하여 오른팔이 잘리고 지게 된다. 유진은 가주의 자리에 도전한 대가로 그를 치료해주지 말라고 하였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결국 외팔이가 되고 만다. 이후 자신을 따르는 가신들은 유진이 대부분 처형시켜버린다. 한쪽팔이 잘리고 외팔이가 된데다가 자신의 세력은 몰락하고, 자신의 아내인 비비는 유진과의 관계로 유진의 아기를 임신한 상태이니 죽는 것만 못한 신세가 되어 버린 셈. 마도 연합과의 전투에서는 일주일간 농성하다가 결국 항복했고, 아일린 공주가 그와 아내인 비비의 신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유진이 마도 연합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풀려났으며 이후 유진과 유리아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그 뒤로는 등장이 없는데, 얌전히 결혼식에 참석한 것을 보면 쥐 죽은 듯이 살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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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인 카시로트
성유진의 새어머니. 현 프루커스 백작가의 안주인으로 카일의 친어머니이다. 정숙하고 기품 있는 현모양처로 마법을 쓸 줄도 안다. 현명한데다가 정에 흔들리지 않는 냉철함을 갖추고 있어 백작가 내부의 일을 관리하고 있다. 본래는 2부인이었으나 1부인이 죽어 정략결혼으로 안주인이 된 케이스로 정작 백작이 사랑한 사람은 첫째 부인이었기 때문에 백작과는 무척이나 사무적인 관계이다. 부부가 아니라 주군과 신하의 관계에 가깝다. 이런 관계 때문에 백작과 성관계를 한지도 무척이나 오래되었다고 한다. 판타지 세계라 그런지 40대의 나이임에도 20대로 보일 만큼 대단한 미인이라서 성유진이 꼬시려고 작전을 짠다. 그리고 결국, 성유진이 짠 덫[1]에 걸려 성유진을 사랑하게 되고 어머니와 자식이라는 관계도 잊고 사랑하게 된다. 현실로 돌아와서 관계를 정리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성유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원작에서도 그렇지만 후계 싸움에서 본래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하지만 함께 할 수 있다는 성유진의 설득과 다른 아들들과는 불편한 사이[2]라서 남들 모르게 성유진을 지지 중이다.유진을 몰아내기 위해 마탑들이 손을 잡고 마도 연합을 창설해 프터스 도시를 공격하자 카일의 시간벌기로 무사히 테브라로 피난해 현장 지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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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온 프루커스
젠트, 카일, 유진의 아버지이자 엘라인의 남편. 백작이며 오러 마스터이다. 뛰어난 무력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정치에 관해선 큰 관심이 없어 엘라인이 전담하고 있다. 굉장히 무뚝뚝한데다가 워커홀릭이다보니 가족들에게는 상당히 소홀히 대해 아내와의 관계도 사무적이다. 나이가 있는데도 후계자를 정하지 않고 있어 가신들의 불만을 산 상태이다. 유진을 위험대상으로 판단한 젠트의 요청으로 유진을 테브라라는 외딴 어촌 마을로 보내버리며, 이에 유진에게 큰 반감을 사게 된다. 후에 전쟁이 다가오자 전쟁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아들에게 백작위를 계승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던진다. 이후 열심히 공을 세운 아들들 중 유진을 후계자로 인정하고, 자신이 헬브리트 가문 출신이라는 것을 알린 유리아를 보고 그녀의 기백에 압도당하며 긴장한다. 젠트가 결과를 납득 못하겠다며 유진과 결투를 벌이던 중 오른팔이 잘리자 치료해주려고 하지만 유진은 가주의 자리에 도전한 대가로 그를 치료해주지 말라고 하였고, 순순히 가주의 뜻을 받아들이겠다 말하고는 물러난다.
이후 마도 연합이 습격하기 전에 악원의 수해에서 아주 큰 규모의 몬스터 웨이브가 일어나 그가 지키고 있던 요새는 몬스터에게 함락당해 버렸고 휘하 병력은 대부분 전사, 본인은 실종되었다고 한다. 해당 소식을 들은 유진은 악원의 수해는 대륙에서 가장 마계와 가까운 곳이니 마왕의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그 뒤 마왕과의 결전의 장소에서 언데드가 되어 등장한다. 그의 영혼은 마왕의 힘에 붙잡혀 고통받고 있었고, 사실상 자의식이 없는 상태로 조종당하는 신세다. 유진의 멘탈을 흔들기 위해 정녕 패륜을 저지르는 거냐고 묻지만, 유감이게도 유진은 그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어서 진짜 아버지였다면 그딴 말을 지껄이지도 않았다며 엘라인은 제가 잘 따먹었고 앞으로 잘 따먹으며 효도할 것이니 안심하고 성불하라고 말하며 공격한다. 언데드가 된 영향으로 그의 힘은 인간 시절 때보다 강해졌고, 죽을 때마다 근처에 있는 용아병을 희생시켜 부활하지만, 샤르넬의 광역 폭격으로 용아병들이 몰살당한 틈을 타 유진에게 기습을 당하면서 죽는다. 넌 처음부터 용아병을 이용해 날 덮쳤어야 했다는 유진의 말에 방해만 없었다면 그렇게 했을 거라며 제정신으로 돌아왔는지 유진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먼지로 변해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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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헤올리스
엘프의 피가 흐른다고 하는 헤올리스 가문의 새하얀 피부에 뛰어난 몸매를 가진 연두색 머리의 미인. 다만 가슴 크기는 A컵으로 작은 편이다.젠트 프루커스의 아내로 허영심이 많고 어리석다. 유진은 그런 그녀에게 형수님이니까 특별히 싸게 파는 거라면서 화장품부터 고급 목걸이 등 온갖 사치품들을 주게 되고 지출을 늘리게 만든다. 그 뒤 바시브 메이켈드라는 사기꾼한테 약초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크게 빚을 졌고, 그 빛을 갚아주는 대가로 성유진과 성관계를 맺게 된다. 성유진의 아이를 임신 했으며 현재는 출산했을 테지만 아이가 작중에 등장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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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엔 플라비트
플라비트 후작가의 영애로 카일의 약혼녀이다. 카일을 좋아하며 적극적으로 대시한다. 다만 얼굴은 두꺼비상이고 뺨에 여드름이 있으며 통통한 몸매인 등 추녀인 편이다. 그래서 카일은 내심 그녀를 꺼리고 있다. 하지만 얼굴을 제외하면 모난 곳이 있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성격도 좋은 편이고 가문도 엄청나다.[3]
원작에서는 플라비트 후작가가 악마와 계약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플라비트 가문 직계 전원이 처형당한다. 카일로서도 어쩔 수 없을 정도로 확연한 증거였기에 도울 수도 없었다고 서술되지만 유진은 다른 히로인이 위험에 처했을 땐 뒤도 안 돌아보고 돕던 놈이 얼빠에 위선적이라 깐다.
모든 일이 마무리된 후, 꿈에 그리던 카일과의 결혼식을 행복하게 치른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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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 엘비스
유진 프루커스의 전 전속시녀, 가사일 전반을 못한다. 백환세계에서 심장병 때문에 저택 밖으로 나가지 못해 성욕이 쌓인 성유진이 덮치려다 실패한 후 일반 시녀로 된 뒤 등장이 없다. 다른세계인 다크 문에서 동명이인이 나오는 거보면 제울은 기억하는 거 같다.
이 작품 내에서 드물게도 성유진이 따먹지 못한 존재 중 하나다. 이게 더 신기한 게, 낙월신녀 위유처럼 성유진보다 훨씬 강하거나 한 것이 아님에도 따먹히지 못했기 때문.
4. 테브라 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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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사 아르헨
백환세계의 아카데미편 215화에서 첫등장한 장신의 윤기나는 검푸른 색 긴 머리카락의 여성. 가슴 사이즈는 E컵이다. 코발트 왕국의 유서 깊은 아르헨 공작가의 장녀이자 골드웨이 아카데미의 학생회장이다. 원래는 아르헨 공작가를 이을 후계자였지만 남동생이 태어나면서 순위에서 밀렸다. 그렇지만 아름다운 데다가 지혜로워서 국왕과 대신들은 예비 왕세자비로 생각하고 있었다. 유진과 넬라의 계략에 의해 조교당해 함락당하고 결국 프로포즈를 하러 온 왕세자 앞에서 유진과 섹스 하는 모습 및 성유진의 암퇘지가 되겠다는 선언을 하면서 공녀로서의 인생은 끝났다.
이후 성유진을 따라 메이드가 되었으며 AM부대의 리더를 맡고있다.[5] 유리아를 제외하면 다방면으로 우수하기에 성유진을 잘 보좌하고 있다.원래 높은 신분이기도 했고, 답답한 공녀 생활에서 해방돼서인지 말을 상당히 자유롭게 한다. 저택에서는 성유진에게 반말을 하거나, 성유진이 엉뚱한 짓을 하면 이런 바보같은 짓은 집어치우라는 등의 딴지를 하는 등의 역할로 출현이 잦다. 저택 메이드 중에서 유리아 다음으로 출현이 잦은 인물. 여담으로 넬라를 애완동물로 데리고 있다.
유진이 프루커스 백작 자리를 계승하고 코발트 왕국 원정을 나선 시점에서 오러 마스터 겸 아크 메이지의 경지에 올랐다. 유리아의 지도편달과 유진이 대량으로 조달하는 영약의 덕을 많이 본 듯, 그게 아니었다면 수십년이 걸려도 어려웠을 것이라고.
이후 아르헨 공작과의 회담을 통해 일시적이나마 공작위를 계승하고 동시에 유진의 둘째 부인으로 낙점된다.
이후 미궁 도시 라비트의 미궁 공략에 합류한다. 아크 메이지인 자신의 특성을 살려서 매복해있던 모험가들에게 큰 타격을 준다. 마왕이 미궁을 붕괴시켜 모두 떨어뜨리게 만든 후, 도플갱어와 싸우다가 요정으로 변한 유진과 조우한다. 유진은 그녀와 똑같이 변한 도플갱어에게 데미지를 줬다간 진짜 멜리사도 똑 같은 데미지를 받는다는 것을 알고 죽이는 대신 조교로 굴복시키려고 한다. 결국 못 버틴 도플갱어는 차라리 멜리사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해 자비 사살당한다. 그 뒤 마왕의 토벌에 합류하며, 유진과 유리아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는다.
인연 레벨은 8.[6] 유진과 서로 케미가 좋지만 스스로 말하길 유진이 좋은 게 아니라 유진의 물건이 좋은 것이라고 하는데(...)[7] 현재 다음 인연 레벨 10도달자 후보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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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아
저택의 메이드장. 자세한 건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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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노아 크레이퍼
금발과 새하얀 피부, 에메랄드빛 눈동자를 가진 스무살의 중급 정령사. 가슴 사이즈는 C컵. 원작인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속 5인의 히로인 중 1명으로 엘프다.
원작에서는 노예시장을 습격한 카일에 의해 구원되지만 유진이 먼저 노예시장에서 70억 네르를 주고 데려와서 카일과는 안면도 없는 사이가 되었다. 성유진에 의해 저택에 온 다음 유리아와의 관계를 유진이 매일같이 보여줘서 성욕을 자극시키는 방향으로 가서 조교되었다. 그 후 저택의 메이드로써 생활하며 주로 "정원에서 물을 주는 엘프가 있다" 라고 한줄씩 나오고만 있다.
그렇게 끝나는 듯 했으나 이후 자신의 고향인 엘프 마을이 비트라세 왕국의 침략을 받게 될 거라며 마을을 구해달라고 요청한다. 유진은 이를 받아들이며 언젠가 할 계획이었던 엘프 마을의 엘프들의 노예화 계획을 실행, 성공적으로 이를 마무리한다.
명색이 원작의 히로인임에도 딱히 비중도 없고, 엘프라는 것만 빼면 매력도 없어서 처음에 뭔가 비중 있을 듯이 나온거에 비하면 아쉬운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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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젤
노예 상인에게서 유리아가 산 노예들 중 한 명. 주황색의 긴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로, 주로 켈리와 함께 행동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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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노예 상인에게서 유리아가 산 노예들 중 한 명. 남청색의 깔끔한 단발머리에 당돌한 여자다. 북쪽 끝 출신이어서 피부가 정말 새하얗다고 한다. 가슴은 c컵이며, 주로 리젤과 함께 행동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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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린
노예 상인에게서 유리아가 산 노예들 중 한 명. 긴 검은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은 여자다. 가슴은 B컵으로 붉은 입술이 섹시하다고 한다. 유진의 저택에 있는 물건들이 한국 제품이라 물건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기 위해 한글 교재로 공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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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샤
노예 상인에게서 유리아가 산 노예들 중 한 명. 녹색 단발머리의 메이드이다. 바이크 조종이 능숙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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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노예 상인에게서 유리아가 산 노예들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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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
유진의 저택에서 일하는 메이드 중 한 명. 곱슬기가 있는 적갈색 머리카락을 묶은 머리로 하고 있는 미녀로, 속옷이 보일 정도의 짧은 치마를 입고 있다. 메이드로 구성된 특수 부대인 AM부대의 부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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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리아
유진의 저택에서 일하는 메이드 중 한 명. 단정한 검은색 단발머리의 부드러운 분위기의 미녀로, 키친 메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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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용병출신 메이드 AM부대의 저격수. 용병이었으나 유리아의 눈에 띄어 메이드가 되었다. 여자라는 이유로 용병 생활이 힘들었기 때문에 메이드로서의 삶은 만족하고 있다. 혼잣말이 많다고 하며, 유진과의 관계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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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시
과거 어느 결투장의 검투 노예였으며, 지금은 유진의 AM부대로서 일하고 있다. 큰 대검을 사용하며, 근육미인 메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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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든
단정하게 정리된 남청색 꽁지머리의 미남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중성적인 외모를 가진 메이드이다. 평소에는 화장 및 집사복장으로 남장을 하고 있고, 유리아의 교육 덕분에 목소리와 행동거지도 남자와 비슷하다. 가슴은 B컵인데 천으로 압박해 최대한 조인다고 한다. 낮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선 남장을 해 집사로서 행동하고, 밤에는 메이드로서 행동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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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
최초 31명의 노예 중 1명이며 노예들 중에서는 유진과 가장 먼저 관계를 맺고 정식메이드가 되었다. 긴 갈색 머리를 땋은 여인으로, 딸과 같이 노예로 저택에 왔으며 저택에서 하는 역할은 너무 어린 메이드들을 교육시키는 육아 담당이다. 원래는 시골 마을 출신으로, 남편은 결혼한 지 겨우 2년 만에 트롤에게 습격당해 죽었다고 한다. 그녀는 약 2개월 전에 집안을 침입한 노예 사냥꾼에게 딸과 함께 붙잡혀 노예가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교육담당을 맡다가 나중에는 나이가 너무 많아져 은퇴해서, 메이드 아카데미의 학장으로 근무 중이다. 성유진이 한번 자신의 여자가 된 사람이라면 나이가 들어도 버리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주는 면모중 하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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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나우로엘
밀밭을 떠올리게 만드는 황금색 머리카락을 정갈히 정리해 틀어 올린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새하얀 피부와 호박색 눈동자. 뛰어난 외모를 가진 미녀로 고아원 출신의 메이드이다. 고아원의 후원을 하던 귀족이 죽고난 후 후원이 끊어져 고아원의 재정을 위해 메이드로 들어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정신 나갈 것 같은 저택의 분위기에 적응 못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잘 적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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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
흑발의 메이드. 가슴이 B컵에 불과하지만 육체의 비율이 뛰어나며, 양갓집 규수처럼 청순가련한 얼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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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
AM부대의 글래머한 체형의 붉은색 단발머리 메이드로, 사격이 특기다. 가슴과 엉덩이가 사람 머리 크기 만큼 크며 그만큼 허벅지도 굵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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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렐
AM부대의 흑갈색의 긴 생머리의 딱딱한 분위기의 메이드로, 특기는 인파이팅, 맨손 초근접 전투로 꽤 터프하다. 슈나와 달리 슬랜더한 체형으로 가슴이 A컵으로 작다. 골반은 나와 있으나 과하게 크지 않고 허벅지도 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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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미 헨드렉
원래는 남작가의 귀족 영애였으나, 헨드렉 남작가가 전쟁에서 패배하고 노예가 되었고 유진이 메이드로 데려왔다. 키가 145cm정도에 불과한 반면 가슴은 k컵이다.
5. 라펠리 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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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칼리스 라펠리
제 8대 라펠리 국왕. 별 비중은 없고 작중에선 이미 노쇠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는 있다고 서술된다. 나중에 서거하지만 생전에 후계자를 정하지 않아 왕위쟁탈전의 초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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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라펠리
국왕의 장자임에도 무능한 능력과 망나니 같은 행실 때문에 세자위를 받지 못했다. 헬브리트 공작가를 비롯한 일부 귀족들의 은밀한 지지를 받고 있었으며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는 성유진의 건방진 말에 화를 내며 오만방자하게 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유리아에 의해 헬브리트 공작가가 멸문당한 이후엔 겁에 질려 성유진과 거래를 하여 그의 꼭두각시가 된다.
마도 연합과의 전쟁이 끝난 이후, 유진에게 왕위 즉위식을 최대한 빨리 진행하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다. 유진은 그의 즉위식에 참석하지 않는 척해 그의 충성도를 확인할 테스트를 준비한다. 다행히 에이든은 테스트에 합격하고, 그대로 라펠리 왕국의 국왕으로 즉위했다.[8] 그러나 왕이 된 이후, 너무나도 무능한 탓에 사소한 것까지 유진에게 물어가며 귀찮게 굴어서 얼마 안 가 암살당한다. 이후 아일린이 국왕으로 즉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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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린 라펠리
망나니인 에이든과 달리 재상의 일을 완벽히 수행하는 등 뛰어난 재능을 가진 라펠리 왕국의 공주. 반짝이는 금발과 사파이어같은 눈동자. 새하얀 피부와 조각품처럼 아름다운 몸매를 가졌다고 서술된다. 또한 원작에선 히로인 중 한 명이며 카일 프루커스가 공주의 편을 들어주며 여왕이 된다. 상당히 똑똑하고 유능하며 정치질에도 능숙하다. 유진에게 자신과 함께하라고 권유하지만 유진은 에이든을 보좌한다고 하였기에 거절하자 미련없이 그를 포섭하는 것을 포기한다. 그럼에도 유진이 자신을 도와주는 일이 생기자 다시 포섭을 목적으로 떠보는 등의 장기적인 안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나온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비중은 거의 미미한 수준이며 성유진과 성관계도 맺지 않은 드문 히로인이다. 엘레나는 사실 조건이 어려워 못하는 것이지만 유리아를 이용하면 충분히 강간도 가능할텐데도 굳이 내버려두는 거 딱히 급하지는 않은 모양. [9]
코발트 왕국과의 전쟁이 끝난 후 유진을 다시 찾아 에이든은 왕의 그릇이 아니라며 자신을 지지해달라 말하지만 그에게 자신의 시녀인 아리드나를 자신에게 주면 지지해주겠다는 역제안을 듣고는 바로 거절의 뜻을 내비친다. 돌아가면서 유진이 코리아 상단을 운영하며 대륙의 돈을 긁어모으는 것으로 마탑의 이권은 점점 사라지고 있으니, 그들에게 이권을 약속하고 포섭하려고 한다. 그들을 모아 마도 연합을 만드는데는 성공했으나, 생각보다 그들의 힘과 규모가 엄청나 오히려 주종관계가 역전되어 본인이 몰락하고 말았다. 이후 마도 연합이 유진과의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본인도 구출된다. 대신 그녀를 지지했던 귀족들은 마도 연합의 전쟁에서 쓸려나가 처형당했으며,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자들은 순식간에 태세를 전환하고 유진에게 뇌물을 바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녀의 파벌은 완전히 끝장난다. 그녀의 하녀인 아리드나도 이미 성노예가 된 상태. 아일린은 이미 의욕이 없어졌는지 인형처럼 유진의 말을 순순히 따르며, 유진은 그녀에게 개 목줄 플레이를 시켜서 수치심을 주게 하더니 메이드들 앞에서 공개 섹스를 한다. 아일린 본인은 관계를 맺다가 절정에 달해 기절한다. 이후, 국왕이 된 에이든의 무능이 유진의 짜증을 유발하자 기회를 틈타 자신을 여왕으로 만들어달라 부탁했고, 유진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 후 에이든이 죽은 뒤 여왕으로 즉위한다.
6. 골드웨이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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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 람브레이
아카데미 검술교관으로 유진의 계략에 의해 동굴에 유진과 같이 갇히게 된다. 이후 성유진과 주종관계를 맺게된다. 악마의 습격이 있던 후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아카데미는 안전한다는 정신승리 하는 아카데미에 실망하고 성유진과 같이 떠난다. 이후 성유진 직속의 골든 로즈 기사단의 단장을 맡아 성유진의 호위를 한다. 아카데미 시절에는 익스퍼트 중급이었지만, 유리아의 특훈을 받아 익스퍼트 최상급에 올랐다. 이후 기사단장으로 활동하며 깨달음이라도 얻었는지 별다른 이벤트도 없이 은근슬쩍 오러 마스터로 경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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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넬 구르치
원작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속 5인의 히로인 중 하나로 마법사로 붉은색 머리카락에 트윈테일을 하고 있다. 아마 이름의 모티브는 명품 브랜드인 샤넬과 구찌. 에인션트 블루 드래곤인 프리실라 립다스를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 키도 작은 데다가 성격도 재수없고 카일바라기여서 성유진과 자주 충돌이 일어나며, 이에 짜증이 난 성유진은 양갈래머리 썅년이라 부른다.
그 후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스승인 프리실라와 함께 동행해 대륙 곳곳을 돌아다니다 판테움과 연합을 한 레드 드래곤인 레오시오 크라이소드에게 프리실라가 봉인당하자 유진과 유리아를 찾아가라는 그녀의 말을 듣고 유진의 저택을 방문한다. 전후 사정을 설명하면서 도움을 요청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카일이라면 날 도와줄 거라 말한다. 그러나 그 카일이 이미 팔 병신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경악한 뒤, 어쩔 수 없이 유진에게 알몸 도게자까지 하면서 빈다. 이에 유진은 부탁은 고려하겠다 말하고, 자신이 이 짓거리까지 했는데 고려가 웬 말이냐고 화를 내자 말을 잘못했다며 긍정적으로 고려해 보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듣고 분노해 마법을 쓰려고 하지만 그랜드 아크 메이지의 자리에 오른 유리아가 마법진을 보고 빙긋 웃은 것 만으로 마법진이 깨져나가는 걸 본 샤르넬은 순식간에 독기를 잃고 허망한 표정을 짓는다. 뒤이어 알겠으니 당분간 메이드로 지내라는 유진의 말에 도움을 구하는 입장이라 그런지 뭐라 반문하지 못하고 마지못해 수긍한 뒤 방을 나선다.
그렇게 메이드로 일하던 중 유진을 보고 멜리사에게 듣기라도 한 건지 그에게 넌 메이드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허접이 아니냐며 그를 조롱해댔고, 이런 메스가키적 행동에 빡친 유진에 의해 초크슬램을 당하고 자빠지더니 그대를 위한 폭군세계에서 가져온 풍유약으로 가슴이 커지는 수모를 당한다. 그 뒤에도 풍유약을 계속 쓴 유진에 의해 L컵이라는 폭유가 되어버리고,[10][11] 성노예로서 성감을 개발된다.[12]
코발트 왕국 침공 편 때는 아크 메이지라는 특성 상 당연히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마차 안에서 수시로 희롱당하던 중, 코발트 왕국이 솔프메드 왕국을 이용해 악마의 힘으로 요새를 만들어 길을 막자 그걸 치우기 위해 본인이 나서 마법으로 부숴버린다. 그것을 시작으로 마법으로 딜을 넣어 주는 역할을 맡다가, 레오나 데이커드를 잡은 후 그녀의 순결을 따기 위해 유진이 막사로 초대해 관계를 맺는다. 도중에 자신은 절대로 다른 여자들처럼 굴복하지 않는다면서 굳은 의지를 보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조교된다.
이후 코발트 왕국 왕성에서 몽상의 악마에게 당한 상태로 잠자는 프리실라를 보고 몽상 안으로 들어가 프리실라를 만난다. 이때 그녀의 말로는 샤르넬은 사실 불치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고, 이것을 치료하기 위해 프리실라가 자신의 어머니가 남겨주신 드래곤 하트를 절반 소모해 구했다고 한다.[13] 프리실라가 연구 때문에 자리를 비우자 바로 유진에게 덮쳐진다. 그 뒤 프리실라가 유진과 관계를 맺는 걸 보고 흥분하며, 프리실라와 함께 사제 덮밥을 당하다 몽상 세계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 후에도 프리실라와 함께 행동하다가 레오시오를 발견해 그를 죽이려고 한다. 허나 갑자기 마왕이 끼어드는 바람에 실패하고 유진에게 도망쳐서 해당 사태를 전한다. 마왕 토벌에 참가하고 마법으로 딜을 넣는 등 활약하다가 결국 토벌에 성공하고 모두와 다시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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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에르메
아카데미 마법학과 4학년 도서관 사서다. 유진이 자신이 재밌게 본 로맨스 소설을 비난하자 화를 냈고 유진이 현실에서 유명한 셜록홈즈 시리즈와 공포 소설의 번역본을 일부만 빌려주자 이를 읽고 다음날에 흥분한 표정으로 소설의 뒷부분을 요구할 만큼 유진에게 엄청난 흥미를 갖게 된다.[14] 소설의 뒷부분을 요구하자 유진이 집필하려면 영감이 필요하다며 유혹했고, 이에 넘어가 유진과 관계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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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라
아카데미편에서 등장하는 학생회 맴버. 유진이 멜리사를 함락시키기 위해 협조관계가 되었으나 평민출신이고 흔한 미인 설정이라 유진의 선택을 받지못하고 결국엔 멜리사의 애완동물이 되어 저택에서 생활중이다. 이런 모습이지만 은근히 저택 생활은 만족스러운지, 저택을 나갈 생각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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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실라 립다스
에인션트 블루 드래곤으로 폴리모프 마법을 사용해 자신의 정체를 숨긴채 골드웨이 아카데미의 마법 학과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대륙을 떠돌고 있는 아크메이지로 기후(氣候)와 관련된 마법을 자주 사용해서 ‘기후 조작사’라고 불리고 있다...라는 위장 신분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 마법 실력은 그랜드 아크메이지에 용언까지 쓸 수 있는 괴물로 드래곤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라고 한다.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세계관의 드래곤은 성욕이란게 존재하지 않아 2000년 넘게 처녀를 유지했다. 하지만 성유진과 몽상 세계에 들어갔다가 섹스를 하지 않으면 빠져나갈 수 없는 방에 들어가 어쩔 수 없이 성유진과 관계를 가져 파과당한다. 이때 플레이를 보면 목을 졸리는 M플레이에 흥분하는 모양. 떠난 이후로는 등장도 언급도 없어서 공기화를 당한다.
그 후 아카데미를 졸업한 샤르넬과 함께 대륙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계의 마수와 악마를 불러오는 힘을 가진 돌인 마석문(魔石門)을 찾아내 없애고 있었다. 그렇게 총 6개의 마석문을 없앴고, 마석문을 설치하는 조직인 악마회 판테움과 긴 전투를 하던 중 판테움과 연합을 한 레드 드래곤인 레오시오 크라이소드에게 패했고 마왕 소환을 위한 제물로서 쓰이기 위해 봉인당한다. 봉인당하기 전 유진과 유리아를 찾아가라고 샤르넬에게 조언을 남긴다.
이후 코발트 왕국 왕성에서 몽상의 악마에게 당한 상태로 잠자고 있던 걸 유진이 발견해 샤르넬과 함께 그녀의 몽상 세계로 들어간다. 그렇게 둘과 만났지만 출구가 없는 상태라 현재 탐색 마도구를 만들어 출구를 찾으려는 중이라고 말하고, 마도구에 쓰일 재료로 드래곤 하트를 구했다고 하자 현실에도 그게 남아있냐는 말에 없다고 말한다. 이미 절반은 연구용으로, 나머지 절반은 불치병으로 죽어가는 샤르넬에게 써버렸다고. 연구를 위해 자리를 비운 동안 샤르넬과 유진이 정사를 나누고 있는 걸 느꼈지만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러던 중 마도구는 완성되었고, 출구를 찾아 나서지만 모두 헛탕만 치자 다시 연구에 매진하다가 샤르넬과의 관계를 마친 유진이 당신을 구한 보상으로 자신의 메이드가 되라고 말하자 그와 타협한 끝에 샤르넬에겐 반년, 자신은 3년동안 봉사하면 놓아주라고 요구한다. 그 후엔 당연히 유진과 성관계를 맺으나, 여전히 불감증이라 목을 조르는 것으로 성벽이 파악당하고,[15] 샤르넬과 함께 야외 수치 플레이를 당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정사를 나누자 결국 부끄러워하면서도 흥분해서 절정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프리실라의 어머니인 블루 드래곤이 나타나고, 이 수치가 어머니께 들켰다는 것에 너무 부끄러움을 느껴 어떻게든 빠져나가고 싶다고 생각하자 몽상 세계는 바로 무너지고, 셋은 현실로 빠져나온다.
그 후에도 샤르넬과 함께 행동하다가 레오시오를 발견해 그를 죽이려고 한다. 허나 갑자기 마왕이 끼어드는 바람에 실패하고 큰 부상을 입자 유진에게로 도망쳐서 치료를 받고 마왕 토벌에 참가하였고, 모든 것이 끝나고 죽어가는 레오시오에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일갈한다. 그 뒤 유진과의 결혼식에 주례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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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
성유진과 길에서 만나 성관계를 가진 여자. 나중에 다시 보자며 사라졌는데, 사실 그녀는 아카데미의 교수라는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진짜 정체는 바로 악마 추종자로 아카데미 편 후반부 흑막이다. 마석문을 열어 악마를 푸는 소동을 벌여 그 틈에 아카데미에 보관된 마도서를 챙기려고 했으나 유리아의 방해로 실패. 도중 난입한 성유진을 몽상 세계로 보내버리자 빡친 유리아에 의해 왼팔이 잘린 채로 도주. 잘린 팔은 자신과 계약한 악마를 통해 복구하고 유리아를 경계하며 후일을 기약한다. 아카데미에서의 소동이 정리된 후에는 악마계약자인 것이 알려지면서 현상수배자가 되어 활동에 제약이 걸리게 된다.
그러다 코발트 왕국 편에서 재등장. 번개의 악마 로르프와 판테움의 회장 웨인 라이시스와 함께 유리아를 만난다. 처음엔 둘의 힘만 믿고 거만하게 굴었지만 그 둘이 처절하게 관광당하고 사망하자 겁에 질려 도주하려 했지만 처음에 그녀의 얼굴을 유리아가 확인하자마자 공간 이동을 방해하는 결계를 설치했다는 게 밝혀지자 저항을 포기하고 목숨을 구걸하지만 죽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유리아에게 고문당한다. 이후 생포당해 성유진의 노리개가 될 운명을 맞는다.
7. 해적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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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검은 코트를 어깨에 걸친 매부리코의 뚱뚱한 남자로, 해적 연합 내에서도 어느 정도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해적단인 모건 해적단의 선장이다. 해적선을 타고 나타나 유진에게 당장 항복하고 재물과 여자들을 모두 바치라고 하자 자신의 여자를 건드렸다는 것에 빡친 성유진에 의해 자기 부하들은 유리아와 멜리사에게 당하고, 본인은 유진에게 당하고 마나핵이 부서진다. 이후 부하들과 함께 자기가 앞으로 광산을 갖게 되면 그 광산에서 평생 노역할 것이라는 유진의 말에 절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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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라 스윙
해적 연합의 해적이자 마법사. 붉은 날치 해적단의 선장 다이란의 수하이기도 하다. 검은색 단발머리에 다람쥐를 떠올리게 하는 커다란 눈과 새하얀 피부를 가진 여자로, 배 안에 몰래 숨어있던 유진에게 붙잡혀 강간당한다. 이후 유진과 다이란과의 임시 동맹이 결성된 후, 독단적으로 유진을 찾아와 감시하러 왔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유진은 그녀를 덮치고, 그대로 관계를 즐긴다. 이후에는 그와의 관계에 맛을 들였는지 가끔 유진의 방에 찾아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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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란
해적 토벌 에피소드의 주인공. 반곱슬의 긴 붉은 머리를 하고 있는 상당히 당차고 강인한 여성이자 붉은 날치 해적단의 선장을 맡고 있다. 철벽을 고수하며 자신을 회유하려는 유진을 안좋게 보지만 해적 연합으로부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마음을 열게 되며, 마지막에는 해적 연합을 배신하고 유진의 휘하에 들어가 해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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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모르
해적 연합 간부 중 한 명. 짧은 갈색 머리에 원숭이를 닮은 얼굴과 귀를 가졌으며 몸은 호리호리한데 번쩍이는 장신구들을 착용해 돈 많은 부호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해적이지만 밀수업을 전문적으로 하고있다.
다이란이 해적 연합을 소탕하기 위해 간부가 된다는 목적으로 해적 연합 간부를 집합시키려 하고, 추천을 받기 위한 간부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후 우깅에게 다이란이 연락하자 이어지는 우깅의 애정공세에 빡친 유진이 다이란과 관계를 맺자, 그 광경을 목격하면서도 재밌을 것 같다며 묵인한다. 유진이 본색을 드러내고 간부들을 몰살한 후에도 본인은 밀수업자라 쓸만하다면서 살아남게 되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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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깅
다이란을 좋아하고 있는 해적 연합의 간부. 금발에 잘생긴 중년 남자로, 다이란은 그의 추천을 받는 조건으로 결혼을 하기로 하고, 이에 눈이 돌아간 우깅은 바로 승낙하고 해적섬으로 향한다. 본래 해적섬에 해적들이 모일 때는 새로운 간부가 나타났을 때만이지만, 이번에는 우깅이 다이란과 결혼 할 테니 축의금을 들고 오라는 협박을 한 것 때문에 해적들은 불만을 품으면서도 해적섬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유진의 계획대로인줄도 모르고 좋아하다 회의장으로 들어가는데, 거기서 우깅이 본 건 르모르를 제외한 해적 연합 간부들의 몰살과 유진과 성관계를 맺고 있는 다이란의 모습이었다. 우깅은 함정이었냐며 분노하지만 유리아에게 제압되고, 다이란과 르모르에게 분노를 토한다. 이후 유진이 자신의 여자를 넘본 대가로 평생 노역만 하다 죽을 거라는 말을 들은 뒤 자신의 상황이 최악임을 인지하고 절망에 빠진 표정을 짓는다.
여담으로 그가 부른 해적들은 유진의 AM부대에게 대부분 사로잡히고 노예상인들에게 팔리면서 해적 연합은 괴멸한다.
8. 필타니아 공녀와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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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코모토프스 자작가의 영애. 미녀이긴 했으나 흔히 볼 수 있는 미녀로 성유진의 취향은 아니다. 역하렘물의 주인공처럼 잘생긴 미남자들의 구애를 받고 있지만 눈치가 없어 이를 도통 눈치채지 못한다. 이 때문에 유진이 만나러 오지 말라고 에둘러 말하는데도 알아듣지 못한다. 밝고 순진무구하며 사람을 잘 믿는다. 그렇지만 자신의 친구가 자신과 유리아를 질투하여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렸음에도 친구를 감싸려고 하는 등 답답한 면도 있다. 자신의 주변에 있는 미남자 3명과 전부 친하게 지내고 싶지만 자신 때문에 다른 이들이 점점 대립해가는 현실에 착잡해하다가 요르센의 구혼을 받아들인다. 요르센이 아카데미에서 떠나고는 마티스와 연인이 되지만 마티스가 처형당하자 파레인 왕자가 맺어진다.
무도회에서 몰래 관계 중인 유진과 유리아의 앞에 나타나 원망을 쏟아내고는 두 사람의 관계를 폭로할 것이라 선언한다.[17] 유진과 유리아가 약혼을 맺고나서는 많이 달라졌는데 예전엔 귀족치고 소탈하면서도 수수하고 밝은 매력을 가졌지만 현재는 화려한 사치품으로 자신의 허영심을 채운 악역영애처럼 변했다. 파레인 왕자와의 사이도 예전 같지 않으며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에게 결혼식 초대장 보내며 살살 약올리는 유리아에게 분노하여 초대장을 찢어버린다.
파레인 왕자와 맺어지긴 했지만 요르센과 마티스에게 했던 일들을 기억하고 있어 파레인 왕자를 증오하고 있었다. 얼마후 아카데미의 젊은 교수를 유혹해 바람을 피는 등 사고를 치다가 몰래 파레인 왕자의 정적들에게 비리 자료를 건네어 그의 몰락에 기여한다. 그리고 요르센과 같이 국경을 넘어 사랑의 도피를 하지만 파레인이 보낸 암살자에 의해 끔살당한다. 그들의 시체는 온몸이 난도질당한 상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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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인
황금색 머리카락의 미남자로 동화 속에 나오는 왕자님 같은 이미지의 진짜 왕자로 유리아의 약혼자이다. 메리를 좋아하고 있다.
유리아와의 약혼을 파기하고 메리와 맺어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메리가 요르센과 이어지자 유리아와 결탁하여 그녀의 말에 따라 마티스와 협력해 요르센을 배제하고 이어서 마티스의 비리를 찾아내 처형당하게 만든다. 유리아와의 파혼도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메리와 맺어진다. 이후 메리에게 자기가 했던 사실을 쏙 빼고는 요르센과 마티스에게 일어난 일들을 전부 유리아와 유진의 탓으로 돌린다. 메리에게 많은 걸 고백했기 때문인지, 자신에게 메리의 증오를 받아줄 희생양으로 유리아와 유진을 희생양으로 삼았는듯.[18]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폭주하고 있는 것이었으며 귀족들끼리 연합하여 그동안의 비리와 부정부패를 폭로하며 대항하자 금방 실각해버린다.[19] 결국 왕세자 지위도 잃고 유배가 결정나서 감옥에 갇힌다. 마지막으로 유진과 유리아를 불러 너희의 말을 듣지 않았다면 나는 그대로 왕자로 남아있었을 것이라 하며 후회함과 동시에 비록 정적이었으나 그들의 결혼을 축하해주며 메리는 자신을 파멸로 이끌었으니 그녀 또한 자신이 주는 파멸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며 전재산을 다 털어 1류 암살자 200명을 고용해 메리와 요르센을 처참히 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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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센
셀브리즈 백작가의 후계자로 파란색 머리카락에 큰 덩치를 가진 남자다. 메리를 좋아하고 있다. 메리에게 공개적으로 구혼하고 메리가 수락하면서 승자가 되는 듯 보였지만.....자신을 도발하는 마티스와의 결투를 벌여 마티스를 상처입힌 사실에 악의적으로 부풀러져 소문이 나고, 유진이 메리와 함께 있으면서 오해를 일으킬만한 장면을 알게 되면서 의심을 하게 된다. 여기에 유리아가 사전 공작을 하여 아카데미 내의 소문을 바깥으로 흘러가게 하여 본가로 소환되고는 군부 쪽으로 끌려간다. 이후 소식이 없다가 파레인 왕자가 몰락하고 메리와 사랑의 도피를 하지만 파레인 왕자가 보낸 암살자에 의해 끔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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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
차기 재상 후보로 검은 머리에 날카로운 인상을 가진 남자다. 메리를 좋아하고 있다. 메리가 요르세과 이어지자 파레인 왕자와 협력해 요르센을 배제하고 메리와 연인이 되는데 성공하지만 파레인 왕자에 의해 비리가 폭로당하다고 몬스터 실험을 비공개적으로 했다는 사실을 들켜 처형당한다.
9. 발트 왕국
라펠리 왕국과 적대하는 관계로 결국 전쟁에 들어갔다.-
미르푸보스 자작
발트 왕국 미르푸보스 영지의 자작이자 오러 익스퍼트 상급의 실력자이다. 영지민을 아끼는 영주로 인망이 높다. 엔티온 프루커스 백작이 유진 프루커스에게 맡긴 임무의 하나로 미르푸보스 함락을 명령했고, 유진은 유리아 그레이스가 몬스터를 이용하자고 하자 결정에 따른다. 유진의 팔을 자르고 창자를 끄집어내 개먹이로 줄 것이며, 머리는 소금에 절여 아비에게 보낸다는 도발을 해 유진을 빡돌게 하려 했으나 이미 AOS 게임으로 다져진 유진은 별 미동도 없었다. 그러나 그답게 여기사들을 병사들의 성노예로 삼겠다는 말을 하자 바로 빡돌았다(...) 이후 플로이가 진정시킨 후 노예병들을 고기방패로 앞세우고 정예 병사들을 뒤따르게 한 동시에 유리아 그레이스가 몬스터들을 유인해 미르푸보스에 진입했다. 유진이 영지 중앙에 있을 거라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그는 영지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몬스터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유진을 보자마자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영지민들을 지키기 위해 몬스터만 상대하고 항복하겠다고 했지만, 과연 유진답게 미르푸보스 자작의 머리를 그대로 베어버렸지만, 오히려 몬스터에 대항하던 양군 모두의 사기가 떨어졌다. 적군까지 감복시킬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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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트 미르푸보스
미르푸보스 자작의 장남으로 붙잡힌 상태에서 두려워하면서도 유진에게 죽일 테면 죽여보라고 말한다. 고문 따윈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그 기세에 주변의 기사들이 탄복했다. 유진이 흥미를 느껴 형제끼리 싸워 이기는 쪽을 살려주겠다 말하자 칼을 겨누고 동생인 몬드라 미르푸보스에게 달려드나 이내 그에게 찔린다. 동생 몬드리가 가진 무재를 믿고 자살을 선택한 것이지만 이내 유진이 몬드라를 참수하자 아연실색해 한다. 약속을 어겼다며 분노하는 그에게 유진은 싸우라 했지 지랄하라 한 적 없다고 대꾸하고, 이내 엘트의 머리도 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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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 미르푸보스
미르푸보스 자작의 차남으로 형 엘트가 자신에게 칼을 겨누며 달려들자 눈을 질끈 감고 칼을 겨누나 엘트가 그대로 칼에 찔리자 아연실색해 자신 정도는 쉽게 죽일 수 있지 않냐고 한다. 자신이 공부도 못하고, 기사들도 형을 따른다며 지금이라도 바꾸라고 하자 형이 혼돈의 세상에서는 그의 무재가 필요하다는 소리를 한 직후 유진에게 머리가 베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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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딘 히스필드
발트 왕국의 요새 중 하나인 히스필드 관문을 지키고 있는 히스필드 가문의 장남.
하이테이어 용병단들에게 습격받던 중 유진에게 구해진다. 발트 왕국의 인물이 왜 여기에 있는 거냐며 심문하는 유진에게 왕도에서 가문으로 귀환하는 도중에 암살자들에게 습격당했다고 진술한다. 암살자들의 배후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여동생 디오나라는 것을 짐작하고는 쉽게 돌아갈 수 없었다고. 흥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유진이 자신을 붙잡아 엔티온에게 넘기려는 것을 듣자 기절초풍하여 울고불고 매달리다가 흠씬 두드려맞는다. 이후 그의 여동생인 디오나가 미색있는 여자라는 것을 들은 유진이 적절한 때에 제르딘을 토사구팽하고 디오나를 가지는 게 낫겠다고 생각해 도움을 받게된다.
발트 왕국의 자신의 사촌, 넬로오만에게 가 도움을 청할 생각이었으나 넬로오만은 저주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고, 유일한 해결책은 모든 저주를 해제하는 하얀 나뭇잎을 구하는 것뿐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나뭇잎을 얻는데는 성공하나 유진에게 악마의 저주가 따라붙는다. 하지만 그 저주가 유진이 아닌 자신에게 왔다는 것을 깨닫고 범인이 디오나이며 그녀가 악마와 계약했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그는 서둘러 나뭇잎으로 넬로오만을 치료시켜주고, 완치된 넬로오만은 모든 일의 흑막이 디오나라는 것을 털어놓는다. 그는 유진 일행과 함께 자신의 영지로 돌아와 디오나를 만나 추궁하지만 뻔뻔하게 모르쇠로 일관하자 분노한다.
유진이 디오나에게 불려간 사이 어떻게 한 건지는 몰라도 디오나와 계약한 흑사의 악마 문두두와 계약을 맺고 유진을 뒤통수친다. 자기 아버지인 히스필드 백작을 죽이고 가문의 가보인 마법검을 손에 얻고 유진을 죽이려 하지만 심각하게 딸린 허약 체력때문에 순식간에 발리자 목숨 구걸을 시도하나 단칼에 실패하자 문두두를 애타게 부른다. 허나 이미 문두두는 유리아에게 당해 속박당한 뒤였고, 결국 믿을 만한 패가 모두 없어지자 분노한 유진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 유리아에게 저주와 제약에 걸려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고 전말이 조작된채로 한 달 동안 고통스러워하다가 죽게 될 운명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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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나 히스필드
발트 왕국의 귀족이자 제르딘의 여동생. 보라색 장발에 홍안을 가진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파란색 드레스를 입은 여인.
뛰어난 외모와 지성때문에 히스필드의 파랑새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제르딘과 같이 온 유진의 정체를 순식간에 눈치채고 자신의 시녀인 카티아를 보내 데려오지만 그새를 못참고 카티아를 희롱하며 오는 유진에게 분노한다. 하지만 유진이 자신이 악마 계약자인 것을 눈치채고 협박하자 맥없이 무너진다. 유진은 카티아가 대신하여 자신에게 몸을 바치면 디오나의 결백을 약속하자 바로 카티아에게 제발 이번만 도와달라며 사정하는 모습을 보고 유진은 제르딘과 별 다를 바 없는 도긴개긴이었다며 평가를 깎는다. 정사를 한 유진에게 제르딘을 버리고 자신에게 협력 해달라며 부른 목적을 밝히고, 히스필드 가문의 가주 자리를 차지한다는 야욕을 가지고 있던 그녀는 3개월전 흑사의 악마 문두두와 계약하였다는 것 또한 털어놓는다.
하지만 제르딘은 가주 자리에 앉는 대신 너를 팔았다는 유진의 말에 분노하다가, 결국 자신을 지지해 주는 조건으로 성유진에게 몸을 바친다. 그렇게 정사가 끝난 후, 자신의 몸에 있던 악마의 마법진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놀란다. 제르딘이 뒤통수를 쳤다는 것을 알아내고 그가 아버지를 죽이고 백작이 될 것이라는 것을 간파하여 그가 있는 곳을 알아낸다. 제르딘이 리타이어한 후로는 몇달뒤에 히스필드 백작이 될 운명을 맞는다. 덤으로 유진이 혹시나 배신할 것을 우려하여 카티아와 함께 폭탄 목걸이를 장비시켜 주고, 전쟁이 일어나면 가문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을 돕고 따라라, 그럼 그 보상으로 신분을 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직위를 유지시켜주겠다는 유진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따르게 된다.
10. 코발트 왕국
대륙 중부쪽에 위치한 왕국으로, 여성의 순결과 정조를 중요시 여기는 특징이 있다.-
둘리바드
코발트 왕국의 왕세자. 원래는 아르헨 가문의 공녀인 멜리사와 약혼을 할 예정이었다. 그녀에게 나름 애정도 품고 있어서 꽃다발을 선물해주며 프로포즈를 하려고 아카데미를 찾는다. 그때 갑자기 악마가 나타났다는 유진의 비명소리를 듣고 화들짝 놀라 소리가 들린 다용도실의 문을 열지만 거기서 본 건 이미 타락한 멜리사와 유진의 성교였고, 이에 큰 충격을 받아 말을 잇지 못한다.[20] 정신을 차리고 유진이 흑마법으로 멜리사를 조종했을거라 생각해 추궁하지만 유진은 부정하고 그를 비웃는다. 멜리사가 계속 자신의 말을 무시하면서 성교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자 분노하여 호위무사들에게 유진을 죽이라 명하지만 유리아의 반격에 의해 역공당해 호위무사들은 전멸하고 자신은 비참하게 무릎 꿇고 목숨을 구걸하는 신세가 된다.
이후 왕국으로 귀환. 자신의 아버지인 국왕에게 잊을 수 없는 굴욕을 겪었으며 힘을 원한다고 토로하자 사실 코발트 왕가가 드래곤 일족이라는 사실을 듣고 경악, 자신은 각성을 해서라도 힘을 얻겠다 말하고 이에 국왕은 코발트의 초대 국왕이자 조상인 레드 드래곤 레오시오 크라이소드에게 연락을 취해보이겠다는 말을 듣고 유진을 떠올리며 반드시 이 굴욕을 갚아주겠다고 이를 바득바득 간다.하지만 혹시몰라 유리아가 그에게 그림자 마법으로 감시 그림자를 붙여둔 것은 눈치채지 못한다.
이후 성공적으로 각성했다 언급되며 오러 마스터가 된 건 덤. 유리아는 섣불리 그림자로 죽이다간 레오시오의 관심만 끌 것이라며 시도하지 못한다. 그 뒤 국왕으로 즉위하여 라펠리 왕국을 치기 위해 전쟁을 하고 있다. 직접 군대를 이끌고 전선에 나선 상태에서 카일의 군대와 조우해 대치 중에 있다가 모종의 이유로 물러간다. 유진에 대한 증오심이 대단한지 가기전에 유진이 있을 장소를 노려보고 간다. 그 뒤 그에게 붙여놓았던 그림자가 소멸하였다 언급되며, 유진은 아일린 공주를 손에 넣고 악마회 판테움과 코발트 왕국 둘 다 없애버려야겠다고 계획을 짠다. 정황상 후반부 메인 빌런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 후 판테온과 손을 잡고 프리실라를 봉인시켰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레드 드래곤 레오시오의 후손이어서 그런지 전쟁을 위한 폭정과 강제 징병을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코발트 왕국의 귀족과 평민들은 현재 그에 대한 불만이 많다고.
유진이 군사를 끌고 코발트 왕국을 정벌하러 솔프메드 왕국을 지나며 전투를 하던 중 별안간 유진의 앞에 나타난다. 사실 본인이 직접 온 건 아니고, 태티스 왕국을 침략하고 얻은 유물의 힘을 써서 시체에 빙의하였던 것. 멜리사는 어디 있냐며 그녀는 내 것이라는 호통을 치지만 돌아온 것은 그녀를 대상으로 한 천박한 섹드립 뿐이었고, 그의 뇌천류 극기 폭진뢰에 당해 죽는다. 죽기 전에 폭풍의 악마를 불러놓았다며 웃지만 이내 머리가 짓밟혀 매개체는 완전히 사망하고 폭풍의 악마도 얼마 못가 죽는다.
이후 왕성이 공략당하고, 본인은 유진과 만나게 된다. 밝혀지는 바로는 진화의 악마와 거래를 해서 완전한 드래곤이 되었다고 한다. 드래곤인만큼 그에게 용언을 쓰면서 레드 드래곤으로 변해 맹공을 퍼붓는다. 완전체가 되자 용언도 더욱 강해져 유진이 밀려나게 되자, 그걸 보며 자신의 힘에 감탄해 드래곤인 내가 고작 멜리사 같은 인간 따위에 집착하는 게 바보 같다고 느껴서 유진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이 세상에서 깨끗하게 지워준 뒤에 드래곤으로서 이 세상에 군림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일기토 끝에 유진을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완전 회복의 효과로 부활한 그를 보고 무슨 수를 쓴거냐며 당황하다가 등을 잡히는 실수를 하게 되고, 유진의 화련비도에 찔린 뒤 뇌천류 극기 폭진뢰에 당해 내부에서부터 몸이 산산조각나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죽기 전 네놈을 저주한다면서 저주를 퍼붓지만 유진은 뒤진 놈의 저주 따윈 안 무섭다고 씹는다. 그 동안의 행적에 비하면 좀 허무한 최후. 헌데 그 여파로 유진의 화련비도에 금이 나고 말고, 이는 유진이 화련비도를 수리하기 위해 당분간 쓰지 않는 결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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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시오 크라이소드
포악하기로 유명한 레드 드래곤. 성격 때문인지 영생을 위해서 악마측에 붙었기도 했다. 그는 갈리서스 코발트라는 이름으로 직접 코발트 왕국을 세우고 지금까지 암중에서 코발트 왕국을 지배해 왔다. 그 피를 받은 후손들은 드래곤의 피가 각성하기 전까지는 평범한 인간이지만 의식을 통해 각성할 수 있다고 한다. 둘리바드는 이 정보를 아버지에게 듣고 그와 접선해 완전한 드래고니안이 되려고 했고 끝내 성공한다. 그 뒤에는 등장이 없어서 잊혀져 가던 중 악마회 판테움과 손을 잡고 프리실라를 습격해 봉인시키는 데 일조한 것이 드러난다. 판테움에게 고대 유물을 빌려주면서 의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로 떡밥을 던졌으나 막상 코발트 왕국 정벌이 성공하고 프리실라가 봉인에서 깨어난 후에도 등장이 없다. 프리실라는 아마 그가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철수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현 시점에선 마왕과 함께 최종보스 유력 후보이지만 원작 후반에 레오시오가 죽고 그 시체를 주인공인 카일이 가짐으로써 세계관 최강자의 위치에 오르며 마왕과 결전을 치른다는 정보로 보아 백환 세계의 중간보스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마도 연합을 만든 장본인으로 드러난다. 마법을 미끼로 마탑을 규합한 것이며 오래전부터 물밑작업을 한 것이라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불멸의 삶을 살기 위해 마왕을 소환해 그의 힘을 빌려 악원의 수해의 마나를 흡수해 육체를 재구성하려는 것이 드러난다. 마왕과 계약하여 잠든 채로 있다가 마왕이 권능을 쓰지 못하게 되자 급하게 깨워 빙의하여 몸이 검은색으로 변해 유진 일행을 공격한다.
그러나 서로 합이 안 맞아 티격태격하고, 레오시오는 이 모든 게 네 탓이라며 책임전가를 시전한다. 결국 열불이 난 레오시오가 육체의 조종권을 마왕에게 넘기고 본인은 마법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가지만 유리아와 엘레나의 협공으로 좌절되고 유리아에게 구속당하자 마왕에게 방도를 찾으라고 소리치지만 마왕이 깔끔하게 단념하며 인정할 건 인정하는 나에 비해 너는 너무 구질구질하다는 핀잔을 듣자 개자식이라 부르며 분통을 터뜨린다. 이후 유진의 유성검을 맞고 추락해 죽어간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말하는 프리실라에게 대체 왜 나를 방해한 거냐며 너와 난 같은 드래곤이지 않냐고 따지지만, 오히려 같은 드래곤이기 때문에 너의 추태는 드래곤 전체의 추태라 막은 것일 뿐이라는 말을 듣자 고리타분한 말에 불과하다며 언성을 높이지만 그 고리타분함이야말로 우리의 정체성이라는 대답을 듣고 진노한다. 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그렇게 브레스를 뿜지도, 움직이지도 못한 채로 부정한 마나와 순수한 마나를 받아들이면서 억지로 육체를 진화시켰다가 실패한 대가로 몸이 붕괴되면서 마왕과 함께 소멸한다.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인 마왕과는 대비되게 죽는 순간까지 어떻게든 살려고 발악하였기에 훨씬 추한 최후였다.
10.1. 아르헨 공작가 → 아르헨 왕국
멜리사가 소속된 가문으로, 프루커스 백작가 이상의 가문. 수도 후방에 위치해 있으며 멜리사의 말로는 쓸데없는 자존심만 엄청나게 높다고 한다. 둘리바드가 즉위한 시점에선 멜리사의 일 때문에 그와 대립하고 있다. 이미 여러 불이익을 받고 있으며, 전쟁이 끝나면 둘리바드 국왕이 공작가를 가장 먼저 숙청할 것이라고 한다.-
그라우스 아르헨
멜리사의 아버지이자 아르헨가의 가주이다. 찾아온 유진과 멜리사가 자신 앞에서 애정 행각을 하자 유진에겐 날 모욕하러 왔냐 따지고 멜리사에겐 안 본 사이에 더 천박해졌다고 한다. 멜리사가 우리의 목적은 코발트 왕국의 멸망이면 충분하다며 왕가가 멸망하면 그 후에 공작가가 왕국을 다스리라는 제안을 하고, 이에 나쁘지 않다면서 대신에 그녀가 공작가로 돌아오라는 조건을 걸고 유진은 그걸 받아들인다. 악마 소동이 끝난 후에는 본격적으로 반란을 일으켜 유진의 군대에 합류하고, 종전 후 자신의 성씨를 따 코발트 왕국의 이름을 아르헨 왕국이라 바꾼 뒤 정권을 잡는다. 이에 둘리바드의 폭정과 계속된 전쟁으로 지쳤던 백성들은 아르헨 공작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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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도 아르헨
멜리사의 남동생. 작가가 잊었는지는 몰라도 처음에는 이름이 베이도라고 나왔는데 나중에는 베르도로 바뀐다. 멜리사가 공작위를 계승받자 극대노한채 나서서 그동안 자신의 노력은 무엇이었냐고 격하게 열변을 토한다. 소란스러워질 즈음에, 갑자기 거울의 악마 비루비루가 나와 습격을 개시하자 자신도 같이 싸우겠다고 아르헨 공작에게 말하나 너는 그러기엔 약하다면서 핀잔을 먹고 이에 열을 삭히며 물러난다.
11. 판테움
악마회. 원작에서 나오는 메인 빌런 집단으로 마왕을 대륙에 소환해 대륙을 지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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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휴트리스
백금발에 하얀 피부를 가진 젊은 여성. 가슴 크기는 무려 G컵. 실체는 판테움의 간부이자, 최상급 악마인 역병의 악마 헤플과 계약한 마녀로, 자신의 가문인 휴트리스 가문의 주인격 존재라 할 수 있다. 성격은 상당히 잔혹하여 아무렇지도 않게 역병을 뿌려 사람들을 죽인다고 한다.
휴즈 설산으로 가던 도중 몬스터의 습격을 받아 위기에 빠졌으나 마침 똑같이 휴즈 설산으로 가던 유진과 카일 일행의 눈에 띄어 목숨을 건진다. 그 뒤 같은 악마의 냄새가 난다며 유리아에게 관심을 보이고, 옷을 벗어 악마와 계약한 증거인 마법진을 보이며 너도 보여주라고 말하자, 유리아는 판테움에 대한 정보를 캐내기 위해 예전에 악마 소환을 한 적이 있었으나 악마의 급이 너무 낮아 계약을 미뤘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 블러프에 넘어간다. 유리아가 악마들이 좋아하는 부정한 마나까지 만들 줄 안다는 것을 듣고 그녀를 더 마음에 들어한다. 이후 악마 소환법과 계약법을 비롯한 악마에 관한 정보가 자세히 서술되어 있는 책을 유리아에게 넘기고 헤어진다.
이후 엘프 장로 베리카가 가진 고대 유물을 얻기 위해 엘프 마을에 역병을 뿌린 흑막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오랜만에 재출연. 그새 가슴이 커졌는지 H컵이라 서술된다. 다시 만난 유리아를 반기지만 이어 자신을 무시하고 유리아를 노렸다는 이유로 유진이 엘레나를 시켜 그녀를 포박시킨다. 고문을 당하면서도 역병을 풀지 않고 마음을 끝까지 굽히지 않아 유진의 화를 돋우다가, 베리카의 배신으로 유진 일행이 도주할 때 같이 이동하고, 거기서 성고문을 받다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나타난 베인트 일행이 유리아에 의해 압도당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곧 이곳으로 비트라세 국의 군대가 올 것을 믿은 채로 끝까지 유진을 비웃으며 역병을 풀지 않겠다고 의지를 보이지만, 막상 도착한 비트라세 군대는 유진에게 박살나고 그들을 따라온 역병의 악마 헤플과 사람과 시체를 조종하는 악마 네로트는 유리아가 뿌린 부정한 마나에 취한 사이 사로잡히고 엘레나에 의해 인식이 개변되어 일시적으로 유진에게 복종을 맹세하게 되면서 멘붕에 빠진다. 이후로는 완전히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유진의 노리개로서 복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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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트 휴트리스
눈 아래에 짙은 다크서클이 있는 백금발에 하얀 피부를 가진 남성. 벨라의 남동생이다. 휴트리스 백작가의 후계자를 자처하고 있지만 실은 그녀의 꼭두각시나 마찬가지다. 사람과 시체를 조종하는 악마 네로트와 계약중에 있다.
엘프 마을에 벨라와 함께 들어와 역병에 걸린 엘프 시체들을 지배해 유진 일행을 공격한다. 그러다 벨라가 잡히자 베리카에게 벨라를 놔주고 유진 일행을 죽인다면 역병을 풀어주고, 바로 엘프 마을에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득하여 베리카가 유진 일행을 등지게 만든다. 이후 도주한 유진 일행을 잡기 위해 나머지 엘프들과 함께 나가지만, 때마침 시련을 완료하고 각성한 유리아에 의해 패해 사지를 잃고 만다. 이후 조교당한 벨라의 앞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흥분을 느낀다. 하지만 생각보다 놀리는 맛이 없다고 생각한 유진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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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론드 글베트 남작
본래 몰락하는 귀족이었으나, 전쟁을 기회로 명성을 쌓기 시작한 귀족.
카일에게 프루커스 백작위를 물려 받을수 있도록 만들어 주겠다면서 병사 5000명과 함께 카일의 밑으로 들어왔다. 카일에게 심마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성유진에게서 유리아를 빼앗라고 꼬드긴다. 이후 테리우스의 빚을 모두 갚아 주고 그의 오른팔을 붙여주겠다하며 네피아를 들먹이면서 유진에게 복수심을 갖게 만든다.
만난 적도 없는 카일이 유리아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거나 '심마'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마음속의 악마라 좋아했고, 테리우스의 팔을 붙여주겠다고 했을 때 인간의 팔은 다 비슷비슷하다고 말하는 등 글베트 남작의 정체가 악마일 수도 있다는 떡밥이 있다.
이후 드러난 정체는 악마 계약자들이 소속되어있는 판테온의 일원이었다. 유진이 있는 곳을 알아내 카일과 테리우스와 함께 가지만, 순식간에 관광당하고 정보를 술술 털어놓는다. 그가 계약한 악마는 상급 악마이자 욕망의 악마인 비트솔로, 대상의 욕망과 감정을 눈으로 보고 자극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카일이 유리아에게 집착하는 것을 이용해 그를 타락시킨 것이었다. 단 간신배같았던 모습과는 달리 고문을 두려워하며, 겁에 질리면서 다 불겠다는 모습이나 보여주는 것을 보아 능력만 믿고 나댄 찌질이 상이었다. 일행과 함께 심상세계에 들어가자 먼저 자신이 드래곤 로드의 심장을 취하겠다고 하였으나 거기서 엘레나의 힘을 직접 목격하고 무기력해진다. 이후 자신을 찾아낸 유진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나태하게 굴다가 그의 결혼식에 강제로 참석하며, 후에 유진의 지하감옥으로 이송된다.
테리우스의 처형 소식을 듣고 자신만은 그렇게 죽고 싶지 않다며 애걸복걸하자 유진은 이미 그의 악마인 비트솔을 잡았다며 그를 더 절망하게 만든다. 이후 판테온에 관한 정보를 실토하면 고통없이 죽여주겠다는 말을 듣고 정보를 실토한 뒤 참수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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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스
판테움의 부회장. 평소에는 아르헨 가문의 드라함 자작으로 변장하고 있었으며 멜리사를 제거하기 위해 변장을 풀고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30대 초반의 부드러운 인상의 남자로 존댓말 캐릭터다. 멜리사를 얕잡아보며 유리아 일행에겐 회장을 보내놨다며 자신의 계획을 술술 불며 당신은 여기서 죽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유리아의 실력을 알고 있는 멜리사는 코웃음치며 그를 비웃었고, 이에 언짢아진 그는 자신과 계약한 악마인 짐승의 악마, 코르코즈의 힘으로 자신의 부하들을 기사 한명과 맞먹는 수준의 짐승으로 만들자 이에 그녀가 공간 이동 주문서로 AM 부대를 소환시키는 것을 보고 한낱 메이드 따위가 뭘 할 수 있냐며 짐승들을 돌격시키지만 그들이 쏜 총탄에 짐승들이 근처에도 못 가고 전멸당하자 당황하면서도 자신을 짐승으로 만들어 싸울 준비를 한다. 그러나 미리 대기시켜둔 AM 부대의 저격수들에게 총탄을 맞고 허무하게 사로잡힌다. 그후 AM 부대원들이 지금껏 해온 임무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쉬운 임무였다며 까이고 정보 수집에 들어간다. 이후 유리아의 언급에 의하면 죽었다고 한다. 정보만 토해내게 하고 쓸모가 없어진 그를 처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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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르프
번개의 악마. 최상급 악마다. 순수 전투력만 따지면 마계에서도 한 손에 꼽히는 강자다. 인간으로 전생해 성공해 외견은 10살 정도의 소년으로 웨인의 설명에 따르면 악마의 육체를 포기하는 대신 정신과 권능은 이어 무한히 전생할 수 있다고 한다. 유리아가 관심 없다는 투로 대꾸하자 빡쳐서 노란색 번개로 변해 공격하지만 손쉽게 제압되고 인간 따위에게 이렇게 당할리가 없다며 다시 공격하지만 막히고 허무하게 사망한다. 허나 웨인의 힘으로 다시 살아나 계속 공격하지만 전부 무의미했고 부활할 때마다 아무런 유효타를 못 주고 계속 죽는다. 그러던 중 유리아가 지치자 이제 한계가 왔다 생각해 자신만만해하지만 포션으로 체력과 마나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부터 가지고 놀았다며 웨인의 힘을 사용하라고 그에게 명령하지만 그 순간 유리아에게 죽고 영혼이 소멸당하고, 로르프의 시간을 되돌리는 데 힘을 쓰는 것보다 자신이 직접 나서서 싸우는 게 낫다고 판단한 웨인은 그를 살리지 않음으로써 완전히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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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라이시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금색 머리카락의 남성으로 판테움의 회장. 유리아와 만나 그녀가 암살자 암제라는 것을 듣고 놀랐다며 이야기 하나 그녀에게 관심없다며 묵살당하자 로르프에게 그녀를 죽이라고 시킨다. 하지만 손쉽게 제압당하고 로르프가 죽자 시간의 악마 무파파와 계약한 자신의 권능인 시간 조작을 활용해 그를 되살린다. 그럴때마다 로르프는 죽고 웨인에게 끊임없이 부활하며, 반복되는 부활에 힘을 쓰는 것에 지친 그가 내가 직접 나서겠다며 로르프의 부활을 포기하고 무파파에게 수명을 지불해 시간 정지 능력을 사용하지만 시간의 개념을 깨달은 그녀에게 바로 파훼되고, 시간 공격을 계속 쓰지만 더 이상 볼 게 없다고 생각한 유리아가 영천류 암전을 쓰며 의식이 멈춰지고 그 사이 무파파와 함께 311번 살해당한다. 나중에 정신을 차렸을 때는 권능 과용의 영향인지 완전히 노인이 되어 있었고 뒤이은 유리아의 설명을 들으며 경악한다. 멈췄던 시간이 흐르며 무파파가 부숴지며 사라지자, 패배를 직감하고 마지막으로 그녀의 정체를 묻지만 자신은 메이드일 뿐이라는 대답만 듣고 그녀의 그림자 짐승의 공격에 머리가 씹혀지며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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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아스테릭스
원작의 최종 보스로, 그를 현세에 강림시키는 것이 악마회 판테움의 최종 목적이기도 하다. 원작에서는 그랜드 오러 마스터 경지에 오른 카일이 유물과 동료들의 힘으로 마왕을 쓰러뜨렸다고 나온다. 처음에는 맥거핀으로 그칠 듯 했으나 후반부에서 언급 빈도가 높아지면서 백환 세계의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이 있는 상태. 유진 프루커스(거울)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기억에는 마왕이 인간계에 있었다며 정확한 위치는 모르지만 미궁 도시 라비트라는 곳에 있을 것이라 짐작한다.
이후 마왕의 단서를 찾기 위해 미궁 도시 라비트에 들어간 유진 일행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정확히 말하자면 제자에게 배신당하고 죽어버린 마탑주 아우레인 프리쉘의 몸에 빙의해 있던 것이 드러난다. 본색을 드러내며 쓸모 없어진 아우레인을 처리하고 유리아의 몸에 빙의하려고 하나 실패한 후, 미궁의 힘을 지배해 유진 일행을 떨어뜨리고 유진을 요정으로 만들어버린다.[21] 그 뒤 요정으로 변한 유진과 다시 만나서 싸운다. 그러나 마왕은 최종보스답게 다른 악마의 권능을 쓸 수 있는 힘이 있었고,[22] 정지의 권능, 중력의 권능 등 다양한 악마의 권능을 쓰면서 유진을 수세에 몰아간다. 허나 유리아가 끼어들자 바로 전세가 역전되어 육신을 잃고 도망간다.
이후 레온시오와 손을 잡고 카일을 잡아가 자신의 영혼을 집어넣어 카일의 몸으로 부활한다. 유리아와 싸우며 점점 수세에 몰리자 내가 너희들을 너무 얕봤다며 마계와 연결된 마석문에서 부정한 마나를 흡수해 강해진다. 유진이 그것을 깨닫고 마계로 넘어가 악마들을 죽여 마왕의 권능을 없애려고 하자 인간 주제에 마계를 너무 얕본다며 비웃는다. 허나 유진이 엘레나를 소환하고 핵가방을 꺼내 터트려서 수백의 악마들을 싸그리 몰살시키자 사용하던 권능들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고 깜짝 놀라 지금 당장에라도 마계로 돌아가 상황을 확인하려고 싶었지만 그가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는 순간, 유리아에게 공격 받을 걸 알기에 어쩔 수 없이 유리아를 계속 상대한다.
결국 유진과 엘레나에게 모든 악마들이 죽자, 레오시오에게 빙의하여 협공해 싸운다. 그러나 서로 합이 안 맞아 티격태격하고, 공격이 날아오자 피하려고 생각했던 방향이 달랐던 탓에 제대로 피하지 못해 공격을 그대로 얻어맞는 등 개판난다. 이어서 유리아와 엘레나의 협공으로 레오시오의 육체가 큰 부상을 입고 유리아에게 구속당하자 발악하려는 레오시오와 달리 더 이상 할 게 없다며 깔끔하게 단념한다. 이후 유진의 유성검을 맞고 추락해 죽어간다. 유진은 유언 같은 건 없냐고 묻지만 담담히 나는 실패했으며 그것으로 이야기는 끝난 것이라고 원작과 동일하게 의연하게 죽음을 받아들인다.
12. 벨리아크 마을
엘노아가 노예로 잡히기 전 살았던 서쪽의 비트라세 왕국의 폴랭프의 숲에 있는 엘프 마을. 인구수는 대략 6,000명이 넘으며, 대륙 각지에 있는 엘프 마을 중에서도 큰 편이다. 엘프 부족은 정기적으로 인간과 교역을 하고 있고 그 마을 출신의 엘프 모험가들도 제법 있는 등 개방적이다. 서쪽의 비트라세 왕국은 이들이 고대 유물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자신들에게 그것을 바치라고 했으나 거절당하자 빡쳐서 군대를 보내 위기에 몰린 상태이다. 마지막에는 유진에게 반항하는 엘프들은 모두 죽게 되고, 비트라세 왕국군도 유진의 능력에 패해 물러가면서 남은 엘프들은 전원 그의 노예가 되고만다.[23]
설정변경인지 마을의 정보가 처음 언급되었을 때는 홀트람 숲에 위치해 있는 사프라네 마을이라고 나왔는데, 나중에 다시 나올때는 폴랭프의 숲에 위치한 벨리아크 마을이라고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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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카 무네스
지팡이를 짚고 있는 늙은 엘프. 아크메이지 상급의 대마법사이자, 최상급 정령과 계약을 맺은 대정령사로 벨리아크 마을의 장로이다.
유진과 대화하면서 역병이 퍼진 지금의 벨리아크 마을은 가망이 없다면서 언제든지 마을을 버릴 의향을 나타낸다. 엘레나의 환술을 이용한 도움을 받고 위기를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었지만 끝내 좌절되자 절망한다. 이후 벨라 휴트리스가 만악의 근원임을 깨닫고 그녀와 대치하다가, 그녀를 포박한 후 찾아온 베인트의 협상에 넘어가 유진 일행을 배신한다. 유진은 이를 갈며 일행과 함께 벨라를 데리고 도주하자, 고대 유물인 땅의 보옥을 쓰면서까지 그들을 추적한다. 처음엔 순조롭게 이기나 싶었지만 유리아의 각성으로 사지가 잘리면서 전세가 역전되자 땅의 보옥을 자신의 가슴팍에 찔러놓고 바람의 정령과 융합한 괴물이 되어 그녀와 대치한다. 허나 각성한 유리아의 힘이 너무 넘사벽이었던 지라 순식간에 참수당해[24] 땅의 보옥만 남기고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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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그너
백금발의 엘프 남성. 벨리아크의 수호대장이자 오러 마스터 중급의 실력자다.
마을을 찾아온 유진 일행을 경계하지만 엘노아의 설득에 장로인 베리카와 만나 이야기 할 수 있게 해준다. 베리카와 유진의 협상 결과 마을을 버리는 대신 자신의 영지에서 살라는 제안에 큰 반감을 드러내지만 우리에겐 선택지가 없다는 베리카의 말을 듣고 마지못해 수긍한다. 이후 벨라 휴트리스의 역병 능력에 당해버리고 베인트의 능력에 지배되어 조종당하는 꼭두각시 신세로 전락. 베리카가 배신한 후 그녀와 베인트와 함세하여 오러 마스터의 힘을 발휘하여 유진 일행을 몰아붙히지만, 이내 각성한 유리아의 그림자 마법으로 역병 시체들이 몰살당하자 그녀를 불가해의 괴물을 보는듯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그 후 순식간에 유리아에게 목이 달아나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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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테라 휘스트
유진이 벨라 휴트리스를 생포하자 그 감시 역으로 붙여진 옅은 녹색의 머리카락과 푸른색의 눈동자를 가진 여자 엘프. 몸에 착 달라붙는 가죽옷을 입고 있어서 몸매를 쉽게 가늠할 수 있다고 한다. 가슴 사이즈는 A컵. 감옥의 관리와 고문을 담당하고 있다. 상당한 사디스트에다가 레즈비언이다.
벨라를 고문하는데 강간이라는 방법을 제시해 먼저 그녀의 기를 꺾을 필요가 있다는 등 거침없이 말을 해서 유진의 호감을 산다. 나중에 배신한 베리카가 벨라를 넘기라는 말에 자신은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했고 더불어 마을의 일은 너무 따분했다며 거절하고 유진 일행과 같이 도주한다. 계속 벨라에게 고문 및 강간을 행하다가 악마가 사로잡히고 비트라세 왕국군 또한 패퇴하여 벨라가 절망하자 환희한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유진 휘하로 들어가 조교사 및 고문기술자가 되며 완전히 길들인 벨라와 같이 유진과 3P를 즐긴다.
13.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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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우스
카일의 부하. 자세한 건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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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서스 노틀레이
휴즈 설산에 살고 있는 드위프. 서리 망치 드위프 부족의 족장 에한스의 동생이지만 형제 사이는 그리 좋지 않다. 유진이 드워프 노예들을 얻기 위해 마을을 습격하여 양학을 벌이고 비밀병기인 골렘마저 해킹해버리자 싸워 봤자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계속 저항을 주장하는 형 에한스를 뒤통수 쳐 살해한다. 족장을 계승 중이라는 말은 덤. 이에 반발하는 드워프들을 유리아와 유진이 모두 제압한 뒤, 페서스를 포함한 88명의 드워프가 유진의 노예로 들어가게 된다. 페서스는 복종의 의미로 가장 좋은 단검을 바치고, 유진은 그런 그에게 랜덤 뽑기에서 나온 '고통의 채찍'이라는 아이템[25]을 하사해 드워프 노예들의 관리를 맡긴다. 이후 다른 드워프들과 함께 유진의 영지로 이동해 그의 저택을 완성한 뒤 주로 아이템 제작을 맡는다. 하지만 저택은 기한 내에 완성하지 못하고,[26] 아이템을 제작해도 낮은 성능 때문에 쿠사리만 먹고 유진의 화풀이 대상이 된다. 마도 연합과의 전쟁에선 과거 마을의 비장의 무기였던 그레이트 골렘킹을 개조하여 전장에 투입시킨다.[27] 그레이트 골렘킹은 한창 선전하다가 마도 연합 측에서 소환한 골렘과 맞서 싸우다 패배해 부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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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디아 레이브레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쌍검을 사용하는 장신의 여자. 121화 기준으로 모험가 등급은 실버에 실력은 오러 유저 최상급이다.
모험 도중에 도적단과 마주쳐 죽이고 프터스 도시로 도망치던 도중 우연히 저택 밖으로 나온 카일과 만난다. 정의로운 성격의 카일은 프루커스 가문의 힘을 사용하지도 않고 도적단을 혼자서 처리하는데 성공하고, 클로디아는 감사를 표하고 조용히 도시를 떠난다.
원작에서 나오는 5명의 히로인 중 한 명이고 상당히 초기부터 등장했는데도 불구하고 이후에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없다...가 1586화에서 등장한다.[28] 가죽 셔츠와 바지를 입고 허리에 숏소드 두 자루를 장비한 거유의 짧은 붉은 머리카락의 여인으로, '금의 짐승'이라는 모험단의 부단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모험가 등급은 전 세계를 통틀어 50명도 되지 않는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다.[29]
미궁 도시 라비트에 들어온 유진 일행에게 모험가 길드 마스터 타타리가 여기서 당신을 살해할 음모를 꾸미고 있다며 경고해준다.[30] 자신은 이후 모험가를 떠날 생각이라 밝히며 원한다면 프루커스에 자리를 만들어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동행하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유진은 흔쾌히 응한다. 바로 타타리를 치겠다는 유진의 말을 듣고 경악하며 그를 말리지만, 이어서 그가 보여준 AM부대의 전력을 보고 입을 다문다.
마왕이 미궁을 붕괴시켜 모두 떨어뜨리게 만든 후, 요정으로 변한 유진과 조우한다. 그에게 현재 자신들이 처한 상황과 미궁이 붕괴되어 구조가 변했다는 말을 하고는 그와 동행한다. 우연히 그의 성처리를 부탁하다 그가 정액의 요정이 되었으며, 발정시키거나 성욕을 해소시킬 수 있다는 능력을 자각하게 만든다. 그 후에도 계속 관계를 가지면서 조금씩 조교된다. 이후에는 유진의 저택으로 와 메이드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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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번클로
원작의 카일이 신뢰하는 장군 중 한명으로 개인의 무력은 변변찮으나, 군대를 운영하고 지휘하는 능력이 뛰어난 지휘관형 인재이다.
카일과 엮이는 인물답게 미인으로 짧은 진홍색의 머리카락과 눈동자, 날카로운 눈매와 C컵 크기의 가슴을 가졌다고 서술된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인데다가 출세욕이 대단한데 이 둘이 안좋은 의미로 시너지를 일으켜 유진이 스카우트를 제안하자 바로 카일의 뒤통수를 언제 때리면 되냐고 물어 보거나[31] 전장에서 승리를 위해 사람의 목숨을 얼마든지 소모시킬 수 있는 그런 인물이 되었다. 원작에서는 결국 카일의 사상에 감화되어 이런 성향이 유해졌지만 유희세계 주민들을 게임 속 NPC와 동급으로 보는 유진에게 스카웃 당해서 이런 성향이 심해지면 심해졌지 절대 유해질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전쟁에서 얼마나 많은 피를 보는지 상관하지 않는 철혈의 지휘관으로 허울좋은 이상주의나 펴는 카일과는 자주 충돌하며 오히려 성유진과 궁합이 잘 맞는다. 군략과 지휘에만 능한게 아니라 용병단 내에서 정치질로 부단장까지 해먹었을 정도로 정치에도 능하고[32] 내일 벌어질 전투를 위해 무려 성유진과 성관계(!)를 하다가 끊어버리는 절제력과 냉정함도 보유하고 있다.
공성전에서 투석기를 이용해 강에 바위를 채워 길을 만들어 공성전을 진행하자는 제안을 한다. 카일을 비롯한 수뇌부에서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유진이 받아들인다. 애당초 자발적으로 카일을 따른 것도 아닌데다가 가치관의 차이도 많이 나다보니 유진에게 스카웃을 당한다. 성유진이 영지의 전 병력(2만명)를 지휘할 수 있는 권한 및 작전 존중 약속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몸과 마음의 충성을 제시하자 자신이 받는 것에 비해서는 너무 값싸다며 바로 승낙한다. 그리고 공성전이 끝난후 정식으로 카일과 결별하며[33] 유진의 부하가 된다.
코발트 왕국 편 때는 역시 유진의 수하로 활동하고, 정벌을 눈 앞에 뒀을 때 아마 이게 마지막 대륙 전쟁이 될 것이라며 아쉽다는 말을 남긴다. 유진은 최대한 처절하게 이겨야 한다며 아군의 손해가 7할 이상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이미 계획은 다 짜 둔 상태라며 안심시킨 뒤, 자신은 이후 희대의 졸장으로 남게 되겠지만 어차피 명성 따위 바랐던 적은 한 번도 없으며 이미 주군의 아래에서 충분히 즐겼고, 이 세상에서 전쟁이 사라지는 일은 없을 테니 앞으로도 즐거울 것이라며 한치의 거짓도 없는 미소를 보이며 웃는다. 이후 병사들이 돌격하자 그 모습을 보며 성적으로 흥분하기 까지 한다. 도중에 자신을 습격하는 암살자들에게 네가 나를 습격한 124명째의 암살자라고 말하자 그럼 123명의 암살자가 너를 쓰러뜨리지 못했냐며 말도 안 되는 소리 말라는 암살자에게 그들은 그저 너처럼 무지했을 뿐이라며 총을 꺼내 그를 사살한다.
이후 마도 연합과의 전쟁에서 유진에게 빚을 진 자들과 약점이 잡힌 자들로부터 원군이 올 것이라며 유진을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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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 솔테스
얼마 전 부친의 병사로 그 작위를 물려받아 솔테스 자작가의 주인이 된 붉은 머리에 갈색 눈동자를 가진 미녀. 솔테스 가문은 전쟁에서 공을 세워 영지와 작위를 받아 귀족이 된 가문으로 동부 쪽에 위치해 있다. 허나 현재는 서서히 몰락해가고 있어 유진에게 돈을 빌리러 찾아온다. 500억 네르라는 큰 돈을 빌리려고 하지만 이자율이 연 20%라는 말을 듣고 절망하다 유진이 자신과 성관계를 맺으면 5%까지 깎아주겠다는 말을 하자 흔쾌히 제안에 응한다. 단순 엑스트라 치곤 등장이 뜬금포스러운 것도 있고 분량을 많이 잡아먹는 것도 있어 무언가 더 있어보인다. 그 뒤 역시 단순 엑스트라는 아니었던지 마도 연합과의 전투에서 유진 편으로 참전해 지원군을 이끌고 등장한다. 빚을 갚기 위해 온 것은 아니며 이 전쟁에서 유진이 이길 거라고 판단하고 줄을 탄 것. 유진은 가장 먼저 원군으로 참전했으니 나중에 상을 내려줘야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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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 바인래드& 켈리 바인래드
일란성 쌍둥이 자매.헬리가 언니고 켈리가 동생이다. 연갈색 머리카락에 하얀 피부, 붉은 입술을 가진 20대 중반의 미녀들이다. 직업은 레인저. 프루커스 영지에 던전이 터지자 그걸 조사하러 온 유진과 유리아가 고용한 가이드이다. 허나 이전에 파티를 배신한 적 있는데다가 범죄 쪽과 어울린다는 소문도 있어 모험가들 사이에서 평판이 영 좋지 않다. 허나 유진은 어차피 그녀들의 길 찾는 실력만 보고 뽑았으니 크게 상관없다 말한다.
그리고 그 소문대로 한 범죄 조직의 길드원이었고, 자신들의 몸을 대가로 돈을 주겠다 말하는 유진에게 넘어가 성관계를 즐긴다. 이후 미궁탐사 도중 패거리를 불러내 유진을 죽이려 들고, 유진은 자신과의 관계를 잘 즐겼지 않냐 말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정색하며 유진을 강간범으로 몰아간다.근데 맞잖아허나 되려 유리아의 압도적인 힘에 패거리들이 순식간에 당하자 경악하고 유진의 명령에 따라 옷을 벗고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하게 된다. 유진은 패거리들 중 4명은 본보기로 죽이고 나머지의 사지를 모두 자른 후 지금부터 서로 죽이라면서 패거리들이 애벌레처럼 움직여 서로의 몸을 물어뜯어 죽이게 만들고 살아남은 자들은 어떻게든 살라며 버리고 떠난다. 자매는 덜덜 떨면서 유진과 함께 가다가 유진과 유리아가 필타니아 공녀와 집사 세계에 빨려들어가고 나온뒤에 구석에 박혀서 5일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며 뭐라도 달라며 자비를 구한다. 유진은 이들에게 물과 음식을 주면서 데려가 노예로 삼을 계획을 세운다. 자매는 유진에게 절대 복종할 것을 맹세하며 밖으로 나가던 도중 몬스터에게 죽은 패거리들의 시체를 발견하고 더욱 공포에 질린다. 이후 저택의 메이드 신세가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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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아
디오나의 시녀. 디오나를 살리기 위해서 유진에게 몸을 바친다. 유진과 계약을 체결한 디오나가 정사를 나누는 것을 보며 경악하는 것도 잠시, 유진의 명령에 따라 어쩔 수 없이 3P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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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금발의 업스타일 헤어를 한 중년 여인이자 유진이 만든 창관 '바람의 쉼터'의 마담. 유진의 명령에 따라 현대의 텐프로 아가씨들이 입는 몸매에 쫙 달라붙는 홀드레스를 입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그녀가 주인이지만 실상은 바지사장. 테브라에서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별반 없다고 한다. 이 창관에서 나오는 순이익의 70%를 유진이, 나머지 30%는 카타리나와 창부들이 가지기로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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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린스
유리아의 어머니. 도망자들이 모여서 사는 아르텔 마을이라는 곳에 살고 있다. 그녀의 남편인 마켈로스가 소속되어 있는 헬브리트 공작가는 병적일 정도로 깨끗함을 추구하기에 논란이 될 만한 일은 사전에 제거한다는 명목하에 도적단들에게 사주를 해 습격을 당하자 유리아를 숨겨두고 자신은 저항한다. 오러 익스퍼트라는 장점 때문에 나름 선전하나 결국 수적 우위를 이기지 못하고 죽는다. 나중에 그녀의 시체를 본 유진은 원래 넬 린스와 유리아 그레이스 두 명에게 은혜를 입혀 모두를 거두려고 했었다며 아쉬움을 표한다. 이후 유리아가 유진 밑으로 들어가고 실력을 쌓아 헬브리트 가문을 몰살시키는 것으로 그녀의 원수를 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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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켈로스 헬브리트
라펠리 왕국의 재상이자 공작. 그리고 유리아의 친아버지이자 넬 린스를 죽인 사람이다. 유리아처럼 청은발에 푸른 눈을 가졌다. 국왕의 탄신일에 유진과 유리아를 불러 유리아가 자신의 피를 이었는지 확인하려 하나 오히려 유진은 유리아와 애정행각을 펼치며 딴청을 부리자 조용히 화를 내곤 일어선다. 가기 전에 유진이 유리아의 어머니 이야기를 해주자 유리아에게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올 기회를 주겠다고 하나 단칼에 거절하는 유리아를 보고 뒤도 안돌아보고 떠난다. 유진은 본능적으로 그가 어떤 수를 써서든 자신과 유리아를 제거할 것을 느끼고 유리아를 보내 그와 그의 가문을 멸망시키게 한다.
유리아의 초월적인 실력으로 순식간에 경비병력이 몰살당하고,[34] 헬브리트의 방계 및 헬브리트 가문에서 가장 강한 인물인 골브래트 기사단장까지 순삭시키고[35] 마켈로스와 부인, 그의 아들 앞에 선다.
마켈로스는 유진이 보냈음을 유리아에게 듣고 끝이 왔음을 느끼고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죽기 싫었던 아들 할리오스는 우린 가족이니 다시 시작해보자며 내 아내로 그대를 받아들이겠다는쌉소리를 하다가[36] 심장에 단검이 박혀 절명하고, 아들에 죽음에 놀란 아내 카트린느의 목에도 단검이 꽂히는 것을 본 뒤 유리아가 귀족들의 약점을 잡을 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면 고통없이 죽여주겠다고 하자 이를 받아들이고 정보를 분 뒤 후회하냐는 유리아의 질문에 그렇다며 예전에 일처리를 확실히 했어야 했다며 한탄한 뒤 목이 잘려 죽는다. 사후 일가족과 함께 목이 왕성 꼭대기에 내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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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시브 메이켈드
젊고 잘생긴데다가 말재주가 뛰어난 남작의 작위를 가진 남자. 그는 몰락한 귀족으로 가문을 세우는 것이 일생의 목표라고 한다. 약초가 자라기 좋은 땅을 발견해 약초 재배 사업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뛰어난 약초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허나 그 정체는 사기꾼으로, 약초도 사실 라펠리 왕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마약을 풀에 묻힌 것에 불과하다. 원작의 지식을 알고 있던 유진에 의해 국왕의 탄신일을 맞아 모인 귀족들과 왕족들 앞에서 죄가 낱낱이 밝혀지고, 고문당한 끝에 자신이 사기꾼임을 털어놓는다. 여기서 밝혀지는 본명은 로하드. 원래는 용병 출신의 평민으로, 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진짜 바시브 메이켈드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그 시체에서 메이켈드 가문의 상징인 반지와 서류를 훔치고 귀족 노릇을 했던 것. 로하드는 자신의 거처를 알려주며 여기에 사기쳐서 투자받은 돈이 있다 진술했지만, 그 돈은 이미 유진이 유리아를 시켜 빼돌린지 오래였고, 결국 거짓을 말했다는 이유로 죽을 때까지 고문받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제발 그것만은 안 된다며 절규하며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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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셰르
유랑민 집단인 카퉁의 우두머리이다. 본래 성유진은 유랑민들이 구걸하면 자비를 베풀어 영지민으로 받아들이고 징병할 계획이었지만 로크셰르는 하이테리어 용병단과 관계를 맺고 있다며[37] 당당하게 풀어달라 요구한다.
어이상실한 성유진에게 전쟁이 코앞이라며 냉정히 생각해달라 은근히 협박하면서 자신들을 핍박하는 게 프루커스 백작의 뜻이냐며 이유를 묻고 따진다. 분노한 성유진에게 팔다리를 잘리고 나무 막대에 매달리게 된다. 이어서 가족들이 살해당하는 것을 지켜보며 피눈물을 흘린다.
그가 이끌던 유랑민은 준시민으로서 성유진에게 끌려가고 로크셰르는 성유진의 칼에 맞아 죽는다. 그의 목은 형인 모우셰르에게 보내지지만 이미 그 형도 하이테리어 용병단에 꼬리 자르기에 의해 살해당하는 나비효과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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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프루커스(거울)
거울의 악마 비루비루의 의해서 복사된 평행세계의 성유진으로 네크로맨서 계통으로 성장했다. 복사됐는데도 불구하고 유희생활에 대한 기억이있다.[38] 나타나자마자 성유진(진)에게 스마트폰을 달라며 공격한다. 미궁도시로 갔다가 미궁 밑에 있던 마왕에 의해 유리아가 죽은 세계선이라고 한다. 폰을 주니 자기는 복제라 유희생활을 찾지 못한다고 받아들인다. 진짜 성유진에게 너는 후회 하지말라며 미궁에서 찾은 사슬을 주며 유리아의 시체를 만지며 비루비루에게 한방먹이면서 성불
다른 여자를 모두 시체로 가지고 다니며 데스나이트된 카일과 리치인 샤르넬을 가지고 다니고있다. 유리아만 살리기위해 흑마법사가 된 듯하며 영천류에 대한 지식조차 없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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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 제프닉
원작의 5명의 히로인[40] 중 한 명이며, 땋은 긴 갈색 머리카락에 거유[41]의 미녀이다. 원작에서는 카일이 그랜드 오러 마스터의 경지에 오르기 전에 등장한다. 모종의 이유로 힘을 잃은 카일을 돌봐주는 시골마을 여자이며, 히로인인만큼 그 미모는 시골 여자라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출중하다. 길을 가다가 넘어진 그녀를 카일이 일으켜주면서 인연이 시작되었고, 유진은 이를 듣자마자 카일이 그녀를 얻기 전에 내가 나서야한다고 그녀를 찾아간다.
현재 그녀는 전쟁을 피해 어머니인 마르티나와 여동생인 엘시와 함께 도시로 피난해 온 상태이며, 물을 긷다가 갑자기 나타난 유진이 말을 걸자 너무 놀라 실수로 그에게 물을 끼얹어버린다. 유진은 옷이 마를 동안 실리의 집에서 신세를 지며, 자신들을 위해 저택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유진의 배려에 몸 둘 바를 몰라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자신의 어머니인 마르티나와 유진의 성관계를 보게 되고, 마음을 추스리던 중 축제 날이 되어 카일과 함께 축제를 즐기다가, 프루커스 저택을 구경시켜주는 카일을 따라가던 중 유진을 발견하고 자신이 저택을 구경시켜주겠다는 유진의 말에 기꺼히 응해 그를 따라가고, 카일은 자연스레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 버린다.
그의 집무실에 들어가 구경을 하던 중, 침대에 앉아 자신이 어머니와 유진의 정사를 봐버렸다고 고백한다. 허나 어머니의 즐기는 얼굴을 보고 그건 강간이 아니라 화간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이어서 어머니 말고 자신은 안 되겠냐며 부탁하고, 이게 웬 떡이냐 싶은 유진이 바로 승낙하면서 그와 정사를 나눈다. 이후엔 어머니인 마르티나와 함께 유진에게 모녀덮밥을 당하며,[42] 이후 프루커스 백작가에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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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나 제프닉
실리의 어머니로, 갑자기 자신들을 찾아온 유진의 의중을 묻는다. 그 뒤 유진은 자신의 남편인 알폰스 제프닉에게 전장에서 목숨을 빚 졌다며 그에게 받은 빚을 갚고 싶을 뿐이라는 대답을 듣고는 안심해하며 의심을 푼다.[43]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된 후, 이런 열악한 곳에 내 은인들을 머물게 할 수 없다며 근처에 비어있는 집들이 꽤 있으니 그 중에 하나를 알폰스가 돌아올 때까지 너희에게 무료로 대여 해주겠다는 유진의 배려에 감사를 표한다. 그런 다음엔 자신이 다리를 절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유진이 의사를 불러와 그녀에게 거짓 처방을 내려 집에서 강제로 쉬게 만든 뒤, 그녀에게 알폰스가 죽었다고 말해준다. 이에 경악하여 슬퍼하는 그녀였지만, 분위기를 잡은 유진이 그녀를 처음 본 순간부터 마음에 들었었다며 고백하며 자신을 안은 뒤 성관계를 시작하자 놀라면서 이러면 안된다며 거부한다. 하지만 그렇게 관계를 맺는 날이 늘어가자 결국 테크닉에 굴복하여 그의 여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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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 데이커드
솔프메드 왕국의 후작으로, 적국의 침략을 3번이나 막은 공으로 백성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받고, 그녀를 따르는 귀족들이 생기며 솔프메드의 태양이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꽤 유능한 여자다. 아름다우며 늠름한데다가 키도 크고 우유처럼 새하얀 피부와 황금색 눈과 머리카락을 가졌다. 또한 휘하로 여자 기사단을 소유하고 있다.
그녀는 싸우다가 사신을 보내 코발트 왕국으로 향하는 길을 비켜줄 테니 전쟁을 끝내자고 유진에게 제안하지만 당연히 씹히고 사신은 죽고 만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점점 전세가 불리하게 적용되자 측근들만 챙겨 도망을 시도하나 일반 병사로 위장한 골든 로즈 기사단에게 잡히자 돌연 태도를 바꾼다. 사실 그녀는 정의롭지도, 용맹하지도 않은 냉철한 기회주의자였던 것. 자신의 별명은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이 붙인 별명에 불과하다며 이렇게 된 거 자신은 구차하게라도 살아가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그의 노예가 될 것을 요청한다. 어느새 자신의 옆으로 온 스칼렛 번클로와 그러길 원한다면 나와 관계를 맺으라고 제안하고, 이에 수긍한 그녀는 역으로 그녀를 조교해 역관광시킨다. 이후 유진과 관계를 맺으며, 첫경험이라 한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진이 무리하게 시키는 바람에 코피까지 흘리면서 기절한다. 그녀를 함락시킨 유진은 포로로 잡은 그녀의 기사들도 전부 조교시킨다. 이후에는 유진의 가신으로 인정받으며, 스칼렛 번클로와 그렇고 그런 관계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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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트
미궁 도시 라비트에 있는 미궁의 의지. 마왕이 자신을 흡수해 미궁을 완전히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리아에게 임시 관리자 직을 주고 유리아와 유진이 마왕을 물리쳐 주길 바라고 있다. 과거에는 고대인들이 이용하던 사냥터였으며, 쉐도우 마스터 그리샤를 주인으로 모시고 있었다.[44] 유리아가 시련을 통과하고 정식으로 관리자가 되면서 미궁의 핵을 얻어 유진이 흡수하는데 동의를 구하려고 하자, 이미 관리자는 바뀌었다며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만약 그렇게 되면 미궁은 붕괴되고 자신도 죽겠지만 자신은 이 사냥터를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그림자 사역마에 불과한 존재이며, 그저 주어진 의무를 끝낼 뿐 죽음을 두려워하지는 않는다고 담담히 말한다. 그 후 미궁을 정리하던 도중 미궁에 있던 타타리와 남은 모험자들을 데려오고, 자신은 출구를 열어둔 뒤 미궁의 붕괴와 운명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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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리
미궁 도시 라비트의 모험가 길드 마스터. 노예 출신이었으며 부모님이 귀족에게 살해당한 과거가 있다. 구릿빛 피부에 우락부락한 근육과 매서운 눈빛의 여성으로, 몸 곳곳에 흉터가 보였고, 허리춤에는 도끼를 장비했다. 성유진 취향의 미녀는 아니라고 한다. 마왕의 정보를 찾아 라비트로 온 유진이 그녀에게 다짜고짜 미궁과 도시민들에 대한 모든 정보를 내게 넘기라고 하자 여긴 자유 도시이니 그렇게 할 의무는 없다고 항변한다. 계속 강짜를 부리자 빡친 유진은 유리아를 시켜 왼팔을 잘라버린다. 그래도 우리 모험가들은 기본적으로 자유를 추구하니 아무리 백작 각하라고 하시더라도 우리 모험가들의 자유를 침해할 권리는 없다며 원하는 게 있다면 의뢰하라고 말하지만 너희가 모험가라고 해서, 그 출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며 내가 귀족인 이상 까라면 까야 하는 게 평민이라며 설득을 쉽게 하기 위해 여기에 마왕이 숨어 있다는 정보를 말해주고 이에 정보를 모으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준비하기 시작한다.
…는 훼이크, 유진이 일이 끝나면 자신을 처분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에게 맞서기 위해 미궁 도시의 골드 등급 이상 모험단들을 모두 끌어들여 300명에 달하는 베테랑 모험가들을 50층에 대기시켜 그가 미궁에 들어간 틈을 타 죽이려고 한다. 덤으로 마탑과 손을 잡아 마법사들의 지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클로디아의 배신으로 해당 기습 소식은 모두 유진에게 전해지게 되었고, 유진과 AM부대의 총과 폭탄에 맞서 싸우지만 큰 피해를 입는다. 더불어 갑자기 깨어난 마탑주 아우레인에게 마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마나까지 흡수당해 탈진 상태가 된다.
이후 라비트가 미궁을 정리하면서 밧줄로 몸이 결박당한 채로 끌려 나온다. 무슨 깡인지 유진과 협상을 하고 싶다고 건방지게 말하지만 메이드들의 강압적인 행동과 태도에 실패하고 이 따위로 나를 대하다니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다가 멜리사에게 뺨까지 맞는다. 미궁의 핵을 흡수하고 돌아온 유진에게 자신의 죄를 모두 인정하겠다며 그 대가로 미궁 도시 라비트의 모든 것과 함께 지금까지 쌓아온 인맥과 능력 모두를 바치겠다고 하지만 그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신발을 핥으라면 핥겠다며 어떻게든 자신의 쓸모를 인정받으려 애걸복걸하지만 늦어도 너무 늦었다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렇게 나왔어야 했다는 말을 듣고 나머지 모험자들과 함께 붕괴되는 미궁 속에 남아 최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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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온
백환 에피소드 초기부터 언급되던 여신.[45] 백환에서 사제가 존재한다고 언급되면서[46] 간접적으로 신성력이 존재하던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마왕이 등장할 때까지 신성력을 사용하는 등장인물이 한명도 나오지 않으면서 사실상 배경설정 정도로 끝나게 되었다. 사실 원작 히로인 중에서 성녀가 존재하지 않던걸 생각하면 원작 백환에서도 배경설정이였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1]
농사꾼 시뮬레이션이라는 가상현실을 겪게하는 귀족 자녀 교육용 아티팩트를 이용해 엘라인과 둘이서 가상현실로 이동. 엘라인을 꼬실려고 처절한 연기를 한다.
[2]
양아들인 젠트는 그녀를 어머니로 대하지 않고 내심 경멸하며, 친아들인 카일은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 어머니로 대하지 못하는데다가 연기도 못해서 엘라인과 사이가 어색하다.
[3]
그녀의 아버지 플라비트 후작은 왕국 최고의 포도주를 생성하는 플라비트 마탑의 주인이다. 가문인 플라비트 후작가는 왕국 내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부유한 집안이다. 재력만 따지면 프루커스 백작가 이상이다.
[4]
정작 카일은 그녀를 좋아하지 않아 키스도 하려 않았지만 배리엔이 적극적으로 키스를 한다.
[5]
원래는 플로이처럼 기사가 될 생각이었지만 성유진이 메이드로 삼았다.
[6]
2266화 기준이고 유진의 둘 째 부인이 되었으며 현재 임신한 상태다.
[7]
다만, 유진이 느끼길 농담인지 진심인지 구분하기 힘들다고 하니, 단순히 농담일 가능성도 있다.
[8]
반대로 에이든 왕자에게 접근해 흉계를 꾸미는,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한 귀족들이 있었는데 유진이 적당히 반란죄를 뒤집어씌워 구족을 멸했다고 한다.
[9]
아일린 공략이 끝나면 사실상 백환세계에 볼일이 없어져서 제울이 일부러 공략 안시키는 거 같다.
[10]
커져버린 자기 가슴에 익숙지 않았는지 춤을 추다가 출렁거리는 가슴에 뺨을 맞고 넘어진다. 그걸 본 유진의 넌 내가 본 개그우먼 중 최고라는 비꼼과 메이드들의 조소는 덤.
[11]
게다가 처녀인데도 모유가 나오도록 유리아에 의해 육체 개조까지 당했다.
[12]
그 스승에, 그 제자인 건지 샤르넬은 스승인 프리실라처럼 불감증이었다고 한다. 다만 그녀처럼 심한 경우는 아니었다고.
[13]
나중에 따라 들어온 유진은 이것이 거짓이라고 생각한다. 프리실라의 말로는 그 불치병이 드래곤 하트로 치료가 되는지, 안 되는지에 대한 일종의 실험이었다고 하지만 탐욕이 넘쳐나는 드래곤이 실험이란 이유로 그럴리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14]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세계의 소설의 수준이 상당히 낮은 이유도 한몫한다. 백환 세계 자체가 퓨전 판타지 하렘물 웹소설인데 작가의 나이가 어려서 유리아 같은 막장 치트 캐릭터를 등장 시킨다던지 하는 억지 설정이 많고 글 자체가 재미 없다고 한다.
[15]
하나는 죽음에 대한 공포로, 수천 년 동안 최강으로 군림해온 생명체라 그런지 목이 조여지면서 죽음이 가까워지자 몸이 격렬히 반응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하등 종족인 유진에게 당하는 굴욕이었다. 처음에는 고통을 즐기는 마조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던 것.
[16]
허나 유리아의 '그림자 수확' 마법으로 인해 몸에 검은색 낫 모양의 문신이 생긴다. 효과는 발동하면 거리에 상관없이 문신의 낫이 구현화되어 몸을 난도질하는 것으로, 목숨을 저당 잡힌셈이니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게 되었다.
[17]
이 폭로로 유진과 유리아는 잠깐동안 고생하긴 하지만 결국 서로의 마음도 확인하고 둘의 사이도 여공작에게 인정 받는다.
[18]
그렇지만 메리는 파레인의 생각만큼 순진한 여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 말에 속지 않았고, 파레인은 메리의 증오가 유진와 유리아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향해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
[19]
이것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게 바로 메리다. 메리는 왕세자와 함께 붙어 있었기 때문인지, 왕세자가 했던 모든 비리의 증거를 모아서 귀족연합에 넘겨준 다음에 그대로 도망쳤다고 한다.
[20]
미안합니다. 저하.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좀 끌었습니다. 이 질척거리는 보지 좀 보십시오. 진짜 아카데미 최고의 보지입니다. 라고 말하는 유진의 말은 덤.
[21]
원래 벌레로 만드려고 했는데 미궁의 의지인 라비트의 힘에 의해 실패한 것.
[22]
동시에 발동시킬 수 있는 것은 3개까지라고 하며, 죽은 악마의 권능은 쓸 수 없다고 한다.
[23]
원래는 유진이 엘프들을 시민으로 삼으려고 했었지만(물론 시간봐서 여성 엘프들을 자신의 메이드로 삼을 생각도 있었고) 베리카가 죽어가는 마을의 엘프들을 지키기 위해 베인트와 손을 잡고 유진을 배신한 일 때문에 유진이 분노하여 벨리아크 마을의 엘프들을 전부 노예로 삼겠다고 선포한다.
[24]
너무 순식간이라서 유진은 보지도 못하고 베리카가 그냥 갑자기 죽었다는 것으로 착각해 옆에 있던 엘레나가 상황 설명을 해줬다.
[25]
가격은 15포인트로, 이 채찍에 맞은 자는 상처를 입지 않고 고통만 받는다.
[26]
지어야 되는 저택이 너무 큰 데다가 콘크리트라는 물질도 생소했기 때문이라고 변명하지만 돌아온 것은
“너희 드워프 놈들은 말이 많아! 네놈이 띵가띵가 놀지 않았다면 저택은 지금 보다 더 많이 완성되었을 거다!”라는 폭언과 발길질일 뿐…
[27]
외형이 마징가를 참고로 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마징가와 똑같다고 한다. 그래서 유진은 짭징가라고 부른다.
[28]
첫 등장도 아니고 언급만 된 것이 121화인 것을 생각하면 1400화가 지나서 제대로 등장한 셈.
[29]
단 원작이 바뀐 영향인지 원작의 클로디아가 밝고 활기찬 느낌이 드는 것에 비해 현실에 찌들어 있는 듯한 인상이며, 원래라면 이 시점에서 모험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어야 하는 데다가, 명성으로만 따지면 모험가 길드 마스터 타타리보다 더 높아야 하지만 여기서는 그렇지 않은 모양.
[30]
왜 자신에게 이런 걸 말해주냐고 묻는 유진에게 자신은 카일에게 빚이 있는 동시에 타타리가 지배하고 있는 지금의 모험가 길드는 그녀의 의지대로 놀아나고 있으며 만약 그녀가 마석 수수료, 미궁 통제, 모험단 감사 등 작정하고 모험단을 적대한다면, 모험단은 버틸 수 없게 된다며 현 체제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다. 이에 유진은 자유 어쩌고 하더니 본인이 독재자였다며 타타리를 비웃는다.
[31]
스카웃을 받아들이자마자 카일에 대한 존칭을 바로 때려치우고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포인트. 평소에 쌓인 게 많았던 듯.
[32]
정치질 하나만으로 딴 자리는 아니고 실력과 공적이 받쳐 주어서 가능한 일이다.
[33]
이때 카일은 스칼렛을 붙잡으려 시도해보지만 그녀의 단호한 태도에 포기한다.
[34]
얼마나 실력이 좋았는지 순식간에 30명이 넘는 인원을 전원 즉사시켰다. 게다가 더 경악스러운 것은 시체들의 지루함과 따분함이 가득한 얼굴로, 자신이 죽는 것도 모르는 채 죽었다는 것이었다.
[35]
골브래트는 60대의 나이에도 오러 익스퍼트 최상급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유리아가 오러 블레이드를 꺼내자 단번에 오러 마스터의 경지에 올랐다는 것을 느끼고 질투심에 그녀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나, 오히려 순식간에 사지가 잘리고 이에 주군은 괴물을 낳았다며 탄식을 내뱉고 죽는다.
[36]
헬브리트 공작가는 혈통 유지를 위해 대대로 근친혼을 한다. 대부분 남매끼리 하는데 마켈로스는 남매가 없어서 사촌 여동생과 결혼했다. 단 그렇게 하면 근친혼 특성상 유전병이 있을 텐데도 판타지 세계라 그런지 전혀 그런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37]
하이테리어 용병단이 인원만 1,000명이 넘을 정도로 큰 용병단이고 간부인 모우셰르는 로크세르의 형이다.
[38]
아카데미의 구원자에서 청룡언월도의 시련에 의해 복제된 성유진의 경우는 유희생활에 대한 기억이 없었다.
[39]
유리아가 죽은 가장 큰 이유로 꼽히는 점이 영천류의 차이다. 영천류의 존재 유무가 유리아의 성장한계선과 성장가 속도에서 차이를 내기때문. 초반에 영천류를 막배운 유리아는 성유진의 성장속도 추측을 무시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40]
실리 본인, 라펠리 왕국의 공주 아일린, 엘프 노에 엘노아, 모험가 클로디아, 아카데미 동급생 샤르넬.
[41]
원작의 5명의 히로인 중 가장 가슴이 크다고 한다.
[42]
실리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카일은 우연히 그 광경을 보고 경악한다. 실리와 마르티나가 서로 자신의 쾌락을 위해 싸우는 모습까지 보고서는 구역질까지 하면서 떠난다.
[43]
유진의 성격상 당연하지만 거짓말로, 실제로는 전쟁에 나가 이미 전사한 상태이다. 알면식도 없다고 한다.
[44]
그리샤는 깔끔한 얼굴의 여성으로, 웨이브 진 머리카락과 날카로운 눈매가 인상적이다. 유진은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는지 덮쳤지만 실체가 없는 존재였기에 그대로 통과되었다.
[45]
최초의 언급은 하센트가 성유진에게 세리온의 선택을 받은 예언자냐고 물어보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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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브라 첫 에피소드에서 상단주의 팔을 자르며 깔끔하게 잘렸으니 마법사나 사제를 찾아가면 붙힐수 있겠다고 성유진이 독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