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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0:22

엘레나 발데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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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발데르트
エレナ・バルデルト | Elena Valdert
파일:엘레나발데르트 2.jpg
{{{#!wiki style="margin: 0px -10px"
<colbgcolor=#608dd4,#010101><colcolor=#ffffff,#dddddd> 이명 환상공(幻想公)
상태 생존
성별 여성
나이 20대 초반[1]
신체 160~170대[2], D컵[3][4]
소속 유스티아 제국(발데르트 공작가)
헬텐
지위 제국오공(帝國五公) (유스티아 제국)
헬텐 간부(암호명 거울)
에이플랜 레기온의 후원자
능력 환술, 정치, 회계 外
계약 신좌 어둠 속에 잔월
가족 관계 부(父): 삼극공(三極公) (사망)[5]
모(母): 불명 (사망)[6]
성유진 (배우자)
등장 세계 신의 아틀란티스
인연 레벨 10[7]

1. 개요2. 특징3. 성격4. 작중 행적
4.1. 과거
5. 능력6. 전투력7. 기타

[clearfix]

1. 개요

유스티아 제국.

700개 이상의 구역을 지배하는 아틀란티스 유일의 제국을 떠받치는 5개의 기둥.
제국오공(帝國五公) 중 1명.

환상공(幻想公). 엘레나 발데르트.
— 311화 중
바람에 부드럽게 흔들리는 파란색 단발머리. 하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파란색 눈동자.
그녀는 나를 보며 오만하게 웃고 있었다.
— 311화 중

성인 웹소설 창작물 속으로 히로인. 청발 벽안을 갖고 있다.

2. 특징

아틀란티스 유일의 제국 유스티아 제국을 떠받치는 제국오공(帝國五公) 중 1명으로 환상공(幻想公)이라 불린다.

환상공이라는 칭호에서도 알 수 있듯 주특기는 환술로 상대와 마주친 순간 바로 환술을 걸어버릴 수 있으며 아예 환술에 당했단 사실 자체를 잊게 할 수도 있을 정도로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8]

유리아의 평가에 의하면 사람 위에 서는 재능을 타고 났다고 하며 실제로 20대 초반의 나이에도 제국오공의 지위를 확고히 할 정도로 정치적 수완도 대단하다.

자타공인의 문무양도 완벽한 천재로 가문을 훌륭하게 이끌어 가고 있으나 자신을 제외한 타인을 아무도 믿지 않으며 손속도 잔인해서 뒤에서 도는 소문은 좋지 못하다.

굉장한 미녀인데 파란색 단발머리, 푸른색 눈,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고 나이는 작중 얼굴로만 판단했을때 20대 초반이라고 언급된다. 작중에서 잘 부각되진 않지만 당황했을때 소녀틱한 말투로 변한다.[9]

음지에서는 헬텐의 여간부 '거울'로 활동하고 있다.

3. 성격

가문의 번영과 존속이라는 지극히 귀족적인 욕망의 화신으로 가문의 몰락을 막기 위해서라면 자기 목숨도 바치는 인간이다.

깐깐한데다가 냉정하고 자기 자신을 제외한 그 누구도 믿지 않는 인간불신에 적당히 잔혹하기도[10] 한 지배자로써는 굉장히 훌륭한 성격이다. 또한 인재를 매우 아껴 인재영입에 매우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

근데 위에 서술한 성격 내용은 성유진 앞에서는 별로 의미없다. 마치 겉이 까맣게 탄 지짐 두부가 겉은 벽돌처럼 생겼지만 살짝만 눌러도 푹 들어가버리는 것처럼 평소에는 완고한 척, 냉정한 척, 가문이 최우선인 척하지만 성유진이 부탁하면 살짝 튕기다가 아이돌 그룹 활동도 해주고 난교 현장에 같이 끼어들어 섹스도 하고 진짜 다 해준다(...).

게다가 사람을 영 잘 믿지 못하는 성격도 있으며, 그래서인지 성유진과 안면을 트기 시작했을 때부터 30번 넘게 배신을 유도해보았다고 한다. 당연히 엘레나를 공략하려 했던 성유진이 배신에 넘어갈리가 만무했고, 그렇게 600화에 가까운 빌드업을 통해 성관계를 가지고부터 사실상 엘레나가 가장 신뢰하는 인물은 성유진이 되었다.[11][12]

단, 이런 엘레나가 확고히 단언하기를, 본인이 성유진의 여자가 되었어도 발데르트 공작가는 줄 수 없다고 했다. 물론 성유진의 목적은 엘레나지 발데르트 공작가가 아니었기에 상관은 없는 모양.

4. 작중 행적

작중에서 제국오공의 환상공이라는 전면이 아니라, 뒷면의 모습인 헬텐의 간부 '거울'로서 처음 등장한다. 엘레나는 미래 지식을 가진 회귀자라는 포지션으로 헬텐에 입회하려는 성유진을 간부의 자질이 있나 시험해보고, 자신의 환술에 걸리지 않는 성유진에게 흥미를 보이며 그를 자신의 휘하로 끌어들인다.[13]

이후 여러차례 성유진과 함께하면서 나름대로 신뢰를 쌓는다.[14] 성유진에게 발데르트 가문의 기사위와 감찰관 직위를 부여해서 여러 일들을 처리하게 시키고 성유진은 그 대가로 발데르트의 이름을 마음껏 남용하면서 신나게 갑질(...)을 한다. 가끔씩 성유진으로부터 얻은 미래의 정보들로 이득을 취하기도 했다.

활용도가 좋은 환술의 경지가 극강이기에 약점이 없어보이지만, 그 환술이 자신의 진신진기, 쉽게 말해 수명을 끌어쓰는 기술이란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엘레나는 자신과 가문의 입지를 강화시키기 위해 거듭하여 무리한 환술을 쓴 탓에 점점 수명이 줄어간다. 이런 상황 속에서, 황태자가 황제가 되면 안된다고 판단한 엘레나는 그를 폐위시키기 위해서 2황자와 3황자와 동맹을 맺고 천년제에서 정식으로 황태자의 비리를 고발할 계획을 세운다.

891화에 성유진과 같이 십년제 무도회에 참여하고 892화에 드디어 황제 앞에 나서서 엔젤러스 레기온과 관계를 끊으라며 황제를 설득한다. 그러나 황제는 엘레나의 말을 무시하고 오히려 황태자를 차기 후계자로 확정짓는 발언을 한다. 이미 황제의 심중에는 황태자가 차기로 낙점된 상태였고 이 상황에서 쓸데없는 짓을 한 엘레나는 황제의 심기를 거스르게 된다.

또한 황태자가 끌어들인 발데르트 가신들의 배신으로 오히려 황태자에게 역공당한다. 게다가 발데르트의 가신이 엘레나가 과거에 그녀의 어머니를 죽였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하면서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여기다가 추가타로 황태자가 2황자 암살사건의 전말도 모두 엘레나가 꾸민거라고 증언하자 한순간에 황족 암살 사건의 주모자로 몰린다.

엘레나는 자신이 여기서 황족 암살 혐의까지 받게되면 빼도박도 못하게 죄인이 되어 버린다는걸 깨닫고 자신이 암살을 꾸민것이 아니며 그 증거로 자신이 후원하고있는 에이플랜 레기온의 마스터인 강명진이 암살로부터 2황자를 구해줬지 않느냐고 말한다.

하지만 황태자는 오히려 그녀가 암살을 꾸며놓고 뻔뻔하게 강명진보고 3황자를 구하도록 명령한게 아니냐는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점점 엘레나를 범인으로 몰아간다. 결국 황제 설득 실패 + 가신들의 배신 + 2황자 암살 의혹으로 멘탈이 완전히 무너져 내리고 황제로부터 근신처분을 받게된다.

하지만 그 순간 그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있던 우검공이 나서서 제국오공에게는 부당한 처우라고 말하며 그녀를 도와준다. 황제는 그것만으로 근신처분을 철회하는건 곤란하다고 말하자 성유진이 가만히 지켜만 보고있던 철한공과 가브리엘에게 재빨리 전음을 보낸다.[15] 그렇게 전음을 보내자마자 철한공과 가브리엘도 곧바로 가세해서 엘레나의 근신처분은 곤란하다고 말하고, 황제는 그제서야 근신처분을 철회하려고 했으나...

그 순간 갑작스럽게 3층에서 바클레이 레기온의 마스터 '반레이'가 바닥으로 착지하면서 나타난다. 그는 황제보고 왜 자신의 말을 무시하고 기어이 엔젤러스 레기온과 손을 잡았냐고 말하면서 엘레나의 말이 맞다고 그녀를 두둔해준다. 황제는 우리와 이득이 되는쪽을 골랐을 뿐이라며 추방자인 그가 신경쓸게 아니라고 말하고 그에 반레이는 황제를 죽이겠다며 그에게 곧바로 돌진한다. 최강의 추방자를 상대로 의외로 잘 버티는 황제를 보며 성유진이 궁금증을 가지자 엘레나는 유스티아 제국의 황제는 혈통만으로 오를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고 나지막히 말한다.

다만 반레이는 그 혼자서 난입한 것이 아니었다. 황실 곳곳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바클레이 레기온의 멤버들이 황족들과 귀족들을 습격하기 시작하고, 무도회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폭발 때문에 날아가는 엘레나를 성유진이 붙잡으면서 정신 차리라고 말하지만 이미 멘탈이 무너질대로 무너진 그녀는 계속해서 떨기만 한다. 2, 3황자와 가신들의 배신이 한 번에 터지며 완전히 멘탈이 나간 엘레나는 성유진에게 지금이 배신의 적기인데 뭐하냐면서 줄곧 숨겨왔던 성유진에 대한 의심을 드러낼 정도로 완전히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이고, 이에 성유진이 곧바로 엘레나에게 빰을 때리면서 정신 차리라고 말하자 그제서야 침작하게 상황을 파악한다.

반레이와 격돌하고 있던 황제는 곧바로 엘레나에게 죄를 사면해준다고 말하고 귀족들을 어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엘레나는 명령에 따라서 움직이기 시작하고 성유진에게 도망친 2황자와 3황자를 암살해줄 것을 부탁한다. 성유진이 떠난 뒤에 배신한 가신들을 찾아가서 모조리 죽여버린다.[16]

그 후 성유진이 성공적으로 2, 3황자를 죽이고 돌아왔을 때, 황제의 명을 충실히 이행해 제도 시민들을 구해 광장에 모아뒀던 엘레나는 바클레이 레기온의 몬스터 테러로 처참하게 파괴된 제도를 환술을 이용해서 무리하게 복원하려고 시도한다. 황제에게 찍힌 발데르트 가문이 살아남는 방법은 자신의 모든 힘을 사용하여 광장에 집결한 수많은 시민들의 앞에서 압도적인 공적을 보여 민심을 잡는 방법뿐이었기 때문이다. 복구를 위해 환술을 실체로 바꾸는 현실 조작 능력을 무리하게 사용하여 엘레나는 남은 수명을 거의 다 써버리고 결국 수명이 1년 밖에 남지 않게된다.

그리고 성유진이 엘레나에게 다가가다가 순간 방심한 틈에 때를 노리고 있던 월드 리프의 저주로 제9,371구역인 가뭄 지옥[17]에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그에게 진 빚을 갚는다며 성유진을 대신해 지옥에 떨어지면서[18] 남은 시간이 1년뿐인 몸이니 신경쓰지 말라 당부한다. 생전 처음 와보는 지옥에 떨어지면서 벌써 밑에 몰려든 마수들을 보며 엘레나는 죽음을 각오하지만, 자기 여자를 구하기 위해 바로 따라서 지옥에 떨어진 성유진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하며 구해진다. 엘레나는 성유진에게 멍청한 짓을 했다고 타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끝까지 자신을 배신하지 않았고[19] 결국 지옥까지 따라와 자신을 구한 성유진에게 호감을 느끼고 얼굴이 살짝 붉어지는 등 서서히 관계가 진전되기 시작한다. 일반인 수준으로 추락한 엘레나를 취하는 것 자체는 이미 문제가 없어졌지만 그동안 워낙 철벽이었다보니 오히려 이제와서 강간으로 끝내면 노잼이라는 이유로 계속 참았고, 되려 안달이 난 엘레나가 은근히 추파를 던져도 멀쩡한 연애는 해본적이 없는 성유진이 뻥 취급하며 어울리지도 않게 둔감 러브 코미디 주인공처럼 굴면서 걷어차서 지켜보던 제우스와 마천은 어이없어한다.

얼마 남지 않은 수명, 많은 권력을 잃은 상황, 그런 상황에서도 자신을 배신하지 않고 오히려 구하기 위해 따라와준 성유진과 지옥에서 단 둘뿐인데다 약해진 몸으로 일방적으로 의존하게 되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엘레나는 제국 공작의 드높은 자존감이 수그러들고 성유진에게 본격적으로 끌리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896화에서 성유진이 잠든 사이에 몰래 대딸을 해준다.[20] 여행 내내 성유진 몰래 대딸을 하면서 점점 성에 흥미를 느껴간다.

이후 역면간에 맛을 들렸는지 897, 8화에서 대딸, 속옷 동침, 뽀뽀 등을 하고 있다. 성유진이 환술로 잠드는 걸 거부하자 안절부절하며 핑계를 대며 억지로 재우고서 면간을 하고 있다.

902화에서 성유진은 자신이 엘레나에게 면간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잠든 척을 하지만, 엘레나 역시 이를 눈치채고 면간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성관계를 맺는다.

성유진과 인연 레벨도 10이 되면서 성유진의 완전 회복을 공유받아 수명 제한 없이 마음껏 환술을 쓸 수 있게 된다. 이후 성유진과 함께 갖은 고생을 하며 지옥을 빠져나가는데 성공한다.

이후 백환 세계에서 인력이 부족한 성유진이 소환하고 흔쾌히 성유진의 부탁을 들어준다.[21]

1666화에서는 성유진이 달의 거울[22]로 엘레나를 훔쳐보면서 등장한다. 연회 전문가 5명을 모아서 연회를 준비하는데, 엘레나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전문가들을 타박하고있다. 웅장함과 참신함을 요구했지만 전문가들은 황가보다 뛰어나게 할 수는 없다며 난처해한다. 엘레나는 대단한 충신 납셨다며 황제께 허락은 자신이 맡겠으니 돈은 얼마가 들어고 괜찮으니 자신이 원하는 대로 화려하게 준비하라고 한다. 성유진이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연회 관련 문서를 성유진이 보지 못하게 은근슬쩍 가리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그 연회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후 성유진이 엘레나에게 꽃다발을 건네주면서 정식으로 청혼하였고, 엘레나가 받아들이면서 사실상 부부 관계가 된다.

4.1. 과거

892화에서 배신한 발데르트의 가신을 통해서 엘레나의 과거사가 일부 밝혀지게 된다. 엘레나는 과거에 모종의 이유로 그녀의 어머니를 살해했고[23] 그걸 덮기 위해서 발데르트 가신 모두에게 전력으로 환술을 걸어서 기억을 조작했다. 하지만 황태자가 가신들을 끌여들여 가브리엘을 통해 환술을 해제하면서 가신들은 모든 사건의 전말을 깨닫고 엘레나를 배신한 것이다.

그리고 900화에서는 엘레나의 구체적인 과거가 모두 밝혀진다. 엘레나의 어머니는 사치와 향락에 젖어있었고 전대 발데르트 가주를 사랑하지 않았다. 결국 전대 발데르트 가주는 엘레나의 어머니에 의해서 독살당하고, 돈과 권력을 원했던 그녀는 가주를 물려받은 엘레나를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엘레나는 이를 거부했고, 그녀는 어머니와 지속적인 마찰을 빚는다.[24]

그럼에도 엘레나는 어머니라는 이유만으로 계속 참아왔지만 어머니는 가문 내로 내연남까지 끌어들이게되고, 모든 사용인들이 그 모습을 목격하게된다. 당연하게도 발데르트 가문의 명성은 땅에 떨어졌고, 그녀의 어머니가 문란하게 지낼수록 그녀의 정통성도 떨어지면서 가문은 점점 쇠락해져간다.[25]

결국 그녀는 어머니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눴지만 이미 그녀에게 가망이 없다는걸 깨달은 엘레나는 어머니를 살해하게 된다.[26]

그리고 어머니를 살해한 엘레나는 나머지 가신들과 사용인들에게 이를 숨기기 위해서 자신의 수명 10년을 사용해서 기억 조작을 했던 것이다. 치부를 숨기기 위해서 치부를 저지른 셈이다.

5. 능력

환상공(幻想公)이라는 이명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환술을 걸 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다.

엘레나의 환술에 한 번 걸리면 그 순간 환술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게되며 자신이 환술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다.

환술을 응용해서 기억을 조작할 수도 있고, 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귀족들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선천지기, 즉 수명을 대가로 발현하는 강력한 환술의 경우, 웬만한 중상위 신격들조차 속일 수 있다.[27][28] 전력으로 환술을 사용할 경우 환술을 실체화 시킬 수도 있어서 거의 현실조작급 능력이라 할 수 있다.[29]

물론 아티펙트를 사용해서 환술을 사전에 차단할 수도 있으나, 전력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 불명. '절대정신' 특성을 갖고있는 성유진에게는 능력이 아예 통하지 않는다.[30][31]

여담으로 홀로그램처럼 망막에 투사만 해주는 환술의 경우에는 성유진에게 통하긴 한다. 정신을 건드리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단점이라 한다면 상기한 수명 문제나 아티팩트로 차단할 수 있다는 정도. 엘레나 본인이 환술을 남용하는 편이 아니기에 단점은 그리 부각되지 않는다. 그것 외에도 494화에서 환술이 잘 걸리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을 보면[32] 수명을 쓰지 않은 환술은 생각보다 위력이 약할 수도 있다.[33]

이후 성유진에게 공유받은 완전 회복 스킬 덕분에 수명 걱정없이 환술을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 그저 마시고싶다는 이유만으로 수명을 지불해 숙성 포도주를 실체화하는등 수명 때문에 제약이 많았던 현실조작을 마음껏 남발하는 중이다. 사실상 엘레나가 완전 회복을 얻은 그 시점부터 엘레나의 유일한 패널티가 사라진 셈이다.[34][35]

6. 전투력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본인의 주특기는 상대방의 오감을 속이는 환술이며, 강화형으로 현실을 환술로 바꾸고, 환술을 현실로 바꾸는 환접술이 있다. 이 환접술의 경우 본인의 수명을 소모하지만, 앞서 설명된 성유진의 조치로 현재는 비교적 제한 없이 쓸 수 있게 되었다.

환술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이 속으며, 정신력으로 버티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는 본인이 직접 인증했으며, 세이라 역시 환술을 정신력으로 깼다는 유진의 말을 헛소리 취급했다. 무서운 점은 거의 중상위 신격들마저 환술에 걸린다는 것. 작중 성유진과의 승부로 인해 능력이 제한된 상태라지만 올림푸스의 12신좌 중 하나인 아르테미스가 알아차리지 못하였으며, 지상에 강림해 성유진과 전투하던 발로르 역시 환술을 재대로 알아차리지 못하고 신의 힘으로 착각했다.

어린 나이에 도달한 제국오공의 지위, 강력하고 뛰어난 환술, 이젠 성유진 덕분에 수명 걱정 없이 마구 쓸 수 있게된 환상을 실체화하는 환접술 등, 능력은 매우 뛰어나지만 라이벌 격인 유리아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능력과 무력을 보유해서 빛이 바랜 경향이 없지않아 있으며 본인도 살짝 자각하고 있다.

본인의 능력 중 환술과 업무 능력이 부각되어 그 외의 전투력은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 백환 세계에 넘어가 심상 세계로 진입한 1029화와 1030화에서 최종적으로 성장한 것으로도 모자라 흑화되기까지 한 카일을 압도했다는 글베트 남작의 말이나, 오러 마스터 최상급의 유리아를 상대로 10분을 버틴 것을 볼 때 신체적, 전술적 무력도 상당한 듯 하다.

다만, 유리아와의 전투는 엘레나 본인은 백환 세계로 넘어간 탓에 능력치가 하락해 있었고[36] 적극적으로 싸우기보단 버티는데 집중했으며, 유리아의 경우 심상세계에 들어간 탓에 절대 정신이 꺼져 있었다.[37][38] 또한, 엘레나를 죽이지 않고 잡아두려고만 했기에 양쪽의 제한이 많긴 했다. 그러나 성유진이 10분을 버텼다는 엘레나의 말에 놀란 것을 보면 확실히 대단한 듯.

7. 기타


[1] 하지만 성유진이 얼굴만 보고 20대 초반이라고 판단한 것이라서 실제 나이는 불명. [2] 작중 키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정확한 키는 불명. [3] 겉으로만 봤을 때가 최소 D컵. 성유진은 옷을 벗으면 E~F컵 정도 될거라 예상하고 있다. [4] 엘레나의 알몸을 본 성유진은 D컵 중에 상위라고 평가했다. [5] 지고의 경지에 이른 원소마법사로 불, 얼음, 바람 마법에 통달해 삼극공이라 불렸다. 엘레나가 경외할 정도로 비범한 존재였으며 운석까지 떨어트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결국 부인에 의해 극독에 중독되어 독살당한다. [6] 본래 부친 및 엘레나와 관계가 나빴으며, 워낙 문란한터라 관계있는 남자가 백 명이 넘었다고들 한다. 결국 아버지를 독살하고서는 엘레나 자신을 꼭두각시로 내세워 발데르트 가문을 휘두르려 들었지만 그때까진 참았다. 그런데 공공연히 사용인이 보는 앞에서 내연남을 집안에 초대해 발데르트 가문의 명성과 정통성을 떨어뜨리는 짓을 하자 그 무엇보다 가문의 명성을 중시하고 그것을 지키기만을 위해 사는 엘레나에 의해 살해당했다. 요정족의 피가 흘렀던터라 환술로 인격을 개조할 수도 없어 죽이는 수밖에 없었고, 그걸 숨기기 위해 10년의 수명을 사용해 가신과 사용인들의 기억을 지웠다고 한다. [7] 600화의 가까운 시간 동안 빌드업을 통해 인연 레벨을 9레벨까지 올리고 인연 레벨 상승권을 사용해 인연 10레벨을 달성했다. [8] 하지만 정신내성 스킬을 가진 성유진에겐 전혀 통하지 않아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된다. [9] 이건 엘레나처럼 근엄한 말투를 고수하면서 젊은 나이에 속하는 모든 여캐들이 그렇다. [10] 누구처럼 쉽게 분노하고 살인이나 고문을 즐기며, 필요 이상으로 살기를 드러내는게 아니라 진짜 그 상황에서 딱 필요한 정도의 잔혹함만 드러낸다. [11] 아마 다음 신의 아틀란티스 에피소드는 엘레나와 결혼하는 에피소드일 듯 하다. 엘레나와 발데르트 소속의 가신의 대화에서 엘레나는 성유진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을 생각까지 하고 있으니. [12] 이는 성유진 또한 마찬가지이다. 만약 성유진이 유리아, 엘레나와 같이 각 세계의 메인 히로인들과 자신 사이에서 자식이 탄생한다면 정말 자신의 자식이 생겼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다고 독백했다. 실제로 유리아 그레이스와 성유진 사이에서 낳은 유나 프루커스는 자신의 자식으로 인정했다. [13] 다만 기본적으로 헬텐의 간부는 수평적이기에 엘레나의 부하가 아니라 동료에 가깝다. 엘레나는 성유진에게 권력과 재물 등을 지원해주고 성유진은 엘레나가 의뢰하는 일들을 해결해주는 식. [14]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자신의 환술이 먹히지 않는데다가 항상 성유진을 의심하고 있었기에 여러차례 배신을 유도하는 상황을 만들어 시험했는데 성유진이 배신하지 않자 점점 신뢰를 갖게 된다. [15] 철한공에게는 잠자는 공주가 현재 발데르트 공작가에 있다고 말하고, 가브리엘에게는 아리엘을 언급한다. [16] 하지만 그중에서 엘레나의 과거를 고발했던 가신은 자결할 수 있도록 자비를 내려준다. [17] 9000번대 이상의, 미공략 구역 중에서도 최후방의 지옥계열 구역은 환경이 가혹한데다 구역 자체적으로 각종 디버프를 먹여 들어가면 확실하게 죽는 구역이라 지옥이다. [18] 위신이더라도 월드 리프의 권능이 강해 멀리서는 구할 수 없었고 자신이 그를 대신해 지옥에 떨어지는 방법뿐이었다. [19] 그간 일부러 서른 번이 넘는 배신의 기회를 주었음에도 엘레나를 제대로 공략하려던 성유진이니만큼 단 한번도 배신하지 않았다. [20] 그것도 무려 열두 번(...). [21] 이때 성유진이 유리아랑 딱 붙어있어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2] 상점제 거울로, 진짜가 아닌 짝퉁이다. 상점제는 전부 짝퉁. [23] 배신했던 가신도 정확한 이유는 말할 수 없다고 했다. [24] 이 때문에 어머니에게 맞는 일도 흔했다고 한다. [25] 이건 엘레나 입장에서도 큰 문제였던게 엘레나 발데리트가 진짜 발데리트 공작의 후손이 아닐지도 의심받는, 정통성을 위협하는 문제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26] 그녀의 어머니는 요정의 축복을 받아서 환술에 결려도 자연스럽게 풀리기에 죽이는 방법밖에 없었다. [27] 작중 능력이 제한된 상태였다지만 아르테미스조차 그녀의 환술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28] 즉, 엘레나의 환술은 제우스나 마천의 왕 정도 되는 최상위 신격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통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29] 하지만 어느정도 한계도 있어 이미 죽은 생명체는 다시 살려내지 못한다. [30] 다만 성유진 본인이 원하면 걸리는데 가뭄지옥에 떨어졌을 때 엘레나 잘 수 없는 성유진에게 편히 자게 되는 최면을 걸었고 덕분에 성유진은 편한 잠을 보냈다. [31] 다만 환술로 인한 현실 조작에는 영향을 받는다. [32] (성유진: "유리아에게 환술을 쓴 건 아니지?") "쓰지 않았다. 그녀 같은 부류는 환술이 잘 걸리지 않을뿐더러, 걸리더라도 얼마 안 가 눈치채버리지. 그리고 환술로 얻어내는 신뢰와 충성심만큼 부질없는 것은 없다." [33] 물론 앞의 비교대상이 혼자서도 이능을 각성하는 유리아이기 때문이지 안쓰더라도 강한건 맞다. [34] 성유진이 독백하기를,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준 수준이 아니라 용에게 여의주를 물어준 것 같다고 한다. [35] 원작에서 엘레나가 주인공인 강명진에게 죽었던 이유도 그녀의 줄어든 수명도 한 몫 했다고 한다. [36] 신체 능력은 성유진의 유희생활 스탯을 공유받아서 상승한 상태이고 마력만 떨어진 상태. [37] 꺼져 있어도 성유진만 보는 일종의 광신 상태라 의미없긴 하다. [38] 엘레나의 말로는 절대 정신이 있었다면 5분도 힘들었을 거라고 한다. 물론 절대 정신으로 환술도 통하지 않는데 5분을 버티는 것도 대단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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