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창작물 속으로에 나오는 <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의 등장인물.2. 특징
노예 출신으로 카일의 부하. 카일에게 화산파의 무공을 배웠고 오러 익스퍼트의 실력을 갖추었다. 카일의 말에 따르면 정진하면 오러 마스터가 될 수도 있을 정도로 잠재력도 있는 편이다. 과거 노예 시절을 함께 보낸 소꿉친구인 네피아를 사랑하고 있다. 헤어지기 전 네피아와 철반지를 나눠 가졌는데 불편함에도 항상 끼고 다니고 있다.[1]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138화로 네피아와 유리아에게 팔려가면서 이별하게 되자 철반지를 건네며 다시 찾아가겠다 약속한다. 그 이후 용병의 노예가 되었다 언급된다. 그렇게 용병에게 학대 당하면서 성장하다가 카일을 만나 무공을 배우면서 노예 신세에서 벗어나고 카일의 부하가 된다.807화에서 성유진이 카일을 지원하러 등장하면서 같이 온 유리아에게 네피아의 행방을 따져묻지만 하필 그 자리가 성유진과 카일이 만나는 자리라 무례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채찍을 맞는다. 네피아를 구하기 위한 10억 네르의 돈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신념도 버리고 필사적으로 돈을 모은다.[2] 결국 대출[3]까지 해서 끝내 10억을 모아 성유진을 찾아가지만 성유진과 성관계를 즐기는 네피아를 보며 혼란에 빠진다. 네피아가 성유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연기하고 있다고 현실부정을 하면서 10억 네르를 내고 네피아의 노예 계약서를 파기시키는데 성공한다.
4.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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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아
네피아와는 어려서부터 함께한 소꿉친구로 테리우스에겐 삶의 의미와도 같은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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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프루커스
자신에게 무공을 알려준 은인이자 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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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진
네피아를 뺏어가고 자신의 행복을 망친 불구대천의 원수.
5. 기타
-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오른팔도 희생하고, 10억까지 썼음에도 사랑하는 여자는 떠났고 남은 것은 2억의 빚뿐이다. 이렇듯 불쌍한 테리우스를 더욱 안쓰럽게 만드는 사실은 네피아의 경지는 오러 익스퍼트 중급으로 기사인 그보다 더 경지가 높다는 것이다.(...)
- 다만 테리우스의 파멸은 어느정도는 자업자득인 면도 있는데 용병에게 학대 당했던 자기 경험에 비추어 네피아 역시 그럴거라 지레짐작하여 네피아의 사정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네피아를 해방시킨데다가 생활비 확보, 안전한 보금자리와 위생 문제 같은 것들은 전혀 고려 하지 않았다.[11] 게다가 네피아를 데려온 이후에도 돈을 벌어야 된다는 사정 때문에 반쯤 네피아를 방치했다. 저택에서 본 메이드들의 생활이나 네피아의 보물들 등 네피아가 부유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노예보다는 자유로운 삶이 나을거라든가, 네피아도 자신과 함께하는 것을 원할거라 지레짐작하여 네피아에게 희생을 강요했다. 네피아를 위했더라면 최소 네피아와 대화를 한 이후 네피아를 해방시켰든가, 해방을 시킨 이후에 자신과 함께할 것인지 정도는 물어봤어야 했다.
[1]
반면에 네피아는 철반지를 끼는 게 불편하다며 줄에 걸고 목걸이로 차고 다닌다.
[2]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자신을 구하다 죽은 기사의 검을 가져가고, 카일이 약탈을 허락하지 않았음에도 성유진의 부하들을 보며 약탈에 동참하거나 공적에 집착한다. 심지어 자신의 오른팔까지 잘려가며 적대장인 마벨로트 남작을 죽이고 유물을 가져간다. 당연히 카일에게 유물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3]
코리아 상단으로부터 2억 네르를 빌렸다. 연 이자율은 무려 50%.
[4]
냉장고나 에어컨, 전등 같은 현대 문물이 없는 건 그렇다쳐도 테리우스의 집은 평민의 집보다 크긴 하지만 네피아가 쓰던 방의 절반도 되지 않는데다가 20년은 된 것 같은 낡은 집이고 가구는 더럽고, 고약한 냄새가 나며 집안에 벌레들과 쥐가 득실거리는 판국이다. 현대 기준으로도 풍족하게 살던 네피아가 중세 평균인 극악한 환경에 질색하는 것은 당연한 일. 원래는 이보다 더 좋은 집이 있었는데 네피아를 해방시키기 위한 돈을 마련하려고 팔았다고 한다.
[5]
첫날에만 주고 이후엔 돈이 없어서 주지 못했다. 덕분에 네피아는 하루에 한끼만 먹으며 어렵게 버텼다.
[6]
성유진이 준 다이아 반지, 드레스, 단검 등 모두 값비싼 물건들이다.
[7]
자신에게 자유를 준 건 고맙지만 이런 자유라면 필요없기에 자신의 의지로 성유진의 노예가 되겠으니 찾지 말아달라는 내용이다.
[8]
여담으로 이 편의 구성은 은근히
운수 좋은 날과 비슷하다. 운이 좋아 돈도 잘 벌리고,
맛있는
음식도 챙겨오지만 상대방이 먹지 못한다는 점 등.독자들도 '이렇게까지 일이 잘 풀리다니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 날이다.' 라는 대목이 나왔을 때부터 어느 정도 결말을 예상하긴 했다.
[9]
여담으로 영상이 다 끝나자마자 수정구슬은 그대로 부숴진다.10억짜리 1회용 야동
[10]
이 악마의 팔은 그냥 악마의 신체부위가 아닌 악마 자체를 팔 모양으로 변이 시킨 것인지 소각될 때 기분나쁜 괴성을 내지르며 소각되었다.
[11]
집안은 더러운데다가 관리도 안 되어 있고, 생활비가 없어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무뢰배들이 수작을 부리는 환경인데 이 정도면 누가 와도 정 떨어지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