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2년 11월 3일에 발매한 먼데이 키즈의 곡이다.2. 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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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가는 길 외롭다 | |||||
트랙 | 곡명 | 러닝타임 | 작사 | 작곡 | 편곡 |
01 | 집에 돌아가는 길 외롭다TITLE | 03:54 | 이진성, 한상원 | 한상원 |
▲ 뮤직비디오 |
3. 가사
집에 돌아가는 길 외롭다 |
무작정 너의 집 앞에 찾아온 거야 너를 부르지는 않을게 너 나 싫다 했잖아 매일 바래다준 습관 아직 남아서 혼자 여기까지 왔나 봐 너는 이제 더 이상 내 거 아닌 남인데 잊어야 되는데 왜 난 안돼 넌 내 맘 이런 거 몰라 [전조1] 집에 돌아가는ㅡ 길 참 외롭다 너의 얼굴을 보고 내 이름 부르는 니 목소리 한 번만 듣고 싶어 근데 질척대는 걸로 보이긴 싫어[화음1] 그래서 이대로ㅡ 돌아간다 혼자 눈물만 흘리면서ㅡ[화음2] 니 사진 보면서 [전조2] 잘해볼 수 있었어 좋은 사람이 되어 상처 그만 주고 변할 텐데 속는 척 와주면 안 돼 [전조1] 집에 돌아가는ㅡ 길 참 외롭다 너의 얼굴을 보고 내 이름 부르는 니 목소리 한 번만 듣고 싶어 근데 좋은 남자로만 남고 싶어서[화음3] 그래서 이대로ㅡ 돌아간다 혼자 눈물만 흘리면서ㅡ[화음4] 니 사진 보면서 추억으로만 남겨야 하는데 아직도 미련이ㅡ많아ㅡ[화음5] [전조3] 죽도록 아끼고 사랑할 텐데ㅡ 마치 딴 사람처럼 내걸 다 버리고 내 평생 너 하나만을 위해서[화음6] 너 없이는 아무 의미 없는 내 미래 미련 없이 버리고ㅡ 오직 내 삶의 전부인 너를 위해서ㅡ 살아갈 수 있ㅡ는데ㅡ[화음7] 우ㅡㅡㅡ [애드립]너 없인 난 안돼 기다릴게 너와 다시 사랑을 하는 그 찬란한 날을ㅡㅡㅡㅡ 불이 켜진 너의 집을 홀로 지나는ㅡ[화음9] 이 밤들을ㅡ 또 걷는다 밤새 |
2옥타브 솔(G4) 구간은 연두색 2옥타브 솔♯(G♯4) 구간은 하늘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초록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파란색, 2옥타브 시(B4) 구간은 분홍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주황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갈색, 3옥타브 레(D5) 구간은 빨간색 볼드체 없이 색상 입혀진 구간은 가성. |
4. 곡 분석
먼데이 키즈 곡 난이도 TOP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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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 : D(다 장조) → E(마 장조) → D(다 장조) → E(마 장조) → F(바 장조)
- 최고음 : 3옥타브 레(D5)
간단히 말해서 이진성 판 어김없이.[14]
기존에 알려진 최고 헬곡인 그대 품에와 One Day를 제친 먼데이 키즈 역대 최악의 헬곡이다.[15] 다들 이진성이 원데이 이후로 한계가 보인다 생각하며 그의 목 상태를 많이 걱정했었는데 그런 걱정을 모조리 기우로 만들어 버린 역대급 헬곡이라 볼 수 있다. 난이도가 근소하게 높은 M.C The Max의 1티어급 헬곡 사랑해 봤나요?와 굉장히 유사점이 많다. 3옥타브 이상의 음이 의외로 많이 나오지 않고 쉬는 구간이 있긴 있으나 그것만 가지고 곡의 난이도를 낮추기에는 한참 부족하다.
1. 쉼 없이 등장하는 중고음과 고음.
우선 1절 후렴구부터 2옥타브 솔♯(G♯4)~2옥타브 라(A4)가 전 구간에 도배돼 있는데 이 중고음들을 내야 하는 속도가 동 가수의 헬곡인 가슴 시린 날보다도 훨씬 빠르고 일정한 음폭의 가시날과 다르게 음폭이 왔다갔다 해서 내기가 더욱 힘들다. 여기서 전조가 되지 않았다면 그대는 눈물겹다, 너라는 세상, 가을 안부 급 난이도 이상 정도로 그쳤을 텐데[16] 갑자기 1키가 전조되면서 3옥타브 이상의 음까지 적극 사용된다. 덕분에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뛰어버렸다. 막판 쉬는 구간의 애드립과 끝 부분에 최고음인 3옥타브 레(D5)가 나오는데 하필 발음 마저도 을, 즉 굉장히 좁은 발음으로 저 초고음을 내야 한다.
2. 실수하기 쉬운 부분 산재.
전술한 고음들에서 ㅡ, ㅜ, ㅗ, 겹발음 등 다른 헬곡보다도 좁은 발음을 적극 사용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실수하기도 굉장히 쉽고 애당초 음역에서 커트당하면 더더욱 도전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진가성구전환도 꽤 자주 등장하고 여타 먼키 곡들과 다르게 조성이 자주 바뀐다. 게다가 일반인이 하기 힘들다는 약음 테크닉이 군데군데 있다보니 난이도가 더욱 올라갔다.
3. 이진성의 최고 스킬인 호흡 조절
전술한 빠르기, 중고음의 난사, 유독 심한 음폭 차, 강약조절의 적극 사용, 쉬는 구간이 얼마 없음으로 호흡 소모가 굉장히 빠르다. 게다가 초반에나 쉬는 구간이 있지 후반에는 쉬는 구간에 애드립을 채웠다. 이걸 발매한 이진성 역시 상당한 힘을 썼을거라 추정된다.
4. 순수 발라드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이별하러 가는 길, 사랑해 봤나요?, 반만,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헤븐 등처럼 장르가 락발라드도 아니고 아예 순수 발라드라서 저 고음을 지르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유지해야한다는 점이 노래를 더 어렵게 만든다.
여담이지만 이 자체만으로도 M.C The Max의 1티어 하위 급 헬곡인데[17] 화음으로 부른다면 3옥타브의 폭등으로 인해 어김없이 뺨 후리는 미친 헬곡으로 변모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라이벌로 불리는 엠씨 더 맥스도 흩어지지 않게라는 곡을 비슷한 시기에 발매했는데 두 곡 다 난이도가 역대 최악의 헬곡이라는 공통점이 존재한다.[19] 게다가 실제 공연에서 완창을 잘 못했다는 공통점도 있다.[20] 다만 서울콘에서는 좋지 않은 목상태와 추억일기 발매후 바뀐 창법의 적응 문제로 완창을 실패하며 좋지 않은 라이브를 보여주었지만 인천콘에서는 바꾸기전인 기존 창법으로 불렀으며 힘들어 하긴 했으나 상당히 깔끔하게 잘 불렀다.
23년2월10일 뒤란 콘서트에서 -1키 낮춘 버전으로 라이브를 선보였는데 창법에 적응되어서 그런지 다른 라이브들에 비해 훨씬 매끄럽게 불렀다.
여타 이진성의 곡보다 어려운 심각한 헬곡이며 라이벌리에 있는 M.C The Max의 곡 난이도로 평가한다면 1티어이다. 동급의 곡을 찾자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별하러 가는 길.[21]
5. 여담
- 노래방은 TJ는 82562, 금영은 95769다.
6. 관련 문서
[전조1]
D→ E
[화음1]
질척대는 걸로 보이긴 싫어
[화음2]
돌아간다 혼자 눈물만 흘리면서ㅡ
[전조2]
E→ D
[전조1]
D→ E
[화음3]
좋은 남자로만 남고 싶어서
[화음4]
돌아간다 혼자 눈물만 흘리면서ㅡ
[화음5]
많아ㅡ
[전조3]
E→ F
[화음6]
내 평생 너 하나만을 위해서ㅡ
[화음7]
오직 내 삶의 전부인 너를 위해서ㅡ 살아갈 수 있ㅡ는데ㅡ
[애드립]
아ㅡㅡ
[화음9]
불이 켜진 너의 집을 홀로 지나는ㅡ
[14]
물론 전체적인 난이도는 확실히 어김없이보다는 아래이다. M.C The Max의 노래와 비교하자면
사랑해 봤나요?와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쉬운 정도.
[15]
다만 이진성 본인은 가장 부르기 힘든 헬곡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그대 품에가 가장 어렵다고 답했다.
[16]
말이 동급내지 이상이지 사실 저 정도만으로도 세 곡을 씹어먹는다.
[17]
엠맥 곡의
처음처럼이 이 곡에 준하는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이 곡과 처음처럼 모두 중고음을 따발로 갈긴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음폭이 일정한 처음처럼과 다르게 음폭이 왔다갔다하는 것과 성구전환 문제, 최고음이 1키가 더 높은 점 때문에 집돌외가 처음처럼보다 난이도가 더 높다. 심지어 해당 앨범의 타이틀 곡이자 1.5티어 탑~1티어 마지노선에 해당하는 헬곡인
너의 흔적보다도 좀 더 어려운 난이도를 갖고 있다. 중고음이 난사되는 것, 출력을 세게 내다가 갑자기 약하게 낮춰야하는 구간[ex], 최고음, 호흡 과소비 등.어차피 집돌외든 너의 흔적이든 일반인은 부르다 사망한다.
[18]
비슷한 케이스로
나를 보낸다도 있다. 하지만 화음을 포함한다 해도 이 곡에 비하면 천사다.
[19]
당연하겠지만 엠맥 노래들 중 역대 최악의 헬곡인 흩어지지 않게가 1티어인 집돌외보다 어려운 건 당연하다. 흩어지지 않게는 그
아사날과 비교해도 매우 근소한 차이로 쉬운 정도의 헬곡이다.
[20]
두 곡 다 저 세상 난이도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다. 다만 둘 다 그 전에 헬곡들을 상당히 많이 부르고 난 이후라서 목상태가 굉장히 나쁜 상태였다. 거기다 이제 나이도 있다보니.. 일반인은 고사하고 어지간히 잘 부르는 가수도 두 곡 다 풀컨디션으로도 완창을 장담할 수 없다. 특히 이 두 노래는 이수와 이진성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를 살리는게 상당히 어려워서 더욱 그런 면이 있다.
[21]
안녕을이 한 때 동급으로 평가받았으나 지금은 집돌외가 안녕을보다는 아주 근소하게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굳이 비교한다면 유어 라이츠보다도 조금 더 어렵다. 너목들, 이별하러 가는 길과 비슷하다고 보는 게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