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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16:30

짐승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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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사냥
ケモノガリ
파일:짐승사냥 1.jpg
장르 액션
작가 히가시데 유이치로
삽화가 시나가와 히로키
번역가 한신남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가가가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익스트림 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09. 07. 17. ~ 2014. 06. 1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 03. 07. ~ 2015. 06. 07.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8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짐승사냥꾼4.2. 클럽
4.2.1. 7인의 성부(聖父)4.2.2. 회원4.2.3. 엔터테이너
4.3. 기타 인물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히가시데 유이치로[1], 삽화가는 시나가와 히로키.[2]

현대를 무대로 한 액션물이다. '다크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중2병물'이라는 부정적 견해도 있지만, '작가의 박력 넘치는 필력과 손에 땀을 쥐는 화끈한 전개가 그런 단점을 뒤덮는 수작'이라는 긍정적 평가도 있다.

2. 줄거리

평범한 얼굴, 평범한 성격, 전부 다 평범한 소년. 하지만 누구에게든 한 가지 정도는 특기가 있다. 그의 경우는 그것이 ‘살인’이었다.

동유럽 소국에서 수학여행 중이던[3] 학생들이 납치되었다. 범인은 재벌과 호사가들로 이루어진 ‘사냥 클럽’. 몸에 GPS가 장착되고 ‘ 인간사냥’의 게임이 시작된다.

하지만 그때 예기치 못한 ‘트러블’이 일어났다. ‘소년’ 아카가미 로우키의 ‘재능’이 극한 상황 속에서 각성하고 말았다. 역전되는 게임. 사냥 당하는 ‘짐승’은 어느 쪽인가?
본격 호스텔 역관광 버전

3. 발매 현황

일본 가가가 문고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단권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인기가 있었는지 약 1년만에 2권이 발매. 2014년 6월 현지에서 전 8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어판은 익스트림 노벨 레이블로 정발되었다. 번역가는 한신남. 2015년 6월 완결권인 8권까지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짐승사냥꾼

4.2. 클럽

백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유서깊은(...) 인간 사냥 단체로 7명의 최고수뇌부와 127명의 회원, 그리고 수많은 엔터테이너로 구성되었다. 세계를 이면에서 지배하는 강대한 존재로 그 힘은 군소국가 하나를 통째로 게임판으로 삼아 생지옥을 만들어 낼 정도.

3권 시점에서 최고수뇌부를 포함한 역대 회원들이 찍힌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되었는데, 최고 수뇌부 중 하나는 백년 전 사진이나 최근 사진이나 변함없이 포함되어 있는 의혹을 제기했다.

4.2.1. 7인의 성부(聖父)

클럽의 최고위층, 7명이며 각각의 호칭이 있는데, 인간 사냥을 하는 악마들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호칭이다. 아마 공석이 생기면 게임을 해 결원을 채우는 것으로 보아 호칭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을수도 있다. 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로우키가 미스터에게 얻은 127명의 리스트에도 들어 있지 않다. 중요한 안건이 있을 때는 전원이 참석하는 성령회의를 열어 안건을 논의하고, 7명 중 누구도 소집할 수 있다.

4.2.2. 회원

회원이라고 하여 딱히 거창할 것은 사실 많다(...). 간단히 말하면 이 회원들은 세상에 큰 영향력을 미칠만 한 사람들이다. 예를 들면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의 창업자라던가, 한 국가의 독재자라던가...

4.2.3. 엔터테이너

사냥을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고용된, 살인의 프로들이다. 작중 표현은 '살육 광대 집단'. 질서형과 파탄형으로 나뉘며, 스태프와 함께 사냥에서 회원들을 보조한다.

4.3. 기타 인물

기타 인물이라고 쓰고 히로인들이라고 읽는다


[1] 에로게 메이커 propeller 소속의 시나리오 라이터로 이전부터 가가가 문고에서 자신이 시나리오를 쓴 게임의 노벨라이즈 작업을 하긴 했지만, 완전 오리지널 작품으로는 이 짐승 사냥이 데뷔작이다. [2] 가이낙스 소속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웹 소설의 일러스트와 소설판 일러스트를 맡은 바 있다. [3] 좀 어처구니없는 설정인 게 내전이 끝난지 얼마 안 된 나라에 수학여행을 간거다. 상식적으론 이해가 안 되는 초이스 하지만 클럽의 회원들은 모두 지독한 인종차별 주의자의 지독한 사이코이면서 전 세계에서도 손 꼽히는 부자들인걸로 보면 그냥 독특한 사냥을 하고 싶어서 사냥감을 대량으로 확보하기 위해 일본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사용해서 수학여행을 하도록 만들어서 계획적으로 납치 한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내전이 끝난 동유럽으로 오게한 이유도 학생들을 다 죽이고 뒷수습을 반군 때문에 일어난 사고라고 위장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4] 하지만 로우키 자신과 인솔 교사를 제외한 마지막 그룹의 생존자 5명 중 결국은 아야나를 포함해 여자아이 2명밖에 살아남지 못했다. 그 정도만도 어디야. [5] 제목의 유래. 쾌락을 위해 사람을 사냥하는 천하의 개쌍놈들을 짐승으로 규정하고 사냥한다는 것이다. [6] 3권 결말까지는 24명을, 5권 결말 시점에서 전부 44명을 사냥했다. 단 1권 결말부분의 첫번재 표적을 잡은 후 2권의 페이크 최종보스인 독재자를 잡을 때까지 중간의 10명은 묘사없이 이름만 잠깐 언급되었다. 3권의 경우 초반 2개월 동안 무난하게 11명을 잡았으나(이번엔 이름언급도 없다.) 후반의 24번째 표적은 로우키의 눈 앞에서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채 자멸했다. 또한 리스트에는 없는 7명이 더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다만 4~5권에선 직접 사냥한 건 1명 뿐이고 나머지는 짐승사냥꾼이 무서워 클럽에서 이탈하려하거나 로우키를 표적으로 삼은 "12사도의 게임"에 패배하여 클럽 자체적으로 제거되었다. [7] 용병, 고문전문가, 살인마, 악마숭배자 등 온갖 비인간적인 존재들이라고 한다. [8] 본문 中 '더없이 사랑스러운 소녀가 있다. 그녀가 죽는 순간 나는 아마도 제로가 될 것이다. 내가 알 수 없는 것은 제로가 된 나는 과연 어떤 존재가 될 것인가 하는 것뿐이었다.' [9] 차기 로마 교황이 표적인 이야기는 아예 4, 5 두권으로 나뉘었다. [10] 2권 시점에서 언어권이 달라 로우키의 이름 발음이 힘들었던 사람들이 줄여 부르기 시작했는데 5권 시점에선 용병들의 세계에서 알려진 이름이 되었다. 근데 한쪽눈이 안 보이니까 부를 거면 오딘이 맞지 않나. [스포일러] 그러나 최후에 아스트라이아와대결할 때에 그를 죽이기 위해서 키시마 야야나마저 잊어버린다.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하거나 분석하기 위해서 그것을 제외한 다른 뇌의 기능을 다 비우는 듯. 램 확보? 그 결과 싸움 후반엔 '나는 왜 싸우고 있는 거지?' 하는 의문을 갖는 와중에도 싸워야 한다는 확신 하나만 가지고 움직이게 된다. [결말] 모든 것을 잊어버린 아가가미 로우키는 반 식물인간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13] 인간 소년의 뇌에 개의 육체를 연결하고서 추가 개조를 했다. [14] 말도안되는 능력을 보유하였으나 그 부작용으로 능력을 쓰면 쓸수록(특히 재생력을 활성화시킬 때) 살육본능(또는 동물의 본능)을 통제하기가 점점 힘들어 지고 있다. 신기하게도 이것은 아가가미 로우키도 마찬가지. 전투를 위해 관련된 전투 논리와 싸우는 지식을 강화시킬 때마다 본래의 소중한 추억들이 하나씩 사라져간다고. 어느 순간부터 부모의 목소리가 기억나지 않는다고도 말한바 있다. [15] 로우키가 바닷속을 통해 클럽의 본거지로 잠입할 때에 쿠크리 2개를 잃어버렸는데 그것을 해안가에서 찾아서 로우키에게 가져다 주어야 한다는 것. 그 사람은 싸우고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람에게 그의 송곳니를 가져다 주어야 합니다. [16] 로우키 曰, 오늘 내 친구가 [36] 죽었다. [17] 중국계 무술 중 하나인 붕권을 사용해 로우키를 타격하자, 로우키는 "너 같은 녀석이 무술도 사용하냐?"라며 물었다. 그런데 비애가 대답하기를 "뭐? 중국에선 겨우 이런 걸 필사적으로 배운단 말이야?"라고 답변. 오랜 세월 다듬어진 무술을 재능만으로 몇 년만에 따라잡았다는 것이다. [18] 그러나 3권에선 현장의 실무를 담당하는 얼굴마담으로 밝혀졌다. 사이보그 009의 스컬과 닮은꼴일지도? 근데 5권에선 리스트에 없는 최고위 7명중 하나랜다. 이놈에 클럽은 최고간부가 실무도 뛰나보다? [19] 2권의 반란군 참가를 임무로 준 건 사실 CIA 내부의 반대파에 해당되는 셜리를 숙청하려는 것이었다. [20] 마왕 항목에도 있는,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음악)의 스토리와 같다. [21] 로우키 본인의 실력만이 아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이긴 건 이때가 처음으로 이후 강적들과의 싸움에선 간간히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다. [22] 현역 엔터테이너 시절 쓰던 이름이라고 딱 한 번 자칭했을 뿐 그 외에는 이 이름으로 부르거나 불린 적은 없다. [23] 이글 曰 "고귀하고도 고결한, 그렇기에 지루한 인재" [24] 직접 죽였다기보다는 파렌바이더에게 지시하여 죽였다. [25] 이걸로 로우키가 있는 세계에 (멀리서나마) 자신도 있게 될 것이기에. [26] 기사단원들 모두가 말 대신 오토바이를 타고 싸운다. [27] 엔터테이너들은 보통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정신이 나간 본능형과 자신만의 룰에 맞춰 행동하는 이성형으로 나뉜다. 인 황시오는 이성형이긴 한데 자신의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면 룰 같은 건 신경쓰지 않는다. [28] 5권의 프롤로그에서 10명의 용병들이(아무래도 좋은 사실이지만 한국 맹호부대 출신도 있었다.) 술을 마시며 자신들이 알고 있는 세계 최강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 중 2명이 아그니를 언급했다. 또다른 2명은 아스트라이아를 언급했고, 5명은 6권 이후에서 등장할 것으로 추정되는 어떤 웨펀 마스터(6권에서 클럽의 수뇌 중 하나인 '비애'임이 밝혀졌다)를 언급했다. 그리고 리더격인 마지막 1명은 로우키를 언급했다. [29] 반면 로우키는 자신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기량을 가진 자와 여러 차례 사투를 겪어왔다. [30] 이 와중에 키시마 아야나가 위험해지자 로우키의 의식 안에 내재된 공간에서 두 명이 각성한다. 한 명은 본래의 아가가미 로우키, 다른 한 명은 그와는 별개로 존재하는 인격을 가지게 된 재능인 짐승사냥꾼. 두 명은 자신들 두 명이 있어 육체가 움직이지 않는 거라는 걸 유추해 내고 한 명이 사라지면 다시 몸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아가가미 로우키는 자신은 싸움에 있어 도움이 되지 않는 평범한 소년이니, 차라리 짐승사냥꾼 네가 주체가 되어 그녀를 구해달라고 하지만, 짐승사냥꾼은 그녀가 바라는 건 아가가미 로우키 너라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의 가슴에 쿠크리를 꽂는다. 그리고 아가가미로 로우키는 의식을 되찾고 생애 첫 살인을 벌이게 된다. [31] "자신이 알고 있는 그를 사랑하기에 그가 (완전한 無가 되지 않고자) 고통받는 것을 감수한다" 쉽게 말해 정신적 S가 극에 달한 얀데레 [32] 반면 3권에서는 로우키를 평생 처음으로 즐거움을 느끼게 한 인간이라 평했었다.부창부수 [33] 실은 여기에 반전이 있다. [34] 세실리아는 구원받지 못한 그레타, 그레타는 구원받은 세실리아라고 봐도 좋을 정도 [스포일러3] 사실 그녀는 엔터테이너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엔터테이너는 알베르토 로베르티, 세실리아는 알베르토의 전투 도구. 알베르토가 일정한 수열 패턴을 들려주면 본래 의식이 봉인되고 잠재되어 있던 전투 인격이 각성하게 되는데 지금 이 상태의 기억은 본래 인격에게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그녀는 지금껏 엄청난 수의 사람을 죽여왔으면서도 본인은 그것을 전혀 몰랐던 것이다. 엔터테이너라면 살려두지 않을 로우키지만 거의 유일하게 죽이기를 망설였던 적이다. 사실상 로마편의 최종보스로서 사용 무기는 손의 장갑에서 나오는 와이어들. 바위를 절단하거나 집어던지는 괴력도 발휘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