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질풍기획!
1. 개요
질풍기획!의 등장인물에 관한 설명글입니다.2. 질풍기획
주요인물 프로필 ※ 나이는 2015년 시즌2 기준 2011년 시즌1에서는 -4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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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이름 | 직급 | 키 | 나이 | 생일 | 비고 |
<rowcolor=#fff> 기획3팀 | |||||
김병철 | 사원 | 169.5 | 32세[1] | 4월 29일 | [2] |
심영희 | 사원 | 157 | 29세[3] | 5월 13일 | |
이일순 | 대리 | 170 | 34세[4] | 8월 17일 | |
송치삼 | 대리 | 176 | 36세[5] | 10월 30일 | |
박팔만 | 차장 | 180 | 38세[6] | 12월 21일 | |
조현철 | 부장 | 183 | 41세[7] | 3월 3일 | |
공갑기 | 국장 | 160 | 49세[8] | [9] | |
<rowcolor=#fff> 제작1팀 | |||||
김을룡 | 대리 | 172 | 32세[10] | 3월 5일 | [11] |
릴리용 | 차장 | 170 | 34세[12] | 12월 24일 | [13] |
왕계벽 | 부장 | 182 | 41세[14] | 5월 5일 | [15] |
정만복 | 국장 | [16] | |||
<rowcolor=#fff> 경영진 | |||||
질풍태 | 사장 | 56세[17] |
- [ 시즌1 작가 공식 프로필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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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1. 제3기획팀
왼쪽부터 송치삼, 이일순, 조현철, 김병철, 심영희, 박팔만
제3기획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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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color: #000"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조현철(질풍기획)|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color: #ffffff; font-size: 1em;"]] |
[[박팔만|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1em;"]] |
[[송치삼|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1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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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순|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1em;"]] |
[[김병철(질풍기획)|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1em;"]] |
[[심영희|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10101; font-size: 1em;"]] |
}}} ||
2.1.1. 조현철
기획 3팀의 부장.
자세한 내용은 조현철(질풍기획)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조현철(질풍기획) 문서 참고하십시오.
2.1.2. 박팔만
기획 3팀의 차장.
자세한 내용은 박팔만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박팔만 문서 참고하십시오.
2.1.3. 송치삼
기획 3팀의 대리.
자세한 내용은 송치삼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송치삼 문서 참고하십시오.
2.1.4. 이일순
기획 3팀의 대리.
자세한 내용은 이일순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이일순 문서 참고하십시오.
2.1.5. 김병철
기획 3팀의 사원.
자세한 내용은 김병철(질풍기획)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김병철(질풍기획) 문서 참고하십시오.
2.1.6. 심영희
기획 3팀의 사원.
자세한 내용은 심영희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심영희 문서 참고하십시오.
2.1.7. 공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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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서윤선) [18]
나이가 지긋한데도 불구하고 신작 애니메이션을 챙겨 보고 피규어를 가지고 노는 높은 덕력을 보유하고 있다.[20] 집은 회사 근처인 듯하다. 회사에서는 그냥 소파에서 대놓고 잔다(...) 17화 비어있는 책상에 의자가 없는 것은 그것을 의미하는 듯하기도, 또한 간식을 살때도 무의식적으로 카운트에서 빠지는 듯 하다. (덕분에 조현철 부장의 마음이 다시 얼어붙게 된다)
시즌 2에서도 비중이 없는지라경비가 아니었음 등장했더니 조현철이 '회사 쭉~ 다니고 있었습니까?'하고 식겁하고 물어볼 정도. 몰라보는 직원도 있다. 송치삼이 화를 참다가 쓰러져 입원하고 사람이 부족하여 조 부장이 국장에게 일을 맡기려고 하자 순간이동이라도 한 듯 갑자기 뿅 하고 사라진다. 이에 조 부장은 실존인물이 맞는지조차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질풍기획이 위기에 빠졌을때 에피소드에서의 사장과의 대화를 보면 회사 창립멤버 거나 회사초창기에 같이 일한 것으로 추정되며, 가족같은 회사를 만들고자 국토대장정을 계획하던 질풍태를 한 방에 설득해 중단시켰다. 전반적으로 한 없이 가벼운 그의 존재감에 대하여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 인간이 중간 글자만 빼면 공기라..."기획부터 공기였다. 그리고 이름 뒤에 "동대"를 붙여보자.
어? 작가가 공인한 실제 모델이 있다!!!
실제 모델
근데 말이야.. 밥통을 열기 전까진 밥이 다 된 게 아니지.
가족이라는 게... 일방적으로 만들어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질풍기획 제3기획팀 국장(팀장). 매우 너그럽고 여유 있는 성격인 듯하다.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인 탓에 평소 일을 거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짬밥이 있어 중요한 포인트는 잊지 않는 것 같다.[19]나이가 지긋한데도 불구하고 신작 애니메이션을 챙겨 보고 피규어를 가지고 노는 높은 덕력을 보유하고 있다.[20] 집은 회사 근처인 듯하다. 회사에서는 그냥 소파에서 대놓고 잔다(...) 17화 비어있는 책상에 의자가 없는 것은 그것을 의미하는 듯하기도, 또한 간식을 살때도 무의식적으로 카운트에서 빠지는 듯 하다. (덕분에 조현철 부장의 마음이 다시 얼어붙게 된다)
시즌 2에서도 비중이 없는지라
하지만 질풍기획이 위기에 빠졌을때 에피소드에서의 사장과의 대화를 보면 회사 창립멤버 거나 회사초창기에 같이 일한 것으로 추정되며, 가족같은 회사를 만들고자 국토대장정을 계획하던 질풍태를 한 방에 설득해 중단시켰다. 전반적으로 한 없이 가벼운 그의 존재감에 대하여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 인간이 중간 글자만 빼면 공기라..."
2.1.8.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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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보
질풍기획 제3기획팀에 인턴으로 오게 된 신입. 더 화이팅의 마쿠노우치 잇포의 패러디 캐릭터. 김병철과 비슷하지만, 스피드가 조금 더 앞서고, 김병철이 답답해 할정도로 더 바보며 매사에 김병철만큼이나 열정적이다. 광고주의 억지 수정을 무마시킬 정도로 엄청난 바보 신공을 보여주고, 조현철의 아량으로 나라일과 함께 정규직으로 채용되었으나, 사실 그의 정체는 대기업 회장님의 아들이었고, 결국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기 위해 편지 한 장만 남겨둔 채 질풍기획에서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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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일
질풍기획 제3기획팀에 인턴으로 오게 된 신입. 노블레스의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의 패러디 캐릭터. 성격은 오리지널과 같아 보이면서도 심하게 다르다.중2병외에는 뭐라 표현할 길이 없다. 그래도 자신을 가르치는 심영희를 마스터라 부르며 회식 때 그녀를 위해 아끼는 옷을 희생해 기름 튀는 걸 막아주는 배려를 보인다. 의외로 후반에 테스트때는 김삼보만큼의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회사에서 더 높은 연봉을 보장받았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
2.2. 제1제작팀
시즌 2부터 등장하는 질풍기획의 제작팀.[21] 현실과 똑같이 기획팀이 광고주로부터 의뢰를 받아 구상한 계획안 내용을 바탕으로 실물 광고를 직접 제작하는 제작팀으로, 그 특성상 디자이너들이 주를 이루며, 광고주가 기획팀의 외부의 적이라면, 제작팀은 회사 내부에서 기획팀을 두들겨 패는 역할에 있다.시즌2 1화를 시작으로 하나 같이 범상치 않은 포스들을 내뿜으며 자주 등장하고 있다. 제3기획팀과 더불어 시즌 2의 주역으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2.2.1. 정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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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제작팀 국장
제1제작팀의 톱이자, 공갑기와 더불어 질풍기획의 2명뿐인 국장급 간부. 요상한 액세서리와 야성적인 코트를 걸치고 다니는 태닝스킨의 소유자인데, 흑인이 아니라 그냥 농촌 출신이라 탄 것. 공갑기 국장이 투명인간 수준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병풍 상사라면, 정만복은 이 회사에서 보기 드문(?) 현실적인(...) 의미에서 정신나간 상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분따라 대우가 달라지는 상사로, 기분 좋을 때는 치명적인 실수도 허허 웃고 넘어가지만, 기분 나쁠 때는 본인이 지시한 사항이라도 눈에 밟히면 그냥 까고 본다. 덕분에 제1제작팀에서는 이미 노답 천재지변 수준의 취급을 받고 있고, 제3기획팀에서도 성난 멧돼지 취급을 받고 있다.[22] 물론 깽판질만 부리는 막장은 아니고, 프라이드 높은 제1제작팀 팀원들이 자신들의 스타일을 지킬 수 있게 막 나가는 수정을 막아주기도 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나름 큰 도움이 되는 듯하다. 서남 방언을 아주 찰지게 구사하며, 주어나 목적어가 대사 맨 뒤에 붙는 괴상한 말투를 사용한다.가끔 대사를 읽다보면 음성지원이 될 듯할 정도로 생생하다회식이나 식사 때마다 기획팀 멤버들에게 빌붙어 뜯어먹는 다른 의미로써의 악질이기도 하다.조부장: 지옥의 대악마라도 월급이 지 반도 안되는 막내를 뜯어먹진 않을거야
윈드 오브 체인지에서의 언급과 내가 쏜다! 편 후반부를 보면 부인에게 잡혀사는 공처가로 보이며, 자신과 스타일이 쏙 빼닮은(...) 아들 칠득이가 있다.
2.2.2. 왕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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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제작팀 부장
제1제작팀의 카피라이터이자, 실질적 리더. 제3기획팀의 조현철 부장과 동격의 인물이다.[23] 이쪽도 송치삼 대리처럼 온라인 게임 유저지만, 초보 존에서만 노는 초보자 신세를 못 벗어나는데다 본인의 수식어만 보고 있자면 파티를 멸망으로 이끄는 초발컨인듯. 3화에서 칼퇴근을 해서 PC방에서 게임하다가 광고주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긴급출동한 송대리가 제시한 만렙버스를 태워준다는 조건을 수락해 회사로 돌아온다. 부장 짬이 어디 안가는지 이 쪽도 조현철 못지 않은 화려한 말빨리얼리티 풍년 이미지네이션을 시전. 중간과정도 못 되는 콘티로 광고주에게 야바위를 치는 위용을 보여줬다.
미인 아내, 아들 순수, 딸 순진을 둔 이 시대의 가장이지만 광고주의 폭풍수정 요구 때문에 4년 연속 피서를 가지 못했고 현 연재분에서 순수와 순진이는 어른은 약속을 어겨도 된다라는 걸 깨달을 위기에 처해있다. 그래서 이번엔 겨우겨우 짬을 내서 하와이로 휴가 계획을 잡는데 성공하지만, 광고주인 지구항공의 갑작스런 수정 요구에 대기 상태가 되어 절망하게 되고, 이번만큼은 가족여행을 가기 위해 사표 쓸 각오하고 광고주들을 찾아가려 한다. 이에 김병철과 조현철이 동료로 붙으면서 카피원정대를 결성하고, 한 사람에게 컨펌이 합격되어도 그 위쪽에 합격을 받아야 하는 산 넘어 산의 상황도 김병철과 조현철의 희생으로 과장과 부장을 돌파해 결국 지구항공 3대장인 전무, 상무, 사장에게까지 도달해 그들과 결전을 벌여 하루만에 컨펌을 받아 인정을 받는데 성공하지만, 이번엔 미국 본사의 미스 시드니의 컨펌이 남았다고 한다. 결국 절망과 분노로 사표를 내고 휴가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카피에 문제가 발생하면 사표 수리해 달라며 가족들과 하와이로 여행을 떠나는데... 그가 가족들을 데리고 도착한 곳은 하와이에 있는 미스 시드니의 집. 즉 가족들을 데리고 하와이로 컨펌을 받으러 간 것이다(...)
집안일에 소홀한 탓에 결국 아내가 가정주부화를 선언하는 사태까지 갔던 적이 있었으며 결국 집안일은 매달 말마다 게임을 통해 분담하기로 한 모양. 그러나 운이 더럽게 없어서 [24] 집안일의 대부분을 다 맡아 하고 있었다. 결국 아들 순수를 장난감으로 매수한 덕에 약간의 위기를 겪긴 했지만 유일하게 밥만은 안 차릴 수 있게 되었다.[25]
2.2.3. 릴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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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제1제작팀의 메인 디자이너. 나이 35세, 13화에서 본명이 용희자임이 밝혀졌다.(...) 디자이너라는 위치도 그렇고, 이빨만 까고 하는게 없어보이는 정국장과 왕부장, 막내의 위치에 있는 김을룡 대리의 입지를 봤을 때 사실상 제1제작팀의 실질적인 제작자나 다름없는 위치인 듯 하다. 13화를 보면 실제 제작물들은 그녀 손에서 나오는 듯.베끼는게 아니라 참고하는거다. 아트 콤바인!!
디자이너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아트 자존심 높은 성격인 것 같지만 이미 시즌 2에서 나온 내용을 보면 이쪽도 오랜 회사 생활 끝에 닳고 닳아버린(...)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납득할 수 없는 컨펌에정줄 나간 듯저항하는 모습을 보면 성격은 못 버린 듯.
13화부터 시작되는 컨펌의 게임 파트의 주역으로 박팔만 차장이 광고주로부터 받아온 클레임을 수정하던 도중 벌인 말싸움으로 인해 제작팀 vs 기획팀의 대결이 열리게 된다. 본인은 아주 자신만만하게 승부에 임하지만...후후후후후... 젠장... 지면 개망...사실 흥분하면 다리나 팔을 떠는 버릇이 있어서 현란한 탭댄스 수준으로 발을 떨며 긴장하기도 했다.
첫 등장시부터 상당한 미모로 주목을 받은 캐릭터. 안경을 벗었을 때는 더 예쁠 듯하다. 질풍기획 등장 여캐 중 미모로서는 최고라는 평이 많다.허나 이 만화가 그렇듯 망가지는데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을 듯. 아니 이미 충분히 망가지고 있지 아니한가...
일 때문에 바쁘기도 하고 연애에 관심이 없기도 하고 결혼은 썩 내키지도 않아서 선도 안보고 다녔다. 그러다가 외삼촌이 자그마한 회사를 세웠는데 그 회사의 로고 좀 만들어 달라는 빌미로 킹크랩을 사줬는데, 처음에는 일이 바쁘다는 및 불길한 예감이 거쳐 정중히 고사했다. 그러나, 당장 연락을 받은 엄마에게 폭풍잔소리를 받아 어쩔 수 없이 만들어 줬으나 웬만한 광고주들 저리가라는 어이없는 수정을 바라는 바람에 골머리를 앓았으나, 그래도 가족이고, 안 해주면 엄마의 추가 잔소리가 날아올 게 뻔해서 결국 원하는 대로 다 해줬다. 근데 문제는 외삼촌이 이 일을 가족 전부에게 떠벌리고 다녔다는 것. 그래서 이 에피소드의 이름이 '가족의 이름으로'다. 쉽게 말해, 가족이란 이름으로 벗어날 수 없는 구실을 만들어 가족&친척&사촌 등등.. 전용 일꾼으로 써버리겠다는 목적이다. 결국 외삼촌의 입바람을 타고 가족도 아닌 사람의 돈도 안되는 의뢰를 받아 낮에는 회사일이요, 밤에는 가족들 의뢰를 하다가 결국 엄마한테 헬프미를 요청하지만, 엄마한테 들려온 대답은[26] "그래 힘들지..? 그러니까 일 그만두고, 내려와서 선 보자."[27] 라는 말뿐. 결국 릴리용은 너죽고 나죽자라는 식으로 아예 의뢰를 망쳐버리기로 다짐한다.
그래서 백숙집 간판 디자인을 만들어 달라는 사람의 의뢰를 김병철에게 맡겨버리고,(!) 그 결과 김병철은 엄마 닭과 병아리들이 슬픈 이별을 하는 모습을 그려넣은 삼계탕집 간판이라는 맛이 가버린 센스의 간판을 만들어 삼계탕집에 손님이 뚝 끊기게 되지만, 세계적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내 디자이너가 김병철의 포스터를 그대로 표절한 것이 밝혀진다.[28] 김병철이 만든 간판을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릴리용은 가족들에게 욕을 한바가지로 처먹고 자기건 해주지 말라는 연락을 받고, 그딴거 하나도 개의치 않고 자유를 누리지만, 이 포스터 간판이 뉴스에 나와버려 "뉴스에 나온 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그야말로 의도치 않은 맛집이 되어버렸다. 이 사실을 알아버린 가족들은 다시 우디르급 행동태세 변환을 하여 릴리용에게 달라붙기 시작하고, 결국 릴리용은 자포자기 해서 엄마의 말대로 회사를 관둘 각오로 선을 보게 되는데... 선을 보게 된 남자가 릴리용이 디자이너라는 것을 묻고는 나중에 로고 같은 거 부탁해도 되냐고 묻자 그 말에 그동안 당해왔던 스트레스와 울분으로 이루어진 또라이 스위치가 켜진 릴리용이 앞에 있던 와인병을 들고 그대로 남자의 머리통을 후려쳐 갈겨버린다.[29] 그 직후 릴리용은 조현철 부장에 이어 두 번째로 [불신지옥의 독신자 클럽]에 등록했다.
여담이지만, 네이버 앱스토어 홍보 웹툰에서 동인녀로 밝혀졌다(...)
2.2.4. 김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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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일단 현재 묘사된 제1제작팀원 중에서는 막내. 잘생겼다. 레알.뭐야 이거..막내인데도 대리 직책을 달고 있는 것을 보면 짬은 꽤 된 것 같다.경력직?간단히 말하자면 송치삼이나 이일순과 동 직책이다. 적어도 김병철이나 심영희 같은 햇병아리들보다는 높다는 의미. 시즌 1에 국장 정만복과 함께 먼저 출연했으며, 이 시점에서는 신입사원이었는데, 당시에는 온갖 쓰잘데기 없는 고민을 과다하게 안고 산다는 설정이었으며 다크서클이 기본, 볼이 쏙 들어가서 홀쭉해져 있었다. 김병철이 수정을 부탁하자 자신의 실력으로 섣부르게 판단해서 고쳤다간 광고주가 빡치고 욕 먹은 스트레스를 외국 사이트 악플로 풀다가 펜타곤이 그걸 암호로 오인하여 제4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이라는 망상을 했지만(시즌 1 64화~66화에 등장) 심영희의 희망찬 설득으로 걱정을 떨쳐내고 수정을 해준다.
대리가 된 시즌 2 시점에서는 직접 광고물을 제작하기 보다는 자료 수집레퍼런스 유니버스!같은 보조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업을 직접 하는 장면도 나오니 뭐 이것 저것 하는듯 싶다. 뭣보다 이 사람, 시즌1에서 임용택 부장이 선보였던 아수라 컴포지션을 완벽하게 해냈다. 근데 시즌1에서는 정만복이 생초짜라고 하고 송치삼이나 김병철이 경험도 직급도 없는 신입하는걸 보면 설정변경이거나 유능해서 대리를 빨리 단 것같기도.
어렸을 적 광고문구를 보고 기묘한(...) 깨달음을 얻어 광고 회사에 입사했고, 초기에는 매우 열정적으로 일을 하는 인재로서 자신의 열정으로 제1제작팀을 바꿔보고자 했다. 실제로 그의 열정에 요지부동이던 왕부장이나 용차장도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공인 자연재해인 정국장의 정신나간 깽판 앞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도 요지부동 1제작팀원으로 변해버렸다. 그 모습이 묘사된게 9화 윈드 오브 체인지.
현재 깐숙이라는 애인이 있으나 일 때문에 2주에 한번 데이트하기도 힘든 듯. 간신히 얻은 칼퇴근에 바로 애인과 데이트를 했으나 조현철 부장의 삽질로 인해 다시 회사에 복귀한다. 이 때 애인으로부터 받은 " 내가 더 중요해? 일이 더 중요해?"라는 실로 대답하기 난감한 질문에 대한 그의 답은 실로 직장인의 귀감이라고 할 만한 모습을 보여준다.[30] 여담으로 애인이 심영희보다 연하라고 나왔고 자신의 나이는 30대라는 정보가 나왔다.
작가 트위터에 따르면 심영희의 나이는 28세 (2014년 기준)이므로, 최소 2살 연하인 애인을 사귀고 있다는거다.20대 초반이라며?
간만에 휴일을 얻었으나 하필 일이 밀린 상태에서 얻은 휴일이라 회사 동료들이 잡으러 오는 망상을 하다 결국 깐숙과 제대로 쉬지도 못한다. 하지만 망상에 벗어난 순간,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깐숙을 안아주는데 제대로 책임질 자신은 있는듯하다.
시즌 2에서도 걱정 많은 성격이란 설정은 유지되어 열혈스러운 병철이와 함께 일하게 되는 뜨거운 녀석들 편에서 걱정과 열혈에 의한 온도차로 허리케인을 일으킬 정도(...) 하지만 김병철의 바보짓이 담긴 사진들을 보고 짧지만 임펙트있는 광고를 만드는데 성공하는 것을 보면 능력있는 남자다.[31]
사실 이 캐릭터는 작가가 그린 단편 "고민하는 남자 김을용"의 주인공[32]이다. 밑의 언급되는 버스기사나 알로하 광고 모델과 같은, 작가의 데뷔 전 작품에서 데려온 캐릭터 중 하나인 셈. 다른 점이라면 그냥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정도이거나 지나가는 배경(...)인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한다는 점[33]. 오오 김을룡 오오.
'고민하는 남자 김을용'에서는 자신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옷깃에 털 달린 가죽 점퍼를 입고 등장. 질풍기획에서의 모습과는 닮은 듯 하면서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양파링의 CM송에 나오는 '사랑과 우정의 상징 양파로 만든 양파링'이라는 가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 양파링 때문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등의 과격한 망상은 안 하는 걸 봐서는 부정적인 정도가 그리 심하지는 않은 듯. 이 만화에도 김을룡의 여자 친구가 등장하는데, 캐릭터 디자인이나 입고 있는 옷, 심지어는 목걸이 디자인마저 비슷한 걸 봐서는 아마도 깐숙이 본인인 것 같다.
2.3. 경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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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태 (CV :
시영준)
사람과 사람이 일한다는 게 기계 조립이랑은 좀 다르지?
질풍기획 사장. 퍼니 밸런타인이 연상되는 장발남으로, 오카마 캐릭터 속성을 가지고 있다.[34] 평소에는 나사가 풀어진 듯 유쾌하고 너그러워 보이지만[35], 사실 깐깐한 성격이라 업무에서 핵심적인 부분들은 직접 꼼꼼하게 챙기며 원칙을 중요시한다. 뭣보다도 일단 화가 나면 정말 무서워지며 이때는 초사이어인 비슷한 형태의 화염마인으로 변신이 가능하다.[36] 남자들 중에선 아마 최강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37] 브리핑에서 제3기획팀이 실수를 하자, 실수를 범한 책임을 물어 제3기획팀에게 6개월 감봉, 화장실 청소, 내년 연봉 동결, 시말서 작성, 회식 금지라는 무시무시한 처벌을 내리려고 했을 정도. 하지만 제대로 된 브리핑을 듣고 바로 넘어가는 것으로 보아 뒤끝은 없어 보인다.[38]
미드나이트 러쉬에선 과거 카피라이터였던 경험을 살려 영 상태가 좋지 못한 3기획팀의 기획서를 보다 못해 대신 쓰다가 완전히 망하자, 사장 권위 유지를 위해 아예 없던 일로 하려고 정전까지 일으키고 타 경쟁업체에서 보낸 자객 행세까지 하다가 끝내 붙잡히지만, 2% 부족한 3기획팀의 판단력으로 인해 끝까지 자객으로 오인받아 맞을 때 "사장님은 오너로서 덕목이 있는 분이시다!" "그릇이 달라! 뒤끝이 없고 너그럽지!"란 말을 듣고 처맞는데도 기뻐했다. 본인도 오너로서 강력한 카리스마가 있어야 되지만, 자신도 부하들 없이는 아무도 아니라고 얘기하는 걸로 볼 때 윗사람으로서의 덕목과 인품은 확실히 갖춘 인물이고 그렇기에 저런 좋은 평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아니, 애초에 사고뭉치에다 일을 설렁설렁하는 제3기획팀의 멤버들을 자르지 않는 것 자체가 이미 상당한 대인배일지도.
DJ푸드의 사장 이철돌의 모함으로 질풍기획이 의뢰수 0의 역대급 위기에 처했다가 간신히 살아남았을 때,
DJ푸드의 이철돌, 마룡그룹의 똘마니 마광철...
당한 만큼 되돌려주는 것이 내 삶의 원칙!! 놈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지옥을 선물하고야 말리라!!!
...라는 무시무시한 살기를 드러내며 무자비한 복수극을 예고했지만 시즌 2에서는 정작 작가가 에피소드를 그릴 계획이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급작스러운 연재중단 때문에 계획이 날아간건지 몰라도 마광철은 얼굴만 슬쩍 비치고 사라졌고, 이철돌은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당한 만큼 되돌려주는 것이 내 삶의 원칙!! 놈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지옥을 선물하고야 말리라!!!
시즌 2 '가족같은 회사'편에서 이 부분이 잘 나오는데, 다른 회사 사장들에게 영향을 받아[39] 주말에 회사원들과 등산을 하고 축구를 함으로서 모두의 기분을 풀어줄려고 하였지만 이후 사실 회사원들은 주말에는 쉬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회사원들을 생각해 주말에 예정되었던 국토대장정 여행은 모두 취소한다. 이후 각 회사 사장들끼리 하는 회식에서 다른 회사 사장과 대화하면서 '난 당신들처럼 할 수 없어요. 리더로서 실격이에요...', '가족 같은 회사는 만들 수 없는 사장이라서..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고작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뿐...'라고 속으로 말한다.아아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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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류(본명 류향례)
질풍기획의 대주주겸 이사이자 질풍태 사장의 부인. 첫 등장시에 그 천하의 질풍태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질풍기획의 최고 책임자이자 무지막지한 권력자로 사장인 질풍태도 그녀의 앞에서는 주눅이 들 수밖에 없다. 딴건 몰라도 그 화염마인 상태의 질풍태를 워터 스프레이 한 방으로 너무나 간단히 제압(...) 회사의 날고 뛰는 전 간부들도 그녀의 앞에서 설설 기기 일쑤다. 특히 질풍기획의 3기획팀 팀원들을 회사의 질을 떨어뜨리는 눈엣가시로 여기고 그들을 짤라버리려고 주목한다. 시즌 2의 최종보스일 확률이 높은 인물.자기 어깨를 스치고 간 사람을 신상 털고 고소하라고 하는 것을 보면 무지막지하게 쪼잔한 성격인 것 같다광고에 대한 센스는 지극히 보수적으로, 이 때문에 대놓고 막나가는 성향을 지닌 질풍기획 직원들이 광고 짜다 눈치를 보기도 한다. 그런데 질풍기획에 발주 넣는 광고주들은 처음부터 그런 막나가는 컨셉을 원하고 오며 실제로 그쪽 결과물이 더 흥행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마이너스 요소.
휘하에 찰스, 한스, 린스 라는 외국인들을 부하로 두고있다. 대부분의 공작은 전부 이들에게 시키는 중.
결국 아예 인원교체를 하려고 삼총사를 시켜 소문을 흘리는데, 이걸 눈치챈 정만복 국장이 뜻대로 따라주려고 하자 이를 기회로 자신의 입맛대로 광고를 만들게끔 유도한다. 당연히 질풍기획 특유의 막 나가는 컨셉을 원한 광고주들은 점점 실망하고, 팀원들도 의욕을 내지 못하며 성과가 없었고, 결국 정만복이 마음을 고쳐먹고서 팀원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막나가는 컨셉의 광고를 만들어 대박을 내면서 작전은 실패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해당 에피소드에서 광고주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듯, 본인이 대주주가 됐든 이사가 됐든 자기 맘에 안든다고 이미 확고하게 자리잡은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제 입맛대로 갈아치우는 것은 회사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짓이다.
작중에서 표정은 하나뿐이지만 부하들이 표정은 그대로인데 웃는다고 놀라거나 싱글벙글이라는 자막이 나온다(...) 그래도 저급한 광고를 만드는 사장 질풍태는 싫지만, 남들 돕는 걸 좋아하는 남편 질풍태의 마음 씀씀이를 좋아한다고 하며[40], 딴에 부부라고 '가족같은 회사'편에서 의외로 닭살 부부 기질이 있다는 게 밝혀졌다. 일 관련 가치관이 정반대일 뿐이지 부부 사이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4. 기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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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평
질풍기획 제2기획팀 부장. 야근과 철야를 반복하는 직장생활에 의욕을 잃고 스트레스만 받아가는 이 시대의 가장. 메인인 제3기획팀이 아닌 다른 팀을 처음으로 메인으로 다루는 에피소드의 주인공인지라 자세한 것은 정보가 적다.
안 그래도 수척해진 모습으로 출근을 준비하다 결혼기념일에 들뜬 아내에게 '내가 지금 놀러가냐'하고 면박을 줘 아내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회사에서는 외주 제작사의 뇌의 존재여부를 의심케 하는(...) 결과물에 학을 떼고,남기실 말은~ 없을 거라~ 믿어요!오늘은 무슨 저주의 날이냐고 울분을 터뜨리려던 찰나, 책상 위 달력의 오늘 날짜에 표시된 '결혼기념일'을 보고는 자기가 미친 짓을 했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허둥지둥 아내에게 전화를 하려다 '어차피 오늘도 야근일텐데 뭐라고 사과를 하냐'하는 생각에 절망하다 곧 '광고주 찾아가서 컨펌 받고 만다'는 각오로 아내와 결혼 기념일을 함께 하기 위해 칼퇴근을 계획하고 송치삼 대리의 도움도 받아서 필사의 노력 끝에 집에 가는... 듯 하였지만 일이 지독하게 꼬여서[41] 칼퇴근은 커녕 야근해야 될 처지에 놓이게 된다. 결국 급한 김에 김병철에게 작업을 맡기고 돌아가려고 하였지만 차마 일에서 손을 뗄 수가 없었기에 돌아와서 함께 작업하기로 한다.[42]
병철과 온갖 삽질을 하던 도중 나타난 임부장의 도움으로 작업을 전부 끝내고 퇴근하게 되었지만 이미 시간은 자정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고 힘없이 걸어가던 구정평의 눈앞에는 웃는 얼굴로 그를 맞이하러 나온 아내가 있었다.화풀이로 케잌을 얼굴에 쳐맞았지만아내의 변함없는 마음에 구정평은 아이처럼 엉엉 울면서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집으로' 에피소드는 끝난다.
웹드라마 질풍기획에서는 이 에피소드가 조현철 부장의 이야기로 각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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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 강
질풍기획 제2제작팀의 부장. 개량한복을 입은 중년남성. 상대방의 요청을 거절하거나 내쫓을 때 물을 한 국자 뿌린다. 단역도 아닌 그냥 지나가는 인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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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태
질풍기획 제작팀 부장.[43] 나이는 시즌1 기준 36세[44]. 너그럽고 이해심많은 성격이라 김병철이 협상을 잘못 해서 수정사항을 들고 왔을 때도 웃어 넘겼다. 구정평 부장과 김병철이 광고를 수정한답시고 마개조를 시켜버렸을 때에 이를 정상적인 광고로 고쳐주었는데, 이 때도 '두 사람이 거의 다 해놔서 얼마 안 걸렸다'라고 말해주었다. 그러나 송치삼 대리의 과욕으로 광고 촬영 도중 사고가 터졌을 때 조현철이 "우리야 사과하면 받아주지만, 임부장님은 다를껄? 넌 이제 임부장님한테 죽었다."라고 말하는 걸로 봐선 화내야 할 땐 화내는 성격인 듯.김병철: 아, 그럼 어차피 임부장님한테 죽으실 건데 괜히 구한 건가요?필살기는키보드 수리값을 제물로 바쳐초고속으로 수정을 끝내버리는 아수라 콤포지션. 시즌 1에서는 제작팀 주요인물로 비교적 자주 등장하지만 시즌 2에선 등장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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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총사
시즌2 초반에 등장. 아만다 류의 밑에서 활동한다. 초반에 많이 등장해 질풍기획의 이미지를 망친다고 생각되는 기획3팀을 모조리 해고할 명분을 찾는데 주력한다. 외국인이라 그런지 한국어를 구글 번역기로 돌린듯한 어휘로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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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3총사 중굳이 말하자면리더라고 볼 수 있다. 출연 비중도 3명 중 제일 크다. 기획3팀을 몽땅 해고할 수있는 X맨으로 김병철을 지목하면서 김병철의 실수를 막아주는 송대리를 몰래 방해하기도 했다[45]. 그 후에는 도플갱어라는 아이디어를 발견해 김병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기획3팀에 투입시키려 도플갱어를 찾았으나 머리스타일만 같고 외모는 피카츄와 파이리만큼 다른사람을 찾아 동료에게 구타당한다.그런데 그렇게 기획3팀에 들어간 가짜 김병철은 오히려 팀에 도움을 주게 되어 송대리를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알면서도 못 알아본 체한다[46].결과적으로 진짜 김병철과 가짜 양쪽 모두 상처를 받게된다.[47] 여하튼 한스의 단독 작전은 성공한 게 없다.
채식주의자고 눈이 맑아서 사이코메트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
찰스
3총사 중 제일 외국인처럼 생겼다. 작중에서 3명 중 가장 먼저 행동에 나섰다. 이대리와 박차장의 사내연애를 눈치채고 증거를 남기려하지만 상당한 허당끼가 있어박차장과 아주 잠깐의 뜨거운 만남(?)을 갖고증거는 못남겼다.
3. 광고주
3.1. DJ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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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구 과장
프라운 소시지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DJ Food 마케팅부 과장으로, DJ Food 광고의 총책임자다. 팔극권의 달인으로 결과가 불만족스러우면 팔극권을 마구 날려대지만 의외로 속마음을 제대로 표현 못하는 츤데레 기질도 있다. 광고를 맡겼던 기획사의 OME급 프라운 소시지 1차 광고시안을 보고 좌절하던 중, 질풍기획 3기획팀의 꼬임(...)에 넘어가 제작을 맡겼다. 하지만 그렇게 제작된 병맛 가득한 최종시안을 보고는 끝내 분노를 참지 못해 3기획팀 팀원들을 매우 주무르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었기 때문에 그 시안을 쓸 수밖에 없었다. 헌데 마지막에 예상치 못하게 광고가 대박이 났기 때문에 해피엔딩.
70화에서 재등장. 질풍기획 덕분에 최근 실적이 좋아 부장으로 승진이 결정되었으나 새로 온 이철돌 사장이 '이거 행사빨 아님? 나는 인정 못하니까 풋돈 소시지[51] 대박내보셈. 이거 못하면 승진 없음'하고 대뜸 선언해버리는 바람에 질풍기획 3기획팀과 함께 인생이 걸린 퀘스트를 하게 되었다. 역시나 병맛 넘친 결과물에 분노했으나 예상치 못한데서 광고가 대박을 치면서 질풍기획을 크게 신뢰하게 된다.
허나 풋돈소세지의 품질에 의구심을 품던 심영희가 회식 중에 소시지의 제조가 의심스럽다는 발언을 꺼내자, 빈정상해서 질풍기획에게 주던 일을 끊어버린다. 결국 심영희는 DJ푸드로 잠입을 시도해 진상을 밝히려 하고, 이를 모니터링 하고 있던 이철돌 사장에게서 풋돈 소시지의 레시피를 캐내려는 사람들을 막으라는 퀘스트를 받고 이를 시행하나 양심에 찔려 결국 심영희가 찍은 풋돈 소시지의 비밀을 나기자란 기자에게 넘기려 한다.
그러나 74화에서 이철돌 사장에게 들키게 된다. 이철돌 사장이 자기 말만 잘 들었어도 짤리지 않았을거라며 정석구 부장을 비웃으나 정석구 부장은...
밥그릇만 챙기는 게... 사는 거의 전부요? 사람이 어떻게 그러나!
...라는 간지폭풍 대사로 응수. 이철돌 사장이 고용한 용병대 '도플갱어즈'들을[52] 팔극권으로 박살내고 나기자에게 넘기는데 성공한다. 중간에 나기자와 같이있던 노인(사실 노인으로 변장하고 있던 이철돌 사장의 끄나플)에게 증거가 든 카메라를 빼앗길 뻔 했으나 심영희의 부탁으로 회사를 찾아온 김병철의[53] 기습공격으로 무사히 나기자에게 전달되었다. 결국 분노한 이철돌 사장에 의해 직장에서 해고되고, 정작 풋돈 소시지의 극악한 레시피가 밝혀졌음에도 이철돌 사장은 짤리지 않았다.
가족으로는 아내와 딸 한 명[54]이 있는데 둘다 머리색만 다르고 외모가 판박이다. 문제는 두 사람 다 허영심이 엄청나서 정석구를 돈지갑처럼 보며 사치를 부린다는 점. 그래도 마지막에는 회사에서 잘린 정석구가 미안함에 집에도 못 들어가고 서성이고 있을 때 찾아내서 위로해주는 걸 보면 개념이 아주 없는 사람들은 아니다. 다만 딸은 그간 샀던 명품들을 전부 팔면 다시 일자리 구할 때까지는 여유 있을 거라고 쉽게 말하거나 아니면 돈을 은행에서 빌리자고 하는 걸 보면 아직은 한참 멀었다... 참고로 딸은 풋돈 소시지 에피소드 내내 성형수술해서 마침내 74화에서 미녀가 돼버렸다. 아버지인 정석구조차 못 알아볼 정도.이름하야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진화한 3.8 딸내미.
에피소드 자체는 훈훈하게 끝났지만 결국 이철돌 사장은 솜방망이 처벌만을 받으며 끝나버렸고 정석구 본인은 회사에서 잘려버렸으며 낭비벽있는 딸과 아내를 두었으니 앞으로의 생활은 상당히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당장 질풍기획도 이 사건으로 찍혀 일 하나 없는 힘든 시기를 보내다가 기적적으로 부활했는데 정석구 과장 혼자서, 거기다가 내부고발자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상태로 앞으로 어딘가에 취업할 수 있을지, 취업해도 제대로 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시즌2에서 나오지도 못해 결국 내부고발자의 씁쓸한 최후를 보여준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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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탄 부장
DJ 라이프 & 케어 마케팅부 부장으로, 떡벌어진 덩치, 긴 포니테일과 가쿠란 차림이 특징. 이름은 아무래도 용봉탕에서 따온 듯. 과거 광고대행사에서 10년 동안 근무했다가 이직하여 지금의 자리에 올랐으며, 광고주로써의 권력을 잡은 만큼 그 시절의 수모를 다른 광고대행사들에게 풀기 위해 벼르고 있다. 매번 뜬구름 잡는 수정사항을 넘겨주어 질풍기획 입장에서는 제일 꺼리는 광고주로, 설득을 해도 못들은 척 하거나 최고 수준 바보바보 더 로얄클래스인 척해 무시하는 강적 중의 강적이다. 하지만 김병철의 필살기인 블랙홀 오브 테마에 걸려들면 수정사항을 잊어버리고 그대로 시안을 허가해준다.
그러나 63화 시점에서 김병철의 필살기를 씹고 다시 수정사항을 주며 매의 눈 박전무에게 검수를 맡기겠다는 엄포를 놓는다. 결국 66화에서 3기획팀이 수정을 해오자 검수를 하려 했지만 하필 이때 시안은 수정 사항 하나를 빼먹은 상황이었던지라 3기획팀이 어떻게든 검수를 미루려고 하면서 뒤늦게 경비부대인 미소녀시대를 시켜 붙잡으려 했으나 뒤늦게 제대로 수정한 시안을 들고 온 김병철이 이 소란에 휘말리는 바람에 시안이 찢어지자, 전무의 명을 받고 일감을 다른 대행사에게로 넘겼다.
실사 웹드라마에서는 개그맨
박성광이 분했는데, 박성광이 체격으로 어디에 명함을 내밀만한 인물이 아닌지라 비주얼의 괴리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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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곤 부장
DJ Food 마케팅부 부장으로, 정석구의 사수. 58화에서 질풍기획 3기획팀 남자 사원들에게 노래방 회식으로 접대받는 것으로 등장했다. 술과 회식을 매우 좋아하지만, 아내가 남편의 음주를 싫어해서 철야 근무를 핑계로 몰래 마시고 있다고 하는데, 그의 아내는 고고해보이지만 성별이 의심되는 거구의 근육질 몸매의 메이드 '샛별'을 대동하고 다니며 거대한 몽둥이를 휘두르는 무서운 사람.
문제는 이 날 송치삼을 제외한 질풍기획 3기획팀이 전부 약속이 잡혀있었고, 이 때문에 그들은 회식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눈치를 봐야했다. 결국 화장실에 간 사이 질풍기획 3기획팀이 송치삼을 제압하고 전화로 아내에게 꼰지르면서 노래방에 들이닥친 아내에게 처맞을 위기에 처했지만,마나님아!!김병철&박팔만에게 묶여있어 혼자 탈출 못하고 남아있었던 송치삼이 끼어들어 대신 몽둥이를 맞아 희생해주면서 무사할 수 있었다. 이후 보답으로 DJ Food의 광고감을 대거 의뢰하고 송치삼의 공로를 추천해 인센티브를 받게 해줬다. 맞은 위치와 휠체어를 타고 출근한 걸 보면 아무래도 척추를 제대로 맞은 듯.
70화 시점에서는 새로 부임한 이철돌 사장의 인사조정에 걸려 DJ 전자로 인사이동하게 되었다. 떠나면서 자신의 뒤를 이어 부장이 된 정석구에게 나만 잘 되었어야 했다며 분통을 터뜨리면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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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돌 사장
풋돈소세지 에피소드에서 DJ Food에 새로 부임된 사장. 인상이 뇌리에 제대로 박히지 않을 정도의 평범한 외모가 특징이다. 부장으로 진급한 정석구를 달갑지 않게 여겨 팔리지 않아 재고가 쌓인 풋돈소세지의 광고를 의뢰하는데, 정석구가 생각지도 못하게 이를 성공시키자 운이 좋았다고 코웃음을 친다.
그러나 이후 심영희가 풋돈소세지에 몸에 해로운 첨가물이 들어갔음을 눈치채고 몰래 잠입하여 비리 증거를 수집하려 하자, 정석구를 시켜 이를 막게 한다. 하지만 양심에 찔린 정석구가 심영희가 모은 증거를 나기자에게 넘겨 비리를 고발하려 하자, 자신과 비슷한 외모의 도플갱어들을 시켜 막으려고 했으나 김병철의 난입으로 실패하자, 자기 말만 잘들었어도 짤리지 않았을거라고 그를 비웃고 해고한다. 이후 풋돈소시지 건으로 처벌을 받았지만 솜방망이 수준에 불과했고, 이를 고발한 질풍기획에 앙심을 품고서 그룹 임원들에게 꼰질러잔소리를 듣긴 했지만계약이란 계약은 모조리 해지하게 만들어 일을 끊어먹는 것은 물론 안 좋은 평판이 나도록 유도하게 하여 질풍기획을 몰락시킨다. 질풍기획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대위기를 가져온 빌런.
시즌 1 마지막화에서 질풍기획이 마룡그룹 PT에 참가해 회장에 눈에 들어 극적으로 재기하자, 자신은 한 번 걸려든 목표는 끝까지 쫓아가 물어뜯는 사람이라며 다시금 그들을 몰락시킬 음모를 꾸민다. 하지만 시즌2에서는 이철돌의 이 자도 언급되지 않는다.
3.2. 마룡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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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상
마룡그룹 홍보자문팀 팀장. 현상수배중인 살인범과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아 회사와 형사의 권유로 지방으로 내려가 있던 차에 심영희를 만나 온갖 소동을 겪으며 서울에 동행하게 된다. 이후 갖은 소동 끝에 오해를 풀고 심영희를 질풍기획에 데려다 줬는데, 운좋게 면접을 통과한 심영희가 귀가하던 길에 살인범도 잡아준 덕에 회사에 다시 복귀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계열사인 마룡기획을 대신할 광고업체를 찾던 중, 질풍기획 멤버들이 그걸 노리고 계속 푸시를 걸지만 풋돈소시지 사건으로 이때 당시 질풍기획의 이미지가 광고업계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였기에, 질풍기획의 푸시가 역으로 마이너스로 작용해 계약을 계속 거절한다. 하지만 우연히 다시 만난 심영희에게[55] 사정을 듣곤 마룡기획과의 1대 1 PT를 회장에게 주선해주고, PT 당일 날 마광철의 온갖 방해와 마룡산성을 넘어온 김병철을 붙잡아 회장에게 인도한다. 시즌 2에서는 한 컷도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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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철
시즌 1 최종보스 포지션.
마룡그룹의 계열사인 마룡기획 사장이며, 마룡그룹 회장인 마수명의 조카라는 이유로 채용된 낙하산이라 그런지 수준 이하의 광고를 만드는데도 계속 마룡그룹의 모든 광고를 맡고 있었다.[56] 성격도 찌질해서 회장 조카라는 빽만 믿고 계속 김무상과 대립하나, 김무상이 질풍기획과의 PT를 회장에게 주선하자 땡깡을 부렸으나 오히려 분노한 회장에게 역관광당하자,이 육실헐 놈이 엇따가 도오끼눈을 똑바로 뜨고 바락바락 대들어 이놈의 쉐끼야!!!만들라는 광고는 안 만들고 질풍기획 직원들을 PT에 못 오게 하는 작전이나 세운다.
휘하 직원들로 박차장과 이대리, 조부장을 리타이어 시킨 뒤, 그걸 헤치고 온 송대리조차 전날 온 눈폭풍으로 만들어낸 천혜의 요새 마룡산성으로 막아버리지만, 데이터에 없던 병철이 난입하여 마룡산성을 뛰어넘고 날아와 도착해 PT를 진행하자 분한지 또 땡깡을 부린다. 결국 또 빽으로 PT 경합 자체는 승리했지만, 회장인 마수명이 이후 마룡그룹 계열사들의 광고를 모두 질풍기획에 맡기자 밥그릇을 뺏겼다는 굴욕에 질풍기획을 향한 복수를 결심하는걸 보면 시즌 2에서도 나올 듯?
시즌 2 '뜨거운 녀석들!' 편에서 오만상 과장을 상냥하게 문전박대(...)하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하지만 그것으로 등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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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명
마룡그룹 회장. 건강이 안 좋은지 늘 인공호흡기&링거와 아크 리액터를 달고 있다. 조카라는 이유로 마광철의 회사인 마룡기획에게 광고를 맡겼지만, 마광철이 땡깡을 부리자 순간적으로 폭발해 어디서 도끼눈이냐며 머그컵으로 뚝배기를 깨기도 했으며, 비록 경쟁 PT에서는 또다시 마룡기획의 PR를 채용했지만 대신 마룡그룹의 계열사들의 광고 계약을 대량으로 질풍기획에 밀어준다. 그래서 그런지 시즌 2의 질풍기획 광고는 마룡그룹 계열사의 광고가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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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섬광 과장
시즌2에 등장한 새로운 인물. 마룡그룹 계열사 마룡생명 과장. 얼굴만 보면 무슨 대마왕이라도 되는 것 마냥 긴 수염에 시뻘건 안광을 내뿜는 무시무시한 인상에 험악한 말들을 내뱉지만, 정작 그런 외모와 언행에 걸맞지 않게 다른 사람 잘 챙겨주는 상냥한 성격.철야까지 하는데도 시간이 모자라다는 조부장의 거짓말에 마감도 늦춰주고, 나 때문에 철야까지 한다니 신경 쓰인다면서 밤 9시에 직접 찾아가고, 철야한다는 질풍기획에게 갈기갈기 찢긴 고깃덩이의 고통으로 갚아준다면서 족발 대짜 2개도 사들고 간다.이런 광고주 상대로 뻥을 친 조현철...자신의 회사 광고에 대단한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한 잔하러 가자는 조부장에게 고생하는 부하 직원들을 생각하라며 호통을 치는 등 책임감도 확실하다. 결정적으로 기대했던 광고 시안이 예상보다 훨씬 조잡한 것을 보고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며 "이게 뭐야..! 내가 너희한테 얼마나 잘 해줬는데! 이제 너희랑 안 놀아!"라며 여린 모습을 보이며 사실은 속이 따뜻하고 예민한 사람임을 인증했다.그러나 광고주 자리이다보니 이 애같은 투정도 당시 같이있던 직원들에겐 그야말로 재앙도 이런 재앙이 없었다허나 왕개벽의 풍년 이미지네이션을 맞고나서 상상한 이미지에 큰 감동을 먹고나서 바로 사태수습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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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무 부장
시즌 2에 나온 단역. 마룡SNACK 마케팅부 부장. 고개를 흔들면 바람따라 흩날리는 머리가 특징. 뜬구름잡는 수정으로 3기획팀을 괴롭게 하지만, 조현철의 아부와 접대에는 껌뻑 죽는다.
전무에게 잔뜩 깨져 언짢은 상태에서 시안이 맘에 안들게 나오자, 다섯 살 아이 수준으로 트집을 잡으며 내일까지 수정할 것을 의뢰했다가 조현철이 없는 상태인 3기획팀 송치삼의 접대를 받게 되는데, 송치삼이 그동안 광고주들을 구슬려왔던 조현철의 메소드급 감성 연기를 어설프게 흉내내다가 되레 비위를 건드리면서 꼭지가 끝까지 돌아 열불을 내며 분노해 계약해지를 선포하려 했지만. 조현철이 복귀해 접대하면서 진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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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과장
시즌 2에 나온 단역이자 악역. 마룡푸드 마케팅부 과장이다. 어리버리하고 부산한 첫인상을 주었으며, 초면부터 을인 조현철에게 형 동생하는 사이가 되자고 제안하며 친한 척을 해 조현철은 더 부담스럽게 만든다. 하지만 일감도 잘 주고 단가도 잘 쳐주는 광고주였던지라 그를 붙잡아야 하는 입장이었는데, 그러던 중에 웹툰 외주를 맡은 만화가가 펑크내고 도망가버리자, 조현철과 같이 대타 만화가를 구하는 과정에서 같이 협동하면서 조현철은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형 동생하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그 뒤로 말도 놓고 점점 친해지면서 광고도 괜찮을 것을 맡기고 하는 사이로 지내다가, 결과물이 점점 성에 안 차자 이후로는 조현철을 잘 만나주지도 않고 잡일 위주로 맡기기 시작한다. 결국 조현철은 그가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은 일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마지막에 직접 찾아가기까지 했지만 윤진서는 팬티바람으로 나타나 "너무 무례하신 거 아닙니까. 조부장님"이라는 축객령을 선포하고 일감을 끊어버렸다. 이후 언급에 의하면 부장까지 승진했다고. 독자들에게 댓글폭탄을 가장 많이 얻어맞은 개쌍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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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자 부장
시즌2 갑작스러운(!) 마지막 에피소드에 나온 마룡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부장이다. 기획안 발표일로 찾아온 송대리와 김병철을 지켜보던 중 김병철의 어떤 매력뭐가 마음에 들었던 걸까?에 사로잡혔는지 그때 이후로 김병철을 겸둥이라 부르며 편애하고 대부분의 프로젝트를 김병철의 팀에 맡기는가하면 심지어 5억짜리 프로젝트까지 넘기기도 한다. 결국 이로 인해 김병철의 자신감이 살아나다못해 건방이 하늘을 찌르기까지한다.(작중에서는 코가 길어지는 것으로 묘사)알고보니 사적으로 김병철을 좋아하는듯 하다. 문제는 김병철과 만월자의 나이차가 김병철이 아들뻘 수준이라는것. 끝내는 김병철을 집으로 데려가서 부모님께 소개시킨다. 그제서야 위험한 낌새를 눈치챈 김병철이 그 자리에서 바로 도망치자 이에 배신감과 분노를 표현하고 계약을 끊어버린다.
3.3. 기타 광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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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웅선
죠르죠 커피 마케팅담당 과장. 32세 노처녀.
박팔만 차장에게 반해서 그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지 하는 위험한 여자다. 이런 계열 캐릭터가 그렇듯이 착각도 매우 심하다.
박팔만이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고 착각하고 고백을 시도하려고 하였지만 커피를 타준답시고 자기가 소속된 죠르죠커피의 라이벌사인 붕붕커피를 들고 온 김병철을 박팔만의 눈앞에서 잔인하게 응징해 버리게되고, 안 그래도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기센 여자를 무서워 했던 박팔만과의 거리는 더욱 멀어져버린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고백하기 위해 사표까지 내지만, 그대로 거절당해 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백수 노처녀가 되었다. 하지만 다음화에서는 여차저차 다시 복귀되었다.
맞선 전쟁! 스틸 하트! 편에서 자기 스스로 "이 구역의 미친 X은 나야!" 라는 말까지 했다(...) 이 에피소드를 계기로 이일순 대리와의 대립 플래그가 세워졌다.그런데 어느쪽이든지 박팔만 차장이 위험하다
마룡산성 공략전인 80화에서 마룡기획 직원들에게 다구리를 맞던 이일순과 박팔만을 구해줬다.여격가가 설인을 소환했다!!이후 이일순에게 " 닥쳐. 널 쓰러트리는 건 나야"라며 어마어마한 플랜을 짜고 있으니 기대하라고 한 뒤 물러났다.
여담이지만 과거에 2명의 다른 남자들과 사귀다가 슬프게 헤어진 적이 있는데 어째서인지 이 남자들도 박팔만을 닮은 것을 볼 때 그냥 박팔만처럼 생긴 남자가 취향일듯하다.(...)
이대리와 박차장은 원래 서로에게 별다른 감정이 없었는데 설웅선이 박차장을 꼬시려고 접근했다가 김병철을 두들겨 패버린 사건을 계기로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57], 설웅선이 이일순 맞선에 끼어들었다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게 만들고[58], 이 시점까지만 해도 이일순 쪽에서는 박팔만에 대해 이렇다 할 만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 못했지만 이후 설웅선이 5만원짜리 볼펜 들고 나대준 덕분에 이일순이 박팔만에게 제대로 꽂히게 되고 동시에 고백 이벤트까지 발동시켜 버린다. 따지고 보면 분해할 대로 분해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밀어준 셈(…)
여담으로 61화에서 변장이랍시고 보얏키와 톤즈라로 분장한 큐피드 브라더스와 함께 도론죠 코스프레를 하고 나와겁도 없이이일순을 덮치려 했다가[59] 셋이서 사이좋게 삼도천을 건널 뻔했다.(…)
마지막에 퇴장하며 어마어마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는데 결국 시즌2에서는 얼굴 한 번 내비치지 못 했다. 작가가 잊어버린 것인지 시즌2에서 등장하려면 얼마든지 등장할 수 있었을텐데 결국 한 번도 등장하지 못 한 것으로 보아 작가가 이미 연애노선을 탄 두 사람 사이에 끼워넣기 껄끄럽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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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지영 차장
위조은행 마케팅부. 이름의 유래는 사마의. 험한 말이 나올 때마다 구취 제거제를 뿌리고서 정정하는 버릇이 있다. 과거 현덕은행 삼각전쟁에서 제갈정은의 매복계에 당해 넘보고 있던 오손견 대리를 빼앗기고 위조은행으로 이직해야 했던 수모가 있으며, 카페에서 조현철이 제갈정은과 미팅을 하던 중, 조현철을 보고 합석하면서 별안간 삼자대면이 성사되면서 제갈정은과 서로 시비가 붙게 된다.
결국 말싸움을 벌이던 중에 그동안 조현철이 서로의 비위를 맞추느라 뒷담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제갈정은과 함께 조현철을 응징하려 했지만, 때마침 카페 건물 뒤에서 땡땡이 친 김병철을 응징하려고 송치삼이 날린 이레이저 피스트의 여파로 부서진 벽 파편을 맞고 기절한다. 이후 언급에 의하면 둘 다 이 날의 기억을 잃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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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정은 차장
현덕은행 마케팅부. 이름의 유래는 제갈량으로, 백우선을 들고 다니며, 빨대나 포크를 잘근잘근 씹는 버릇이 있다. 과거 현덕은행 삼각전쟁에서 동료였던 사마지영을 쫓아내고 아끼는 오손견 대리를 차지한 전적이 있으며, 카페에서 조현철과 미팅을 하며 사마지영에 대해 뒷담을 하지만, 의도치 않게 사마지영이 나타나며 서로 시비가 붙게 된다.
결국 말싸움을 벌이던 중에 그동안 조현철이 서로의 비위를 맞추느라 뒷담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사마지영과 함께 조현철을 응징하려 했지만, 때마침 카페 건물 뒤에서 땡땡이 친 김병철을 응징하려고 송치삼이 날린 이레이저 피스트의 여파로 부서진 벽 파편을 맞고 기절한다. 이후 언급에 의하면 둘 다 이 날의 기억을 잃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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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상
지리산 페이스의 마케팅 담당.
패딩 입을 계절이 아님에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지리산 페이스 패딩을 입고 일할 만큼 애사심이 강하다. 광고 제작비를 선불로 받은 기획사가 망해버리자, 적은 돈으로 광고 제작을 도와줄 기획사를 찾다가 질풍기획으로 왔다. 김병철과 김을룡의 불협화음을 보며 불안해 하면서도 두 사람의 열정과 능력을 끝까지 믿어주었다. 결과는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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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해 과장
지구항공 KOREA의 과장. 속초 해수욕장에서 가족들과 6개월만에 받은 휴가를 만끽하던 중, 광고 카피 수정사항에 대해 질풍기획의 왕계벽 부장이 문의하러 오자, 아내의 응원을 힘입어 휴가를 방해하지 말라며 거부하려 했지만 김병철이 물에 빠진 아들 춘남이를 구해주고 장렬히 산화하자, 왕계벽을 지구항공의 곽철통 부장에게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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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철통 부장
지구항공 KOREA의 부장. 이명은 '잿빛 크라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업무를 처리하다 광고 카피 수정사항에 대해 질풍기획의 왕계벽 부장이 문의하러 오자, 러시아 지부의 접대를 해야 한다며 거부하려 했지만 조현철이 대신 나서 접대해주러 가자, 그를 초야에 묻힌 객이 아닌 호걸이라 평하며 왕계벽의 카피를 봐주고 사장과 전무, 상무의 컨펌을 보게끔 통행증을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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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암 전무, 장철석 상무, 최화상 사장
지구항공 KOREA의 3대장. 각각의 이명은 '야근 바위', '트집 마에스트로', '찜통감시 천 개의 눈'.
오기암 전무는 박력있는 느낌의 카피를, 장철석 상무는 우아한 느낌의 영어 카피를, 최화상 사장은 간결하면서 한 번에 들어오는 카피를 좋아한다. 이 셋의 요구사항을 들어주기 위해 왕계벽 부장은 고전했으나, 마침내 그 요구사항이 함축된 카피를 내놓았지만... 하와이 지부의 '미스 시드니'의 컨펌이 나올 때까지 대기하라는 지령을 내리며 버로우.
3.4. 브랜드 홍보 웹툰 광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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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철
아모레퍼시픽 홍보 웹툰 《만나는 보았나! 100%리얼맨! 》의 의뢰 브랜드인 라네즈옴므의 마케팅담당이자 의뢰주. 직급은 밝혀지지 않았다.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이며 "말이 필요없이~"가 말버릇. 본인 브랜드의 상품에 자부심이 강하다. 조부장하고 쿵짝이 잘맞는데, 조부장과 유치한 자존심 말싸움을 하다 자기 회사 소속의 사원들로 질풍기획과 3:3 피구대결을 벌이기도 한다. 그러나 질풍기획 쪽에는 괴물 교체선수가 있던지라... 디스크 있어서 온동하면 안된다고 절규하며 꽁무니를 뺐지만 다음 에피소드에서 붕대를 감고 나온걸 보면 결국 이일순의 투구에 터진 듯. 이후 분노를 유발하는 미친 콘셉트의 광고에 점점 열불이 쌓이다가 결국 폭발해 조부장을 회사 밖으로 발사해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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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천
2016년에 원스토어로 통합되어 사라진 네이버 앱스토어의 홍보 웹툰 《아직도 안 깔아 보았나!? 넵스토어!》의 의뢰주. 네이버 CI의 심볼인 날개달린 챙모자를 쓰고 있다. 그래서인지 정자동 세라핌이라는 별명을 달고 있다. 질풍기획의 광고주 아니랄까봐 처음만 정상적이지 점점 뒤로 갈수록 흑화한다. 전기톱 휘두르며 칼춤을 춰서 조현철과 김병철을 죽일 뻔 하거나, 광고에 등장하는 갓난아기한테 자기 머리통을 달아놓아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거나 여러가지. 마지막화에서 결국 광고 예산이 떨어져 질풍기획과 이별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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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장
블랙스쿼드의 홍보 웹툰 《아직도 못 맞춰 보았나! 블쓰헤드샷!》의 의뢰주. 험상궃게 생긴 얼굴에도 불구하고 정작 복장은 팬시하고, 귀여운 것 등을 좋아하는 섬세한 감각의 소유자. 그러나 홍보대상이 대상이라서라고 할 지 업무 때는 딱 얼굴만큼 행동한다. 이 때문에 잠시 외출나와서 귀여운 행동거지만을 하다가 이 모습만 정찰하고 돌아온 김병철의 오판으로 인해 광고 PT날 조현철과 김병철은 바캉스 복장으로 나섰다가 그대로 벌집이 될 뻔했다. 하지만 감각이 독특한 건 다른쪽으로도 마찬가지라 조현철&김병철이 미연시 콘셉트로 광고를 잡아왔을 때는 되레 영감을 받아 러브러브모드를 추가하자는 제안을 해 개발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훗날 광고가 대박을 내 가입자가 100만을 돌파하는 꿈을 연달아 꾸다가 질려버려 내가 먼저 꿈을 깨버리겠다며 빌딩에서 투신했다가 현실이었던 탓에 중상을 입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실려간다. 광고주가 입원한 탓에 계약은 종료.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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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CV :
시영준)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무턱대고 버스를 막아세워 버스를 타려던 사람들과 달리, 버스로 달려가지 않고 문화시민의 자세로 질서를 지키고 있던 김병철을 보고 감동하여 그 곧은 의지에 보답할 겸 질서와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는 선례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 버스를 막는 사람들을 밀어붙였으나, 아들을 만나야하는 할머니를 보고 마음이 약해져 버스를 세웠다. 하지만 그 후에 병철이 달리기로 자기 버스를 앞서가버리자 진작에 안 뛰고 뭐했나 싶어 어이없어했다.
소모성 조연인줄로만 알았는데 12화를 보면 지하철 기관사로(...), 16화를 보면 빌딩 창문 청소부로(...), 23화에서 트럭기사로(...), 포잡을 뛰면서 거의 레귤러 멤버에 준하게 등장이 많다. 후속작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1화에는 풍운전자 면접자 셔틀 버스기사로 등장하여 여전히 여러 직종을 가지고 있음이 나왔다. 공팀장의 뻘짓연극에서는 드라이빙 마스터로 소개된다.
시즌2에서도 역시나 택시기사로 등장 파이브잡을 뜀이 드러났다. 이 아저씨 이러다 과로사로 죽는 건 아닐까(...)
사실 이 아저씨는 작가의 데뷔 전 대표작(...) "아저씨가 인형사줄게'에서부터 등장한, 유서 깊은 아저씨다. 단, 겉모습 모델링만 들고 왔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면 여기에 등장하는 아저씨는 밖에서만 특유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아저씨일 뿐, 회사에서는 멀쩡한 모습으로 생활하며 부하 여직원들 사이에서 인기마저 있는데다 심지어 직급은 부장인 완벽초인이기 때문. 만약에 그런 아저씨가 회사 짤려서 저런 모습으로 여러 직업 전전하고 있는 거라고 하면 너무 불쌍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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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할머니(CV :
안영미)
아들을 보러 가야한다고 힘없이 말하는, 그리고 있는 힘껏 버스를 미는 할머니. 덕분에 김병철은 첫 화에서 버스를 놓친다. 버스가 멈추고 나자 일반 성인 남자 키를 훌쩍 뛰어넘는 점프력을 과시, 버스를 잡는데 성공한다.
이후 시즌 2에서 도쟁이였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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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광고 모델
작가의 전작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에서 등장했던 인물.
비범한 포즈와 의상으로 "알로! 하!"를 외치는 사람이다. 광고에서 입고 있는 의상으로 면접관에게 어필했으나 면접에서 떨어진 후, 회사 밖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다. 편의점 앞에서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광고 만화라는 특성상, 한두 번 더 출연할 듯. 참고로 이 알로하 광고 모델가 들고 있는 음료수의 이름은 분명 '알로하'인데, 지금까지 '죽순맛'과 '계란맛'의 두 가지 맛이 등장했다. 어.. 어째서 알로하인거지!? 작가의 말에 의하면 돈은 잘 버는 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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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장실장
조현철의 사회신경망으로 일곱다리 건너 연결된 사람.
지하철의 문을 잡고 다른 사람의 출근을 방해하던 절박한 소시민을 처리한 후 USB의 행방을 조현철 부장에게 전했다. '왕년'의 장실장이란 말이나 차림을 보면 회사 때려치고 음악을 하는 듯. 휴대폰 대신 불편한 공중전화를 손에 들고 전화하는 걸로 봐서 역시 범상치 않은 인물이다.
시즌2 29~30화에서 아주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지하철에서의 구걸 행위등을 풍자하는 내용인데 여기서 감상비 500원이라는 깡통을 들고는 먼저 등장한똑같은소음을 일으키는 두사람에게 공공질서를 어지럽히는 자라면서 같이 연주하면서 극강의 민폐를 부렸다.
근데 험악한 남자가 자리갖고 개념없는 언행을 벌이자 자신의 사업장에 뭔 행패냐 하면서 자신을 툭 치자마자 자해공갈을 했다.그리고 아까까지 음악배틀 벌이던 세 민폐남은 어느새 의형제가 되었다그 후 '트라이앵글 하모니 어택'으로 밀어붙이는가 싶었지만 그대로 지하철남에게 전멸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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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뜨린느
김병철이 어린 시절 키우던 병아리.
김병철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지만, 결국 어른들에 의해 닭 백숙으로 그 생을 마친 듯하다. 어린 김병철이 뒤늦게 자기가 먹은 백숙의 정체를 알고 좌절하는 컷이 지나간다. 놀랍게도 무덤이 아직도 보존되어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치킨을 먹는 상황에서 김병철만 햄버거를 먹는 장면이 있는 걸로 보아 김병철은 까뜨린느 사건이 트라우마가 되어 현재까지 닭고기를 못먹는 모양이다. 근데 최근 버거킹 홍보 웹툰에서 나온 것에서는 산사태에 죽을 위기에 처한 후에 치킨버거를 어쩔 수 없이 살기 위해 먹은 이후로 푹 치킨을 좋아하게 된 듯하다.까뜨린느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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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 성숙양
박팔만이 자기 위해서 양을 셀 때 나오는 양.
누가 이 만화 캐릭터 아니랄까봐 상당히 비범하다. 첫번째 양은 그냥 평범(?)하게 전력질주로 목책을 뛰어 넘지만, 두마리째는 어째선지 박쥐날개를 펼치더니, 세번째에는 그림자 분신술까지 펼친다(...)[60] 박팔만이 이때 취하던 포즈는 아무리봐도 역전재판의 "이의 있소!"포즈(...) 게다가 그 포즈로 러쉬까지 한다(...) 세는데 지쳐버린 나머지 활기찬 어린 양들이 아니고 성숙양을 생각하는데...... 성숙양도 비범하다. 양을 의인화 시켜놓고 대놓고 관능적이라고 표현한다...메~♡참고로 처음 등장은 1화로, 박팔만의 책상 위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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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배
김병철의 진정한 멘토.
5번째 질풍 '사나이의 전쟁!'에 폭풍간지 등짝 포스와 함께 등장한 인물. 웹드라마판 배우는 이대연.
경쟁PT 준비 때문에 피곤함에 쩔어있다 지하철 철로에 떨어질 뻔한 김병철을 구해주고 여러 인생 조언을 해준 것으로 첫등장하였다. 이후 한강에서 자살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김병철이 소리 지른 것에 놀라서 떨어지지만 김병철이 구해준다. 이때 김병철에게 치열한 경쟁 속의 사회에서 사는 것이 두렵다고 말하였지만 김병철의 열정 넘치는 응원에 다시금 힘을 낸다.직후 김병철과 방화변태 혐의로 잡혀갈 뻔했다가족으로는 아내와 외동딸이 있는데 딸은 다행히도 아빠를 닮지 않았다.자네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해서 손해보는 타입이군.
사실 한덕배는 본래 과거에 소규모 광고 대행사 사장으로서 치밀한 데이터 조사와 완벽한 근거 제시, 천재적인 크리에이티브 감각으로 셀 수도 없이 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낸 경쟁 PT계의 천재였다. 그러나 친구이던 곽구차 사장의 부탁에 자신이 많은 일을 받고 있던 절명그룹의 경쟁 PT를 포기하였지만 밥그릇에 눈이 먼 곽 사장의 모함으로 절명그룹은 물론 다른 광고주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가 쌓이게 되면서 몰락하게 된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인지 마지막으로 잡은 기회인 경서 에어컨의 광고를 잡는 경쟁 PT에서 질풍기획과 대결하게 된다.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경서 그룹의 사람들에게 유행어 돌풍을 불러일으키게 하였지만 김병철은 덕배의 투지에 맞서서 전력으로 상대함으로써 질풍기획이 경서 그룹의 광고기획을 따게 된다. 결국 애써서 세웠던 회사도 망해버리고 소식이 끊겼다가 2주 후 지하철에서 다시 김병철과 만나고 그에게 호떡집을 새로 시작하였다는 것을 알려준다.입모양을 보면 맛있다였다다시금 재기의 열차를 타기로 한 한덕배에게 김병철은 무언의 응원을 보내준다.
그래서 이 5번째 질풍!은 상당히 많이 진지한 내용으로 끝난 작품이다.
69화에서 실직상태인 김병철이 이 아저씨의 호떡집 명함을 발견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재등장할 듯? 그리고 실제로 70화 마지막에서 재등장. 예상대로 호떡 노점상을 하고 있었는데... 건강에 좋은 호떡임을 어필하려는 건지 의사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호떡 트럭은 마개조해서 그런지 별별 기능이 다 달려 있으며,[61] 생떼쓰는 병철이를 어쩔 수 없이 알바생으로 채용했지만, 어디까지나 배우라는 의미에서 무급으로 부려먹는 중.진짜로 안 주려고 했어요?!마지막엔 마룡기획과의 경쟁PT에 참여해야 하는 질풍기획을 도왔으며, 이 일을 계기로 질풍기획에 돌아갈까 망설이는 병철이에게 알바생은 둘이나 필요없다며 떠나보냈다.
시즌2 18회에 잠시 재등장하여 김병철에게 변덕스러운 광고주에 대한 공략법을 조언해준다. 시즌2 69화에선 도쟁이에게 홀린 병철이를 보고 드디어 봄이 찾아오나 하고 중얼거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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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집 알바
한사장네 호떡에서 일하는 알바. 의사 컨셉의 한덕배와 세트로 간호사 복장을 하고 있다.
김병철의 뻔뻔하면서도 비굴한 모습에 반했다(...). 김병철에게 친밀하게 대하는 심영희에게는 질투심과 경계심을 품는 듯. 특히 시즌1 80화에서 심영희가 김병철에게 울며 안기자 '저, 저 년이 앵기네...'라며 뒷목을 잡기까지 한다. 시즌2 18회에서 간만에 등장했을 때는 김병철이 한덕배에게 조언을 구하러 오자, 속으로 자길보러 온거냐며 좋아했으며, 특히 시즌2 후반에서 김병철에게 도 사기를 목적으로 접근한 여자를 우연히 발견하자, 그 뒤를 미행하다가 은밀하게 여자의 목에 수면제를 투여하고 끌어내는 모습과 그때의 표정을 보면 상당한 얀데레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이후 김병철에게 접근한 사기꾼 여자를 쓰레기 매립장에 내다 버린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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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녀
이일순 대리의 일생의 원수.
초, 중, 고교 심지어 대학교도 같은 곳을 나왔고, 이일순 대리가 고백하려던 남자에게 비밀을 폭로 한다거나, 일순을 필수요소로 만든 합성사진을 전시하면서 이일순과 함께한 그 오랜 시간동안 이일순 대리를 마구 괴롭혔다. 19화에 살이 찐 이일순 대리와 모임에서 만나 한달 뒤 동창회에서 44사이즈 정장 착용 가능 여부를 두고 내기중. 벌칙 예상도 시안A, B를 만드는 것으로 보아 광고 관련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으며, 벌칙의상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늙어서인지 총기가 약해져 벌칙의상의 강도가 점점 약해진다며 한탄하지만. 이러한 벌칙의상의 정도가 지나쳐서 여자 동창들도 말리는 정도인데 김점녀는 이일순이 여잔 못 때리고, 리액션이 재밌기 때문이라고 비웃는다. 결국 21화에서 빅뱅 핑거로 심판을 받고 말았다.
오늘의유머를 아는 것으로 예상된다(...).이 정도면 베오베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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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광고 모델
잘생긴 남자로, 도넛상자 안에 인쇄되어 있었으나 배가 너무나도 고팠던 일순은 도넛상자 안에서 도넛 광고 모델이 나오는 환상을 보게 된다.
19화를 자세하게 보면 빵, 치킨 모델로도 활약하는 걸 볼 수 있다.현실의 농심그룹을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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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사나이
배가 고픈 일순은 자신을 먹으라고 유혹하는 케이크 의인화모에화사나이를 보게 된다. 생크림 케이크라 그런지 외모도 느끼하다. 결국에는 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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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평의 부인
구정평 부장의 부인. 본명은 불명.
본 만화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 중 최상급 미모를 자랑한다.몸매도남편에게 심한 말을 들어도 결혼 기념일을 잊지 않고 정성스럽게 준비를 할 정도의 현모양처 속성도 보유. 다만 집에 온갖 괴악한 코스튬들이 있는 것을 보면 의외로 깨는 부분도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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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트 브라더스
설웅선 과장이 박팔만과의 사랑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고용한 사랑의 심부름꾼들. 22세[62] 쌍둥이 형제.
이 만화 등장인물들이 다 그렇지만 이 형제들도 나사가 빠져도 단단히 빠진 사람들. 자기들은 필살의 비책이라면서 내놓는 연애 성공법들이 하나같이 뭔가 이상하다...
구분방법은 수염인데 형은 턱까지 굵게 길렀고 동생은 입주변까지만 길렀다. 자신들의 의뢰주를 고갱님이라 부른다. 현재의 의뢰주는 설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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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순의 어머니
이일순 대리의 어머니이자 세계관 최강자.
실눈 속성. 평상시에는 평범한 아주머니의 얼굴이지만 분노시에는 코와 입이 사라지고 붉게 빛나는 눈만 그려진다.프로토스?[63] 다이어트 중이던 이일순이 냉장고를 극락지옥펀치로 박살내자 손에서 엄마손블랙홀(...)을 생성해 응징하는 것이 첫 등장. 그 이대리가 공포에 떨 정도인 걸로 볼 때 작중 전투력은 최강 클래스 중 한 명...을 넘어 이일순 대리의 그 무지막지한 전투력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캐릭터. 맞선에 매번 실패하는 딸아이가 불안해진 나머지 자기가 직접 확인해보기 위해서 출동, 이미 인간이 아닌 움직임을 보인다.[64](...) 버스기사를 협박한 죄로 경찰차로 연행되던 중 뒷창 창문을 깨고 탈출하여 딸아이 앞에 등장. 분노로 가득 차 있던 이일순이 순식간에 공포에 질린 얼굴로 바뀌는 것이 개그... 상대가 워낙 재수없어서 박살을 내버린 나머지 또 맞선을 파탄내버린 딸에게 아프지만 따뜻한 사랑의 매를[65] 날려주려던 찰나, 갑자기 나타나서 몸을 날려 이일순 대신 맞아준 박팔만 차장을 보고 감동해 그를 사윗감으로 결정짓는다.[66]
여담으로 이 아주머니가 괴력을 선보일 때마다 주변에 있던 사람이 "아니 이 아줌마가!"라고 화내며 외치는 개그가 있다.
시즌 2 시점에서는 결국 이일순을 시집보내는 데 반쯤 포기한 듯 싶지만, 연애할 수도 있을 법하다는 딸의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 보면 미련을 못버린 듯. 라네즈 홍보 웹툰에서는 셰이빙 폼(...)을 시험사용하던 이일순에게 달려들어 상처나면 어쩌려고 그러냐면서 어디서 많이 본 뿅망치로 뚝배기를 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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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열
송치삼의 형.
어릴 적부터 맨날 일등을 독차지했고, 이 때문에 동생인 치삼이 열등감을 느껴 부모와 절연하고서 자취를 하게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그 비상한 머리가 어디 안 갔는지 이후로도 계속 승승장구를 거듭해서 젊은 나이에 의류회사 CEO가 되어 있다. 안경과 양복 위 망토가 특징인데( 슈퍼맨의 오마주인 듯. 참고로 이 망토는 낙하산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자기는 그렇게 입고 다니는 주제에 동생을 패션감각이 없다며(...) 나무란다. 또한 목마 비슷한 걸 타고 다닌다던가, 다리가 엄청나게 긴 의자와 소파에 앉아있는 등 다른 기행도 보인다.
자주 만나고 지내진 않지만 동생에 대한 애정은 있는 듯하며, "떠나는 사람!" 마지막에서는 믿음직한 동료들을 가진 송치삼에 대한 부러움을 표한다.
그러나 오랜만에 등장한 '형님은 풍각쟁이야!' 에피소드에선 세상 찌질한 모습을 보이는데, 질풍기획의 지리산페이스 광고에 자기 회사의 패딩이 밀리자 송치삼을 괴롭히게 되고, 그동안 각인시켜 놓은 형의 권위로 송치삼을 무릎 꿇리려 하지만 송치삼이 이를 거부하고 폭발하자 집안 문중들에게 이 사실을 고자질해 문중 친척들 앞에서 송치삼을 무릎꿇린 뒤 회초리를 맞게 했다.[67] 그러나 문중 어른들이 결혼은 언제 할 거냐는 말에 '결혼은 나약한 자들이 외로움을 달래려는 구시대적인 사회적 습관'이라며 자신은 결혼에 흥미 없다고 한 마디 날렸는데, 집안의 대를 잇지 않겠다는 그 한마디에 문중 전체가 오히려 송치열의 적으로 돌아선다.[68] 결국 송치삼의 회초리보다 스케일 업한 곤장[69]을 맞게 되는데...이때 엉덩이가 참 찰지다
문중 친척들에게 곤장을 맞은 뒤 마지막 타자는 바로 자신이 그렇게 괴롭혔던 송치삼. 덕분에 송치삼에게 지금까지의 분노가 담긴 그야말로 곤장이 부러질 정도의 초필살의 곤장을 맞게 되었다. 비주얼이 흡사 운요의 태도. 통쾌하다는 반응이 대다수. 그래도 딴에 형이라고 나중에 치삼도 형이 비서한테 당해 부상을 입었을 때 문병 가주기는 했다[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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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녀
송치열의 비서. 어째선지 매번 송치열을 암살하려고 한다. 이유인 즉, 송치열의 회사가 자신의 아버지 회사와 일방적으로 계약을 끊으면서 아버지는 주지육림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즐기게 되었다고... 라고 하는데, 정말 방탕하게 잘 살고 있다.[71] 물론 온갖 개그보정과 전개 보정, 그리고 애초에 이 작품이 열혈 액션물이지 진지한 권력 암투가 아닌 시점에서 암살의 결과는 개그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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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국
배우 지망생. 시즌 2 '마흔줄의 스테이지'편에서 등장한다. 연기학원에 들어온 조현철을 초짜라며 못마땅해했지만 그의 연기 실력에 감탄하는데, 초짜인 조현철이 이번에 개봉될 몽테크리스토 공작 연극의 주인공 역 오디션까지 보게되자, 열등감에 그를 시샘했지만 조현철에게 서로는 신경쓰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는 일침을 받고 그를 인정하게 된다. 오디션 날 조현철을 응원하면서도 각오를 내보였지만, 오디션을 끝내고 나왔을 때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 조현철에게 나중에 이 일이 싫어져 발 빼려고 했을 때는 늦었을 것이라는 마지막 조언을 들으며 그를 배웅했다. 이후 연극의 주인공에 발탁되어 평단이 주목하는 신인배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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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숙자
배우 겸 CF모델. 시즌2 '나는 여배우다'편에서 등장한다. 푸른색의 장발 히메컷으로 드러나는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욕쟁이 할머니급의 육두문자를 구사한다. 해외 일정으로 나온 심영희와 함께 음료 알칼리온의 광고를 찍게된다. 우아함의 대명사라 불리는 자신을 이용하기로 한 알칼리온 광고였지만...
사실 그전까지는 본인도 예쁜 외모로 우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후배들에게 밀리고 안티가 늘면서 논란까지 터져 이미지가 악화되어 위상이 크게 추락하면서 그대로 잊혀질 위기였다. 욕쟁이가 된 이유도 이 것이 원인인 듯. 해외일정 도중 인터스텔라급(!) 초대형 해일에 휘말려 심영희, 카메라담당 한 명과 함께 외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다. 심영희는 특유의 긍정 마인드로 어떻게든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혼신을 다했지만 마이너스의 손답게 뭐든지 실패해버린다. 설상가상 갑자기 화산이 폭발해 도망치게 되는데, 이때 혼신을 다해 영희를 구출하려는 숙자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카메라맨이타잔처럼촬영을 시작하면서 광고는 완성되고[72], 추숙자는 이 일로 이미지를 우아함의 대명사에서 여전사로 완전히 바꿔 재기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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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의 도플갱어
시즌 2 에서 등장한 헤어스타일과 체형이 똑같은 취업준비생. 아만다 류의 외국인 삼총사의 제안을 받고 김병철의 도플갱어로서 활동하게 된다. 물론 본인은 취업된 줄 알고 좋아하며 열심히 일하며, 김병철과는 달리 상당히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한명 빼고동료직원들은 다 알아봤지만, 이대로 이 가짜와 같이 일하면 오늘 하루는 야근없이 칼퇴할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묵인한다.(...) 그러나 일 마루리가 성공적으로 끝난 후 후식인 푸딩을 먹으려던 찰나 진짜 김병철이 돌아오고, 평소 같이 붙어있던시간이 많았지만 진짜 혼자서만 못알아본송대리의 판별로 가짜임이 들통났고,사실 다 알고 있었지만충격먹은 동료직원들의 말에 충격을 받고 도망친다. 그후 질풍기획을 규탄하는 1인시위를 시작했다. 그걸 본 아만다 류가 치우려 하지만 3인방이 달라붙어도 아랑곳않고 오히려 반격하는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1]
84년생
[2]
김병철(31세)라 나오지만, 84년생이라는 것도 극중 언급이 되었으므로 여기서는 32세로 표기
[3]
87년생
[4]
82년생
[5]
80년생
[6]
78년생
[7]
75년생
[8]
67년생
[9]
기획3팀 팀장
[10]
84년생
[11]
시즌1에서는 사원, 시즌2에서는 대리
[12]
82년생
[13]
나이:시즌2 62화 참고
[14]
75년생
[15]
날짜가 날짜인지라 묻힌다고...(...)
[16]
제작1팀 팀장
[17]
60년생
[18]
이 성우의 아주 드문 중년 캐릭터다. 그 카리스마 넘치는 보이스가 쭈글어든 느낌?!
[19]
USB를 백업해둔 덕분에 나락으로 떨어질 뻔 했던 제3기획팀을 살린 인물. 역시 놀고 먹어도 팀장은 팀장.
[20]
책상 위에 동전 모양 쌓기를 해놓고
건프라와
하루히 피규어로 "꾸아앙~도와줘서 고맙수~",
"흥~딱히 널 위해서 도와준 건 아니야 슈우웅~"이라고 하며 놀고 있었다.
[21]
제작팀원 중 김을룡 대리, 정만복 국장은 시즌1에 잠시 출연한 적이 있다.
[22]
시즌 1에서 이미 삽을 들고 아래 직원들을 갈구는 모습을 보이고 회의 중에도 태클을 다는 등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1팀 사람들은 이 천재지변(...)에 적응한 지 오래다.
[23]
실제로 13화에서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대립했다.
[24]
사실 이는 어머니가 고생하는 것을 보다못한 순수가 배분할 때 어느정도 어머니에게 유리하게 조작한 것도 있었다.
[25]
하지만 그것도 사실 순수가 아버지의 밥은 정말 맛이 없어서 조작한 것임이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에 나온다.
[26]
릴리용 曰: 엄마... 엄마가 좀 막아줘.. 나 진짜 힘들어.. 안그래도 나 회사도 진짜 바쁜데...
[27]
릴리용 曰: 아이에우... 해아우... 그까이거 뭐 힘드아우...ㅜㅜ
[28]
김병철이 만든 원래 간판은 닭이 우리 안에 같여있고, 그 앞에 병아리들과 서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다. 가게 이름이 '10일 숙성 삼계탕'인데 병아리가 엄마 며칠 자고 오냐는 말에 암탉이 10밤...이라고 답하는 충격적인 포스터 간판이다. 이를 그림은 그대로에 대사만 '동물에게도 삶이 있다'로 바꾼 무단 표절을 당한 것.
[29]
사실 다른 가족들처럼 들러붙으려고 했다기보단 그냥 맞선 분위기 좀 띄워보려고 농담한 것에 가깝다. 처음 만나는 맞선상대가 남의 가정사를 알리가 없으니, 근데 그게 하필이면 릴리용의 스트레스를 폭발시켜 버린 것...
[30]
당연히 네가 더 소중하지만, 지금 이 일을 해결하지 않으면 나중에 우리에게 큰 재앙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나는 잠시 나쁜 남자가 되겠다. 깐숙: 인센티브 꼭 달라 그래!! 송치삼은 말을 짧게해서 헤어졌는데
[31]
거기에 아만다 류 측의 농간으로 자신이 저장해놓은 광고파일이 사라지자 이를 염두에 두었다는 듯이 회사공유서버에 저장한 걸 꺼내고, 그것도 삭제되자 다른 컴퓨터에 저장한 파일을 꺼내고, 그것도 삭제되자 외장하드 수십 개에 저장해놓은 파일을 꺼내 기어이 광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김병철曰. 이런 짓을 하는 놈보다 을룡씨가 더 무서워!!
[32]
이 작품에서는 이름이 김을용으로 나온다.
[33]
물론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의 김건호나 박재천 같은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그건 애초에 등장하는 원작 자체를 리부트한 거니 상황이 좀 다르다
[34]
물론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 걸 보면
그 정도까진 아니다(…).
[35]
웃음소리나 평소 말투를 보면 일상생활에서는 소녀 감성(..)을 가진 사장이미지로 설정하고 다니는 듯하다.
[36]
단행본 소개집에서 밝혀진 이 모습의 공식 명칭은 '대마왕'.
[37]
등장인물 중에서 최강이 아닌 이유는 여성 측에 압도적 강자인
이 분과 이 분 어머니가 계셔서...실제로 미드나이트 러쉬 에피소드에서
박팔만을 제외한 제3 기획팀의 남성 멤버들은 기술과 무력으로 제압했으나, 이일순 대리는 먹을 걸로 유인해서 무력화 시켰다.
[38]
다만 episode 1편의 에필로그 격인 episode 2편 마지막에 조현철의 언급으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사실 해당 광고에 출연한 배우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라서 넘어간 거라고...
[39]
하지만 질풍태에게 주말 여행을 얘기한 다른 회사 사장은 알고 보니 일 때문에 힘들어 죽을 것 같은 얼굴들을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만면의 미소를 지으면서 "응~ 오기 싫으면 오지마. 회사도 오기 싫으면 오지 말고~ 쭉~~."이라고 "안 오면 해고"라는 말을 돌려 말하면서 억지로 강제참가시키고 있었다.진짜 악질이다. 오너로서의 덕목은 1g도 없다.
[40]
다만 이 말은 김병철을 해고시키기 위해 일부로 성공률이 바닥에 가까운 일을 전담시키려고 무리한 일을 받아들이도록 질풍태를 구워삶은 말이라 진심이 아닐수도 있다. 근데 가족같은 회사 편에서 보인 닭살 부부 행각을 보면 진심일지도.
[41]
광고 시안을 메일로 보내면 된다고 해서 메일로 보냈더니, 마음이 바뀌었다면서 자기가 직접 볼테니까 껌껌해진 시간에 지금 가져오라고 하고, 정작 직접 가서 보여주니 내일 아침까지 수정해서 보여달라고 하고는 본인은 그 자리에서 런을 치고.
[42]
이 에피소드 마지막 작가의 말은 더욱 심금을 울린다. 일이 안 끝났는데 어떻게 집에 갑니까
[43]
몇 제작팀 부장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구정평이 1팀 2팀 순서대로 찾아간 걸 보면 3팀으로 추정된다.
[44]
77년생
[45]
그러나 송대리가 김병철을 고문하지 못한 건 주위의 시선때문이지 딱히 한스의 방해 때문은 아니다.
[46]
송대리는 진짜 몰랐다.
[47]
김병철의 상처 포인트는 다른 게 아니라 나 빼고 푸딩 나눠먹었다는 시즌1의 조 부장을 떠올리게 하는 이유. 도플갱어는 사람을 속여 노동력을 갈취했다는 제대로 된 이유다. 도플갱어의 경우에는 실제였다면 회사 차원으로 여론과 민중의 몰매를 맞고 뿌리뽑힐 수도 있는 일이다.
[48]
해킹할 때 쓸데없이 방안을 가득 채우는 최첨단 컴퓨터를 쓰는 게 개그 포인트. 동료들조차도 요즘 이런 거 없이도 해킹할 수 있다고 깐다. 이렇게 해킹할 바에 그냥 아만다 류 아이디로 서버에 들어가는게 더 낫지 않냐는 츳코미는 덤
[49]
같이 일하던 병철이 철야한 김대리에게 "여기저기 저장하는 게 더 오래 걸리셨죠?"라고 물어볼 정도. 이후 김 대리가 누가 해킹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이미 그것까지 대비해서 옆에 산더미 같은 외장하드들을 비롯한 여러 매체들에 백업해놨기 때문에 병철은 해커보다 김 대리가 더 무섭다고 경악한다.
[50]
굳이 해석하자면 김을룡의 백업을 하나하나 다 막아내서 이메일 전송은 겨우 차단했지만 정작 막아야 하는 건 김병철의 USB 전달 정도...
[51]
이 소시지는 초 저가형이란 말이 어울리다 못해 '이래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품질이 안 좋아 악성재고가 산더미인 소시지다.
[52]
한명한명이 온갖 사정들을 각자 떠안고 있는 이철돌 사장과 100% 동일하게 생긴 무개성집단(...)이다.
[53]
사표를 내고 회사를 떠난 후의 시점이다.
[54]
사족으로 딸 이름은 정정미. 어?
[55]
해당 회차를 자세히 보면 심영희가 계속 팀원들에게 절묘하게 가려져 김무상이 심영희를 발견하지 못한다. 혹시 그 때 심영희를 발견했다면 심영희가 그 팀 소속이라는 걸 알게 됐을테니 좀 더 일찍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56]
센스가 구려터져서 그런지 이녀석이 맡은 광고 품목 대부분이 DJ그룹에 밀렸다고 한다.
[57]
박팔만은 자신이 기가 센 여자를 싫어하지만 어째서인지 이일순은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이일순은 이 장면에서 박팔만의 혼잣말을 듣고 서로를 의식하게 된다.
[58]
안 그래도 미묘한 이일순의 인내력을 큐피트 브라더스 2인조 탓에 전부 소모했기 때문에
드래곤 마미손을 박팔만이 막아주는 절묘한 이벤트는 결국 설웅선이 아니었으면 나오기 힘들었다.
[59]
힘으로 제압한 다음 웃긴 안경을 씌운 뒤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려 이미지를 실추시키려 했다. 박팔만의 맞선녀에게 이미 써먹은 바 있다.
[60]
이때 나오는 효과음은 촤크라!!!
[61]
불법 노점으로 쫓던 공무원들을 시베리아 모드로 변신해서 따돌리거나, 브로드캐스트 모드로 즉석에서 통신 시스템을 갖추는 등 엄청난 오버 테크놀로지를 자랑한다. 저 공무원들도 호떡말고 그 차를 팔아 이 멍청이들아!라고 외칠 정도니 말 다했다.
[62]
라지만 얼굴이 상당히 삭은 편. 수염도 길렀다.
[63]
작가 왈: 이일순 엄마 그리기 편해서 좋다.(...)
[64]
빌딩 옥상에서 옥상으로 점프하며 뛰어다닌다.
[65]
기술명: 러빙 드래곤 마미손!!!!
[66]
이때 박차장이 하는말: (피 토하며)"커어..." (속마음)'어..? 아픈데 따뜻해... 마미손이라...
[67]
알고보니 유년시절이 보동 개막장이 아니었다. 가부장적 가문+장남+만년 1등+부모의 편애라는 4콤보가 겹쳐 개초딩으로 자라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었고, 머리에 피도 안 마를 나이에 벌써 동생 송치삼을 노예부리듯 부리고 살아왔다. 거기다 송치삼이 살짝 짜증을 내자 즉각 부모에게 호소하여 송치삼을 집안에서 몰락하게 만들며, 굴욕을 강요하기까지 하는 새싹부터 싹수 노란 놈이었다.
[68]
코믹하게 그려져 얼핏 넘기기 쉬운데, 옛날 어르신들에게 가문 관련으로 가장 무서운 말이 "호적에서 파인다"와 "가문의 대가 끊긴다" 등이다. 허세부리다 역관광. 오히려 이 정도로 유교적인 집안에서 장손인 송치열이 무심결에 결혼 안 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결혼에 대한 압박을 안 받았던게 이상한 거다. 이 점을 감안하면, 한동안 연락만 하고 지내다가 송치삼을 괴롭히려고 오래간만에 문중에 간 듯 싶다. 파헤칠수록 더 치사해지네 이거.
[69]
이 곤장의 이름은
호로
슬레이어다(...). 그건 회초리라 하기엔 너무나 컸다.
[70]
형님 曰 기억은 잘 안나지만 어디선가(자기 비서인 이준녀가 뒤에 감춰두고 있는) 파란 각목이 날아와...
[71]
송치열도 이준녀의 일기를 보면서 그걸 알게 됐는데 대체 왜 자기를 암살하려는지 이해를 못해서 대놓고 본인한테 설명해달라고 할 정도(...)
[72]
"야이 지금이 촬영할 때야, xxxx야!!!" 진짜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