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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15:59:47

질투마녀/작중 행적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2.3. 과거
3. TVA4. 마법천자문 DS 2 최후의 한자마법

1. 개요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인 질투마녀의 작중 묘사를 다룬 문서.

2. 작중 행적

2.1. 1부

이 당시의 질투마녀는 그야말로 카리스마도 넘치고 사악한 마녀로 나온다.

12권 막바지에 토생원의 회상에 탐욕마왕과 나온다. 탐욕마왕을 욕심쟁이라고 비웃고 명령은 대충 파라는 식으로 하는 게 아니라면서 인부들을 끌어모아 명령할 명자를 사용해 대량의 마정석을 채굴한다. 토생원이 가지고 있던 마정석 조각은 작아서 쓸모없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탐욕마왕이 있으면 좋지 않냐고 해서 노리게 된다.

13권 토생원의 회상에서 마정석만 모은다고 심심했는데 잠깐 놀고 싶다는 이유로 가얏고를 꺼내들어 토생원과 끼로로를 일격에 목을 치지는 않는다. 처음에는 마정석 조각을 담아놓은 보따리를 푼 뒤 목을 치려고 하지만 끼로로의 방해로 실패하고 끼로로를 가얏고로 내리쳐서 제압하지만 탐욕마왕이 놀고있네라고 비아냥거리자 너 말 다했냐면서 원한다면 붙자고 으르렁거린다. 이를 볼 때 대마왕의 사천왕 모두가 사이가 영 아니올시다인 모양.[1]

끼로로를 가얏고로 때릴 때 이마의 보석을 쳐서 전설의 마수가 해방되고, 그 새끼 도마뱀이 저렇게 된 거냐 놀라고 바위도 두동강내는 가얏고의 선율로 베어버리려 하지만 전설의 마수인 만큼 통하지 않아 놀란다. 하지만 탐욕마왕이 싸움을 벌이자 뭐하는 거냐고 쳐다보다가, 토생원이 기합 마법으로 전설의 마수를 돕자 칠 격擊으로 한 대 패서 마비시킨다. 놀고 있네라고 탐욕마왕을 깐 뒤 둘이서 각각 폭탄 마법으로 전설의 마수를 털어버린다. 이후 탐욕마왕이 한 눈을 판 사이 토생원이 연기를 흩뿌리고 도망치자 경탄한다. 이에 손오공이 그들을 상대하러 가려고 하지만 조도사가 그들에 관한 기억을 지워버린다.

견공을 찾아가 견우를 붙잡으며 왜 부탁한 걸 들어주지 않는 거냐고 따지는데 손오공이 너는 뭐냐고 막아세워 손오공과 약속의 마을에서 처음으로 대면한다. 이에 흑심마왕이 말한 그 원숭이냐면서 손오공의 공격을 피한 뒤 찌를 충으로 일격에 제압한다. [2]서생원이 진정하라는 말에 의뢰를 몇 달째 이루지 못한 무능한 녀석이라고 질타하며 내쫓아버린다. 그리고는 견우를 되찾고 싶으면 빨리 완성하라는 말과 함께 데려간다.

후반부에는 견우가 오르골을 부수려는 걸 서생원과 함께 보는데 연기에 어울려준 것이며 서생원에게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실패하면 무사하지 않을 거라고 엄포를 놓는다. 그리고 마정석 증폭기가 완성된 걸 확인하자 직접 찾아간다.

15권에서는 손오공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손오공이 견공 일가의 문제 때문에 넘어가고, 질투마녀는 이번에는 나도 바빠서 그냥 간다고 운 좋은 줄 알라는 말과 함께 가져가려 하지만 견공이 손을 잡으며 아내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그런 거 알 게 뭐냐고 하지만 서생원이 대신 해결한 걸 확인하고 포장해서 갖고간다.

인부들에게 금은보화를 잔뜩 줄 테니 운송해달라 말해 끌어들이고 마법장벽의 앞에 서생원이 가지고 있던 마정석 용액에 마정석 증폭기를 사용해 마법의 계곡에 있는 마법장벽에 구멍을 뚫는다. 하지만 진짜 실험은 그 뒤로 마법장벽의 안쪽에 사기가 흘러넘쳐 괴물로 변하자 사악한 마음을 잔뜩 먹고 변하라고 말하는데, 서생원은 이건 몰랐던지라 왜 저러냐고 놀란다. 이때 양족의 왕인 울100세가 이걸 보고 놀라 손오공 일행에게 전한다. 용세태자가 임시방편으로 봉하기는 했지만[3] 17권에서 그 일대가 오염되어 가면 괴물이 된다는 소문이 있다고 약속의 마을을 돌아다니던 상인이 언급한다.

흑심마왕의 회상에 나오는데 마정석 증폭기를 흑심마왕이 담당하고 싶다고 하자 너 따위가 되겠냐고 무시하고 자기가 담당했다.

16권에서는 양족들을 시켜 욕심의 동굴에 있는 마정석들을 채굴해 마정석 용액을 만들게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탐욕마왕, 서생원과 함께 통곡의 등대에서 하늘을 나는 배에다 마정석 용액들과 킹도그가 만든 마정석 증폭기를 실어 악마의 봉우리로 가 대마왕을 부활시키려고 하지만 전향을 결심한 혼세마왕이 계속 시간벌이를 하자 답답해한다. 과거 누구보다도 열심히 대마왕의 수하로서 대마왕의 부활을 위해 모든 걸 바쳐왔는데 대뜸 막아세운 만큼 충격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서생원이 가지고 있던 마정석 용액이 터질 뻔하자 서생원에게 반드시 잡으라고 다급한 모습을 보이는데,[4] 서생원이 가지고 있는 조그마한 마정석 용액만으로도 전전긍긍할 정도로 마정석 용액이 위험하기 때문. 하지만 양족들을 시켜 대량의 마정석 용액들을 만들어낸 것에 대해 혼세마왕이 대마왕 부활을 위해서라지만 이런 수법은 용납 못한다면서 정 안 되면 배에 실린 대량의 마정석 용액을 터뜨리겠다는 말을 하자 제정신이냐, 저게 터지면 너도 절대로 살 수 없다고 경고한다. 물론 혼세마왕이 그걸 모른 건 아니었지만.[5]

그러자 탐욕마왕이 혼세마왕에게 싸움을 걸자 방심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서생원과 함께 가려고 하지만 탐욕마왕이 자신에게 날아와서 맞아 넘어진다. 그러자 탐욕마왕을 패고 "방심하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성낸다. 그런데 혼세마왕이 천세태자의 기억을 되찾아 적대하게 된 것이 둘의 대화로 밝혀지자 배신을 확신하고 "이봐, 정말로 이길 수 있겠어?"라고 걱정하며 물어본다. 혼세마왕이 본래부터 매우 강하기는 했지만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동안 못본 사이에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해진 상태였기 때문. 천세태자의 기억이 되돌아와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때 호킹이 나타나자 한편이라 여기고 반가워하지만 호킹이 서생원의 말[6]에 분노해 자기들을 적대하자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냐고 찌를 충을 날리지만 호킹은 가볍게 피한다. 그리고 호킹이 혼세마왕과 한편이 된 걸 보고 이 사실을 폐하가 알면 무사할 것 같냐고 성낸다. 그 때문에 탐욕마왕이 일대에 불을 일으키자 말리려다 불이 결국 나자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진압한다. 그리고는 탐욕마왕에게 소화기를 날려버리고 마정석 용액에 불이라도 붙으면 다 끝장인데 뭐하는 짓이냐고 성내자 탐욕마왕이 혼세마왕에게 베일 뻔한 걸 구해준다.
탐욕마왕이 호킹에게 붙잡히자 가얏고로 베어버리려 하지만 갑옷에 가로막히자 넘어뜨리려고 하는데, 질투마녀의 힘으로 호킹을 넘어뜨리기는 무리였다. 혼세마왕의 감전 때문에 가얏고 줄로 자기까지 감전되어 털린다. 질투마녀도 엄연한 강자이기 때문에 질투마녀가 저렇게 된 건 처음 본다고 서생원이 말했을 정도. 골치 아파졌다는 서생원의 말에 탐욕마왕이 싸워 쓰러뜨려야 한다고 하자 "냉정해져라. 우리들의 목적은 악마의 봉우리로 가는 것. 싸움이 아니야."라고 말리고 자신이 생쥐가 되든 생쥐가 자신이 되든 대마왕을 위해서라면 어떻게든 해야 한다며 사방에 안개를 흩뿌린다. 그리고는 서생원을 질투마녀로 변장시키고 탐욕마왕을 추적을 막기 위해 남긴 뒤 자신만 배를 이끌고 재빠르게 도주해 악마의 봉우리로 가는 데 성공한다.

악마의 봉우리에서 서생원도 고생했다고 한 뒤 킹도그의 마정석 증폭기도 있다며 기동시키려는 찰나 혼세마왕이 탐욕마왕으로 변장해서 왔다. 처음에는 용케도...라고 생각했지만 혼세마왕인 걸 알아채고[7] 내리칠 격과 찌를 충으로 털고 전설의 마수도 가볍게 이겼다면서 이기고 지는 건 중요한 거라고 대답했다.[8] 혼세마왕에게 "너는 예전부터 홀로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했지만 동료인 탐욕마왕이 싸움을 즐기고 강한 적일수록 기뻐하는 것 정도는 알았어야지"라며 몰아붙이다 혼세마왕이 네가 날 좋아하던 걸 알고 있었다고 하자 당황하고, 관심 없다며[9] 지옥검술 십자베기로 가얏고가 또다시 썰려나간다. 혼세마왕은 오랫동안 동지였던 자로서 말하는 거라며 멈추라며 칼을 넣는데 끝까지 방해하는 거냐며 분해하지만 손오공이 혼세마왕의 전향을 모르고 오해해서 공격하자 그 틈을 타 장치를 기동시켜 악마의 꽃을 소환하고 대마왕의 완전 부활을 기뻐한다.
"대마왕 폐하! 보십시오! 드디어 폐하의 완전한 부활이 시작됩니다! 새로운 세계! 암흑의 시대가! 장벽을 부수고 꽃을 피우며 펼쳐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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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권에서는 이 역사적인 순간을 즐길 기회가 있다고 한 뒤 "온 세상에 퍼져라! 악마의 씨앗이여! 온 누리에 알리는 거다! 대마왕 폐하의 시대가 왔음을!"이라며 악마의 씨앗이 온 세상에 퍼져나간다. 마법장벽들이 모두 파괴되고 108요괴를 이루는 악마원념의 빛을 보고 기뻐한다.[10] 그리고 온 세상에서 마법천자문 조각들이 모여들자 합할 합을 쓰려다 손오공에게 저지되는데, 어차피 악마원념 때문에 하나로 모이지만 기분 내본 것이라고 한다. 마법천자문 조각들이 모두 하나로 모이자 그동안 대마왕을 위해 충성스럽게 일해온 공이 있으니 지금에라도 무릎 꿇고 빈다면 용서해줄 거라고 하지만 그는 천세태자로서 진현인을 구하는 것을 단념하고 대마왕을 없애기로 결심한 상태였다.

혼세마왕의 말을 듣고 가능할 것 같냐면서 부활 마법을 사용해 대마왕을 불러내는데 혼세마왕이 소멸 마법을 쓰는 걸 보고 저런 것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냐며 놀란다. 혼세마왕이 소멸 마법을 사용하려는 걸 막으려다 손오공에게 제압당하고 인력 마법으로 대마왕을 끌어내려고 하지만 역으로 자신도 소멸 마법에 빨려들어가 죽는다. 하지만 대마왕이 재생할 때 자신도 되살아나 처음에는 사후세계인가 싶었지만 자신도 살려준 것에 감격하고 완전부활을 축하하지만 일부가 소실되어 노쇠한 모습에 팔이 반투명한 걸 보고 그 배신자 끝까지 방해냐고 했다. 대마왕이 '녀석'을 거론하자 탐욕마왕인 줄 알고 '그는.'이라고 하는데 대마왕은 "내가 돌아왔는데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그 욕심쟁이도 괘씸하지만, 내가 말하는 건 혼세 그 녀석이다."라는 말에 그를 찾아내겠다며 떠난다. 이때 손오공과 잠깐 마주치는데 너도 살아났냐며 쳇하는 걸 보고 지금은 그냥 가지만 잊지 않겠다고 짜증을 낸다.

1부의 마지막인 21권 천마대전에선 탐욕마왕과 함께 혼세마왕을 막으며 활약한다. 이후 대마왕이 108요괴와 진현인으로 분리되려 하자 진현인을 붙잡고 힘을 회복하기 위해 자신을 포함 부하들의 생명력을 흡수해가자 대마왕님을 위해서라면 이 목숨 얼마든지 바칠 수 있다고 하는 광적인 충성심을 보인다.[11]

대마왕이 소멸하고 천마대전에서 패하자 천상대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뿔 때문에 숨지도 못한다고. 옥황계에서 오갈 데가 없어지자 다른 세상으로 가기 위해[12][13] 터질 폭(爆) 마법으로 금지의 계곡에 세워진 결계를 깨고 다른 세상으로 가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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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터질 폭(爆) 마법을 쓰기도 전에 결계에 금이 가자 의아해하고 곧 결계를 깨고 들이닥친 검은마왕에 놀라 넘어지며 그렇게 1부가 마무리된다.

2.2. 2부

2부가 시작하고 내내 등장이 없다가[14] 27권에서 검은마왕이 대마왕의 잔당이라는 걸 알아보고 부하로 받아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새로운 주군으로부터 자신을 방해하는 자들을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고 소년 자객과 함께 천세태자 일행과 전투를 벌인다. 여담으로 이때 검은마왕이 자신의 미모를 높게 사 부하로 받아줬다는 뻥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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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자객이 용세태자, 이랑과 대치할 때 자신은 천세태자와 대치한다. 대마왕을 배신하고 태자로 돌아간 것치곤 행색이 초라하다며 도발하는데, 천세태자 빤히 쳐다보자 왜 화내지 않고 빤히 보느냐고 당황하다 "강해졌군"이란 천세태자의 한마디에 잠시 멈칫하곤[15], 역시 어둠의 기운을 모를 리가 없다며 검은마왕이 새로운 힘을 줬다고 밝힌다. 그리곤 가얏고를 꺼내어 악기줄 현(絃) 마법으로 천세를 공격한다. 천세태자는 마법을 받아치며 어둠은 절대 빛을 이길 수 없으니 부질없는 것에 매달리지 말고 참다운 인생이란 무엇인지 마음을 들여다보라며 조언한다.
"그 마음, 참으로 흔들리기 쉬운 것이로군!그런 이번에는 다시 어둠으로 올 차례가 아닌가?어디 옛날이 떠오르도록 어둠의 맛을 보여 주지. 혹시 아나?너도 모르게 그리워하고 있을지도?"
"천마대전이 선과 악의 대결이었다고 생각하느냐?아니!단지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게임이었을 뿐이다. 결국 패한 어둠은 악이, 승리한 빛은 선이 된 것이다. 만일 어둠이 이겼다면 그것이 곧 선이 될 수 있었을 테지. 지금의 너는 선이 아닌 빛이라는 승자의 편에 섰을 뿐, 어둠을 벗어날 수 없다. 왜냐하면, 너는 어둠 안에서 더욱 자유로웠으니까!잘 생각해 보아라! 혼세마왕일 때의 네 모습을!"

그러자 질투마녀는 그의 조언을 비웃곤 혼세마왕이었던 시절을 들먹이며 처음으로 천세태자를 울컥하게 만든다. 빛에서 어둠의 편에 섰다 다시 빛으로 돌아간 것에 대해 참으로 흔들리기 쉬운 마음이라며 천세태자를 조롱, 연주(演奏) 마법으로 천세태자를 몰아세운다. 천세태자는 질투마녀의 말을 부정하지 못하며 찢을 렬(裂)과 벨 할(割) 마법으로 연주 마법을 없애고 강타(强打) 마법으로 질투를 공격한다.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검은마왕 님을 다신 못 보게 될지도 몰라. 추격을 어느 정도 늦췄으니 됐어!
예전의 혼세마왕보다 더 강해졌단걸 깨달은 질투마녀는 이길 수 없다 판단, 소년자객을 데리고 도주한다.

다소 천박하게 웃고[16] 비굴한 면모도 보였지만 그래도 이때까지는 1부 시절의 카리스마가 꽤 많이 남아있었다. 특히 혼세마왕을 몰아세우며 어둠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드러내는건 명장면. 질투마녀의 맹공에 천세태자 악마의 낙인이 사라지지 않은 게 자신의 마음에 어둠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했다.[17] 그야말로 해당 챕터 제목에 걸맞은 신념의 대결. 같은 챕터에서 용세태자와 이랑, 소년자객도 서로의 신념을 부딪히며 싸우고 있었다.

29권에선 자신을 무시하는 소년자객 때문에 불쾌해한다. 함께 검은마왕의 명령을 받으며 차가운 대륙이니 새로운 마법천자문이니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계속 해서 광명계에 대해 모르는 게 너무 많다고 속으로 불평한다. 투구를 벗은 검은마왕의 얼굴에 감탄하기도. 또한 이때 암흑상제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다.

31권에서 검은마왕의 명령으로 메마른 대륙으로 향한다. 정황상 29권에서 암흑상제의 새로운 명령을 받은 검은마왕이 양동 작전을 부여한 것으로 추정. 본래는 모두 다같이 차가운 대륙으로 가려고 했으나 자신만 향하고, 소년자객에게는 풍요의 대륙에 남아서 풍요의 대륙 마법천자문과 교만지왕의 행방을 추적하라고 명령하고, 질투마녀에게는 메마른 대륙의 마법천자문에 대해서 조사하라고 명령했다.

이후 스토리는 차가운 대륙이라서 안나온다.

35권 마지막 부분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메마른 대륙 고대 도시에서 인형 극장 주인 행세를 하며 아이들에게서 순수한 기운을 빼앗고 메마른 대륙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손오공 일행과 재회한다.

많은 독자들에게 혹평을 받은 36권에서는 역대급 캐릭터 붕괴를 일으키며 36권을 말아먹는 데 큰 일조를 했다. 손오공과 마주쳤지만 이들과는 정말 오랜만의 재회인데다 변장을 하고 있었기에 손오공 일행은 질투마녀를 알아보지 못한다[18]. 그런데도 들키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은 커녕, 자기가 천마대전에서 대활약했는데도 알아보지 못해서 자존심 상한다고 속으로 손오공을 두들겨패는 상상만 했다. 하지만 결국 그럴 만한 힘이 있는 건 아니라 삐질대다가 이 상황을 두고 전화위복이라며 밤에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밤이 되자 고대 도시 입구를 지키고 있던 전갈전사 2명과 수다 떨다가 근본 본(本) 마법으로 본모습을 드러내고 벌레 충(蟲) 마법으로 전갈전사 2명을 벌레로 만들어 버린 뒤(다행히 전갈전사 2명은 이후에 마법을 해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스토리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자신들이 당한 걸 모래공주에게 보고한다.) 고대 도시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연락(連絡) 마법으로 이들이 지하 도시에 있다는 것을 검은마왕에게 알리려고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자 당황하는데,[19] 직후 미라킹에게 납치당해서 불멸대왕 앞으로 끌려간다. 하필이면 기습을 당했다보니 저항 한번 못하고 끌려가는데, 미라로 만들어져서 끌려간다. 미라킹이 붕대로 칭칭 감아서 미라가 되어버렸다. 미라킹에 의해서 미라가 된 뒤 불멸대왕의 피라미드까지 끌려간 직후 불멸대왕의 앞에서 미라킹에게 고문을 당할 뻔 하나[20] 고문 시작에 앞서서 일단 순순히 자백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풀려났고 그 직후 자신을 이렇게 대하고도 무사할 줄 아느냐고 윽박지르다 불멸대왕이라는 이름을 듣고 그녀가 가진 어둠의 힘에 감탄, 자신이 모은 정보를 알린다. 이전까지 있던 냉철함은 온데간데 없이 개그 치고 탄복하는 장면만 등장하는 탓에 이미지를 상당히 깨먹은 편. 불멸대왕에게 자신은 검은마왕의 부하라는 것을 밝혔기 때문에 이후부터는 불멸대왕의 부하로서 미라킹과 함께 활약한다.

다음 37권에서 엄청난 속임수로 삼장 일행을 속여 미라군단을 마을로 들여보내 점령하게 만드는 등 캐붕에서 벗어나 다시 과거의 유능함을 보인다. 38권과 39권에서는 검은마왕, 불멸대왕, 교만지왕, 미라킹과 함께 삼장, 손오공, 모래공주 일행과 싸운다.[21] 40권에서는 39권에서 암흑상제에게 소환된 교만의 육체를 지키면서 교만을 까는 등 자신의 과거와 현 처지를 독백한다.[22]

41권에서는 교만지왕과 함께 삼장을 납치하려고 한다. 교만지왕이 아무것도 못하고 무술로 털리는 와중에 관문을 암흑상제의 망치로 제압한 뒤 삼장을 재우고 암흑상제에게 보내는 업적을 세운다. 그 후 신들의 땅으로 가 그토록 바라던 암흑상제와 드디어 조우하게 되었는데, 교만지왕이 질투마녀의 업적을 자기가 한 양 보고하자 불쾌해하며 암흑상제에게 잘 보일 기회를 노린다. 암흑상제가 삼장을 데려온 결과에 흡족해하다 교만지왕에게 질투마녀의 정체에 대해 묻는데,
"모든 어둠의 시작이신 암흑상제님께 인사드리옵니다!옥황계에서 대마왕님을 모시던 질투마녀라 하옵니다!
암흑상제 님께 작게나마 보템이 되고 싶습니다. 암흑상제 님 곁에서 위대한 부활의 순간부터 영광된 계획까지 생생히 기록하여, 빛이 곧 선이라 믿는 자들이 만든 그릇된 역사를 바로잡고 싶습니다."

때를 놓치지 않고 암흑상제에게 충성심을 과시하여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인상을 남긴다. 신들의 땅으로 쳐들어온 손오공, 천세태자, 옥동자를 보며 놀란다. 암흑상제의 부활 의식을 막지 못하는 일행을 비웃다 동자가 의식을 막으려면 마법천자문이라도 파괴해야 하나라는 말에 '마법천자문을 파괴하려면 암흑상제와 마찬가지로 신의 힘이 있어야 한다'라는 말실수를 한다. 당시 손오공과 천세태자는 이미 광신과 천신의 힘을 손에 넣은 뒤였기 때문에 부활이 끝나기 전에 자신들의 힘으로 마법천자문을 파괴한다.

42권에서는 모든 일이 수포로 돌아가 난 또 낙동강 오리알 신세냐며 절망하지만, 암흑상제는 이미 삼장의 몸을 강탈한 뒤였다. 암흑상제의 힘에 감탄하지만 전권에서 저지른 말실수 때문에 네 죄나 반성하라는 경고를 듣는다. 이후 함께 추락하고 기절한다. 정황상 미지의 숲 밖으로 추락한 듯.

43권에서는 그 사이 교만지왕에게 합류했으며 교만의 명령을 받아서 암흑상제를 찾았는데 몇 달 동안 찾지 못해 고생하다가 암흑상제와 손오공이 같이 나오자 놀란다. 큰 비중은 없지만 교만지왕이 암흑상제에게 그간의 내용에 대해서 보고할 때, 손오공이 그 내용을 듣지 못하도록 막았다.

44권에선 안나온다.

45권에서는 광명계에 심어둔 스파이를 통해 토트의 위치를 색적해내는데 성공하고 교만지왕과 함께 대지여신의 신전으로 온다. 옥황상제가 군대를 이끌고 왔다는 소식에 대마왕의 패배를 떠올리며 심하게 불안해하는 모습도 보인다. 교만지왕과 합동으로 토트와 전갈전사, 전갈병사들을 제압한 순간 광명계로 찾아온 샤오, 이랑, 호킹과 마주치게 된다.

생각도 못한 조우에 질투마녀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며 놀라는데 대마왕의 패배에도 정신 못 차렸냐, 또 어둠의 졸개가 된 거냐는 등 샤오 일행의 일갈에 암흑상제의 힘을 믿고 자신만만해한다. 그후 약속의 돌을 놓고 호킹과 마법 겨루기를 펼친다.[23] 서로의 마법이 팽팽하게 부딪히고, 그 반동으로 힘겨루기의 대상이었던 약속의 돌이 깨지게 된다. 돌이 깨지며 모습을 드러낸 대지여신의 사념이 암흑상제의 육신에 관한 말을 하자 다른 일행과 함께 놀란다. 이랑의 경우는 27권 이후로 오랜만의 재회이지만 둘과의 큰 접점은 없다. 이랑 성격 상 질투마녀를 크게 신경 안 쓰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이랑은 이미 27권에서 질투마녀랑 말싸움을 어느 정도 했으며 결정적으로 이랑은 질투마녀와 싸우지 않았다.

46권에선 안나온다.

47권에서 오만군단장과 재등장한다. 오만군단장의 이야기에 흠뻑 젖어있는 듯한 묘사가 나타난다. 반대로 교만지왕은 오만군단장의 태평하고 거만한 모습에 분노군단장처럼 참교육 시켜주려고 했으나 오히려 오만군단장의 손톱 조 마법에 당하고 만다.

48권에선 안나온다.

49권에서 교만지왕과 짤막하게 등장. 아차아태자, 용세태자를 제압하였다.

50권에서는 교만지왕에게 배신당해 아차아태자, 용세태자와 암흑계에 갇힌다. 이에 질투마녀는 복수를 다짐한다.

51권에서는 암흑구슬을 훔쳤다는 것이 밝혀진다. 일단 나가기 위해서 이이제이로 용세태자와 아차아태자를 구해주는 모습이 나온다. 질투마녀 왈, 암흑구슬은 교만지왕이 만든 비밀 병기라고 한다.

52권 출간 이벤트 영상에선 사망한 카이의 시신 앞에 주저앉아 울고있는 아티스를 보고 "전쟁터에서 청승이나 떨다니 마치 목숨이라도 내놓은 듯 싶군."이라한다. 이후의 일은 본권에서 드러날 것으로 추정. 교만지왕과 싸우게 되면 교만지왕이 이미 50권에서 질투마녀를 죽이려 했기에 작정하고 교만지왕도 질투아녀를 죽이려 들 것으로 보인다.
목숨이 오가는 전쟁터에서, 감정에 치우쳐 넋 놓고 있다니. 그 녀석을 따라갈 게 아니라면, 이 일의 원흉을 없애야 하지 않겠어?
저기 기뻐 날뛰는 녀석! 눈물은 저 녀석을 없애고 흘려도 늦지 않아.
카이를 이렇게 만든 게 누구냐는 아티스의 말에 대한 대답

그러나, 출간된 본권에서는 망언이 질투마녀다운 대사로 수정되었고 오열하는 아티스에게 카이를 이렇게 만든 자가 교만지왕인 것을 알려준 뒤 교만지왕을 죽이려는 아티스를 돕는다. 이후 질투 본인도 교만을 죽이려고 했지만 공격에 실패하고 제압당한다. 하지만 자신이 제압된 직후 나도 너한테 뒤통수 치는 법은 배웠다라며 등 뒤에 아티스를 소환한다. 그리고 이 모습을 끝으로 사실상 2부에서 하차한 거나 다름없다.

53권에서 최종 결투가 이루어졌는데 나오는 장면이 없다. 암흑상제측 4대 마왕이 죽고, 암흑상제를 따를만한 자가 없었다. 52권에서 전쟁터에 있었음에도 안 나온 게 이상하다.[24] 이 부분에 대해서도 독자들한테 엄청나게 까이고 있다. 이후 2부가 끝나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만, 오랫동안 악행을 저질렀으니 암흑계로 안 도망간 이상 체포되어 수감되었을 것이다.[25]

2.3. 과거



팬북인 비밀의 사전 4권, 50권 발간을 앞두고 공개된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과거가 공개되었다.

비밀의 사전 4권에서는 천세태자가 부관과 함께 도서관에서 천왕보검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려고 할 때 함께하며 비밀을 숨겨주었다고 나오며 DS판에서는 선녀들의 수장이었으나 천세태자가 지상에 내려갔다가 데려온 여자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자신을 두고 그럴 리가 없다고 질투심을 가지다 악마화가 되었다고 나온다.

원래는 하늘나라의 선녀 중 한 명으로 뛰어난 미모와 재능으로 소문이 자자했으나, 자만심과 질투심이 많아 가는 곳마다 다툼을 일으켜 극락중앙도서관의 사서로 혼자 일하게 되었다. 한편 본인의 재능을 믿고 팔선녀의 자리를 노리기도 했으나, 팔선녀에게는 자신의 능력을 뽐내선 안 된다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시험 자체를 치를 수 없었으며 이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대신 극락중앙도서관에서 일하는 동안 진현인 천세태자의 토론을 지켜보며 많은 배움을 얻었으며 진현인 또한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옆에 두어 오히려 팔선녀에게 부러움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진현인은 108 요괴가 봉인에서 풀려난 것을 계기로 타락해버린 뒤 극락 도서관의 새로 비치된 역사서에 진현인이 악인으로 왜곡되고 진실을 아는 자들이 진현인을 비난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이를 바로잡고자 했다. 그러던 고대어로 적혀있는 어느 낡은 고서[26]를 해석하다 팔선녀중 하나가 다가와 "네가 천세태자에게 천왕보검에 대해 알려주었냐"[27]라고 물으며, 네가 일을 저지를까봐 많은 이들이 감시 중이라는 사실을 몰래 알려준 것을 계기로 하늘나라를 떠난다. 이후 대마왕을 찾아가게 되고 두려움보다 욕망이 앞선 그녀의 마음을 알아본 대마왕이 그녀를 거둠으로써 타락해 질투마녀로 거듭나게 된다.

다만 탐욕마왕의 설정이 2부에서 대거 변경된 것을 볼 때 지금은 바뀌었을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진현인이 21권에서 소멸을 대가로 광역정화를 펼칠 당시 혼세마왕과 탐욕마왕은 죄업 때문에 악마의 낙인이 남은 걸[28] 제외하면 본래대로 돌아왔지만 낙인을 빼고 정화가 이루어진 혼세마왕, 탐욕마왕과는 달리 2부에서 몇몇 인물들(검은마왕, 불멸대왕, 암흑상제)이 질투마녀에게서 어둠의 기운을 느끼는 묘사로 볼 때 정화를 피한 것으로 보인다.

3. TVA

애니 시즌 2에서 등장. 탐욕마왕과 마찬가지로, 시즌 2의 중간 보스이다.

1화에서 혼세마왕에게 접근한다. 원작처럼 가야금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29][30][31]원작처럼 탐욕마왕과 한 세트로 다니며 대마왕의 신임은 탐욕마왕보다는 더 받는 듯.

혼세마왕에게 있어서는 탐욕마왕과 마찬가지로 지긋지긋한 인물 중 하나로 기껏 다시 착해진 혼세마왕을 다시 악의 길로 이끌고 특히 악마의 꽃에서 샤오를 죽이려고 했다.[32] 정작 이 일이 손오공 일행과 혼세마왕이 2차로 손잡는 계기 중 하나가 된 것은 아이러니 하지만. 또한 탐욕마왕, 혼세와 함께 선현인과 3대 1 맞짱을 뜨지만 선현인이 3명을 모두 순식간에 제압하며 보기 좋게 발렸다.

결국 21화에서 손오공 & 혼세마왕의 합동공격으로 탐욕마왕과 함께 그 자리에서 소멸당하나. 소멸되어 죽기 직전에 옥황상제, 염라대왕, 이랑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주며 비웃는다.

질투마녀는 TVA 작화가 확실히 만화책 버전의 그림보다 예쁘다는 평이 많다. 특히 몸매가 만화책 버전에 비해 상당히 좋고,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과 보라색 눈화장이 특징이다. 복장도 원작처럼 몸을 다 가린 옷이 아니라 한쪽 다리를 드러낸 민소매 원피스에 검은색 스타킹에다 가터벨트도 하고 있으며, 하이힐도 신었다. 마지막으로 걸어다닐때 잘 보면 가슴까지 움직인다.

4. 마법천자문 DS 2 최후의 한자마법

선녀였던 시절 천세태자에 이랑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선녀들의 수장인 자신을 두고 그럴 리 없다는 질투심에 악마화가 되었다는 설정이며 삼대현인이 성불하면서 뿔이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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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이가 더 최악인 건 흑심마왕 혼세마왕. 그나마 탐욕마왕 & 질투마녀 듀오가 가장 많이 세트로 나오기는 한다. 반면에 대마왕 진당에서 사이가 가장 완만한 건 혼세마왕과 그의 부하인 혼돈장군, 말세장군이다. [2] 원래였으면 질투마녀 가얏고로 상대해야하는데 전설의 마수의 공격으로 파손된 상태였다. 거기다가 만약 질투가 손오공 상대로 악기줄 현 마법을 썼으면... [3] 옥동자가 악한 기운에 홀려 악마화가 되는 중이었다. 울100세가 안 왔으면 옥동자는 손 쓸 새도 없이 괴물이 되었을 것이다. 덕분에 그는 18권까지 잊혀지게 된다. [4] 잡아! 그게 터지면 이 근처가 몽땅...! [5] 마정석은 한자마법에 반응해 광역폭발을 일으키는 위험물질인데, 액체상태라면 니트로글리세린 이상의 위험을 가진 화약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그 사천왕이 조그마한 용액 가지고도 전전긍긍할 정도인데 그 양이 터지면 그냥 다 죽는다. 말 그대로 혼세마왕은 "너 죽고 나 죽자" 라고 말하고 있고 질투마녀는 "너 미쳤냐?" 라고 말하고 있는 셈. 서생원이 그 말을 듣자마자 덜덜 떨 정도였다. [6] 대마왕에 대한 공로를 세우자는 말이었다. [7] 전설의 마수 부분에서 혼세마왕은 탐욕마왕이 이겼는 줄도 모르고 또 탐욕마왕이 더 강한 상대와 붙은 것을 엄청 좋아하는 것도 모르고 다시 싸우기 싫은 상대였다는 식으로 말했다. [8] 이는 역으로 말하면 질투마녀가 호킹과 혼세마왕에게 털린 게 엄청 열받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임무를 더 중시한 걸 볼 때 탐욕마왕보다 이성적인 건 맞는 모양. 다만 이는 다른 의미도 있는데 탐욕마왕의 성격을 질투마녀가 알고 있고(이기고 지고를 확실히 가리는 스타일) 이를 알고 혼세마왕이 탐욕마왕으로 변장했다는 것을 눈치챈 것. [9] 개정판에서는 사천왕들끼리의 경쟁에 관심없어서 탐욕마왕의 성격을 몰랐다는 식으로 나온다. [10] 이 악마원념은 과거 진현인을 비롯한 삼대현인이 108요괴를 제압할 때 같이 봉인시킨 것으로 삼천 년 전에도 풀리지 않았던 것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천세태자로서 진현인을 구하고 싶어했던 혼세마왕은 구할 수 없는 거냐며 슬퍼한다. [11] 흑심마왕과 탐욕마왕은 왜 자신들까지 흡수하려는 거냐며 절규했다. 어찌보면 충성심으로는 사천왕 중 제일인 셈. 16권에서도 생쥐처럼 도망이라도 치려냐고 묻는 탐욕에게 대마왕 폐하를 위해서는 못 할 것 없다고 말하는 등 이 점은 작중에서 여러 번 부각되었다. [12] 대마왕이 오래 전에 가르쳐 주었다. 대마왕의 근간이 된 108요괴가 본래 암흑상제의 부하로서 옥황상제에 대한 복수로 옥황계에 파견된 존재라 다른 세계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3] 어쩌면 진현인시절에도 아는게 있었을지도 모른다. [14] 26권 검은마왕의 회상에서 잠시 등장한다. [15] 자세히 보면 미소를 짓고 있다. [16] 1부 시절엔 윗 사진 수준으로 천박하게 웃어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17] 어둠이라는 존재 자체는 악이 아니라는 것은 광명상제 암흑상제의 과거를 통해 사실임을 알 수 있다. [18] 설정붕괴다. 변장이라고 해봤자 그저 망토를 뒤집어 쓴 것뿐이며 손오공 일행은 망토속의 질투마녀 얼굴을 보기까지 했다. 질투가 평범하게 생긴 외모가 아닐 뿐더러 견우와 손오공을 빈사상태로 만들고 마법장벽을 부숴 대마왕을 완벽하게 부활시킨 적이 있는 만큼 손오공 일행의 뇌리에 깊게 박혀있을 만도 한데,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저 정도의 행적이면 질투가 평범하고 흔한 얼굴이었다 해도 바로 알아봐야 정상이다. 옥동자는 머리가 좋지 못하고 손오공은 자신의 관심사외에는 잘 외우지 못한다지만 그 삼장까지도 질투를 알아보지 못한 것은... [19] 검은마왕은 암흑계에 있어서 연락이 불가능했다. [20] 미라킹이 언급한 고문은 깃털로 간지럽히기, 밥 안 먹이고 굶기기, 손가락으로 찢어지는 소리내기 등. [21] 38권에서는 오랜만에 검은마왕과 재회하지만 당시 상황이 상황이라서 큰 접점은 없다. 질투마녀가 그렇게 존경하는 검은마왕이다보니 보자마자 반가워하면서 검은마왕에게 인사한다. [22] 이때 깨알같이 탐욕과 흑심이 함께 등장한다. 그리고 이 회상 속에서 혼세의 1차 악마화 모습도 함께 나온다. [23] 1부에선 호킹의 상대가 안 됐는데 대등하게 맞서는 놀라운 모습을 보인다. 정황상 검은마왕의 부하가 될 때 그에게 받은 새로운 힘 덕분으로 보인다. [24] 52권에서 교만지왕한테 당해 온 몸이 묶인 채로 있었는데 이 모습을 끝으로 53권에선 안 나오고 언급조차 없다. 그냥 저 상태로 묶여 못 풀려나 최종 전투에 못 참여했다는 의견도 있으나, 일각에서는 3부로 넘어가기 위해 그냥 안 넣은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질투가 안나와도 스토리 상 지장은 없다. [25] 아니면 3부에서 재등장할 수도 있다. [26] 제목은 《 마음이 없는 자 [27] 108 요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천세태자가 도서관에 잠입했을 때 그에게 천왕보검에 대한 모든 정보를 번역 및 제공하고 비밀을 은폐해주었고 그를 연모하게 된다. [28] 마법천자문 채널에는 본인의 과거를 용서하지 못했기에 낙인이 남았다고 한다 [29] 다만 원작에서는 가야금의 소리가 뭔가를 절단하는 용도지만 여기에서는 포박이나 바늘 발사용. 그래도 16권에서는 호킹의 다리를 걸어넘어뜨리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그 상태에서 혼세와 호킹의 감전(感電) 마법에 당하고 만다. 21권에서는 탐욕과 함께 중지(中止) 마법으로 혼세마왕을 꼼짝못하게 한 뒤 바로 포박시키지만 혼세마왕이 천왕보검으로 단 번에 풀어버렸다. [30] 내구가 심하게 떨어진 원작과는 다르게 혼세마왕과 싸울 때 방패처럼 사용하기도 하였다. [31] 애니메이션 한정요소인 천자탄은 원래는 그냥 사용할 수 있지만 시즌 2부터는 천자보구라는 도구까지 필요한데 작중에선 본인의 가야금이 천자보구인 것으로 묘사되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줄이 없다가 상황에 따라 줄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32] 이건 애니 한정인데 원작에서는 손오공이 혼세마왕을 믿으면서 질투마녀를 공격했지만 애니에서는 손오공이 혼세마왕과 대결하고 있어서 삼장과 샤오가 대신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