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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0:18:06

마음이 없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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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탄생3. 작중 행적
3.1. 2부3.2. 3부
4. 비판

1. 개요

마법천자문의 등장 세력. 그리고 마법천자문 2부의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자 사실상 진 최종 보스.

2. 탄생

창조주의 적대자들로, 과거 누구나 한자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던 시절에 그 중에서도 힘이 강했지만 동정심이나 자비 같은 마음이 없는 자들로 구성된 무리가 세상을 어지럽히고 창조주를 넘어서려고 했다. 창조주는 이들을 제어하여 그 힘을 태초의 마법천자문 속에 가두고, 한자마법을 오직 수련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3. 작중 행적

3.1. 2부

이런, 들통난 건가? 언제부터지? 내 정체를 눈치챈 게?
암흑상제
태초의 마법천자문이 파괴된 이후 세상에 혼란이 찾아온 것은 이들의 힘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암흑상제의 조상이라고 한다. 또한 후손인 암흑상제는 이들의 악행으로 인하여 혈연으로 이들의 본성을 그대로 물려 받게 되었고, 이 때문에 나머지 3명의 신들이 암흑상제를 갱생시키려던 시도는 결국 파국을 불러왔다.

태초의 마법천자문 속에서 생명을 다했는지 52권에서는 영혼, 즉 악령의 모습으로 태초의 마법천자문에서 빠져나와 생명을 갉아먹는다.[1] 막판에 시작의 땅을 빠져나온 후 관문을 파괴한 암흑상제의 맞이할 영 迎 마법에 의해 전원 흡수된다.

53권에서는 최종 형태로 각성한 암흑상제의 창궐(猖獗) 마법에 의해 방출되어 생명력을 빼앗으려 하나 희망의 꽃에 당하고 마법천자문까지 완성되자 암흑상제는 본래면목(本來面目) 마법으로 흑야의 창을 만드는데 이 때 자신들의 후예답다면서 그에게 전력을 몰아주나 찬란(燦爛) 마법에 의해 파훼당하면서 완전히 소멸당했다.

3.2. 3부

이후 60권에서 피온스의 리더 수장인 해리가 마음이 없는 자들의 교주를 위해 일하는 마하가라의 부하인 암호명 암흑의 사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나중에 마음이 없는 자도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데 최근 62권에서 마음이 없는 자들의 교주 및 부하들이 하나 둘 아닌 모양인듯 하다.

62권에서 단에게서 마음이 없는 자들의 능력과 비슷하다며 손오공이 언급했으며 그리고 마하가라로 추정되는 누군가왕우라는 사람도 마음이 없는 자의 교주일것 같다는 추측이 들어서 마음의 없는 자의 후손들이 전부 판케니아 대륙으로 흩어진게 아니냐라는 여론도 있으며 결국 샤오가 힘들게 가져왔던 희망의 꽃이 3부의 재난이 된게 아니냐라는 여론도 있다.

4. 비판

글쓴이가 김현수에서 유대영으로 바뀐 후 바로 다음 권에서 갑자기 붙여진 설정이라는 것도 문제지만, 암흑상제가 절대악이라는 점을 부각하여 급조해서 만든 캐릭터라고 해도, 정작 암흑상제가 마음이 없는 자의 후예라는 설정을 통해 암흑상제가 왜 악인인지를 뒷받침함에 따라 악역 미화를 해결하는데 별 효과는 없었고 오히려 악화되었다는 주장이 있었다.[2]

차라리 암흑상제가 처음부터 절대악 그 자체나 다름 없는 우주적 존재이면 모를까, 오히려 마음이 없는 자들의 후예라는 설정을 괜히 넣는 바람에 보는 사람에 따라 "의도하지 않았는데 선조 때문에 나쁜 천성과 어둠의 힘을 가진 채 태어난 간접적인 피해자"로 볼 여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였다.

차라리 암흑계 3대 군단장이 3 사람이 차라리 마음이 없는 자의 후손이였다면 훨씬 더 나았을 거라는 평가로 의견도 있다. 물론 마음이 없는 자들의 추악한 인성 및 하는 짓들을 보면 이 셋이 제정신으로 보일 정도여서 큰 모욕이겠지만. 사실 이 셋 말고도 마법천자문의 모든 악역들은 마음이 없는 자와 비교하면 양반이다.


[1] 이로 인해 기장도사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웠으나, 53권에서 희망의 꽃의 치유 능력에 의해 회복되었다. [2] 이 문제점은 51권에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물론 그로 인한 여파는 아직도 남아있다. 이전올댓스토리 체제의 37~41권과 김현수 체제인 42~48권에서 보여준 암흑상제의 입체적인 면모를 다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려 7권이나 되는 분량을 낭비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