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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09:27:25

진미령

진미령
Jin Miryung
파일:진미령프로필.jpg
<colbgcolor=#283593><colcolor=#fff> 본명 김미령
출생 1958년 4월 5일 ([age(1958-04-05)]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김해 김씨
신체 160cm, 45kg, AB형
가족 아버지 김동석, 어머니, 슬하 1녀
학력 혜화초등학교 (편입)[1]
한성화교학교 (졸업)
종교 불교
직업 가수, 배우
데뷔 1975년 영사운드 1집 앨범 'Peace... Since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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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수 활동3. 대표곡4. 출연작5. 화교 출신 루머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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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트로트 가수 배우.

2. 가수 활동

1975년, 영사운드 1집 앨범인 'Peace... Since 1972'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1977년, 제1회 MBC 서울가요제에서[2] 소녀와 가로등( 장덕 작사, 작곡)을 발표했다.[3] 이외 곡으로는 하얀 민들레, 미운 사랑, 왕서방, 아하 등이 있다.

아버지는 미국 정부가 선정한 6.25 전쟁 4대 영웅으로, 광복군 출신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고 이후 북파공작원으로도 활약했던 김동석(1923)예비역 대령(1923 ~ 2009)이다. 2016년 6.25 전쟁 제 66주년 국군 및 UN군 참전 유공자 위로연에서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이 참석한 자리에서 아버지께 바치는 편지를 낭독했다. #

2019년 9월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웬 다이아 같은 목소리 휘트니 휴스턴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했다.
진미령 가요무대 스페셜

3. 대표곡



4. 출연작

4.1. 드라마

4.2. 가족오락관

평소 무대에서는 상당히 차분하고 다소곳한 성격의 노래를 부르는 것과 달리 가족오락관 단골 출연자 중 한 명이었으며 가족오락관에만 나오면 완전히 다른 성격의 소유자로 변했다. 엄청 재미있고 예능감 넘치는 연예인의 성격으로.

※ 손미나 아나운서가 진행한 회차는 굵게 표시. (9회 출연, 5승 4패)

5. 화교 출신 루머

결론부터 말하면 부모가 모두 토종 한국인이다.

아버지 김동석(金東石, 1923~2009), 어머니 함영희(咸瑛喜)는 모두 토종 한국인이고 진미령도 한국인이다. 다만 한성화교학교를 졸업하여 중국어가 능통했고, 예명으로 쓴 성도 중국의 5대 성씨인 진(秦)인데다가 이름 '미령'도 중국풍[4]이어서 화교라는 루머가 퍼졌었다. 게다가 진미령의 외할머니가 화교 출신이라는 루머도 있었다. 그러나 2022년 인터뷰에서 외할머니가 화교 출신이라는 기사는 언론 오보이며, 외할머니 개성 출신의 한국인이고, 진미령 본인도 '토종 한국인'이라고 정정했다.

한성화교학교를 다니게 된 이유는 어머니의 의견이 컸다고 한다. 어머니가 4명의 자녀들 중 적어도 한명에게는 외국 공부를 시키고 싶어했고 진미령의 어릴적 꿈도 외교관이었지만, 유학을 보내거나 미국 국제학교를 다니기에는 학비를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한성화교학교에 진학시켰다고 한다. 당시에는 한국인들도 일부 입학이 가능하던 시기였고, 아버지 김동석 또한 광복군 시절 중국에서 다년간 생활하며 중국어에 능통하여 흔쾌히 동의했다고 한다.

6. 여담


[1] 인터뷰에서 한성화교소학교(초등부)에 아버지가 무작정 찾아가서 딸의 입학을 부탁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2] MBC가 주최했던 가요 경연대회로 순수 아마추어만 참가가 가능했던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와 달리 프로 가수들도 참가할 수 있는 대회였다. 1978년부터 대회 규모를 국제대회로 확장했다. 올드 가요팬들이 익히 기억하고 있는 서울국제가요제가 바로 이 대회다. 이 대회를 통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노래가 1979년 서울국제가요제 대상 수상곡인 윤복희 여러분. [3] 서울가요제 1회에는 "장덕 - 진미령" 콤비 외에 " 길옥윤 - 혜은이"(당신만을 사랑해), " 윤항기", "하수영", "김준 - 전수나", "유영선 - Ambition", "딕패밀리" 등 기라성 같은 작곡가와 가수 혹은 그룹들이 함께하며 가요제를 빛냈다. [4] 장제스의 세번째 부인인 쑹메이링의 이름을 한국식으로 읽으면 바로 '미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