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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전대 시리즈 ||
슈퍼전대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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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전대 파이브맨 (1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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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전대 마지레인저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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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전대 파이브맨 地球戦隊 ファイブマン Chikyuu Sentai Fiveman (1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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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시간 | <colbgcolor=#ffffff,#191919>매주 금요일 오후 17:30 ~ 17:55 (25분 방영) |
| 방송 기간 | 1990년 3월 2일 ~ 1991년 2월 8일 |
| 방송 횟수 | 48화 |
| 제작 |
테레비 아사히 토에이 토에이 에이젠시 |
| 채널 | 테레비 아사히 |
| 원작 | 야츠데 사부로 |
| 프로듀서 | 테레비 아사히 : 우츠노미야 쿄조 |
| 토에이 : 스즈키 타케유키 | |
| 감독 | 나가이시 타카오[1], 미노와 마사오, 아라이 키요시, 토죠 쇼헤이 |
| 각본 | 소다 히로히사[2], 와타나베 마미, 후지이 쿠니오, 이노우에 토시키 |
| 내레이션 | 오노다 에이이치 |
| 출연 | 후지 토시야, 신다치야 케이, 코바야시 료헤이, 미야타 카즈코, 하야세 케이코 외 |
| 첫 에피소드 | 5남매 전사(五兄弟戦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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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방송 예고 트레일러 & 모든 에피소드 예고편 |
슈퍼전대 시리즈 14번째 작품. 우주의 수많은 별을 파괴해 온 은제군 존에게 부모님을 잃은 5남매가, 20년의 세월 동안 복수할 힘을 길러 마침내 존과 맞선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시리즈 최초로 멤버 전원이 가족 관계[3][4]라는 설정을 도입한 전대이다.
파워레인저 퍼팩트 대백과 및 캡틴포스, 젠카이저에서의 명칭은 '파워레인저 파이브맨'.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 및 미국의 '붐!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파워레인저 코믹스에서의 명칭은 '슈퍼소닉 레인저'(기타 항목 참조).
2. 특징 및 평가
멤버 전원이 한 가족이자 모두 초등 교사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그에 어울리게 혈육의 정을 강조하는 에피소드나 어린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다. 바로 전작인 고속전대 터보레인저가 전원 학생이라서 더 돋보이는 설정. 슈퍼전대 시리즈 중 처음으로 단체 강화폼이 등장하고, 정식 명칭을 가진 '악의 전대'가 나왔다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그러나, 과거부터 왜곡된 정보에 노출된 대부분의 슈퍼전대 시리즈의 팬에게는 흥행에 저조하여 전대를 종결 낼뻔한 역적같은 작품으로 가장 널리 기억되고 있을 것이다.[5] 물론 파이브맨이 흥행에 실패했고 슈퍼전대 시리즈의 존폐 위기가 왔던 건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정보의 교차확인이 어려웠던 당시 팬들 사이에서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선생님이 주인공이라서 아이들이 보지 않았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다만, 파이브맨이 흥행에 실패한 유력한 원인에 대해서는 크게 3가지가 있었다고 분석된다.
- 전체적으로 일본의 사회 분위기가 폭력 묘사에 민감해지기 시작했다.[6]
- 전작인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에서 이어받은 매너리즘 문제가 부각되면서 전대 자체의 주목도가 하락한 상태였다.[7]
- 동 시기에 방영했던 강력한 경쟁작들에게 밀려서 시청률과 판매량에 커다란 타격을 입었다.
실제로 장기간 지속된 작품에 대한 매너리즘, 시청 연령을 확 낮춘 점, 각본가가 '슈퍼 전대는 매년 지속된다.'라고 시청자들이 인식하는 것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말이 있으며, 후속작인 조인전대 제트맨에서는 이런 갈등이 최고조까지 치솟아올라서 '이 작품이 정말로 마지막이겠구나.'라고 생각한 스탭들도 많았다고 전해진다.[8]
초반 시청률은 저조했다가 그래도 중후반부에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9], 문제는 완구 쪽에서 터졌다. 전작 터보레인저는 상술한대로 매너리즘 등의 문제로 시청률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완구만큼은 판매에 호조를 보였던 반면, 파이브맨은 시청률도 계속 떨어지는데 완구마저 안 팔렸다. 대표적으로 터보레인저의 전함 완구인 DX 터보 빌더가 잘 팔린 반면에 파이브맨의 전함인 DX 맥스 마그마는 재고가 남아돌았다고 하며[10], 변신기는 여성 멤버들의 것만 악성 재고들이 계속 쌓여나갔다고 한다.[11]
완구의 판매 저조에 관해서는 파이브맨 완구의 낮은 밸류도 원인이긴 했지만[12], 이 시기에 패미컴 붐에 이어 슈퍼 패미컴이 대 히트를 치면서 완구 시장이 대폭 축소된 점, 앞서 서술했 듯이 파이브맨과 동시기에 방영한 애니메이션 / 특촬물 중에 워낙 대단한 경쟁작들이 많았던 점이 매우 컸다. 이 시절에 방영했던 애니메이션으로는 그 유명한 란마 1/2[13]과 용자 엑스카이저 였으며, 특촬에서는 저예산이였지만 매우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성인들과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특경 윈스펙터가 방영했었다. 당시 윈스펙터의 위상은 시청률로만 따지자면 엑스카이저와 파이브맨을 압도하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그 대단한 란마 1/2도 이겼을 정도였다. 최대의 매상을 기대하는 크리스마스 연말 완구 판매량에서도 윈스펙터는 슈퍼 패미컴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을 정도였으며, 이것은 파이브맨의 매출에 큰 악영향을 끼쳤다.
어쨌든 이 작품이 상업적으로 실패하는 바람에 반다이와 토에이는 진지하게 슈퍼전대 시리즈의 종결을 고려하기도 했다. 이후 파이브맨의 후속작인 조인전대 제트맨에선 86년작 초신성 플래시맨에 각본가로 참여한 바 있는 이노우에 토시키를 전격 기용하여[14] 본작과는 180도 다른 성인 취향의 요소들을 많이 활용하여 강렬한 인간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시리즈의 부활을 성공시켰다.
이렇게만 보면 흥행 성적이 매우 나빠서 작품의 완성도 역시 마찬가지로 나빠보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파이브맨을 통해서 어느 아이가 마음의 상처를 치료했다는 감동적인 사연도 들려왔을 만큼 높은 드라마성을 지닌 명작이었다. 직업이 선생님이다보니 초등학교 학생들과의 에피소드가 많으며, 대부분 용기와 희망을 다루는 편이 많았다. 상업적 실패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인지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유쾌함과 진지함을 적절히 살려낸 스토리의 완성도는 지금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진지하고 비극적인 플래시맨이나 마스크맨, 라이브맨 등과 달리 심각하고 슬픈 요소들을 가능하면 배제시켜 작품 전체에 걸쳐 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며, 멤버들이 교사라는 점을 활용해서 교훈적인 주제를 담아낸 내용들이 많았다.[15]
방영을 마친 파이브맨은 그저 흥행에 실패했던 전대 중 하나로 기억되나 했지만, [16] 인터넷의 발달과 당시 직접 시청한 세대들이 성인이 되어서 다시 한번 시청하는 등 재평가가 이루어진 지금에서는 '방영 당시에는 굉장히 불운했지만, 시간이 지난 현재는 뛰어난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작품 중 하나'라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호평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노선의 일체화이다. 망조로 접어드는 특촬이나 애니메이션을 살펴보면, 무리하게 시청자들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급격히 틀어놓는 경우가 종종 많았다.[17] 반면 파이브맨은 시청률은 매우 고전했을 지 몰라도 왕도적일 정도의 밝고 희망찬 노선을 끝까지 밀고 갔으며, 이는 파이브맨의 스토리를 큰 잡음 없이 깔끔하게 만들었다. 일본의 각종 리뷰 사이트들만 보아도[18] 파이브맨에 대해 우리나라와는 달리 직접 시청해본 사람들이 많아서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19] 사실 국내에서 파이브맨을 저평가하는 의견의 대부분은 작품 자체를 접하지 않은 상태로 일웹이나 일부 잡지에서 저평가된 의견을 곧이 곧대로 듣고 '파이브맨은 실패작이라더라'고 판단하는 케이스가 많다.
90년대를 맞이하는 전대답게 여러가지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전대이기도 하다. 그에 맞춰 다소 독특한 에피소드도 많았고, 여성 멤버와 남성 멤버의 변신기조차 차별화를 주었다. 전작 터보레인저에서 비중이 없다시피한 거대화시 로봇 대전도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주며, 로봇 대전 시 가운데 메인 자리는 상황에 따라 돌아가며 앉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파이브맨은 그 당시 일본의 사회상, 시리즈의 장기화로 인한 매너리즘, 전작의 삽질들로 악화된 시청률, 동시기 경쟁작들에게 밀려난 인기 등 안 좋은 일들만 죄다 겹쳐서 너무나도 가혹하게 온 몸으로 직격탄을 맞았고, 결국 그로 인한 악재로 실패한 부분만 계속 부각되면서 오랜 시간 동안 졸작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써왔다. 물론 저조한 시청률이나 판매량으로 시리즈 자체의 존폐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 결과적으로 실패라는 꼬리표는 사라지지 않겠지만, 그런 분위기 속에서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맡은 바 노선을 사수하며 1990년대를 여는 최초의 전대로 최선을 다한 관계자들의 고군분투가 눈에 띄었고, 정작 이러한 노력에 비해서 결과는 원하는대로 따르지 않았으니 불운한 작품이라고 보는 게 가장 옳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파이브맨이 진짜 마지막까지 실패작으로 끝났다면, 슈퍼 전대 시리즈의 역사는 그대로 파이브맨에서 끝났을 것이다. 스탭들이 어떻게든 시리즈와 작품을 존속시키고자 중후반부에 쏟아부은 노력이 시청자로 하여금 인정을 받았기에, 파이브맨은 침체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무사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고, 그걸 원동력으로 삼아 슈퍼전대 시리즈도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여담이지만 이 당시 '시청률'은 작품의 성공 여부를 판단할 때 사실상 크게 의미가 없는 숫자가 되어 있었다. 그 이유는 1980년대 후반부터 VHS기술이 확립되었고 일반 가정에서도 비디오 레코더의 구입이 가능할 정도로 보급이 활발히 이루어졌기 때문에, TV를 통한 리얼타임 시청이 아니라 비디오에 녹화해놓고 시청하는 식의 시청방법이 보편화되고 있는 시기였기 때문이다.[20] 따라서 실시간 시청률의 저하가 이 작품을 보는 시청자 수 자체가 줄어들었다는 지표가 될 수는 없다.[21]
2021년 2월 일본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쿠지리 선생님'[22]에서 지구전대 파이브맨을 '슈퍼전대 굴지의 실패작'으로 소개했는데, 이 때 소개한 내용이 지나치게 편향적이어서 리얼타임 세대의 공분을 샀다. 방송 내용의 요점은 '매너리즘에 빠져서 급거 노선 변경까지 했지만 결국 시청률 저하를 만회하지 못하고 실패로 끝났으며, 속편 조인전대 제트맨에서 전대 시리즈가 겨우겨우 기사회생했다'라는, 상기 서술하였던 식으로 인터넷 상에서 종종 저평가되는 의견을 그대로 여과없이 방송으로 제작한 수준이었다.
방송 후 일웹 등지에는 '아무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지만 의도적으로 다소 이상했던 장면만 모아놓은 악의 넘치는 편집을 나열해 놓았으며, 정작 파이브맨의 장점은 전혀 어필되지 않았다' '파이브맨의 팬들을 모욕하는 방송'이라고 혹평이 넘쳐났다. 한편 오히려 이러한 반향과 더불어 까마득한 후배인 수리검전대 닌닌저와 기사룡전대 류소우저가 모든 전대를 통틀어 역대 최악의 졸작으로 끝나며 악평과 욕을 파이브맨 이상으로 심하게 먹는 덕분에 파이브맨이 제법 호의적으로 재조명받게 된다.
3. 등장인물
3.1. 파이브맨
초등학교의 교사인 호시카와 남매들이 변신한다. 후미야와 레미가 20세인데 교사를 하고 있고[23], 학교가 초등학교인데도 담당 과목제가 도입되어 있는 등 본작의 작품 세계의 교육 제도는 현재의 제도와는 상당히 다르다. 존의 습격으로 직장인 뉴타운 초등학교가 파괴되었으나, 레미가 중간에 한번 대타를 뛴 것 외에는 멤버들이 따로 부업을 하는 묘사는 거의 없어 전원 휴직 처리 된 것으로 보인다.작중에서 시민들에게는 나름 긍정적인 조직으로 인식되는 것과[24] 별개로 후반부까지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다.
각 멤버의 이름에는 자신이 담당하는 과목의 은유가 들어가 있다. 남자 멤버와 여자 멤버의 변신기가 다른 최초이자 유일한 전대로, 변신 구호는 자신의 본명-코드명 순이다. 단, 상황에 따라 코드명만 외치기도 하며, 단체로 변신할 때에는 '파이브맨'이라고 외친다.
초반에는 변신후에 각자의 컬러 코드명 호칭으로 부르지만, 이를 어색하게 생각한 배우들이 의견을 내어 중반부터는 변신 후에도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25] 이 점 때문에 은제군 존의 메도우의 간부들마저도 코드명이 아닌 본명으로 부른다.
이는 후발전대 조인전대 제트맨 으로 계승된다.
| <rowcolor=#ffffff> 코드명 | 색상 | 캐릭터명[26] | 담당 배우 | 한국판 성우[27] |
| 파이브 레드 | 레드 | 호시카와 가쿠/성가크 | 후지 토시야 | - |
| 파이브 블루 | 블루 | 호시카와 켄/성켄 | 신다치야 케이 | |
| 파이브 블랙 | 블랙 | 호시카와 후미야/성문후 | 코바야시 료헤이 | |
| 파이브 핑크 | 핑크 | 호시카와 카즈미/성수미 | 미야타 카즈코 | |
| 파이브 옐로 | 옐로 | 호시카와 레미/성레미 | 하야세 케이코 | 김나율 |
-
아서 G6
-
호시카와 박사(배우: 미츠키 키요타카[28])
5남매의 아버지. 시돈 행성에서[29] 시돈 꽃을 살리는 연구를 진행하던 도중 은제군 존의 습격을 받아 어린 3남매와 갓 태어난 쌍둥이를 아서에게 맡기고 지구로 보낸다. 등장 횟수가 적어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상당한 천재로, 작중 파이브맨이 사용하는 기지와 슈트, 로봇, 시스템은 전부 이 사람의 작품이다.
-
호시카와 미도리(배우: 이시이 메구미)
5남매의 어머니. 현재는 남편과 함께 실종된 상태이다.[스포일러]
-
은하의 날뛰는 늑대 군서[31](배우:
쿠사카 히데아키)
강자와의 싸움을 갈망하는 전사. 뛰어난 봉술 실력의 소유자로, 19화에서 파이브맨이 자신보다 강하다는 소식을 듣고 스타 파이브를 몰고 지구로 와 파이브맨과 대결한다. 마침 은제군 존에서 그를 눈여겨 보고 힘을 빌려주어 파이브맨과 계속 싸우려 했으나, 존이 자신을 이용하고 버리려는 것을 알게 되고 파이브 레드에게 도움을 받게 되어 파이브맨이 스타 파이브를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과정에서 환술에 당해 석화되어 우주로 날아가지만, 후반부에 부활한 후 다시 지구로 복귀하여 파이브맨을 돕는다. 46화에서 비리온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가쿠를 구하려다 비리온의 칼에 맞아 피를 토하였고, 그럼에도 비리온이 칼을 뽑지 못하게 손에 피를 흘려가면서까지 칼을 잡고 놓지 않다가 주먹을 날려 비리온을 날려버린 후 도끼로 가쿠를 풀어준 후 그대로 쓰러졌고 강가에서 파이브맨에게 부모님이 은하계 P16 행성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파이브맨의 부모님에게 구원받은 과거를 알려주는데 이 때 스타 파이브도 우주를 정복하기 위해 호시카와 부부로부터 강탈했다는 것을 밝힌 후 자책하지만 그 덕분에 자신들이 살 수 있었다는 가쿠의 말에 감사를 표한 뒤 언젠가 부모님과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이후, 싸움이 끝나고 나서 파이브맨의 무덤을 만들어주었다.[32] 포지션은 초신성 플래시맨의 레이 바라키와 동일하지만 바라키보다는 많이 등장한 것이 특징.
- 그 외 성인들
-
이야 & 토야[33]
1화에서 등장하는 시돈 별의 성인. 한 차례 멸망당한 고향 별을 호시카와 일가와 함께 복구하고 있었다. 긴 노력 끝에 시돈의 꽃을 피우는데 성공하나, 은제군 존의 맹습으로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
사야
8화에서 등장하는 크리스탈 별의 성인. 특수한 오라를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인해 은제군 존의 컴퓨터 회로로 사용되다가, 힘이 다하여 폐기 처분만 기다리는 신세가 된다. 이에 파이브맨에게 텔레파시로 구조 요청을 하여 은하전함 바르가이아에서 벗어나지만, 하필 텔레파시 내용을 은제군 존에서 도청하는 바람에 은하검사 비리안과 은하 투사에게 추격당하고 만다. 이후 파이브 레드가 은하 투사에게 목을 뜯길 뻔하고 다른 파이브맨들은 비리안에게 강해를 받자, 크리스탈 파워를 발동하여 그들이 은하 투사를 쓰러뜨리도록 도운다. 이미 도주 때부터 죽을 날만 기다리는 상태였기 때문에 사야는 결국 기력을 다하여 숨을 거두며, 그녀의 눈물은 크리스탈 결정이 되어 파이브 레드의 손을 타고 하늘로 흩뿌려진다. -
레이 조바
10화에서 등장하는 로마노 별의 성인으로, 스카 나이츠의 단원이자 왕자다. 원래 지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별이나, 은하박사 도르도라의 작전 때문에 별이 멸망당하고 그 과정에서 여동생인 라라를 잃고 만다. 이에 도르도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몸을 개조하지만, 그 과정이 불완전하여 피를 마시지 않고는 연명하지 못하게 된다. 처음에는 도르도라에게 복수하는 것에만 집착하여 필요하다면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는 것을 개의치 않았으나, 파이브 블랙의 배려로 잊었던 감정을 되찾게 된다. 그러나 긴 전투와 불완전한 개조로 인해 몸이 한계가 왔고, 조바는 이를 역이용해 도르도라를 붙잡고 자폭하려 한다. 그러다가 파이브맨이 은하 투사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을 보게 되고, 짧은 시간동안 쌓았던 파이브 블랙과의 우정을 회상하며 방향을 바꿔 은하 투사에게 달려들어 산화한다. 남은 유품인 망토는 파이브맨이 조바의 가묘를 만들 때 비석에 묶어놓는다.
3.2. 은제군 존
4. 등장 메카
5. 주제가
5.1. 일본 원판
5.1.1. 오프닝: 지구전대 파이브맨
5.1.2. 엔딩
|
지구전대 파이브맨 ED - 파이브맨, 사랑의 테마 (ファイブマン、愛のテーマ)[34] |
|
| <colbgcolor=#d3d3d3,#2c2c2c> 작사 | 우리노 마사오 |
| 작곡 | 코스기 야스오 |
| 편곡 | 마츠시타 카즈야 |
| 가수 | 스즈키 켄지 |
5.2. 프랑스어 더빙판
6. 방송 목록
| 방영일 | 방영 화수 | 시청률 | 제목 | 특이사항 |
| 1990/03/02 | 1화 | 8.3% | 5남매 전사 |
이야 & 토야 퇴장 스카이 알파, 캐리어 베타, 랜드 감마, 마그마 베이스 등장 파이브맨 본편 시작 |
| 1990/03/09 | 2화 | 5.3% | 아버지의 원수! 어머니의 원수 | 파이브 로보 등장 |
| 1990/03/16 | 3화 | 5.3% | 도전! 은하의 호랑이 | |
| 1990/03/23 | 4화 | 5.6% | 지구를 취하게 만들어라 | |
| 1990/03/30 | 5화 | 7.7% | 고아 은하 알 | |
| 1990/04/06 | 6화 | 5.5% | 일하는 사람은 싫어 | |
| 1990/04/13 | 7화 | 6.9% | 45m짜리 초등학생 | |
| 1990/04/20 | 8화 | 6.3% | 빛나라! 한 알의 생명 | |
| 1990/04/27 | 9화 | 5.1% | 등장, 긴가맨 | 은하전대 긴가맨 등장. |
| 1990/05/04 | 10화 | 6.1% | 나의 피를 빨아들여라! | |
| 1990/05/11 | 11화 | 5.7% | 위험한 보물찾기 | |
| 1990/05/18 | 12화 | 5.9% | 아서 초변형 | 아서가 변형한 어스 캐논 첫 등장 |
| 1990/05/25 | 13화 | 6.4% | 도레미 파이트 | |
| 1990/06/01 | 14화 | 4.1% | 귀여운 거짓말쟁이 | |
| 1990/06/08 | 15화 | 4.6% | 레드가 2명! | |
| 1990/06/15 | 16화 | 4.8% | 배고픈 히어로 | |
| 1990/06/22 | 17화 | 6.5% | 후미야의 교제 선언 | |
| 1990/06/29 | 18화 | 4.2% | 저축합니다! | |
| 1990/07/06 | 19화 | 6.5% | 붉은 싸움 로봇 | 스타 파이브 등장 |
| 1990/07/13 | 20화 | 4.1% | 타올라라, 형제 로봇 | 슈퍼 파이브 로보 첫 등장 |
| 1990/07/20 | 21화 | 7.0% | 뜀틀 3인조 | |
| 1990/07/27 | 22화 | 2.8% | 빛나는 미청년 | 광전대 마스크맨 에서 레드 마스크 역을 맡았던 카이즈 료스케가 게스트 출연 |
| 1990/08/03 | 23화 | 2.8% | 파이브군 인형 | |
| 1990/08/10 | 24화 | 6.2% | 굼뜬 거북이 닌자 | |
| 1990/08/17 | 25화 | 4.0% | 우정의 사쿠라 섬 | |
| 1990/08/24 | 26화 | 1.8% | 규슈지롱 | |
| 1990/08/31 | 27화 | 5.8% | 잠들면 죽는다 | |
| 1990/09/07 | 28화 | 7.6% | 지옥의 대합창 | 초대함장 슈바리에 등장 |
| 1990/09/14 | 29화 | 6.4% | 합신 VS 합체 | 맥스 마그마 등장 |
| 1990/09/21 | 30화 | 7.0% | 검은 골린 | |
| 1990/09/28 | 31화 | 13.3% [35] | 위험한 어머니 | |
| 1990/10/05 | 32화 | 7.8% | 가쿠, 죽다! | |
| 1990/10/12 | 33화 | 8.9% | 필살 뒤집기 | |
| 1990/10/19 | 34화 | 10.3% | 인간 통조림 | |
| 1990/10/26 | 35화 | 9.1% | 가쿠의 비밀! | 초신성 플래시맨에서 옐로 플래시 역을 맡았던 나카무라 요코가 게스트 출연 |
| 1990/11/02 | 36화 | 7.6% | 쌍둥이 대작전 | |
| 1990/11/09 | 37화 | 7.3% | 인간 대포! | |
| 1990/11/16 | 38화 | 6.6% | 가짜 남매 선생님 | |
| 1990/11/23 | 39화 | 6.0% | 사랑을 주세요 | 미즈노 미키, 게스트 출연 |
| 1990/11/30 | 40화 | 9.0% | 소년 마신검 | |
| 1990/12/07 | 41화 | 7.0% | 무서운 데이트 | |
| 1990/12/14 | 42화 | 6.6% | 쿵후 영혼 | |
| 1990/12/21 | 43화 | 6.6% | 텔레비전의 사랑 | |
| 1991/01/11 | 44화 | 7.4% | 사투 로봇전 | |
| 1991/01/18 | 45화 | 9.1% | 적 기지 돌입 | |
| 1991/01/25 | 46화 | 7.8% | 부모의 행방 |
은하황제 메도우 소멸, 은하전함 바르가이아의 정체 드러나다 비리안 사망, 도르도라와 자자가 융합해 은하투사 바라도르긴이 된 후 사망 |
| 1991/02/01 | 47화 | 6.7% | 초수 대탈피 | 은하전대 긴가맨, 슈바리에 사망 |
| 1991/02/08 | 최종화 | 8.1 % | 별로 떠나다 | 바르가이아, 가로아, 돈고로스 사망 |
7. 국내에서의 파이브맨
작품은 정식 수입은 안 됐지만 완구는 수입이 되어서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36] 다만 수입될 때 이름이 펜타로보, 펜타스타, 식스맨[37]이라는 명칭으로 수입됐다. 당시 대영팬더가 전대물을 수입해서 짭짤히 재미를 보던 시절이라 이에 편승하기 위해 전대물 완구를 이것저것 판매하려할때 '후뢰시맨 장난감'[38]에 묻어가던 흔적으로 여겨진다. 정작 파이브맨이란 이름은 현대통상에서 유통된 고글파이브 해적판 완구에 쓰였는데, 머리와 스티커 이외는 사실상 상기한 식스맨때의 프라데라판 파이브로보와 완벽하게 동일한 구조다. #한국어 더빙을 마쳤으나 결국 나오지 못한 전대가 있다는 설이 간간히 돌고 있는데[39], 고전 전대 중 마지막으로 비디오 더빙된 작품이 직전 작품인 터보레인저라 해당 작품 중 하나가 파이브맨이라는 추측이 있다. 상단에 서술했듯이 상업적인 실패로 인식이 안좋았던 시기가 있는데, 특히 국내에서는 잘못된 정보가 많이 퍼져 꽤 긴 시간 동안 망작이라는 오명을 썼었다. 이 때문에 '파이브맨이 한국어 더빙 되었다면 지금보다 인지도와 인식이 더 나았을 것이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40]
8. 관련 작품
- 해적전대 고카이저 - 호시카와 레미(49화, 최종화) 게스트 출연
-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7화 - 지구귀
9. 기타
-
미국의 '붐!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파워레인저 만화에서 '슈퍼소닉 레인저'라는 명칭으로 등장한다. 특히 원작에 없는 그린 레인저까지 포함해 총 6명의 멤버로 설정되었으며,
진짜로 식스맨이 됐다이중 그린 레인저가 레드와 핑크의 연인 관계에 질투를 느껴 팀을 배반하고 흑화해 사이코 그린 레인저가 되었다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들어갔다.[41] 즉 사이코 레인저들의 캐릭터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설정이 잡혔다 볼 수 있는 것이다.
- 필리핀에서는 1994년부터 1995년까지 더빙을 진행하였다. RPN-9에서는 파이브맨 멤버들의 이름을 영미권 식으로 로컬라이징 하였고, TV5에서는 일부 멤버들이 원판 이름을 기반으로 변형되었다. 그 외 조연들과 악역들은 원판 이름 그대로 유지되었다. #
* 슈트의 디자인은 둥근 형식의 헬멧이며 헬멧 이마 부분에는 본인들의 과목 마크가 새겨져 있고 전작의 마스크맨부터 시작된 여성 멤버 슈트의 치마가 없어졌다.[42] 대신 여성 캐릭터 헬멧에는 이마 마크와 동일한 모양의 귀걸이로 차별을 주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삼각형의 가슴 마크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다.
- 초신성 플래시맨 이후 다시 주인공들의 양친이 스토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작품이 되었는데, 이는 가족/친인척 전대(고고파이브, 마지레인저[43], 닌닌저...)의 필연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44]
- 태양전대 선발칸 이래로 간만에 블루 컬러가 서브리더가 된 작품이다. 사실 선발칸이 3인전대라 서브리더라고 하기도 뭣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전작인 전자전대 덴지맨 이래로 10년만에 블루 컬러가 서브리더로 올라온 작품이다.[45] 그 외에도 핑크 컬러가 옐로 컬러보다 앞 순서에 오는 최초의 전대이기도 하다.
- 은하전대 긴가맨'이라는 이름의 라이벌 전대가 등장한다. 개인의 실력은 언제나 파이브맨보다 한 수 아래인 개그 성향의 악의 전대이며, 그와 별개로 상당한 충성심과 전우애를 보여주기도 한다. 당연히 성수전대 긴가맨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 파이브맨 이후로 슈퍼 전대 시리즈에는 (우주가 아닌 '이차원'의 적이 침략했던 제트맨을 거쳐) '판타지 전대' 붐이 일게 되고, 우주 SF풍의 작품은 급격히 줄어든다. 그런 의미에서 파이브맨과 제트맨을 실질적인 '쇼와 전대'와 '헤이세이 전대'의 분수령으로 보기도 한다.[46]
- 이 작품에서 이란성 쌍둥이로 출연한 고바야시 료헤이(파이브 블랙)와 하야세 케이코(파이브 옐로)는 결혼하여 실제로 부부가 되었다.[47] 현재는 이혼했으나, 교류는 꾸준히 하고 있다.
- 배우 미즈노 미키가 이 작품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성우 오키 카나에는 이 작품의 광팬으로, 이 때문인지 훗날 오키가 후레쉬 프리큐어!에서 큐어 피치를 연기할 때의 목소리는 전대물 느낌이 물씬 난다.[48] 또 훗날 후배전대인 염신전대 고온저에서 에스미 소스케을 맡게되는 배우 후루하라 야스히사는 이 작품을 어렸을 때 좋아했던 전대 였다고 평했다.
- 이 작품부터 공룡전대 쥬레인저까지 TV판 재편집본을 비롯한 어떤 극장판도 제작되지 못했는데 그 사유는 불명확하다. 적어도 위에 서술되었던 여러 문제들이 겹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만 나도는 중이다.[49]
- 광전대 마스크맨 이후로 3년만에 다시 한 번 더 여성 멤버가 2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 작품의 명칭인 파이브맨은 지난 1987년작인 마스크맨에서 버려졌던 명칭을 재사용하였다. 기획 당시 이름은 '브라더맨', '벡터맨'으로, '슈퍼 브라더 조인트', '브라더 어택', '슈퍼 벡터 펀치' 등의 용어에서 잔재를 확인할 수 있다.
- 48화로 종영되면서 2년 전 초수전대 라이브맨보다 1화 적은 분량으로 끝났다.이후 초력전대 오레인저와 격주전대 카레인저가 같은 분량으로 끝났고 한참 지나 열차전대 토큐저와 수리검전대 닌닌저가 47화로 끝나면서 이 기록을 경신했으며 마진전대 키라메이저가 45화로 마무리짓게 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지만 뒤의 세 작품이 회당 방송 시간이 늘어난 뒤이고 가면라이더와의 콜라보 에피소드를 본편에 카운트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50] 파이브맨, 오레인저, 카레인저가 잭커 전격대 다음으로 적은 시간을 방송한 셈이다.
- 차회 예고 나레이션은 초반부에는 은하상인 돈고로스 역의 카토 오사무가, 중반부에는 파이브맨 인형 성우들이, 후반부에는 파이브맨 멤버들을 연기한 배우들이 돌아가면서 진행한다.
- 한참 후의 후배 작품인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와 형제 순서가 반대이다. 이쪽의 남매순서는 가쿠-켄-카즈미-레미-후미야 순으로 남-남-여-여-남 순서이지만 마지레인저쪽 남매순서는 마키토- 호우카- 우라라- 츠바사- 카이 순으로 남-여-여-남-남 순으로 역순서이다.
10.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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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엔딩 : 파이브맨, 사랑의 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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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전대 터보레인저 ㆍ 조인전대 제트맨 → | }}}}}}}}}}}} | |||
[1]
메인 감독
[2]
메인 각본
[3]
형제자매 관계의 멤버는
2년전 선배 전대처럼
이 작품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
[4]
파이브맨 이후 몇몇 작품에서는 전대 멤버들이 가족 또는 남매 사이로 나왔다. 멤버 중 일부가 가족 관계인 작품은
공룡전대 쥬레인저(형제),
성수전대 긴가맨(형제),
인풍전대 허리케인저(형제),
수권전대 게키레인저(형제),
염신전대 고온저(남매),
천장전대 고세이저(남매),
수전전대 쿄류저(남매)(쿄류블루
우도 노부하루, 2대 쿄류시안
후쿠이 유코 남매),
기사룡전대 류소우저(형제)이며, 멤버 전원이 가족 관계인 작품은
구급전대 고고파이브,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이쪽은 부모까지 포함이며 이후
신전사가
블루와 결혼을 하며 정식 가족이 된다.),
수리검전대 닌닌저(이쪽은 남매+사촌, (신전사 제외))이다. 다만
임금님전대 킹오저(형제)(쿠와가타 오저
기라 하스티, 오오쿠와가타 오저
라클레스 하스티)는 콩가루 형제다.
[5]
그도 그럴 것이 파이브맨을 포함하여 90년도 이전에 만들어진 고전 작품들은 접근성이 지금보다도 훨씬 더 떨어져 인지도가 낮았기 때문에, 특촬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특덕이 아닌 이상 일반인들은 관련 정보가 잘못되어도 확인할 길이 없었다. 또한, 이상하리 만큼 파이브맨은 자료도 없었고, 최근에 와서야 정보가 많아져 관심도가 높아졌다.
[6]
이는 1989년에서 발생한 서브컬쳐 문화를 멸망시킬 뻔한
도쿄·사이타마 연쇄 유아납치 살해사건의 영향이 상당히 영향을 끼쳤다. 그 때문에 현재
절대 검색해서는 안될 단어와
모두의 트라우마에 나올 정도로 고어 & 호러 요소가 팽배했던 애니메이션 매체나 특촬 매체가 직격타를 입는 악영향을 받게 된다.
[7]
터보레인저의 평균 시청률은 전작
초수전대 라이브맨에 비하면 재앙에 가까울 정도로 요동치기 시작하여, 라이브맨 이후 평균 시청률이 10% 이상을 기록한 작품은 단 한 작품도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 터보레인저는 시청률 저하를 이유로 황금 시간대인 토요일 저녁 6시에 퇴출되는 결과를 맞이했다.
[8]
제트맨이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였던 이유도 스즈키 프로듀서, 감독의
아메미야 케이타, 각본의
이노우에 토시키를 포함한 스탭들 모두가 '이걸로 슈퍼전대를 끝내버려도 좋다'는 심정으로 제작에 임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토에이 측에서 이럴만도 한게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경우,
가면라이더 블랙 RX가 종영된 뒤론 극장판 2개를 상영시킨 걸 제외하면 90년대 당시에 TV 시리즈에서 강판되어 제작 및 방영 중단을 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저 극장판 두개 중 하나는 완전히 성인용 영화일 정도로 시대를 초월한 고어 영화라는 평가를 받는
진 가면라이더: 서장이다.
[9]
제작진도 저조한 신청률을 간파하기 위해 두번째 로봇도 작중 조기에 등장 시켰으며, 파이브맨 인형과 가로아 인형을 투입하여 나름 돌파구를 찾으려 시도하였다.
[10]
본편의 활약상이 너무 적어 판촉도 안 되는데 문제는 가격이 너무 비쌌다. 당시 DX 맥스 마그마의 정가는 무려 16,800엔으로 전대 완구 단일 제품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이는 30년이 넘게 지난 2024년에도 깨지지 않고 있다. 지금보다 물가가 낮았던 그당시 기준으로도 저 가격이니 웬만한 집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11]
이 때의 실패를 교훈삼아 슈퍼전대 시리즈는 두 번 다시 남성 멤버와 여성 멤버의 변신기를 다르게 만들지 않는다.
[12]
2호 메카인
스타파이브의 타이틀 컬러나 단독변형 메카인 건 그렇다 쳐도, 1호 메카인
파이브 로보는
광전대 마스크맨 이전 전대들의 1호 메카들처럼 개별머신들이 5단 합체하는 걸 택하지 않고 시대 착오적인 것 마냥 거의 동등한 타이틀 컬러의 머신 3대가 합체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13]
상술한 터보레인저가 빼앗긴 토요일 6시 황금시간대를 꿰어찬 작품이 바로 란마 1/2였다. 파이브맨 극중에서 적 세력의 연애 요소가 묘사된 것 역시 란마 1/2의 히트로 러브 코미디 붐이 일어난 것의 영향이며, 이는 후속작 제트맨에서 극대화된다.
[14]
다만, 이노우에가 플래시맨의 메인 각본가는 아니었으며, 플래시맨 이후에도 전대물의 각본가로 참여했지만 제트맨을 맡기 전까진 기껏해야 작품당 4~5 에피소드 정도 집필하는 수준이었다. 토에이 입장에선
대전대 고글파이브부터 지구전대 파이브맨까지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메인 각본가를 맡은
소다 히로히사 대신에 당시 30대 초반에 전대물 메인각본가를 처음 맡는 이노우에에게 작품 하나를 맡겼으니 도박에 가까운 결정이었다.
[15]
물론 심각할 때는 꽤 심각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밝은 기운을 깔고 있고 웬만한 에피소드는 훈훈하게 끝난다. 설령 좋게 끝나지 못하는 에피소드라도 멤버들이 마음을 다 잡아 앞으로는 더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다짐을 보여준다. 교훈적이고 용기와 희망을 다루는 에피소드가 많은 것은 10년 전에 방영된
울트라맨 80와 흡사하다. 마침 여기서도 주인공은 교사다.
[16]
당시 비디오화도 되지 않았었고 재방송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17]
대표적인 예시로 어두운 노선으로 출발했다가 시청률 저하 등의 이유로 개그 요소를 투입시킨
블루 스왓트, 파이브맨으로부터 5년 후에 나온
초력전대 오레인저가 있다.
[18]
특히 데이터 베이스와 같은 꽤 공신력이 있는 인터넷 리뷰 사이트 등
[19]
토에이 에서 조차 교육용 전대물 소개에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20]
슈퍼 라이브 로보의 라이브 컴비네이션 파이브 세트 박스에 블루 돌핀 =
미사키 메구미역의 모리 메구미가 출연하여 합체 방법을 설명하는 특별영상이 담긴 VHS가 동봉된 것을 시작으로 이후 대형 전대 완구 세트에 합체 설명 VHS가 동봉되곤 했던 것도 이 영향이다. 일반 완구에 비디오 테이프를 '덤'으로 줄 정도로 VHS가 일반화 되었다는 것.
[21]
비슷한 사례로, 원래 게임 소프트가 발매될 때마다 해당 제품의 주간 판매량, 혹은 누적 판매량을 지표로 흥행을 측정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지표이자 관례였지만, 현대에 와서는 PSN이나 스팀 등을 통한 다운로드 판매의 비중이 대폭 늘어남으로써 이 역시 절대적으로 맹신할 수는 없게 되었다.
[22]
각종 기업이나 연예인의 실패담을 주제로 삼아 어째서 실패했는지, 이 실패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지 등을 논하는 방송.
[23]
다만 4년제 이상 학력을 갖춰야 하는 한국의 교원 자격증과 달리 일본의 소학교 2종 교원면허는 전문대/전문학교에서 과정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다. 거기에 만 나이로 20세이니 졸업과 동시에 부임한 초임교사라고 하면 불가능한 건 아니다.
[24]
긴가맨이 은제군 존과 짜고 가짜 히어로 행세를 하며 인류를 세뇌시키려는 작전이 파이브맨에 의해 저지된 계기로 평판이 높아졌다. 파이브맨을 바로 알아보는 것은 물론, 파이브 로보가 출동했을 때에는 시민들이 환호하기도 한다. 오해를 사거나 적의 선동으로 도와줘놓고 시민들에게 핍박받는 전대들도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이 부분은 상당한 강점이다.
[25]
5명이 그냥 단순히 '동료'사이라면 코드명으로 불러도 이상할 게 없지만 본작은 5명 전원이 '가족'이기 때문에 코드명으로 부르는 것이 오히려 개연성이 떨어진다.
[26]
현지화명은 캡틴포스및 국내 정식 판매된 파워레인저 퍼펙트 대백과 한정.
[27]
캡틴포스에 출현한 레미 한정.
[28]
울트라맨 타로에서
니시다 지로 역을 맡았다.
[29]
시돈 행성은 이전에 은제군 존에 의해 한번 멸망한 적 있는 행성이다. 그 상황에서 지구의 자원을 가져와 시돈 성인들과 함께 시돈 행성을 다시 살리려고 계획하였으나, 8년간의 결실 끝에 꽃을 피우자마자 은제군 존에게 공격받는다. 그 바람에 호시카와 내외를 지원하던 시돈 성인들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만다.
[스포일러]
그들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 은하의 날뛰는 늑대 군서를 통해 최후반부에 두 사람 모두 생존이 확인되었다. 은제군 존의 맹습에서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다른 별로 피신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때에 맞춰 지구로 귀환하려 했으나, 군서가 셔틀인 스타 파이브를 강탈하는 바람에 외계행성에 반강제로 머무르고 있었다. 통신을 통해 재회를 하며, 시돈 꽃이 바르가이아의 약점임을 알려주어 5남매가 바르가이아를 쓰러뜨리는데 힘을 보태준다. 참고로 남편은 20년의 세월 동안 콧수염이 자랐으나, 본인은 20년 전과 외모가 달라지지 않았다.
[31]
가타가나 표기는 グンサー, 영어 표기는 Gunther다.
[32]
여담이지만 이 때 세운 십자가가 40화에서 플래시맨이 시벨에게 세워준 십자가와 동일하다.
[33]
팬자막에서는 리야, 도우야로 번역되기도 하나, 정식 표기는 イ-ヤ, ト-ヤ다.
[34]
엔딩 테마인 '파이브맨, 사랑의 테마(ファイブマン、愛のテーマ)'는 후속작인
조인전대 제트맨의 엔딩 테마와 마찬가지로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 굴지의 명곡으로 유명하다. 중간마다 호시카와 오남매의 어린 시절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35]
최고 시청률만 놓고 비교한다면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와
조인전대 제트맨도 이 최고 시청률을 꺾진 못했다.
[36]
썬발칸, 다이나맨, 제트맨, 심지어 쥬레인저 같은 타 전대 시리즈도 마찬가지(다만 쥬레인저는 원제 '쥬레인저'로 수입되지만 이후에 북미판인
무적 파워레인저로 인지도를 높였다).
[37]
당시 중견 완구업체였던 현대통상이 이 이름으로 수입.
광고. 로봇은
프라데라 파이브로보의
카피이며, 링크한 식스로보트 버전 말고도 로봇 팔다리와 목 언저리에 조인트가 증설되어 여기에 히어로들을 태울 수 있는 받침대를 꽂아 전시할 수 있는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대형버전도 존재하나 현재 자료가 남아있지 않다. 이 업체는
트랜스포머의
식스샷에
라이브 로보 짝퉁완구를 얹어놓은 세트 완구인 '슈퍼 스타'를 내놓은 적이 있다.
[38]
초신성 플래시맨에 한정하면 플래시맨의 완구 유통은
영실업 등지에서 주로 이루어짐.
[39]
완구 상자에 특허, 불법복제 금지 같은 문구도 있어서 그런듯 하다.
[40]
다만, 만약 국내 수입이 되었더라면 작중 가쿠나 카즈미가 총을 쏘는 장면은 편집했을 가능성이 높다.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민간인 신분으로 총 쏘는 장면이 어린이들 정서에 좋지 않을 테니.
[41]
참고로 사이코 그린 레인저는 만화책 오리지널 캐릭터로
원판은 물론 파워레인저 버전에도 나오지 않는다. 이 작품에서의 그린 레인저 흑화->악역 전향 테크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과 유사하다.
[42]
다음 작품인 제트맨부터 여성 멤버의 슈트 치마 디자인이 부활해
특수전대 데카레인저를 제외하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43]
여담으로 마지레인저의 큰 사건의 시발점인
브레이젤이
인페르시아에 움마를 봉인시키기 위해 쳐들어갔으며 그중에 제자인
라이젤의 배신으로 부상을 입고 그 부상으로 인해 움마를 봉인하는 과정 중에
마도기사 울자드로 타락했으며, 라이젤은 또 동문인
루나젤의 기억을 빼았고 일반인으로 만들었으며, 이를 안
선젤이 라이젤과 함께 동귀어진하여 라이젤은 미라, 선젤은 개구리가 되어 봉인된 시점이 마지레인저 본편으로부터 15년 전인데 마지레인저가 2005년작인걸 감안하고 그로부터 15년 전이면 1990년임으로 파이브맨의 본편이 진행되던 시기랑 똑같다.
[44]
공교롭게도 플래시맨에서는 멤버들이 납치되었다가 구조되어 20년간 다른 행성에서 살다가 고향인 지구로 귀환을 시도하였고, 본작에서는 멤버들이 부모님의 본 고향인 지구로 피난하여 20년간 성장하는 등 '양친과 헤어진 지 20년'이라는 점을 공유하고 있다. 주요 인물의 양친이 플롯상 중요하게 다루어진 다른 작품으로는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와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동물전대 쥬오우저가 있다.
[45]
그 전까지만 해도 블루 컬러는 팀 내 막내 포지션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후 블루 컬러는 다시 블랙, 그린 컬러에게 밀렸다가
구급전대 고고파이브 때에야 다시 서브리더 자리를 차지한다. 그나마
격주전대 카레인저의 블루 레이서가 소개 순번은 2번째이긴 하지만 서브 리더는 커녕 막내 포지션인 캐릭터다.
[46]
실제 헤이세이 시대는
고속전대 터보레인저 방영 시기에 시작되었다. 그리고 슈퍼전대 시리즈는
배틀피버 J 이래로 중단 없이 이어지고 있기에 엄밀히 따지면 연호로 시기 구분을 하지 않는다.
[47]
그동안 같은 작품 내의 멤버끼리 실제로 결혼한 유일한 사례로 알려져 왔으나
과학전대 다이나맨의 다이나 옐로 토키타 유우와 다이나 핑크
하기와라 사요코가 부부임이 새로 밝혀졌다.
[48]
자신이 전대물의 히어로처럼 연기했다고 직접 밝혔다.
[49]
이 때문에 재편집본의 경우 영상 소프트로 나왔다.
[50]
키라메이저는 콜라보 에피소드가 없는 대신 이야기 전체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극장판을 먼저 개봉한 뒤 TV로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