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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1:15

디 에델 베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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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의 최종보스
슈퍼로봇대전 Z 슈퍼로봇대전 Z
스페셜 디스크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
디 에델 베르날 XAN 파계의 왕 가이오우 차원장 가이오우 안티 스파이럴 어드벤트

파일:attachment/a0053450_51df09dabc865.jpg
"이제 너는 필요없다고!"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성격5. 기타
5.1. 각 평행세계의 디 에델 베르날
6. 특수 스킬 & 정신 커맨드7. 전용 대사
7.1. 디 에델 vs 아군 전용 대사7.2. vs 디 에델 전용 대사7.3. vs 디 에델 전투 전 대사

1. 개요

ジ・エーデル・ベルナル[1]

슈퍼로봇대전 Z 진 최종 보스.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

전용 테마는 CHIMERA. 즉 카이메라의 일원들의 테마곡들의 정체는 본인의 테마곡을 나눈 것으로 이들의 도입부랑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탑승 기체는 레므레스 시작형 카오스 레므레스.

상당히 유쾌해 보이는 인상을 지닌 장발의 남성. 카이메라의 진정한 수장이며 작중 흑막으로 보이던 에델 베르날 일당의 배후 조종자이다. 게다가 에델 베르날은 사실 이 사람이 만들어낸 인조인간이며 디 에이 베이벨 박사나 흑의 카리스마 모두 이 남자의 또 다른 모습들이다. 차원력으로 모습을 바꾸는 것 쯤이야 간단한 일이라고 한다.

디 에델 베르날은 수많은 평행 세계에 존재하는 동일한 존재에게 공통으로 붙어있는 이름으로 자신이 만든 인형에게 거기서 '디'만 뺀 에델 베르날이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2. 작중 행적

2.1. 슈퍼로봇대전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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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의 전사.. 태극으로의 여행자... 법의 수호기사... 인과율의 수호자... 저주받은 방랑자... 그래.. 내가 바로 모든 것! 그 이름도 디 에델 베르날이다!'

흑의 카리스마의 모습으로 여러가지 일을 벌이고 디 에이 베이벨의 모습으로 에델 베르날에게 암시를 통해 명령을 내려 모든것을 조종해왔다.

그가 에델을 조종하면서 일련의 사건을 일으킨 이유는 그저 즐기고 놀기 위해서. 남 따윈 어떻게 되든 상관없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산다.

최종전에서 패하기 직전무렵 에델 베르날 갑툭튀한 그가 하는 말을 믿지 않았지만, 곧이어 디 에델 베르날이 에델에게 자신이 내가 만든 인조인간이라고 밝히자 그 사실을 인정 못하고 발악하다가 그의 바인드 스펠에 의해 3바퀴 돌고 멍! 하고 짖거나 멋진 댄스를 추는 엄청난 굴욕을 당하고 만다. 마지막까지 그 사실을 부정하며 창조주에게 덤비려 하지만 디 에델이 "질렸다." 라며 일격에 죽여버린다.

세계지배 따윈 귀찮다고 한다. " 미쳤냐? 그런 귀찮은 걸 왜해? 세금, 부동산, 경제, 교육 관리해야 되고 못하면 못한다고 욕먹는데?" 게다가 이건 또 맞는 말이기도 하다.

반쯤 노는 기분으로 세계에 혼란을 초래했냐고 카미유 비단이 따지자 자신은 언제나 전력으로 논다고 반박했다.

시공수복을 막으려는 이유는 지금의 이 엉망진창인 세계라면 누군가가 야망을 드러낼 찬스가 생길거고 그것을 즐기기 위해. 이 세계를 배틀 파라다이스라고 칭하며 시공파괴에서 지금까지 일년간 참으로 즐거웠다고 한다. 제우스가 자신의 낚시에 낚여서 둘로 양분되어서 서로 치고박았을 때는 너무 웃겨서 죽을 뻔했다고 한다.
멋지지, 베이비? 나야말로, 이 다원세계의 체현자! 카오스의 왕이다! 나는 자유! 누구도 나를 멈출 수 없어!
그는 이 혼돈의 세계가 존속되기를 원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각자의 의지로 세계를 분기시키는 제우스 일행의 시공 수복법이 아닌 스카브 코랄을 다 날려버려서 지금 있는 세계만 안정시키는 방법을 실행하려 하였다. 그런 짓을 해 버리면 스카브 코랄 속에 존재하는 64조의 4승 이상의 사람들의 목숨이 날아가게 되지만 그가 말하길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몇조가 죽던간에 난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지롱."이라고 가볍게 비웃으며 그 다음에 날리는 대사는 더 가관. "지구 반대편에 굶어죽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밥맛이 떨어지지 않냐? 뭐 알고 있어도 달라질 건 없지만." 디 에델의 실체와 그 뒤틀린 성격을 본 ZEUTH 부대는 하나같이 경악했다.
이럴 수가! 나의... 나만의 원더풀 월드가아아앗!!
최종결전 후 시공수복을 하려는 아군 앞에 다시 나타나서 방해하려 하지만 랜드 트래비스 루트에서는 랜드가 자신의 스피어를 디 에델의 스피어에 부딪쳐서 동귀어진 해버린다. 랜드가 "지옥까지 같이 가자고!"라며 히트 스마일을 선보이자 그 후덥지근함에 쩔어 "시,싫어! 이딴 후덥지근한 라스트만은 싫어!!!"라고 절규하며 동귀어진 당한다. 참고로 물론 랜드는 살아남았다.[2]

세츠코 오하라 루트에서도 마찬가지로 세츠코가 자신의 스피어의 힘으로 디 에델을 막고 동귀어진한다. 디 에델의 반응은 "가까이 오지마 이 불행한 아녀자 주제에!". 물론 세츠코 역시 살아남았다.

티네 에스피오를 살렸을 경우 티네와의 대화중 자신의 목적을 약간 언급하는데 그 목적은 태극을 복종시킨다는것 때문에 티네를 아사킴 드윈의 감시역으로 보냈다는것이 확인된다. 이것도 나중에 떡밥이 될듯.

어찌되었든 다원세계는 엔딩후에도 존속되었으니 디 에델 베르날의 목적도 은 이룬듯 하다. 하지만, 디 에델이 바란건 허구언날 싸움박질하는 혼란스러운 다원세계였지. 질서와 안정을 찾은 다원세계를 바란건 아니었다. 이를 막기 위해 직접 나와서 싸우게 된 것.

다만 랜드나 세츠코가 무사히 돌아온걸 보면 디 에델도 어디선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자신의 별명을 모색할 때 인과율의 파수꾼, 저주받은 방랑자라는 안건도 내놓았으나 최종적으론 각하되었다. 은근히 떡밥.

2.2.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본 항목에서 언급된 디 에델은 나오지 않지만 파계편에서 가면을 쓴 동종업자가 아군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지나가는 식으로 언급이 된다. 그리고 재세편에서 평행세계의 또다른 디 에델이 등장한다. 그의 말에 의하면 다른 평행세계(이 항목의 디 에델이 아니다.)의 디 에델이 검은 영지(黒の英知)의 깊은곳에 접하였기에 평행세계의 자신들에게도 그 여파가 미쳤다고. 그 디 에델의 언급으론 1차 Z의 디 에델은 다른 디 에델에 비해 상당히 강했던 축이라고 한다.

그리고 Z 본편에서 이 인간이 그렇게 미친 짓을 한 이유는 닥쳐오는 절대적 재앙과 절망에서 심리적으로 벗어나고자 한 미친 짓이 아닐까라고 크와트로가 추측성 발언을 던졌다. ZEUTH 세계에 있던 D.O.M.E의 건조를 또 다른 디 에델이 관여했을거라는 재세편의 디 에델이 언급을 한다.

2.3.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아직 시옥편에선 등장하지 않았지만, 가장 유력한 후보로 메타픽션격 케릭터인 AG와 시옥편에서 수상한 떡밥들이 투척된 涼音(스즈네) → 鈴音(스즈네, 벨소리) → 벨(ベル)이 울린다(鳴(な)る) → ベルナル (베르날)이라고 갖다 붙일수도 있는 스즈네 중 한 명이 우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그리고 천옥편에서 둘 다 디 에델로 밝혀진다. 스즈네 선생의 경우 또다른 인격인 암브리엘이 디 에델이었다.

천옥편에서 밝혀진 진상은 흑의 영지의 영향으로 절망의 미래에 관해 알게된 디 에델들은 사자들에게 대항할 여러 수단들을 강구했는데 UCW의 디 에델 베르날은 단순히 놀기만 위해서 세계를 혼란시킨 것이 아니었고, 자신의 취미인 다원세계를 즐기자는것과 버려선 안될 큰 목적인 사자들의 타도를 양립하기 위해 UN 카이메라를 조직.

즉 카오스 시리즈들도 모두 사자들에 대해 대항하기 위해서였음을 밝힌다.[3] 다만 모든 디 에델들이 대항할 수단을 강구한건 아니고 그중 한 개체는 다른 세계로 도망치기 위해 Z세계관에서 시공진동탄을 개발했으나, 카츠라기 케이에 의한 조작으로 폭주하여 카오스 코스모스에 존재한 검은 태양과 접촉해 하늘기둥을 통해 평행세계를 빨아들여 재구성한것이 대시공진동의 진상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UCW의 일이 끝난 후 디 에델은 스피어를 찾은 끝에 흔들리는 천칭의 스피어를 손에 넣었고 그것을 원래 크로노 타도를 목표로하던 카를로스 액시온 주니어에게 넘길 생각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트라이아 스코트 박사 손에 넘겨저 브라스타에 탑재되게 되었다. 또한 강한 의지를 가진 스피어 리액터들이 뭔 짓을 해도 자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단걸 1차 Z의 건으로 깨달았기에 자신이 리액터가 되기를 결단하여 제미나이에 존재한 적대하는 쌍둥이의 탈환을 위해 제니온을 개발, 소집에 응하지 않고 사이죠 스즈네의 정신에 잠들어있던 평행세계의 자신인 다른 인격 자칭 암브리엘을 파일럿으로 상정했으나, 정작 히비키가 여기에 말려들면서 그가 리액터로서 성장하도록 이끌고 보험으로 스즈네를 제니온에 동승시켰다.

AG가 된 뒤의 디 에델은 주인격이 디에이인지라 욕망에 충실한 성격이 건재하지만 엘건을 필두로 한 다른 인격의 영향으로 협조성이 높아져서 사자의 타도를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과의 협조 및 이용도 마다않게 되었다.

3. 능력

슈퍼로봇대전 최종보스들 중에서 보기 드문 지략가 스타일 캐릭터. 자신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도 꼭두각시인 에델 베르날과 카이메라를 뒤에서 조종하다시피하여 사상 유래없는 아군 부대가 반토막이 난 전면전을 부추기고 지구권을 장악한데다가 그 이전에 검은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을 걸고 활동할때도 여러 이성인 세력 및 인간 세력들을 조종하다시피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취하는 등 묘사되는 모습은 천재적인 전략가이다. 다만 본인 성격이 여러모로 맛이 갔다는게 역설적.

그리고 본인이 등장하였을때 직접적인 묘사로는 인공 스피어를 만들어내 원리의 힘, 차원력 "오리진 로우"의 한정적인 제어에 성공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다른 세계의 자신을 불러오고 죽은 자기 자신을 살리거나 무에서 유를 창출해 아군 메카를 불러오는 등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그 힘을 자기 맘 내키는 대로 쓰고 있다. 그리고 죽음조차 초월하는데 성공한 진정한 먼치킨.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 덕분에 작중 인물들의 미래 따윈 디 에델의 손바닥 안이다.[4] 하지만 그러고도 못 이겼다. 스피어에 관한 지식은 아사킴 드윈이나 아임 라이어드 만큼이나 잘 알고 있는듯 하다.

4. 성격

디 에델: 이런 엉망인 세계니까 말야. 누구나가 거대한 야망에 사로잡혀서 찬스를 노리지. 허허실실을 노린 첩보작전. 다양한 세계에서 모여든 힘과 힘의 충돌... 그.야.말.로! 배틀 파라다이스! 이런! 시공파괴로부터 1년! 정말로 재밌었어!
아무로 레이 : 이 남자... 장난으로 에델에게 싸움을 일으키도록 한 건가!?
디 에델: 그게 뭐가 나빠? 상식적으로, 도덕적으로, 논리적으로, 사랑적으로? 제대로 설명해봐.
게이나: 그, 그건...
디 에델: 바보 같은 설교는 듣기 싫어. 나는 즐겁기만 하면, 뭐가 되도 상관없어. 뭐든지!
나가레 료마: 그게 네가 해왔던 일의 의미인가!?
듀크 프리드: 그 행위로 얼마나 많은 피와 눈물이 흘렀다고 생각하지!?
디 에델: 몰라, 그런 거. 비커로 재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아니면 뭔데? 피와 눈물의 용합액이 10L를 넘으면, 정의의 편이 화내는 건가?
츠루기 테츠야: 이 남자..! 우리들의 상식이 통하지 않아!?
디 에델: 이런 엉망진창인 세계에서, 룰 따위에게 얽매어 있는 녀석이 바보인 거지. 너희들은 괴물에서 도망칠 때 교통신호를 지키냐? 나는 자유롭게 살 거야! 왜냐면, 이곳은 뭐든 다 있는 카오스한 세계니까! 그리고, 이 감미로운 자유의 열매는 나만의 것이고!
로저 스미스: 어째서 너는 그 에델 베르날을 따르고 있었던 거지?
디 에델: 당연히. 그녀에게 얻어맞기 위해서. 자신이 만든 아름다운 인형에게 매도의 끝을 맛보고, 폭력의 폭풍에 농락당하는... "이 인형이..! 인형이! 잘도 창조주인 나를! 아아... 하지만, 나는 무능하고 비굴하고 어리석고 더러운 노인..." 그 고통은 상상도 못할 정도의 쾌감이야.
페이 신루: 시, 싫어..! 싫어어어어!!
구스쿠 루나: 뭐, 뭐야, 이 사람은!?
에이나: 모, 모르겠어요! 이미 이해의 범위를 넘어셨어요!
: 이런 사람의 즐거움을 위해 우리들과 세계가 싸워왔다니...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쾌락범에 소시오패스.

슈퍼로봇대전 사상 초유의 변태 보스로, 이녀석의 또 다른 모습이 디 에이 베이벨이라는 점에서 이 녀석의 변태성을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다.

쓸데없이 폼잡는 이전 최종보스들에 비해 성격이 매우 상큼하고 유쾌해서 전투 대사부터가 장난스럽다. 게다가 보통 악역들이 수세에 몰리면 "이럴 리가 없어"라든지 하면서 현실 도피하는데 반해 디 에델은 심해야 약간 긴장하기만 할 뿐 그야말로 맞는걸 즐기는 대사가 압권이다. 대표적으로 아군에게 심하게 얻어맞아 자신의 메카가 박살나기 일보직전일때조차 플리스 히트 미 모어 플리즈라며 즐거워한다. 다만 마지막에 시공이 수복되고 주인공에게 동귀어진 당할 때 만큼은 얼굴이 일그러졌다.

또한 인형인 에델 베르날을 따른 이유가 그녀에게 얻어 맞기 위해서. 자신이 만든 것이 창조주인 자신을 패는데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라고 하는 그야말로 마조히즘의 극치. 나중에 에델을 완전 쓰레기 취급하면서 처분하는 걸 보면 사디즘 성격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덕분에 소대장 능력도 기력+ 대미지 부여이다. 전혀 어울리지는 않지만.

하는 행동이나 성격이나 말투로 보아 요약하자면 초딩같이도 보이지만, 매드 사이언티스트. 하는 행동에 걸맞지 않게 천재이긴 한지라 인조인간인 에델 베르날을 만들어 뒤에서 조종하거나 주인공의 기체를 개조한 것, 카이메라의 기체들 거의 전부가 알고보면 이녀석의 손에서 만들어진 것, 자신의 메카인 카오스 레므레스를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것을 보면 나름대로 천재적인 능력자인거 같다.[5] UN을 통해 세상의 정보 통신망을 완전히 장악하고 이를 통한 정보 조작으로 슈로대 사상 유래없는 아군 부대끼리의 전면전까지 일으키는 등 책략가로서의 측면은 역대 최종보스 중 최고라고 할 만하다.

주인공이 과거의 싸움을 기록하고 있지 않았다면[6] 싸움은 어떻게 이긴다 해도 거짓 정보를 뒤집을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제우스는 계속 테러리스트로 남을 뻔 했다. 단지 재능과는 별개로 정신줄을 심각하게 놓아버려서 문제지만. 과거 로봇대전의 단골 보스였던 슈우 시라카와와는 정반대의 캐릭터에 있다고 보면 된다.

아군 부대인 제우스를 꽤나 좋아했는지 디 에델의 피격시 대사중 YES! 이 겁나게 재미없는 세상에서 너희들의 존재는 보물이야!라고 외친다. 심심하던 차에 놀거리가 생겨서 좋아했던 듯. 세계에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서 흑의 카리스마란 이름으로 UN에 각종 날조된 정보를 투고하고 사람들 낚는 것을 매우 즐겼다. 슈로대 역사상 최초의 키보드워리어 악역.

디 에이 박사일때 랜드에게 건레온을 파워업 시켜주겠다고 한 것도 진심으로 파워업한 건레온이 후에 자신과 싸워서 자신을 쓰러트려도 상관없었던 듯하다. 실제로 세츠코의 바르고라 바르고라 글로리로 개조해준다. 진짜 목적은 그들 기체 속에 있는 스피어를 분석하여 자신의 메카인 카오스 레므레스의 완성을 위해서 한 것이긴 하지만.

참고로 카오스 레므레스의 최종기인 천옥 공격을 할 때 나오는 컷인이 아주 일품이며 격추당할 때 조차 다른 보스들이 패배를 조용히 인정하거나 현실 부정을 하며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는 것과는 달리 격추 당하는 것 조차 즐기는 대사가 압권. 대사는 THANK YOU, VERY MACHO!(땡큐 베리 마초!) 최고의 스테이지였어! 또는 하하하하하 최고였어! 최고였다고!!.

어떤 사람들은 디 에델이 중2병의 결정체라고 말하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면 단순 허세만 잔뜩 든 중2병 환자들과는 다르게 디 에델은 실제로 엄청난 힘을 보유하고 있다. 인공 스피어를 이용해서 손에 넣은 힘을 제외하더라도 인간 세력은 물론 이성인 세력까지도 이런 저런 세력들을 이용하여 교섭하여 원하는 것을 얻거나 UN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정보전을 행하는 등 범인의 경지를 초월했다고 볼 수 있다.
가로드 란: 뭐야, 저 녀석..!?
티파 아딜: 저 사람의 의식..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끝이 보이질 않아..!
아무로 레이: 악의..? 아니, 틀려..! 순수하게 쾌락을 추구하고 있을 뿐이야!
최종적으로 이 캐릭터를 정리해서 표현한다면 4차원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4차원으로도 부족하니 여기에 아스트랄, 카오스 등등도 더 갖다붙여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 캐릭터는 단순히 초딩이나 중2병이라는 단어로는 표현을 할 수 없다. 어설픈 초딩이나 중2병 따위는 범접할 수 없는 영역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말 그대로 범인이 이 캐릭터를 이해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뭐라 말로 형용을 할 수가 없는 이 캐릭터의 아스트랄함은 본 항목만 접해선 절대로 알 수 없으며, 오로지 직접 플레이해야만 느낄 수 있다.

5. 기타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 캐릭터로 판에 박힌 보스보다 개성 넘친다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최종 보스로서의 위엄은 없고 웬 정신병자냐?" 라는 반응을 보이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래서 게임 개발자들이 디 에델 같은 보스를 선보이려 하지 않는구나라고 말하는 의견도 있다.

게다가 이 보스가 Z시리즈의 첫 보스인 것을 감안하면 너무 허무하게 끝난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다른 방식으로 등장하게 된다. 1차 Z에서는 진 최종보스, 2차 Z에서도 나름대로 중요한 인물로 등장했으니만큼 3차 Z에서도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1차 Z의 본인이든 평행세계의 또 다른 디 에델이든 간에. 그리고 결국 3차 Z에도 나왔다. 무려 2인분으로.(!)

최종 보스답게 확인된 바로는 모든 작품의 로봇들에게 전용 대사가 있는 것도 특징. 검은 서전크로스나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는 등의 유명한 프렌차이즈를 탐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UN에서는 게이너 상가와 게임을 한 적도 있다. 전적은 디 에델이 0승 12패.[7]

그리고 월광 스테이트에서 발행하는 잡지 'Ray=Out'의 애독자였다고 한다.[8]

자기 입으로 키라 야마토가 자신과 닮았다고 말한다.[9] 건담 SEED 데스티니 OP인 <그대는 나와 닮았어(君は僕に似ている)> 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

Z 시리즈가 종결된 후에는 우주를 쥐락펴락하는 신이라 칭하는 사자들이 이딴 개초딩들이란 걸 알았는데 어찌 맛이 가지 않겠냐면서 이 녀석의 뒤틀린 성격도 재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걸 보고 정신줄 놓고 즐겼으면서도 할 일은 다 해놨다. 천재가 괜히 천재는 아닌 셈.(...)

5.1. 각 평행세계의 디 에델 베르날

6. 특수 스킬 & 정신 커맨드

기본스킬 저력L9,집속공격,천재,정신 내성,강운,2회 행동
정신 커맨드 직감(10)/각성(30)/사랑(40)/용기(40)/희망(40)
능력치 격투:217/사격:217/기량:229/방어:159/회피:303/명중:303 (레벨 65)
격투:220/사격:220/기량:232/방어:162/회피:313/명중:313 (레벨 70)
지형적응 AABA(空陸海宇)
소대장 보너스 아군 전체[10]에 기력+(데미지)부여.

그야말로 디 에델의 성격에 맞춘 스킬 세팅으로 에델 베르날과 비교해 모든 스텟과 레벨 등이 높지만 기본 스킬등이 2회 행동을 빼면 에델에 비해 밀리는 면이 있다. 저력은 에델에 비해 우월하고 집속 공격은 같지만 그 이후로는 극의 마이너 버전인 천재가 있고 최종보스에게 있어서 무쓸모나 다름 없는 강운은 특히 치명적.

정신 커맨드는 디 에델의 성격을 반영하여 적극적인 걸로 반영이 되어있다. 묘하게 슈퍼로봇 파일럿 같은 정신기 구성이다. 뭐 어차피 쓰지는 않지만 말이다. 아사킴 드윈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나름대로 사기 구성을 자랑한다.

3차Z 천옥편에서 등장한 AG도 정신 커맨드는 직감/교란/각성/사랑/용기 등으로 전작과 거의 동일한 구성이다.

7. 전용 대사

7.1. 디 에델 vs 아군 전용 대사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다면, 난 악마를 선택하지!" ( 마징가Z)
"무모하게 마왕 앞에 서는 위대한 용자인가. 캬아 멋져!" ( 그레이트 마징가)
"우주의 왕자를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만들어 주지!" ( UFO로보 그렌다이저)
"세 개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도, 여전히 나는 못 이겨!" ( 겟타로보G)
"지구의 블루는 내 거야! 그 색은 정말 싫지만!" ( 우주전사 발디오스)
"하하하! 저 세상에서 카자미 박사에게 안부 전해 줘!" ( 우주대제 갓시그마)
"한번만 다시 말해 줄게. 너희들의 싸움이 보답받는 일은 없어." ( 무적초인 점보트3)
"너도 유별나구나. 부자의 취미라는 거야?" ( 무적강인 다이탄3)
"너희들, 시공을 수복하는 사람. 나, 부수는 사람이라고 치지." ( 초시공세기 오거스)
"좋네에...그 야생의 바이탈리티! 그야말로 코미디로군!" ( 전투메카 자붕글)
"나의 의식을 읽어 봐, 뉴타입. 해피해질 수 있어!" ( 기동전사 Z 건담 뉴타입 파일럿들)
"자아, 곤충 채집이다. 나비의 날개를 뜯어주지!" ( 턴에이 건담)
"하하하하하! 너희들과 달구경 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 ( 기동신세기 건담 X)
"나는 오버 스킬을 초월할 수 있어! 보여 줄까?" ( 오버맨 킹게이너)
"유감이야. 너와는 말로 승부하고 싶었는데." ( The Big-O)
"창세의 힘은 나 말고는 가지고 있으면 안되징." ( 초중신 그라비온)
"타천사도 인간도, 어느 쪽도 나에게는 쓰레기라고!" ( 창성의 아쿠에리온)
"이봐 너희들 반항기가 너무 길어. 슬슬 어른이 되라고." (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바이바이, 티네! 버린 장난감에겐 미련이 없어!" ( 티네 에스피오)
"하하하! 아사킴과 교대해서 내가 울게 만들어줄게!" / "후후후...네 귓속 냄새를 맡고 싶었어." ( 세츠코 오하라)
"간다 더 크래셔-! ...화났니?"[11] / "Good bye, the heat! 네 숨막힘은 잊지 않을게!" ( 랜드 트래비스)

7.2. vs 디 에델 전용 대사




캐릭터가 디 에델과 교전시 하는 대사들. 몇개는 빠져있다. 목록에 없는 캐릭터도 전용 대사가 있다.

대사 해석
코우지 : '최후의 승부다! 가자고, 마징가!', '네 녀석만은 용서할 수가 없다고!'
테츠야 : '목숨을 불태울 때가 왔다! 간다!'
듀크 : '디 에델!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도 지구도, 네 녀석의 장난감이 아니야!', '네 녀석의 구역질나는(의역) 야망은, 내가 부숴버리겠어!'
료마 : 샤인 스파크를 에델에게 날리기 전에 '이것이 마지막 승부다!'
케이 : '뭐든지 생각대로 돼서는, 싫증 난다고, 매니아 씨!', '디 에델! 아무리 나라도 당신의 취미에는 못맞춰 주겠어!'
올슨 : '디 에델! 너에게 특이점의 힘을 이용하게 놔두진 않아!'
캇페이 : '누구의 감사도 필요 없어...우리들의 지구, 이 손으로 지켜내 보이겠어!', '이 더러운 아저씨! 웃기지 말란 말이야!'
반죠 : '이 세계를 혼란시키는건, 네 녀석이다!', '사라지는건 우리들이 아닌, 네 녀석 쪽이다!'
지론 : '디 에델! 당신은 여기서 끝이다!', '개그는 없음! 최후의 최후는, 시리어스로 간다!'
아무로 : '디 에델! 네 녀석이 원하는 세계를 난 인정못해!', '사라져라, 디 에델! 그 더러운 에고와 함께!'
에마 : '나도 생명을 걸겠어...! 이것이 마지막이 되도록!'과 '이기는 거야...! 싸움을 끝내기 위해서...!'
로랑 : '사람들이 안심하며 잘 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당신을 쓰러트리겠습니다!', '디 에델! 당신을 멈춰 보이겠습니다!'
가로드 : '웃기지마, 이 자식! 장난하고 있는게 아니라고!', '디 에델!네 녀석 같은 최저의 녀석은 절대로 용서 못해!' (새틀라이트 캐논 전개) '이 녀석으로 끝을 내주지, 최저 자식! 시공의 저편까지 날아가라!'[12]
신 : '당신을 쓰러트리고 끝내버리겠어...! 이 싸움을!', '디 에델! 우리들은 당신의 도구가 아니야!', '모두 목숨을 걸고서 싸워왔는데...네 녀석은!'
아스란 : '쾌락을 위해서 세계를 혼란시켰다고...!', '네 녀석을 쏘고 우리들의 세계에 빛을 되돌려 받아가겠어!'
키라 : '이상을 위해...신념을 위해서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는데! 당신은!', '당신이 얻은 힘... 그리고, 당신은!'
라크스 : '디 에델 베르날...모든 사람들을 대신해, 당신의 악한 의지를 부수겠습니다', '당신이라는 사람은...'
게이너 : '당신으로 끝이다! 가자! 킹 게이너!!!!', '그런 식으로 사람을 지배해서는 재미있는 겁니까, 당신은!', '디 에델! 그런 짓은 게임 속 세상에서만 하라고!'
신시아 : 라스트 배틀 스타트!
그라비온 팀
릴 : '이 세계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토우가 : '그 야망! 우리들이 부순다!'

토우가 : '우리들은 태양! 네 녀석이라는 어둠을 없애버리고, 미래를 비춘다!'

토우가 : '디 에델...결전의 때가 왔다!'
에이지 : '해버리라고, 토우가! 저런 이상한 녀석에게 사양은 필요 없어!'
샌드맨 : '디 에델! 아름다움으로부터 한참 떨어져있는 남자여, 사라지도록 해라!'
페이 : '저 녀석만 쓰러트리면 지구는 구원받을 수 있어!', '이 싸움...절대 질 수 없어!'
솔라 아쿠에리온
시리우스 : '마지막 싸움이다. 방심말아라, 두 사람!'
실비아 : '아폴로! 우리들의 손으로 결착을 내자!'
아폴로 : '오우! 가자, 시리우스, 실비아!'

아폴로 : '사람의 목숨을 장난감으로 삼는 네 녀석은 나는 절대로 용서못해!'

아폴로 : '디 에델! 너라는 녀석은 너무 역겨워서 배가 뒤집힌다고(의역)!!'
아쿠에리온 루나(실비아)
실비아 : '당신같은 이상한 사람한테, 이 세계를 넘길거라고 보냐고!'

실비아 : '기분 나쁘단 말이야, 디 에델 베르날!'
아쿠에리온 마즈(시리우스)
시리우스 : '디 에델! 네 녀석의 취미의 악질스러움은 참을 수 없다!'

시리우스 : '디 에델! 네 녀석같은 취악한 영혼의 소유자에게 세계를 넘기진 않아!'
니르밧슈
에우레카 : '디 에델! 우리들은 이 세계를 지킬거야!'
랜턴 : '그러기 위해서 너를 쓰러트린다!'
랜턴 : '괜찮겠지, 에우레카? 이걸로 이 싸움을 마지막으로 하는거야!'
에우레카 : '응!'
홀랜드 : '디 에델! 에우레카는 네 녀석의 야망의 도구가 아니야!', '이 세계는 네 녀석의 물건이 아니야!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의 것이다!
세츠코 : '디 에델! 당신만이 원하는 세계같은건, 인정 못해!', '이 세계는, 당신의 놀이터가 아니야! 모두가 살아갈 장소야!', '난 정의의 편 같은게 아냐! 당신의 적이야!'
간레온
랜드 : '싫지는 않았다고, 할배! 하지만, 여기까지다!!'

랜드 : '더러운건 모습이 아니라, 머리속이었단거냐!'

랜드 : '네 놈 멋대로의 잠꼬대는, 저 세상에서 하라고!'
메일 : '당신한테, 우리들의 세계는 넘기지 않아!'

메일 : '마지막에 나와서는 좋은 부분을 전부 가져가버리고서는!'
랜드 : '그래서는 어찌되든 용서 못해!(의역) 각오해라! 디 에델!!
티네 : '더 이상 속지 않아! 네 녀석이 사랑하고 있는건, 자신 뿐이야!', '디 에델! 나는 네 녀석의 꼭두각시 인형이 아니야!'||

7.3. vs 디 에델 전투 전 대사

http://www.nicovideo.jp/watch/sm5774320
니코니코 동화 아이디 필요

대부분의 해석을 보고싶으면 이곳으로.

디 에델 vs 티네 에스피오
디 에델 : 왜 그래, 티네? 넌 내 스위트 하니 아니었어?
티네 : 디 에델님...
디 에델 : 뭐 됐어. 너한테 자유를 준 건 나니까 말야. 그치만 난 드센 여자를 나약하게 만드는 것도 싫어하지 않아.
티네 : 당신은 이런 때에도 자신의 길을 갈 생각이군요.
디 에델 : 그래! 그게 내 장점이거덩!
티네 : 난 당신의 분방함에 이끌렸어. 하지만 그건 자포자기로 인한 퇴폐와 다를 바 없었지. 그렇기 때문에, 난 당신과 결별할 거야! 나는 내가 정한 길을 가겠어!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디 에델 vs 아사킴 드윈
디 에델 : 이거 참 놀라워라. 설마 너랑 싸울 일이 생길 줄이야.
아사킴 : 놀랄 것은 없어. 너와 나를 속박하는 인자(因子)는 적으니까.
디 에델 : 흐흥...그럼 봐주는 거 없이 가볼까. 이 카오스 레무레스는 인조 스피어 같은 거야. 네가 이길 수 있을까나?
아사킴 : 크크크...너도 떨어져 볼 테냐? 어둠만이 있는 감옥에...

[1] 단순 발음으로는 에델이지만 ジ는 영어의 정관사 THE가 모음 앞에 올때의 일본식 표기이며, 자신을 진정한 에델 베르날이라고 소개했으므로 에델 베르날이 타당한 표기이다. [2] 여담으로 디 에델은 랜드를 달링이라고 부르며 랜드는 디 에이 박사일 때 같이 놀았던 기억으로 디 에델을 "할배"라고 부른다. [3] 각각 스피어의 탈환과 차원력의 배출 스피어의 힘의 재현을 목적으로 만든것이었고, 최고걸작인 카오스 레므레스는 사도를 봉인하기 위한 시스템 천옥을 집어넣었다. [4] 그 예로 브라이트 노아한테는 "이대로 계속 살면 아버지로서 최악의 불행과 맞닥뜨릴테니 걍 속편하게 지금 죽는게 낫다"고 말한다. 섬광의 하사웨이의 내용으로 추측된다. [5] 최종전에서도 이를 강조하기 위해선지 너의 놀이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랑 눈물이 흘렸는지 아냐는 듀크 프리드의 말에 과학적인 통계로 맞받아치기도 하였다. [6] 랜드 쪽은 메일이 추억 노트를 기록하면서 사진을 찍었고 세츠코는 첫 작전 때 싸움을 기록하라는 덴젤의 지시를 받은 후 계속 전투 기록을 녹화하고 있었다. [7] "킹게이너의 게이너 상가 군인가! 너와는 오버맨 배틀로 몇번인가 대전해봤었지! 대전 전적은 0승 12패. 하지만 현실은 게임처럼 되지 않는다는걸 가르쳐주지." [8] "아쉽네, 월광 스테이트. 너희들의 "Ray=Out", 꽤 재밌었는데." [9] "저기, 키라 야마토 군. 나와 너는 닮은것 같지 않아? 이 멋진 힘에 의해, 타인이 범인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비극... 너라면 알아주겠지? 그러니까, 너도 그런 수단으로 세계에 싸움을 건거잖아?" [10] 라고 해봤자 단독 [11] 랜드는 이 별명을 매우 싫어한다. 즉, 대놓고 도발하는 것. [12] 여담으로 해당 대사가 '最低野郎'가 들어가는지라 일본에선 장갑기병 보톰즈 드립이 나왔다. 공고롭게도 장갑기병 보톰즈는 바로 다음작인 2차 Z부터 참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