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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56:23

즈위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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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설치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홈페이지

로라와 자전거에 센서를 연결해 컴퓨터나 모니터를 통해 가상으로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이다. 2014년 9월부터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고, 지금의 유료 정액제 상품 판매는 이듬해인 2015년 9월부터 시작했다. 처음에는 PC 버전 프로그램만 운영했으나 2016년부터 iOS를 시작으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열었다.

자신의 아바타로 가상공간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는 메타버스 게임이다. 현실 세계에서의 상호작용을 가상 공간 내에 구현하는 것이기에 메타버스의 정의에 부합한다. 가상공간 속 사람들, 친구들과 함께 맵을 선택해서 함께 운동하며 대화창이나 애드온 어플을 이용해 직접 대화를 할 수도 있다. 전세계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미트업(meet-up) 등의 대회를 통해 경쟁할 수 있기 때문에 넓게 보면 레이싱 게임 또는 스포츠 게임의 범주에도 들어간다.

2. 상세

플레이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의외로 현실감 있게 만들어졌다. 특히 단순히 연결된 자전거의 속도만 인지하는 게 아니라 총체적인 움직임을 다 감지하기 때문에 현실에서 라이딩하는 스타일이나 스킬을 어느 정도까지는 비슷하게 구현할 수 있다. 드래프팅은 기본적으로 할 수 있고 업힐 구간에서 댄싱을 하면 속도와 케이던스를 인식해서 캐릭터가 진짜 댄싱을 한다. 다만, 그냥 파워 세게 박으면 댄싱 안 해도 캐릭터는 댄싱한다. 다운힐을 할 때 페달링을 멈추면 캐릭터가 에어로 자세를 취한다.

산악구간에서 1등을 기록하면 산악왕 저지를, 스프린트 구간에서 1등을 기록하면 스프린트 저지를 받을 수 있으며, 코레류 게임들처럼 플레이 중 게임 내의 각종 이벤트 참가와 포인트 획득을 통해 주머니가 가벼워서 평소에는 쳐다보지도 못했던 기함 자전거들을 수집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동호인들은 이게 동기부여가 돼서 평소보다 더 운동이 된다는 평이다.

게임 내에는 총 11개의 지역이 존재하는데, 이 중에서 상시로 제공되는 것은 메인 지역인 와토피아(Watopia) 뿐이다. 와토피아를 제외한 8개의 지역은 스케줄에 따라 매 시즌마다 로테이션을 돌며, 실제 도시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맵에도 업힐을 위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다리나 코스 등이 만들어져 있다.

나머지 2개 지역은 한정 이벤트로만 제공되었다.

3. 설치

즈위프트를 하기 위해서는 ANT+를 지원하는 속도 및 케이던스 센서 그리고 ANT+ 동글이 꼭 필요했다. 그러나 패치를 통해 속도계 센서가 블루투스를 지원하면 스마트폰의 즈위프트 앱과 와이파이 공유기를 통해서 동글 없이도 즈위프트를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파워미터가 있으면 더욱더 정확하게 파워를 측정하여 플레이할 수 있으며, 스마트 로라가 있으면 경사도에 따라 저항이 달라져서 현실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하기 전에 먼저 플레이어의 신장과 몸무게를 입력해야 하는데, 즈위프트 내의 주행 퍼포먼스가 유저의 절대파워보다는 체중당 파워(W/kg)을 더 많이 반영하기 때문이다. 사전에 입력해 놓은 몸무게가 무겁다면 언덕길을 올라갈 때 걸리는 저항이 동일 코스라도 더 많이 걸린다. 몸무게가 주는 부담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4. 여담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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