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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1:37:02

즈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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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9년작 「기동전사 건담」에 출연한 기체만을 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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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번호 MSM-07
기체명칭 즈고크
ズゴック
Z'Gok
기체형식 수륙앙용 양산형 모빌슈트
디자인 오오카와라 쿠니오
제작 MIP
설계
소속 지온군
주요 파일럿 샤아 아즈나블
쥬도 아시타[1]
배치 U.C.0079
조종 몸체 안의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2]
동력 미노프스키 타입 초밀도 핵융합 발전기
출력 2480 kw
추력 83000 kg
가속력 0.86 G
수중속력 103 kt
전고 18.4 m
중량 건조 65.1 t
전비 96.4 t
무장 240mm 미사일 발사기 X6
메가입자포 X2
격투용 클로 X2
}}}}}}}}}
1. 개요2. 상세3. 무장4. 파생형5. 모형화6. 게임에서의 등장7. 기타

1. 개요

기동전사 건담의 등장 기체. 앗가이에 이어 세번째로 만들어진 지온 공국군의 수륙양용 MS로 모빌아머를 많이 개발한 MIP사의 유일한 MS다.[3]

2. 상세

파일:샤즈곸 퍼펙트 파일.jpg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의 삽화.
치매트 사의 곡그와 동시기에 개발되었지만, 앗가이의 형식번호인 MSM-04는 본래 이 기체에게 부여될 예정이었으나 먼저 운용된 곡그의 데이터를 반영하면서 양산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에 MSM-07을 부여받게 되었다. 여느 지온군의 지구공략용 MS와 마찬가지로 캘리포니아 베이스에서 곡그 후기형과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었다. MIP사의 첫 MS지만 그 성능은 곡그에 비해 더 뛰어난 육상 전투능력과 민첩성을 보여주는 등, 공국제 MS 중에서도 톱클래스라서 매드 앵글러 부대의 프라나간 분 대위는 "곡그보다 즈고크가 더 든든하다" 란 취지의 발언을 할만큼 일선에서도 호평, 결국 곡그와 앗가이를 제치고 공국군의 주력 수륙양용 MS로 자리잡았다.

머리에는 240mm 미사일 발사구 6문[4], 팔에는 메가입자포를 장비하고 있으며 수중형 MS답게 옵션 무장 휴대가 곤란하기 때문에 인간형 머니퓨레이터 대신 공격 및 작업용 클로가 장비되어 있다.
제너레이터 냉각 방식을 수랭식에서 수랭 및 공랭식 하이브리드로 변경, 탑재하는 냉각기 수를 줄이는데 성공하여 곡그보다 20t 정도 가벼우면서도 그 파워는 종래의 지온군 MS에 비교하면 '격상'적인 것이었다. 카탈로그 상의 수치만 봐서는 알 수 없지만 지상을 두 발로 달리는 운동능력과 기민성 면에서는 당대의 지온군 육전용 모빌슈트들은 물론 건담보다도 뛰어났으며, 번개처럼 움직이며 짐들을 농락했다.[5]

한편 충분한 방어력도 갖추고 있어서 정면의 장갑은 건탱크 61식 전차의 포격에도 버텨냈다. 수중에선 고간부분의 수류제트 추진기로 항진하며, 그 속도는 곡그를 능가한다. 또한 등에는 열핵제트와 열핵 로켓을 겸비한 추진기를 장비하여, 수중은 물론 육상에서도 자쿠 II J형과 맞먹을 정도로 경쾌한 운동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모노아이 레일은 전주터렛 방식으로, 등 뒤도 볼 수 있다.
고출력 제너레이터를 탑재하고 기동성을 강화했으며 장갑도 경량화된 S형도 존재하며, 그 중 가장 가장 유명한 것은 붉게 도장된 샤아 전용기로, 이 기체는 자브로 공방전에서 활약을 펼쳤다. 처음에는 지휘관용으로 생산되었으나, 전쟁 말엽에는 일반기 역시 S형으로 교체된다.

그러나 전장이 우주로 옮겨지면서 본 기체의 일부는 제곡크 같은 일회용 병기의 코어로 개량되었으며 보다 격투전에 특화된 파생기들도 개발되었다. 또한, 후에 통합정비계획에 의하여 재설계된 개량형인 즈고크 E(익스페리먼트)가 개발되었다.

한편, 다른 수륙양용MS처럼 연방군의 대잠초계기 돈 에스카르고에게는 맥을 못췄다. 일단 들키면 그냥 관짝 신세되기 딱 좋았다고. 240mm미사일 튜브에도 이 때문에 대공능력이 붙었다. 그래도 지온계 수륙양용MS 중 대공능력을 가지고 있는 얼마 안되는 기체[6]인지라 다른 기체들보단 상황이 나은 편.

샤아 아즈나블 자브로 기지 침투시 붉은 색 기체를 끌고 나타났다.
파일:Screenshot_20200411-180947_YouTube.jpg
샤샤삭 움직인 다음, 일격에 의 복부를 꿰뚫어 파괴하면서 씨익 웃는 장면은 시청자와 아무로 모두한테 샤아가 돌아왔다는 것을 제대로 어필하는 명장면.[7] 이 기체가 나오는 매체에선 그 장면이 꼭 나올 정도고, '짐'하면 역시 이 장면이 떠오를 수준이다[8]. 즉, 자쿠에게 샤아 킥이 있다면 즈고크에게는 찌르기가 있다.

개장중인 아무로 레이 건담을 밀어붙이나 우디 말덴의 희생으로 기체가 파손되어 후퇴하게 된다. 참고로 디 오리진에서는 이 장면에서 아무로가 개장중인 건담을 대신해서 을 타고 나와서 아무로의 기량에 짐이 따라오지 못했던 것을 샤아도 이를 간파해[9] 여기서 없애둘 심산으로 몰아쳤다.

U.C. 0088년에는 스템파 파로이의 콜렉션이 되어있는 기체가 등장한다. 스템파의 저택에 침입했다 탈출 중이었던 쥬도 아시타가 탑승하여 동료들을 구출하고 막아서는 적 MS들을 단숨에 격파하는 등 잠시동안 주인공(의) 기체가 되어 대활약하는 영광을 맛본다.[10] 하만 칸이 탄 앗가이와는 거의 호각으로 대결하고,[11] 맨몸으로 쥬도 앞에 나선 하만 칸을 죽일 수 있는 찬스가 있었으나 결국 죽이지 못한 채 퇴각.

U.C. 0096년엔 지온 잔당군이 다시 사용한다. 동남아시아 어딘가로 추정되는 곳에서 등장하여 호주에 있는 토링턴 기지를 공격하지만 바이아란 커스텀의 메가 입자포를 맞고 장갑이 슝슝슝 뚫리더니, 폭사. 이 녀석의 파생기인 조고크도 바이아란 커스텀의 메가입자포를 맞고 장갑이 슝슝슝 뚫렸다.[12] 이외에 출연은 나오지않았다.

크로스본 건담 더스트에서는 우주해적 무리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 하는데, 우주에서 날아다닌다., 건담 F89가 베이스인 주역기 앵커조차도 빔사벨을 타임 리밋을 두고 전개할 정도로 공업 기술이 낙후된 시점이라 빔 병기를 가지고 있단 것만으로 어지간한 MS전투에서 우위를 점할수있단 점에 착안해서 오래된 즈고크를 채용했다는데, 다만 수랭식인데다 공랭식 개조도 안 한 탓에 3~4회 발사하면 과열로 터져버린다는 점을 이용당해서 자멸한다. 저런 설명을 붙여넣긴 했지만 사실은 건담 방영 당시의 오카자키 스구루판 코믹스 연재분에서 즈고크와 족크가 대놓고 우주용으로 나오는 깨는 장면을 오마쥬한 부분.

3. 무장

4. 파생형


파일:z'gok e.png
파일:ram z'gok.png 파일:ram z'gok plongeur.png
일반기 플론저 팀 사양

5. 모형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즈고크/모형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게임에서의 등장

6.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7. 기타

건프라 배틀 시리즈의 코우지 마츠모토의 스고크와, TAKU의 스고크는 여기서 이름을 따온 걸로 보인다.

이박사는 연구소 1주년이랍시고 HGUC 즈고크를 튀겼다. 진짜 요리사 불러서 상황극까지 즐겨가며 튀겼다. 관절이랑 손톱이 녹기도 했지만 즐거워하는 것이 포인트. 물론 멀쩡한 킷에다 뭐하는짓이냐며 욕을 꽤 많이먹기는 했다.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1권에서 재떨이로 등장했다.

히시다 마사카즈 토미노 요시유키에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기동전사 건담 29화의 샤아 전용 즈고크의 움직임은 토미노가 콘티[19] "신들린 움직임을 하는 즈고크" 라고 써놨고 작화감독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그 장면만 3일 동안 고심하고 작화를 했다고 한다. 해당 편은 명작으로 유명하다. #

지온 수륙양용 MS들의 별명이 해산물인데 그 중 유일하게 샤아 전용기가 있어서 샤아 전용 즈곡크가 잘 익은 즈곡크로 쓰이기도한다.

이름의 유래가 상당히 특이한데; "개구리에서 태어났다"는 문장의 페르시아어 번역에서 따왔다고 한다.

[1] 물론 1년전쟁 이후에 탑승했다,1년전쟁 시절 쥬도는 초등학생보다 어린나이였다. [2] 나중에 개수형과 MSM-03계열형에 전주위 화면 및 리니어 시트 콕피트가 장착됨. [3] 이때문에 빅잠과 비그로와 비슷한 느낌이다. 여담으로 이미 MS를 만들어본 지오닉이 만들어낸 자쿠 마린 타입과 앗가이, 치매트의 곡그와 비교해도 조종계통에서 차이가 커서, 앗가이로 훈련한 파일럿들이 즈고크로 기종전환 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4] 동일 구경의 어뢰도 장비할 계획은 있었던 듯하다. [5] 짐만이 아니라 원작에 처음 등장했을때는 샤아 같은 네임드가 아닌 일반 사병이었고 아무로가 하야토와 공투했음에도 잡지못한건 물론, 하야토가 조종하던 건캐논은 제압당했다. 지켜보다 못한 카이가 건탱크를 타고 참전했음에도 즈고크의 뛰어난 성능에 고전 끝에 간신히 잡았을 정도다. [6] 자쿠 마린 타입 정도가 있을 뿐, 다른 기체들은 대공공격을 하기 위해선 수면에 드러 눕거나 아예 대공대응병기가 없어서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한다. [7] 이 부분에 대해 토미노가 '신들린 움직임'을 지시했단 일화가 있으며, 그만큼 애착과 샤아의 복귀에 대한 임팩트가 필요했기 때문인지 극장판에서도 이 장면이 그대로 실렸다. [8] HGUC 짐의 박스아트 배경은 당하기 직전이고, 저 장면을 재현하라고 편 손 파츠가 들어갔다. [9] 물론 아무로인 줄은 모르고 "내가 아는 놈과 움직이는 게 비슷하네." 정도로만 짐작했다. [10] 여담으로 즈고크는 개발사인 MIP의 특성상 조종계통이 일반 MS와 다르다는 설정인데, 한참 뒤에 나온 Z~ZZ 시대의 MS만 몰아봤을 쥬도는 잘만 몬다. 설정 추가의 폐해일 수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기존에 몰던 것과 완전히 다른 MS를 단번에 다룬 것에서 쥬도의 비범함을 느낄 수 있다. [11] 즈고크와 앗가이의 성능차를 생각하면 굴욕이다. 물론 상대가 하만이었고, 앗가이의 조종계통은 자쿠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하니 수륙양용 MS를 몰아봤을리 없는 하만도 무리없이 다룰 수 있었을 것이다. 반면 쥬도는 지금까지 몰아본적 없는 지온계, 그것도 쥬도가 평생 타볼 일이 없던 수륙양용 MS였고 즈고크는 조종계통이 타 기체와 차이가 크니 성능이 좀더 높아도 패널티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12] 어쩔 수 없는 것이 튠업을 해놓긴 했을테지만 결국은 1년전쟁 당시의 MS로 그리프스 전역 당시 롤아웃되고 UC 0096의 기술력으로 업그레이드된 MS의 무장을 맞고 버티라는 것 자체가 무리다. 그것도 실탄 무장이 아니라 확산형 메가 입자포인데. [13] 여담으로 클로가 제거되어 착각할 수 있지만 팔의 메가입자포는 그대로 달려있다. 위 일러스트를 잘보면 총구가 남아있다. [14] 실제 즈고크도 유니콘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신형인 카풀 외에는 수륙양용 MS는 일년전쟁 전후로 개발된 것들이라 고만고만할 것이다. [15] 아쿠아 짐은 설정상 급조 병기라 안정성이 꽝이었다. 물론 아쿠아 짐의 파일럿들의 항의로 개량형인 수중형 건담이 있는데다가 자쿠 마리너란 연방기준 최신 수륙양용 MS가 있긴한데, 전자는 에이스 전용 & 건담이 나오면 지온 잔당이 활약못해서 영상에 못 나왔고, 후자는 이름과 외형 모두 지온계라 강탈당했다는 명목으로 개발한 연방이 아닌 지온측에서 끌고 나온다. [16] 또는 증가 장갑. [17] 특히 램 즈고크와 닮았다. [18] 앗그 중 유일하게 앗가이 파생형의 기체가 아니다. [19] 토미노 연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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