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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1:29:15

준(던전앤파이터)

1. 소개2.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3. 재련4. 대사
4.1. 호감도 관련 대사
5. 여담


파일:던전앤파이터_준.jpg

1. 소개

남성/17세. 쇼난의 대장장이 신동. 7살 때부터 왕실에 납품할 명검을 벼려낼 정도로 대장장이 일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눈부시게 발전하는 대장장이 실력을 인정받아 스무살도 안 되는 어린 나이에 왕실에서 용화덕을 하사받는 영광을 누렸으며, 현재 쇼난의 가장 큰 대장간에 소속되어 있다. 그러나 자신의 실력에 전혀 자만하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바깥 세계의 진귀한 무기를 보고 난 후 자신도 그 같은 무기를 만들어내고자 하루하루 실력을 갈고닦고 있다. 언젠가는 수쥬 밖으로 여행을 다니며 진귀한 광석을 구해 전설적인 무기를 만들어보고 싶어한다. 다만 아직은 배워야할 게 한참 많다고 생각해 대장간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친부모는 없으며 대장간에 버려져있던 걸 몇몇 대장장이들의 손에 주워져 길러졌다. 사투리는 수쥬 동북 신장 출신의 그들과 함께 지내면서 자연스레 배우고 따라하게 된 것이다.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NPC. 수쥬에 거주하고 있는 대장장이로, 무기의 독립 공격력을 올려주는 '재련'을 담당한다. 성우는 현경수.
7살 때부터 왕실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엄청난 소질을 갖고는 있지만 자신은 이런 것에 자만해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실력을 더 갈고 닦고 있다. 클릭할 때 나오는 대사를 보면 지금은 남의 대장간에서 붙어 사는 신세지만, 언젠가는 자기 이름을 내걸은 대장간을 하나 차릴 것이라고 말한다. 태동 퀘스트에서 쇼난 아스카의 갑옷까지 만들어서 또다시 인정받은 것을 미루어보면 참으로 앞길이 밝은 친구.

2.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3. 재련[1]

독립 공격력을 올려주는 시스템으로, 최고 8단계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무기에만 실행할수 있다. 실패를 해도 장비가 파괴되지 않고, 단계가 하락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짜증내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해진다.

거기다 재료도 사람 열받게 하는 요소였다. 요구하는 재료는 다름이 아니라 당시 기준 황룡대회, 청룡대회에서나 얻을 수 있는 교환불가 아이템인 강렬한 기운이기 때문. 드랍률 때문에 강렬한 기운은 모으기도 벅찬데 그걸 한번에 기본으로 수십개씩 요구하니 한 번 실패하면 며칠을 투자해서 모은 강렬한 기운 노가다가 한순간에 삽질로 돌아가기 때문에 분노를 사고 있었다.

다행히 미러 아라드, 쿠룬산, 흑요정 유적지 등등 각종 강기를 얻을수 있는 컨텐츠가 늘어서 부담이 조금을 덜해진게 위안거리. 거기에 각종 이벤트로 강기나 1회용 용화덕 등을 뿌리는 일이 많아서 고재련 무기를 구하는 부담감이 상당해 줄었다. 8재련 주력 유니크 무기가 5백 안팎에 거래되는 실정까지 왔다. 비록 나중에 쿠룬산을 제외한 던전들 일부가 삭제되긴 했지만, 지금은 더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많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 외엔 패치 당시 이 NPC한테 해체기를 준 적이 있었다. 이것 때문에 실수로 급하게 재련을 하려다가 오히려 갈려서 멘붕한 사람도 많았다. 그래서 다음 패치 후, 쇼난 지역의 해체기를 시란에게 옮겨줬다.

2022년 기준으로 재련은 준 뿐만 아니라 키리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키리가 준보다 찾기 편한 헨돈마이어에 있으니, 사실상 준을 찾는 일이 줄어든 셈이다.

4. 대사

(평상시)
"행님~ 좋은 물건 하나 보고 가이소. 질질 싸게 해줄께예."
"아~나. 오늘 따라 손님이 억수로 읎네."

(클릭 시)
"이야~ 억수로 반갑네요~"
"지금은 수습 찌끄레기지만, 언젠가는 내 이름을 건 가게를 낼 겁니더."
"머 필요한 거 있습니꺼?"

(대화 종료)
"행님~ 조심히 들어가이소~"
"저도 이짓 해가지고 남는 거 없어예."

(대화 신청)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4.1. 호감도 관련 대사

으아, 오셨어예? 청소를 했어야 하는데… 잠깐 안에 들어오실랍니까?
(선물 수령)
"선물예? 우와, 지도 선물이란 걸 받아보네예. 고맙습니더!"
"이기 뭡니꺼? 지한테 주시는 겁니꺼? 고맙습니더!"
"좋아보이네예. 잘 쓰겠심더."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2]
"모험가님이 역시 최고네예. 감사합니더."
"자꾸 받기만 하니까 미안해지네예… 고맙습니더."
"이번에도 지 주실라고 갖고 오신 겁니꺼? 지는 변변히 드릴 것도 없는데 뭘 이리 주심꺼? 하이고… 여튼 고맙습니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5. 여담

2차 각성을 한 캐릭터에게 초월의 무기를 만들어주는데, 2번째 받을 때의 업적 퀘스트의 대사 중에 "네? 우짜다가 초월의 무기를... 날려버렸는교? 아이고야... 그 사이를 못참고 키리님께 다녀왔습니꺼?"가 있다.

왠지 모르겠지만 픽시브에서 시란과 함께 엮이기도 한다.


[1] 여기서 재련은 련(製練)의 오타가 아니라 재련(再鍊). 완성된 것을 한 번 더 달구어 단련시킴이라는 뜻이다. [2] 준은 호감도 25%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