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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12:28:47

나락호프

주정중에서 넘어옴
파일:텍크.jpg TEKKEN CRASH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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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4C924ED46085A000B.jpg

유튜브
트위치
1. 개요2. 경력3. 방송(호락실)
3.1. 방송 특징3.2. 방송 역사
4. 방송 컨텐츠
4.1. 철권 시리즈4.2. 스트리트 파이터 64.3. 미션 컨텐츠4.4. 지옥 콘텐츠
4.4.1. 시즌 1,24.4.2. 시즌 34.4.3. 시즌 44.4.4. 시즌 5,외전4.4.5. 시즌 6
4.5. 잡담
5.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컨텐츠6. 기타
6.1. 방송 밈6.2. 주요 게스트
7. TEKKEN CRASH(SPOTV GAMES) 시절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철권 프로게이머.[1] 본명은 주정중. 1985년생.[2]

TEKKEN CRASH의 강자였다. MBC GAME 시절에는 시즌 2와 시즌 7을 우승했었고, SPOTV GAMES에 열린 TEKKEN CRASH도 우승했다. 테켄크래쉬 말고도 대회에만 나가면 평소보다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주 캐릭터는 철권 6 BR 기준 크레이그 머독으로 텍켄 엠퍼러를 찍었다. 철권 7에서는 머독이 한동안 안 나온 관계로 한때 클라우디오를 주력으로 밀기도 하여 스팀판에서 클라우디오로 최고계급인 클라우디오 테켄 갓 프라임을 찍었다. 그 밖에도 여러 캐릭터들을 보라단에 올려놓아 계급상의 주캐로 치면 여러 캐릭터들을 꼽을 수 있지만 나락호프 본인이 주캐로 인정하지 않으며, 시청자들도 '대체 주캐의 기준이 뭐냐'며 딱히 주캐가 있다는 생각을 안 한다. 킹을 이터널에 올려놓고도 본인은 킹 잘 못한다고 스스로 말한다. 의외로 머덕, 잭 유저로만 알려져 있으나 폴신병자 드립 때문에 그렇지 폴 실력도 상당한 편이다. 라이진 계급도 그렇고[3] 지상에게 폴을 가르친 적도 있을 정도. 각성해서 시즌1 후반기에 아스카, 브라이언,[4] 밥등 주력캐를 푸진에 올렸다.

닉네임의 유래는 친구와 함께 길가다 우연히 본 주점의 이름인 나락호프로, 같이 있던 친구가 "저 호프집 들어가면, 사장이 나락을 건다." 드립을 친게 뇌리에 남아 닉네임으로 쓰게 되었다고 한다.

중고딩 시절엔 그냥 동네 오락실 중수 수준의 실력자였는데, 네임드 철권 플레이어인 마진과[5] 안면을 트면서 이런저런 테크닉을 많이 배워 실력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이후 마진의 소개로 닌( 박현규)과 홀맨을 만나 그들의 주도로 만들어진 철권 배틀팀에 들어가 실력을 쌓으며 차츰 이름을 날리게 되었고, 철권 크래쉬에 나가면서 전국구 고수로 유명해지게 된다. 이 당시 국내 철권 성지인 서울 대림동 그린 게임랜드에 동갑내기 게이머인 냉면성인 & 무릎 등과 함께 상주하며 엄청나게 게임을 했다고.[6]

나락호프의 플레이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패턴, 심리전, 잡기. 상대는 한 번 바닥에 쓰러지면 머독 특유의 다운 잡기, 마운트 포지션, 그리고 기타 기술들에 당하다 어느새 KO된다. 상대의 수를 읽고 각종 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카운터를 내거나, 못 돼도 크로스 카운터로 맞는 장면을 많이 연출했다. 머독의 좋은 성능의 잡기를 나락호프는 최대한 활용한다. 물론 위기 상황에서 일발 역전을 노리고 양손 잡기을 너무 대놓고 지르는 모습도 보이기는 하지만 잡기 타이밍이나 성공률이 높다. 다만 동체시력이나 순간반응이 좋은[7] 상대를 만나면 공격의 패턴이 단순해져 쉽게 공략당한다. 나락호프가 갉아먹기 싸움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머독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기본기 싸움에는 약한 편이라...

이상하게 최종전에만 가면 2% 모자랐던 스탯이 20%쯤 강화돼서 돌아온다.

나락호프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상기된 플레이 스타일로 인하여 수많은 명경기를 제조했고, 통발러브처럼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구원자이미지가 생겼으며, 이상하게 최종전만 가면 위엄넘치는 최종보스가 되는 모습으로 인해 생긴 별명이 '최종전의 사나이'.

2020년 현재는 나이도 들고 살도 많이 쪘지만 젊었을 때는 꽤나 훈남이었다. #은근히 김성균 닮았다? 특히 살이 찐 후에도 그렇지만 눈매가 상당히 매섭게 생겼다.

2. 경력

고전 철권 시절에도 폴유저로 이름이 높았으며 , 5 시절엔 텍센 폴게시판 게시판지기까지 했다고 한다.

붕권의 신이라고 불리는 폴 유저 지상의 말로는 이 때 당시 폴 유저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으며, 폴 유저계의 조상같은 존재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자기가 가르침을 부탁하자 '그냥 붕권만 쓰세요.' 라는 식으로 대답했다고 한다.
붕권만 쓰라고 한 이유는 하도 많은 사람들이 가르쳐달라고 했고, 대답하기 귀찮아서 '붕권만 쓰세요.'라고 말했는데 지상은 이걸 정말로 받아들여 붕신이 되었다.(...)

그리고 이 당시 일본 아케이드 잡지에서 아르카디아에서 한국의 캐릭별 최강자를 뽑고 그 최강자 끼리 다시 최강을 가리는 대회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다. 이 당시 이 경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고 지금도 본인 스스로 이때가 어찌보면 가장 리즈 시절이였다고 추억했을정도. 실제로도 이 때 당시 '브라이언 하면 무릎, 데빌진 하면 쿠단스이고, 폴 하면 나락호프다' 라는 평가가 정설로 돌곤 했다.

폴에서 머덕으로 캐릭터를 변경한 이유는, 군대를 갔다와서 철권6을 처음했을 때 당시 폴에게는 더블 스트라이크가 없었고 기와도 바운드기가 아니어서 사람들에게 아무도 안하고 약한 캐릭터 있냐고 물었을 때, 그 답이 머덕이라서 그렇게 머덕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여러 대회에서 영화와 같은 명경기를 수차례 제조하고 그에 이어지는 세레모니또한 일품이라[8] 붙은 또 하나의 별명은 예능호프.

이상하게 4강까지는 꼭 올라간다 하여 시즌 4때 깨졌지만 철권계의 히딩크라는 별명을 해설자 박현규가 붙여주려 시도했지만 묻힌 듯 하다. 이 선수의 코칭 겸 어드바이스로 인한 이득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려나? 사실 이 선수가 속한 팀은 서로간의 의견교환이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한 모습이 승리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잘 웃는 편이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라 팬층도 있고 무엇보다 방송이 흥겨워지도록 하는 사람이다. 사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석상처럼 굳어있는 사람보다는 이러한 사람의 유무가 방송의 활성화와 대외적인 이미지 창출에 크게 작용할 수 있는 면에서 볼 때 태동하는 철권 리그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실력또한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투극 10'에 아뚱, 냉면성인과 함께 한국대표로 출장, 4강을 찍었다. 4강전에서 대장으로 출전했지만 동캐전에서 아쉽게 패배. 후에 회고하기를 자존심 때문에 동캐전을 기피해 왔기에 의표를 제대로 찔렸다고. 이를 계기로 동캐전도 잘해야 한다고 생각을 고쳐 먹었다고 한다.

TEKKEN CRASH 6기 16강에서는 죽음의 조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11년 1월 13일 9회 그린 몰빵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간에 샤넬과 붙을 때는 서로 밑장빼기를 시전하다 0초남기고 겨우 캐릭을 선택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을 보여주기도. 이 밑장빼기에서 나락호프가 웃어주는 바람에 의외로 손쉽게 승리했다.(샤넬은 줄리아 나락호프는 잭6 선택.)

박현규와 친분이 있다. 다살기와 더불어 사실상 닌이 키워낸 직계 제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닌도 철권 4시절부터 부캐로 머덕을 플레이했는데, 닌과 나락호프 두 사람의 연구로 현재 머덕의 운영법이 확립되었다.

테켄크래쉬 시즌7에서 결국 4강에 진출, 시즌3 3위 성적과 합쳐져 결국 프로게이머 자격을 얻었다.(통산 12번째)

4강 상대는 나진스페셜리스트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팀원들의 고른 활약으로 나진스페셜리스트를 꺾는데 성공하였다!! 결승 상대는 잡다캐릭이 속한 나진제우스.

그리고 결승에서 캐릭터 상성까지 씹어먹으며 빈창 지삼문에이스를 잡고 그 잡다캐릭에게 2승까지 거둬버리는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와이웍스가 나진제우스를 최종스코어 6:3으로 꺾고 텍켄크래쉬 시즌7 우승을 차지하는 데에 최고의 수훈선수가 되었다!!! 머덕 사기캐 인증(?) 이로써 텍크에서 시즌2에 이어 2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12월 31일에 열린 포모스 주최 철권태그2 대회에서 런닝맨(유용빈)과 함께 섹스세수하고싶다 라는 팀명으로 출전해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캐릭터는 브라이언 퓨리 화랑으로 플레이하였다. 남코 측에서 하루빨리 고쳐줬으면 하는 뜻에서 마음껏 사용했다는 말이 돌아다니는데, 실제로는 그냥 이기고 싶어서 썼다고.(...) 그 콤보가 얼마나 경악스러운지 아래 링크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자. 유쾌함도 맛보기 가능


2012년부터 몇년간 게임과는 관련없는 IT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 종사했다. 온게임넷에서 새로 열리는 철권 버스터즈 예선에는 참여했으나 예선 결승(16강)에서 탈락, 8강진출에는 실패했다.

2015년 1월 28일 E스포츠TV에서 진행하는 Tekken crash 리턴즈라는, 철권7의 시연회 겸 이벤트성 대회에 로 참가했다.[9] 그와 냉면성인이 몸 담던 Why works라는 팀에 아뚱 대신 무릎을 들여왔고, 4강전에서 선봉으로 나와 SUPERSTAR의 지삼문에이스( 카즈야)를 잡았지만, 헬프미( 드라그노프)에게 패했다. 결승전에서는 팀 썬더치킨 리턴즈의 선봉인 트리플H()와 중견 샤넬( 리리)를 잡았다.

철권 7 공식 론칭 후, 가끔 무릎의 아프리카 개인방송에도 출연 하는데 항상 즐겜모드로 게임에 임한다. 그래도 이길 건 이긴다. 여기서 붙은 별명이 데빌 진인데, 즐겜하면서 깔깔대며 웃는 것이 꼭 데빌 진의 승리 포즈 중 하나인 괴웃음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후 아프리카 BJ로서 활동하나, 이 시기가 스트리트 파이터 5 붐이 불던 시기라 스트리트 파이터도 같이 하고 있다. 주캐가 장기에프라서 극도의 발암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0]달심만 만나면 진심으로 빡친 중정아재를 볼 수 있다

3월 하순에 이사를 가게 되어 잠시동안 레드스타의 집에 머물게 되었고, 이 동안 집주인 레드스타와 대전으로 레드스타의 멘탈을 부수거나, 무릎과 대전으로 레드스타와 사이좋게 멘탈이 터지는 등 즐겁게 스파를 즐기고 있다. 2016년 4월 12일 새벽에 여러가지 루트를 우연히 알게되면서 몰오른 모습을 보여주다가 드디어 국내 최초로 장기에프 플래티넘(7500LP)에 입성했다!

EVO 2016에선 스트리트 파이터와 철권7 FR부문에 출전했다. 철권 부문에선 무릎에게 패배해 공동 5등을 차지했으나, 스트리트 파이터 부문에선 1차 예선 풀을 승자조로 통과했지만 2차 예선 시간을 착각해서(...) 탈락했다. #

스트리머 배틀 철권7 파이터즈에 구라하고 팀을 이뤄 참가했다. 팀이름은 호구(...).[11] 8강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서 승승장구는 개뿔, 오히려 민폐가 됐다(...). 구라가 11승 2패, 본인은 5승 5패 했다(...) 그래도 결승전에서 리셋하는데 일조하고, 구라의 실력, 정주금계, 운이 합쳐져서 결국 우승했다. 그리고 우승 트로피를 받았는데, 둘이 쪼개서 가져갔다(...)[12] 대회 대진표로 확인 하고 싶은 사람은 확인하자.

3. 방송(호락실)

3.1. 방송 특징

트위치 철권 방송중 손에 꼽힐 정도로 넓은 게스트 섭외력을 자랑하는 방송으로, 가장 단골로 오는 게이머만 해도 온리 프랙티스, 리삼등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유명 유저이고, 지금은 잘 나오지 않지만 무릎,샤넬등 호화급 게스트들뿐만 아니라 미스티[13], 킹박사[14]처럼 잠적하여 근황을 알 수 없던 과거의 전설로 불리던 유저들도 출연하기도 한다.

그 외에 방송은 일반적인 철권 방송처럼 계급 올리는 컨텐츠가 주 요소이고, 철권 태그2, 6BR처럼 고전 게임들을 방송하기도 한다.

유투브 활동 또한 활발하게 하는 편으로, 트위치에 구독이 생긴 이후로는 활동이 뜸 했으나 새로운 인트로와 과거 영상들을 발굴하면서 다시 시작했고, 과거 올린 하이라이트들은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는데, 유투브 편집자가 다른 스트리머들의 영상도 모음집으로 만들어서 하이라이트를 새로 올리는 방식을 채택해서 인기를 크게 끌고 있다.[15] 등장 스트리머들도 마이너한 스트리머들부터 무릎, 로하이, 아빠킹, 구라같이 레전드급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국내 철권 스트리머들의 하이라이트를 간편하게 몰아 보기 좋다. 덕분에 본인의 데스 외에도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게임 채널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예 풀 영상보다는 점오 영상을 클립하거나, 데스 영상을 매드 무비처럼 브금을 섞어 압축한 하이라이트로 만드는 등 영상을 간결하게 만드는 쪽으로 향하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유저들의 영원한 웃음벨이다. 주캐인 장기에프가 나쁜 성능의 캐릭터는 아니지만 극상성인 캐릭터가 매우 명확한 탓에 달심, 가일, 메나트 등에게 고통받으며 뱉은 찰진 욕설들이 다른 스파 스트리머들에게 전파되어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 덕분에 스파 방송에 가서 채팅이라도 치면 모두가 알아보며 방송에 웃음꽃이 만발한다고 한다. 스파가 아니어도 철권 영상에서 가끔가다 들을 수도 있다. 다만 아무래도 욕이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유저들도 있어 되도록 자제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최근 철권에 질렸는지 고전게임 미션을 받고 있다. 고전게임이 아니더라도 콜 오브 듀티, 세키로와 같은 게임도 한다. 가끔 콜오브듀티 연속 50킬에 1억원(...)같은 말도 안되는 미션이 올라오곤 한다. 고인물들 위주로 돌아가는 방송이 다 그렇지만 미션은 올리는 사람만 올린다.

"지옥 시리즈"라고 불리는 컨텐츠를 가끔 게스트와 진행한다. 시즌1, 시즌2에는 리삼과 함께 스트리트파이터를 쉬지 않고 교대로 각각 7일, 10일 동안 했으며, 2020년 8월 25일부터 시즌3인 지옥 점프킹을 리삼, 전띵과 함께 진행하고 있던 도중 모종의 이유로 방송 정지가 되면서 2020년 9월 14일 지옥 S4를 다시 시작했다. S4에서는 리삼은 프로야구 스피릿츠 6, 디아블로 2, 나락호프는 랜타디, 몬헌 월드, 전띵은 스타크래프트 래더를 주력으로 진행했다.

지옥 시즌4까지 수 많은 명장면들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끝난 만큼 지옥 시즌5를 기대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나락호프 본인이 시즌4를 진행하면서 생긴 허리 부상 때문에 병원 치료를 상당히 오래 받아서 당분간 지옥 합방은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뜻을 보였다. 비단 나락호프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했던 리삼도 수면 패턴이 완전히 박살나 한동안 재활하느라 고생할 정도.

시청자들이 매우 충신인데, 보통 해당 스트리머가 휴방을 하면 옆동네나 다른 방송에 가서 보는 반면, 트게더에 매일같이 언제 돌아오냐고 걱정을 하기도 하고 아예 나락호프 방송에 채팅을 치기 위해서 트위치를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단점은 목소리. 째지는 듯한 하이톤의 웃음소리와 가끔씩 나오는 하이톤의 말투로 듣기 거북스럽다고 안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라 방송에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3.2. 방송 역사

2016년부터 아프리카 TV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5 개인방송을 선보이며[16] 이쪽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철권도 가끔 하는데 예전과 같은 실력을 못보인다고. 주캐인 머독이 없어서 그런거일지도 주 캐릭터는 장기에프. 동갑내기 친구인 무릎( 배재민)& 레드스타와 라운지 매치를 자주하는데, 특히 무릎의 찰리 내쉬가 선보이는 니가와 플레이에 고통받는게 주 패턴(...). 철권 태그 2의 경우는 방송 내 시청자들끼리 넷플레이를 하거나 팀전을 하는것이 주.

동갑인 친구 배재민과는 계급차이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자주 매칭되는 편은 아니나, 둘이 친구 관계인지라 무릎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짠발 짠손으로 혈압 올리기, 이기고 기모으기, 특히 쿠마의 경우는 브라이언의 도발 제트 어퍼를 이은 도발 더블 어퍼(...)를 시전하기도 하고, 무릎의 유명세로 인해서 시청자 뿐만 아니라 조회수도 기본적으로 1000대 뷰를 기록하고 있는 철권 영상들과는 달리 몇만대 뷰를 기록하기도 한다.[17] 이로 인해서 무발놈 드립이 성행하게 됐는데, 아예 무릎도 이젠 나락호프와 매칭되면 실시간으로 나락호프의 반응을 들으며 즐겨하며, 제목을 '역시 철권은 친구와 하면 즐겁다' 라고 적어두는등 본인도 즐기게 되었다. 이후 나락호프의 트위치 하이라이트 모음집에 무릎도 해당 데스에서 추출한 영상들을 기록하게 되었다.

3월 20일 방송에서 과거 킹대킹 점오에서 자신을 관광한 엠아재를 디바인에서 잭으로 6연승을 하며 이터널 승단했다. 엠아재를 과거 자신의 인간상성이라고 칭할 정도로 엠아재 상대로는 전적이 단 한차례를 제외하면 이긴 적이 없었는데, 운이 좋게도 그날 연잡을 찍기로 다 풀어낸게 승리에 도움이 되었다.

이후 데스티니의 녹티스와 데스를 두번 치러서 잭을 드디어 푸진에 보냈다. 그간 푸진 없는 찐따라는 '푸없찐'드립에 시달려 왔는데 이젠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6월 21일 무릎이 직접 방송에 출현했다. 방송에서 무발놈이라고 부르지만 과거 자신이 방송을 계속 해야할지 회의감에 빠졌을 때 무릎이 게스트로 나와주며 격려를 해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는 말을 했다.[18] 이 방송에서 매 데스마다 쪼개서 유튜브에 올리고 있는데 6월 중순에 한 방송이 7월 초를 넘어 정확히 한달 후까지 올라왔으니 있으니 반응은 '무릎 도가니탕 끓여먹냐'가 많으며, 마지막 무릎 영상은 싫어요 폭탄을 먹기도 했다. 무릎 또한 비슷한 내용의 댓글을 달으며 곤란해 하기도 했다.

다만 이는 어느 정도 변호할 수 있는게, 이러한 현상은 나락호프 유투브의 바뀐 영상 업로드 방식과 크게 연관이 있다. 무릎이 출연했다고 애시당초 영상을 1분씩 쪼개서 올리는 것도 아니고, 주제가 무릎일 뿐 업로드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당장 무릎이 나오기 전에 나왔던 냉면성인의 영상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 문제는 별의 별 상황에도 무릎을 엮기도 해서 그렇지.

의자단으로 떨어졌던 잭을 약사로 올려 최고 계급을 갱신하고, 아스카와 브라이언, 밥 등을 푸진으로 올리는 등 폼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2가 시작되고 계급이 많이 풀린 2018년 10월 9일 현재는 잭 클라를 테켄킹에 밥, 아스카. 헤아하치, 폴, 브라이언을 엠페러에 올려놓고 그 외 조시 카즈야 진 데빌진 펭 기가스 라스 킹등 본인이 플레이하는 캐릭은 대부분을 파랑단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드디어 10월 25일 클라우디오로 본인 최초의 텍갓 프라임을 달성했다.그리고 레이 우롱과 안나가 나온 지금, 머덕은 미국 갔다고 놀림 받고 있다 최근엔 머덕이 꿈에 나왔다 카더라
그리고 결국 밥을 머덕으로 꾸며서 게임을 하기 시작 했다(...).

그러나 12월 3일 드디어 머덕이 돌아왔다!!! 놀라움과 함께 그간의 서러움이 한꺼번에 풀렸는지 유튜브에서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덕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히힣히히히킼ㅋㅋㅋㅋㅋㅋ 하라다 일 잘하네요^^ 철권 재밌게해야지^--^"라며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19] 출시 이후엔 자신이 그토록 출전하길 바랬던 주캐가 너무나도 강력한 성능으로 돌아와 방송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들도 주캐가 없어서 풀이죽어있던 전과는 달리 훨씬 보기 좋다는 반응. 영상

이후 시종일관 머덕만 플레이하고 있으며 콤보영상을 찍어올리는등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

12월 4일 PC판에 머덕이 추가되자 마이티에서 테켄킹으로 바로 승급했고, 이후 12월 6일엔 텍갓프를 목표로 했으나, 트텍갓에서 데스가 길어지자 그만두고 방종 할 정도로 머덕 장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의아재와 5전 3선승제를 했는데, 정의아재가 마운트를 상당히 못 풀었음에도 폴의 바닥 붕권을 맞으면서 졌다. 영상

여담으로 생방 도중 유튜브 각이 보이기 시작하면 트수들의 유튜브 배척이 시작된다. 영상이 시작할 때 나락호프 본인이 유튜브 친구들 안녕~하면서 편집타이밍을 잡는데, 이때 채팅방을 보면 시청자들이 씨튜브 유발년들, 씨튜브 유발하~[20] 등등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언동을 보인다.

머덕이 나온 이후로 본격적으로 여러 대회들에 나가기 시작했는데, 본인이 사비로 3대3 팀 대전을 열기도 했다.

2020년 시즌에는 철권보다도 각종 고전 게임을 주력으로 밀고 있으며, 자신의 스팀 닉네임이었던 KIMCH_NAM도 RETROGAME_ MAN으로 바뀌었다.

리로이 스미스, 파캄람이 출시되고 난 후 철권을 좀처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주로 미션 컨텐츠로, 미션맨들이 금액을 걸고 게임을 클리어하면 미션금액을 주는 방식. 이후 2020년 온라인 철권 대회가 강세가 되면서 ATL, 야식 크래쉬등에 참가하고 있다. 로하이 같은 프로 선수들과도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예전에 비하면 철권 연습을 많이 안한지라 광탈 후원금 미션등이 걸리곤 한다.

이후 이사로 인해서 한동안 방송을 못하다가 9월 1일에 복귀했다.

4. 방송 컨텐츠

4.1. 철권 시리즈

주요 컨텐츠였던게임.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던 시절에서 철권 태그2를 꾸준히 방송해왔으며, 철권태그2 시절에는 많이 게스트와 시참 컨텐츠로 시청자를 모으기 시작했다.

온리 프렉티스, 아뚱, 구라, 무릎, 리삼 등 많은 게스트들과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철권 1, 철권 2, 철권 3과 같은 초기작도 직접 플레이하는 방송도 한 적이 있는데 철권 1 방송이 가장 흥미진진했다는 평이 많다. 폴, 아머킹, 쿠마, 간류, 리를 플레이하였는데 각 캐릭터들의 승리포즈를 직접 따라하기도 하는 퍼포먼스까지 보여주었다.(...)

철권 7이 콘솔, PC로 출시하자 열심히 했고, 주캐릭터인 머덕이 출시한 이후에는 엄청난 열정을 쏟으며 게임을 했다. 이후 머덕의 고질적인 약점인 부실한 기본기가 큰 단점이라고 평가했으며[21], 머덕보다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구하는 올라운더 방송의 모습을 보였다.

시즌3 말기 성능 면에서 지나치게 화제가 되었던 캐릭터들인 리로이 스미스, 파캄람의 참전을 기점으로 점점 게임량이 줄어갔으며, 시청자들이 주는 고전 게임 미션 방송으로 노선을 바꾸기 시작했다.

다만, 유투브 영상은 현재까지도 스트리머 하이라이트와 더불어 철권 위주로 올라가며, 대회에도 성적과는 별개로 자주 참여하곤 한다.

트수들의 텍프찍기 미션으로 인해 파캄람을 플레이하는 중. 다시 주요 컨텐츠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후 ATL에서 머덕으로 4위를 하면서 준컨텐츠급으로 바뀌었다.

4.2. 스트리트 파이터 6

스트리트파이터6이 출시하자마자 게임을 진행했다. 6가 나오기 전에 "이번에는 장기에프 말고 강한 캐릭터 할래요"라고 언급했지만 이후 마리사로 갈아탔고 이후 혼다로 갈아탔다. 혼다에서는 정말 극강의 날먹을 보여줬는데, 박치기와 OD박치기만으로 게임을 연승하면서 플래티넘을 찍어버렸다(...). 마리사로 콤보까지 외워가며 했을 때 실버를 찍은 것과 대조적.
하지만 실질적으로 콤보를 모르고 운영을 잘 모르고 날먹만 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플레이어들에게는 얻어맞고 있다.

장기에프의 상향 이후엔 다시 장기에프에 손을 대고 있다.

4.3. 미션 컨텐츠

철권할 때 가장 멋지다고? 아니지, 나는 고전게임할 때가 가장 멋있지.
나락호프 생방송 중

현재 주력 컨텐츠
콜 오브 듀티를 할 때 미션을 받다가 두 명의 트수에게 고전게임 컨텐츠를 받으면서 시작되었고
고전게임 고수 식칼의 미션 시트를 받게 되며 본격적으로 컨텐츠가 되었다.

초반에는 가끔씩했지만, 철권 7의 게임량이 줄고 스트리트파이터까지 하지 않게 되면서 거의 주력 컨텐츠가 되었다.
100개 이상이 넘는 고전게임 혹은 스팀게임, 콘솔게임 등을 하고, 미션맨들이 써놓은 목적을 달성하게 되면 도네값을 챙기는 식으로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마메를 이용한 오락실 게임, 에뮬레이터를 이용한 고전 게임들을 즐겼지만 뒤로 갈수록 다이어트(?), 스팀게임 등 미션의 폭이 넓어지기 시작했다.

록맨 미션을 기석김이라는 한 트수가 10만원의 도네값을 걸고 해당 미션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후에 8시간이라는 시간을 하게 되면서 10만원을 받게 되는 듯 하였으나.... 그냥 트수가 10만원을 내지않고 도망가버렸다.
이후 미션을 달성하면 "O석김 해야지"라는 식의 미션맨들의 농담이 올라온다.
여담으로 아직도 기석김의 미션은 시트 하단에 존재하고 있다. 나락호프의 미션 시트
후반에는 특정 트수들만 미션을 신청하게 되면서 한 사람이 엄청난 양의 미션을 신청하기도 하고 특정 게임을 위한 개인 시트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4.3.1. 고전게임

말 그대로 고전게임이다. 특히 00년대까지 오락실에서 할 수 있던 오락실 게임들이나 패미콤 같은 고전 콘솔 게임도 한다.
에뮬레이터는 마메를 주로 이용하며, 6세대 게임기의 게임까지를 고전 게임으로 취급한다.
전체 미션 중에 가장 양이 많으며, 초기에는 고전게임 미션 밖에 걸리지 않았다.

미션 하나에 빠르면 몇 시간, 길면 한 달 정도가 쓰인다.

4.3.2. 최신게임

호청자들이 직접 게임을 사주는 경우가 많으며, 스팀이나 플스 4를 이용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게임만 받아주고 게임을 하는데에는 길게는 1년이 넘게 걸린다.(...)

4.4. 지옥 콘텐츠

리삼 및 게스트들과 함께 진행한 호락실의 최고 인기 콘텐츠.

시작하게 된 계기도 매우 뜬금없다. 나락호프가 여느 날같이 방송을 하던 중, 리삼이 아무런 예고도 없이 나락호프 집에 조이스틱 하나만 들고 찾아왔다. 그 당시, 리삼은 만 원에 1시간씩 게임을 하는 '지옥 스파'라는 콘텐츠를 하고 있었는데, 리삼이 스틱 소음으로 인해 본인의 집에서 게임을 못하자, 호프의 집에 찾아와서 임시로 '지옥 스파' 콘텐츠를 하게 된 것이 지옥 콘텐츠의 시작이다. 2022년 현재까지 시즌6 까지 진행되었다.

4.4.1. 시즌 1,2

시즌1,2는 리삼과 스트리트파이터로 진행하였다. 대주주라고 하여 많은 양의 도네를 한 트수들이 룰렛의 항목을 결정짓기도 했다.처음에는 나락호프도 길어봐야 2일 정도로 예상하고는, 만 원에 1시간, 일정 금액 이상이면 보너스 시간을 추가하는 식으로 진행했지만, 문제는 입소문이 퍼져, 너도나도 후원을 하게 되었다. 결국 20일 넘게 노방종 콘텐츠를 하게 되었고, 이러한 지옥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정 게임을 번갈아가며 24시간을 기본으로 깔고 방송 종료를 하지 않고 릴레이 형식으로 연달아 하는식의 방송이다. 1만 원이 후원될 때마다 1시간이 추가되며, 항상 99시간이 되어 있는 마법을 볼 수 있었다. 이때는 5만 원, 10만 원 등의 거액의 도네가 들어오기도 했다.

4.4.2. 시즌 3

시즌 3는 리삼, 전띵과 함께 점프킹으로 진행하다가 한계를 느껴 전띵의 풍선토스 등 종합 게임 방송으로 변화를 맞이하던 도중에 나락호프가 트위치에서 스트리트파이터V 방송 도중 '짱깨' 라는 발언을 한 탓에 14일 방송 정지를 받아서 중단. 전띵 방송에서 해명 후 14일 후 지옥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22]

4.4.3. 시즌 4

시즌 4에는 상술했듯 종합게임 컨텐츠로 리삼은 프로야구 스피릿츠 6, 디아블로 2, 나락호프는 랜타디, 몬헌 월드, 전띵은 스타크래프트 래더를 주력으로 진행했다. 다소 방향성이 잡히지 않았던 시즌3과는 달리 시즌3 도중에 잡힌 종합 방송 컨텐츠를 기반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호평이 많았고, 그 결과 후원 금액도 상당히 많이 잡혀 추석 동안에도 진행. 송편을 빚는 방송을 하기도 했다.

결국 추석때 새벽 방송을 한 이후 식사 준비+친구 방문으로 인해 나락호프가 이틀 연속으로 2~3시간 정도밖에 수면을 취하지 못해 체력적 한계를 느꼈고, '지금 지옥을 즐겁게 끝내야 다음에 또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라는 취지에서 10월 3일 지옥의 종료 일정을 발표, 10월 5일 23시 59분 59초 까지 연장 후원을 받고, 리삼과 나락호프의 생일이 있는 10월 9~10일에 생일파티를 마무리 컨텐츠로 열어 마무리지었다.

지옥이 끝난 이후 나락호프는 허리가 휘고, 전띵은 근손실, 리삼은 낮밤이 바뀌는 후유증을 겪었다.

4.4.4. 시즌 5,외전

시즌 4 이후 나락호프는 당분간 지옥 콘텐츠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지만, 많은 트수들이 지옥 시즌 5를 기대하기에 게스트만 나타나는 순간 채팅창에서는 "지옥 시작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고, 2021년 2월 21일 시즌 5가 진행되었다.시즌 5는 시즌 4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세 명 모두 평소 개인 방송에서 진행하던 컨텐츠를 가져왔다. 리삼은 마계촌, 나락호프는 레트로 게임, 전띵은 주식을 주력으로 진행했다. 다만, 지난 시즌처럼 지나치게 장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합방 기간과 시간 추가 금지 날짜를 잡아 두었고, 그래서인지 시간 추가 후원도 대체로 적당한 선에서 이루어졌다.

시즌 외전은 시청자가 제출한 지옥권으로 24시간동안만 진행되었다. 그동안의 힘들어하는 모습과는 달리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나락호프 본인은 취업 전까지 방송을 하긴 했지만, 외전 형식이 아닌 정식 지옥은 열리지 못한 채 방송이 중단되었다. 전띵은 방송 도중 지옥을 다시 할 계획은 없는 것이냐는 질문에 '나락호프 형은 여자친구의 집에서 방송을 하는 등 장기간 연속 방송을 하기엔 환경이 부적절하고, 리삼형은 애니메이션 스트리머로 성공해서 굳이 지옥을 하지 않을 것 같다' 라고 근손실이 왔었던 자신의 참가는 둘째치고 지옥 자체가 다시 열리는 것이 어렵다는 뜻을 내비췄다.

4.4.5. 시즌 6

나락호프가 퇴사 및 방송을 다시 복귀함과 동시에 9월 26일부터 리삼과 지옥 시즌 6을 진행하며 앞의 두 24시간 지옥은 비공식이 되었다. 지옥은 리삼의 방송에서 진행했으며, 11월 6일까지 진행되어 역대 최장기 지옥 시즌이 되었다.

이번 지옥은 리삼의 방송에서 진행된만큼 리삼 방송의 가장 큰 특징인 애니메이션 위주의 자잘한 영상 도네, 상영회 등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 때문에 처음 열렸을 때 연장비가 이전보다 높은 3만원으로 잡혀 불만이 있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금액이 빨리 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전과 달리 다시 기존의 2인 체제로 진행되면서, 전띵의 공백을 각종 일일 게스트로 채웠고 이들에 대한 개인 미션 역시 큰 재미를 주었다. 전띵, 멀티, 무릎, 구라, 춘래, CSM, 제우스[23] 등 기존 나락호프 방송 게스트들 뿐 아니라 다양한 인물들도 나온 것도 특징.

그렇게 방송 기간이 한 달에 가까워질때 즈음, 평소 리삼 방송의 악질로 유명하던 무릎은 게스트 출현 뿐 아니라 방송 채팅창에도 수시로 출현하며 딜을 넣곤 했고, 자신의 대회 상금을 지옥 연장 비용으로 후원하는 모습을 보였다.[24] 그러다보니 끝나는 것이 확정적이었던 시기에도 무릎의 후원 금액으로 어떻게든 다른 트수들이 후원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 지옥이 1주일간 연장되곤 했고, 지옥은 40일차를 향하게 되었고, 이전의 초장기 지옥이었던 시즌4와 마찬가지로 리삼과 나락호프는 피로가 쌓여가며 나락호프는 병원에 진찰을 받아야 할 정도로 컨디션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던 도중 리삼은 주요 컨텐츠가 쓰르라미 울적에, 마계촌 등 호응도 좋으면서 본인 멘탈도 갈리는 게임에서 랜다티 계열 게임들, 디아3, 똥나무 등 킬링타임용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시청자들도 불만을 표했고 무릎도 재미가 없다며 일부 게임들은 직접 밴을 하기도 했는데, 이것이 11월 4일이 되었을 때 리삼이 마계촌을 하지 않고 낚시 게임을 하자 무릎이 포병지 소음 도네를 천원 짤짤이로 박으며 마계촌을 할 것을 강요, 결국 참지 못한 리삼이 '그럼 내가 무릎형한테 받은 돈 다 돌려주고 끝내면 되겠냐' 라고 방송을 그만두고 나가는 사건이 터졌다.

리삼 본인도 철권계에서 유명한 사람이고 다른 사람도 아니고 무릎이 엵인 일인 만큼 철권 갤러리 등의 커뮤니티에서도 여러 이야기거리가 된 사건이었는데, 무릎의 행동과는 별개로 무릎을 방패 삼아 리삼의 고통만을 노리고 자극적인 게임을 강요한 시청자들도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갑론을박이 돌던 도중 나락호프가 비어버린 방송대를 붙잡고 리삼이 집을 떠나기 직전 무릎과 통화하여 리삼의 스트레스를 충분히 공감하고, 이 때문에 지옥을 11월 6일까지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여러모로 나락호프가 '최대한 즐거운 결말로 끝내야 다음에 지옥을 할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다'라고 시즌 4와 이번 시즌에 발언하며 우려했던, 결말 부분의 트러블이 실제로 터질 뻔 했고 그 사건의 중심에 무릎이 엵여 있다는 점에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오해가 되기도 한 사건이지만, 스트리머와 시청자(+무릎) 모두 잘못을 따질 수 없는 시즌이었다. 시청자들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추구하는 마음에서, 스트리머는 스트리머의 컨디션에 따라 방송을 진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엇갈린 것이며, 무릎은 나락호프를 비롯하여 리삼과 절친한 관계로 이미 이전부터 리삼 방송의 큰 손 겸 대표 악질 컨셉으로 유명했으며,[25] 이들의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한 후원이었고 그 과정 속에서 공포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 주는 등 조력자로써의 역할을 최대한 다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나락호프 역시 무릎 때문이 아님을 전화 이후 해명하기도 했다.

4.5. 잡담

방송을 할 때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3시간 정도 잡담을 하고 시작한다.(...)
이에 트수들은 날먹 그만해라고 하지만 은근 저스트 채팅을 재미있게 진행하고 트수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는 등 좋은 진행으로 거의 주력 컨텐츠라고 할 만큼 하고있다.

다이어트 중인 나락호프에게 라면먹으라는 등의 밈을 시전하기도 하고, 게임과 관련없는 여러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트수들에게 공감해주고 응원도 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방송을 오래봐온 트수들, 정모 때 만난 트수들에게는 가끔씩 반말을 하며 농담으로 협박을 하기도 한다.

5.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컨텐츠

5.1. 소울칼리버 6

재미있다고 트수들에게 게임을 구매하라고 한 뒤에 해당 게임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았다(...).
덕분에 "솔칼했다"라는 밈이 생겼다.

5.2.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

씨발년아! 아! 이 ㅅㅂ련이
장기에프로 달심 상대 중에 나락호프의 분노가 담긴 대사
아 랜뽑했어! 어쩐지 ㅈㄴ 못한다 했어!
랜뽑한 아비게일 상대로 화를 내는 나락호프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던 시절 주력 컨텐츠로 주캐릭터는 머덕 유저 아니랄까봐 덩치 큰 커잡캐릭터인 장기에프.

철권7이 콘솔 출시를 하기 이전에 무릎[26], 레드스타와 함께 스트리트파이터5를 꾸준히 연습했다.

이후 무릎은 7 스팀판 출시 이후 철권에 매진하게 되면서 스트리트파이터를 접게 되었고, 레드스타와 함께 하게 되었다. 이후 한국 국내 최초로 장기에프 플레티넘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다이아몬드로 간 후에도 열심히 하다가 어느 날 장기에프의 상성인 달심, 메나트, 아비게일을 연달아 만나게 되었다. 심지어 아비게일은 랜선뽑기를 시전하게 되면서 엄청난 정신적 대미지를 입고 스트리트파이터를 접을 것을 선언했다. 하지만 이후 hof_sekki 라는 도장을 만들게 되면서 호락실 시청자들이 도장에 가입하게 되었고, 나락호프가 직접적으로 스트리트파이터를 하기 보다는 리플레이를 봐주면서 피드백을 한다거나 도장 서열전을 하는 등으로 노선이 바뀌었다.

리삼과 함께 지옥 시즌1, 시즌2, 시즌3 까지 스트리트파이터를 함께 하기도 하였다.

5.3. 길티기어 STRIVE

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하게 되었다. 메인 캐릭터는 포템킨.
엄청난 재능사기을 보이면서 10층~천상계까지는 쉽게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카즈노코를 이기게 되면서 '카즈노코와 이기고 지는 사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베타 이후 정식 출시 후에도 재미있게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현재 부캐릭터로 치프 자너프를 밀어주고 있다.

5.4.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5

철권 유저들이 킹오파 신작을 찍먹하기 시작하자 따라서 찍먹을 시작했다. 주캐 라인업은 클락, 로버트, 랄프. 격투게임 짬이 있는지라 실력은 상당한 편. 그러나 2월 24일 무릎과의 10선에서 통곡의 벽 애쉬를 넘지 못하고 0:10으로 셧아웃 당했다(...) 오룡 애쉬 스노우볼의 피해자

6. 기타

6.1. 방송 밈

- 주차장 밈
나락호프는 그린 시절에 주차장으로 사람을 끌고 가서 팬다는 이야기를 농담으로 한다. "주차장으로 따라와!"같은 식으로 농담을 하며, 나락호프의 집에서 정모를 한다고 한다거나 직관권을 판다고 한다거나 실제로 직면할 경우에는 "호프님께 상급할 돈을 챙겨가세요"같은 식으로 나락호프를 폭력배로 만들어버린다(...)
- 나는 돼지다
리삼과의 철권 10선에서 진 후에 리삼의 '나는 아다다'를 모방하여, 벌칙으로 돼지 복장을 하고 네 발로 뛰어다녔다.
사람들이 이전에도 호돼프지 식으로 놀리던 것을 벌칙으로 만든 셈. 하지만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
- 호O프O
나락호프 철권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닉네임의 형식으로, 호돼프지와 같은 아나그램식으로 나락호프를 놀리는 닉네임이다. 문제는 이 닉네임이 주로 성적인 것과 관련이 있다는 점. 특히 가슴과 관련된 닉네임이 많다.
가끔씩 나락호프가 잘못 읽고 호프OO로 제대로 읽는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가장 네임드인 트수로는 "호꼬프추"라는 트수로, 나락호프 방송의 대부분의 밈을 만들었다. 드립력이 좋으며 모두가 노잼 드립을 치는 원인
- 학생 밈
지옥스파 시절에 리삼이 한 학생에게 에드(캡콤) 사이코 어퍼를 당하며 생기게 된 밈. 시그니처 사운드로도 존재하며 "야아 학생1 학생2 학생3 학생3"과 같은 식으로 사용된다.
- 솔칼당하다
시청자들에게 함께 게임하자고 게임을 같이 사 놓고 안 하는 경우를 솔칼당한다고 표현한다.
- ㅉㅂㄹㅇ
나락호프가 스트리트파이터를 할 때 주 캐릭터인 장기에프의 상성인 달심, 메나트를 만났을 때 진지하게 화를 내면서 욕을 했다. 이것이 밈화가 되어서 합성요소가 되기도 했고, 나락호프가 화날 것 같은 상태가 되면 방송에서 'ㅉㅂㄹㅇ'가 올라오곤 한다.
- 지옥 밈
지옥 컨텐츠에서 파생된 밈으로, 주로 '지옥 랜타디'와 같은 식으로 쓰인다. 너무 어려운 미션을 할 때, 지옥 밈을 하며 며칠 간 이것만 하자는 식으로 시청자들이 말을 한다. 실제로 랜타디 미션은 며칠 동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클리어하지 못했으며, 난이도를 쉬움으로 바꾸어서야 겨우 클리어했다.
- 기석김 밈
호락실 방송에서 악명이 높은 빌런으로, 10만원짜리 록맨미션을 주고 약 7시간 만에 클리어하게 해 놓고는 미션비를 주지 않고 도망갔다. 이후로 실제로 미션비를 주지 않는 경우는 없었지만 미션맨이 클리어 후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거나, 미션맨이 장난으로 말하는 경우가 있다. 닉네임을 O석김, 기석김했다. 식으로 사용된다.
- 날먹 밈
나락호프가 방송에서 게임을 하지 않고 유튜브 영상을 보는 경우가 있다. 주로 영화 리뷰 영상이나, 걸그룹 영상을 본다.
이럴 때 시청자들이 이것을 보고 "호푸 또 날먹한다"식으로 말을 한다.
- 가난 밈
상대의 랜선 상태가 영 안 좋거나, 인터넷 상태가 영 좋지 않을 때 사용한다.
상술한 호꼬프추라는 트수가 가난한 관계로 공병을 주워 팔아서 도네를 한다는 것이 시초가 되었다. 이후, 공병도네 밈이 생겼다.
- 랜타디 밈
위에서 서술한대로 나락호프는 랜타디를 며칠 동안 깨지 못하였으며, 랜타디를 보고 은근 즐거워하는 시청자들이 게임이 끝나거나 방송이 끝날 때 즈음에 "랜타디 켠왕?"와 같은 말을 한다.
- 그 분
나락호프가 14일 정지를 먹으면서 방송 화면에 출현할 수 없게되자, 그 분이라는 단어로 대체하여 불렀다
- 호로나
나락호프가 14일 정지를 먹으면서 방송 화면에 출현할 수 없게되자, 호로나로 인해 자가격리를 해야한다는 채팅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 수고했다
전띵이 스타 래더 플레이 도중 GG를 쳤을 때 채팅창에 치는 멘트, 전띵이 철권 대회에 나가서 탈락이 눈 앞일 때도 종종 사용된다. 밈 자체는 전띵이 만들었지만 나락호프와의 지옥 방송 도중 생긴 밈이라 나락호프가 대회에서 광탈을 할 때도 종종 쓰인다.
- 공병도네
나락호프 영상에 한 콜옵을 외치는 콜옵무새 시청자가 있는데,이 외에도 디맥무새나 모탈무새 등도 있다이를 다른 시청자가 콜옵무새 대스승이라는 제목의 툰을 애기공룡 둘리를 패러디하여 만들었다. 해당 내용은 콜옵을 외치는 한 시청자와 가난한 시청자 한명이 공병도네로 내용을 꽉채우자 채금을 먹인다는 내용. 이후 공병도네가 쏟아져 나왔고, 리메이크까지 나왔다.
- 무새
콜옵무새 대스승 작품이 나온 이후로 온갖 무새들이 쏟아져 나왔다.
디맥무새, 모탈무새, 태그2무새, 오리무새, 스파무새, 고겜무새, 사펑무새 등등 수 많은 시청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 미션을 하면 이거 해달라고 하고, 저 미션을 하면 저거 해달라고 한다.(...)
이것 때문에 나락호프나 시청자들이나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자제하자.
- 속보
나락호프의 방송은 상당히 채팅이 자유로운데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면 속보를 붙인다. 예를 들면 속보)철권에서 OO 강등당해.. 이것도 역시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자제하자.

- 개모태
나락호프는 철권을 제외하고 다른 게임들을 심하게 못하는 수준이다. 일반인도 2시간 안에 클리어하는 게임을 며칠에 걸쳐서 하는 정도. 이에 트수가 이런 음악까지 만들게 되면서 개모태 라는 것이 밈이 되었다.
- 라면
다이어트 중인 나락호프에게 무릎이 라면 한 봉지에 1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미션을 주었다. 다이어트 중이었던 나락호프는 거절했지만 2시간의 고뇌 끝에 라면 두 봉지를 끓여먹고 20만원을 받아갔다. 이후 트수들은 "라면 언제드세요?" "짜파게티 오늘 맛있게 먹었는데 호푸님도 먹는 모습을 보고 싶다." 등으로 유혹을 하지만 이후로는 단 한번도 먹지 않았다.
- 쉬뽈
나락호프는 비속어인 ㅅㅂ을 쉬뽈이라 발음한다. 방송상 순화한 말인지 사투리인지 그 누구도 모른다.
- 똥쟁이/오줌싸개
유치해 보이지만, 방송 중에 화장실을 상당히 자주간다. 거의 20분에 한 번은 가는 듯하다.
이렇게 방송 시간을 이유없이 늘리는 나락호프에게 시청자들은 똥쟁이 또는 오줌싸개라고 놀린다.
- JJJ/ㅈㅈㅈ
나락호프의 본명인 주정중의 이니셜, 초성이다. 고전게임을 하게되면서 기록으로 이니셜을 남기게 되어 JJJ라고 불리게 된다.
이후 파생형으로 지삼, 듀뎡듕 등이 있다.
- 또 해?
당연한 것들을 태클을 걸며 넘어진다. 예를 들면 "또 자? 매일 자", "또 먹어? 매일 먹어", "또 싸? 매일 싸", "또 방종이야? 매일 방종해" 등등.
- 효프
방송 중에 어머니를 매우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머니에게 운전을 가르쳐준다던지, 어머니와 관련된 일이 있으면 바로 뛰쳐나간다던지 등. 이렇게 붙은 별명이 '효프'
- 듀뎡듕
나락호프의 실명인 주정중의 ㅈ을 ㄷ로 바꾼 별명. 본인의 카카오 스토리에도 듀뎡듕으로 되어있다. 실명으로 부를 때 정중이 보다 뎡듕이로 더 많이 부른다.
- 형수님
나락호프의 여자친구를 '형수님'이라고 부른다. 최근들어 이사때문에 여자친구의 집에서 방송하기 때문에 더 자주 보인다.
- 심신미약
한 트수가 몸이 안 좋은데도 시청자 참여 컨텐츠를 하면서 패배하자 심신미약 때문이라고 얼버무렸고, 이후 다른 트수들도 지거나 상태가 안 좋을 때 신심미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 고기카레
대변을 의미한다. 화장실에 갈 때 "고기카레 만들러 간다"고 말해서 생긴 밈
- 창원이 어디에요? 거기 부산 옆에 김해 옆에?
창원 출신인 나락호프의 여자친구의 리액션을 보기위해 말하는 대사. 창원이라는 곳이 어딘지 모르는 척을 하면 굉장히 화내는데 재밌다 반응이 좋아서 밈으로 남게 되었다.
- 창원의 윤미래 일류샤. 그런데 창원이 어디죠?
창원에서 일류샤가 힙합 좀 한다는 별명이 있었고 그것을 흑역사 취급하며 놀리는 동시에 콤보로 창원이 어디냐고 물어보는 일종의 레이지아츠다.
- 마찌롱의 "아 시발 깜짝이야"
게스트로 자칭 아이작의 번제 초고수라는 마찌롱이라는 플레이어가 Poppy Playtime을 플레이하는 중 허기워기가 나타났을 때 "아 시발 깜짝이야"라는 혜자 리액션을 보여주었다.
- 일류샤의 비명소리
더 하우스를 플레이하는 일류샤가 지르는 비명소리를 집어넣어 놀라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 커전스
별의 커비 Wii를 미션으로 하는 중 모든 시청자들이 왜인지 모르게 커비 전문 스트리머로 몰아가서 생긴 밈. 이후 랜타디 전문 스트리머를 뜻하는 랜전스 등 플레이하는 모든 게임의 초상을 따서 O전스 라고 하게 되었다.

6.2. 주요 게스트

7. TEKKEN CRASH(SPOTV GAMES) 시절

TEKKEN CRASH(SPOTV GAMES)에서 무릎, CHANEL Resurrection의 객원 멤버[28]으로 16강 본선에 진출했다. 사용 캐릭터는 클라우디오 세라피노. 하오, 지삼문에이스, 온리 프랙티스의 '아재팀'에게서 5점을 쓸어담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와 달리 본선 16강에서는 활약하지 못했다. 본선 개막 전 클라우디오의 하향과 신 캐릭터에 대한 데이터 부족, 무엇보다 당일 앓았던 장염의 타격이 큰 것으로 보였다. 그러다 보니 경기력도 자연스럽게 불안정할 수밖에 없었다. 1경기에서 상대 팀 모드나인 Indigos의 중견 랑추에게 멤버 전원이 올킬을 당해버렸다. 그나마 샤넬은 맨처음에 1킬을 따냈고, 패자전에서 올킬, 최종전에서 1킬을 거둔 데다가 무릎은 최종전에서 2킬 따내며 팀을 8강에 올렸으나 중견 나락호프의 활약은 아쉽게도 없었다.

그리고 약 한 달 뒤, 레저렉션은 다시 죽음의 조인 B조에 배정되었다. 첫번째 상대부터가 풍신류 지존 고수들로만 이루어진 팀 삼대였다. 하지만 장염을 완전히 회복한 나락호프의 기량이 여기서 폭발했다. 선봉전에서 크레이지동팔을 3대0으로 잡더니, 그 다음으로 나온 중견 슈파슈파를 기똥찬 컷킥으로 2번이나 레이지 역전승을 만들어내며 이겼다. 대장으로 나온 촉새에게 올킬을 차단당하긴 했지만, 중견 샤넬이 촉새를 깔끔하게 이겨줌으로써 대장인 무릎은 나오지도 않고 팀은 승자전에 어렵지 않게 올라갔다. 승자전에서 만난 팀은 역시 노련한 고수 빈창과 쿠단스가 속한 Madfist. 이번에도 나락호프는 쿠단스를 상대로 소중한 1킬을 거두고는 빈창과의 대결에선 아깝게 물러났다. 서로 킬을 주고 받던 두 팀의 대결은 Madfist의 대장 잘못해요가 무릎을 불러내며 대장전이 성립되었는데, 무릎의 미친 기량으로 팀은 4강에 올라갔다.

8월 30일 4강전에서 또 승리하지 못했다.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지만 선봉전에서 지상의 폴에게, 한 번 돌려진 로테이션에서 대장 데자뷰에게 무너졌다. 예선에서 잘하고, 16강 때 못하고, 8강 때 잘하는 한 칸 씩 건너뛰는 행보를 보아 무릎은 결승전에서의 나락호프가 기대된다는 듯. 어쨌든 샤넬의 소중한 1킬과 무릎의 미친 5킬로 대역전승을 만들며 팀은 결승에 올라갔다.

그리고 9월 6일 결승전에서는 위에 나온 무릎의 말처럼 2승으로 제몫을 다했다. 샤넬이 트리플 H에게 당하자 바로 중견으로 나와 대장을 먼저 불러낸 것이었다. 로하이에게 제압당했으나 그 뒤로 무릎 3킬에 샤넬 1킬로 최종 스코어 6:3으로 우승하였다.

정말로 객원이였는지는 몰라도(...) 마스터컵에는 무릎과 동행하지 못했다. 사실은 일한다고 바빠서라고.


[1] 태켄 크래쉬 상위권 성적 2회 기록으로 프로 게이머 라이센스는 받았지만, 실제로 프로팀 계약을 한 경력은 없다. [2] 보다시피 무릎과 동갑이며 또다른 절친인 리삼보다는 3살이나 많다. [3] 이후 무릎이 '니가 파랑단에 왜 있냐' 라며 빨아먹었다. [4] 하오와 데스 끝에 강등되긴 했다. [5] 철권열전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는 인물로 철권 태그1~5 DR 시절까지 전국구 고수로 유명했다. 5DR 기준 레이븐을 잘 다뤘다. 현재는 철권을 접었다고. [6] 이 인연 덕분인지 이 3인방이 매우 친한 걸로 유명하다. [7] 대표적인 예로 잡기를 보고 푸는 잡다캐릭. [8] 썬칩을 이기고 날린 브라이언 도발 (자세도 완벽했다!)세레모니 라든지, 목부상 상태의 소용돌이를 꺾고 보여준 "목은 괜찮으십니까" 세레모니 라든지. 심지어 마녀삼총사와의 8강 패자전 경기에서는 오락기 위에 올라가기까지 했다! 나락호프를 꺾은 뒤 마녀삼총사 전원이 브라이언의 승리포즈를 취한 건 덤 찾아보면 더 많다. [9] 이 당시 철권 7은 정식 발매 상태가 아닌 로케테스트 버전이었기 때문에 출연 확정 캐릭터로 정해진 폴과 달리 머독이 당시 버전에선 없었기 때문. 공식 론칭 후에도 머덕과 매우 흡사한 기가스가 나오는 바람에 머덕 삭제가 기정 사실화가 되며 결국 다른 캐릭터를 잡았다. [10] 이동 속도가 느리고 장풍 상쇄가 어려워져서 극도로 섬세한 운영이 필요하단 평가를 받았다. 게임 내 최상위권 장기에프는 5% 미만이다. [11] 부제로 호프구라 라고 나와있었다. [12] 나중에 방송에서 말하길, 어떤 선수가 떨어뜨렸는데, 그게 두동강 났다고. 나중에는 별말 안하다가 그냥 웃어넘길 겸해서 자기들이 뽀갠걸로 했다. 상당히 대인배인듯. [13] 에디 골드 장인. [14] 닉네임 답게 유명했던 킹 장인. 하지만 철권을 끊은지 하도 오래된 유저라 나락호프에게 탈탈 털렸다.(...) [15] 기존에 재밌는 장면을 메일로 제보 받는 형식에서 스트리머들의 하이라이트까지 포함하는 방식으로 한 단계 발전했다. 덕분에 시청자들이 자신의 플레이를 제보한 것들도 같이 볼 수 있다. [16] 주 방송은 스트리트 파이터 5 지만 가끔 고전게임이나 철권 태그2등 여러가지 게임도 하는편이다. [17] 이는 다른 철권 스트리머들도 마찬가지다. 기본적으로 무릎과 붙었다고 하면 평소보다 몇 배는 조회수가 뛴다. [18] 실제로 이 때 무릎과 관련이야기를 많이 풀었는데, 드립반 농담반으로 '무릎은 돈이 된다'면서 철권관련 스트리머나 유튜브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무릎을 엮으려고 한다고. 실제로 해외에서는 무릎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도 굉장히 많고, 타방송에서도 무릎과 데스를 하면 유독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무릎은 '나락호프가 날 제일 많이 팔아먹는다'라고 하자 바로 인정하며 신나하는 나락호프는 덤. [19] 게다가 현재 머덕의 공중콤보 데미지가 미친듯이 강력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출시 직후엔 아마 머덕으로 날아다닐듯하다. [20] 유튜브 X발년들, 유튜브 X발하(이)를 애너그램화 한거다 [21] 실제로도 철권7 fr의 머덕은 부실한 기본기를 강력한 콤보 데미지와 레이지 드라이브로 커버하는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22] 정지를 당한 스트리머는 타 방송에서 모습을 노출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23] 롤 프로 제우스가 아닌 길티기어 유명인이다. [24] 지옥 기간에 걸쳐있는 대회만 해도 ATL 슈퍼토너먼트 가을 우승,충주 온라인 세계무예 마스터십 E-마샬아츠 부문 우승,ATL 시즌3 그랜드 파이널이 있었고, 일부 대회는 대놓고 소감으로 리삼의 지옥 연장을 언급했다. [25] 더군다나 무릎은 리삼에게 애니 상영회 컨셉을 할 것을 제안하여 지금의 리삼 방송의 이미지를 만들어준 장본인이었다. [26] 베가(장군)와 내쉬를 주캐로 삼았다. [27] 디바인에서 주작까지 떨어졌고 마이티로 올려놓고 귀가했으나 나락호프가 겐부까지 떨어뜨려 놓은것이다. 다시 호락실을 방문했을 때 온프의 반응이 압권이다(..) [28] 결승전 에서 나온 드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