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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31 14:32:25

냉면성인

파일:텍크.jpg TEKKEN CRASH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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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00523014225073.jpg

1. 개요2. 상세3. 경력4. 여담

1. 개요

대한민국 철권 프로게이머. 본명은 김제우이며, 1985년생이다. 주 캐릭터는 로저 주니어. 최고 계급은 6 BR 텍켄 엠퍼러.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는 오우거 텍엠. 닉네임 그대로 냉면을 좋아하는 성인이다.

2. 상세

기본기도 기본기지만 패턴 심리에도 능한 면모를 보이고 발재간을 이용한 공격은 소수에 불과한 로저 유저들에게 전율을 일으키는, 그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로저를 잘하고, 가장 로저를 잘 이해하는 플레이어였지만 시즌6에서 Go_Attack의 분전으로 로저 투톱이 돼버렸다. 고어택과 냉면성인의 플레이 스타일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누가 더 우월하다고는 할 수 없으니까.

주캐인 로저 말고도 카드가 30장이 넘는(철권 6 BR의 총 캐릭터 수는 40명), 잡다캐릭을 능가하는 잡캐마왕. 헬프미와 더불어 모쿠진으로 푸진을 찍을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손꼽혔다.[1] 로저 이외엔 백두산 정도가 강한 편. 카드가 수십장 이니만큼 여러 캐릭터에 대해 이해도가 넓어, 어떤 캐릭터를 상대하건 몰라서 맞거나 캐릭터 특성을 이용한 심리전에 잘 걸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자피나 샤오유 등 모르면 맞는 낚시패턴이 밥줄인 캐릭터 유저들의 인간상성.

비주류인 로저로 정상급 플레이를 선보이며 장인의 이미지가 강했던 그였으나, 철권7에서 아예 로저가 삭제되어버리는 바람에 정을 붙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로저 장인이던 고어택이 오리지널 7에 이어 fr에서까지 최상위 계급 라인을 유지중인 것과는 대조적.

로저는 아니지만 무프리카 방송에서 니나로 여전히 죽지 않은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무프리카에서 신들린 멘트를 날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나왔는데 실력만큼이나 입담도 재미있다. 게임량은 이전에 비해서 상당히 줄었으나 니나로 마이티 룰러를 달성하는 등 실력은 여전히 괜찮다.

3. 경력

투극 철권부문 한국대표로 3회 출장(2006, 2007, 2010)으로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TEKKEN CRASH 시즌 3에서는 3위를 차지하였고, 시즌4에서는 준우승을 하면서 전역 후에도 건재한 전력을 보였다.

이 무렵 "격갤러들의 버프를 받아 4강에 가면 격투게임 갤러리 팀을 달고 텍크 시합에 임한다" 라고 약속을 했는데 4강 가놓고 쿨하게 무시했다. 결국 결승전 당일에 격갤러 야동성인 화이팅 이라고 쓴 피켓을 생방송 카메라에 바로 들이대서 야동성인이란 닉네임이 방송을 타는 형벌을 받았다. 치성의 데리데스 명함에 묻힌 감은 좀 있다만.

시즌5에서는 잡다캐릭에게 스페셜리스트 합류를 권유하고 자신은 Why Works로 복귀하지만 예선탈락했다.

시즌6에서는 Why Works팀으로 출전,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7에서도 Why Works팀으로 출전하며 마침내 우승했다.

시즌8에서는 전시즌 우승팀 자격으로 나락호프, 아뚱과 함께 16강 개막전을 장식했으나 Unbelievable의 소울헌터에 의해 선봉올킬을 당했지만 패자전에서는 2:2 상황에서 상대팀의 대장을 잡으면서 팀을 최종전으로 진출시켰고 결국 최종전에서는 다른 멤버들의 활약으로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Tekken Crash S8의 죽음의 조라고 평가받는 8강 B조에 속해 팀 성적 기준 2승 2패로 탈락하였다. 개인성적은 3승 3패. 첫 경기에서 투혼에게 상큼하게 올킬패를 당하는데 일조하였다. 패자전에서는 극강의 모습을 보이던 세인트를 잡고 경기를 마무리해 팀을 최종전으로 올리는데 성공하였다. 최종전에서도 빈창을 잡으며 활약했지만 썬칩에게 너무 일방적으로 패배했다. 팀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 시즌의 우승팀 답지 않게 모든 경기를 전전긍긍했던 것이 아쉬운 시즌이었으며, 개인적으로도 동물철권의 1인자라 불리울만했던 지난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은 그냥 저냥 5할본능을 완성하며 평타를 쳤다. 특히 로저로 변신한 한쿠마의 개인성적이 더 뛰어나고 돋보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로저의 1대본좌라 불리는 냉면성인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많이 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2016년 7월 VSL The Fist TEKKEN 시즌1에 참가하여 4위를 차지하였다. 철권7 FR에선 로저가 없다보니 니나 윌리엄스로 참가 하였으며 16강을 무난히 통과후 8강에선 도토링[2]을 잡고 4강 진출에 성공 하였으나, 준결승에서 무릎에게 패배하였고 3,4위전에서는 전띵에게 패배하여 4위에 머물렀다. 참고로 이 대회 우승은 결승에서 잡다캐릭 무릎을 꺾고 차지하였다.

방송 활동등도 끊기고 근황이 언급되지 않다가 2020년 11월 13일 나락호프 방송에 출연해 레벨업 대회에 깜짝 참가를 함으로써 근황을 알렸다. 닉네임은 냉면성인에서 냉면을 영어로 친 sodaus소다수가 아니다. 이 때문에 나락호프 방송에서는 성인을 영어로 친 냉면tjddls으로 방제를 적어두었다.

4. 여담

철권열전에서는 무릎 못지 않은 흑역사를 갖고 있다. 국어책 읽기 수준의 악역을 선보인 터라 냉면성인은 그때를 떠올리며 진저리를 치더니 출연료를 몽땅 다 반납해도 좋으니 그 장면만은 제발 잊어달라고 한다. 하지만 반납할 방송국이 없어졌으니 영원히 남는걸로

2011년에는 팀의 우승에 대해 무릎이 글을 남겼는데, 거기서 드디어 무릎을 인정했다. #

일본으로 유학을 가서는 거기서 철권을 열심히 해서 로저 최고계급을 찍었다. 2013년에는 귀국하여 다시 그린에 모습을 종종 비췄다. 주력 조합은 오우거-에디, 로저-머덕. 최고 계급은 오우거 텍엠.

2015년 1월 28일 E스포츠TV에서 주관한 철권 7의 시연회 겸 이벤트성 대회 Tekken Crash 리턴즈에 참가했다. 팀명은 예전 크래쉬 시절 그대로 Why works. 멤버는 나락호프, 그리고 아뚱 대신 들여온 무릎. 4강전에서 중견으로 출전해 나락호프를 이긴 헬프미( 드라그노프)를 신 캐릭터 카타리나로 잡아냈다. 결승전에서도 중견으로 나와 나락호프를 이긴 썬더치킨 리턴즈의 대장 하오를 이겨내고 우승했다.

철권 7 FR에서도 활동했으며, 니나 윌리엄스를 주력 캐릭터로 밀었다.

무릎이 철권7의 인터넷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을 알고 일부러 렉을 걸려고 데빌진으로 육도를 계속 사용하자 전화로 리암 니슨 빙의를 했었다.

가정판 초기 냉면성인이라는 닉으로 리비어드를 찍은 샤오유 유저가 있었으나 본인이 아니라고 답했다. 이때 나락호프가 '얘 샤오유 못해서 안해요' 라고 하자 발끈해서 샤오유를 플레이 했는데, 도발하다가 상대 레드 타이밍에 맞추어 레아를 적중시키는 명장면을 찍었다.

2018년 6월 7일 나락호프 방송에 출연해서 간만에 모습을 보였다. 본인은 철권을 사지 않았기 때문에 지인의 닉을 빌려서 플레이 중이라고 밝혔다. 여담이지만 녹티스 맵에서 배경에 있는 파판 등장인물들 때문에 렉이 심하게 걸려서 녹티스 맵을 거른다는 말을 보면 컴퓨터 사양이 심하게 안 좋은 듯했다.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했으며, 근무 환경 때문에 일본에서 방송을 할 때도 있었다. 로저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기도 했으며, 신청받은 캐릭터를 플레이하거나 시청자들과 플매를 하는 컨텐츠로 진행했다.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는 노하라 신노스케다. 철권 7 FR 커스터마이징을 짱구로 맞춰서 하였다.

2020년 5월, 뉴스에 나왔다고 한다. # 내용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한일 양국의 입국제한이 걸린 상황에서 국내로 귀국하는 승객으로 나왔다. 뉴스 영상


[1] 이미 5시절에 모쿠진으로 2번째로 높은 계급인 텍로를 찍은 경험이 있다. [2] 기가스 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