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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0:10:19

주정연/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주정연
1. 개요2. 상여자
2.1. 과거2.2. 시즌 12.3. 시즌 22.4. 시즌 32.5. 시즌 42.6. 시즌 52.7. 시즌 62.8. 외전
3. 파이트 짤툰
3.1. 시즌 13.2. 시즌 2
4. 짧툰5. 카메오 출연

1. 개요

상여자의 주인공 주정연의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 주요 등장작품은 상여자지만 짐승친구들, 박건과 함께 탑클래스에 들어가는 인기 캐릭터인지라 다른 콘텐츠에서도 출연한다.

2. 상여자

2.1. 과거

고등학교 시절. 벚꽃가지를 꺾으려고 했지만 손이 닿지 않았다. 이때 선우가 나타나 대신 꺾어준다. 이때 선우는 안경을 벗은 훈남 상태였다.[1][2]

시즌 4가 되어서야 이 장면이 실제로 과거 시절에 있었던 일로 밝혀졌다. 주정연이 안경 벗은 유선우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고 유선우 역시 주정연을 단번에 알아보지 못한 이유는 서로 외모가 많이 달라져서 그렇다. 그러나 유선우는 라이벌 편 쭈꾸미집에서 주정연의 과거 증명사진을 보고 주정연을 알아본 이후로 주정연을 짝사랑하기 시작한다. 주정연이 무리한 다이어트로 정신을 잃었을 때 이 장면을 기억하지만 그 남학생이 유선우라는 것과 고등학교 시절에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는 것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흐르고 사회초년생 시절. 취준생 시절 대왕 카레를 먹고 계산하려 했지만 정연이 알바하던 곳의 사장이 월급을 주지 않아 상황이 곤란해졌다. 다행히 대왕 카레를 싹싹 비우면 공짜라는 현수막을 보고 다 먹으려 했으나 한계였기에 절망하려 했지만 임채린이 포기하지 말라며 자신의 대왕카레를 먹자[3] 정연도 포기하지 않았고 둘 다 대왕카레를 비우는데 성공한다.

이후 채린과 베프가 되어 악덕 사장을 참교육해준 후 알바비를 제대로 받았으며 둘이서 함께 맛집 도장깨기를 하거나 놀이공원에 가서 신나게 노는 등 친하게 지내왔었으나 채린이 다이어트를 하기로 한 후로는 자신과 대련을 해주지 않게 되었다. 그 후 회사에서 둘은 재회했으나 왜인지 임채린은 자신을 상대해주지 않게 되었다.

시즌 4 친구 편에서 왜 임채린이 갑자기 주정연에게 다이어트한다며 빠졌는지, 회사에서 주정연을 상대해주지 않는지 밝혀진다.

2.2. 시즌 1

짤툰 오리지널 시절이던 '상여자' 편에서 주서연의 방문을 차고 들어오며 처음 등장했다. 치킨을 모든 사이드 메뉴까지 함께 주문해 먹고도 식사를 했다고 인정하지 않고 국밥과 아이스크림까지 먹는다. 잘생긴 배스킨라빈스 알바생을 보고 전화번호를 따려다 전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랑....버노버노 전화번호 주떼여~~[4](...) 경찰서에 가기까지 했다. 여기까지가 1화의 내용.[5]

몇 시간 후[6] 경찰서에서 나와 두부를 달라며 걸어가다가 깡패 두 명에게 당하는 유선우를 봤다. 그를 구해 내고 닭강정까지 함께 먹는다. 그렇게 닭강정을 먹던 중 깡들이 다시 나타났다. 이때 마지막 남은 닭강정을 땅에 떨어뜨리려 하자 다시 한번 이들을 날려버리고 닭강정을 구한다. 이때 소란을 듣고 경찰이 오자 주서연과 함께 튄다.

그 사건으로부터 몇달 후 겨울, 분식 포장마차 앞에서 주서연과 함께 떡볶이를 먹는다. 이때 멀리서 유선우가 자신들을 발견했지만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여기까지가 2화 내용.

3화, 몇 달이 지나고 퇴근 후 유선우와 재회한다.[7] 선우가 같은 회사, 같은 층에서 일함을 알게된다.[8] 이후 그와 함께 온갖 먹거리들을 맘것 먹은 후 그를 정식으로 동료로 받아들인다.

4화에서는 강태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등장. 강태호의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성격 탓에 애교모드의 정점을 보여주는 것은 덤. 그렇게 이야기를 마친 후 자리로 돌아가던 중 강태호와 이야기를 나누려는 임채린을 보게 된다. 임채린이 강태호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을 보자 잠시 표정을 굳는 것을 본 주정연은 근처에 있던 유선우에게 저녁으로 치맥 먹자고 하다 임채린이 강태호에게 저녁에 치맥 어떠냐고 묻자 쭈꾸미로 변경.

퇴근 후 유선우, 주서연과 함께 쭈꾸미를 먹는 주정연. 미리 계산하겠다며 자리를 비우다 2년 전 사진을 떨궜는데 지금과는 달리 상당한 미인이었다. 자리로 돌아온 주정연은 자신의 옛날 모습을 알게 된 선우에게[9] 2년 전 자신과 임채린 대리의 과거를 설명해 준다. 그러나 선우는 중간에 자는 바람에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못했다.[10]

다음 날 강태호를 저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

5화, 회사 팀장과 토요일 저녁에 식사를 하게 되자[11] 서연이 메이크업을 해준다. 그 후 택시를 타고 가다 메이크업이 지워져버려 결국 본인이 서연이 해준 것처럼 화장을 해봤지만 큰 얼굴을 가리지 못했고 결국 테이프를 이용해 머리카락으로 볼을 가리는 방법을 사용. 약속장소에 도착했지만 하필이면 팀장이 보는 앞에서 테이프가 떨어져버렸다. 이를 본 팀장은 기겁해 쓰러져버렸다.(...)[12]

6화에서는 서연과 함께 가족들을 뵈러가는 정연.[13] 집에 오고 식사를 한 후 '살이 찐 것 같다'는 말에 이제부터 다이어트 할 것이라고 하지만 결국 다 먹는다. 집으로 돌아갈 때 엄청나게 살이 쪘다.

7화, 주서연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대창덮밥을 먹자고 묻지만(?) 거절당하고 유선우와 같이 대창 덮밥을 먹게 되었다. 이때 민트초코보이TV의 '민초'라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있었다. 갖은 고생은 다 했지만 노력한 잘생긴 청년이라서 호감이라나 뭐라나. 이에 선우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식사 후 길을 가던 중 민초를 만나게 되는데 온갖 귀여운 척은 다 하면서 팬이라고 한다. 이때 민초가 선우를 알아보고 그와 단둘이 할 말이 있다고 말하며 선우를 데리고 골목으로 들어간다. 알고보니 민초는 과거 중학교 학창시절 선우를 괴롭힌 일진이었다. 민초는 선우에게 온갖 모욕을 가한 후 협박을 한다. 그러나 정연은 그 상황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고[14]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정연은 바로 돌변하며 상여자 목소리로 돌아와 분노한다. 정연은 민초에게 당장 선우에게 사과하라고 했지만 민초는 사과도 없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굴자 정연은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고 말하는데... 사실 정연은 이 상황을 모두 녹음해두고 있었다. 결국 녹음파일은 인터넷을 통해 널리 퍼졌고 민초는 자신의 추악한 본성이 만천하에 알려져 그대로 몰락했다.

먹는 것만 밝히는 줄 알았던 주정연의 정의로운 모습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큰 공감과 위안을 준 에피소드로 회자되고 있다.

8화, 유선우와 식사를 하고 집으로 가던 중 우연히 아버지와 만나게 된다. 이에 정연은 어머니에게 혼나서 집을 나왔다는 것을 알고 같이 집에 들어간다. 나중에 유선우와 디저트 가게에 가다 거기서 귀엽게 케이크를 찍는 아버지를 발견. 아버지는 변명하려 했지만 효과가 1도 없었다. 그날 저녁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들과 노는 아버지를 발견. 이에 아버지는 절망한다. 결국 어머니를 불러 아버지를 데려가게 한다. 주서연이 아버지가 아무리 상남자라도 어머니에게 꼼짝 못 하는 모습을 신기하게 여기며 진짜 모습을 궁금해하자 그동안 찍어둔 사진들을 보여주고 그러니까 예쁜 우리 엄마를 만나서 귀여운 우리 둘을 낳은 게 아니겠냐며 정겹게 이야기한다. 주서연:귀... 여운? 주정연:그렇다면 그런 줄 알아!!!! 주서연:바바리 사자같은 년

9화, 입을 옷이 없어서 고민중인 정연. 서연이 골라주었지만 고르지 못했다. 한 시간 뒤 겨우 옷을 골라 출근하다 임채린과 여직원들의 대화를 듣게 되는데 '옷은 불편하면 손이 안가고 포인트가 없으면 지루하니 어디든 매치할 수 있는 기본 의상이 필수고 포인트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며 뱃살이나 허벅지살 때문에 고민이라면 옷의 실루엣으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는 임채린의 말을 듣게된다.

나중에 서연, 선우와 함께 꽃놀이를 가게 되었다.[15] 임채린의 말대로 옷을 입어봤지만 참으로 환상적이다. 이에 기겁한 서연은 도망치고 정연은 그런 서연을 쫓는다.

10화, 선우와 함께 서연이 일하는 카페에서 디저트를 잔뜩 먹은 후 영화를 보러 간다. 이때 시간이 늦을것 같아 빨리 걷던 중 튀어나온 보도블록에 걸렸다. 이때문에 넘어질 뻔했지만 한 꽃미남의 도움으로 넘어지진 않았다. 이때 둘이 오붓한 분위기를 풍기자 선우는 재빨리 정연을 데리고 영화관으로 간다.
파일:주정연겹치기.png
영화를 관람한 후 밖으로 나온 두사람. 이때 아까 그 꽃미남이 나타난다. 그는 정연에게 진정한 행복을 위해 자신과 함께 가자고 하지만 자신은 선약이 있는 사람을 무시할 정도로 예의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며 정중하게 거절.[16] 이에 꽃미남이 그냥 좀 따라오라며 그녀의 팔을 억지로 붙잡자 참교육을 시전한다.
파일:도신성참교육.gif
결국 꽃미남은 바닥에 처박힌다. 이때 라는 글자가 적힌 종이가 떨어지는데 알고보니 주정연에게 반했던 것이 아니라 그녀에게 이단교를 믿게 하려고 접근했던 것. 이때 그녀의 손목에 약간의 상처가 생겼고 그것을 본 선우는 정연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배우게 된다.

2.3. 시즌 2

1화에서 유선우에게 저녁식사를 제안하지만 선우는 거절한다. 갑자기 거절하는 이유가 궁금해 물어보려 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퇴근 시간, 회사 근처에서 녹색 옷의 남자를 보고 유선우임을 확신하며 달려가지만 그의 정체는 찰랑거리는 흑발과 녹색 빛의 신비한 눈빛을 가진 절세미남이었다. 정연은 잘생긴 남자를 만났을 때의 모습으로 변신하지만 헛소리를 해버린다. 이름이라도 물어보려고 했지만 미남은 운동 시간에 늦으면 안 된다면서 도망가버리며 실패.

집으로 돌아와 있었던 일을 서연에게 말한다. 선우가 자신을 거절한 것이 마음에 걸리는지 서연의 대답을 방귀로 회피하지만 저녁으로 낙곱새를 정하며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린다. 자신이 만났던 훈남이 안경 벗은 유선우라는 것을 아직까지도 모르고 있다.

2화, 정연의 회사에 귀엽고 어린 최아롬이라는 이름의 신입사원이 새로 들어온다. 밝고 싹싹한 성격의 아롬을 정연은 마음에 들어한다. 그날 저녁, 저녁으로 후라이드 치킨을 먹는 정연과 서연. 정연은 서연에게 휴대폰으로 아롬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하루만에 엄청 친해졌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서연은 사진 속 아롬을 보고 사색이 되는데... 사실 아롬은 서연의 대학교 한 학번 선배로, 전교에서 소문난 불여우라고 했다. 그녀가 졸업하고 나서도 그 트라우마 때문에 복학마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하지만 정연은 이를 믿지 않는다.

다음날, 정연의 걱정과는 다르게 아롬은 별 문제없이 일을 마치고 무사히 퇴근한다. 정연은 서연이 잘못 안 거라며 안심하지만...

3화, 최아롬의 친절한 모습을 보고 그녀가 불여우라는 주서연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아롬이 유선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여우짓을 해 그녀가 불여우가 맞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기다 최아롬이 부장의 지시를 일부로 전달하지 않은 탓에 나중에 부장에게 제대로 혼나고 야근까지 하게 된다. 이때 자리를 비운 시간은 고작 5분이었지만 부장이 20분이나 비웠냐고 화낸 것 때문에 최아롬을 추궁한다. 허나 최아롬이 눈물연기를 해 고 주임과 박 주임이 그녀에게 실드를 치자 당황한다.

이후 최아롬 때문에 야근을 하게 되었지만 야식을 사온 유선우와 같이 하게 된다. 이때 안경너머로 그 녹안 미남이 보이자 놀라 사레걸린다. 다만 이후 유선우를 의심하지 않은 것을 보면 자신이 잘못 봤다고 생각한 듯하다.[17]

4화에서는 시즌 1에 악연으로 끝난 안신성과 다시 만나게 된다. 아버지의 인맥으로 주정연이 다니는 회사에 다니게 된 모양. 주정연은 상큼하게 엿을 날리고 일이나 하라고 말하며 튄다.

5화에서는 비중 대부분을 동생 서연이 가지게 되어서 비중은 그리 많지 않다. 유선우, 안신성과 함께 회사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다 카페에서 일하는 할아버지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18] 새로 일할 사람을 구해야 했는데 마침 주서연이 카페알바에서 잘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부장에게 서연을 추천해준다.

6화는 주정연의 꿈 내용을 담고 있다. 꿈속에서의 주정연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로 등장하는데, 유선우를 쫓다 구덩이에 빠져 여러 고생(?)을 하다가 거대한 무를 뽑고있는 노인 부부과 짐승친구들을 만나게 된다.[19] 그들을 돕고 이곳에서 나가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묻는 주정연. 할머니는 콩을 주는데 그걸 냅다 삼켜버렸고 양발에 콩나무가 자라게 되며 꿈이 끝나게 된다.

7화에서는 살이 너무 쪄서 맞는 옷이 없게 되었을 때 어쩔 수 없이 바이킹 코스프레 옷을 입고 회의에 참석했다가 망신을 당하고,[20] 안경 벗고 훈남이 된 선우에게까지 개쪽(…)을 당하게 되자 결국 살을 빼기로 결심하고 주서연을 코치로 삼아서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는데 이때 빨리 빼고 싶다며 샐러드도 먹지 않게 된다.
파일:살뺀주정연.png
그렇게 며칠 후 20kg을 감량해 살이 빠지고 난 후 예전의 모습을 되찾게 되어 주변인들의 시선을 모두 모으지만, 굶으면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바람에 정신줄을 놓고 계속 음식 이름으로 말하고[21]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길에서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22][23] 이를 걱정한 서연으로 인해 결국 얼마 가지 않아 요요현상으로 다시 평소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8화에서는 자꾸 자신을 쫓아오는 안신성에게 화를 내려 했지만 주변 눈치 때문에 그러지 못한다. 안신성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최아롬도 계속 그녀를 괴롭혀대니 거의 폭발 상태였으나[24] 다행히 주서연의 제지로 진정된 상태다. 이후 유선우와 대화 중 촉이 섰는지 머리카락이 한올 올라갔는데 같은 시각, 최아롬과 안신성이 서로의 목적을 위해 주정연과 유선우를 갈라내려 협력했기 때문.

9화, 안신성이랑 같이 가라는 말을 듣고 (잠시 목소리 관리를 못해서)상남자 목소리로 "예?!"라고 말하는데 다시 목을 가다듬고 가식적인 목소리로 반박한다. 위에서 내려온 명령이라 뭐라 할 수가 없었기에 (물론 안신성이 안선량한테 해 달라고 해서 주정연을 뽑은 거였다) 그냥 같이 가기로 했다. 같이 가면 허튼수작 부리지 말고 일만 제대로 하라는 협박같은 말은 덤. 다음날에 람보르기니를 끌고 오는 안신성에게 지하철로 가겠다고 말한다. 지하철에서는 자신의 아름다운 몸이 부서질 것 같다고 말하는 안신성을 무시하는 등, 사람들한테 끌려 나왔는데도 신경쓰지 않는등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어찌저찌해서 할매국밥집으로 온 안신성이 불평하자 이 집 국밥이 맛있다고 반박한다. 할머니가 --돼지에요? 돼지냐구요라고 말하자 화가난 안신성이 책상을 내리치고 뭐라고요?!라고 말한다 (참고로 이 반응은 상여자가 처음 나왔을 때하고 반응이 똑같다.) 할머니: 뭔소리여 돼지국밥 먹을거냐고 하고 부장님의 전화를 받고서 앞으로 6집 남았다는, 안신성에게는 충격적인 말을 한다. 상여자: 일어나 이 나약한 놈아 그러고선 한적하게 있던 주서연한테 전화를 걸고 비중은 여기서 끝난다. 주서연: 이런 남극해 남방코끼리 물범 같은 년--

10화, 마카롱을 먹으려던 때 주정연과 최아롬에게 메일이 도착했는데 메일에는 최아롬이 주정연에 대해 뒷담을 까는 녹음 파일이 있었고 알고보니 안신성이 최아롬을 배신해서 뒤통수를 친 것이었다.

그렇게 최아롬이 주정연에게 불려가 혼난다. 최아롬은 사회초년생의 실수라며 넘어가 달라고 눈물을 짜내며 용서해 달라고 해서 마음이 약해진 주정연은 말로만 혼내게 되고 대화가 끝날 때쯤 역시 눈물이 최고라며 주정연이 나가는 순간 때마침 유선우가 도착해서 마카롱 안에 민트초코맛 설사약이 들어있었다면서 몸 상태가 괜찮은지 물어본다. 이를 들은 주정연은 개빡쳐서[25] 최아롬에게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건 못 참는다며 최아롬을 어깨 위에서 3바퀴를 돌려버린 후 땅에 찍어버린다(이때 몇초간 얼굴이 짤툰 그림체가 된다). 그리고 최아롬에게 민트초코맛 설사약이 들어있는 마카롱을 전부 먹인다. 최아롬은 땅에 박혀 있으니 화장실 못 가는 건 물론이고 바로 먹은 후에 배가 '꾸르르륵' 거린다.

퇴근길에는 주정연이 유선우에게 같이 맛집 가서 맛있는 음식 먹는 뿔테안경의 유선우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6] 그러나 쿠키영상에서 유선우와 함께 식당으로 가던 중 안선량의 비서 존이 그녀를 미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4. 시즌 3

1화, 프로젝트 발표 때 안신성과 함께 발표를 한다.[27] 딴짓하고 하품이나 하는 신성을 못마땅해한다. 직원들 모두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칭찬하지만 최아롬이 요즘 감성에 안 맞는다고 태클을 건다.[28]

하지만 프로젝트가 아롬의 제안이 아니라 본인이 선택한 아이디어로 성공했고 다음 회에서 회식을 하게 된다. 자신을 괴롭히는 불여우 버터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서연이 안 보는 데에서 쓱싹해버리라고 하자 동의한다. 유선우가 놀라자 서연은 농담이라고 웃어넘기지만 본인은 진담으로 듣고 있었다.

2화에선 회사원들과 함께 예정대로 회식을 하게 되었다. 유선우와 안신성에게 고기를 받아먹는데 서로 사랑싸움으로 고기탑을 쌓자 한소리 한 후 꼰대 부장의 연설에 죽어나가던 직원들에게 소맥을 시원하게 말아주고 큰 인기를 얻는다. 그리고 선우에게 흑기사를 해달라며 찝적대는 최아롬의 술잔을 뺏어마시고 취했다는 거짓말을 한다. 부장이 지적질을 하자 노공만 교수와의 거래로 받은 피규어의 이름을 조용히 읊어 스스로 물러나게 한다.

이후 회식이 끝나고 선우에게 라면 먹고 갈래?라고 말하며 집으로 데려오지만 정말 라면만 먹이고 보낸다.

3화에서는 프로젝트에 유선우가 합류하고 만나서 맛집을 다닌다. 잘 보이려고 차려입은 안신성이 깐다.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신성이 자신이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존잘남과 함께 있는것을 보고 목소리를 바꾸어 말을 건다. 하지만 신성의 방해로 저번처럼 이름을 알아내는 데 실패하고 유선우가 돌아오자 퇴근한 후 주서연에게 집에 들어올 때까지 치킨을 시켜두라고 명령한다.

4화, 회사 카페에서 주서연과 이야기를 나눈다. 서연이 남들에게 말하기 힘든 일은 없냐고 물으며 은근슬쩍 유선우 얘기를 꺼내려고 하지만 무시하고 짐승친구들의 여장한 새대갈을 보며 폭소한다.

원래의 걸걸한 목소리로 귀여운 척하며 본인의 이상형을 밝히는데, 자기랑 입맛이 맞아서 맛있는 거 많이많이 먹으러 가주고 힘들 때 음식 쿠폰으로 위로해 주고 출출할 때 야식을 사오는 남자라고 한다. 이에 서연이 그런 사람이라면 이미 있지 않느냐고 묻자 그리고 나보다 강한 남자!라며 선을 긋는다.[29] 서연이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며 그런 사람이 있긴 하냐고 묻자 이상형이니까 자기 맘이라고 윽박지른다.230데시벨 향유고래 같은 년

5화에서는 유선우와 안신성이 같이 있는 모습에 뭔 조합이냐며 선우 괴롭히지 말라고 호통친다. 유선우가 별거 아니라고 얼버무리며 웬일로 안신성이 치근덕대지 않고 가버리자 유선우에게 왜 저러냐며 묻는다.

6화에서는 혼자 먹으려고 연어 4인분과 육회 6인분을 시켰는데 배달원의 권유로 먹방을 시작하게 된다. 이게 제법 인기가 있는지 회사에서도 이 먹방이 화제인 듯 하다.[30]

7화에선 업무(돼지고기 부위별 설명) 때문에 유선우와 함께 카페에 오고 주서연에게 붕어빵을 준다. 커피를 마시다가 얼굴에 거품이 묻었는데 닦으려고 했지만 닦이지 않았다. 이때 유선우가 직접 거품을 닦아주는데, 시즌 2 불여우 편 때처럼 턱선과 미남 얼굴이 살짝 보이고 주정연 목소리도 잘생긴 남자를 봤을 때처럼 바뀐다. 주서연은 이를 보며 둘이 이어지기를 원하지만 그냥 거품 닦고 끝. 구석 가서 붕어빵이나 쳐먹으라는 주정연의 말에 속으로 동물 욕을 한다.

이때 안신성이 나타나 주서연에게 느끼한 짓을 하자 그녀에게 입 닦을 때 쓰라고 손소독제를 뿌려준다. 나중에 다시 온 안신성을 주서연이 계속 거부한자 그녀를 단호박이라고 말하는 안신성에게 옷 색도 단호박이라고 거든다.

8화 나락 편은 그녀의 넓은 아량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에피소드다. 프로젝트 관련 출장으로 유선우, 안신성과 외출하고 있어서 뒤늦게 최아롬이 사고친 것을 알게 된다. 직원들의 말에 의하면 최아롬이 욕한 회사 직원들 중 주정연에 대한 욕이 제일 심했다고 한다.
보라색 코끼리 걔는 완전 셀룰라이트 몬스터야. 힘만 무식하게 쎄가지고 완전 비호감에 남들한테 피해주는 성격이라니까? 솔직히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
- 최아롬

직원들이 보여준 영상을 보던 주정연은 최아롬에 대한 질책이 아닌 누가 올렸냐고 물었지만 익명으로 회사게시판에 올린 거라 모르겠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이때 징계위원회에서 다녀온 최아롬을 본다.

이후 밤늦게 서연과 퇴근하려다가 서연이 핸드폰을 놓고가서 다시 카페에 돌아왔다가 완전 폐인이 된 최아롬을 보고 소리쳤고, 동생의 비명에 카페로 달려간 정연이 둘을 마주치게 된다. 최아롬이 야근한다고하자 자신도 누구 때문에 야근한 게 생각난다며 회상한다. 그러다 최아롬이 자신이 이렇게 된 게 다 주정연 때문이라며 적반하장으로 비난하자 어두운 표정으로 다가오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밥먹자.
저번 민트초코맛 설사약 마카롱 사건 때와는 다르게[31] 배고프지 않냐며 같이 밥먹자고 권유한다.

그렇게 9화에서 주서연, 최아롬과 국밥을 먹는다. 막창이 땡긴다며 그냥 집 가서 도시락 먹으면 되지 않냐는 최아롬에게 '반찬도 부실하고 일회용기 가득 나와서 환경오염을 초례하는 도시락을 먹을 바에는 양파에 풋고추에 된장에 마늘에 깍뚜기에 김치에 시원한 물까지 갖다주는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고 전설적인 국밥충 대사를 날린다.

식사를 마친 후 최아롬에게 자신의 뭐가 문제이길래 왜 이렇게 망가진 것이냐고 묻자 유선우와 관련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최아롬의 말로는 회사에 처음 볼 때부터 다른 남자들과는 달리 자신에게 사심으로 다가오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고 그 말도 안 될 정도로 잘생긴 얼굴을 한 선우가 좋았지만 유선우는 자신에게는 관심이 없고 주정연하고만 붙어다니는 것이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32] 이때 짝사랑 때문에 그렇게 주정연을 괴롭힌거냐며[33] 주서연이 화를 내고 그렇게 촤아롬과 둘이 말싸움을 벌이자 그만두라고 소리를 지른다.[34] 그래서 원하는 것이 뭐냐고 묻자 유선우를 넘겨달라는 말을 듣는다.

이 말을 들은 주정연은 그렇게 한다면 다 해결되는 거냐고 마치 승낙하는듯이 말하는가 했지만 "네가 했던 모든 짓들, 방송에서 사람들 뒷담화하고 도와주던 사람들을 배신하고 그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것들도 해결되냐"며 일침을 날린다.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지금 와선 그것도 소용없을 것 같으니 회사를 그만두거나 순전히 그녀 혼자의 힘으로 버티고 노력하라고 하며[35] 최아롬이 얼마나 노력하는지 자기가 직접 봐주겠다고 한다. 자신을 괴롭히고 회사 동료들에게까지 악행을 저지른 적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 것. 이 정도면 보통 대인배가 아니다.

잠시 바람을 쐬러 나와서 이런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다가[36] 따끈따끈한 핫도그를 발견하고 쫒아간다. 주서연과 최아롬이 나왔을 때 회사 부사장과 관련 있어 보이는 어떤 차에 올라타 핫도그를 먹고 있었고 그대로 납치당한다.

사실 이 납치는 안선량이 독단적으로 벌인 일이었다.[37] 사건 전에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한 유선우가 도착했을 때 이미 주정연은 없었고 유선우는 안신성을 호출해 안선량의 차를 뒤쫒는다.[38]

시청자들은 주정연의 스펙 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39] 그녀보다 메인빌런인 안선량을 더 걱정하고 있었다.(...) 짤툰도 납치 당했지만 전투력 생각하면 사실 별로 걱정은 안되죠?라는 댓글을 남겼다.[40]

어쨌든 그렇게 이야기는 10화로 넘어가며 납치되어 구속된 채로 안선량의 집무실로 오게 된 주정연. 하지만 같이 납치에 참여한 경호원 5명이 먹을 게 다 떨어져 크고작은 부상을 입고 비상용 간식[41]으로 간신히 진정시킨 것으로 보아 이동 도중 매우 거세게 저항한 것으로 보인다.[42] 이후 경호원이 준 초코바를 한입 한 뒤에 안선량과 대화를 나눈다.[43] 안선량은 납치가 계획된 것이라고 말하고 고급스러운 음식을 차려주며 극진한 대접을 해준다.[44]

이 때서야 주정연은 안선량을 처음으로 알게 된다.[45] 여기서부터는 미화된 목소리로 말한다. 아울러 안선량의 안신성과 주정연을 결혼시키려는 계획 및 배경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쌉소리니 어마무시한 계획이니라면서 황당해 한다.그 와중에도 차려진 밥상은 다 먹었다. 안선량의 설명을 다 듣고 안선량이 결혼 계약서[46] 서명을 강요하자 다시 상남자 목소리로 싫다고 거부한다.

그리고 같이 있던 경호원들을 모조리 다 쓰러뜨린다.[47] 그렇게 가보겠다며 집무실을 떠나려 하지만 안선량은 그렇기는 안된다며 전투력 최강 경호원인 존을 소환하고 주정연은 존과 맞서 싸운다. 자신과 호각으로 다투는 존에게 다른 장소에서 만났다면 좋은 라이벌이 됐을 거라고 칭찬해준다. 이후 안선량의 명령으로 존이 풀파워로 덤비려하자[48] 그의 공격을 피한다. 이를 본 주정연은 움찔했으며 정직하게 모두 받아내기 힘들겠다고 말하며 식은땀을 흘린다. 이후 존의 공격을 모조리 피한 후 존의 오금을 가격해서 쓰러뜨린 뒤 존을 벽에 처박아 버리면서 주정연의 승리로 끝난다. 그리고 주정연은 결혼 계약서를 찢은 뒤 집무실을 떠난다. 이때 안신성이 주정연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들은 채도 않고 그대로 나간다.

안선량의 저택에서 나간 뒤 유선우를 마주친다. 유선우는 어떻게 여기로 왔는지 주정연에게 설명을 하는데, 주정연은 유선우의 몰골과 저택을 나오면서 쓰러진 수많은 경호원들을 보면서 흠칫 놀란다.[49] 그리고 저택에서 밥 얻어 먹고 나왔다고 유선우에게 말하고 집으로 가서 유선우와 주서연과 함께 라면 5개를 끓여 먹는다. [50] 셋이 오순도순 라면을 먹으면서 시즌 3은 끝.

2.5. 시즌 4

파일:므찐상여자아이캐치.gif
파일:미소녀주정연아이캐치.gif
상여자 버전 미소녀 버전

1화에서 최아롬을 직접 관리하며 갱생시키기 위해 도와주고 있다. 납치 편에서 점심도 같이 먹는다고 말했기 때문에 당분간 유선우와 같이 점심을 먹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파란 뚱땡이 직원이 엄청난 양의 업무를 최아롬에게 주며 2시 이전에 끝내 놓으라고 엄포를 놓자 우물쭈물 거리는 최아롬을 대신에 배덕만 부장이 최아롬에게 먼저 시킨 업무가 있다고 말해준다.

2화에서는 유선우가 주서연에게 받은 티켓으로 데이트를 가자고 한다. 둘이서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긴 즐기는데... 기껏 티켓 내고 들어간 행사장은 대충 보고 나왔고 맛집 탐방이나 다닌다. 마지막에 행사장 추첨에 당첨되지만 그 자리에 둘은 없었고 포장마차에서 낙지탕탕이에 소주 한잔 걸치고 있었다(...)

3화에서는 회사 카페에서 최아롬에게 PPT를 제대로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다. 이후 익명으로 최아롬의 방송을 올린 사람이 고 주임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가 최아롬을 낚은 것처럼 낚는다. 고 주임도 만만치 않다는 말을 하고 도망가는 그를 보며 졸렬한 놈이라고 독백하는 것으로 보아 아무리 최아롬이 자초한 일이라고 해도 돈 뿌려가며 스트레스를 풀게끔 유도한 행위를 좋게 보지 않았던 모양.

4화에서 우산을 안 가지고 온 것을 후회한다. 고 주임이 레쓰비를 사주며 그 일을 최아롬에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주정연은 그 점을 이용해 점심을 같이 먹게끔 유도한다. 퇴근 시간에 유선우가 우선을 사러 가고 최아롬을 혼자 보낸다. 회사 앞에서 우산을 사온 유선우가 부르는데, 비에 흠뻑 젖은 그의 모습에서 미남의 얼굴이 비춰지자 얼굴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하고 얼어버린다. 눈을 비비자 다시 안경보이 유선우가 나타나고 당황한 나머지 ' 막전 파걸리'를 먹으러 가자고 권유한다.

5화에서 유선우가 병가를 쓰자 자신 때문인 것 같아 죄책감을 느낀다. 주서연의 권유로 혼자 유선우의 집에 찾아가 죽과 약을 건네는데, 혼자서 남자 집에 찾아가는 건 처음인데다 그 대상이 유선우라 평소처럼 털털한 상여자 모드가 아닌 사회생활 모드로 말한다.[51] 열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유선우의 이마에 손을 짚는데 순간 다이어트한 상태의 주정연을 떠올린 유선우가 자신에게 손을 짚자 머리채를 붙잡고 마구 흔들어댔고, 당황해서 힘 조절을 못한 나머지 1시간 동안이나 기절하게 만든다.(...)

열이 내리자 유선우는 자기를 위해 이렇게까지 해주는 주정연에게 고맙다고 말하지만 주정연은 당황하면서 얼굴이 살짝 빨개지면서 의리 있고 좋은 직장 상사로서 챙겨주는 것이니 이상한 생각 하지 말라며 도망가 버린다.

주정연이 가고 난 후 안경을 벗은 유선우는 그동안 주정연에게 못했던 말을 꺼내는데...
고마워요...그리고 정말...
(입모양으로) 좋 아 해 요

6화에서 유선우를 통해 서로 고등학교 동창인 것이 밝혀졌다. 시즌 1의 쿠키 영상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며 서로 많이 달라진 모습에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것. 유선우는 쭈꾸미집에서[52] 주정연의 얼굴을 기억해내지만 주정연은 안경 벗은 유선우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후 안신성과 짐을 나르는 모습으로 등장,[53] 안신성에게 핀잔을 주다가 강태호를 만나고 목소리를 바꿔 인사한다. 그리고 그의 옆에 있던 여성이 누군지 묻는다. 강태호는 아는 동생이며 다른 부서에 입사한 윤민서라고 소개한다. 주정연은 애인분인 줄 알았다며 자신을 소개하지만 어째서인지 윤민서는 아무런 대답 없이 고개를 끄덕거리기만 하고 옆에 있던 안신성은 흐느적거리며 쓰러진다.

7화에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며 간접 등장.똥소리가 굉장히 크다 옆 칸의 최아롬에게 볼일 보는 소리 때문에 미안하다며 먼저 나가 있는다고 하는데 최아롬은 어째서인지 평소와는 다르게 무서워 벌벌 떨며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잠깐 기다렸다가 같이 나가주면 안되냐고 부탁한다.[54] 그녀의 간절한 부탁에 무려 300초나 기다려주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준다.

8화에서 프로젝트 전달을 위해 자신을 찾아온 윤민서 주임에게 밝게 인사하고 같이 점심을 먹기로 하는데 뒤에 최아롬이 숨어있었고, 주서연과 선약이 있다,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를 회피하는 최아롬에게 눈치없게 주서연과 언제부터 친했냐, 화장실은 갔다오지 않았냐며 묻는다.

이후 임채린이 시간 되면 저녁식사 어떠냐고 물은 뒤, 주정연은 갑자기 식사를 하자는 말에 당혹스러워하지만, 준비되면 나오라고 한 뒤 돌아간다.

그리고 그 날 저녁 삐스까또레 부르쥬미 첼라햄...레스토랑에서 둘만의 자리를 가지는데, 부담스러워하고 긴장을 하는 주정연에게 오랜만에 마음을 터놓으며 오늘은 회사 상사가 아닌 옛 친구로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니 말 놔도 된다고 말하며 둘은 자연스럽게 친구관계로 돌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자 주정연은 친구로서 그동안 그리웠다고 왜 이제서야 만나주는 거냐고 하자, 사정이 있어서 그랬다며 미안하다고 정연에게 사과를 한다. 주정연이 무슨 사정이 있었냐고 묻지만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혹시 지금 식사 자리가 안 좋은 자리냐고 묻자 당황하면서 그냥 오랜만에 좋은 의미로 같이 밥 한 번 먹고 싶었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주정연은 말 안해줘도 된다면서 넘어가주고 같이 식사를 하게된다.

와인까지 한 잔 하면서 서로 즐겁게 대화하다가[55] 주정연은 임채린에게 강태호 팀장과는 무슨사이냐고 묻자, 그냥 데이트만 몇번 해본 사이고 강태호 팀장한테 고백까지 받았지만 망설여진다고 말한다. 주정연이 맘에 들지 않는 거냐고 묻자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원래 아무도 안 만나려고 했다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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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주정연에게 오늘 즐거웠다고 말하고, 주정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지낼 수 있냐고 묻는 말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던 찰나에 유선우가 나타나고, 주정연과 유선우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는걸 눈치채고 둘이 잘해보라고 응원해준다.

주정연은 유선우와 즐겁게 퇴장하지만, 강태호를 기다리던 임채린은 본인과 주정연이 좋아하던 강태호 충격적인 실체를 목격하게 된다.

9화에서는 전편에서 유선우와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참고로 임채린의 정체와 과거, 그리고 자신애개 철벽을 쳤는지에 대해서는 이전 레스토랑에서 알게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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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연은 임채린에게 들은 이야기를 유선우에게 말한다. 안신성이 드라이브하러 가자는 제안을 하는데 처음에는 왜 버터새끼랑 가나며 발끈하지만 임채린의 말을 듣고 바로 수락하고 주말에 넷은 신나는 드라이브를 즐기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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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에서는 행선지에 도착했는데, 그 장소는 다름아닌 제주도. 그리고 일행 중 한 명은 부사장 아들에 한 명은 사성기업 회장 손녀라며 스케일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한다. 커피 마시러 콜롬비아라도 갈 사람들이라고 했는데, 안신성은 최근에 연차 내고 초밥 먹으러 일본을, 임채린은 라따뚜이 먹으러 프랑스 파리에 다녀왔다고. (...) 그런 그들을 기만자라고 하며 침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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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신성이 제주도에 온 이유는 제주도 수국 축제가 열리는 기간이라서 그렇다. 흑돼지 식당에서 삼겹살과 오션뷰 카페에서 디저트를 맛있게 먹은 일행은 수국 축제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각자 팬던트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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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놀을 보면서 주정연은 오지게 이쁘다고 감탄하더니 많이 돌아다녔더니 배고프다며 닭꼬치를 쫒아간다. 그런 그녀를 유선우가 뒤쫒는다. 그렇게 안신성과 임채린 둘이 남고 수국 한 송이를 뒤에 숨긴 안신성은 본격적인 고백을 시작하려는데, 임채린이 갑자기 곧 미국으로 떠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다. 건강이 악화되어 담당 의사가 24시간 붙어있는 별장에서 지내기 되었기 때문. 임채린은 떠나기 전 마지막 부탁으로 안신성에게 정연이, 선우 씨와 지금처럼 좋은 친구로 남아줄 수 있냐고 한다. 안신성은 얼마나 걸리냐고 묻지만 말하지 않고 자신이 아프다는 건 정연이에게 비밀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좋은 시간 선물해줘서 고맙다며 곡 돌아온다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주정연은 주서연과 로제떡볶이에 주먹밥을 먹는다. 주서연이 주먹밥에 로제 소스 뿌려먹을 거냐고 묻자 뒤지고 싶냐며 떡볶이에 딸려오는 주먹밥은 그냥 먹다가 반쯤 먹었을 때 로제 소스에 찍어먹는 게 국룰인 거 모르냐며 다그침을 하며 시즌 1 상여자 편부터 시작된 주 자매의 클리셰를 보여준다. 그때 안신성에게 급한 전화가 걸려오는데...
안신성: 주주님!!!!
주정연: 뭐야? 안신성이냐?! 끊는다!
안신성: 잠깐만요! 임채린 대리님 얘기예요!!!
주정연: 뭐? 또 무슨...
안신성: 일단 들어봐요! 얘기하지 말라고 했는데 얘기해야 할 것 같아서요! 하아... 하아... 임채린 대리, 많이 아파요! 그리고 오늘 비행기 타고 떠날 거예요!
주정연: 뭐라고?!?!
결국 안신성은 임채린이 말했던 사실을 주정연에게 말하게 되고 놀란 주정연은 곧바로 공항으로 향한다.

경호원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주정연은 임채린에게 가려고 하고, 임건일은 그녀를 보며 '저 고릴라 같은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는데, 임채린은 자신이 놓고 가는 거라고 한다. 임채린이 주정연을 얼마나 친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자 가슴 아픈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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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린에게 온 주정연은 임건일에게 자기 소개를 하고 임채린과의 마지막 대화를 나눈다.[56] 그리고 임채린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상여자 시리즈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비켜!! 내 친구를 봐야 한다고요!!!
임채린이 내 친구라니까요!!!!!
채린아!!! 왜 아프다고 말 안 했어! 왜 떠난다고 말 안 했냐고! 이제 겨우 다시 친해졌는데... 나는... 흐흐흑, 나는.........

임채린: 우리 정연이, 씩씩한 상여자가 다 된 줄 알았는데... 여전히 정도 많고 눈물도 많구나.

흐흑... 많이 아파?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거지?

임채린: (대답 대신 작은 상자를 건네준다.)

이... 이건...?

임채린: 너의 스물다섯 번째 생일에 못 줬던 거야. 나 다녀오면 우리 이걸로 같이 테마파크 가자, 저번처럼. 알겠지?

헤헤헤헤.... 응!

(임건일과의 짧은 대화 후 비행기 시간이 다가오자)잘 다녀와!

임채린: 다녀올게.

임채린은 그녀에게 주지 못했던 스물다섯 번째 생일 선물을 주기 되는데 선물 상자 안에는 테마파크 티켓 두 장과 꽃모양 핸드폰 장식이 들어있었다. 이후 비행기 시간이 되자 그녀와 작별 인사를 나눈 후 미국으로 떠나게 된다.
파일:주정연눈물.png
파일:나는그냥커피가먹고싶었는데커피가너무비싸서.png
어? 선우야! 너가 여긴 어쩐 일이야? 아, 나는 갑자기 공항에서 파는 커피가 먹고 싶어서...[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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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커피가 먹고 싶었는데... 커피가 너무 비싸서... 그냥 그래서...
공항 입구로 되돌아온 주정연은 안신성과 유선우를 발견한다. 유선우에게 여기는 어쩐 일이냐며 묻고 자기는 공항에서 파는 커피가 먹고 싶어서 온 거라고 말하려다가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그리고 임채린이 떠난 사실에 슬퍼하며 흐느낀다. 말로는 커피가 비싸서 그렇다며 되뇌이면서도 펑펑 운다.

그런 주정연의 마음을 이해하는 유선우는 말 없이 그녀를 품에 안고 위로한다. 유선우를 데려온 안신성 역시 주정연과 임채린의 마지막 이별에(본인과 임채린의 마지막 이별이기도 하다) 먼 곳을 바라보기만 한다. 임채린과 절친으로 지내다 이제 겨우 친해졌는데 다시 헤어지게 된 주정연, 둘의 과거를 이미 알고 있으며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한 유선우, 둘의 관계 회복은 물론 임채린을 진심으로 짝사랑하게 된 안신성 셋 모두 가슴 아프고 씁쓸한 부분.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오는 시즌 5 예고 스틸컷에서는 임채린에게 카톡으로 안부 문자를 보내지만 답장이 오진 않았다.

시즌 4 마지막화는 이전 시즌, 더 나아가 파이트 짤툰 등 다른 작품에서 시원시원한 여전사로서의 모습만을 보여왔던 주정연이 처음으로 여린 면모를 보여준 인상 깊은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다.

2.6. 시즌 5

임채린이 떠난 상황에서 그녀의 안부를 묻는 모습이 스틸컷으로 등장한다. 본작의 주인공이자 유선우, 안신성의 든든한 조력자로 작품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며, 유선우와의 관계 역시 더 깊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고등학교 시절 둘이 처음 만났을 때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다.

1화 일상 편에서는 임채린 때문인지 업무를 하면서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쉰다. 주변인들이 무슨 일 있냐며 걱정하는데 유독 유선우를 보면 순정모드로 변하고 곧바로 자리를 피해버린다. 공항에서 우는 자신을 안아줬던 기억이 떠올라서인듯. 카페에서 주서연의 신메뉴를 극찬하고 저녁은 최아롬과 먹는다며 또 유선우를 피한다.

2화에선 카페에서 주서연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유선우랑 같이 안왔냐는 주서연의 물음에 당화해하며 변명하자 두 사람 사이에 뭔가 있었다는 것을 간파당한다. 이때 한 남자가 찾아와 주서연과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려 하자 주서연을 놀릴 거리가 생겨 좋아하고 은근, 사실상 대놓고 뒤에서 밀어준다.

이후 윤민서와 어디론가 가는 안신성을 목격한 최아롬이 말해줘야 하는지 고민하자 뭘 말해줘야 하는 거냐고 묻는다. 그리고 그녀를 통해 윤민서가 위험한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안신승..... 이 느무 새키... 은제 오는 그야.... 바빠 죽겠는데...
3화에선 안신성이 회사에 영 오지 않자 이를 박박 간다. 이때 최아롬이 자신이 좀 거들어 주냐고 묻자 최아롬의 백화에 아직 적응을 못했는지 당황하며, 최아롬이 이렇게까지 착해질 수 있는 캐릭터냐, 어느 게 진짜 모습이냐고 생각한 후, 그녀에게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는 말이 있으니 애써 다른 사람인 척 할 필요 없다고 충고하지만 그러면서 본인은 강태호가 지나가자 바로 애교모드로 변하는 내로남불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당연히 최아롬은 자기는 뭐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인 줄 아내며, 주정연이야 말로 갑자기 표정 바꾸지 말라고 따지지만 그녀의 말을 끊고 커피나 마시러 가자며 그녀를 데리고 회사 카페로 간다.

이후 퇴근시간, 한 시간 지각한 안신성을 혼낸 후 고생했으니 최아롬이랑 나베집에 가겠다며 그녀를 끌고 퇴근한다.

4화에서는 카페에서 주서연에게 쌀국수 라테와 팟타이 에이드 테이크 아웃 해달라고 명령주문하지만 그런 메뉴 없으니 뇌절 적당히 하라는 주서연의 말을 돈으로 끊고 쌀국수 라테와 팟타이 에이드를 든 채로 퇴근한다. 이때 신비로운 녹안의 미남이 나타나자 라면떼를 모조리 마시고 애교모드로 돌입. 녹안의 미남, 아니 유선우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 했지만 윤민서가 나타나서 실패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주정연은 그녀에게 살갑게 대했고 윤민서는 순진한 척 둘이 사귀는 사이야고 묻자 아니라고 답한다. 이에 윤민서는 어제 녹안의 미남이 스토커로부터 자신을 지켜줬다고 말하며 미남에게 번호 잘 간직하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하자 주정연은 미남이 윤민서에게 그의 전화번호를 줬다고 오해한다.[58] 거기다 윤민서가 대놓고 미남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자 놀라면서 이후로도 계속 오해가 더더욱 쌓이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게 이야기는 5화로 이어진다. 참고로 이때부터 주정연은 녹안 미남을 '류 님'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류로 작성된다. 계속해서 대쉬하는 윤민서와 철벽을 치는 류를 보고 속으로 대단하다고 감탄한다. 윤민서가 떠난 후 미남이 진땀을 흘리며 전후사정을 설명하자 그가 유선우라는 것을 모르는 정연은 왜 자신한테 설명하는 거냐고 웃으며 웃는다. 어찌되었든 류가 다시 한번 할 말이 있다고 하자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 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음료수를 뽑고 공원 벤치에 앉은 두 사람. 류는 만약 주변 친한 사람이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고 그걸 숨기고 있었다면 배신감을 가질 거 같냐고 묻자 정연은
배신감 딱히 안 느낄 것 같은데? 나쁜 맘 먹고 뒤통수치는 게 아닌 이상 사람들은 누구나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보여주고 싶은 부분, 보여주기 힘든 부분이 있고, 보여지는 것과 그대로인 사람도 있고, 보여지는 것과는 다른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요.
라고 대답한다. 이에 류는 용기를 내어 자신이 유선우라 밝히려는 그 순간 아이들의 공이 정연의 머리를 적중했고 이에 빡친 주정연은 애교 모드에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 분노헤 또다시 도로아미타불...

그렇게 정연은 자신을 놀리는 아이들을 응징 겸 놀아주던 중 한 여자 아이가 자신에게 잘생긴 오빠(류)는 남자친구냐고 질문하자 자기는 비밀연애를 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을 하며 증명이랍시고 임기응변으로 휴대폰의 유선우 사진을 보여주는데 이를 본 류는 충격을 받고 그녀 몰래 도망가 버렸다.

6화에서는 상여자 초창기에 그랬던 것처럼 서연의 방문을 박살내듯 열고 저녁 먹자고 제안. 그러나 서연은 저녁 약속이 있다고 말하며 거절한다. 이에 정연은 어떤 어떤 놈이냐, 잘해주냐, 혹시 모르니 그 놈 전화번호 달라고 꼬치꼬치 캐묻자 묻자 서연은 아빠처럼 군다고 지적하자 주정연 왈, k 장녀는 아버지가 안 계실 때 대신 아버지가 되어야 하는 것이 숙명이라나 뭐라나... 결국 주서연 대신 유선우를 불러 갗이 저녁을 먹기로 결정하는데 얼굴이 붉어진다.

이후 유선우와 떡볶이를 먹던 중 형규에게 사기를 당한 주서연이 울면서 자신에게 전화를 걸자 무슨 일이 있음을 알고 유선우와 함께 서연이 있는 카페로 가게 된다.

7화에서 빅픽 카페에서 담당 현사인 유종혁과 심문중인 서연을 도와준다. 이후 그가 유선우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자 예쁘게 보였어야 했다며 후화한다. 어쨌든 주서연에게 사기를 친 형규를 용서할 수 없었던 정연은 유선우와 함께 동네의 모든 범죄자들을 싸그리 다 잡아버리기로 결정. 시즌 2 이후 보여주지 않은 촉 능력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했는데 범죄자 탐지 기능이라도 있는지 만나서 때려잡은 놈들은 모두 지명수배 된 범죄자들이었다. 그렇게 범죄자들으러 사냥하고 다니던 두 사람. 마침내 형규를 발견했고 그를 피떡으로 만들어버린 다음 경찰에 넘긴다.

이후 유종혁과 다시 재회했는데, 카페에서와는 달리 애교모드로 대해 그를 식겁하게 만든다. 참고로 정연은 선우와 식사하고 가던 중 우연히 형규와 만났는데 그가 넘어져서 너덜너덜해 진 거라고 주장하지만 진실은 알다시피...

8화에선 오랜만에 먹방을 찍게 되었는데, 서연이 음료수를 챙기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남자친구가 있냐는 유선우의 질문에 당황해 하면서 애교모드로 없다고 부정하며 있었으면 남자친구랑 데이트 하느라 바빴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후에는 셋이서 먹방을 찍는다.

다음 날, 값비싼 원피스를 사입은 최아롬을 보고 예쁘다고 칭찬해준다.

9화에선 일을 하던 중 비명소리를 듣고 다른 직원들과 함께 탕비실로 가본다. 거기에는 원피스가 커피로 더렵혀지고 멍하니 서있는 최아롬과 팔에 화상을 입은 채 주저앉은 윤민서가 있었다. 최아롬이 커피를 뿌렸다는 윤민서의 거짓말에 다른 직원들은 아롬을 질책하지만 정연은 아롬이 결백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정말로 아롬이 그런 것이라면 자신까지 다치는 짓을 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며 실제로 아롬도 다리에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나중에 회사 밖에서 홀로 있던 아롬에게 그녀를 위로하며 위의 이유를 대며 그녀의 무고함을 설명하면서 아이스크림으로 화상 부위를 찜질해준다. 이에 아롬은 일부로 그랬을 지도 모르지 않냐고 반박하지만 자신은 동료들과 많은 것들을 겪고 성장한 예전과는 다른 아롬을 믿는다고 말한다.

이후 아롬으로부터 그녀와 윤민서의 대학생 시절 이야기를 듣고 윤민서가 상당히 위험한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때 주서연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형규가 범죄를 저지른 것은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것이며 '파란감자'라는 인물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 이야기를 듣게 된 아롬이 윤민서가 대학생 때 쓰던 학교 닉네임이 '블루 포테이토'였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기겁하게 되며 이후 둘이서 그녀의 컴퓨터를 통해 여전히 같은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게 되며 이에 주정연은 아연실색하게 된다.

마지막 화에선 유종혁의 부름에 주서연, 유선우와 함께 경찰서로 가서 잠시 밥을 먹는데, 그러는 와중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의 아버지라고 배달 시켜먹자는 종혁의 제안에 기뻐하다 바로 조신한 척하는 모습으로 정정하거나 일부로 소식하는 등 본래의 성격을 감추려고 급급하는 모습을 보인다. 중간에 주서연이 시즌 1 1화에서 경찰서에 끌려간 이야기나 전날 라면 5개에 햇반 3개 돌려먹은 이야기를 언급하려 하자 입을 잡아 당겨 제지하는 것은 덤. 식사를 마친 후 종혁의 언급으로 형규의 진술과 그를 통한 사건의 전말을 전해듣게 된다. 형규... 아니, 박형석은 '파란감자'라는 인물로부터 천만 원을 대가로 주서연의 마음을 박살 내라는 의뢰를 받게 되어 대출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형석은 그 인물이 누군인지 전혀 모르며, 가끔 연락은 했지만 변조되어있었기 때문에 성별조차 알 수 없었고 결국 혼자서 잠수를 타버려 자신은 토사구팽 당해버렸다고 한다.

그렇게 이야기를 전해 들은 세 사람은 집으로 가던 중 주서연으로부터 윤민서에 관해 물어본다. 인기 많은 사람이었지만 과거 최아롬과 무슨 일이 벌어졌고 그 일을 계기로 아롬이 불여우로 낙인 찍히고 학교에서 매장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자 최아롬의 이야기와 일치한다고 독백한 후 두 사람에게 윤민서가 '파란감자'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이에 놀란 주서연이 그 사람이 왜 그런 짓을 저지른 거냐고 묻자 아래의 대사를 날리며 사실상 윤민서와의 대립을 선포한다.

그러나 이런 비장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자마자 바로 주서연에게 '아직 확실한 건 아니니까 '그 년'이니 '내 손에 죽는다'느니 하는 소리는 하면 안된다'고 충고하는 개그씬을 보인다.

이후 집에 도착한 세 사람. 주서연이 먼저 들어가기 전 유선우가 뭔가 할 말이 있다고 하자 선우에게 말해보라고 하는데, 본인도 긴장되기 시작했는지 바로 식은땀을 흘리고 애교모드로 돌입하게 된다. 그러나 유선우가 그냥 업무 관련 얘기인데 내일 회사에서 말하겠다고 하자 그럼 내일 회사에서 알려달라고 말하며 헤어지게 되는 줄 알았으나...
서, 선우.... 너........
집에 들어가는 척하고 대문을 통해 이야기를 엿듣고 있었던 주서연이 밖으로 뛰쳐 나온 뒤 돌을 던지는 방식으로 정연이 보는 앞에서 유선우의 안경을 벗기게 되며, 그렇게 주정연은 유선우가 류와 동일 인물임을 알게 되고 충격 받게 된다.

2.7. 시즌 6

1화에서 직장에서 일하는 중 유선우에 말에 너무 차가운 대답을 하고, 점심 시간 때에는 선우가 같이 먹자고 제안하지만 약속 있다며 거절해버린다. 이후 혼자 일하고 있던 중 선우가 찾아왔을 때 숨어버린다. 이에 선우는 회사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신을 찾으려하고, 자신은 온힘을 다해 선우의 시선을 피한다. 그리고 밤이 되어 지치게되고 선우와 마주치게 된다. 자신은 도망치려 하지만 선우가 남자답게 사과한다고 하면서 자신에게 달려와 파일 드라이버를 시전한다.

2화에서는 지난 화에 이어 얼떨결에 선우와 맞다이를 까게 된다.(...) 이전에 '나보다 약한 남자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에 따라 남자답게 인정받겠다(이기겠다)는 선우의 말을 받아들였기 때문. 한편으로는 선우가 어느새 자신과 나름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강해지자 혹시 내 이상형이 강한 남자인 걸 알고 단련한건가 생각하며 홍조를 띄는 등, 진심을 내서 선우를 이긴 뒤에는 나한테 뭐가 미안해서 사과한거냐고 묻는 등 화가 났다기에는 이상한 태도를 보이는데...

알고보니 주정연은 유선우에게 화가 나서 피한게 아니었다. 오히려 고작 안경 벗었다고 선우를 못 알아본게 미안하고 자괴감이 들어서 그랬던 것. 이후 그동안의 그 꽃미남이 선우 너였으니 내숭 부리지 않아도 돼서 좋다고 했는데, 이에 선우가 자신은 잘 보일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 그러냐고 삐지자 "너는 내가 나답게 있을 수 있게 하는 편한 사람이다. 안경 벗은 꽃미남보다 그냥 선우, 네가 더 좋다"며 본의 아니게 고백을 한다. 물론 뒤늦게 부끄러워서 말을 흐리다가 그동안 자신을 속였냐고 화내는 척 하는 건 덤.

2.8. 외전

사심 편에서 고기 이벤트에 당첨되지 못해 좌절한다. 아정당 광고를 요청하다가 오히려 광고를 망칠 뻔 했다.

반전 편에서는 주인공답게 곤도르 역할로 등장하며 황금도넛을 맛보려고 한다. 시즌 2 사이다 편처럼 최아롬을 번쩍 들어 회전회오리 베라 2지망 슈팅스타(...)로 제임스를, 최아롬이 준 전기충격기로 안신성을 제압한다. 등장인물들이 황금도넛을 차지하기 위해 개싸움을 벌이는데 제임스, 배덕만, 최아롬, 유선우, 안신성, 주서연 무려 여섯 명을 번쩍 들어 안신성의 람보르기니 시안에 쳐박았다. 결국 황금도넛을 맛보는 데 성공하는데 안에서 이상한 반지가 나왔고, 음식에 누가 이런 걸 집어넣느냐며 팽개쳐버린다. 마지막에는 광고 영상인 만큼 바이킹 여전사 복장으로 짧게 광고하고 끝낸다.

3. 파이트 짤툰

파이트 짤툰 참가 선수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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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참가자
헬머니 김광수 박미정 현우 박병진
최상진 독산동 나루토 마장동 사스케 겨울 모기 최수진
박격포 오태수 코코 마왕 사랑니
철수 ??? 백혈구 성현희 ???
정병욱 주정연 슘댱이 춘식 혜수
두팔 존 나세 직박구리 사탄 서준
??? 관우 리부트 관우 코로나
시즌 1 사회자
짤태식맛 쿠키
시즌 2 참가자
슘댱이 코코 전정진 티렉스 멀티버스 짤태식
헬머니
시즌 2 사회자
짤태식맛 쿠키 → 박 사회, 현우
}}}}}}}}} ||

3.1. 시즌 1

정병욱, 슘댱이, 서준, 현우, 박미정과 함께 이 콘텐츠의 주인공이라해도 무방할 정도로 비중이 많은 편이었으나[59] 4화부터는 비중이 줄어든 편이다.

다른 작품의 주연들처럼[60] 세계관 최고의 승자를 가리기 위해 쿠키나라의 공주인 짤태식맛 쿠키에 의해 참가한다. 짤태식맛 쿠키는 승자에게는 소원을 하나 들어준다는 말에 전세계 모든 식당의 평생 무료 이용권을 들어줄 수 있냐고 묻자 기각당했고 이에 평생 먹어볼 일 없는 이세계 요리 한상 차림을 받고 싶다고 말했지만 이 역시 기각당했으며 백 번 양보해서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음식은 뭐든 실체화 시키는 능력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그것마저 기각당해 무능력하다고 깐다.

이후 대진표를 발표하려고 했지만 '거기서 거기인 놈들끼리 싸우는 것은 지루하니 싸우고 싶은 사람을 터치하는 걸 신호로 하는건 어떠냐'는 서준의 제안에 과반수가 동의하자 짤태식맛 쿠키는 그렇게 하기로 한다. 처음엔 서준과 정병욱의 싸움이 시작된 줄 알았지만[61] 0.1초 더 빨리 주정연과 여고생 박미정의 어깨빵으로 시비가[62] 붙어 먼저 대결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박미정과 싸우게 된 주정연. 인간을 초월한 싸움을 벌인다.[63][64] 대등한 싸움을 벌이다 박미정에게 쓰러지나 했지만 금방 일어난다. 이후에도 계속 박미정에게 공격을 받지만 계속일어나고 결국 각성하게 된다.

이후 시점은 일어나서 각성하기 직전으로 잠시 바뀐다. 쓰러진 채 잠을 자던 중(...) 누군가 일어나라고 말을 건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닭강정. 주정연의 말에 의하면 2020년 9월 28일 밤 10시 11분에 으슥한 골목에서 희생당한 그 닭강정이라고 한다.[65] 일생일대의 싸움 중이니 이제 그만 일어나라는 닭강정의 말에 계속 누워있었더니 배가 고파서 일어날 힘이 없다고 한다.[66] 닭강정:인도 보라색 개구리 같은 년... 그렇게 낮잠을 자려 했으나 닭강정이 456억이 치킨 2백만 마리라고 말해주니까 그제야 일어난다(...). 그렇게 여고생과 다시 대결을 벌이게 된 주정연. 박미정의 공격을 버텨낸 후 발차기를 날린다. 이후 공중 스피닝 수플렉스 한 방으로 박미정을 쓰러뜨리고 승리한다.

패배한 후 여대생으로 진화한 박미정에게 돼지, 소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한 후 돼지라 대답하는 박미정에게 나중에 돼지고기 맛집에 데려가 주겠다고 약속한다. 어쨌든 주정연은 승리함으로써 8강에 진출한다.

이후로는 1~3화보단 분량이 적어지고 현우, 정병욱, 서준 위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삼겹살을 굽는 장면으로 짧게 등장.[67] 우승하지 못하면 완전히 소멸당한다는 짤태식맛 쿠키의 말에도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같은 시각, 유선우가 이 모습을 TV로 보고 식겁한다. 파이트 짤툰에 나오는 싸움들은 모두 중계 드론을 통해 여러 유니버스에서 생중계되고 있다고 한다.

정병욱과 서준의 대결이 진행된 와중에도 여전히 고기를 구워 먹고 있는데 언제부터인지는 불명이지만 박미정, 헬머니도 그녀와 함께 고기를 먹는다. 참고로 이 고기는 비상용으로 챙긴 것이라고 한다. 이때 정병욱 서준이 무기전으로 싸우려는 것을 본 박미정과 헬머니가 총과 칼 중 어느 쪽이 강한지 언쟁을 벌이려 하자 뒤에 누군가 나타나 기척을 눈치 채 공격한다. 그 사람은 사회자 박 사회 갈등이라는 사람으로 총과 칼 중 어느쪽이 강한지 토론을 여는데 자신은 마법이 더 좋다는 결론을 내자 결론이 왜 그따위냐며 화를 내며 공격한다.

이후 '여고생 시절 힘을 원했지만 그 힘에 지배당했다고' 말하는 박미정에게 '여자로 태어난 이상 지상 최강의 사나이를 목표로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위로해준다. 이를 본 헬머니가 자신을 보고 아들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하자 대리석은 얼마나 부술 수 있냐고 묻는다.[68] 이에 헬머니는 그건 잘 모르겠다며 사진을 보여주자 잘생겼는지 가식적인 모습으로 돌변한다.(...) 이때 정병욱이 쏜 총알이 자신에게 날아오자 바로 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병욱과 서준의 대결이 종료된 후 남자는 공주가 될 수 없다는 현우의 말에 빡친 짤태식맛 쿠키가 그를 펀치로 날려버린 후 '더 뽑아 먹어야 했는데 욱해버렸다'고 독백하자 음식 이야기인 줄 안 주정연이 '자기도 같이 먹자'고 한다. 이에 어이가 없어진 짤태식맛 쿠키는 조회수를 말한 것이었다며 애초에 선수들을 데려온 이유가 조회수 때문이었다고 얼떨결에 실토해버렸다. 그제야 주정연은 먹을 거 얘기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고 다 알고 있었으니 돼지라고 착각하지 말라며 조회수 때문에 자기네들을 불러 모은 것이었냐며 따진다.

짤태식맛 쿠키의 ' 상여자, 일기 시리즈, 짐승친구들만 백만씩 가져와도 합이 삼백만인데 그 배는 나왔어야한다'는 기적의 논리에 박미정이 '그 논리면 같은 치킨 한마리도 반반 치킨이 후라이드보다 두배는 더 비싸야 하는데요?'라고 지적하자 최근들어 가장 화가나는 비유라고 말한다.

이후에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짤태식맛 쿠키를 설득하며, 시즌 1의 등장을 끝낸다. 현우처럼 큰 수혜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정병욱처럼 캐릭터 붕괴를 당하거나 박건처럼 능욕을 당하지도 않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무난하게 활약한 캐릭터다.

3.2. 시즌 2

박병진과 함께 경기장 내에 있던 식량을 힘숨찐과 같이 몽땅 먹어치워버리는 바람에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나가야 할 이유를 제공해 버렸다. 문제는 경기장을 나가려면 우승을 해야만 했기 때문에 이에 화가 난 마왕은 마검을 소환해 그녀를 공격했지만 칼날막기로 간단히 막혔다. 다행히 정병욱이 박건이 소환된 자리에서 발견한 짤태식맛 쿠키의 머리카락 덕분에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워낙 짧고 개그스럽게 나와서 묻히기 쉽지만 원작의 주정연과 비교해보면 1화에서 저지른 행위는 단순 민폐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캐릭터 붕괴다. 본편의 주정연은 먹을 것을 지나치게 밝히는 캐릭터이긴 했어도 다같이 먹을 음식을 혼자서 다 먹을 정도로 민폐를 끼친 적은 딱히 없었다. 굳이 있다면 주서연과 치킨을 먹을 때 그녀가 잠시 생각에 잠긴 사이 치킨을 다 먹은 정도지만 이때는 같이 먹고 있던 중이었고, 대화를 보면 치킨은 본인이 샀거나 같이 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즉, 최소한 본인의 지분이 절반 이상은 있었기 때문에 그리 큰 민폐라고 보긴 힘들다. 그러나 여기서는 음식은 본인이 준비한 것도 아닐 뿐더러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다. 파짤에서의 민폐를 상여자와 대입해보면 빅픽 사의 사내 급식을 혼자서 다 거덜내 직장 동료들에게 피해를 끼친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쨌든 그렇게 경기장을 탈출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곳은 주정연의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였던 데다 대낮 한강에서 요란하게 전이되었기 때문에 기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받게 되었으며,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당황하게 된다.

이후에는 티랙스와 맞서 싸우게 되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티렉스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온 그녀를 남자로 오인해 공격한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정연은 자기도 여자라고 화를 낸다.

새롭게 열린 파이트 짤툰에 참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정진과 현우가 찾아와 그녀로부터 조언을 얻으려 했으나 돌아온 건 과식 뿐이었다. 이후에는 7, 8화에 별다른 비중 없이 짧게만 등장한 게 전부.

마지막 화에서 헬머니와 멀티버스 짤태식의 경기를 관람하지만 하라는 관람은 안 하고 팝콘 먹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멀티버스 짤태식이 헬머니를 몰아 붙이지기[69] 시작하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했는지 식은 땀을 흘리며 경기를 지켜보게 되었다.

4. 짧툰

5. 카메오 출연

5.1. 짐승친구들

https://youtu.be/D20Zojeg47A
야 니가 쿨가이 땅땅이냐?
그래! 내가 인간 도살자다!! 이 빵꾸똥꾸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이 새끼야~!!!!!
데이트 편에서 스파게티집 위쪽에서 동생인 주서연과 함께 아주 잠깐 카메오로 등장했다.

현피 편에서 게임하다가 땅땅이 때문에 현피를 뜨게 되었다. 이후 유수민이 그라고 생각해 흠씬 두들겨팼다. 고양이가 그랬다고 이야기하는 유수민을 보고 말이 되는 소릴해 새끼야라고 하는건 덤 여담으로 여기선 평소의 짤태식이 아닌 성현희 작가가 더빙한다.[75] 그리고 이때는 상여자가 콘텐츠화되기 전이다. 여담으로 이때 최초로 스펙이 공개된다.

이후 여소 편에서 최혁준의 세 번째 미팅 상대로 등장. 그 와중에 혼자만 커피잔이 맥주잔인 것은 덤. 그러나 하라는 소개팅은 안하고 카페에서 먹거리를 마구 주문한다.

5.2. 일기 시리즈

짐승친구들처럼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잡지나 포스터 등으로 까메오 출연한다.[76]


시즌 2 복학일기의 예고편인 참교육 편에서 군부대에서 청소를 하다가 자신의 음식을 하나씩 훔쳐 먹는 김기관을 응징한다. 처음에 생라면을 훔쳐 먹다가 이름표를 뜯기고, 소시지를 훔쳐 먹다가 심슨 가족처럼 목이 졸리며, 김밥을 훔쳐 먹다가 헥토파스칼 킥을 쳐맞고, 치킨을 훔쳐 먹다가 덜미를 잡혀서 머리가 벽에 처박히며, 피자를 훔쳐 먹다가 결국 니킥을 얻어맞고 우주까지 날아가서 달에 처박힌다.

정연이도 정연이지만 그렇게 얻어터져놓고 겁대가리 없이 계속 정연의 음식을 훔쳐먹는 김기관도 대단하다. 거기다 김기관이 계속해서 자기 음식을 훔쳐먹을 때마다 점점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화 편의점 편의 중반부에서 그녀와 닮은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을 한 좀비가 도서관으로 달려가는 장면이 있는데 복학일기 몰아보기 크레딧에서 상여자 좀비가 적혀있는 것을 보면 실제로 특별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5.3. 짤툰 오리지널



[1] 패션 편에서 선우가 그녀를 위해 벚꽃가지를 찾으려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2] 시즌 2 다이어트 편에서 정연이 정신을 잃으면서 잠깐 기억해낸다. 하지만 그때 벚꽃가지를 꺾어준 훈남과 자기를 병원으로 데려다 준 훈남이 유선우라는 것은 모른다. 병실에서 서연이 선우씨 전화받고 왔다고 하자 자신이 회사 앞에서 쓰러진 것을 선우가 발견했다고 생각한다. 정신을 잃을 때 길에서 만난 훈남은 잠깐 꾼 꿈이라고 믿는다. [3] 묘사를 보건데 정연과 비슷한 사정인 듯 하지만 시즌 3 마지막과 시즌 4의 상황을 보면 주정연과는 다른 이유일 수도 있다. [4] 참고로, 그때 사용한 애교는 짤툰 웹툰, 여자한테 고백할 때마다 차이는 만화편 에서 나온다. 남자: 전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랑....버노버노 번호주세요~ 여자: 꺼져꺼져 꺼져주세요~~ [5] 한 번 등장했음에도 짤툰 오리지널의 인트로에 나오고, 짐승친구들에서는 까메오로 나오는 등 인기가 상당했다. [6] 상여자가 정식 콘텐츠가 되어서 앞 화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고 에피소드가 시작됐다. [7] 유선우가 그때 일을 설명해도 기억 안난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닭강정'을 언급하자마자 정확한 시간과 장소와 상황을 기억해내는 진귀한 재주를 보여준다. 이후 파이트 짤툰에서 한번 더 보여준다. [8] 처음에는 상사나 동료인줄 알고 귀여운 목소리로 바뀌었지만 후배라는 것을 알자마자 다시 상여자 머드로 전환되었다. [9] 이때 과거에 만났던 여학생이 주정연임을 확신한다. [10] 그러나 사실은 이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11] 정연은 데이트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다음 프로젝트 미팅 겸 식사였으며 유선우도 같이 하는 것이었다. [12] 이때 애견미용실 점장과 금연 편에 나온 가족들이 까메오로 등장한다. [13] 버스를 타고 가는데 여기서 짐승친구들이 까메오로 나온다. 그런데 싸우기라도 했는지 다들 다른 좌석에 앉았다. [14] 이미 이전부터 선우가 민트초코보이에 대해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던지라 의심하고 있었다. [15] 이때 선우는 정연이 좋아할 것이라며 벚꽃가지를 찾는다. [16] 이때 현재의 모습과 과거 미소녀 시절의 모습이 함께 나타나는데 과거에 대한 또다른 떡밥일 수 있다. [17] 그 얼굴을 보고도 속으로 생각한 건 '고맙다 유선우' 뿐이었다. [18] 이유는 모기에 물려서 (...) [19] 이때 땅땅이가 그녀에게 쌍욕을 퍼부우려 하자 사나운 표정을 지어 그를 제지했는데 이미 이전에 짧툰 찌발롬아 편에서도 이런 식으로 땅땅이를 겁먹게 만든 적이 있다. [20] 파란 옷 직원이 씹덕도 저렇게는 안 입겠다(…)고 비웃었으며 최아롬은 잘 어울린다고 은근슬쩍 디스한다. [21] " 아구 찜닭 도리 탕수육 개장사발면.", " 젓!갈.. 족발! 이런 전병 염통 마르따박 나가사키 쓰케모노 깐쇼 처트니 리조또 칼조네 뇨끼 잠발라야 사브레 페투치니 뿌셔뿌셔! 묵사발!!! .. 고르곤졸라X2.. 곱창! 막창! 대창! 영창?...." [22] 안경을 벗고 있던 유선우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주었다. 정신을 잃은 타이밍이 절묘해서 '주임님' 소리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선우의 정체를 알 수 없었다. [23] 정신을 잃고 잠시 과거 시절(시즌 1 쿠키 영상)을 떠올리고 눈을 떴을 때는 훈남 선우가 '기억 못해도 좋으니까 제발 아프지만 마세요'라는 말을 하고 있었고,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입원실에 누워있었다. 꽤나 의미심장한 연출이다. [24] 오죽하면 오늘 누구 하나 척추를 뽑아 버리겠다고 말했을까.. [25] 이전까진 아롬에게 귀여운 여성 목소리로 대했지만 민트초코맛 설사약을 넣었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우리가 아는 상여자 목소리로 변했고 눈 한쪽이 시뻘개졌다. [26] 이 말을 들은 유선우는 이대로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정체를 밝히는 것을 포기한다. [27] 프로젝트명은 '숨겨진 맛집 숨지기 전에 캐릭터로 숨쉬자'로, 숨겨진 맛집을 홍보하기 위한 캐릭터를 만들어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전작에서 안신성이 안선량에게 부탁해 지시가 내려온 것이다. [28] 회의실을 나오면서 최아롬과 임채린의 어깨가 부딪치는데 임채린이 최아롬을 살벌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간다. [29] 시즌 1 상남자 편에서 아버지가 너보다 강한, 자신과 같은 상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충고했던 것의 영향일 수 있다. 주정연은 딸이 노처녀로 늙어 죽었으면 좋겠냐고 화를 냈지만... [30] 안신성이 방송킨날 도네이션 보낸거 봤냐하자 너였냐며 환불해야겠다고 말한다. [31] 최아롬도 주정연이 다가설때 땅바닥에 내다꼽고 설사약 마카롱들을 먹인 게 생각나서 어디 또 한번 해보라고 대들었다. [32] 유선우가 말도 안 되게 잘생겼다는 그녀의 말에 말도 안 될 정도로 잘생긴 게 커다란 뿔테안경의 유선우가 맞냐며 강태호 팀장님이 아니냐며 되묻는다. 최아롬은 강태호 팀장님은 무슨 선우씨를 어따 비교하냐며 발끈하는데 주정연은 콩깍지가 단단히 씌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고 매번 이름을 물어보는 데 실패하던 존잘남의 정체가 선우인 걸 아직 모른 채... [33] 자기 언니를 괴롭힌 것도 있겠지만 정연이 그 스트래스를 풀기 위해 사온 야식을 강제로 같이 먹어주느라 살이 쪄버린 것도 있다. [34] 이때 1화에서부터 나온 국밥집 아주머니와 다른 손님까지 행동을 멈춘다.(...) 직후 하시던 거 하라는 주정연의 말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움직인다. [35] "이때 노력해도 알아봐 줄 리가..."라고 말하는 최아롬의 머리를 때린다. 찌그러지는 최아롬 얼굴이 백미. [36] 이때 최아롬이 선우를 좋아할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왠지 모르게 가슴이 시큰거린다고 독백한다. [37] 유선우가 안신성한테 주정연을 납치한 것에 대해서 따지자 안신성은 당황해하면서 진정하고 차근차근 이야기하라고 한다. 즉 안신성은 이번 납치에 대해 전혀 몰랐다. [38] 한편 안선량은 며느리가 오겠다는 생각에 기뻐한다. [39] 거기다 이 회차가 나오기 3일 전에 업로드 된 파이트 짤툰 3화에서 탱크하고 싸운 박미정을 쓰러뜨렸기에 더더욱. [40] 안선량도 먹을 것으로 납치한 걸 보면 어느 정도는 주정연에 대해 조사를 했다는 거니 전투력도 당연히 알고 있다. 그리고 정말로 후한 대접을 해주며 존이라는 안전장치(?)도 마련해 뒀다. [41] 소포장된 젤리 계열로 추정. [42] 경호원들 중 1명은 심하게 부상을 입어 결국 병원으로 실려갔다. [43] 이때 대답에 따라 이곳을 전부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자 경호원들이 식은 땀을 흘리며 자리를 피한다. [44] 차려진 메뉴는 왼쪽 위 부터 샐러드 두 종류(가든 샐러드와 콥 샐러드로 추정), 적포도주, 전방에는 빠네 파스타, 구운 통 칠면조, 로스트 비프이다. [45] 사실 안선량의 직급과 주정연의 직급차이가 넘사벽인데다가 안선량이 대부분 재택 근무로 일했기 때문에 주정연이 안선량을 처음 본 것도 이상하지 않다. [46] 계약서 제목 페이지를 자세히 보면 일러스트가 초등학생 그림일기 마냥 매우 귀엽게 나온다. [47] 오히려 고급 음식을 먹은 덕분에 힘만 더 보충되어버렸다. [48] 이때 존의 양복 소매와 셔츠까지 근육이 팽창되면서 전부 찢어졌다. [49] 모두 유선우가 쓰러뜨린 경호원들이다. [50] 주정연 분량 4개+주서연 분량 1개 [51] 초인종을 누를 때부터 부들부들 떨며 긴장했으며, 유선우를 보고 안부를 건네는 것부터 집에 들어갈 때 걸음걸이까지 평소답지 않게 굉장히 어색했다. 이런 상황일 때마다 당황하며 얼굴이 살짝 붉어지는데, 지난 시즌부터 계속 유선우를 좋아하는 마음을 약간씩 나타내며 티를 내지 않으려고 숨기는 것이다. 숨긴다는 게 누가 봐도 상여자답지 않고 어색해서 그렇지...정확히는 시즌 2 불여우 편에서 자신이 그토록 찾아다녔던 존잘남의 얼굴이 유선우에서 나타나는 걸 느꼈을 때부터 이랬다. 안경 벗은 유선우를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는지도 모른다. [52] 시즌 1 라이벌 편 [53] 인쇄소 사장이 팔을 다쳐서라고 한다. [54] 바로 직전에 윤민서와 만난 일을 모르고 있었다. [55] 대머리 부장님 뒷담을 하면서 즐겁게 웃는데, 이때 주정연은 웃음소리만 걸걸한 상여자 목소리다. [56] 참고로 이때부터 유선우와 대화할 때까지 계속해서 상여자가 아닌 애교모드로 상태다. [57] 이때부터 결국 참지 못하고 울고 만다. [58] 유선우가 윤민서에게 준 번호는 자신의 번호가 아니라 형사인 그의 아버지의 번호로 스토커 피해자인 (것처럼 연기한) 윤민서를 도와줄 것이라며 적어준 거였다. 물론 전후사정을 전혀 모르는 주정연은 윤민서가 미남으로부터 번호를 땄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지만. [59] 당장 3화부터 나온 인트로에도 선수들 중에서 가장 먼저 나오며 대표로 누군가에게 달려들어가 주먹을 날리려는 장면도 나온다. [60] 짐승친구들 슘댱이, 춘식이와 일기 시리즈 정병욱, 룸메가 관심법을 쓰는 건에 대하여 서준 고스트 아카데미의 학생 4인방, 사탄 시리즈의 사탄, 짤국지의 관우, 그 밖에 짤툰 오리지널 짤툰 프리미엄에 등장한 여고생 박미정, 별찌찌 할아버지, 힘숨찐, 헬창가족, 심지어 '인간 VS 야생'편의 가이드 현우 등 여러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 [61] 서준이 저 제안을 한 이유도 초면부터 마음에 안 들었던 정병욱을 조지기 위해서였다. 짤태식맛 쿠키가 승낙하자마자 정병욱의 어깨를 잡고 나오라며 위협했다. [62] 이때 주정연은 자신에게 어깨빵을 놓은 것에 대해 박미정에게 크림빵으로 사죄하지 않으면 죽빵을 주겠다며 화를 낸다. [63] 이를 지켜보는 별찌찌 할아버지가 문자 그대로 지릴 정도이며 정병욱도 이것이 세계관 최강자의 싸움이냐며 감탄할 정도다. 다만 서준은 별거 아니라는 듯이 말한다. [64] 이때 내기를 거는데 서준은 박미정의 편을 들었고 현우와 정병욱은 상여자의 편을 들었다. [65] 시즌 1 2화에 나왔던 닭강정이다. 2년 전 그 사건을 기역하는 것도 신기하다 [66] 허나 닭강정의 언급에 의하면 짤태식 맛 쿠키에 위해 소환되기 전에 치킨, 웨지감자, 치즈볼, 떡볶이 까지 흡입했었다고 한다.(...) [67] 이때 직박구리를 탁자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안에 혜수, 두팔, 존 나세가 숨어있다. [68] '이상형' 편에도 나오지만 주정연의 이상형 중 하나가 자신보다 강한 남자다. [69] 서준이 짤태식맛 쿠키를 살해함으로써 그의 힘이 도플갱어인 멀티버스 짤태식에게 흘러들어갔기 때문이다. [70] 자신을 괴롭혔던 그 최아롬한테 "밥먹었냐?" 라고 물어봐주는 박건급 초 대인배이다. 이정도면 박건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71] 짐승친구들 시즌 3이나 훈발놈 등 짤툰의 몇몇 콘텐츠가 짱구는 못말려에서 차용한 것의 영향인 듯 하다. [72] 이때 주서연이 "면허를 따러온게 아니라 선생님 명줄을 따러왔네" 라고 했다 [73] 남자 얘기에 잠시 고민하긴 했다. [74] 시즌 3의 핫도그 납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하는데, 피해자는 1명(...)에 다행히 좋은 음식을 먹고 풀려났다며 맛집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75] 살이 안 찔때의 상태이거나 회사 동료 등 다른 사람들 앞에 있을 때에만 성현희 작가가 더빙한다. [76] 당장 1화에서부터 김현수가 읽던 성인 잡지의 표지에도 나왔다. [77] 거의 그렇다는 거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78] 이때 옆에 있었던 유선우가 밀려난다. [79] 심지어 대상도 아니고 장려상부터 이런다. 참고로 장려상은 유수민 본인이 받는다. [80] 우수상은 곰쥐다. [81] 룸관법은 완결되었으며 짤국지는 조회수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연재중단 협박이 먹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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