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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1 01:14:46

죠가사키의 어머니

<colbgcolor=#8d3f14> 프로필
파일:죠가사키의 어머니.jpg
이름 불명[1]
나이 60대 추정
생일 불명
신장 불명
가족 남편, 아들 죠가사키 켄시
직업 불명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스에츠구 유우코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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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 켄시, 돌아왔구나!

죠가사키의 친 어머니이자 켄시가 탐정까지 고용해 찾아낸 인물.

2. 작중 행적

무직에 툭하면 술주정과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부친에게서 아들이 심한 학대를 당하며 7세까지 성장했으나, 그래도 끝까지 켄시를 챙겨주었다. 그러나 급기야 부친이 모친을 데리고 친자식인 죠가사키를 버리고 나가버리는 지경에 이른다. 켄시는 곧 시설에 보호되었으나 엇나가기 시작해 이미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동급생들을 폭력으로 지배하는 것에 눈을 뜬다. 켄시는 어머니도 쓰레기라면서 신경 안쓸려고 했지만 마지막까지 엄마에 대한 생각을 떨쳐내지 못 한걸로 보인다.

그런 켄시가 다시 엄마에 대해 신경쓰기 시작한건 2022년 9월 23일 영상에서 가정폭력을 일삼은 남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걸 목격하자 죠가사키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그 남자를 폭행하고 이후 엄마를 찾아달라고 탐정에게 의뢰한다.

2022년 11월 4일 마침내 어머니를 찾아낸다. 어느 허름한 연립 주택에 거주 중이었다. 20년도 더 지났지만 그럼에도 둘은 서로를 알아봤고, 당연히 어머니는 아들에게 잘 지냈냐면서 물어보지만 켄시는 어머니에게 품어 왔던 분노의 감정을 쏟아내고 어머니는 그저 사과할 뿐이었다. 한편 멸치 삼각김밥을 보고 눈길을 줬는데 엄마는 아들에게 삼각김밥 식사를 권했으나 켄시는 거절했다.[2]

죠가사키는 이치죠에게 패배하여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어머니에게 다시 찾아가 자신의 죽어가는 상처가 보이지 않도록 살짝만 열린 문 틈새로 고개를 내밀고는 복잡한 원망과 걱정을 담은 유언을 남긴다
어차피 당신 일이잖아. 내가 마음 속 어딘가에 남아있는 거겠지...? 난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 그러니까 내버려 둬... 더 이상 자식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라고... 당신은 혼자 살아, 그게 댁이 고른 인생이...니까.

그리고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골목길 바닥에 드러누워서, 어머니의 집 앞의 자신의 피를 치울 것을 마지막으로 명령한 뒤 이들은 회한이 가득한 말을 다 마치지 못한 채 숨을 거둔다.

2024년 1월 22일 영상에서 켄시가 어머니를 안고 산책하는 장면이 나온다. 죠가사키가 이치죠에게 죽지 않았다면 가능성이 있었을 장면이기에 더 안타깝게 느껴지긴 한다. 시노노메는 버린 이유가 있더라도 아들을 버린 이유가 있더라도 그 사실을 짊어지고 살아야한다고 언급한다.

3. 기타


[1] 죠가사키 아버지와 결혼은 했기 때문에 성은 죠가사키가 확실하지만 결혼 전 성은 불명 [2] 후에 생일 특전 영상에서 아키모토가 죠가사키에게 멸치 삼각김밥을 줬고 그 이후에 먹게 된다. 눈물을 흘리고 엄마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건 덤. 아키모토는 좋은 광경 봤다는 태도로 응답한다. [켄시가] 어딘지 몰라서 찾아내지 못 했다고 해도 설득력이 없는게 이쥬인의 의뢰자들은 죽은 가족들을 위해 모든걸 다 동원해서 이쥬인을 찾아내 복수에 성공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4] 반면, 아버지는 막장 부모였기에 어려서 갖은 폭력을 단했고,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직후 찾아온 아버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자 아버지를 살해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