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규가 사슬을 던져 처음 적중한 적을 앞으로 끌어당겨 마법피해를 입히고 표식을 남긴다. 윤회 잠식으로 잠식이 시전될 때마다 표식이 있는 적을 0.5초 동안 기절시킨다.
패시브: 종규가 영웅을 처치하거나 어시스트할 때마다 공허 포식자를 1회 획득한다. 1회 획득 시마다 체력이 180 증가하고 최대 20회까지 중첩된다.
그랩 성공 시 딜러는 확정킬: 옆동네 깡통과 달리 종규의 딜은 무지막지해서 초반에 딜러가 그랩을 맞고 끌려온다면, 2-1-평에 반피가 된다. 거기에 아군 원딜이 조금만 호응해줘도 스턴에 가까운 슬로우에 걸려서 킬 캐치 하기가 쉽다.
1스킬을 이용한 지속딜 가능: 1스킬 자체 설명에는 적혀 있지 않지만, 종규가 1스킬을 쓸 때마다 대미지가 소량 증가한다. 그래서 상대가 첫 1스킬을 맞고 안 아플 줄 알았는데 두 번째로 쓴 1스킬을 딜을 예상 못 해서 죽을 때가 많다. 그래서 킬딸도 많다
점멸-궁을 통한 강제 이니시: 종규는 궁을 선 입력한 상태로 점멸을 쓰면 상대한테 예상도 못 한 CC연계가 가능하다.
초반 체력을 통한 극한의 탱킹: 종규는 다른 탱커들이 체력 1만 겨우 넘길 때, 대략적으로 1만4000이 돼서 웬만한 집중포화가 아니면 잡기가 매우 힘든 편이다. 그래서 포탑다이브나 몸빵이나 킬을 올리고 싶어 하는 딜러들 앞에서 깔작깔작 대면서 어그로도 끌 수 있다. 하지만 진짜 죽으면 무수한 핑세례를 받는다
1렙에는 무조건 상대 블루 쪽 부쉬 속에 숨어 있다가 상대 정글이 선 블루를 하는 모습이 보이면 34~35초 사이에 냅다 블루 또는 상대 정글을 그랩해주면, 상대 정글은 어쩌다 주워 먹은 1킬이 아니고서는 복구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진다. 만약 상대가 눈치채더라도 2스킬로 한번 땡기고 점멸로 도주하는 편이 낫다.
초반 미드 돌거북 전까지는 대기하다가 돌거북을 잡으면 바로 바텀으로 내려와서 부쉬 체크를 주기적으로 해주면서, 4렙 전에는 웬만하면 라인을 당기는 편이 낫다. 4렙 이후에는 포탑에 있는 적을 끌고 와서 궁으로 딜러가 집중 사격만 해줘도 한 명은 잡는다.
종규는 애초에 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탱킹력 및 이속신을 통하여 암살자 위치 체크 및 유리한 타이밍에 그랩해서 당겨만 와도 1인분이 된다. 하지만 상대에 억지로 들어올 수 있는 손책, 하후돈 등의 딜탱 챔들이 있다면, 시야 확보보다는 그냥 딜러 앞쪽[3]에서 뚜드려 맞다가 이때다 싶을 때 당기면 된다.
장주: 몸도 엄청 커서 그랩을 잘 맞는 편이지만, 장주는 CC면역 스킬이 워낙 많아서 끌려오지를 않는다. 게다가 한타 때 궁각을 제대로 썼어도 장주 궁 한방으로 다 풀어버리고 역관광시키는 그림이 나올 수도 있다.
동황태일: 동황태일은 종규보다 탱킹력도 압도적이지만, 딜러를 끌어도 동황태일이 점멸을 든 경우라면 웬만하면 그랩을 안 하는 게 낫다. 냅다 궁 쓰고 울팀 딜러한테 꽂아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상대하기 쉬운 영웅
맵리 못하는 상대: 종규가 1렙에 카정가는 것을 모르고 가만히 보고 있거나, 종규가 어디 있는지 제때 알지 못한다면 정신없이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 사실상 종규는 상대가 맵리가 조금만 느려도 열심히 기어다니면서 카정 및 킬각 미스를 유도시키기 쉬운 챔이라 맵리를 잘하는 상대를 만나면 상당히 골치 아프다.
[1]
실제로 탱커챔이 아니라 그냥 서폿챔으로 분류되어 있다. 게다가 부라인도 미드다!
[2]
장주는 초반엔 탱킹만 되지만, 후반에는 2스킬과 1스킬로 무한 슬로우를 넣으며 딜러도 죽일 수 있는 급이라, 절대 끌면 안 된다.
[3]
반드시 그랩할 시 딜러가 호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지 확인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