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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4:44:59

조선공주실록

조선공주실록
파일:조선공주실록.jpg
장르 사극 로맨스, 타임슬립
작가 유오디아
출판사 네이버웹소설
연재처 네이버웹소설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7. 11. 05. ~ 2018. 12. 31.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인공5.2. 윤여필 집안5.3. 왕실
5.3.1. 종친
5.4. 이 부정 집안5.5. 기타 인물
6.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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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사극 로맨스 웹소설. 작가는 광해의 연인의 저자인 유오디아. 삽화는 '별'이 담당했다.

2. 줄거리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정도전이 지은 조선초기 법전인 <조선경국전>.
‘적장자 계승에 있어 흠이 되는 까닭이 있을 시, 적장녀가 왕위를 계승한다.’

성종의 유일한 적녀인 진성공주는 바로 왕위계승권을 가진 왕녀였다.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던 진성공주는 자신을 죽이려는 오라버니 연산군을 피해 신비한 동굴 속으로 사라진다.

그녀가 다시 나타난 곳은 먼 훗날의 대한민국. 조선 최초의 여왕이 될 운명을 타고난 진성공주 이수련. 그리고 그녀의 운명과 엮인 세 남자들의 이야기.

3. 연재 현황

2017년 11월 5일부터 네이버웹소설에서 연재되었다.

2018년 12월 31일 총 130화로 완결되었다.

4. 특징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가상역사물이며, 남주가 누구냐...는 혼란의(?) 소설이기도 하다.

작가 블로그에 의하면 총 3부작. 1부는 수련이 미래로 피신했다가 기억을 잃은 채 다시 조선으로 돌아와 자신이 사실은 조선의 공주였음을 깨닫는 순간까지를, 2부는 진성공주가 경복궁에 입성하고 조선 최초의 여왕으로 즉위하기까지를, 3부는 진성공주의 여왕 즉위와 윤임의 흑화를 다룬다고 한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인공

5.2. 윤여필 집안

5.3. 왕실

5.3.1. 종친

5.4. 이 부정 집안

5.5. 기타 인물

6. 비판

왕과 왕비님의 신혼일기와 더불어 최악의 용두사미 망작.
시간여행만 없었으면 평타를 쳤을 작품이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로 인해 망작이 되었다.


[1] 중종의 대군 시절 군호가 진성대군이었다. [2] 이와 동시에 대한민국 여고생 이유나로서의 정체성은 물론, 미래에서 살았던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다. 떡과 조청이 들어왔다는 말에 떡볶이를 만들려 했지만 요리 이름과 만드는 과정이 생각나지 않아 그냥 떡으로 만드는 요리라고만 말한다. [스포일러1] 윤임은 이 장식 술을 자신의 검에 다는데, 연산군의 유배지를 습격하는 중에 잃어버린 것을 한수가 획득하여 사실상 자신의 죄를 인정한 꼴이 되었다. [4] 봉황이 새겨진 옥과 용이 새겨진 옥으로, 두 옥이 마주하면 울린다고 한다. 원래는 성종의 밀지가 든 상자를 여는 열쇠로서 성종이 수련과 전에게 나눠주라 명했던 것이지만, 대왕대비가 수련에게 혼인 선물로 주면서 연정의 증표라고 알고 있었다. 작중에서 봉황 옥은 수련이, 용 옥은 홍연이 가지고 있다. [5] 사실은 선왕의 친자식이 아니라 대왕대비의 친정 조카 한건의 아들이므로 수련과는 6촌 남매지간이다. [6] 실제로 연산군과 진성공주 이수련은 이복 남매가 아닌 6촌 남매이기는 하지만 법적으로는 어디까지 이복 남매로 혼인은 불가능하며, 더욱이 적통 왕녀를 후궁으로 들인다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원래 있던 왕후를 내쫒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스포일러2] 수련을 위해서가 아니라 영산군이 결혼하여 아들을 낳을 때까지 기다린 것이었다. 두 번째 밀지가 공개되면 수련은 물론 그녀의 남편인 윤임, 둘 사이의 아들 천윤마저 죽기 때문에 사실상 수련 일가의 목숨줄을 연산군이 쥐고 있는 셈. [8] 다만 연산군은 친아들이 아니라 폐비 윤씨와 그의 사촌(한건)이 사통하여 낳은 아들이다. [스포일러3] 선왕에게 있어서 친딸 수련도 친아들 영산군을 보호하기 위한 방패막이였다는 게, 두번째 밀지에서 밝혀지면서 윤씨의 불길한 예감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연산군이 폐위되지 않았다면 두 번째 밀지를 숨기고 모든 죄를 진성공주에게 뒤집어 씌워 영산군의 가계만을 보호하여 훗날을 도모하고, 연산군이 폐위되고 진성공주가 즉위하면 영산군의 장자로 하여금 대통을 잇게 하고 무조건 진성공주와 그녀의 남편, 남편의 가문, 자식들을 전부 역모죄로 몰아 처단하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밀지가 공개되면서 끝내 소중히 여겼던 영산군까지 불행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으니 한참 잘못된 판단이었다. [10] 두 번째 밀지가 든 상자 [11] 홍연과 같이 금지된 동굴 안에 들어갔다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동굴 안에서 유나가 쓰러진 채로 발견되었는데, 여진은 홍연과 영산군이 유나에게 몹쓸 짓을 했다고 오해했다. [12] 그러나 혼례식 날 누나인 수련과 대화를 나누던 걸 윤임에게 목격당했고, 윤임이 예비 매제가 자기 동생인 신부를 놔두고 다른 여자와 밀회를 갖는다고 오해하자 하는 수 없이 그에게만 살짝 자신의 누나 진성공주와 대화했다고 알려줬지만 윤임은 믿지않았다. [13] 낙락사는 도박장이며, 극락사는 양반가 남자들이 계집질을 하는 곳이다. [14] 이때는 유나가 진성공주로서의 모든 기억을 완전히 되찾은 후였다. [15] 본래 왼손잡이이나 선왕을 배려해 익숙지 않은 오른손으로 격구를 해도 선왕을 이길 정도였다. 이런 연유로 연산군이 왼손잡이인 걸 보고, 선왕은 연산군의 친부가 한건임을 확신하게 된다. [16] 본래는 한건의 모친의 베틀이였으나 모친이 사망하고, 아무도 이 베틀을 사용하지 않아 비어있던 외갓집에 둔 것이다. [17] 선왕의 후궁이 된 이유에는 단순히 부귀영화를 노려 한건을 버렸다기보다는 양반가의 후처로 들어갔다가, 아버지가 사망하자 첫째 부인의 자식들에게 쫓겨난 어머니의 모습을 눈앞에서 봤던 게 컸던 것으로 보인다. [18] 선왕이 원자가 자신의 친아들이 맞냐고 따지자 이성을 잃은 미래가 "비상약을 가져와서 원자와 동반 자살을 하겠다"고 소리를 지르자, 본인의 분풀이를 위해 자식까지 죽이려는 모친에게 아이를 맡길 수 없어 원자를 월산대군의 집에서 기르게 한 것이다. 참고로 이때 대왕대비는 선왕의 모친인 대왕대비 한씨가 아닌 선왕의 조모인 대왕대비 윤씨였다. [19] 이때 사망하기 직전 배틀 소리를 떠올리며 눈을 감는데 과거 한건과 미래를 가깝게 해준 계기이자, 훗날 다시 재회할 때 배틀 소리를 듣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한 점에서 비극성을 더했다. [20] 실제로 인종의 자가 '천윤'이다. 그리고 수련이 윤임을 폐위시킬 때 이름이 '윤호'라고 나온 걸로 확인사살. [21] 이때 이씨 성을 사성받아 이호가 되었다. [22] 이 탓에 2부 후반부터 별점이 점차 깎이기 시작하더니, 3부에 접어들어서는 8점대를 넘기지 못하는 경우까지 생겼다. [23] 초기 광해의 연인 시대때는 웹소설 초기였고 시간 여행물이 흔한 소재가 아닌지라 큰 호평을 받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걸 크러시형의 여주인공을 선호하는 독자들이 많아져서 수련 같은 캐릭터는 사실상 구세대 유물 취급을 당하는 상황이다. 당장 같은 시기 평민 출신의 폐후 소생이지만 스스로 노력하여 갈등을 해결하고 마침내 황제 자리에 오르는 운명의 화살은 제멋대로 날아간다의 백하야 말할 것 없고, 재혼 황후 나비에 엘리 트로비도 남존여비 세계관의 대귀족 영애로 귀하게 자라 동대제국의 황후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이후 주변사람들이 해를 당하고 자신마져 폐위당할 위기에 처하자 당당하게 재혼을 선택하고 스스로의 능력으로 자신의 길을 해결하려는 판인데, 조선공주실록의 수련은 아무것도 안하고 휘둘리기만 하니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다. [24] 애초부터 신분으로는 남들에게 꿀리지 않을 정도이고 집안에 재산이 원래부터 많았으며, 누나인 해진은 조선에서 왕 다음으로 부자인 덕풍군의 부인이다. [25] 수련은 전생 때는 물론 대한민국으로 도망쳐서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굴곡없는 삶을 살다가 공주로써의 기억 없이 조선에 와서는 몇 달 정도 고생 좀 했지만, 기억을 되찾은 후에는 이유나로써의 인격과 기억은 깡그리 잊어버리고 조선시대 순종적인 여성이 되어 공주로 잘 대접받으며 살기만 한다. 여왕으로 즉위한 이후에도 홍연과 강제로 헤어지고, 신하들에게 휘둘리는 것만 빼면 물질적으로는 아주 풍족하게 잘 살았다. 그에 반해 운명의 화살은 제멋대로 날아간다의 주연은 자신이 빙의한 백하가 폐후 소생의 딸인데다, 황실에서는 황후와 그녀 소생의 황족들에게 구박당하고 아버지는 이를 방관한다. 그러나 본인의 성격대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주변인들과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스스로 직접 나서서 해결하며, 자신의 무지함이 유영을 죽게 만들었음을 받아들이고, 이런 상황이 더 나오지 않게 나라를 바꾸고자 황제가 되기로 결심하여, 동료들과 함께 시련에 시련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황제가 된다.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의 에스텔은 어렸을 때 부모에게 버림받은데다 기사가 된 후에도 이용당하고 기만당한 끝에 믿었던 동료에게 배신당해 죽은 뒤, 루시펠라의 몸에서 깨어난 후에도 모두를 지키고 자신으로서 살고자 제드에게 미움받을 걸 각오하면서까지 노력한 끝에, 시련을 이겨내고 칼리드와 시토라 기사단과의 인연도 확실히 매듭지음으로써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킹스메이커의 볼프강은 황궁으로 들어가기 전까진 굉장히 험난한 인생(어머니와 단 둘이 평화롭게 살다가 황제에 의해 어머니를 잃은 후, 길거리 부랑아들의 대장으로 살면서 죽지 않을 선에서 굶는 날이 태반이었다.)을 살아왔으며, 고통받는 백성들을 구하고 황제에게 복수하기 위해 수혁에게 케이프를 벗겨줄 테니 황제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하여 죽어라 제왕학을 배우며 민심을 사로잡고, 이복동생 단델리온의 죽음을 겪으면서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기까지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쿠데타를 일으켜 황제로 즉위하면서 수혁과의 약속도 지켰다. 황제로 즉위한 후에도 폐황제로 인해 엉망이 된 나라를 재정비하느라 바쁘고, 수혁과의 갈등도 현재진행형이지만, 확고한 목표인 이상적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