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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7:16:04

조규성/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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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2023-24 시즌 2024-25 시즌
조규성
2023-24 시즌
파일:Profil-Cho-Gue-sung.png
소속 구단 <colbgcolor=#fff,#191919> FC 미트윌란 ( 3F 수페르리가)
등번호 10
기록
(수페르리가 32R 기준)
파일:덴마크 수페르리가 가로형 로고.png
30경기
선발 29경기 풀타임 21경기 교체 1경기
12득점 4도움
파일: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로고 화이트 가로형.svg
5경기
선발 5경기 교체 0경기
1득점 0도움
합산 성적
<colbgcolor=#fff,#191919>
선발 35경기 교체 2경기
13득점 4도움
개인 수상 -

1. 개요2. 프리 시즌
2.1. 친선 경기 VS 오르후스 GF
3. 덴마크 수페르리가
3.1. 정규리그
3.1.1. 1R VS 흐비도우레 IF (1:0 승)3.1.2. 2R VS 실케보르 IF (2:0 승)3.1.3. 3R VS 륑뷔 BK (1:4 패)3.1.4. 4R VS 바일레 BK (2:1 승)3.1.5. 5R VS 브뢴뷔 IF (0:1 패)3.1.6. 7R VS 오르후스 GF (1:1 무)3.1.7. 8R VS 비보르 FF (2:2 무)3.1.8. 9R VS 오덴세 BK (2:1 승)3.1.9. 10R VS FC 코펜하겐 (2:0 승)3.1.10. 11R VS 라네르스 FC (2:2 무)3.1.11. 12R vs 오덴세 BK (2:1 승)3.1.12. 13R vs 륑뷔 BK (2:1 승)3.1.13. 14R vs 흐비도우레 IF (4:1 승)3.1.14. 15R vs FC 노르셸란 (2:0 승)3.1.15. 16R vs 실케보르 IF (4:1 승)3.1.16. 17R vs 비보르 FF (5:1 승)3.1.17. 18R vs 브뢴뷔 IF (0:1 패)3.1.18. 19R vs 오르후스 GF (3:2 승)3.1.19. 20R vs FC 코펜하겐 (2:0 승)3.1.20. 21R vs 라네르스 FC (1:0 승)3.1.21. 22R vs 바일레 BK (3:0 승)
3.2. 챔피언십 라운드
3.2.1. 23R vs FC 노르셸란 (2:3 패)3.2.2. 24R vs 오르후스 GF (1:0 승)3.2.3. 25R vs FC 코펜하겐 (2:2 무)3.2.4. 26R vs 브뢴뷔 IF (0:2 패)3.2.5. 27R vs 실케보르 IF (0:3 패)3.2.6. 28R vs 브뢴뷔 IF (3:2 승)3.2.7. 29R vs 오르후스 GF (2:1 승)3.2.8. 30R vs FC 코펜하겐 (2:1 승)3.2.9. 31R vs FC 노르셸란 (3:3 무)3.2.10. 32R vs 실케보르 IF (3:3 무)
4. 덴마크 컵
4.1. 32강 VS 네스트베드 BK (2:0 승)4.2. 16강 VS FC 코펜하겐 (1:0 패)
5.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5.1. 예선
5.1.1. 2차 예선 VS FC 프로그레스 니더코른
5.1.1.1. 1차전5.1.1.2. 2차전
5.1.2. 3차 예선 VS AC 오모니아
5.1.2.1. 1차전5.1.2.2. 2차전
5.1.3. 플레이오프 VS 레기아 바르샤바
5.1.3.1. 1차전5.1.3.2. 2차전
6. 2023-24 시즌 기록7. 시즌 총평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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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규성의 2023-24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유럽, 미트윌란에서 뛰는 첫 번째 시즌이다.

2. 프리 시즌

2.1. 친선 경기 VS 오르후스 GF

7월 16일, 오르후스 GF와의 친선전에서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 밀치기까지 하며 상당히 거칠게 마크하던 상대 수비수들에게 수차례 파울을 얻어내었고, 간간이 좋은 전방 침투와 포스트 플레이, 공중 볼 경합을 보여줬다. 슈팅은 총 2회로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1회,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오른발로 1회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전 선수들 위주로 진행하는 정규시즌 경기가 아닌 1군 선수단 전체가 참여하는 프리시즌 경기답게 팀의 전반적인 조직력과 지지부진한 공격 전개가 아쉬웠고, 60분 출전 이후 교체되었다. 팀은 3:2로 역전승했다.

이후 7월 20일에 임시 등번호였던 33번을 뒤로 하고 공식 등번호 10번을 배정 받았다. 며칠 동안 조규성 혼자만 공식 번호가 없었는데 마침 직전에 10번이었던 선수가 이적하는 과정이 있어서 시간이 다소 걸린 것으로 보인다.

3. 덴마크 수페르리가

3.1. 정규리그

3.1.1. 1R VS 흐비도우레 IF (1:0 승)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선발 출장해 72분을 소화했다. 전반 25분 좋은 왼발 감아차기가 아쉽게 골 포스트에 맞았으나 이후 후반 11분 레프트백 파울리뉴의 택배 크로스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을 연상시키는 헤더 슈팅으로 기록했다. #1 #2 이후 후반 22분 헤더 슈팅을 한번 더 시도했다. 슈팅 이외에도 공격 기여도가 좋았는데, 머리로 공중볼을 떨어뜨려주며 파울리뉴가 기록한 1슈팅, 중원에서의 위협적인 전진패스로 투톱 파트너 구스타프 이삭센의 1슈팅, 빠른 크로스로 중앙 미드필더 크리스토페르 올손의 1슈팅 등 기회 창출 3회를 기록했다. 또한 전후좌우 왕성하게 움직이면서 공중볼을 수차례 따내거나 적극적인 태클 및 압박으로 볼 소유권을 되찾기도 했다. 팀은 조규성의 득점을 끝까지 지키며 1:0으로 승리했다.

평점은 Fotmob 기준 8.2. # 조규성이 단순히 골만 넣은 게 아니라 전반적 경기력 자체가 좋았다는 것을 방증한다. 또한 구단 공식 MOM에 선정되었다.

또 조규성은 기성용 스완지 시티 시절 2014-15 시즌 EPL에서 맨유를 상대로 개막전 골을 터트리고 손흥민이 2021-22 시즌 맨시티를 상대로 개막전 골을 터트린 이후 또 다시 유럽 리그 개막 축포를 터트린 한국 선수가 되었다. 거기다 이날 이 경기는 리그 개막전을 넘어 FC 미트윌란1000번째 공식 경기였다고. 첫 경기부터 강한 인상을 준 것은 물론 역사에도 이름을 남기게 된 것이다.

이 경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같은 팀 소속의 파울리뉴와 더불어 수페르리가 1R의 베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3.1.2. 2R VS 실케보르 IF (2:0 승)

전반 추가시간에 오른발로 리그 2번째 골이자 리그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전반전 경기 중간에 낙뢰로 인한 경기중단으로 추가시간이 대폭 주어짐에 따라 조규성의 이 골은 45+22분의 득점으로 기록되었다.

공식 MOM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 최고 평점을 받았고, 이로써 FC 미트윌란 소속으로 리그 1, 2라운드에서 연속으로 골을 넣은 역사상 3번째 선수가 되었다.[1]

3.1.3. 3R VS 륑뷔 BK (1:4 패)

팀이 4:0으로 끌려가는 와중 후반 36분에 교체 투입되어 추가시간에 왼발칩샷으로 마무리를 해 리그 3호골이자 개막 이후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이 골로 미트윌란 역사상 최초로 데뷔 첫 3경기에서 모두 득점한 선수가 되었다.

조규성이 교체로 들어오기 전까지 미트윌란은 4:0으로 일방적으로 맞는 경기양상을 보여왔는데, 교체이후 공격적으로 바뀔 정도로 경기에 큰 영향력을 미치며 자신이 팀의 핵심적인 선수임을 또다시 증명했다. 해당경기에서 몇분 소화하지 않았음에도 팀내 평점 1위를 차지한 것은 덤.

3.1.4. 4R VS 바일레 BK (2:1 승)

전반 10분만에 PK를 얻어 본인이 직접 처리했으나 실축하고 말았다.[2] 이로써 4경기 연속 골은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8분에 엘로카드를 받았고, 후반 9분에 교체되었다. 교체되면서 스스로에게 만족스럽지 못했는지 라커룸으로 들어가다가 다시 돌아와 벤치에 앉기도 했다.

그래도 미트윌란이 2:1로 승리하며 조규성의 실축으로 인해 팀이 패배하는 최악의 결과까진 가지 않았다.

3.1.5. 5R VS 브뢴뷔 IF (0:1 패)

전반 시작 20분 만에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으며, 팀은 0:1로 패배했다.

3.1.6. 7R VS 오르후스 GF (1:1 무)

선발로 출전해서 전반 26분 브린힐드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29분에는 유효슈팅을 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팀은 후반 38분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1.7. 8R VS 비보르 FF (2:2 무)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치러진 첫 경기였고 이 경기에서 52분 파울리뉴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팀의 선제골을 넣었고 리그 4호골, 시즌 5호골을 기록했다. 또한 76분 프란쿨리누의 역전 골의 기점 역할도 했다. 다만 경기내내 35회의 터치만 기록하면서 고립에서 벗어나질 못했다.[3]

다만 팀은 수비 불안으로 미트윌란이 득점한 만큼 실점하면서 결국 2:2로 비겼고,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활약과는 별개로 무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3.1.8. 9R VS 오덴세 BK (2:1 승)

후반 6분, 상대 선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리그 5호골, 시즌 6호골이자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또 팀이 동점을 허용한 뒤 후반 추가시간 헤더로 샤를리스의 결승골 득점을 도우면서 시즌 2호 도움까지 기록했다. 조규성의 활약으로 팀은 3경기 연속 리그 무승을 끊었다.

현재 리그 득점 공동 2위를 기록중이다.

3.1.9. 10R VS FC 코펜하겐 (2:0 승)

선발 출전해 좋은 공중볼 장악 능력을 보여줬고 두 골에 모두 기여했으나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팀은 원정에서 리그 선두 코펜하겐을 2:0으로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우승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3.1.10. 11R VS 라네르스 FC (2:2 무)

선발로 풀타임으로 뛰었다.

전반 33분 후방에서 날아온 롱 패스에 대해 라네르스 수비진이 소유권을 가져가자 곧바로 강하게 압박해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고 코너킥 세트피스 기회를 만들어냈다. 조규성의 유일한 슈팅은 경기 종료 직전 문전 헤더였다.

3.1.11. 12R vs 오덴세 BK (2:1 승)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여느 경기처럼 미트윌란의 공격 전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나 빅 찬스 미스를 2번 내는 등 스트라이커로써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

경기 영향력은 여전히 좋긴 하나 국가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5경기째 무득점을 이어나가 우려를 사고 있는데, 제대로 된 휴식 기간을 가지지 못했기에 생기는 과부하로 추정된다.

3.1.12. 13R vs 륑뷔 BK (2:1 승)

역시 풀타임을 소화했고 오덴세전보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으나 득점에는 실패하며 10월을 무득점으로 마치게 되었다.

3.1.13. 14R vs 흐비도우레 IF (4:1 승)

27분 아담 가브리엘이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드디어 무득점에서 탈출했다. 이외에도 두 번의 프리 헤더 찬스가 있었으나 빗나갔고, 후반 막판 결정적인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가 발끝으로 선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3.1.14. 15R vs FC 노르셸란 (2:0 승)

88분을 소화하다 주니뉴와 교체 아웃되었고 팀은 4연승을 이어갔다.

3.1.15. 16R vs 실케보르 IF (4:1 승)

풀 타임을 소화했다. 결정적인 헤더 찬스가 나왔으나 골키퍼가 선방하며 이번에도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팀은 5연승을 이어갔다.

3.1.16. 17R vs 비보르 FF (5:1 승)

겨울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는데 조규성은 이 날 미트윌란 이적 이후 최고의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전반 추가시간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리그 7호골을 터트렸고, 후반 66분 드디어 8라운드 비보르전 이후 오랜만에 필드골을 터트라며 덴마크 이적 후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5번째 득점 상황에도 뢰슬의 골킥을 좋은 찬스로 바꿔주는 헤더를 선보이며 맹활약을 했다. 팀은 선제 실점을 극복하고 5:1 역전 대승을 거두며 6연승과 함께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평점은 fotmob 9.1점, sofascore 8.6점으로, 당연히 팀은 물론이며 전체 선수 중 내 최고 평점이다. 이날 원래 잘 보여주던 연계와 공중볼 능력을 잘 보여준 건 물론 그간 계속 터지지 않았던 필드골까지 터지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아시안컵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덴마크 리그가 이날을 끝으로 2달간의 휴식기에 들어갔기에 조규성은 아시안컵이 약 1달 남은 시점에서 다른 해외파 선수들과 달리 휴식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3.1.17. 18R vs 브뢴뷔 IF (0:1 패)

덴마크 리그의 겨울 휴식기 종료 이후 2월 19일에 다시 시작되는 첫 공식 경기이다. 거기다 브뢴뵈는 미트윌란과 승점이 단 2점 차이로 2위에 위치하고 있는 우승 경쟁 후보다. 현재 아시안컵에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인 상황이라 리그에서 반전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상황.

그리고 전반 17분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얻은 PK를 구석으로 정확히 찼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실축해 버렸다. 이번 시즌 2번째 PK 실축이다. 그래도 실축 외에는 박스 근처에만 머무르지 않고 넓은 활동 반경으로 동료들을 지원하는 플레이를 잘 해내는 등 최소한 아시안컵 때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을 보였지만,[4] 문제는 앞서 말한 PK 실축으로 인해 중요한 경기를 패배해 버린 것, 우승 경쟁을 위해서 반드시 이겨야 했던 경기를 놓침으로서 순위는 3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게다가 후반 40분에는 상대 선수인 야콥 라스무센과 충돌하여 신경전까지 벌이다가[5]상대 선수들이 단체로 몰려와 조규성을 공격하는 굴욕을 당하는 등 여러모로 잘 안 풀리는 경기였다.

3.1.18. 19R vs 오르후스 GF (3:2 승)

전반 추가시간 4분, 이한범이 얻은 PK를 직접 처리했다. 이번에는 가운데로 찼는데 골키퍼 발에 걸렸지만 다행히 안으로 들어갔다. 이외에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성실한 전방압박을 수행했다. 그리고 이는 팀이 2명 수적열세를 극복하고 결승골을 만들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3.1.19. 20R vs FC 코펜하겐 (2:0 승)

이 날 공중볼, 지상 경합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인 건 물론 유효슈팅을 3개나 만들어내는 등 공격적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오소리오의 득점 역시 조규성의 압박으로부터 시작된 장면이다.

다만 옥의 티는 있었는데, 본인이 얻어낸 PK를 본인이 실축하면서 또 PK를 실축, 아시안컵 직후 열린 3번의 경기에서 모두 PK를 차서 3번 중 2번을 실패했으며 벌써 이번 시즌에만 세 번째로 PK를 실축하고 말았다. 만약 이것이 성공해서 멀티골을 넣었으면 기존 득점 1위가 10골이라 득점 선두에 오를 수 있었으니 아쉽게 되었다.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전방 압박과 피지컬적인 경합은 아시안컵 이후 많이 회복된 모습이지만 자신감이 문제인지 운이 없는 건지 3연속 PK 중 2개를 날려 버린 상황, 또한 경기 중 슈팅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일단 팀은 코펜하겐을 제치고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 우승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다.

3.1.20. 21R vs 라네르스 FC (1:0 승)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슈팅을 한 차례도 시도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내내 뛰어다니며 기회 창출에 힘쓴 덕분에 평점은 7점대로 상위권에 속했다.

3.1.21. 22R vs 바일레 BK (3:0 승)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다.

90분 동안 활발하게 움직이다가 후반 추가시간 PK를 얻어낸 팀의 PK 주자로 나서 리그 10호골 득점에 성공했다. 특이하게 일명 '칙칙폭폭'이라고 불렸던 기존의 PK 방식을 버리고 바로 강한 슈팅을 때리며 득점에 성공했는데, 후반기에 2번이나 PK를 실축한 영향으로 PK 모션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팀은 3:0으로 이기며 4연승을 달렸고, 정규 리그를 1위로 마친 채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하게 되었다. 최근 11경기 10승 1패의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조규성은 유럽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한국 선수 대열에 합류했으며, 알렉산데르 린드(실케보르)와 니콜라이 발리스(브뢴비) 등 경쟁자들이 주춤하는 사이 덴마크 리그 득점 순위 공동 1위에 자리하며 득점왕 경쟁에 다시 합류했다.

3.2. 챔피언십 라운드

3.2.1. 23R vs FC 노르셸란 (2:3 패)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 노르셸란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을 소화했고 후반 36분 박스 바깥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격골을 뽑아내며 4개월 만에 필드골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리그 득점 11득점으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팀은 2:3으로 패배하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3.2.2. 24R vs 오르후스 GF (1:0 승)

전반 21분 직접 PK를 얻어냈으나 득점왕 경쟁 중임에도 최근 성공률이 좋지 못했던 탓인지 팀 동료 오소리오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다. 후반 추가시간 다시 한 번 골을 넣었지만 반칙이 선언되며 무산되었다. 팀은 1:0으로 승리했고 브뢴뵈가 비기며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 밀려 2위를 차지했고, 경쟁자들이 골을 넣지 못해 아직 조규성은 11골로 단독 득점 선두를 지키게 되었다.

3.2.3. 25R vs FC 코펜하겐 (2:2 무)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기회 창출에 힘쓰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 다수 매체에서 7점 중반의 평점을 받을 정도. 후반 70분 헤딩슛이 아깝게 골대를 때리고 나가버리기도 했다.

브뢴뷔 IF가 비기면서 이기면 선두를 탈환할 절호의 찬스였으나, 팀은 후반 95분 극장 동점골을 내주는 바람에 2:2로 비겼고 여전히 골득실에 밀려 2위를 유지해야 했다.

조규성은 아직 리그 11득점으로 득점 선두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고, 그 밑에 4명의 선수가 10골로 따라붙고 있는 상황.

3.2.4. 26R vs 브뢴뷔 IF (0:2 패)

기회 창출에 힘쓰며 공격진 중에서는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지만 슈팅이 전부 막히며 또다시 득점에 실패했고, 브뢴뷔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이 앞서 1위인 팀이라 최소 무승부는 거둬야 했음에도 팀도 0:2로 지며 우승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거기다 브뢴뷔의 일본 유망주 스즈키 유이토가 멀티골로 승리를 이끈 점에서 비교될 수밖에 없었다.

득점 순위도 조규성이 골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던 틈을 타 륑뷔에서 뛰는 카스티야 출신 안드리 구드욘센이 리그 11골로 동률을 만들었으며, 다음날 오르후스에서 뛰는 34세의 베테랑 패트릭 모르텐센이 팀이 2:7로 박살나는 와중에 혼자 2골을 넣어 리그 12골로 득점 선두를 탈환했다.

3.2.5. 27R vs 실케보르 IF (0:3 패)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후반 의미없는 슛 1번을 제외하면 이전 경기들과 달리 기회 창출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거기다 이번 경기는 조규성 뿐만 아니라 미트윌란 선수단 전체가 실케보르에 완전히 밀리며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결국 0:3으로 참패하며 우승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3.2.6. 28R vs 브뢴뷔 IF (3:2 승)

프란쿨리누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30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감아차기를 때렸으나 아쉽게 빗나갔다. 계속해서 골문을 노리던 조규성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후반 43분 조규성은 수비 라인을 완벽하게 허물며 동료의 침투 패스를 받아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조규성이 슈팅을 때리려던 찰나 수비수가 발을 뻗으며 막아냈다.

경기 종료가 임박한 후반 추가시간, 조규성은 마침내 골망을 갈랐다. 프란쿨리누가 수비 라인을 깨고 침투했다. 일대일 찬스가 나왔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조규성에게 볼을 내줬다. 조규성은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처음 볼을 잡았던 프란쿨리누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조규성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67%의 패스 성공률(21번 시도-14번 성공), 기회 창출 1회, 슈팅 2회, 피파울 4회, 지상볼 경합 승률 75%(4회 시도-3회 승리) 등을 기록했다.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득점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7.1점의 준수한 평점을 부여했다.

브뢴뷔전 침묵한 조규성은 다섯 경기째 무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달 2일 노르셸란전에서 골을 터뜨린 조규성은 이후 4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했다. 이번 브뢴뷔전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분전했으나 골을 터뜨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3.2.7. 29R vs 오르후스 GF (2:1 승)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 초반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으나 전반 24분 좌측면에서 샤를리스가 올린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 베일리 피콕패럴이 동료 수비수와의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잡아내지 못하면서 볼이 뒤로 흘렀고, 이를 옆에 있던 조규성이 가볍게 밀어넣으며 지난 4월 2일 노르셸란전 이후 42일만에 득점을 신고하면서 리그 12호골을 달성하였다.

8분 뒤에는 페널티 박스 앞에서 상대 선수와의 공중볼 경합을 통해 떨궈준 루즈볼을 쇄도하던 마스 베흐 쇠렌센이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리그 3호 도움까지 기록하였다.

이후 자신감이 붙었는지 여러차례 좋은 움직임을 선보이며 골대를 맞는 슈팅을 때려내는 등 맹활약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로서 1위 코펜하겐과는 승점 58점으로 같고, 득실차 10점 뒤진 2위에 랭크하면서 우승 경쟁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3.2.8. 30R vs FC 코펜하겐 (2:1 승)

3경기 남긴 시점에서 1,2위 간의 대결이라 이번 경기의 승자가 우승을 하게 되는 만큼 조규성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난 경기 때와 마찬가지로 프란쿨리누와 함께 투톱을 이루며 선발 출전했으며,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고, 후반전 추가시간에 스터드가 높았다는 이유로 퇴장을 당할 뻔했으나 상대 선수가 먼저 파울을 하면서 넘어지는 과정이라는 점이 참작돼 다행히 경고로 끝났다.

팀은 코펜하겐 원정에서 2:1 승리를 따내며 1위로 올라감과 동시에 리그 우승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경쟁 3팀 중 유일하게 자력 우승이 가능해졌으며, 주중에 있을 노르셸란전을 이기고, 브뢴뷔가 실케보르전에서 패한다면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3.2.9. 31R vs FC 노르셸란 (3:3 무)

지난 코펜하겐 원정길에서 천금같은 승리를 따냈기 때문에 리그 우승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황이며,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다음 날에 치러지는 실케보르 vs 브뢴뷔 경기에서 브뢴뷔가 패하면 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하지만 조규성은 지난 경기 경고의 영향으로 경고 누적으로 출장 정지를 받으면서 결장했고, 거기다 노르셸란 역시 이 경기를 잡으면 희박하게 1-2위를 노릴 수 있는 상황, 결국 미트윌란은 전반에만 속절없이 3골을 내주며 무너졌고, 뒤늦게 기적적으로 3골을 따라잡아 3:3 무승부를 거뒀지만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무승부를 거둬 버렸고 브뢴뷔가 승리하며 다시 순위는 뒤집혔다. 승점은 같으나 골득실이 7골 차이나는 상황으로, 사실상 자력 우승이 무산되었다.

더군다나 득점왕 경쟁도 1위 게르만 오누그하가 15호골을 기록하며 12골을 기록 중인 조규성은 현재 3위로 밀려나 있는 상황이다.

3.2.10. 32R vs 실케보르 IF (3:3 무)

마지막 경기에서 챔피언십 라운드 최하위 팀인 실케보르를 만나며, 미트윌란은 무조건 이 경기를 이기고 브뢴뷔가 이기지 못하기만을 바라야 한다. 그러나 브뢴뷔의 마지막 상대는 딱히 동기부여가 될 요소가 없었던 탓인지 챔피언십 라운드에서 첫 경기를 비기고 6연패를 기록 중인 오르후스이기에 사실상 역전 우승은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 그나마 저 비긴 첫 경기가 다름 아닌 브뢴뷔와의 경기였기에 희망을 걸어볼 여지는 있다. 그리고 우승에 실패하더라도 그나마 유럽 대항전에서 조금이라도 위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르려면 FC 코펜하겐으로부터 최소 2위는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득점왕 경쟁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으로, 현재 1위인 게르만 오누그하가 막판에 치고 올라와 15골을 기록 중이라 현재 12골을 기록 중인 조규성이 따라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상술된 바와 같이 안그래도 불리한 상황에서 미트윌란은 전반전까지 실케보르에게 0:2로 밀리며 우승 가능성이 더더욱 희박해졌으나, 후반전에 이를 극복하여 3:3 무승부를 거둔 반면 브뢴뷔는 오르후스에게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기적적으로 리그를 우승하게 되었다.[6] 이 날 조규성은 부지런히 필드를 누비며 득점을 욕심내기보다는 이타적인 플레이로 기회 창출에 집중했으며, 1:2로 뒤지던 중 좋은 패스를 넣어 줘서 팀의 2번째 득점이자 동점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도 골은 추가하지 못해 최종적으로 12골로 마감하며 1위와 공동 2위 3명 아래에 위치해 최종 득점 순위 5위를 기록했고, 득점왕은 15골을 기록한 게르만 오누그하가에게 돌아갔다.

미트윌란은 수페르리가 우승팀 자격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2차예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경기 종료 후 트로피 셀레브레이션을 할 때까지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우승을 만끽했다.

4. 덴마크 컵

4.1. 32강 VS 네스트베드 BK (2:0 승)

로테이션의 일환으로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72분에 교체출전했다. 같은 주말에 FC 코펜하겐 원정이라는 빅매치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배인 것으로 보인다.

4.2. 16강 VS FC 코펜하겐 (1:0 패)

선발로 뛰었으나, 결정적인 찬스를 자주 날리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5.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5.1. 예선

5.1.1. 2차 예선 VS FC 프로그레스 니더코른

5.1.1.1. 1차전
넓은 활동 반경의 연계 능력을 기반으로 중원과 측면에서의 볼 전진에 기여했으며, 이전 경기 이상으로 적극적인 침투와 측면 드리블을 보여줬다. 전반 14분 이삭센의 헤더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편 선수와의 설전으로 불필요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후반전이 시작되며 스트라이커 소리 카바와 교체 아웃되었는데, 카드 관리와 며칠 뒤 있을 리그 경기에서의 체력 관리가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팀은 전반전 라이트백 헨리크 달스고르와 후반전 소리 카바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5.1.1.2. 2차전
선발 출전하여 120분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팀도 크게 고전한 끝에 2골을 내주며 연장전까지 갔으나 연장 후반 터진 칠루프야의 득점 덕택에 3차 예선에 진출했다. 일단 지난 1차전과 달리 소리 카바로 교체하지 않고 리그 2연속 골에 대한 신뢰인지 조규성이 풀타임을 뛰기는 했으나 경쟁 체제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5.1.2. 3차 예선 VS AC 오모니아

5.1.2.1. 1차전
선발로 출전해 65분까지 활동을 하였고 소리 카바와 교체되었다. 팀은 경기를 지배하였으나 골 결정력의 부족 등 답답한 모습을 보이다가 오히려 전반 38분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이를 만회하지 못한 채 1:0으로 패배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원정에서 1:0이면 홈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으므로 심기일전하여 역전할 필요가 있다.
5.1.2.2. 2차전
선발로 출전해 전반 27분 PK 득점에 성공했다.[7] 이는 조규성의 첫 유럽대항전 골이다. 이외에도 공중볼을 거의 다 따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다 79분 주니오르 브루마두와 교체되었다. 팀은 조규성의 PK 골을 시작으로 프란쿨리누의 해트트릭, 아르민 기고비치의 추가골로 5:1 대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5.1.3. 플레이오프 VS 레기아 바르샤바

5.1.3.1. 1차전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다. 결과는 미트윌란이 1골을 넣으면 레기아 바르샤바가 1골을 따라가는 난타전 끝에 승부를 내지 못하고 3-3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미트윌란 입장에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이번 시즌 미트윌란의 원정 성적이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
5.1.3.2. 2차전
조규성의 부상 복귀전으로, 선발 명단에 들었다. 120분 동안 풀타임 출전해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팀은 연장 승부 끝에 1:1로 비겨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조규성은 팀의 첫 번째 키커로 나와 PK를 성공시켰으나 팀의 6번째 키커 스테판 가르텐만의 실축으로 미트윌란은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본선을 눈앞에 두고 탈락하고 말았다.

만약 본선에 갔었으면 아스톤 빌라 FC, AZ 알크마르랑 같은 한 조에 편성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실력이 높은 네덜란드 리그와 프리미어리그 팀 상대로 쇼케이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점에서 안타깝다고 볼 수있다.

6. 2023-24 시즌 기록

2023-24 FC 미트윌란 조규성 기록
일자[8] 대회 상대 구단 구장 출전
유형
출전
시간
득점 도움 결과 비고
2023. 07. 22. 덴마크 수페르리가
1R
흐비도우레 IF 선발 73분 1 0 1:0 리그 1호골
시즌 1호골
2023. 07. 27.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2차 예선
FC 프로그레스 니더코른 선발 45분 0 0 2:0 개인 첫 유럽대항전 출장
2023. 07. 31. 덴마크 수페르리가
2R
실케보르 IF 선발 74분 1 0 2:0 리그 2호골
시즌 2호골
2023. 08. 04.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2차 예선
FC 프로그레스 니더코른 원정 선발 120분 0 0 2:1
2023. 08. 06. 덴마크 수페르리가
3R
륑뷔 BK 원정 교체 19분 1 0 4:1 리그 3호골
시즌 3호골
2023. 08. 11.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3차 예선
AC 오모니아 원정 선발 65분 0 0 1:0
2023. 08. 13. 덴마크 수페르리가
4R
바일레 BK 원정 선발 54분 0 0 1:2
2023. 08. 18.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3차 예선
AC 오모니아 선발 79분 1 0 5:1 UECL 1호골
시즌 4호골
2023. 08. 21. 덴마크 수페르리가
5R
브뢴뷔 IF 선발 20분 0 0 0:1
2023. 09. 01.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레기아 바르샤바 원정 선발 120분 0 0 1:1
PSO 6:5
2023. 09. 04. 덴마크 수페르리가
7R
오르후스 GF 선발 86분 0 1 1:1 리그 1호 도움
시즌 1호 도움
2023. 09. 16. 덴마크 수페르리가
8R
비보르 FF 원정 선발 90분 1 0 2:2 리그 4호골
시즌 5호골
2023. 09. 24. 덴마크 수페르리가
9R
오덴세 BK 선발 90분 1 1 2:1 리그 5호골, 2호 도움
시즌 6호골, 2호 도움
2023. 09. 28. 덴마크 컵
32강
네스트베드 BK 원정 교체 20분 0 0 0:2
2023. 09. 30. 덴마크 수페르리가
10R
FC 코펜하겐 선발 90분 0 0 0:2
2023. 10. 09. 덴마크 수페르리가
11R
라네르스 FC 선발 90분 0 0 2:2
2023. 10. 24. 덴마크 수페르리가
12R
오덴세 BK 원정 선발 90분 0 0 1:2
2023. 10. 28. 덴마크 수페르리가
13R
륑뷔 BK 선발 90분 0 0 2:1
2023. 11. 01. 덴마크 컵
16강
FC 코펜하겐 원정 선발 90분 0 0 0:1
2023. 11. 06. 덴마크 수페르리가
14R
흐비도우레 IF 원정 선발 90분 1 0 1:4 리그 6호골
시즌 7호골
2023. 11. 13. 덴마크 수페르리가
15R
FC 노르셸란 선발 88분 0 0 2:0
2023. 11. 28. 덴마크 수페르리가
16R
실케보르 IF 원정 선발 90분 0 0 1:4
2023. 12. 05. 덴마크 수페르리가
17R
비보르 FF 선발 90분 2 0 5:1 리그 7, 8호골
시즌 8, 9호골
2024. 02. 19. 덴마크 수페르리가
18R
브뢴뷔 IF 선발 90분 0 0 0:1
2024. 02. 26. 덴마크 수페르리가
19R
오르후스 GF 원정 선발 90분 1 0 2:3 리그 9호골
시즌 10호골
2024. 03. 04. 덴마크 수페르리가
20R
FC 코펜하겐 선발 90분 0 0 2:0
2024. 03. 11. 덴마크 수페르리가
21R
라네르스 FC 원정 선발 90분 0 0 0:1
2024. 03. 18. 덴마크 수페르리가
22R
바일레 BK 선발 90분 1 0 3:0 리그 10호골
시즌 11호골
2024. 04. 01. 덴마크 수페르리가
23R
FC 노르셸란 선발 90분 1 0 2:3 리그 11호골
시즌 12호골
2024. 04. 08. 덴마크 수페르리가
24R
오르후스 GF 원정 선발 90분 0 0 0:1
2024. 04. 15. 덴마크 수페르리가
25R
FC 코펜하겐 선발 90분 0 0 2:2
2024. 04. 22. 덴마크 수페르리가
26R
브뢴뷔 IF 원정 선발 90분 0 0 2:1
2024. 04. 30. 덴마크 수페르리가
27R
실케보르 IF 원정 선발 62분 0 0 3:0
2024. 05. 06. 덴마크 수페르리가
28R
브뢴뷔 IF 선발 90분 0 0 3:2
2024. 05. 13. 덴마크 수페르리가
29R
오르후스 GF 선발 90분 1 1 2:1 리그 12호골, 3호 도움
시즌 13호골, 3호 도움
2024. 05. 17. 덴마크 수페르리가
30R
FC 코펜하겐 원정 선발 90분 0 0 1:0
2024. 05. 27. 덴마크 수페르리가
32R
실케보르 IF 선발 90분 0 1 3:3 리그 4호 도움
시즌 4호 도움

7. 시즌 총평

덴마크 리그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우승을 하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조규성은 팀 내 리그 최다 득점자(12골)이고, 소파스코어 평균 평점(7.24점)은 수페르리가 13위지만 미트윌란 팀 전체에서는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스탯 상으로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개선점이 없다고 할 순 없는데, 그동안 백발백중이던 패널티 킥을 3번이나 실축하면서 리그 12골로 득점왕 경쟁에서 밀린 게 아쉬운 부분이다. 실제로 이 3골을 전부 넣었으면 득점 공동 1위가 가능했다. 또한 A매치 직후 경기에서 슬럼프를 보였는데, 처음으로 시차 적응을 해야 했던 10월 A매치, 대표팀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았고 태국 원정이 있었던 3월 A매치 직후에 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조규성의 커리어 최악의 순간이라고 볼 수 있는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직후의 경우 어느 정도의 휴식기가 있었기 때문에 의외로 복귀하자마자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득점하지는 못했지만 코펜하겐전의 퍼포먼스는 백미였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시즌 전체로 보면 나름 준수한 활약을 했으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쇼케이스도 가능해졌다.

8. 여담



[1] 2018년 프랑크 오니에카, 2020년 안데르스 드레이어 [2] 프로 통산 첫 pk 실축이다. [3] 이는 팀이 점유율이 밀리고 공격 전개가 제대로 되질 않으면서 조규성이 고립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그럼에도 적은 터치만 가지고도 골을 만들어냈다는건 본인의 실력을 확실히 입증시켰다는것이다. [4] 다만 이 부분은 클린스만이 조규성 포함 한국 선수들을 제대로 활용하기는 커녕 오히려 부담을 가중시키는 막장 전술을 선보인 것도 있기에 전술의 차이일수도 있다. [5]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브뢴뷔 골키퍼인 파트리크 펜츠가 먼저 잡아냈고, 이를 조규성이 뒤늦게 볼을 건드렸는데, 이 장면을 본 라스무센이 조규성에게 항의를 한 것이다. [6] 득실차가 많이 밀렸으나 승점 1점 차로 간신히 앞서 1위가 되었다. [7] 지난 경기에서 PK를 실축했는데도 다시 기회를 얻은 걸 보면 이삭센이 이적한 후 조규성이 팀의 PK 전담 키커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8] 한국 시간 기준 [9] 물론 이건 물타기식 비난에 가깝다. 애초에 축구선수라고 허구한날 계속 밥먹고 운동만 하는게 아니며, 출연자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 특성상 100% 축구 관련 내용으로만 방송 분량을 뽑기도 힘들다. 그리고 황희찬이 이번 시즌 리그 10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보내고 있어 망정이지, 만약 황희찬이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부진하기라도 했으면 이들은 황희찬 역시 자기관리 하는 모습을 보여줘봤자 예능이나 찍는다고 마녀사냥 표적으로 삼았을 것이 뻔하다. 실제로 황희찬의 방송이 나간 후 2022-23 시즌 동안에는 황희찬 역시 예능이나 찍는다고 비판의 대상이 되었지만 2023-24 시즌 클럽과 국대에서의 활약이 이어지며 더 이상 건드릴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때맞춰 조규성이 국가대표에서 부진하자 타깃이 바뀐 감도 없지 않았다. 결론은 어떻게든 누구 하나를 꼭 샌드백으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놈들이라 답이 없다 더군다나 조규성은 나 혼자 산다 팀이 촬영했던 경기에서 멀티골로 맹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