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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로맥/선수 경력/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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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로맥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7년 2018년 2019년

1. 시즌 전
1.1. 시범경기
2. 페넌트레이스
2.1. 3~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10월
3. 포스트시즌
3.1. 플레이오프3.2. 한국시리즈
4. 시즌 후5. 총평6. 관련 문서

1. 시즌 전

2017년의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전년도보다 40만 달러 인상된 총액 85만 달러(연봉 50만 달러, 옵션35만 달러)에 계약하였다. 규정타석 미달에도 30홈런이나 기록하였고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홈런 타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큰 기대를 모으게 되었다. 이미 파워는 검증된 타자기 때문에 컨택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듯하다.

2월 27일 팀의 2차 스프링캠프지인 오키나와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3루수로 출장 6회초에 솔로홈런을 쏘아올려 이날의 결승타를 기록했다. 참고로 다음 날인 28일은 바로 로맥을 버렸던 친정팀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의 경기라 로맥이 주목을 받을듯.

28일 요코하마전에서는 친정 사랑인지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팀은 2-1로 승리했다.

3월 6일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3으로 맞서던 5회초에 고우석에게 역전 쓰리런 홈런을 작렬시키며 맹활약했다.이날 경기는 팀이 8-7로 승리했다.

1.1. 시범경기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8회 대역전극의 서막을 여는 2루타를 쳐냈다.

16일 대구 삼성전에서 솔로홈런을 쳤다.

17일 문학 넥센전에선 2사 1, 3루때 도망가는 적시타를 쳤다. 이에 힘입어 8:4로 이겼다.

2. 페넌트레이스

2.1. 3~4월

3월 2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1차전에 4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4타수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6-5로 승리했다.

3월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 2차전에 5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김광현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5-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이어갔다.

3월 27일 kt wiz와의 1차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하여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팀은 8-5로 승리하여 개막 3연승을 이어갔다.

3월 28일 kt wiz와의 2차전에서 5번타자로 출전하여 심재민을 상대로 시즌 1호 홈런을 2점 홈런으로 기록하였다. 홈런 타구가 좌측 외야 그린존까지 갈 정도로 비거리가 길었다.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어제에 이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팀은 아쉽게 5:8로 패하면서 빛이 바랜 홈런.

3월 29일 kt wiz와의 3차전에 5번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8-1로 대패하며 시즌 2연패를 했다.

3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1차전에 4번타자로 출전하여 2타수 2안타(1홈런) 3득점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김동엽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키버스 샘슨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3월 3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회 최정 고의사구로 거른 상대 선발 투수인 제이슨 휠러를 상대로 자신을 선택한 상대 배터리에 보란듯이 만루홈런을 작렬시키며 팀의 12-1 대승을 이끌었다. 2018시즌 KBO리그 첫 만루홈런이자 로맥의 KBO 데뷔 첫 만루홈런이기도 하다.[1]

이튿날 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 나선 최정을 대신해 선발 3루수로 출전했다. 팀이 11-1로 크게 앞서던 8회 솔로홈런을 치며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4호 홈런 달성.

4월 3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 1차전에 4번타자 선발 1루수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1회말 상대 선발투수 이민우에게 1사 1, 2루서 쓰리런 홈런을 치며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4월 4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 2차전에 4번타자 선발 우익수로 출전했다. 3회말 상대 선발투수 정용운에게 2사 1, 3루서 쓰리런 홈런을 치며 5경기 연속 홈런 기록했다.

그 후 대략 1주일간 홈런도 없었고 타점도 많이 못 먹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는데........

4월 14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구창모를 상대로 첫타석에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고, 이후에도 나오는 족족 안타를 치며 4타수 4안타(홈런1 2루타1) 4타점의 맹활약을 하며 팀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타율도 .375까지 상승. 이날 아내와 아들 내쉬 로맥군이 야구장을 방문하였는데 그 덕분인지 맹활약을 했다. 덕분에 로맥은 물론 아들의 여권까지 태워야 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이튿날인 15일 경기에서도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하여 팀의 역대 첫 NC전 시리즈 스윕을 이끌었다.

4월 17일 kt wiz와의 수원 원정 1차전에서 시즌 8, 9호 멀티홈런을 치며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의 4연승의 선봉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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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kt wiz 와의 경기 에서 박세진을 상대로 4대0으로 앞선 4회 좌측 담장을 넘기는 장외 시즌 10호 투런홈런으로 제일 먼저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2] 이날 기준으로 리그 타율(0.410), 안타(32) 홈런(10), 타점(27), 득점(23), 출루율(0.489), 장타율(0.846), OPS(1.335). 도루를 제외한 전부문 1위라는 슈퍼맨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4월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첫 번째 타석 때 볼넷을 고른뒤 두 번째 타석 3회 1사 주자 1루에서 라이언 피어밴드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투런홈런을 쳤다. 이로써 3경기 연속 홈런으로 홈런 1위를 유지했다. 극단적으로 잡아당기는 로맥 입장에서도 밀어친 홈런은 총 42개의 홈런 중 이제 2번째이다. 3번째와 4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 81타수 33안타 11홈런 2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장타의 비율이 전체 안타의 45%가 넘는다는 점이다.

4월 20일 사직 야구장 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석 연속 볼넷을 골랐다. 4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마지막 5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을 골라 출루해 5타석 1타수 무안타 1삼진 4출루 경기를 펼치며 이 날은 출루율을 끌어 올렸다.

출루율이 무려 0.505로 리그 유일의 5할이 넘는 출루율과 장타율 0.854 8할이 넘는 엄청난 활약으로 ops가 1.359라는 괴물같은 활약이다.

4월 21일 사직 야구장 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4차전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타석 노경은을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 아웃 당했다. 2번째 타석에서는 커브에 헛스윙 아웃당했다. 3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오현택을 상대로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4번째 타석에는 손승락을 상대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4타수 무안타.

4월 22일 사직 야구장 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에서는 트레이 힐만 감독의 휴식차원에 배려로 출전하지 않았다.

4월 24일 홈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 무사 2루와 3루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물러나 리그에서 25경기 만에 30타점을 기록한 첫 선수가 되었다.
4타석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월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첫타석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헛 스윙 삼진을 당했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8구까지 보내며 볼넷을 골라냈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네번째 타석에서는 홍상삼을 상대로 삼진 아웃을 당했다. 다섯번째 타석에서는 박치국을 상대로 2루수 땅볼을 당했다. 총5타석 4타수 무안타 1볼넷.

4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첫타석 장원준을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바뀐투수 변진수를 상대로 중견수 앞에 안타를 쳤다. 네번째 타석에서는 김정후를 상대로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총 4타수 1안타.

4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첫 타석 2사 1루와 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물러나 시즌 31타점을 기록했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앞에 안타를 쳤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한테 잡히며 아웃당했다. 네번째 타석에서는 바뀐투수 오주원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내며 나갔다. 총 4타석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4월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에스밀 로저스를 상대로 첫 타석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앞에 안타를 쳤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네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김상수를 상대로 3루수 앞으로 지나가는 안타를 쳤다. 다섯번째 타석에서는 조상우를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총 5타석 4타수 2안타 1삼진 1볼넷 3출루.

4월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김성민을 상대로 첫 타석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김선기를 상대로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앞에 안타를 쳤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이보근을 상대로 우익수 앞에 안타를 쳤다. 네번째 타석에서는 오주원을 상대로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다섯번째 타석에서는 조상우를 상대로 우익수 앞에 안타를 쳐내 1타점을 올리는 등 5타수 3안타 1타점의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4월 최종성적은 82타수 31안타 0.378 8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이 페이스를 유지만 한다면 진짜 10이대호, 15테임즈도 넘볼 수 있는 무서운 성적이 기대된다. 슬로 스타터인 최정의 페이스가 정상궤도로 올라오기만 한다면 무시못할 시너지 및 홈런 타이틀 경쟁 효과까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3] 다만 로맥이 지금 BABIP이 .537인데 역대 타자들을 보더라도 규정타석 기준 5할은 단 한명도 없었고 2013년 채태인이 .473이라는 타율을 찍었다. 최근 수년간 규정타석 기준 1위는 2017년 나성범이 기록한 .413인데 이것을 보면 로맥이 10월까지 이 타율을 유지할 가능성은 낮고, 어차피 아직 전체 시즌일정에서 20%도 소화하지 못한 만큼 설레발은 금물이다. 참고로 BABIP가 타율보다 7푼 정도 높아도 운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Avg 0.410 - BABIP 0.537처럼 차이가 1할 3푼에 달하는 경우를 고려하면 운에 의한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어쨋든 지금 순수 타율 자체가 4할을 넘긴다는 것 자체로 이미 BABIP를 논할 이유는 없다. 조금 더 타율이 떨어지게 되면(6월 말 정도는 지나야) 알아서 결정날 듯 싶다.

2.2. 5월

4월에 이어 5월에도 여전히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4월의 정신나간 성적 때문에 5월의 스탯은 4월보다 처지긴 하나, 평균 타격의 활약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4]

5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출전해 김대우를 상대로 1회 첫타석 삼진을 당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4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5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바뀐투수 김승현을 상대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총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5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출전해 윤성환을 상대로 1회 첫타석 몸에 공을 맞아 출루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를 꿰뚫는 좌익수 앞에 안타를 쳤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6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바뀐투수 최충연을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심창민을 상대로 좌측담장을 넘기는 시즌 12호 솔로홈런을 쳤다. 총 5타석 4타수 2안타 1홈런 1삼진 1사구.

5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출전해 노경은을 상대로 1회 첫타석 좌익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정의윤 타석에서 상대 실책으로 득점을 했다. 6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7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장시환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당했다. 총 4타수 1안타 1득점.

5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출전해 김원중을 상대로 1회 첫타석 우익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을 당했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8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오현택을 상대로 똑같은 코스의 공에 3번 연속으로 끌려나오며 3구 삼진을 당했다. 이 때문에 본격적으로 로맥 비갈설이 나오는데, 간단히 받아들일 게 아닌 것이 5월 5일 현재 로맥의 롯데전 타율은 9푼이다. 나종덕이 나오는 것과 피차일반급이라는 소리. 한편으로 NC전 타율은 7할7푼을 찍는 등 진정 비갈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월 8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최성영을 상대로 1회 첫타석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을 당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야수선택을 때러 선행주자가 아웃되 1루 주자로 나갔다가 이재원타석에서 상대 와일드 피치로 2루로 진루 이어 타자가 안타를 때려 3루에 있었으나 김성현타석에서 병살타로 잔루처리 되었다. 6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바뀐투수 원종현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쳤다. 9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이민호를 상대로 유격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총 4타수 1안타.

5월 9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이재학을 상대로 1회 첫타석 투수 땅볼로 아웃을 당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우측에 안타를 쳤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특히 이재학을 상대로 2017년에는 7타수 1안타로 부진했으나 2018년에는 6타수 5안타로 반등하여 상대 타율이 0.461로 천적관계가 되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김건태를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5월 10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정수민을 상대로 1회 첫타석 좌익수 플라이 아웃당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우측 안타를 쳤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팀 동료 최정이 홈런을 치자 후속 타자로 나와 정수민을 상대로 시즌 13호 투런홈런을 때려 백투백을 기록했다. 6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이형범을 상대로 좌익수 앞에 안타를 때려 3안타 경기를 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원상을 상대로 좌익수 앞에 안타를 때려 4안타 경기를 했다. 총 5타수 4안타 2타점.

5월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1회 타일러 윌슨을 상대로 3루에 내야안타를 쳤다. 2회 두번째 타석에서도 우측에 안타를 쳤다. 4회 세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앞에 안타를 치며 이로써 두 경기 연속 3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6회 바뀐 투수 김지용을 상대로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 처리되었다. 총 4타수 3안타.

5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1회 헨리 소사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4회 2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5회 3번째 타석에서는 3루간에 꿰뚫는 2루타를 쳤다. 7회 4번째 타석에서는 최동환을 상대로 좌익수 앞에 안타를 쳤다. 8회 5번째 타석에서는 여건욱을 상대로 좌익수 플라이 아웃당했다. 이로써 4경기 연속 멀티히트와 더불어 5타석 4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15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회 첫 타석 세스 후랭코프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 아웃을 당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6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앞에 안타를 쳤다. 총 4타석 3타수 1안타 1볼넷.

5월 1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회 첫타석 이영하를 상대로 3루수 직선타로 아웃 당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병살타로 아웃당했다. 8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아웃당했다.

5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 첫타석 임기영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아웃당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에 안타를 쳤다. 6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아웃 당했다. 8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땅볼로 아웃당했다. 총 4타수 1안타.

5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 첫타석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좌중간담장을 넘기는 시즌 14호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앞에 2루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4경기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7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 당했다.

5월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 첫타석 양현종을 상대로 삼진 아웃 당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앞에 안타를 쳤고 김성현 타석때 홈을 밟아 득점했다. 5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8회 바뀐투수 김윤동을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당했다. 총 4타석 3타수 1안타 1볼넷.

5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회 첫타석 신재영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아웃당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주자 1, 2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5호 3점홈런을 기록했다. 6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앞 내야안타를 쳤다. 8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김동준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총 4타석 3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 1득점.

5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회 첫타석 에스밀 로저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아웃 당했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플라이 아웃당했다. 7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김선기를 상대로 시즌 16호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총 5타석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2득점.

5월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 첫타석 한현희를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당했다. 3회 두번째타석에도 중견수 플라이 아웃당했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플라이 아웃을 당했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이보근을 상대로 투수 병살타로 아웃당했다.

5월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회 첫타석 키버스 샘슨을 상대로 삼진으로 아웃당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떨어지는 변화구를 걷어올려 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7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7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서균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총 4타석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 2타점.

5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회 첫타석 제이슨 휠러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2회 두번째 타석에서도 만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해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4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앞에 안타로 출루했고 김동엽 의 2루타로 득점했다. 6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장민재를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쳤지만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박상원을 상대로 3루수 땅볼로 아웃당했다. 총 4타석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 1타점.

5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8회 첫타석 안영명을 상대로 삼진아웃을 당했다. 연장 10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정우람을 상대로 삼진 아웃당했다.

5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지 않아 별 다른 활약을 못했다.

5월 30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회 첫타석 이용찬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 당했다. 6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뒤에 넘어가는 시즌 18호 솔로홈런으로 팀 동료 최정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가 되었다.

5월 31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타석 유희관을 상대로 삼진으로 아웃 당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2루에서 좌중간을 꿰뚫는 안타로 1타점 적시타를 올렸다. 6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을 때 유희관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9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팀 동료 최정을 따돌리고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8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김강률을 상대로 잘 맞친 타구가 1루수 최주환의 다이빙 캐치에 잡혀가지고 아웃당했다.

5월 최종 성적은 81타수 28안타 3할 4푼 6리의 타율과 8홈런 13타점.

2.3. 6월

작년 6월에는 제이미 로맥이 부진을 겪기 시작한 시기였다. 그만큼 올해 제대로 팀 훈련을 거치고 컨택 능력이 달라진 올해의 로맥은 과연 작년 6~7월의 모습을 되풀이할지, 아니면 오히려 더 치고 나갈지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다.

6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금민철을 상대로 1회 2루수 플라이 아웃당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커브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안타를 쳤다. 4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 당했다. 6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아웃 당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고창성을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6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주권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 아웃당했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앞에 안타를 쳤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 당했다. 네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당했다. 총 4타수 1안타.

6월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과 두번째 타석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 아웃당했고 5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하여 선풍기같은 모습을 보였다.

6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에 상대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를 상대로 중견수 담장을넘어가는 시즌 20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앞에 병살타 아웃을 당했다. 네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을 당했다.

6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에 상대 선발 팀 아델만을 상대로 첫타석부터 세번째 타석까지 아웃당했다. 7회 바뀐 투수 한기주를 상대로 안타를 때렸다. 총 4타수 1안타.

6월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상대 선발 김재영을 상대로 1회 중견수 앞에 안타를 쳤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당했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2타점을 올렸다. 7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이태양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정우람을 상대로 좌익수 플라이 아웃당했다. 총 5타석 4타수 2안타 2타점.

6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상대 선발 윤규진을 상대로 1회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21호 투런홈런이자 KBO 리그 역사상 3만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아웃당했다. 7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당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정우람을 상대로 삼진으로 아웃당했다. 그리고 말 수비 평범한 내야 땅볼을 놓치면서 한화 끝내기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6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22호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6월 15일 편도가 부어 컨디션 회복 차원에서 선발 제외되었다.

6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 첫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당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아웃당했다. 7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당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당하며 롯데전 타율을 8푼까지 끌어내렸다. 이 날 비갈 부회장과 함께 7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중심 타선에서 흐름을 완벽하게 끊어주었다. 오죽하면 롯데 팬들도 너무 대놓고 갈매기라며 2사에 단타 정도는 봐준다 할 정도니.

6월 30일 LG 트윈스전에서 정찬헌을 상대로 끝내기 3점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다.

6월 최종 성적은 95타수 20안타 6홈런 12타점 2도루 6사사구 22삼진 .211 .257 .421 OPS 0.678으로 매우 부진했다. 타율이 3할 6푼대에 달했던 5월 종료시와 비교하면 타율이 5푼 가까이 떨어지고, OPS가 1.1을 넘겼으나 한시적으로 OPS가 1 아래로 떨어지는 등 어려운 시기였다.

2.4. 7월

7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선 5회 1사 2루에서 중월 투런 홈런을 기록해 두산 베어스 김재환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가 되었다.

7월 17일 후반기가 개막하자마자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면서 7월 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세부 스탯이 계속 떨어져서 OPS가 1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7월 들어서 다시 장타력, 그리고 컨택이 살아나면서 29홈런으로 홈런 공동 2위를 달리는 중.

드디어 7월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회 첫타석 유희관을 상대로 1루수 앞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2회 팀이 4:0으로 앞선 1사 1루에서 이현호를 상대로 변화구를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쳤다 시즌 9경기 만에 30호 홈런을 기록함과 동시에 최정에 이어 SK에서 두번째로 30번째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되었고 역대 SK 외국인 선수 중에 최초로 2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되었다.

7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회 마지막 타석 유재유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40m[5] 타구 속도 170km 괴력의 시즌 31호 솔로홈런을 기록 2경기 연속홈런이다. 이로써 김재환*, 부상 당한 팀 동료 최정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가 되었다. 더불어 지난해 기록한 홈런기록과 동률이 되었다.

7월 28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회 1사 주자없을때 베렛을 상대로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고 9회에도 투런홈런을 기록 한경기 홈런 2개를 기록해 시즌 33호로 홈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7월 29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회 3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해 이재학을 상대로 시즌 34호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과 홈런 격차를 2개로 벌리며 홈런선두를 굳건히 했다.

7월 한 달, 9HR, 23타점, 장타율 .787 의 호성적으로 KBO 7월 MVP로 선정되었다. 다만 타율과 도루에서 월등히 앞선 멜 로하스 주니어를 제쳤다는 점에서 다소 논란이 심했는데 이는 팬 투표에서 5배가 넘는 팬 투표 차이(로맥 30927표, 로하스 6172표) 때문이었다.[6] 당황한 KBO 측은 경품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 수상 선수 유니폼 경품을 없애고 여러 종류의 상품을 증정하는 것으로 바꿨다.

2.5. 8월

8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회 말 네번째 타석 이승호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35호 쓰리런 홈런을 기록해 여전히 단독 홈런 1위를 사수하고 있으며, [7] 이로써 두산 김재환*과의 격차를 3개로 벌렸다. 8월 첫날부터 치면서 홈런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8월 10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회 1사 주자 1루에서 이형범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크게 넘기는 시즌 36호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김재환*과의 격차를 4개로 벌리며 홈런순위 1위를 질주 했다.

8월 14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로맥은 14일 팀이 1-6으로 뒤지고 있던 8회초 1사 1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37호.

두산 구원 투수 박치국을 상대한 로맥은 2B에서 들어온 3구째에 방망이를 내밀었다. 높게 뜬 공은 중견수 키를 넘겨 담장으로 들어 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 홈런으로 이날 홈런을 친홈런 2위 박병호 33호의 격차를 4개로 유지했다.

8월 최종 성적은 49타수 14안타 타율 0.286 3홈런 10타점.

2.6. 9월

9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1루수 선발 출장해 2사 주자없을때 에릭 해커를 상대로 좌익수 앞에 안타를 쳤지만 역동작에 걸려 견제 아웃 당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10구 승부 끝에 중견수 플라이 아웃당했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쪽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9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1루수 선발 출장해 8회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8]

9월 13일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 3번째 타석 김재영을 상대로 시즌 38호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30일만의 홈런 이 홈런으로 홈런 단독 2위가 되었고 1위 김재환과의 격차를 2개로 줄였다.

9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위즈 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 1사 주자없을때 김민을 상대로 한동민에 이어 연속타자 홈런으로 시즌 39호 홈런순위 3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김재환 41개의 홈런갯수 차이를 2개로 줄였다 했더니 김재환이 넥센전에서 42호 홈런을 쳐 홈런 차이는 다시 3개차이로 유지됐다. 이어 4회 선두타자 금민철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진루 이후 후속타때 홈을 밟아 득점했다.

9월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7회 2사 주자 1루 권혁을 상대로 좌익수 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40호 홈런[9] 박병호와 함께 홈런 공동2위가 됨과 동시에 김재환 42개의 홈런갯수 차이를 2개로 줄였다. 그리고 이 투런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9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 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 1사 주자 2루 상대 선발 이재학을 좌익수 앞에 안타로 1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역시 좌익수 앞에 안타를 기록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재학 상대 타율이 13타수 11안타 8할 4푼 6리이다. 이쯤 되면 천적을 넘어 다이노스의 재앙수준. 딸기마니아

2.7. 10월

10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출장해 5회 1사 주자없을때 우규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41호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9월 21일 한화전 이후 18일만에 터진 홈런이다.

10월 10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4번 1루수로 출장해 3안타 2홈런 7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1회초에 선제 그랜드슬램으로 시즌 42호를 달성하였고, 9회에는 투런포로 43호 홈런을 작렬시키며 김재환과 격차를 1개 차로 좁혔다. 특히 9회 터트린 홈런은 직전에 장외홈런에 성공한 김동엽에 이은 잠실야구장 장외홈런으로, 역대 3번째이자 잠실 구단 소속 외국인 최초 잠실야구장 장외홈런이다.

10월 11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3번 1루수로 출장해 1안타 1타점을 올렸으며 2002년 호세 페르난데스가 세운 107타점과 타이를 이뤘다.

3. 포스트시즌

3.1. 플레이오프

10월 27일 1차전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해 타격에서는 5타수 1안타로 부진했지만 8회초 2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이닝을 종료하는 멋진 호수비를 펼쳐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5차전에서는 3대 0으로 밀리고 있는 1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동점 쓰리런을 쳤다.

3.2. 한국시리즈

1차전과 2차전에는 각각 안타를 하나씩 때려내긴 했지만 득점권에선 침묵했다.

3차전에선 1회말 이용찬을 상대로 선제 3점 홈런, 8회말 박치국을 상대로 도망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3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되었다.

6차전에서 만루 찬스만 두 번을 날려먹으면서 역적이 될 뻔했으나 V4에 성공하면서 묻혔다.

4. 시즌 후

2018년의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전년도보다 45만 달러 인상된 총액 130만 달러(연봉 105만 달러, 옵션25만 달러)에 계약하였다. 이는 직전시즌 연봉 50만 달러보다 2배 이상 오른 금액이다.

5. 총평

첫 규정타석 진입에 성공해 KBO 리그 13번째로 타율 3할 홈런 40개-타점 100개-득점 100개에 총 43홈런을 터뜨리며 2002년 호세 페르난데스 이후 16년만에 SK의 40홈런 외국인 타자가 되었고 고비 때마다 장타를 터뜨리며 굳건한 팀의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았다.

6. 관련 문서




[1] 같은 날 수원에서는 kt wiz 멜 로하스 주니어 이해창 두산 베어스 최대성을 상대로 만두 가게를 오픈하기도 하였다. [2] 20경기만에 시즌 10호 홈런에 도달한 것으로 KBO 역대 3위 페이스다. 역대 1위 기록은 박경완 코치가 2004년 기록한 12경기 10홈런이며 당시 시즌 34홈런으로 홈런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3] 2010년도에는 이대호와 부상 당하기전 홍성흔이 말그대로 경쟁을 펼쳤고, 2015년도에는 박병호와 테임즈, 나바로가 홈런-타점왕 경쟁이 치열했다. 2018년에는 외인 3인방인 로맥, 러프, 호잉과 국내타자인 최정, 그리고 부상으로 빠져있지만 언제든지 몰아치기가 가능한 박병호가 있어서 더욱더 재미있는 경쟁이 펼쳐질 듯. [4] 원래 5월 들어서면 일반적인 타자들의 성적이 처질 수밖에 없는 게, 투수의 활약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반면, 이 시기가 지나서 6월 말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타자에게 유리한 환경이 된다. (온도에 따른 공의 반발계수 증가, 공기 팽창으로 인한 비거리 증가) 4할 타자가 4명이었던 4월이 지나고 지금 5월 말을 막 지나는 현재, 4할 타자는 없다. [5] 이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 개장 후 최다 비거리 홈런으로 기록되었다. [6] 실제로 기자단 투표는 30표 중에서 로하스 17표, 로맥 4표로 문제가 없었다. [7] 심지어 이 홈런은 6회 초에 임병욱의 타구를 잡으려다가 맞고 고통스러워하던 후에 나온 홈런'''이다! [8] 9월들어 부진했는데 살아날 기미가 보여 더욱 뜻깊었다. [9] 이는 SK역사상 외국인 선수 2번째 40호 홈런 기록이다. 첫번째는 호세 페르난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