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ゼオラ・シュバイツァー(Seolla Schweizer)[1]
게임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카즈 유미로, 중단 메세지 관련으로 성우개그가 나오는 것으로 유명. 대표적으로는 3차 알파 당시 카카즈 유미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선라이즈 라디오G'의 멘트 'G어게인~' 이라고 말하는 것이나 OGs에서는 모르고 목욕탕에 난입한 아라도에게 화를 내는 것[2] 등이 있다.
슈퍼로봇대전 OG1의 엔딩에 이름만 등장. 그 이후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 리얼계 남자 주인공 아라도 발랑가의 파트너로 데뷔.
DC의 파일럿 양성 기관인 스쿨의 학생으로 클래스 번호는 브론즈 27(브론즈 클래스 27호). 콤비. 계급은 상사. 나이는 15세 정도인데 정확하지 않다.
탑승기는 빌트팔켄, 랜드 그리즈. 2차 알파 초반에는 모빌슈트 바잠에 탄 적도 있다.
테마곡은 'ACE ATTACKER Ver.W', 'WILD FLUG'
2. 작중 행적
2.1. 2차 알파
티탄즈 잔당으로 등장. 기억 조작 때문에 원래 인연이 없는 티탄즈에 이상할 정도로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2.2. 3차 알파
2차 알파 엔딩에서 아라도가 전작에서 이루이를 구하러 갔다가 내내 행방불명되어서 아무로의 지시로 기억을 잃은 쿼브레 고든과 함께 팀을 짜 활동한 적이 있다. 기억을 잃고 타인과의 관계도 없이 혼자 놀고 있던 쿼브레를 보고 마치 아라도가 없었던 예전의 자신을 떠올리며 그를 도와준다. 그를 진심으로 믿고 있어서 그가 위험에 빠지면 원호방어 해주거나 스파이로 몰렸을 때는 변호해주기도 한다. 결국 그녀의 도움 덕분에 쿼브레는 선한 인격을 재형성할 수 있게 된다.쿼브레와 팀웍을 다지겠다며 아라도라는 남편(?)이 있는 것을 비밀로 하고 친하게 지내는가 하면 도중에 쿼브레의 멋진 모습에 잠시 두근하는 등 위험한 전개가 있었으나 역시 아라도가 더 좋았던 것인지 아라도가 돌아온 뒤로는 아라도와 티격대며 예전 그대로의 커플로 돌아간다. 이후에는 그냥 친구로서 쿼브레와 우정을 다진다. 즉 최종적으론 별 관계 없다.
다만 이런 씬이 한두 번이 아니다 보니 만약 아라도가 복귀하는 것이 조금만 늦었다면 딴살림 차렸을 가능성이 높단 설이 대세를 이룬다.
2.3. OG2
초반에 어스 크레이들에서 아라도와 함께 노이에 DC에 배속된다. 알파와 마찬가지로 부스티드 칠드런으로서 육체강화와 기억조작을 받아서 여기선 방금 배속되었으면서 비안 졸다크의 무념 등 DC에 대해 이상할 정도의 충성심을 보여준다.교도대에서 테스트하던 빌트팔켄 탈취 임무에 투입되어 리온 V형으로 빌트팔켄에게 달라붙는데 성공하는데, 거기에 탑승하고 있던 라투니와 재회하게 된다. 서로가 '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반응을 보이다 강화인간 특유의 발작으로 라투니를 강제로 콕핏에서 내던져버리고는 그대로 빌트팔켄을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이러한 전공을 세운 덕분인지 랜드그리즈 3호기의 파일럿으로 발탁 되었다.[4] 그러나 여기선 베테랑인 이름가르트가 조종하는 그룬가스트에게 노획당할뻔한다거나 친구들을 구하겠다고 기합이 가득들어간 라투니의 양산형 휘케바인 Mk-Ⅱ의 맹공에 당할뻔했다가 위기에 처한 제올라를 본 아라도의 돌진에 겨우 살게 된다.[5]
하지만 라투니의 공격이 안 좋은 곳에 맞은 탓에 제올라의 눈앞에서 아라도가 격추되어버렸고,[6] 아라도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라투니를 향한 증오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지자[7] 쿠엘보 세로가 어스 크레이들로 데리고 돌아가 다시 기억조작을 받게된다.
여기에 원래 상정해놓은 연계 전투가 불가능해진 것도 있고 해서 싱글 전투로 재조정 당하면서, 이때 아라도가 라투니를 납치한 적으로 각인해놨고, 생존이 확인된 라투니 수보타의 확보를 위해 그녀가 단순히 적에게 납치되었을 뿐으로 설정되어 분석이 끝난 빌트팔켄을 타고 전장에 복귀된다.[8]
그리고 생환한 아라도와 전장에서 마주하게 되면서 설정대로 적으로 인식하고 맹렬히 적대한다. 이에 어안이 벙벙해진 아라도와 라투니였지만 제올라가 무의식적으로 아라도를 기억하고 있음을 밝혀져[9] 여기에 희망을 느낀 아라도는 끈질기게 제올라를 설득했다.
결국 3번째 설득인 전투에서 스리서즈의 맹공을 받던 아라도의 모습에 괴로워하다 결국 기억이 돌아와[10] 아군에 합류, 아라도의 빌트뷔르거와의 연계 공격인 트윈 버드 스트라이크로 스리서즈의 베르겔미르를 격퇴한다.[11]
2.4. 2차 OG
본작에서는 여전히 교도대로 활동 중. 스토리상 눈에 띄는 비중은 없지만 같은 부스티드 칠드런인 매드 독스와 재회하고 이들과 엮이면서 비중을 갖는다. 또한 시엔누의 발언으로는 중독 수준으로 리마콘[12] 처방이 잦았다고 한다. 뭔가 과거 이야기만 나오면 넋이 나가는 제올라의 버릇(?)은 리마콘 처방에 의한 후유증. 여성으로서도 수치스러운 일을 당했다고 하는데, 시엔누가 그 과거를 들먹이며 제올라에게 망신을 주려 하자, 강룡전대 멤버들이 감싸준 덕분에 치욕스러운 과거가 폭로되지 않았다.작품 후반부에는 메드독스를 격파하면서 과거를 청산하고 봉인 전쟁에서 강룡전대의 멤버로서 참전한다. 일상에서는 이루이에게 살갑게 대해주는 인물 중 1명.
참고로, 이름인 제올라가 라 기아스에서는 미들 네임으로 여 신관을 칭하는데다 2차 OG에서 마침 EX의 라 기아스 소환도 있고 해서 관련 이벤트가 있을까 했지만 제올라는 라 기아스에 소환되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다.
2.5. 문 드웰러즈
교도대에 소속되어 강룡전대에 참가. 본작 자체가 신규 참전한 슈퍼로봇대전 J의 주인공들에게 스토리와 비중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쿄스케나 류세이와 같이 매 작품마다 일정한 비중은 챙겼던 강룡전대의 멤버들조차 비중이 미미해, 제올라 역시 비중은 없다.3. 특징
3.1. 가슴
슴가로 유명하다. 첫 등장인 2차 알파에서도 제올라의 슴가가 상당하여 리얼계는 남자 주인공이 없고, 거유와 빈유 여자 주인공만 존재한다는 평도 들었다.
데뷔 시절 웅장하고 스펙타클한 슴가 '흔들림'으로 대세에 올라탄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녀의 가슴 때문에 슈로대 산다는 사람들까지 있었던 판. 실제 사이즈도 나이에 대비해서 최대. OGs에서는 가슴 흔들림에 이어 '가슴 눌림'이라는 신영역까지 개척한다. 거기다 실은 제올라의 가슴은 아직도 성장하고 있어서 3차 알파에서는 이전보다 더욱 거대해져 있다[13]. 아라도의 증언에 의하면 "쟤는 가슴에 영양분을 저장하고 산다"라고... 3차 알파에선 가빌이 제올라를 보고 진동美라고 평하기도 했다.
3.2. 아라도와의 관계
아라도와 연계 전투를 상정해서 조종되어 있기 때문에 제올라가 사격전으로 아라도를 뒤에서 엄호하는 포지션을 맡고 있다. 덕분에 스쿨 당시엔 둘이서 매일 같이 다녔는데 아라도가 놀릴 때마다 소리치거나 때리거나 하지만, 실은 내심 그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아라도가 전사(실제로는 연방의 포로로 생존해 있는데)한 뒤로는 정신적 쇼크로 정상적 생활을 못할 정도가 된다. 그 외에도 아라도 없이는 못사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제올라 쪽에서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이른바 츤데레.이는 기억조작으로 아라도와의 기억이 지웠다 돌아오면서 아라도에 대한 감정은 더 확고해진 것 같아서 스쿨에 있을 때보다는 잘해주고 있지만 여전히 아라도가 시비를 자꾸 걸어서 티격태격한다. 기억조작 부작용으로 헛소리를 하던 버릇은 더이상의 기억조작이 없고 라다 바이라반이 치료를 해준 덕분인지 없어졌다.
덧붙여서 이 에피소드의 이름이 '비익연리(比翼連理)의 법칙'인데, '비익'은 암수가 각각 눈 하나, 날개 한 장밖에 없어서 둘이 서로 붙어다니지 않으면 날 수 없다는 '비익조'를 말하는 것이고, '연리'는 원래는 다른 개체의 두 나무인데, 자라면서 나뭇가지가 만나 이어져 한 그루가 된 나무인 '연리지'를 뜻한다.[14][15] 제올라가 없으면 효율적인 전투와는 담을 쌓고 지내는 아라도와 아라도의 존재로 인해 심적 안정과 유대를 얻는 제올라에게 있어서는 딱 어울리는 말이라 하겠다.
카라가 좋아하는 이성 타입을 물어봤을 때 연하라고 답했다. 아라도는 제올라보다 한살 연하이기도 하고 당시 대화 상황을 볼 때 아라도를 가리키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죽은 오우카 나기사를 제외하면 다른 스쿨 멤버들 중 가장 누나이기 때문인가 아라도와 라투니를 일방적으로 보살펴주려고 하는 듯한 느낌이 있다. 덕분에 잔소리나 간섭이 많아서 아라도는 그 점이 불만인 것 같다. 이렇듯 제올라의 잔소리는 단순한 츤데레도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제올라가 아라도에게 보이는 감정이나 행동이 어머니가 자식에게 해주는 것을 연상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엄마 모에 캐릭터'로 해석하는 여론도 있다.
3.3. 미묘한 요리
취미는 요리라서 자주 하고 있지만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니라 쿠스하 즙을 맛있게 마신 아라도조차도 거부할 정도의 솜씨였다. OG2 이후에는 레첼의 도움으로 나아지고 있다. 다만 아라도가 미각치이기도 하고 레첼에게 잠깐 교정을 받은 정도로 요리 실력이 궁중요리급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에 애초에 요리를 못한 것이 아니고 재능이 상당히 있는데 아라도가 평소처럼 놀리느라 한 소리라는 설이 있다.제올라 요리라면 학을 떼는 OG의 아라도와 달리 알파의 아라도는 제올라 요리가 맛이 없어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준다. 그리고 3차 알파에서는 "아라도가 밥 먹는 모습 보는 게 좋아서" 요리를 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아라도가 미각치가 된 것은 그녀의 요리를 너무 많이 먹었기 때문이란 설이 있다.
4. 기타
2차 알파에서는 브레인 파워드의 쿠마조에 의해, OG시리즈에서는 러셀 버그만에 의해 곰돌이 팬티를 입고 있는 것이 발각되었다. 이로서 제올라의 모에 3종 셋트로 불리는 츤데레·큰가슴·곰팬티가 완성.디 인스펙터에 따르면 곰돌이 팬티는 이렇게 생겼다.
OG 시리즈에서는 외전 이후 비중이 없지만 후속작이 나오면 쿼브레와 엮이며 비중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1]
한국에 정발되기 전 슈로대 팬덤에선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읽은 제오라 슈바이처라는 이름이었다.
[2]
이건 카카즈 유미가
도라에몽의 제2대
이슬이 성우이기 때문.
[3]
실제 티탄즈에서 정신이 미성숙한 강화인간을 썼던 걸 생각하면 제올라는 오히려 고증일지도...?
[4]
일단 아라도도 랜드그리즈의 시뮬레이터를 탔던 모양인데, 돌격특화형으로 육성되어 어떤 기체든 돌격부터하는 아라도이니 당연히 랜드그리즈로도 돌격해서....... 반대로 제올라는 사격특화형이라 포격전용인 랜드그리즈가 잘맞긴했다.
[5]
두 경우 모두 적의 접근을 허용해 위기에 처하는데, 제올라는 사격특화형이라서 돌격이외엔 빵점인 아라도처럼 제올라도 근접전은 취약점이다.
[6]
이때 탈출장치가 작동되지않았는데, 이게 새옹지마가 되어 아라도를 살아남아 라투니가 그를 구출해 연방으로 데리고 갔지만, 노이에 DC에 있는 제올라가 이 사실을 알 수 있을리 없다.
[7]
RoA에선 방에 틀어박혀 아라도를 죽인 라투니에게 증오로 가득한 원망을 내지르고 있었다. 이때 묘사되는 제올린의 얼굴과 눈은 같은 작품의 템페스트 호커가 게임 시스템으로 맛이 갔을때에 비견될 정도다.
[8]
이런 그녀와 함께 전장에 나온 액셀 알마는 인형이 따로 없다는 감상을 보인다.
[9]
아라도가 성희롱 발언을 할 경우 화를 내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 애초에 제올라와 아라도가 함께한게 1, 2년이 아니니 기억조작으로만으로 둘의 관계를 완전히 지울 수 없던 것.
[10]
이를 울즈는 충격요법에 비유하며 당시 아라도를 공격한 스리사즈가 그녀의 기억 회복을 도와준 것이라 깠다.
[11]
애니 등에선 그냥 격추한다. 애니에선 트윈 버드 스트라이크의 패턴에 들어갈 때 빌트팔켄도 빌트뷔르거를 기억하고 있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2]
기억조작용 약물의 OG세계관의 통칭.
[13]
컷인은 그대로지만 설정은 그러하다.
[14]
이 둘은 부부나 연인의 인연이 깊음을 의미한다.
[15]
우리나라에도 관련된 지명이 존재한다. 충북 괴산의 연리지가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