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Gemini Wing / ジェミニウイング
1. 개요
1987년 10월에 테크모에서 만든 종스크롤 슈팅 게임.당시에 오락실에서 인기가 많았던 슈팅 게임이었지만, 아미가와 코모도어64, 샤프 X68000 같은 컴퓨터 콘솔에는 이식이 되었는데, 정작 패밀리컴퓨터 같은 비디오 게임 콘솔로는 이식이 안 됐다. 이식이 안 된 이유는 아마도 동시대 콘솔 게임으로 재현하기 힘든 복잡한 그래픽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이 게임은 장소에 따라 매우 빠른 스크롤과 다채로운 다중스크롤 등 당시로산 무척 높은 수준의 화면효과들로 도배되어 있기에 온전히 이식하기 힘들었을 듯. 적 졸개들도 여러 동작 때문에 그래픽이 달라지는 녀석들이 많기에 한 화면에서 표시해야 할 스프라이트 종류가 많은 것도 많은 메모리를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이며 PC로 이식된 게임의 완성도도 평균 이하. 비슷한 시기에 나온 구극 타이거가 슈팅 게임의 바이블로 취급 받으며 수많은 기종으로 이식된 것과는 달리...
그렇게 30년 넘게 가정용 이식이 없다가, 지난 2020년 9월 10일에 아케이드 아카이브스를 통해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되었다. 아케이드판 완전 이식.
2. 줄거리
수천의 유성이 지상으로 떨어진 수년 이후 세계는
변이한 곤충들[1]로 뒤덮히게 되었다. 사람들은 고립되어 도시가 파괴되고 식물은 줄어들어갔다. 벌레들은 한층 더 기세를 더해 남겨진 인류의 대지마저 침식해 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최고기밀지령 제307호 '제미니 윙'이 발동되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돌연변이한 곤충들이 지배한 대지를 되찾아라!
- 세부적인 게임의 스토리
- 세부적인 게임의 스토리
3. 개요
기본 샷과 특수 무기를 가지고 플레이 하게 되는데, 기본 샷 파워업은 없지만 거품처럼 생긴 특수 무기 캡슐을 비행기 꼬리에 '매달고' 플레이 하게 된다. 이 특수 무기 캡슐들은 획득한 순서대로 매달리고 여러개를 스톡해 둘 수록 점점 길어지는데 플레이어의 궤적을 따라 움직이므로 말 그대로 연 꼬리와 같은 움직임으로 매달려 있다. 특수 무기 버튼을 누를 때마다 꼬리에 매달린 특수무기를 제일 가까운 것부터 하나 소모하게 된다. 적 중에서 특수 무기들을 매달고 있는 적 '브링거'(Bringer)가 있는데, 그 적의 '꼬리를 끊음' 으로서 달려 있는 특수 무기를 뺏아서 쓸 수 있다. 특수 무기를 공급하는 적은 데미지를 입을 때마다 달고 있는 특수무기가 바뀌므로 원하는 무기로 변했을 때 얼른 떼어먹는다거나 강력한 특수무기로 바로 파괴하는 식으로 무기를 골라 먹을 수 있다. 단, 브링거를 처치하면 무가들이 하나씩 산산이 흩어져 맵에 퍼지고 지형에 따라 못 먹는 위치로도 날아간다. 이 외에도 역으로 그 적이 꼬리를 끊어 무기를 빠앗아 갈 수도 있으니 꼬리를 잡히지 말자. 반대로, 같은 플레이어 끼리도 꼬리를 끊어서 건 볼을 채 갈 수 있다. 우정 파괴 요소 중 하나. 특수무기는 소지 제한이 있어서 일정 이상 달고 있을 수 없으므로 자주 자주 써 주도록 하는게 좋다. 또한 특수무기 외에 점수 캡슐이나 스피드업, 1UP 보너스 캡슐 도 동일한 형태로 제공되는데 이러한 무기가 아닌 캡슐들을 사용하면 동시에 그 바로 뒤에 달려있는 캡슐의 무기도 발동된다. 예를 들어 2만점 캡슐 뒤에 특수무기 가 달려있었다면 특수무기 사용 버튼을 한번만 눌러도 2만점 획득과 특수무기 발사가 동시에 되는 것.특수 무기 건 볼은 총 8종류가 있다.
(정식 설정은 여기 참고, 전체적인 게임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 있다)
- 3-way 샷 : 3방향의 웨이브 탄이 나간다. 게임 시작 시 기본 3개 가지고 시작한다. 위력은 중간 급에 관통 효과가 있다. 커버 범위가 매우 작기에 다수의 적을 상대하거나 위기를 탈출할 땐 그다지 효과가 없어서 가장 구린 무기 취급받지만 위력도 은근히 괜찮은 편이라 즉각 발동 덕에 특수무기를 달고 나오는 적을 원하는 무기로 변해있을 때 즉시 처치하거나 하는 용도로 유용하다. 또한 마지막 보스전에서는 이 무기와 스윙잉 파이어 외에는 보스에게 거의 데미지를 줄 수 없다. 가장 구린 취급받는 무기가 마지막에 활약하게 만든 설계가 의도된 것일수도
- 호밍 미사일 : 8발의 미사일이 유도탄으로 나간다. 속도는 빠르지만 위력은 낮은 편. 지형 때문에 일반 무기로는 파괴되지 않는 위치에 있는 포대 같은 것을 제거하기 위한 무기. 당연히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도 나쁘다.
- 와이드 빔 : 전면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며 화면을 덮고 올라간다. 위력은 스윙파이어 다음이며 전방의 적기를 쓸어버릴 수 있다. 최종보스전에서 타이밍을 맞게 쓰면 그나마 때릴 수는 있다. 장애물 같은 지형에 닿은 부분은 그대로 소멸된 채 올라가기 때문에 스테이지에 따라서는 효과가 대폭 다운된다.
- 스파크 허리케인 : 8개의 링모양 레이저가 회전하면서 퍼져나간다. 공격범위는 전멸폭탄급 이지만 지형에 닿은 탄은 지워져 버리며 내구력이 좀 큰 적과 닿은 링도 지워지기 때문에 종종 크게 이빨이 빠진 형태로 나가기도 한다.
- 스윙잉 파이어 : 긴 불 기둥이 기체를 중심으로 좌우로 자동차 와이퍼 처럼 쓸어낸다. 지속시간도 다른 무기보다 길고 위력도표 최강 급으로 웬만한 보스 급도 불기둥을 잘 겹치면 빠르게 연속으로 데미지가 들어가 두어방이면 간다. 최강 무기답게 가장 희귀하게 뜨는 무기이기도 하다. 특히 데미지를 주기 힘든 최종보스에서 이 무기가 뜨면 굉장한 행운.
아래의 3가지 볼은 사용하는 동시에 그 뒤에 있는 건볼을 같이 사용하게 된다.(살짝 누르면 단독으로 사용 가능)
- 2,5,10 숫자 볼 : 2만,5만,10만점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보너스 볼.
- S 스피드 볼 : 사용하면 스피드가 올라간다(최대 2단계). 그라디우스를 제외한 타 게임에서 스피드업 아이템은 먹자마자 발동하는 경우를 생각할때 꽤 이례적인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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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UP볼 : 사용하면 1UP이다. 위 스피드 볼과 같이 잔기 1기가 귀한 슈팅 게임에 이런 시스템은 옆사람 눈치가 보여서 정말 난감하다(...).
건볼은 최대 15개까지만 소지가 가능하며 플레이어가 소지하고 있는 건볼의 갯수가 15개일 경우 건볼 아이템을 입수할 수 없다. 이때 건볼 아이템을 입수하려면 무조건 건볼은 최소한 하나는 써 주거나, 2인 플레이시엔 옆 플레이어한테 적당히 잘라서 가져가게 하자.
주의할 점이 있는데, 건 볼 특수무기들은 대량의 적들을 해소시켜주어도, 적탄까지 상쇄해주지는 않는다. 그러니까 여타 슈팅 게임들처럼 전멸 폭탄용으로 쓸 생각은 버리도록.
3.1. 진실
건 볼들은 최종 보스의 수하이자 자식인 '브링거'가 자체 생산한 생체 에너지의 결정체들, 즉 적대 세력의 소유물들이다. 최종보스전 에서 보스가 계속 브링거를 출산해 플레이어에게 건 볼을 공급(?)해 주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이 때문. 물론 최종 보스의 약점 자체가 건볼 이 아니면 데미지를 주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하기도 하지만..건 볼들을 올바르게 활용할 정도로 브링거의 지능이 진화하기 전에 최고 기밀지령 제307호 '제미니 윙'이 발동되었고, 건 볼들은 플레이어들의 휘하에 돌연변이 곤충들을 때려잡는 무기들로 탈바꿈한 것이다.
즉, 변이충 괴수들은 자신들이 만든 창조물에 자신들이 개발살나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진 것.[2]
4. 스테이지
1CC 게임 화면.
스테이지는 총 7 스테이지로 3, 6, 7 스테이지는 부딪치면 잔기를 잃는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게임에서는 보스전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보스들이 도망간다건가 그런거 없고 무조건 보스들을 타도해야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 스테이지 1 : 물이 흐르는 계곡이 배경이며 보스는 폭포에서 등장하는데 거대 바다코끼리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입에서 굵은 아몬드 초코볼(?) 형태의 탄을 다수 발사하다가 중간에 가끔 화면 아래로 몸을 날려 덮쳐오는 다이빙 공격을 한다. 탄 사이로 피하는 것이 탄알이 굵어서 살짝 빠듯하다.
- 스테이지 2 : 계곡에서 올라와 절벽 위 지형(숲)에서 싸우는데 지면에 탄을 발사하며 내구도가 높은 눈알 나무들이 상시 등장한다. 보스는 해골 모양의 지형에서 양 눈알 부분에 외눈박이 괴물이 2체 등장하는데 (위의 게임 포스터에 나와있는 것이 스테이지 2 보스이다) 탄알을 발사하다가 정면 혹은 대각선 무작위 방향으로 길쭉한 기습용 레이저를 쏜다. 보스를 파괴하면 해골 지형이 무너지며 동굴 속으로 들어가면서 스테이지3 으로 이어진다.
- 스테이지 3 : 지하 벽에 부딪치면 폭사하는데 지형상 노멀 샷으로는 파괴할 수 없는 위치에 적의 포탑들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아 상당히 난감하며 난이도 체감이 급작스레 오르는 곳이다. 막혀있는 벽을 파괴하며 통과하는 곳 외에 마지막엔 벽 양쪽에서 파란 덩굴이 뻗어나와 길을 막으려 하는데 아무리 쏴도 계속 자라나므로 적당히 저지하다가 화면 맨 위쪽으로 피해있어야 한다. 이 덩굴들을 쏘지 않고 화면 맨 아래에서 기다려 다른쪽 벽까지 닿게 놔두면 잠시 후에 누렇게 말라죽어서 이때 쏘면 파괴 가능한 벽처럼 뚫고 나갈 수 있으나 스테이지 맨 마지막 부분에선 덩굴들이 한꺼번에 여러 줄기가 자라나는데 기존처럼 마를 때까지 기다려 뚫고 나가려 시도하면 점점 줄기가 마르기 전에 아래로 몰려 폭사하게 되니 그냥 처음부터 얌전히 화면 맨 위로 올라가 대기하는 수밖에 없다. 또한 보스는 없는데 전체 스테이지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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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4 : 태풍이 불고 천둥이 치는 바다 위를 배경으로 하는데 특이한 점은 번개가 칠 때 화면이 중간에 잠깐 잠 불이 꺼진 것처럼 검어지며 이때는 플레이어와 적 등 화면의 모든 오브젝트들이 검은 그림자처럼 보이므로 플레이에 방해가 된다. 또한 보통 BGM 들은 같은 부분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해 이곳의 BGM은 반복이 아닌 스테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긴 하나의 곡으로 만들어져 있는 점 또한 특이.
보스는 마치 붉은 덤불이 뭉쳐진 것 같은 거대 해삼인데 해삼임에도 불구하고 비행도 할 수 있다. 몸을 수시로 수축하거나 팽창시키면서 탄을 발사하며 가운데의 약점에선 일정한 리듬으로 직선 파이어볼을 발사한다. 약점은 열렸다 닫혔다 하는데 열려 있을 때만 데미지를 입으며 중간에 가끔 몸을 움츠리고 약점을 얼마동안 닫은 채 총알만 쏘기도 한다.
- 스테이지 5 : 고공. 구름 위로 올라가 싸우는데 좀 진행하다보면 초대형 공중전함과 마주치게 된다. 공중전함이 등장하는 순간부터 보스전 BGM 으로 바뀐다. 오로지 생물체들만 적으로 등장하는 이 게임에서 유일한 기계가 등장하는 장면. 공중전함 위를 포탑을 파괴하며 좀 진행하다보면 맨 끝의 항모 부분에 붙어있는 눈알 8개와 파괴가 불가능한 해골 모양의 장애물 하나가 나타나 공격해온다. 파괴 불가능한 적기는 화면 내를 당구공 튕겨다니듯이 돌아다니며 눈알들은 공격하러 나타난 순간에만 데미지를 입는데 눈알들만 파괴하면 전함이 격추된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장애물들이 추가되기 때문에 가능한한 빨리 해치우는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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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6 : 일종의 밀림 같은 곳이 전장인데 3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닿으면 폭사하는 벽 지형들이며 장애물로 거대한 식충식물들이 등장한다. 이 식충식물들은 파괴가 불가능하며 양 사이드에서 일정 주기로 입을 벌리고 다른쪽 벽까지 뻗어나갔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장애물인데 움직임도 단순하고 큰 부담이 되는 장애물은 아니지만 플레이어의 공격을 가로막는 점이 굉장히 성가시다.
그리고 이 스테이지의 BGM을 잘 들어보면 같은 테크모 제작 게임인 아르고스의 전사의 BGM과 같은 부분이 중간중간에 나온다.
보스는 땅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괴물 지네인데 약점은 얼굴 부분이며 탄을 발사하지 않고 오로지 육탄공격만 해온다. 이것만 듣고 보면 엄청 쉬울 것 같지만, 지네의 몸체가 굉장히 길고 초반에는 땅구멍 속으로 들어갔다가 몸체가 다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아무 땅구멍 속에서부터 랜덤으로 튀어나온다. 그리고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상관없이 제 갈길 따라 루트를 움직이는데 속도도 느리고 움직임 루트가 뻔히 보이기 때문에 이 보스에게 당할 일은 어지간하면 별로 없지만 가끔 잘못 움직였다가 플레이어를 둥글게 포위해 완전히 감싸는 움직임에 걸려들게 될 수도 있는데 이러면 폭사 확정이므로 주의해야한다. 공격을 받을수록 조금씩 몸체가 거무스름해지고 몸체도 점점 길어지고 이때는 땅구멍으로 완전히 들어가 몇 초 안 나오다가 구멍에서 눈을 번쩍이며 나타나는데 이 때는 기존의 움직임과는 달리 입을 벌리면서 플레이어를 쫓아다닌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땅구멍들 속으로 들어갔다 나와서 (들어가고 나오는 땅구멍들의 위치는 제각각 다르다) 쫓아다니는 걸 계속 반복한다. 이 상태에서는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게 유인을 잘해서 머리를 공격하면 무난히 깰 수 있다. 어찌보면 이 게임에서 가장 쉽지만 지루한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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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7: 역시 벽이 있는 지형이며 6 스테이지의 식충식물과 비슷한 역할로 화면 좌우에서 거대한 불기둥 장애물이 등장한다. 이곳은 특히 지형의 제약이 심한 곳으로 플레이어 기체 한개가 통과할 수 있는 좁은 통로의 양 사이드에 포탑들이 위치해 있다거나 하는 식의 배치가 많아 매우 난감하며 특수무기를 잃지 않고 저러한 곳들에서 잘 써줘야 한다.
최종 보스 인섹터 퀸(インセクトクイーン, 바알제붑과 비슷한 형상)은 마지막 보스치고는 허무할 정도로 공격이 피하기 쉽고 단순하지만, 약점이 몸체의 맨 뒤에 있어서 노멀샷으로는 절대로 타격을 줄 수 없는 데다가 약점도 중간에 잠깐 잠깐 드러나고 특수무기 중에서도 타격을 줄 수 있는 무기가 보스 몸체를 관통하는 3-Way와 불밖에 없어서 (불기둥 역시 보스 몸체에 가로막혀 기둥이 지워지기 쉬워서 쉽지 않고 3way 가 가장 확실하다. 최약체 무기가 마지막에 활약한다는 점에서 일부러 의도한 듯) 이걸 모르고 플레이하면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 특수무기로만 싸워야 하므로 보스가 친절하게도 중간 중간에 특수무기를 하나씩 던져주지만 랜덤이므로 상기한 무기들이 나오기만 기다리며 상당히 지루한 장기전을 펼쳐야 한다. 기판 세팅에 따라서 스테이지 7에서 컨티뉴하려 하면 아예 컨티뉴 불가로 그대로 게임오버 가 되기도 하고 스테이지 6에서 다시 시작되기도 한다. - 단 스코어러들은 건볼을 한계치(15개)까지 다 모은 이후 기회를 봐서 인섹터 퀸이 날개를 접었을때 잽싸게 뒤로 돌아간다음 인섹터 퀸이 날개를 펼칠때 재빨리 뒷편의 코어를 속공하여 인섹터 퀸을 격파한다. 건볼을 한계치까지 모으는 이유는 인섹터 퀸 격파 이후 스코어 정산때 해당 시점에서 플레이어가 보유하고 있는 건볼의 갯수 하나당 2만점씩 정산해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최종보스인 인섹터 퀸(インセクトクイーン)까지 클리어하면 올클리어 보너스라는 명목으로 정산을 해주는데 건볼 하나당 2만점씩, 잔기당 5만점씩을 정산해준다. 이때 잔기도 일종의 잔기로 취급하여 정산해준다.
엔딩 내용은 전 세계의 곤충을 조종하여 식물을 지배하던 인섹터 퀸이 죽자 세계를 가득 메운 곤충은 본래의 얌전한 곤충으로 돌아가고 평화가 찾아왔다는 내용[3]이다.
5. 기타
- 배경 음악과 효과음이 꽤 중독성이 있다. 슈팅 게임의 BGM 치고는 상당히 서정적인 느낌의 곡들이 많은 편. 스테이지마다 모두 다른 BGM 이 나오고 각 스테이지 보스들도 보스가 없는 3 스테이지 나 보스전과 일반 스테이지의 구분이 애매한 5 스테이지 (중간부터 전함 위를 무대로 싸우게 되는데 전함 전체를 보스로 쳐서 전함 등장부터 보스 BGM 으로 바뀐다. 실질적 보스는 전함 맨 끝의 코어.) 외에는 보스 BGM 도 각각 다르게 준비되어 있다. 그래픽도 1987년 기준으로는 거의 최고 수준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이다. BGM 작곡은 도키메키 메모리얼, 캡틴 츠바사 시리즈의 메탈 유키(본명 : 사이토 미키오(斉藤幹雄)).
- 2차 창작 슈팅 게임 구완게 대시에서도 출현. 차지 게이지를 소비하여 적탄을 무기 아이템으로 바꾸며 무기 아이템은 이 작품의 것을 대부분 모델로 하였다. 하지만 기본 화력이 바닥을 기어 성능 자체는 나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