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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10 03:19:22

전장천사 발 포스

1. 개요2. 스토리3. 등장 인물
파일:external/yumesoft.net/to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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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電装天使ヴァルフォース

'yumesoft'에서 제작한 동인 게임. 이름부터 효과음, 인터페이스, 등장인물들의 디자인까지 게임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에서 오마주 혹은 패러디했다. 단, 등장 캐릭터들의 테마는 전부 오리지널 BGM. 등장하는 인물들도 잘 보면 버추얼 온의 기체들이 단체로 모에선을 쬔 것. [1]

기본 인터페이스는 전뇌전기 버추얼 온과 똑같으나, 다른 대전격투 게임처럼 이겼을 때 승리대사가 나온다. 하지만 동인게임이라 그런지, 중간 보스라던지 최종 보스같은 건 없다. 키 설정이 안되는 점과 더불어서[2] 이런 점은 굉장히 아쉬운 점.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데모판이 있는데, 캐릭터를 3명까지밖에 못고르고, 할 수 있는 모드도 제한되는 등 여러가지로 패널티가 많다.

사족이지만, 아래 캐릭터들의 MMD 모델도 배포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다운로드 란에 가면 받을 수 있으니 관심있다면 참고하자.

2. 스토리

과학 기술이 번성한 대지.
기업이 주권국가와 동등한 힘을 잡기 시작한 바로 앞의 사회.
그 만만한 진보를 가로막듯 신비의 이치가 뒤섞인다.
상식을 뒤엎는 다양한 사건을 앞에 두고 세계가 곤혹에 빠지는 가운데, 하나의 무기가 생산되었다.
무적 병장 발키리.
그것은 재래식 무기에 대한 내성과 월등한 화력으로 순식간에 전장을 석권한다.
찾아온 것은 폭풍우의 시대. 힘의 남용에 의한 미증유의 혼란.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과도한 파괴를 억제하기 위해 새로운 질서가 세워졌다.
대리 결투 제도 발포스
발키리의 출력을 조정한 후 실시하는 의사 전투.
각자의 권익과 위신을 건 왜곡된 투쟁의 무대다.
키에 맞지 않는 무거운 짐을 지고 소녀들은 계속 싸운다.

3. 등장 인물

파일:external/yumesoft.net/000.png LW : 에너지 봄
RW : 빔 라이플
CW : 발키리 랜스
BGM : 칸나기 아이의 테마
발포스를 총괄하는 국가기업법정에 속하는 발키리.
이미 구식화한 기체의 장착을 강요당하고 있지만, 그래도 계속 이기는 진성의 톱 에이스.
각종 결의나 권고에 응하지 않는 분쟁 당사국에 대한 강제집행 등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실전 경험도 풍부하다.
어릴 때부터 훈련에 절인 나날을 보내서 그런지 감정의 기복이 조금 부족하다.
생김새로도 볼 수 있겠지만, 템진이 모에선을 맞은 처자라고 볼 수 있겠다. 기본적인 캐릭터 성능도 전뇌전기 버추얼 온에 나오는 템진 그대로.
초보자/고수 가릴 것 없이 편하게 다룰 수 있는 균형잡힌 캐릭터이지만, 어딘가 특출난 점이 없어서 금방 실력차가 드러나는 점도 템진 판박이. 그런데 외관이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아야나미 레이와 상당히 닮았다. 혹시 성격도 비슷한 건 아닐까 추측되지만 진상은 불명.

파일:external/yumesoft.net/001.png LW : 페더 나이프
RW : 서브 머신건
CW : 호밍 레이
BGM : 쿠로하 나가레의 테마
기업국가에 속하고 발포스를 포함한 다수의 싸움에 참여하고 있는 발키리. 뛰어난 기동력에 의한 철저한 회피와 극단적인 공세를 구분하는 전투 스타일이 특징.
기체는 나가레의 지금은 사망한 오빠에 의해 설계된 것이지만 기동력과 화력에 특화된 결과 배리어 출력에 어려움을 겪는 결함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승률은 높고, 자기야말로 최강이라는 자부심 때문인지 타인을 공공연히 깔보는 경향이 있다.
이쪽은 바이퍼 2. 하지만 사용하는 기술들을 보면 사이퍼 쪽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SLC 다이브는 못 쓴다. 변형되면 그건 그거대로 무섭겠는데...

파일:external/yumesoft.net/002.png LW : 드릴 핸드
RW : 플라즈마 볼
CW : 인페르노
BGM : 호쿄 메이의 테마
겉모습에 어울리지 않게 고풍스러운 말투를 쓰는 수수께끼의 어린 여자.
탑승기는 발키리코어를 기계조종식으로 개조한 정체 모를 무언가이다.
화력의 높이와 두꺼운 장갑에 맡긴 기분 나쁜 전법을 좋아하고, 그날의 기분에 따라 행동이 가볍게 변한다.
원칙적으로 엑시비션 매치만 참가할 뿐 공식 전적은 존재하지 않는다.
웬 금발 꼬맹이가 기계에 탑승한 외모로 보면 영 안 믿기지만, 기술들을 보면 영락없는 돌카스다. 하지만 팔랑스의 범위가 왠지 모르게 바뀌었다. 물론 위력은 여전히 강력. 물론 이거랑 해머만 믿고 생각없이 적에게 돌격했다가는 참새구이 당한다. 전형적인 중/상급자용 캐릭터. 그 외에도 아케이드 모드에서 제일 마지막 상대로 등장하지만 4스테이지 상대로 나오는 로쿠도 마리아보다 상대하기가 훨씬 쉽다.

파일:external/yumesoft.net/003.png LW : 귀화
RW : 파마찰
CW : 소실광선
BGM : 이카루가 세츠나의 테마
개인으로서 발포스에 참전하는 발키리.
발키리의 힘을 인류에게 부적합한 것으로 여기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발키리 코어의 파괴와 봉인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소유한 코어를 베팅하는 대신 패자의 코어를 빼앗는 조건으로 발포스에 참가. 중장갑과 대화력으로 압도하며 다수의 발키리를 격파하고 있다.
이쪽 역시 외모만 보면 안믿기겠지만 부적(?)이라던가 레이저의 위력도 그렇고 딱 라이덴. 하지만 원래 게임인 버추얼 온에서와는 달리 이쪽은 속도가 원본보다 제법 빠르다. 한마디로 잘만 잡으면 흉악 캐릭터가 되는 무시무시한 녀석. 승리 대사에서도 볼 수 있지만 외관과는 다르게 상당히 입이 험한 편이다.

파일:external/yumesoft.net/004.png LW : 쁘띠 탄쥬
RW : 벨 플뢰르
CW : 댄스 마커블
BGM : 로쿠도 마리아의 테마
세계 규모의 종교집단에서 신의 화신으로 숭배되고 있는 발키리.
신의 기적과 권위를 세상에 보여줄 목적으로 드물게 발포스에 참여하고 있다.
유일한 상승 불패 신화의 소유자.
현재 에이스들과는 싸워본 적이 없지만 본체와 독립적으로 기동하는 유닛은 공수 모두 뛰어나고 돌아설 곳이 없어 불패 신화는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발 바스 보우의 모에화 버전이지만 사용하는 기술들은 대개 발 바 도스에 가깝고 외관은 왠지 타락천사 같이 생겼다. 여담이지만 원본과는 다르게, 이 녀석은 하는 행동들이 상당히 귀엽다. 게다가 팬아트를 보면 로리거유다! 전체적인 캐릭터 성능은 원래 게임인 버추얼 온과 달리 초급자도 쉽게 다룰 수 있고, 핀 판넬(?)로 추정되는 물건을 사출하고 나서도 여전히 본체는 따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술만 잘 세우면 단연 최강캐.

파일:external/yumesoft.net/005.png LW : 그레네이드
RW : 개틀링 건
CW : 다연장 미사일
BGM : 츠키카게 아야카의 테마
오랜 기간 경기와 실전 양쪽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은 직업군인 발키리.
장착하는 기체는 기동력도 방어력도 떨어지는 구식이지만 풍부한 화기를 능숙하게 조종하여 젊은 발키리들을 계속 물리치고 있다.
발키리로서는 이미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이며 본인도 후방근무를 원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들어맞지 않고 현재에 이른다.
그리스복의 모에화. 벨그도어가 아니다. 기술들의 위력은 이카루가 세츠나를 제외하면 이 녀석이 1위일 정도. 성능도 그야말로 그리스복의 모에화 답게 발군 쩐다. 거기에 다루기도 쉽다는 장점도 고루 갖추고 있으니 초급자에게도 추천해볼만한 캐릭터.[4] 은근히 외관이 아줌마처럼 생겼긴 하지만, 그건 게임상에서나 그렇게 보일 뿐이고 당장 팬아트를 찾아보면 의외로 이쁘게 나온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5번째 상대로 나오는데, 허구헌날 날려대는 CW 때문에 조금 성가시다. 전용 테마도 꽤 괜찮은 편이니 한번쯤 들어보자.

파일:external/yumesoft.net/006.png LW : 리터너블 소서
RW : 윙 커터
CW : 썬더 스피어
BGM : 하루카제 렌의 테마
현역 아이돌로도 활동하고 있는 겸업 발키리.
매우 경박한 성격이며 발포스를 오락으로 즐기고 있다.
주행성능이 뛰어난 최신예 기체를 조종해 적의 시야 밖으로 돌고 난 뒤 공격을 특기로 한다.
전적은 결코 나쁘지 않지만 중요한 대회에서는 반드시 지는 징크스 보유자. 발포스에만 참가하는 비군인 발키리 때문에 실전 경험은 전무하다.
엔젤란 페이 옌 시리즈의 특성이 많이 반영된 캐릭터로, 마법소녀라는 것까지 쏙 빼닮았다. 아대로 추정되는 물건으로 비행접시(?)를 전방으로 발사하거나 창으로 번개를 쏘아서 공격한다. LW의 경우에는 위력도 꽝이고 짤짤이로 써먹으려고 해도 쿨타임이 길어서 못써먹는다. 센터 웨폰인 썬더 스피어는 위력은 눈 감아줄만 하나 유도성이 없고 왠지 모르게 판정도 구린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나마 주력으로 써먹을 만한게 RW인데, 이건 데미지는 좋지만 역시나 유도성능이 거의 없어 주력으로 쓰기엔 글렀다. 따라서 전체적인 평가로는 저 세 무장을 섞어서 써야하는 전형적인 전문가형 캐릭터. 이런 성능과는 별개로 외모는 여기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 중 최상의 외모를 자랑한다. 거기다 포니테일 속성까지 갖추고 있으니 이쯤되면 제작사에서 대놓고 노리고 만든 캐릭이 아닌가 싶을 정도.

파일:external/yumesoft.net/007.png LW : 파이어 봄
RW : 플레어 슛
CW : 히트 슬래셔
BGM : 미사와 에레나의 테마
현역 학생으로서 면학에 힘쓰는 겸업 발키리.
발키리로서의 적성을 인정받아 국민의 의무로서 발포스에 참가. 견제 공격과 함께 피아의 거리를 단숨에 좁혀 격투전에서 압도하는 처신을 특기로 한다.
원래 고지식한 성격 때문에 언행이야 어떻든 시합에 대해서는 진지하다.
유사대응요원으로서의 의무도 짊어지고 있지만 아직 실전 기회는 없다.
아팜드의 모에화 버전 답게 근접전이 주를 이루며, 원거리전으로 가면 병맛난다. 즉, 버추얼 온의 아팜드와 마찬가지로 상급자용 캐릭터. 우 트리거인 플레어 슛은 아팜드의 샷건과 마찬가지로 견제용이긴 하지만 연사가 불가능하고 사격성능이 몹시 후지다.[5] 이에 비해 근접전에서의 성능은 그야말로 발군. 데미지도 상당하고 무엇보다도 일정한 거리에 들어섰을 때 센터 웨폰, 즉 근접기를 쓰면 아주 조금이지만 적을 추적하는 기능이 딸려있다. 외관은 역시 에반게리온에 나오는 아스카를 닮았다.


[1] 일부는 오라토리오 탱그램의 것도 있다. [2] 애써 키설정을 해도 금방 원래대로 초기화 되어버린다. [3] 인게임 내에서의 표기. 의도한 것인지 오타인지는 불명. [4] 뱀발이지만, 공격 시에 발사되는 미사일의 이펙트가 상당히 화려하다. 아마도 열추적 미사일인듯. [5] 어느 정도냐면 별로 안눌렀는데도 삑삑 소리만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