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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23:15:29

아팜드

1. 개요2. 설정3. 게임 상 성능4. 배경음악5. 기타

1. 개요

MBV-09-C アファームド/APHARMD
파일:external/www.ne.jp/apha.jpg
파일:external/www.ne.jp/cg-apha.jpg
전뇌전기 버추얼 온에 등장하는 주전투용 VR.

형식번호: MBV-09-C
전장: 15.5미터
중량: 8.82톤
무기 장비 시 중량: 23.5톤
출력: 5800Kw
무장: 톤파(Dynamic Tongfer ver.Ex), 샷건(R-11 Gun Launcher), 봄
스테이지: Space Dock(제8플랜트 프레시 리포)
배경음악: Earth Light( 아팜드 더 커맨더 배경음악과 동일)

디자인은 근육 마초맨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베레모를 연상케 하는 머리 부분의 붉은 도색도 인상적.

2. 설정

근거리와 원거리 커버가 가능한 템진과는 달리 접근전이 주를 이룬다.

버추어로이드의 상업성에 대해서 DN사의 내부 보고서에는 이건 완전히 돈을 시궁창에 갖다버리는 짓이지만 꼭 개발하고 싶다면 근접전을 메인으로 하는 기체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이 프로젝트는 신입 사원들이 모인 제2플랜트 '트랜스 발'(후에 도드레이도 제작한 플랜트)에 맡겨졌다. 처음에는 젊은 혈기에 들떴던 제2공장은 " XMU프로젝트 따윈 필요없음. 우리가 알아서 잘 해낼 거임."하고 자신만만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결국 거듭되는 삽질을 보다못한 모기업에서 "삽질 그만하고 선행기종 프레임이나 갖다쓰지?"라고 압력을 넣었다.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템진의 뼈대를 갖다쓰기로 했는데...이마저도 기술력 부족으로 완전히 카피하지는 못했고, 결국 원본에 비해 군바리마냥 대단히 뻑뻑한 기체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이 점이 의외로 야전에서 큰 호평을 받았는데, 구성과 골격이 복잡해 야전에 부적합한 템진에 비해 정비하기가 매우 편하고 손도 덜 간다는 이유였다. 게다가 단순해진 만큼 기체 내구력도 올라가서 어지간한 충격에는 끄떡도 하지 않는 안정감을 가져다주었다.
또한 순식간에 적기에 달려들어서 톤파로 큰 데미지를 입히는 전법은 파일럿들이나 관중들 모두한테 큰 호평을 받았다. [1]

다만 전체적인 무기의 사정거리가 짦다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애초에 HBV-10 돌카스와 같이 운용될 것을 전제로 설계되었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오퍼레이션 문 게이트 때 제어불능에 빠진 아팜드/돌카스 혼성 1개 사단이 SHBVD가 주축이 된 1개 중대에 털려버리자, DN사 상층부는 아팜드의 생산을 중단한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고른 게 하필이면 벨그도르. 게다가 나중에는 벨그도르마저 주력기체에서 도태되고 텐 에이티가 나서지만 여전히 열세. 이후 중단된 아팜드의 자료는 RNA에 넘어가버리고 RNA의 주력기체가 된다.

2세대형 아팜드는 2개의 부류로 나뉜다. 최초의 2세대형 VR인 아팜드 더 어택커를 베이스로 하나는 화력 중심의 아팜드 더 디스럽터, 또 하나는 접근전 지향의 아팜드 더 리벤저이다.(이중 리벤저는 2세대형은 아니지만 톤파라는 무장의 가치를 중점으로 두고있다.) 두 기체의 단점은 디스럽터는 무장이 너무 많아 밸런스가 깨진다는 것이었고 리벤저는 풀튜닝을 하긴 했지만 구식인 1세대형이라는 것이다. 이들 둘은 후에 각각 아팜드 더 스트라이커, 아팜드 더 배틀러, 아팜드 더 커맨더로 계승된다.

3. 게임 상 성능

고수용 기체로 대쉬가 빠르고 접근전에 특화되어 있다.

우 트리거인 샷건은 약한편은 아니나. 적과 멀어질수록 집탄률이 떨어져 제대로 맞추기가 힘들다. 거기에 산탄이랍시고 탄은 많이 뿌리는데 재장전도 느리다보니 제자리에서 쏘는게 아니면 자주 삐익 소리가 들려오는게 단점......

중 트리거인 돈파를 제대로 사용만 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돈파의 락온 거리는 150이지만. 250에서도 때려 박을 수 있다. (어차피 박히는건 한방. 그런데 대쉬까지 먹어 들어가기 때문에 박히기도 쉽지않다.)

좌 트리거인 폭탄은 테무진과 같지만. 이쪽은 불발이 더 많다 (그런데 불발이 더 쎄다?)

아무래도 근접형이다 보니. 원거리 쪽에서는 뭔가 많이 밀린다. (그렇다고 해도 표준형에서는 방어력이 높은편이다)

4. 배경음악

OT - Burning Inside (Striker), Bloody Sorrow (Battler)
FORCE - Fit so Fight, Tiger! Tiger!, 515 Hours
MARZ - Burning Muscle - Ichiban*boshi (APHARMD the HATTER)

5. 기타

근육 마초맨을 모티브로 했으나 머리 부분의 붉은 도색이 마치 베레모를 연상케 하는 것은 둘째치고 다리 부분이 타이거 스트라이프, 즉, 군복 위장무늬인지라 근육 마초맨보다는 평범한 군인 같다는 평이 많이 보이고 있다. 물론 각국의 특수부대 해병대의 모습을 보면 람보로 대표되는 근육 마초맨과 이미지가 겹치기는 하지만.


[1] 여기서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버철온 개발 당초의 세가 분위기를 반영한 설정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