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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4 16:29:01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



1. 개요2. 역사3. 특징4. 함께 보기

1. 개요

줄여서 e-LSD. 차동 제한장치를 전자적으로 제어해 좌우 구동력을 자유롭게 배분, 차량의 주행성능을 향상시키고 휠 슬립과 같은 구동력 손실을 보완한다. 1996년 미쓰비시 자동차 혼다가 처음으로 양산차에 사용하였으며, 2000년대 후반부터 독일 제조사들이 사용하고 있다. 디퍼렌셜 제어 방식 토크 벡터링이라고도 부르며, 차체 자세 제어장치처럼 제조사마다 부르는 명칭[1]이 천차만별이다.

2. 역사

3. 특징

기존의 LSD는 기계적인 장치에 의해 작동하기 때문에 처음 설정해놓은대로 작동할 뿐, 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어렵다. 그러나 e-LSD는 구동력을 전자적으로 좌우로 마음대로 배분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행 상황에 맞는 능동 제어가 가능하다. 다판식 LSD는 일반적으로 길들이기, 오버홀등의 관리 요소가 있고 채터링 소음이 심하며,[2] 가/감속시 작동 특성(1way, 1.5way, 2way 등)이 달라 일반 차량에 적용이 어렵지만, 전자식 LSD는 다판식 LSD를 전자제어 하는 것인데도 일반 차량에도 문제 없이 적용할 수 있다.

국산차에는 코나 N, 벨로스터 N, 아반떼 N, G80 RG3 F/L, GV60, GV70, GV80, 아이오닉 5 N, EV6 GT 현대위아의 e-LSD가 장착되고 있다.

4. 함께 보기


[1] 미쓰비시: AYC, 혼다: SH-AWD, BMW: DPC, 포르쉐: PTV Plus 등. [2] 애프터 마켓 용 제품 한정. 채터링 소음, 길들이기, 오버홀 등의 단점은 클러치 소재를 바꿔 개선할 수 있다. G70, 스팅어 후륜에 적용된 GKN사 OEM 다판식 LSD는 기어 오일을 오픈 디퍼렌셜보다 자주 갈아줘야 하는 긴 하지만 카본 소재 클러치가 적용되어 있어 채터링 소음, 길들이기, 오버홀 등의 단점이 없다. 현대위아의 다판식 e-LSD도 카본 소재의 클러치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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