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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13:04:40

재북인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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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북한 국기.svg 평양시 국립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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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40001,#222222><tablebgcolor=#e40001,#222222> 파일:북한 국장_White.svg 재북인사릉
在北人士陵

South Koreans' Cemetery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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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40001,#222222><colcolor=white> 준공 2004년
주소

재북인사릉
( 평양시 룡성구역 룡궁1동)
1. 개요2. 특징3. 안치된 인물4. 통일 후

[clearfix]

1. 개요

북한 국립묘지. 평양시 룡성구역 룡궁1동에 있다.

대한민국 출신으로 자진하여 월북했거나 강제로 납북이 된 인사들이 묻힌 곳이다. 자기가 원해서 월북한 사람보다 북한인민군의 납치에 의해 북한에 끌려간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 묻힌 사람들은 납북, 월북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북한에 의해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다가 숙청된 인물들[2]이기 때문에 북한 정권 입장에서는 특별히 우대할 이유가 없어서인지 다른 묘지와 다르게 잔디밭에 비석만 달랑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북한 정권에선 홍보 대상이긴 한지 "수령님과 장군님의 은혜" 따위로 선전한다. 기사(자유아시아방송)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다른 묘지에 비해서 격이 몇 단계 낮을 가능성이 높다.

2. 특징

2004년 남북관계가 평화로울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지시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원래는 흩어져 있었던 대한민국 인사들의 묘를 이장하여 한곳에 모아 놓은 것이다. 관리는 특이하게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가 직접 하고 있다. 다만 모든 월북, 납북 인사들이 여기 묻혀 있는 것은 아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등 남한에서도, 북한에서도 중요한 인물들은 애국렬사릉에 묻혀 있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조소앙이 있다.

가묘는 하나도 없고 6.25 전쟁 중 사망자들도 어떻게든 유골을 수습해서 안치했으나, 9명은 사진을 구하지 못해서 이름만 새겨져 있다고 한다.

3. 안치된 인물

4. 통일 후

스스로 북으로 간 자진 월북 인사와 강제로 북에 의해 납치 납북 인사를 구분해야 하겠지만, 후자 같은 경우는 독립운동가나 제 1~2대 국회의원, 건국기 각 대학교 초기 총장 등이 다수 안장되어있어 통일 뒤에도 별다른 논란 없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일부 안장자들은 후손들에 의해 이장 가능성도 있다.

다만 대성산혁명렬사릉이 국립평양현충원으로 개편되고 북한 정권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사람들이 파묘된다면, 이곳에 있는 납북자 중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인정된 독립운동가들은 국립평양현충원으로 이장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재북인사릉은 서울 망우역사문화공원처럼 개편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주의] 공식 영어 명칭은 확인되지 않는다. [2] 또는 정치적으로 이용도 당하기 전에 북한의 열악한 환경때문에 죽은 인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