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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23:58:44

잔드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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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Zandtos_M01.jpg
Patru Zandtos, Arch-Kavalos
잔드토스, 아치-카발로스

1. 개요2. 설정3. 작중행적

1. 개요

오시아크 본리퍼의 일원으로 생전에는 죽음에 집착하던 암살자였으나 언데드로 부활한 뒤엔 기병으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생전부터 죽음을 숭배하며 죽음을 존중해야한다고 여겨 암살자로서 사람들을 죽이면서도 그 살인에 어떠한 쾌락도 느끼지 않도록 사람을 죽이는 동안 사적 감정을 배제하려고 노력하며 동시에 최대한 신속한 죽음을 선사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그렇게 죽은 이들의 죽음을 존중해서 정중히 장례를 치러주는 기이한 사상의 소유자였다.

2. 설정[1]

잔드토스는 매우 유능한 장군으로, 카타크로스 본인 다음으로 군사적 지혜가 뛰어납니다.

오시아크 제국의 아치-카발로스로서, 그는 아르카넘 옵티마(Arcanum Optimar, 네크로퀘이크 이후로 개판된 에오지 버전 대균열 시대)의 시대로 본리퍼들의 전진을 이끌었습니다.

샤이쉬 내의 모든 생명체를 제거함으로써 샤이쉬를 정화하고자 하는 것이 그의 염원입니다.

어둠의 랜스(Dark Lance)란 이명을 가진 파트루 잔드토스(Patru Zandtos)는 카타크로스의 전생과 같이 하며 모타크가 온전한 상태로 있도록 허락한 유일한 장군입니다.

그는 지금의 지위보다 높이 오르려는 야망은 조금도 없습니다. 대신 그는 산 자들이 샤이쉬 안에 설 자리가 없다는 그의 열렬한 믿음으로 순수하게 샤이쉬의 생명들에게 가능한 최대의 피해를 입히는 데 집중하고, 자신의 군대를 그 근절 세력으로 이용하여 렐름 내의 숨쉬는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근절합니다.

그가 직접 그들의 죽음을 보장해야 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며, 그의 랜스 형태의 팔도 그의 광대한 군대도 마찬가지로 지치지 않을 것입니다.

심지어 이전 필멸자로서 삶에서도 잔드토스는 자신을 순수주의자라고 여겼고, 죽음의 예술을 향한 외곬적인 추구를 위해 쓸데없는 쾌락을 피해왔습니다.

그는 60년 넘게 암살의 장의사로서 일했으며, 심지어 자신이 죽이기 위해 고용된 자들에게 죽음을 입혔을 때에도 그 죽음을 존중했습니다

외로운 길에서 자신의 검은 군마를 타고 희생자를 향해 달려들며 신속하게 그들을 끝내고, 애정 어린 보살핌과도 같이 살인적인 공격을 가합니다.

암살자로서는 이례적으로, 잔드토스는 살인 현장에서 도망치지 않고 상대가 매우 명예롭게 죽음을 맞게 해주며. 힘이 들어가는 노동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으로 그리고 불평없이 자신이 죽인 자들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그들의 내장을 파내어, 그가 살해하면서 내었던 상처를 꿰매어 주었습니다.

그의 죽음의 고향의 모든 금욕주의자들과 마찬가지로, 그의 죽음과 동시에 잔드토스는 자신이 오시아(Ossia)의 저승에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는 고행이 그 자체의 보상이라는 신조가 있으며, 이는 저승이 죽음 속에서도 번성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걸 안 장의사 파트루 잔드토스는 오시아의 깔끔함과 불모, 그리고 질서를 매우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허나 이 후 지그마가 도래했습니다. 오시아를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신-왕은 더럽고 게으른 야만인들을 땅에 뿌려 성가신 소리와 엉망진창 속에서 적을 죽인 뒤 그 시체를 시체 먹는 새들에게 쪼이게 했습니다. 잔드토스는 매일 그들의 새로운 만행을 목격했고, 폭력으로 번질 정도로 격분했습니다.

처음에는 홀로 대량학살 전쟁을 벌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그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망령들이 그의 명분에 동참했습니다.

위대한 장군 카타크로스가 오시아와 네크로스(Necros)에서 두각을 나타냈을 때, 잔드토스는 제안을 가지고 그에게 다가갔습니다. 긴 토론을 통해 그들은 공통의 대의를 만들었습니다.

오시안 에켈론(Ossian Echelon)의 힘을 업고 잔드토스는 샤이쉬로부터 10배나 더 빨리 살아있는 것들을 근절하고, 저승에 가해지는 그들의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이며 절제되지 못한 야만인들의 위협을 종식시킬 수 있었습니다.

잔드토스의 정신에 존재하던 질서와 안식을 향한 열망은 카타크로스가 그에게 치명적인 칼날과 그에 걸맞은 직책을 수여하는 어둠의 랜스(Dark Lance)를 하사했을 때 거의 희미해져버렸습니다.

이 비전의 무기는 누가 휘두르든 간에 그 의지를 집중시키고, 그 무기의 휘두르는 자가 불안이나 고뇌와 같은 인간적 성질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그 무기가 생명을 취할 때마다 그들의 신념을 강화시켜줍니다.

잔드토스의 손에서 그것은 죽음이 모든 것을 지배해야 한다는 그의 소망이, 모든 것을 올바른 위치에 두고자 하는 그의 욕망을 더욱 강하게 했습니다.

네크로퀘이크(necroquake)가 발생한 이후, 아치-카발로스는 죽은 자들의 존엄과 안식을 보장하려는 장의사로서의 의지를 저버렸지요.

그 대신 그는 모든 생물의 종말, 전쟁의 천둥과 분노 뒤에 축복받은 침묵을 가져오는 것에만 집중하며, 그가 경멸했던 것과 같은 무질서만을 남깁니다.

이젠 그는 죽음의 렐름(Realm of Death)이 나가쉬의 네크로토피아(necrotopia)에 한 단계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샤이쉬 전역을 도살하려 할 것입니다.
'샤이쉬, 죽음의 렐름이지. 여기서 산 자들은 어떤 역할이겠나? 죽은 자만이 궁극적인 희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사후세계에서, 이런 곳에서는 찬탈자가 아니겠나? 이 곳은 필멸 생물이 땀 흘리고 급하게 꿀꿀거릴 곳이 아니다. 이 땅에는 다시 평화가 깃들어야 하고, 죽음의 평화가 영원해야 하며, 전쟁 행위로 반드시 승리해서 얻어야 한다면, 그리 될 것이다. 죽음을 현신시키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 그리고 그걸로 충분하지. 그게 옳은 일이니까. 군주 나가쉬께서 이 우리의 순수함의 비전을 실현하는 영원을 주셨으니, 우리는 기뻐해야 한다.'

- 아치-카발로스 잔드토스, 오시아의 어둠의 랜스

- 오시아크 본리퍼 배틀톰 2nd

3. 작중행적


[1]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