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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23:42:03

보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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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Vhordrai.jpg
Prince Vhordrai, Fist of Nagash, Saint of Slaughter
보드라이 대공, 나가쉬의 주먹, 학살의 성자

1. 개요2. 설정3. 작중행적

1. 개요

소울블라이트 그레이브로드의 카스텔라이 왕조 소속 캐릭터로 나가쉬 아카온에게 패배했을때 그 유해를 카오스 렐름으로 던져서 나가쉬를 완전히 끝장내려고 시도했었던 뱀파이어다. 당시 흑암의 아칸이 보드라이와 대결끝에 보드라이를 패배시키고 봉인하는데 성공해 보드라이의 반역은 패배로 끝났다.

후에 일손이 필요했던 나가쉬에게 카스텔라이 왕조의 움직이는 성인 진홍의 요새(Crimson Keep)에서 하루 이상 멀어지면 죽는 저주에 걸린 채 풀려났다. 보드라이는 나가쉬에게 속박당하는 신세가 된 것에 분노했으나 한번 반역이 실패로 끝난 만큼 신중하게 기회를 엿보고 있다.

2. 설정[1]

프린스 보르드라이는 꼭 혈통이 아니더라도 뱀파이어 기사들 중 첫 번째라고 널리 여겨집니다; 그가 렐름들을 걸어다니면서 모든 종족과 신조의 전사들과 싸우고 물리쳤다는 거친 소문이 무성하지요.

언데드 드레이크인 쇼르데마이어(Shordemaire)의 위에 올라가 선혈을 마시는 블러드랜스(Bloodlance)를 휘두르는 그는 카스텔라이 왕조(Kastelai Dynasty)의 호스트들을 그들의 항상 자리를 움직이는 요새인 진홍의 요새(Crimson Keep)에서부터 이끌며 대강령술사(Great Necromancer, 나가쉬)의 적들에게 빠른 죽음을 가져왔습니다.

많은 뱀파이어 전사들이 그를 동족의 가장 순수한 본보기로서 칭송하고, 진홍의 요새를 열정적으로 뒤쫓으며 그의 곁에서 달리려고 하지요.

그러나 보르드라이는 정복자이면서도 동시에 죄수입니다.

검은 하늘 전투(Battle of Black Skies)의 여파로, 그는 율구환(Yulghuan)의 타락한 렐름게이트(realmgate)을 통해 대강령술사의 유해를 던져 어둠의 신(Dark Gods)들이 삼키게 하도록 하여 나가쉬의 폭정을 영원히 끝내려고했습니다.

그것은 무모한 계획이었고, 흑암의 아칸(Arkhan the Black)은 이를 막기 위한 계획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주술과 강철의 충돌에서, 보르드라이는 최초의 모타크(First Mortarch)에게 아슬아슬하게 패배했고 한 시대 동안 렐름스톤(realmstone) 석관 안에 봉인되었습니다.

나가쉬가 돌아왔을 때에서야 비로소 반쯤 미쳐있었던 보르드라이는 풀려나 진홍의 요새에 마법으로 속박되었고, 하루 이상 그 성에서 자리를 비운다면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도록 저주받았습니다.

그런 야심찬 존재를 매우 단단히 속박시킨 것은 불멸의 왕(Undying King, 나가쉬)의 뒤틀린 정의감을 만족시켰고, 그렇게 보르드라이는 속박된 처지에 격노하면서 그의 주인의 적들을 파멸시키는 것을 기뻐하는 나가쉬의 주먹(Fist of Nagash)이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가쉬의 물리적 형상은 다시 한번 산산조각이 났고, 보르드라이는 자신이 자유의 두 번째 기회를 얻은건지 의문에 차있습니다.

나가쉬가 완전히 파멸한 것은 고사하고, 그의 속박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요.

그러나 카스텔라이의 군주는 오랜 세기에 걸쳐 인내의 가치를 배웠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대강령술사를 두 번이나 물리칠 위험을 무릅쓰지는 않을 것입니다.

3. 작중행적

뱀파이어들중에서 자신들의 군사력과 무술에 자부심이 큰 카스텔라이 왕조 캐릭터인만큼 자신의 군사적 성과에 대해 프라이드가 강한 인물인데 개중에 '자신은 모든 종족과 모든 신도들과 싸워봤으며 그들을 모두 죽여봤다'라고 호언장담해왔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멸종된줄 알았던 드로그루크 종족의 크라그노스가 다시 모습을 들어내자 보드라이가 늘어놓던 무용담이 본의아니게 거짓말이 되어버렸고 보드라이는 자신의 무용담을 다시 진실로 만들기 위해 크라그노스를 추적해 죽이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다.

[1]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