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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13 12:17:12

자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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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 인도이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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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언어 인도이란어파
사상 범이란주의 | 범아리아주의 | 파일:쿠르드족 깃발.svg 쿠르디스탄 독립운동 | 파일:발루치족 깃발.svg 발루치스탄 독립운동
신화 페르시아 신화 | 인도 신화 | 오세트 신화 }}}}}}}}}

남아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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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트족은 인도 펀자브 지방과 파키스탄 펀자브 지방에 거주하는 반농반목 민족으로, 펀자브인 혹은 라자스탄인의 일파로도 간주된다. 인도 내 자트족은 주로 시크교를 믿고 파키스탄 내 자트족은 주로 이슬람을 믿는다.

2. 자트 연대

파일:Jat_regiment2.jpg

영국령 인도 제국 시절 자트 창기병으로 유명한 자트(Jat)족은 오늘날 인도에서도 자트 연대(Jat Regiment), 시크 연대, 구자라트 소총 연대의 전위대에 복무한다. 중세에 펀자브 지역에 정착한 후 이후 라자스탄과 델리 일대로 확장한 여러 인도아리아인 유목 민족들의 후손이다.

영국에서 전투종족으로 지정하였다. 영국인들은 시크 왕국 내 기병으로 활약하던 자트족이 호전적인 기질을 타고 났으며, 용기, 충성, 체력, 질서정연함을 갖추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많은 수의 자트족을 징병하여 영국군에 봉사하는 부대로 활용했다.

3. 여담

인도 펀자브 지방의 자트족들은 대부분 시크교도 신도들이다. 시크교는 명목상으로는 카스트 제도를 반대하지만, 펀자브 지방의 시크교도 사회에서는 카스트 제도가 사실상 암암리에 남아있는 편이고, 자트족은 브라흐민 카스트 혹은 그에 준하는 대접을 받는다. 펀자브 지방의 기득권 세력이라고 볼 수 있다. 인도의 불가촉천민 인구 분포를 보면 시크교도 인구가 많은 펀자브 지방이 의외로 불가촉천민 인구가 가장 높은 지방 중 하나로 나오는데, 불가촉천민 가문이 선대에 시크교도로 개종한 이후에도 지역 통계에서 그대로 불가촉천민으로 잡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