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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22:52:21

자전거/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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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전거 도난의 실황2. 왜 도난이 발생하는가?3. 도난을 당했을 경우4. 도둑을 잡았을 경우
4.1. 조사와 처벌4.2. 합의와 손해배상
5. 대책
5.1. 자전거 정보 보관하기5.2. 잠금장치5.3. 부품 털이5.4. 치안이 불안한 곳에서 (총기강도 등)
6. 결론7. 관련 문서

1. 자전거 도난의 실황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번번이 일어나는 일이다.

2. 왜 도난이 발생하는가?

자전거는 자동차와 달리 기본적인 보안 장치들이 없다. 또한 등록제와 같은 법률적인 제도도 몇몇 국가에만 시행한다. 자동차 도난에 비하여 자전거 도난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이유는, 훔친 후 도색을 하거나 혹은 시리얼 넘버를 지우면 원 주인이 누구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금속제 자전거는 각인을 하지만 카본제 자전거는 시리얼 번호를 도장해버린다. 하여 자전거 시리얼 번호를 확인해서 이것이 지워져 있다면 장물일 가능성이 99.9%. 중고로 자전거를 구매할 때엔 차대 번호를 꼭 확인하자. 괜히 자전거 잘못 샀다가 당신이 범인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
많은 경우 자전거 구입 시 받는 케이블 자물쇠을 이용하여 야외에 거치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케이블 자물쇠들은 와이어 굵기도 그닥 굵지 않고 재질도 강도가 높은 재질이 아닌지라 절단기로 한방에 절단된다. 이런 걸 피해보겠다고 쇠사슬이나 접이식 철판으로 된 자물쇠를 쓴다 해도 싸구려의 경우 자전거를 묶는 부분 자체는 튼튼하게 해놨지만 정작 잠금장치를 약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플라스틱 부위를 망치로 치면 잠금장치가 한번에 박살나며 튼튼한 사슬 부위가 무의미하게 되기도 한다. 이런 자물쇠의 목적은 자전거 보호가 아니라 자전거 절도를 '귀찮게' 해서 다른 자전거로 타깃을 옮겨가게 하기 위한 정도가 고작이다.[2]

최소한의 도난방지를 기대하려면 쇠사슬+ 자물쇠[3], 그나마 좀 안전해지려면 완전한 통짜 쇳덩어리인 4관절 자물쇠나 U락, 경량이면 티타늄 재질의 자물쇠 정도는 돼야 한다. 물론 전문털이범들이 작정하고 용접기 그라인더를 들고 왔다면 이 또한 알짤 없고 약한 부분이 먼저 노려질 수도 있다. 튼튼한 4관절 자물쇠를 부수느라 힘 빼느니 그게 묶인 쇠기둥이나 나무를 자르는 게 더 빠르기에, 프레임이 묶여 있다면 프레임을 자르고, 바퀴에 묶어 놓았다면 바퀴를 빼고 가져가면 된다. 망가진 부품은 다른 자전거를 훔쳐 보충하면 되니까. 그래도 소리가 나서 들키기 쉽기 때문에 이런 미친 짓은 대부분 하지 않는다.

자전거는 무거워 봤자 20kg 가량으로, 교통수단 중에서는 매우 가볍다. 고정된 곳에 거치하지 않고 바퀴와 프레임 간에만 자물쇠를 잠그면, 굳이 열지 않더라도 손으로 들어 탈취할 수 있다. 자동차는 차 안에 들어가도 시동을 걸어야하는 문제가 있다. 자전거는 부품이 온전하고 자물쇠만 없으면 바로 타고 도망갈 수 있다. 그리고 자전거는 앞바퀴만 분리하면 웬만한 자동차 뒷자리에 그대로 실린다. 아예 소형 트럭을 대어 놓고 대형 절단기로 자물쇠를 끊어 여러 대를 싹 털어가기도 한다. 운전자, 자물쇠 끊는 놈, 싣는 놈 3인조로 움직이면 자전거를 대당 몇 초면 실어 갈 수 있다. 게다가 전기자전거가 아닌 이상 GPS 같은 아무런 전자적인 장치가 없으니 추적하는 것도 힘들다.

3. 도난을 당했을 경우

일단 냉정을 찾고 경찰에 신고하여 도난사고를 접수한다. 구체적인 도난 의심 시간대와 차대번호, 해당 자전거의 사진, 특징, 부품 변경 사항 등을 같이 서술한다. 그러면 경찰에서 근처 CCTV, 주변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 및 인근의 목격자를 수색해 도난장면이나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보하게 된다. 이때 짧으면 일주일, 길면 몇 달 내로 잡힌다. 이는 운이 좋은 경우이고 잡힐 가능성은 복불복이라 너무 확신하진 말자.

동시에 주인도 게을리하지 않고 찾아나서야 한다. 중고카페나 자전거 커뮤니티를 돌면서 장물로 나오지 않았는지, 자기 것인 척 올린 건 아닌지도 찾아봐야 한다. 도로싸이클, 자출사, 중고나라, 바이크셀, 내 마음속의 미니벨로, 미니스프린터, 자전거 갤러리, 당근, 번개장터 등지를 돌아볼 것.[4] 보통 팔 목적으로 훔친 경우 일주일 내로 올라온다. 추가로 업글한 자전거라면 부품만 따로 떼서 올렸을 수도 있으니 부품판매장터도 살펴봐야 한다. 장물로 파는 범인들은 자기가 타고 다니면 걸릴 수 있으니 해당 지역에서 벗어나 인근 지역 혹은 거주 지역 근처에서 거래하기도 한다. 자기 동네말고 다른 동네 매물도 잘 살펴라.

사생활 문제를 감수하고 자전거에 전화번호를 붙여 놓았다면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5]

억울한 심경을 하소연하고 싶겠지만 인터넷에 대놓고 잃어버렸다고 특정 정보를 올리는 건 해당 장물이 현재 사용중임을 범인에게 알려주는 꼴이 되므로 재수 없으면 개조를 하거나 부품을 바꿔치기 해 원 주인의 흔적을 없애려 들 것이다. 그러니 정말 친한 지인, 가족들 정도에게만 알려서 도움을 요청하고 이를 동네방네 떠들면 안 된다.

범인이 잡힌 경우 일반적으로 합의를 한다. 정확한 기준은 피해자 맘대로지만, 자전거(+업글가격) 신품가 대비 2~3배[6] 정도가 적당선이라고 알려져 있다. 영수증이나 구매내역을 인증할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면 좋다.[7] 절도사건의 경우 사건이 끝나면 원래 물건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압수품이기 때문에 원래 주인에게 돌려준다. 합의를 하지 않고 처벌을 원할 경우 형사재판-처벌로 넘어간다. 피해자가 따로 법원에 출두할 필요는 없고 소장 접수 후 서류상으로만 진행하게 되고 알아서 처리된다. 이 경우 형사처벌 후 민사소송을 제기해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이 몇 달 걸리면 마음고생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자전거에 정 떨어질 수도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자전거 도난은 청소년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처벌을 원해 고소하더라도 경범죄로 처리되어 낮은 벌금형이나 집행유예로 끝나게 된다. 그래서 이때는 어쩔 수 없이 합의를 본다.

4. 도둑을 잡았을 경우

자전거 도둑은 미성년자 학생인 경우가 많다.[8]

범인을 잡았다고 무조건 대면해야 하는 게 아니라, 서류상으로만 안 보고 끝나는 경우도 있고 통화/문자상으로만 합의를 끝내고 마무리짓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 훔친 자전거의 주인이 외국인이라면 귀찮아서 처벌하지 않고 그냥 보내는 경우도 있다.

4.1. 조사와 처벌

우선 절도, 특수절도같은 형사사건은 합의를 하든 말든 일단 처벌을 받아야한다. '자전거를 한명이 훔쳤다' - (단순)절도, '여럿이 훔치거나 지하실/사무실/창고 자물쇠를 뜯고 들어가 훔쳤다' - 특수절도가 되는데, 후자의 경우 벌금형이 없고,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므로[9]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이며, 미성년자라도 소년법의 적용을 받는다.

당사자가 합의를 하여도 형사고소는 취하되지 않고, 합의유무는 양형감량의 참작요소 정도다.

4.2. 합의와 손해배상

합의하면 교통사고 합의를 떠올리고 돈만 받으면 벌 안 받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기 쉬운데, 아니다. 합의는 감형을 위해서 하는 것이지, 일단 형사고소가 들어간 순간 처벌은 피할 수 없다. '이러이러하니 선처를 부탁드린다'라는 합의서는 제출 시 감형자료로 활용되기에 중요한 자료이며 합의서를 써주는 대가로 합의금을 받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통상 이런류의 재산 범죄는 자전거+부착물 가격의 2~3배 정도를 부르고, 특수절도의 경우 죄가 무겁기에 용의자 연대해서 더 받는다.

합의금을 너무 높게 부르면 가해 측에서 포기하고 처벌을 받을 수도 있고, 공탁을 걸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거나 아예 못받고 끝나게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전자는 맞는 말, 후자는 사실과 뉘앙스가 다르다. 합의포기 후 100% 형량을 그대로 받겠다면 민사소송과 재판을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하며(몇달 소요) 합의금보다 적은 금액이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다. 후자는 공탁(형사공탁)은 가해 측에서 임의로 지정한 금액을 공탁으로 걸어 배상하겠다는 건데, 상대방이 합의금에 맞지 않게 턱없이 부족한 금액을 공탁할 경우 불쾌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공탁금철회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5. 대책

5.1. 자전거 정보 보관하기

자전거를 구매하면 바로 차대번호를 확인한다. 차대번호는 보통 헤드튜브의 앞부분이나 BB의 아랫부분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이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두거나 번호를 메모하여 보관한다. 동호회, 자전거 카페 등에 사진과 함께 차대번호 인증글을 올리는 것도 아주 좋다.

2017년부터 자전거 등록제가 시행된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다.

2019년 10월 18일 기준 자전거등록제 제도가 17개의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광주광역시에서는 운영되지 않고 있다.

또한 나중에 중고로 팔 경우에 대비해 자신이 정당하게 산 자전거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자전거를 샀을 때 받은 서류들을 잘 보관하고, 중고로 팔 때 이 서류들도 같이 구매자에게 넘기는 것이 좋다. 자신이 굳이 필요하다면 스캔하거나 사본을 떠놓는 게 좋다.

5.2. 잠금장치

결론부터 말하면, 외력으로 파괴되지 않는 자물쇠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값비싼 자물쇠라도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은 실행에 옮기려는 사람에게는 단순히 작업을 지연시키는 심리적 압박 이외에 방해 요소가 전무하다. 어차피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심미성에 의해 그 부피 대비 효용이 제한되기에 무조건 완전한 철로 된 4관절 자물쇠나 U락을 쓰는 게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범책이다.

10만원 전후 물건을 고르면 평생 쓴다. 이 수준이 되면 그라인더 같은 극단적인 도구를 동원하지 않는 이상은 거의 안 잘리거나 굉장히 오래 걸린다. 독일 아부스(abus)社 및 미국 크립토나이트(kryptonite)社의 자물쇠도 권장된다.

반복하여 언급되듯이, 전문 털이범은 자전거를 분해해서라도 가져가고 실패하더라도 부품만이라도 가져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또한 해정술을 이용해 소음 없이 진행될 수도 있으니 자전거를 절대 시야 밖에 두지 않도록 하며, 두더라도 CCTV가 있을법한 장소, 목격자가 많은 장소에 두는 것이 안전한 방침이다. 자전거 보관소는 보안대책이 허술하다. CCTV조차 없는 보관소에서 잃어버리면 하소연할 곳이 없다. 특히 고가의 자전거는 절대 함부로 놓으면 안 된다.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주차장 관리인에게 양해를 구한 뒤 단단히 잠가놓자.[10]

전문 털이범은 4관절락 이상의 고급 자물쇠로만 방어할 수 있다. 다행히 이같은 전문 털이범들은 극히 드물다. 대부분은 뜨내기에 지나지 않고, 이들의 몇 가지 심리만 알면 도난률을 극히 낮출 수 있다. 이하는 야외에 세울 때 기본 방침이다.

그 외 도난 방지책은 이렇다.
저가 자전거라면 자전거용 도난방지 경보장치도 유효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자전거에 설치해 주차 때 가동시켜 자전거를 움직이거나 하면 자동차 경적만큼이나 큰 소리를 낸다. 경보장치만 따로 있는 것도 있고 체인형 자물쇠와 일체형으로 된 것도 있다. 이걸로 도난을 완전히 막기는 어렵겠지만 대부분 학생들이나 양심불량들의 좀도둑질에 불과한 경우가 많으므로 요란한 경보만으로도 충동을 포기하게 할 수 있다. 고가의 자전거나 대담한 전문털이가 아니라면 굳이 값싼 자전거를 훔치려고 위험수를 두진 않을 테니 배보다 배꼽이 큰 비싼 도난방지수단보다는 값싼 경보장치로도 어느 정도 도난을 억제할 수 있다.

만약 자전거를 야외에 장기간 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앞바퀴를 분리하여 뒷바퀴와 겹친 뒤 강력한 U락이나 4관절 자물쇠를 사용하여 바퀴와 프레임을 단단히 고정된 구조물에 묶고 긴 케이블 락을 이용하여 안장을 묶는다.[14] 그리고 안장 밑이나 페달, 프레임 등에 자기만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을 해둔다. 이는 도난률을 낮추기 보다는 혹여 도난 시 우연히라도 길가다 자기 자전거를 발견하였을 때 확인하기 위해서다. 자전거 절도범들은 앞서 말한대로 대부분 초짜들이다. 훔쳐서 인터넷 등지에 파는 애들도 있으나 그냥 길가다 보이니까, 주인이 버리고 갔다고 생각될 정도로 꼬질꼬질하니까,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훔치는 애들이 수두룩이라 치밀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5.3. 부품 털이

자전거 절도를 사실상 막을 수 없는 이유. 아무리 잘 묶어도 부품 하나하나까지 다 묶을 순 없고 특히 고가의 자전거는 작은 부품까지도 꽤 비싼 가격에 거래되어 도둑들의 좋은 먹잇감이 된다. 덩치도 크고 거래도 어려운 프레임보다는, 쉽게 사고 팔 수 있으며 추적도 어려운 부품 털어가기도 흔하다. 전문 털이범은 완성차보다는 부품 단위로 나눠서 매각한다고 한다. 이 편이 수익이 더 높고 범행이 드러날 확률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털어가는 유형과 방지법은 다음과 같다.

5.4. 치안이 불안한 곳에서 (총기강도 등)

더 이상 자전거 문제가 아닌 것 같다.

6. 결론

아무리 도난방지책을 철저히 세워도 부품을 뜯어가거나 열받은 도둑이 발로 차서 바퀴살을 휘어놓는다든지 주변에 돌 같은 것으로 찍어버리는 등의 자전거를 테러하는 일은 막을 수 없고, 사례만도 매우 많다. 비싼 축에 속하는 자전거를 밖에 묶어놓으면 낭패 볼 일이 수두룩하다. 거듭 강조하지만, 자전거는 시야 밖에 두는 순간부터 도난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비싼 자전거라면 건물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고, 정 안 되면 CCTV 같이 보이는 눈이 많은 곳에 두어야 한다.

자전거 절도를 완전히 뿌리뽑을 제도적 대안은 전국 모두 자전거 등록제 + 수시로 수행하는 경찰의 검문을 시행하지 않는 이상은 아직까지 없다. 이것마저도 엄청난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니 사실상 기대할 수 없다. 다만, 자전거 구입 시 대규모 커뮤니티에 차대번호 등록하면 좋은 보험이 된다. 절도가 발생하여 범인이 검거되었을 시에 자신의 자전거임을 손쉽게 입증할 수 있고, 인터넷 등지에서 도난물품이 중고로 팔려나가는 일 또한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다.

본인이 자전거는 타고 싶은데 주머니가 가볍다면 남의 것 훔치다 인생에 빨간 줄 그일 위험한 생각하지 말고, 돈을 모아 10만 원 미만으로도 얼마든지 있는 생활자전차 중고품을 알아보도록 하자. 아파트에 산다면 2~3년에 한 번씩 있는 단지 내 방치 자전거 폐기 시기를 노려 보아도 좋다. 비를 계속 맞아 녹덩어리가 된 것이 아니라면 체인에 기름 좀 치고, 타이어와 튜브, 더해 봐야 브레이크 패드와 안장 교체만 하면 바로 탈 수 있는 상태가 된다.


[1] 물론 자전거 관련 서류를 일일이 들고 다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만큼 실제로는 타고 있는 자전거의 차대 번호를 조회해서 신분증과 대조한다. 방범 등록을 통해 제조사와 모델, 차대 번호, 색상, 소유주 등의 정보가 전산 상으로 등록되어 있어 경찰이 언제든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 [2] 또 다른 용도가 있는데, 버스 등에 세워서 적재할 때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용도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에서는 전고가 높은 버스가 없으므로 해당사항이 없다. 자전거를 분해하지 않고 세워서 실으려면 최소 전고 3.7m는 되어야 하는데, 볼보 9700이라던지 메르세데스-벤츠 투리스모, 이리사르 i8 같은 모델이 해당된다. [3] 오천원에서 비싸야 만원 중반쯤 하고, 케이블 자물쇠와는 차원이 다른 보안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앞서 서술했듯 사슬과 플라스틱 잠금장치를 결합한 형태의 자물쇠들은 쇠사슬과는 무관하게 잠금장치를 부숴서 무력화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4] 카페글은 카페멤버만 검색할 수 있게 옵션 적용해놓은 경우가 많아서 직접 가입해서 검색할 필요도 있다. [5] 다만 대부분 그 자전거가 길막이라도 하고 있다든지 등의 불편함을 제공하고 있는 경우이다. [6] 자전거 신품가 + 자전거 절도로 인한 정신적 피해 + 자전거 이용을 못해서 대신 쓴 교통비용. [7] 한정판이나 더 이상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경우 더 올려 부를 수도 있다. [8] 이 때문에 학생 신분으로 갈만한 곳들을 역추적하면 간신히 발견될 때가 있다. 대부분 목적이 이동 수단이라서 절도한 거 숨기려고 목적지나 경유지 근처 아무 곳에 버려질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주워가기 전에 되찾을 가능성이 있다. [9]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든 말든 일단 정해진 처벌은 받아야 한다. 최소가 기소유예~집행유예. [10] 차단기가 있는 유료 주차장이고, 요금을 냈다면 도난 시에 주차장 측이 배상 책임을 진다. 자전거 주차는 안 된다는 문구가 없다면 이는 유효하다. 혹시 모르니 관리인에게 자전거 주차도 해당된다는 말을 녹음해 두자. [11] 뒷바퀴에 비해 앞바퀴가 분리하기 더 쉽기 때문에 뒤보단 앞바퀴를 묶는 것이 더 현명하다. [12] 다만 나의 찾기 기능의 사용이 한국에서 제한적이기 때문에 정밀 탐색 기능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13] 다만 프레임 내부에 태그를 숨겨둘 경우 잡소리의 원인이 되거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니 꼭 작동 여부와 소음의 유무를 시험해보자. [14] 국내에선 이렇게 묶어놓는 경우를 보기 어렵지만 외국에선 흔하다. [15] 브레이크/변속 와이어는 겉선(케이싱)이나 속선이나 강철제로, 일반 뻰찌나 니퍼로는 안 되고 자전거 케이블 전용 커터나 대형 와이어 절단기 정도는 돼야 자를 수 있다. [16] 이런 부품들은 간혹 홧김에 도난하기도 한다. 보통 자전거 설치 시 상대 자전거가 걸려서 부품을 고장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못 보고 지나간다면 보복성으로 부품을 훔쳐갈 수도 있다. 아예 휠 자체를 박살내고 가는 경우도. [17] 이러한 마약 강도들은 중무장한 경찰이 와도 저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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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