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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2:08:49

자이모쿠자 요시테루

파일:attachment/자이모쿠자 요시테루/자뭐시기.jpg 파일:attachment/자이모쿠자 요시테루/자뭐시기애니.jpg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자이모쿠자 요시테루
별명 중2
생일 11월 23일
혈액형 AB형
취미 독서(만화, 라이트 노벨)
게임(RPG, SLG, 연애 시뮬레이션)
애니메이션 감상
인터넷
특기 검술, 집필, 정신통일
잘하는 과목 일본사
좋아하는 음식 튀김
이미지 동물
좌우명 중요한 건 일러스트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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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材木座 義輝 / Yoshiteru Zaimokuza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1][2] 북미판은 앤드루 러브.

성의 유래는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 내의 자이모쿠자 해변가.[3]

작가 오너캐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작가 와타리 와타루의 꿈은 "미모의 여성 성우와 결혼"인데, 자이모쿠자와 같다.[4]

치바시립 소부(総武) 고등학교 2학년 C반 소속. 이름이 길고 독특한데다가 자이모쿠자에게 별로 좋은 기억이 없는 유이가하마 유이는 그냥 중2라고 부르고, 유키노시타 유키노는 이름을 기억하질 못해서 자이뭐시기 군이라고 부른다. 이 자이뭐시기군은 팬들 사이에서도 쓰이며 더 심한 경우 아예 z뭐시기 군(…)까지도 간다. 최근에 토베가 "자이모쿠자키"라 부르며 바리에이션이 하나 더 늘었다.

2. 상세

이 작품 굴지의 중2병으로 자신과 이름이 같은 아시카가 요시테루에서 영감을 받아 관련 설정을 만든지라 스스로를 검호쇼군(剣豪将軍)이라고 칭하고 다닌다. 이에 맞추어 자신을 지칭할 때 본관(本官)이란 호칭을 사용하며,[5] 교복 위에 갈색 롱코트를 걸치고 라이더들이 낄만한 손가락 부분이 없는 가죽장갑에다 봉인이랍시고 손목에 파워리스트를 항상 착용하고 다닌다. 코트의 경우엔 한 여름이라도 몸에서 떼어놓는 경우가 드문 편이며, 틈만 나면 똥폼을 잡고 다닌다.

그러다 보니 본인이 라이트 노벨 초안이라고 써내는 것은 대부분 중2병스러운 신전기 내지는 이능력 배틀물이다. 현직(?) 중2병답게 이능력 무효화, 이능력 복사 및 흡수, 공허의 힘, 어둠의 힘, 맞은 상대는 죽는다 등의 관련 설정을 집어 넣으며, 기술명은 모조리 한자로 쓰고 영어로 읽는 형식을 고수하고 있다. 게다가 개인 감정도 심하게 들어가 있어서 묘하게 현실적인 말투와 설정으로 된 여캐가 끔살을 당하지 않나, 주인공의 설정이 어릴 적에 할아버지에게 검술을 배웠다는 것인데 주인공은 할아버지를 어릴 적에 잃었다는 등 이미 설정 레벨에서 이야기가 여러모로 글러먹었다(...).[6]

히키가야 하치만과는 체육 합동수업때 서로 반에서 겉도는 아싸라 자연스럽게 2인 1조 짝꿍이 되어서 아는 사이가 되었다. 그를 멋대로 이름으로 부르면서 동료 취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하치만은 그 이유를 무신(武神)으로 숭상받은 적이 있는 하치만 대보살을 떠올려서 그런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고 있다.[7] 즉, 하치만이 봉사부에 입부하여 이런저런 인물들과 엮이기 이전부터 알고 지낸 유일한 고등학교 친구라 봐도 무방하다.

특이한 언행 덕에 학교에서는 아싸의 길을 걷고 있지만, 하치만처럼 어디에도 몸 둘 곳 없는 수준은 아니며 게임센터의 격투게임 배틀 팀에 소속되어 있는 등 오타쿠 관련 커뮤니티나 모임에서 활동 중에 있다. 본인 말에 의하면 게임실력은 중수 정도는 되는 듯.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어느 에피소드에선 갑자기 라이트 노벨은 돈이 안 되니(...) 게임 개발자가 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로 인해 소부고교 유희부 후배들에게 왕창 까이고 대부호 게임으로 승부를 보게 되는 해프닝[8]이 있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좋아하는 일을 끊임없이 해 나가겠다는 훈훈한 결론을 내리고 다시 글러먹은 일상으로 돌아갔다.

작중에선 그야말로 질타받고 무시하지 않는 사람들이 없을만큼 동네북 취급. 하치만 일행이 벌이는 일에 대부분 끼어들지만, 반드시 차례를 스킵 당하거나 하치만이 무언가를 무시하는 데 이용된다. 심지어 단체로 무시당하는 경우도 흔한데, 봉사부 멤버 중 가장 붙임성이 좋은 멤버인 유이가하마도 같이 놀러갈 상대를 이야기할 때 자연스레 자이모쿠자는 빼고 일을 진행한다.[9] 또한 하치만 일행의 일에 끼어들 때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불쑥 등장하는 경우가 다반사로 눈치 없이 산통을 깨놓는다. 그래서인지 독자들에게도 질타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며, 간혹 스토리에 심취한 독자들의 자학개그 소재로 쓰이거나 한다.

중2병 언행과 눈치 없는 모습 덕에 별 볼일 없는 녀석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근본은 착한 좋은 녀석. 하치만은 수년 전의 자신을 겹쳐보고 있는 터라 그에게 까칠한 태도를 보이지만, 꿈을 향해서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면은 높게 평가해주고 있다. 3권 유희부와의 대부호 카드게임 에피소드 때 유희부 1학년 2인방이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를 꿈꾸는 걸 허황된 꿈이라며 맹비난하는데, 자이모쿠자는 "남들이 욕해도 내가 좋아서 하는 거니 후회는 없다."라는 식으로 맞받아쳤고, 이걸 하치만이 좋게 봐준 적이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일거리를 맡기거나, 조언을 부탁하는 경우도 있는 걸 보면 코마치와 봉사부 관계자들 외에 하치만이 가장 신뢰하는 인물로 볼 수 있다. 사적으로도 서브컬처쪽에 관한 대화를 나누거나, 음식점(라면집) 추천을 받는 등 겉보기의 대접과 달리 사적인 교류도 제법 하는 편.

참고로 자이모쿠자가 주변인물들에게 질타받을 때는 코트에 땀이 말라서 생긴 소금결정이 보인다는 둥의 땀에 관한 묘사가 자주 언급된다. 아마도 오타쿠의 스탠다드 이미지인 안여돼 땀캐를 표현하고 싶은 작가의 의중이 반영된 듯.

히키가야 하치만의 현대어 번역에서는 츤데레가 된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1권. 라이트 노벨 작가가 되고 싶어서 나름대로 글을 쓰는 자칭 지망생이라며 봉사부실을 찾아왔는데, 자신의 글을 인터넷에 게재하여 평가를 듣기엔 너무나 새가슴이라 조금이나마 덜 까여보고자, 자신의 면전에서 말한다면 그나마 좀 덜한 말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의뢰를 한다. 그러나 남 눈치는 신경도 안 쓰는 유키노시타 유키노는 순수소설의 기준에서 혹평을 내리고, 유이가하마 유이는 이해도 안 되고[10] 칭찬할 말이 없자 "어려운 말을 많이 아네."라고 추가타를 날리고, 라이트 노벨 관련 지식이 많은 히키가야 하치만은 "뭘 표절했냐."고심지어 유키노시타마저도 너무하다 할 정도의 결정타를 날린 뒤 위로랍시고 어차피 중요한 건 일러스트니까 신경 쓰지 마[11]라며 확인사살. 그래도 자기가 쓴 글을 누군가가 읽고 감상을 들려주는 게 기뻤다며 다음에도 또 읽어 달라고 부탁하며 만족하고 돌아간다.

이후에도 자신의 작품을 읽어 달라며 간간히 찾아오는데, 유키노와 유이는 하치만이 전담으로 맡아달라며 사실상 무시 중. 하치만도 상대해주기 귀찮다고 말하지만, 차갑게 내치진 않고 그럭저럭 대접을 해주며 태클을 건다. 하치만이 겉으론 그를 폄하면서도 대접을 잘 해주는 터라 친우로 여기며 개인적으로 문자도 주고받는 모양.[12] 이후로 종종 얼굴을 비추는 터라 매 권 등장하여 약방의 감초 노릇을 한다.

3권에선 몸을 담고 있는 온라인 게임 모임에서 자신의 시나리오가 왕창 까이자 아웅다웅하는 일이 생기는데, 알고보니 이때 자이모쿠자를 질타한 인물들이 바로 소부고교 특활 동아리인 유희부에 소속된 1학년인 하타노와 사가미였다. 자이모쿠자는 후배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기 위해 봉사부에 찾아가고, 어쩌다 보니 유희부와 봉사부 간의 대부호 카드게임 대결이 펼쳐지게 된다.[13] 결국은 후배들이 자이모쿠자를 인정해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4권 합숙 에피소드 땐 개인적인 사정상 바쁘다며 참석하지 않은 덕에 등장이 없으며, 5권에선 토츠카와 게임센터 데이트(?)를 즐기던 하치만을 발견하곤 은근슬쩍 끼어들어 개그를 선보인다.

6권 문화제 에피소드 막바지엔 잠적을 탄 사가미 미나미를 찾는 하치만을 도왔고, 체육제 에피소드를 다룬 6.5권에선 하치만에 의해 체육회 기획 회의에 참석해 갑옷 코스프레를 한 여학우들을 기수로 삼아 기마전을 열자고 제안한다.[14] 재미있게도 이게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체육제가 성공적으로 흘러가는데 일조한다. 또한 체육제 마지막 종목인 봉 쓰러뜨리기 데스매치 땐 하치만과 합심하여 사기를 치는데 한몫 거든다.

이후 봉사부와 몇몇 아는 사람들끼리 조촐하게 후야제(뒷풀이)를 할 때[15] 아무도 부르지 않았는데 슬쩍 끼어들어 어울리게 된다. 여기서 하루노와 처음으로 만나 중2병식으로 자신을 소개하는데, "앞으로도 얘기하면 재밌겠다."라는 말을 듣곤 플래그냐며 엄청 흥분한다. 그러나 하치만이 하루노의 답변이 "너하곤 이야기하기 싫어라는 뜻이다."라고 해석해주자 어떻게 그렇게 해석을 잘 하냐고 말하며 조용해진다.

7권 수학여행 에피소드 땐 똥폼 잡는 모습으로 잠시 언급만 되며, 7.5권에선 하야마·하치만과 함께 한 팀을 이루어 유도부 이벤트전에 참가한다.[16] 별다른 활약을 못 보일 거란 주변의 예상과 달리 결승 1회전에서 유도부 1학년 주전에게 진 것을 제외하곤 선봉으로 나서서 모두 승리를 기록. 단, 본인의 힘이나 실력으로 이긴 건 아니고 몸무게 외 줄줄 흘리는 땀 덕에 상대방의 공격이 제대로 먹히질 않았다(...). 여담으로 자이모쿠자가 경기를 치른 다음엔 경기장 바닥이 땀으로 떡칠이 되어 있던 터라 유도부원들이 닦아내느라 고생했다.

8권에선 하치만의 부탁으로 잇시키 이로하의 의뢰 해결을 위한 자문역으로 등장하여 SNS를 통한 추천인 명단을 조작을 담당한다. 이때 갑자기 '이호경식의 계'라느니, 배수의 진이니 공성계 같은 삼국지 드립을 치다가 하치만에게 정중(?)한 지적을 당하기도 했다. 원래 자이모쿠자가 역사 드립을 치는 인물이 아니고, 유희부 에피소드에서 라노벨을 제외하곤 읽었다고 할 책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후 삼국지나 다른 책을 읽은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이러한 고전을 읽었다면, 자이모쿠자는 자기 나름대로 노력한 걸 자랑하려고 드립을 치다가 츳코미 먹은 것으로 평가할 수도 있다. 물론 작가가 이를 의도하고 내세운 것인지는 의문이지만.

이후 하치만이 트위터 계정 설정 몰래 바꾸기라는 꼼수를 부탁하자 딱히 거절하지는 않지만 "하치만, 정말 괜찮겠나? 그건 칭찬받을 행동이 못 돼. 위험을 수반한다."라고 진심으로 걱정해준다. 물론 자기한테 튈 불똥도 무섭기도 했고.

9권에선 막판에 등장하여 학교간 크리스마스 행사의 잔업을 도와주었고, 10권의 마라톤 대회 때 어느 전쟁에 참가중인 붉은 옷의 궁병의 명대사인 "이상을 안고 익사해라"와 "따라 올 수 있겠나?"를 읊조리며 하치만과 몸풀기 운동을 했다. 이때 하치만과 3학년 진로선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역사 덕후인 관계로 문과를 선택했을 거란 하치만의 예상과 달리 이과를 선택했다. 그런데 이과 선택 이유가 다른 것도 아닌 여학생들이 많은 문과에선 눈치보여서 잘 지낼 거란 자신이 없어서다(...). 이후엔 남의 눈에 잘 띄는 자이모쿠자의 오버스러운 행동을 이용하여 하야마와 단둘이 달릴 틈을 만들려는 작전에 협력한다.

10.5권에선 출판사 편집자가 되고 싶은데 도와 달라는 의뢰를 하는데, 일련의 과정을 거쳐 결국 라이트 노벨 작가가 되기로 하고 하치만을 데려가서 방과 후의 도서관에서 플롯을 짜는 모습을 지켜보게 한다. 이때 우연히 흘러나온 무가지에 대한 이야기가 계기가 되어 나중에 봉사부가 이로하와 함께 소부고교 학생회 무가지를 만들게 된다.

11권에선 학생회·봉사부 주최로 열린 발렌타인 데이 요리 연습회에 히라츠카 시즈카 선생의 심부름 명목으로 참여하며, 카와사키 사키의 여동생인 케이카와 잘 놀아주지 못해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

12권 5장에서 토츠카 사이카와 이야기를 마치고 하교 중인 하치만을[17] 계단에서 불러 세우곤 사이제로 데려가 게임 관련 만담을 나눈다. 그리고 이전에 짜둔 라노벨 플롯이 완성되었다며 원고를 건넨다.

13권에선 유키노시타 유키노가 만들고 있는 프롬의 수정안을 통과 시키기 위해 하치만이 더미 프롬 계획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도우미 역으로 섭외해 핵심 조력자 포지션을 맡는다. 재미있게도 이때 3권에서 대립했다가 친분이 많이 생긴 유희부 1학년 2인방을 합세시켜 더미 프롬 관련 사이트 제작 + SNS 홍보부분에서 큰 도움을 주는데, 이 덕분에 하치만의 노림수가 잘 먹혀들어 갔으니 스토리상 한몫 거하게 거든 셈.

14권에선 유희부 2인방과 함께 하치만의 억지스러운 부탁을 받고 위에 언급된 더미 프롬 계획안(카이힌 고교&소부 고교가 합동으로 치른다는 내용)을 알리는 사이트를 갱신시키는데, 관련소문이 히라츠카 시즈카 선생의 귀에 들어갔고, 이 사실을 학생회장인 잇시키 이로하가 전해듣는 바람에 당사자로서 소환된다. 당연히 이후엔 이로하에게 잔소리를 들으면서 누가 이런 일 시켰냐고 신나게 혼난 건 덤. 며칠 뒤엔 이 합동프롬계획이 페이퍼플랜이 되지 않고 진짜로 열리게 되자 하치만의 섭외를 받고 도우미역으로 활동한다. 합동프롬 준비 중 사우나에서 하치만과 유키노가 사귄다는 걸 알자 믿을 수 없는지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본다. 하치만이 앞으로도 자이모쿠자와는 계속 연락할 것이라는 독백을 했으니 앞으로도 하치만의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는 게 확정되었는데, 아쉽게도 완결권에서의 비중은 이게 끝.

공식 앤솔러지에선 2권 '온 퍼레이드'에 수록된 단편 『요시테루의 야망 - 전국판』 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다.[18] 시점은 본편 1권 전으로, 하치만과 어떻게해서 안면을 트게 되었는지 다뤄진다. 체육 합동수업때 겉도는 아싸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우연히 짝을 맺게 되었는데,[19] 자이모쿠자의 중2 + 서브컬처 드립에 하치만이 쌀쌀맞게 굴면서도 전부 츳코미를 걸어준게 마음에 들어 멋대로 친구선언을 하게 되었다고.[20] 그리고 이 과정에서 "중2병을 너의 삶에 유익하게 쓸수있도록 노력해봐라."는 조언을 들었는데, 이에 영감을 받아 라노벨 작가를 지망하게 된다. 즉, 본편에서 자이모쿠자가 라노벨 작가가 되겠다고 이런저런 일을 벌인 계기를 제공한게 하치만이였던 것. 또한 자이모쿠자가 원고를 들고 다니는 우연히 본 히라츠카 시즈카 선생이 봉사부에가서 품평을 들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고 하치만이 그곳에 가입해 활동중이란 사실까지 알려주자 곧바로 찾아간게 바로 위에 언급된 1권과 이어지게 된다.

앤솔로지 3권에선 유이가하마 유이가 만든 햄버그 스테이크 시식좀 해달라는 하치만의 부탁을 받고 등장. 여자애가 해준 음식이라면 겉모양이 이상해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며 큰소리를 쳤지만, 요리치인 유이의 요리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10개째 먹을땐 기절하기 일보직전(?)의 상태에 빠지는 개그를 선보인다.

앤솔러지 4권에선 10년 후의 모습으로 등장. 지하철에서 시끄럽게 구는 아이를 잘 타이르고 있었는데, 이 모습을 우연히 본 토츠카 사이카가 말을 걸자, 알아보지 못하고 '친구가 없는데 친구 시기는 안통한다'고 도망가려 한다. 아마도 졸업 후엔 만나지 못해서 그런 듯. 다행히 서로를 알아보고 밤새 술을 마시며 회포를 푸는데, 하치만에 대한 이야기를 필두로 고교시절 썰 푸는 게 주된 내용. 참고로 게임회사에 다닌다고 언급했는데 거짓말이고, 실제로는 평범한 회사원.

4. 기타



[1] 그래서 드라마 CD에서는 노래방에서 목풀이를 할 때 디바이딩 드라이버를 신나게 질러주신다. 급기야 6.5권 부록 드라마 CD에선 "빛이 되어라아아아아아아아!!!!"까지 시전. 그리고 덕분에 성우가 결정되고 난 후 밑으로 깔은 목소리만 쓸데없이 멋있다는 설정이 붙었다. [2] 외톨이 라디오 5화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중2병이 뭔지 몰라서 역할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잘 몰랐다고 한다. 실제로 HOTD 같은 데서 히라노 코우타 오타쿠역은 해봤지만 중2병 캐릭터를 맡은 커리어는 없다.아니, 그냥 히에이 해주시면 되잖아요그래서 같은 소속사의 미즈하시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데, 아트비전의 미즈하시라는 성을 쓰는 성우는 상당한 덕력으로 유명한 미즈하시 카오리뿐이다. [3] 유이가하마 유이의 이름 모티브가 된 유이가하마 해변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4] 이 때문인지 작중에서 아무리 질타를 받아도 라이트 노벨을 쓰고 있는 자이모쿠자가 와타리 와타루처럼 대박을 치며 성공할 거라며 농담으로 이야기하는 팬들도 있다. [5] 관직에 있는 사람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기를 이르는 일인칭 대명사다. [6] 그런데 시간 순서만 정리하면 딱히 이상할 것 없는 설정이다. 예를 들어 10살부터 검술을 배워왔는데 13살에 할아버지를 잃었다고 해도 전부 어릴 적에 해당시킬 수 있기 때문. [7] 참고로 하치만 대보살은 히키가야 하치만의 이름 모티브가 된 츠루가오카 하치만궁을 필두로 일본 내 많은 신사에서 신으로 모시고 있다. [8] 이 에피소드에서 진 사람이 옷을 벗는 장면도 나온다. 물론 19금 같은 건 없지만 자이모쿠자가 중간에 계략에 넘어가서 유이와 유키노의 옷을 벗기는데 협조하는 희대의 트롤을 하기도 했다. [9] 사실 초반에는 유이가 그나마 자이모쿠자에게 유들유들하게 대해줬다. 그런데 자이모쿠자가 자신에게 협력해주는 유이와 유키노를 배신하고 적대하던 유희부와 협력했고, 유이에게 코스프레에 영혼이 없다거나 게임의 깊은 맛을 모른다며 무시했다. 이 이후부터 유이도 자이모쿠자를 중2라고 부르며 썩 좋지 않은 눈으로 바라본다. [10] 애초에 그나마 읽기라도 해본 유키노&하치만과는 달리 아예 읽지도 않다가 뒤늦게야 대충 보다가 그나마도 도중에 졸았으니 이해할 게 있을 리도 없었다. [11] 이건 사실상 작가의 자학 드립이다. 역내청 작가의 전작이 일러스트 때문에 망했다는 평이 많기 때문. [12] 애니메이션 관련 추천에 관한 내용으로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13] 참고로 이 카드게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됐는데, 진팀이 옷을 벗는다는 변칙룰이 적용됐다. 자이모쿠자와 페어를 이룬 하치만은 이 덕분에 팬티 바람이 되었고, 승부욕에 불이 붙은 유키노시타가 가디건을 벗으려 하자 유이가하마가 말리는 상황이 연출됐다. 근데 자기 때문에 이러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옷 벗기려고 트롤링을 했다. 그런데도 사람 대우해주는 유이와 유키노가 대인이다. [14] 자이모쿠자와 함께 섭외된 에비나 히나는 홍백팀 대항 봉 쓰러뜨리기를 제안했다. [15] 하치만은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고 싶다며 참가를 거절했는데, 유이가하마에게 포섭당한 코마치가 외식하자는 핑계로 억지로 끌고 나와 참가시켰다. [16] 후배들을 과도하게 굴리는 유도부 선배 덕에 부원들이 점점 빠져 나가는 걸 우려한 현 유도부 부장이 봉사부에 해결을 부탁하자, 팀전 토너먼트 방식의 소규모 유도대회를 열어 그 선배를 몰아낼 계획을 세운 것. [17] 유키노시타 유키노가 단독으로 잇시키 이로하의 의뢰를 돕게 되면서 당분간 봉사부에 얼굴을 비칠 일이 없던 터라 그냥 하교 중이었다. [18] 이 단편을 집필한 작가는 친구 캐릭터는 어렵습니까?로 유명한 다테 야스시. [19] 둘다 짝을 맺을지 말지 쪽팔려서우물거리는 사이에 체육선생이 너희 둘이서 하면 되겠다며 엮어줬다고 한다. [20] 이때 자이모쿠자는 하치만이 서브컬처 방면에 조예가 깊은 고2병 환자라는 사실을 눈치채는데, 다시 중2병으로 돌아와 자신의 친구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달라붙기로 했다고 독백한다. [21] 시선을 자꾸 회피하자 멱살 잡혀서 시선을 고정 당하거나, 중2병 말투를 쓰지 말라거나, 이상한 설정을 읊어대지 말라는 등 된통 당했다. [22] 하야마와는 간간이 엮이긴 했다. [23] 2차 창작에서는 본편에서의 홀대와는 다르게 어느정도 대접을 받아 하치만의 든든한 친우로 등장하며, 유키노시타 유키노, 유이가하마 유이를 비롯한 인물들이 하치만을 적대하고 배신하는 상황에서도 토츠카 사이카와 더불어 끝까지 하치만을 믿으며 그를 배신하지 않는 의리와 우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24] 물론 애니메이션 한정. 본래 6.5권에서는 부르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왔다. 코스프레 기마전을 제안한 것도 바로 그였는데, 코스프레 의상이 서양 갑옷풍인 걸 빼곤 룰은 정상적이었다는 듯. [25] 6권에서 문화제 도망간 사가미 미나미를 10분이란 짧은 시간 안에 찾아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이때 히키가야 하치만은 가장 먼저 자이모쿠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가미가 학교 내에서 숨을 만한 곳에 대한 몇몇 정보를 받았다. 통화 후 전화를 끊으면서 하치만은 자이모쿠자에게 사랑한다 드립을 날렸고(…), 바로 다음엔 똑같은 과정을 거쳐 카와사키 사키에게도 똑같이 사랑드립을 작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