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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네이비/계급 및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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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erial Navy Hierarchy

1. 개요2. 함선 장교진3. 부사관4. 수병 및 징집 노동자5. 명예직 및 특수직위

1. 개요

이 부분은 40K RPG 룰북, "Rogue Trader: Battlefleet Kronous"의 챕터2에 수록된 해당 항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음.

임페리얼 네이비는 조직 특성상 은하계 전역에 걸쳐 넓게 펼쳐져있는 데다가, 각 하위 제대별 전통을 매우 중시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함대함 전투라는 임무 특성상 격전이 벌어질때 엄청난 인명피해를 감수하면서도 지휘체계를 유지해야하므로 고위 계급을 제외하곤 완벽하게 단일화된 계급체계로 통일화 되지는 않는다. 이하는 배틀플릿 칼릭시스의 예시로,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계급체계다.

일부 계급이 현대 해군 계급과 일치하는 명칭을 가지고는 있으나[1] 일대일 대응이 되지 않고, 아직까진 공식 번역이 된 적이 없으므로 번역 명칭은 참고용 정도로만 활용해야 한다.

2. 함선 장교진

여러 장교들의 모습
파일:ImperialNavyOfficers_MarcLee.jpg
* Admiral (어드미럴: 대장/ 제독)
섹터 함대의 하위제대의 지휘관. 대게는 여러 행성계와 그 사이의 우주공간의 방위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휘하 함선들은 한곳에 집결시키기 보단 수광년에 걸친 순찰업무에 배정하곤 한다. Battlefleet Gothic: Armada에는 대장과 태양제독 사이에 각각 원수, 상급대장에 대응하는 Fleet Admiral과 High Admiral도 나온다.
* 카스퍼 마리우스 토도릭 마렌(Kaspar Marius Todoric Marran)[6] : 인도미투스 성전 이전엔 유명한 상설 임페리얼 네이비 전단인 '제 1 테란 순양전함 전단'의 지휘관으로 복무했던 제독으로, 길리먼이 테란 크루세이드 당시 달에 도착해 사우전드 선과 전투를 벌이던 때 탁월한 지휘능력과 인망으로 임페리얼 네이비, 임페리얼 피스트, 시스터 오브 사일런스의 함선들을 통합 지휘하는 능력을 선보이며 활약했고, 그 덕에 길리먼의 눈에 들게 되었다. 이후 인도미투스 성전이 개시되자 '플릿 프라이무스'의 칼리데스 전단의 그룹마스터로 임명되었고, 자신의 성전군을 이끌고 길리먼의 특명에 따라 울티마 세그멘툼의 네필림 섹터로 향했으며, 이곳에서 '퍼라이아 성전'으로 일컬어지는 네크론과의 일대 혈전을 지휘한다.
* 스파이어 - 캠페인에서는 최고대제독까지 진급한다.

3. 부사관

파일:ImperialNavyWarrentOfficerArmsman.jpg
Warrant Officer 내지 Petty Officer 등으로 호칭되는 계급들로, 현대의 군조직에서와 같이 사병들을 동원하여 장교단의 명령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하는 직책이다. 통상적으로는 함대에서 복무중인 수병들 중에서 선임하는게 전통이나, 일부 문명화된 행성에서 인류제국에 납부하는 세금의 일환으로 숙력된 인원을 직접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

4. 수병 및 징집 노동자

파일:FleetCrew.jpg
설정상 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 - 수리 기술자(Engineer/Repair), 포수(Gunner), 장전수(Loader)다.
참고 링크
'수병'(Ratings)들은 훈련보단 노동력이 필요한 함선내 모든 업무를 수행하며, 무장의 운송, 각종 케이블 재배열, 잔해 제거, 기타 기초적인 보수업무(를 가장한 갑판 청소) 등을 담당한다. 이들은 보통 자신의 직무와 관련해서 세부적인 직책을 부여받는데, '2급 퓨즈 교환원' 등과 같은 식이다. 일반 수병들은 함선 승무원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당연히 함내 전투가 발생할때 전투를 직접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인력이다.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해군 수병들은 대개 자원자들로, 함선 내부 생활과 봉급이 대부분의 인류제국 행성에서의 대우보단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임페리얼 네이비는 이미 지원한 수병들의 거의 대부분이 그 복무기간을 다 채우고 살아남아 약속된 보상을 완전히 수령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꽤나 관대한 조건과 대우를 제시하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수병은 크게 '암즈맨', '보이드맨'으로 나뉜다.

이런 수병들 중에서 무장을 갖추고 적선에 돌입해 전투를 벌이는 이들을 브리처(Breacher ; 돌파병) #이라고 하는데, Warhammer 40,000: Kill Team 5번째 박스세트 스페이스 헐크 갤로우다크(Gallowdark)에 투입된 브리처들이 역시 스페이스 헐크에 들어온 크룻 무리와 싸우는 내용이라고 한다. 미니어처 모델과 지형과 맵과 함께 공개된 일러스트에서는 한 대원이 안면부에 화살을 맞았는데도 별 감흥이 없는 듯 전진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1 #2

함장이 요구하는 만큼의 자원자가 존재하지 않거나 전투 등으로 인원 손실이 발생할 경우, 항행 경로상에 위치한 행성에서 인류제국에 바치는 세금 명목으로 강제 징집을 수행할 수 있으며, 형벌 식민지를 털어오거나 행성의 거주 단지를 포위해 대규모 강제징집을 수행하기도 한다. 대개는 행성 총독들과의 협조 하에 이루어지지만, 엄밀히는 이런 징집작업에 행성총독의 승인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파일:ImperialNavyWorkers.jpg
발사관에 어뢰를 장전하는 징집 노동자들
'징집 노동자'(Indentured Workers)들은 무장포대의 위치 이동 및 탄약 장전, 각종 중장비나 보급품의 운송 등 말 그대로 단순 노동력이 필요한 업무에 배치되며, 인원 충원 방식만 보면 알듯이 임페리얼 네이비는 이들을 함선에 필요한 연료와 탄약 같은 자원 수준으로만 취급한다.[8][9][10] 임페리얼 네이비 함선은 정기적으로 강제 징집 노동자들을 충원하는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데, 이들은 꾸준히 영양실조, 각종 사고, 그리고 징벌적 조치 등으로 인해 죽어나가기 때문이다. 이 불행한 영혼들의 유일한 희망은 약간이라도 기술을 배워 '수병'으로 승진하는것 뿐이다. 군대에서 수병이 막내가 아니다!

여담으로 보이드맨들의 수호성인이 바로 유리 가가린인데, 제국교에서 공인한 성자이자 고대 테라 최초의 보이드맨인 ‘선한 목자 유리’로 전해진다.

5. 명예직 및 특수직위



[1] 정확하게는 GW가 영국 회사인 만큼 과거 대영제국 해군의 명칭과 전통 요소를 많이 차용하고 있다. [2] 커스토디안 가드 소설, Watchers of the Throne: The Emperor's Legion 챕터2, Watchers of the Throne: Regent's Shadow [3] BATTLEFLEET GOTHIC THE 2010 COMPENDIUM, 36페이지 [4] 해당 세그멘툼 사령부에 방문하는 여정을 거친 후, 로드 하이 어드미럴이 겨우 시간을 내 심사를 거쳐 승인을 해준 후, 홀리 테라에 또다시 승인을 얻어야 한다. [5] 인류제국의 통상적 행정절차에 따르면 인사이동에도 긴 시간이 걸리겠지만 인퀴지터가 개입한다면 일사천리로 끝난다. Battlefleet Gothic: Armada의 주인공 스파이어는 원래 제국에 반란을 일으킨 행성 출신으로 일개 경순양함 함장에서 진급길이 막혀 있었으나 인퀴지터 호르스트의 특명으로 곧바로 제독으로 승진되었고, Battlefleet Gothic: Armada 2에서는 세그멘툼 옵스큐루스의 로드 하이 어드미럴인 드랭이 카오스의 주구임이 드러나자 인퀴지터 다크해머에게 즉결처형 당하고 스파이어가 그 후임으로 곧바로 임명된다. [6] White Dwarf 451, [7] 따라서 이들은 함상반란때 포섭이나 사살의 주요 타겟이 되므로 보통 함대 승조원들과 연줄이 없도록 행성 내 임페리얼 가드 출신 인물을 선임해오는 경우가 많다. [8] 당장 구글링만 해도 나오는, 최소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명이 아파트만한 어뢰를 줄을 끌며 장전하거나 포대 위치를 옮기는 일러스트의 주인공들이다. [9] 사실 같은 제국 소속의 기계교 함선들은 이런 포탄 관련 장비에 전부 자동화가 되어있으며 하다못해 지상군의 타이탄 장비에도 자동화가 다 되어있다. 그러나 알다시피 인류제국에서 기계는 사람보다 귀하고 비싸며, 인류제국에서 가장 흔한 자원은 사람이다.(…) 결국 포지 월드를 방어하고 원정 및 탐사 정도만 하면 되는 기계교는 소수정예 함선만 만들면 끝이지만(그 예로 순양함급 이상 기계교 함선은 모두 노바 캐논을 탑재한다.), 인류제국의 해군은 그 광역을 커버할 만큼 대량으로 함선을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그리고 장전노예들은 후술하듯이 승함전투에 고기방패로라도 써먹는 게 가능하다. 이를 증명하듯이 제국해군 함선들은 룰적으로도 기계교보다 승무원 수치가 높아서 보딩 전투에 유리하다. 다 이유가 있는 것. [10] 이런 장전 노예들의 삶의 묘사와 이를 그린 팬 만화 [11] 배틀플릿 고딕 아르마다 2의 프롤로그에서 실버 던 전단 소속의 함장이 절망적인 전황을 보고 대열을 이탈하려하자 "해야 할 일을 해라, 커미사르"라는 실버 던 전단의 전단장 카탈리아 제독의 명령에 따라 함장을 E 해버리는 커미사르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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