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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1-10 13:08:35

임탁

林卓

1. 개요2. 생애3. 일화4. 묘소5. 기타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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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임탁 또는 감무공(監務公) 휘 탁 고려 말의 인물이다.

본관은 나주로, 임비(林庇)의 9세손이고, 나주 임씨 대종가의 터를 잡은 중조이다.

2. 생애

고려 말에 해남감무(海南監務)를 역임했다.

고려가 멸망하고 이성계 조선을 개국하자 관직을 그만둬버리고 ‘충신 불사이군’(忠臣 不事二君)의 절의, 즉,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忠節)을 굳게 지키기를 맹세하고, 동지들과 함께 송도 인근 해남(海南)의 나지막한 산에 올라 소나무에 관복을 벗어 걸고 북방사배(北方四拜) 후 부조현을 넘어 두문동으로 들어갔다.

이후 태조가 여러 번 불렀으나 응하지 않고 오늘날의 금성 회진(會津)으로 낙향하여 은둔, 끝까지 벼슬을 사양하고 회진에 터를 잡았다. 이후에 관향 본관을 회진으로 하였으나, 그 후에 회진현이 나주에 귀속됨에 따라 본관을 나주로 바꾸어 고쳤다.

3. 일화

감무공은 한 스님에게 집터를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그 때 이 스님은 “재물이 모이는 터를 원하는가, 자손이 번창하는 터를 원하는가”를 물었고, 감무공은 가난해도 자손이 번창하는 를 잡아 달라고 해 현재의 종가터에 자리잡게 됐다는 일화가 전한다.

4. 묘소

파일:도선묘 사적비 9세 감무공 관=금은공호=휘 탁 묘소.jpg

파일:도선묘 9세 감무공(監務公) 휘(諱) 탁(卓) 묘소.jpg

파일:도선묘 9세 감무공 휘(諱) 탁(卓) 묘소.jpg

5. 기타

파일:나주임씨 본관지 회진 9세 감무공 휘 탁 입향 집성촌(마을 중앙).jpg

파일:9세 감무공 휘 탁 제각(영수제).jpg

파일:옥산서원(9세 감무공 휘 탁 18세 의사 휘 억을 모신 서원).jpg

6.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