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일렉시드
1. 기본 설정
대부분의 배틀물과 비슷하게 무협소설의 시스템을 많이 따왔다.각성자 단체는 무협의 문파에 대응되고, 문파 내의 내공심법은 포스 컨트롤, 파손되면 회복도 거의 불가능하며 더 이상 무공을 쓰지 못하게 되는 단전은 각성자의 코어, 각성 능력 및 필살기는 무공과 초식이라고 볼 수 있다. 랭킹 시스템도 무협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개념인 백대고수, 십대고수와도 연결된다.
또한 사실상 부모와 자식 관계에 가까운 사부와 제자의 관계 등의 기본 설정까지 모두 무협소설의 설정과 매우 유사하게 세팅되어 있다.
2. 각성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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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자
특정 잠재 능력을 가진 인간 및 생물이며 일반적인 생물을 아득히 초월하는 신체 스펙을 갖는 생물이다.[1] 각성자의 각성 능력은 선천적으로 발현되기도 하고 어떠한 계기로 후천적으로 습득하기도 하며 타고 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이지만 후천적으로 습득하는 경우 포스 컨트롤을 통해서 얻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서지우는 포스 컨트롤을 익히기 전 카이든에게 잠시 빌려주는 형태로 전달받아 일시적으로 전기 속성을 쓸 수 있었던 것을 보면 각성 능력의 후천적 학습은 주로 포스 컨트롤을 통해서 전수되지만 일시적으로나마 빌려받는 것도 가능한 모양.
또한 각성자는 단련을 할 수록 수명이 길어짐으로써 자연스럽게 노화도 느리며 해외에 있는 각성자들 중에는 150세 ~ 200세 이상의 각성자들도 존재한다. 또한 각성자는 인간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며 동물 또한 각성함으로써 일반적인 생물을 아득히 뛰어넘는 신체스펙을 가진다.
다만 자연적으로 동물이 각성하는 경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듯하며 정신교감 능력자들이 자신이 교감하는 동물에게 힘을 전달해 일시적으로 각성상태처럼 만드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분야에서는 루트레인 가문이 세계에서도 최고라고 불리며 루트레인 가문에서 오랜시간 공들여 만들어낸 동물들은 신수라고 불린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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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능력
각성자라면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초능력이다. 인간마다 재능과 개성에 따라, 혹은 소유하고 성장시킨 포스 컨트롤에 따라 발동하는 각성능력의 종류가 다양하지만 본인의 재능에 따라 능력끼리의 위력 차이는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3] 각성자들은 주로 본인의 능력계통에 속하는 능력을 주로 단련한다. 물론 상성만 맞는다면 포스 컨트롤을 통해 다른 종류의 능력을 후천적으로 습득하는 것도 가능하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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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컨트롤
각성자 개인 혹은 조직이 단련과 연구 끝에 개발한 일종의 내공심법으로, 포스 컨트롤을 익히면 각성능력을 더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으며 더 효율적이게 사용할수 있게 된다. 포스 컨트롤을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모두 극진한 대접을 받을 만큼 귀한 기술이기 때문에, 쉽게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무림에서 내공심법을 가문 전승하듯 극비로 각성자 단체 내부에서 전승한다.
최하 등급부터 최상 등급까지 다양한 종류의 포스 컨트롤이 있고 능력자 본인의 능력계통과 원래 있는 능력과 포스 컨트롤에 깃든 능력과의 궁합이 좋다면 훨씬 효율적이고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지만, 반대로 능력 계통과 능력과의 상성이 최악이면 제 아무리 재능과 실력이 뛰어나도 각성능력의 발전에 가장 큰 독이 될 수도 있다.[5][6]
또한 한 사람이 몇 개라도 포스 컨트롤을 익힐 수 있고 포스 컨트롤로 인해 다른 능력을 손에 넣는 것이 가능하며[7] 능력계통과 능력상성에 따라 골고루 선택해서 수련을 한다.
등급이 높을수록 습득 및 훈련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져 단련이 힘드나 효과는 훨씬 좋아서 상위 등급 포스 컨트롤부터는 조직의 수뇌부나 혈족이 또는 개인이 독점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룰 수 있어야만 효과가 있어서 실력에 맞지 않는 상위 등급 포스 컨트롤을 시전하면 당연히 다루지 못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어 상위 등급 포스 컨트롤이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리는 문제도 생긴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각성자들은 처음엔 낮은 등급으로 훈련해 힘과 실력을 키우고 높은 등급의 포스 컨트롤을 능숙히 다룰 수 있게 되면 등급이 높은 것으로 주로 단련한다.[8] 또한 포스 컨트롤은 단순히 각성능력의 힘과 힘의 총량을 효율적으로 성장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포스 컨트롤을 능력자 본인에게 최적화되도록 개량을 시킬 수도 있고 자신이 원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도 각성능력 자체를 진화를 시키는데도 효율적이다.[9] -
공간 분리
특정 범위를 현실과는 아예 다른 차원 수준으로 분리하는 기술로, 일반인들이 각성자의 존재를 전혀 모르는 이유이다. 공간 분리를 통해 격리된 공간에서 하는 전투는 현실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각성자들의 전투가 작게는 근처만 파괴되는 수준이지만, 카이든이나 10강 정도 수준으로 가면 국토멸망급의 공격이 난무하기에 필수적인 기술로 보인다.[10]
실행에 대한 정확한 매커니즘은 나오지 않았으나, 기본적으로 랭커 급의 각성자들이 주로 사용하며[11], 실행하는 능력자의 스펙이나 힘에 따라 그 범위가 넓어지며[12], 분리를 시킬 때 느껴지는 힘 또한 강해진다. 다만 공간 분리를 쓰는 것 자체는 강함과 딱히 상관없는 것으로 보이며 본인의 힘이나 실력에 따라 그 범위나 효과만 달라지는 듯하다. 또한 비슷한 실력이라도 공간 분리의 범위 차이가 있고 사용가능 여부의 차이도 존재한다.[13]
물론 공간 분리를 쓸 수 있다는 건 그만큼 본인의 각성 능력을 극한으로 단련했다는 증거라 공간 분리를 쓸 수 있는 각성자는 확실히 달인급 강자로 통하며 일종의 기계장치로도 구현 할 수 있는지 특정 포인트에서 여럿이서 장치를 작동시키면 공간 분리를 형성할 수 있다. -
전음?
97화에서 카이든이 강두식을 끝내려는 와중 한성익이 카이든에게 다가와 지우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그만해달라고 말하는 방법이 무협지 속 전음입밀과 굉장히 유사하다. 목소리를 쓰지 않고 능력을 통해 자신의 말을 다른 사람들이 들리지 않게 전하며 말풍선이 다른것을 보아 전음과 비슷한 능력을 각성자들 또한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작중 쓰는 모습이 한성익과 카르테인[14]뿐인지라 어떠한 자신의 능력에 통달해야 쓸 수 있는 능력으로 보인다. -
의지언어
각성자가 마음 속으로 형상화시킨 이미지를 언어의 형태로 표출시킴으로서 일시적으로 능력의 파워를 폭발적으로 상승시키는 고등 기술. 단순히 기술명을 외친다고 해서 되는 기술이 아니고, 자신이 개발하고자 한 기술의 구조에 조건과 리스크를 정한 뒤 언령을 통해서 완성되는 원리이기 때문에 웬만한 상위 랭커들은 쓰지도 못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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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작중에서 카이든이 사용하는 각성능력으로 카이든이 잠깐 몸을 숨기려는 목적으로 우연히 본 길고양이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카이든은 반쯤 장난으로 "이런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여 개발한 끝에 성공했지만 이론이 매우 복잡해서 카이든도 그냥 하니까 된다고 말할 정도로 개발자 본인마저 말하기가 굉장히 복잡한 이론일 것으로 보인다.
이 능력의 가장 큰 특징은 동물로 변신했을 때 인간의 의식은 그대로 가지고 있고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도 있지만 겉모습 뿐만 아니라 변신한 동물의 습성마저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15] 다만 해당 능력은 어디까지나 변신 능력인 만큼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
그동안 각성능력을 이용해 동물을 사역하긴 해도 직접 변신할 수 있는 각성자는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고양이로 변하는 카이든을 본 카르테인이 이를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며 주목하고는 포스 코어를 치료해 주는 조건으로 변신능력의 포스 컨트롤을 가르쳐 달라고 했을 정도로 굉장히 희귀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얻는데 성공하지만 세계 최고의 치유 능력자이자 연구자인 카르테인의 말에 다르면 이 변신능력은 기존의 각성능력의 메커니즘을 완전히 깨부숴야 할 정도로 복잡했으며 카르테인도 이걸 전부 풀어내는데 굉장히 애를 먹었다. 다만 카이든이 고양이의 모습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을 느껴 성공하고 만다.
애초에 카이든이 반쯤 장난으로 만든 능력인 만큼 부작용은 있었는데 바로 자신이 정한 동물로 한 번 변신한 후에는 다른 동물로 변신하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과 동물로 변한 상태에서는 힘의 소모가 크다라는 약점이 있다.[16] 무엇보다 카르테인이 하필이면 중성화수술을 받은 고양이로 변신하는 바람에 크나큰 상실감(...)을 느껴야만 했다.
각성자 본인의 성향이 어느정도 수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인 카이든과 카르테인은 고양이로 변했지만 우직한 성격인 플루톤은 강아지가 되었다. 특히나 고양이로의 변신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을 먼저 보여준 점이 이를 방증한다.
원본체의 모습으로 각성자의 모습이 변화하는 것으로 원본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1화에서 등장한 카이든이 변신을 하게 된 계기인 뚱냥이가 연재 기준 6년만인 323회차에 등장하였다. 당연히 이쪽은 그냥 일반 뚱냥이일 뿐이다.
3. 세계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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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자 사회
일렉시드 세계관의 배경으로 각성자들의 세계로 이해하면 편한데 세간에는 각성자라는 존재가 알려져 있지 않은 사회이며 이를 알고 있는 일반인들은 대부분 국가 정부 기관 뿐이다. 전 세계의 각국마다 각성자들을 관리하는 조직이 있고 이를 각성자 단체라고 하며 이 조직들은 각 담당구역마다 각성자들을 관리 혹은 보호해 각성자들이 세간에는 알려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각성자 사회는 일반 사회와는 달리 조직끼리의 알력 다툼이 잦고 서로 견제하기 바빠 결코 평화롭지 않으며 한번 각성자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면 두 번 다시 일반 사회로는 돌아갈 수 없다.[17] 그렇기에 각성자들은 각성자 사회의 존재가 밝혀지는 것과 적어도 일반인이 각성자끼리의 다툼에 휘말리는 것을 막기위해 공간분리라는 기술을 사용하며 싸운다고 한다.[18]
각성자 사회에선 조직에 소속된 각성자는 신규 및 무소속 각성자를 도와줘야 한다라는 암묵적인 룰이 있으며 각성자가 발견되는 즉시 기존 각성자나 조직에게 각성자 세계의 안내를 받고 보호한다지만 그 이후의 신분 상승에는 유리천장이 상당히 두껍다.
그 이유는 소속 각성자들은 어린 시절부터 조직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하여 각성 능력을 단련하고 본인들의 각성 능력을 능숙한 수준으로 끌어올려 실력을 높이지만, 무소속 각성자들은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받지 않았음은 물론 본인의 각성 능력을 적절한 방식으로 단련하지 못한 자들이나 최근에야 자각한 신규 각성자가 대부분이기에 실력 격차는 이미 커서 소속 각성자와 무소속 각성자는 사실상 넘을 수 없는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무소속 각성자인 이정수의 행동과 발언을 보면 무소속 각성자들은 사실상 악의 조직에게 이용 또는 강제실험을 당하는 것은 기본이고[19] 무소속이라는 이유만으로 소속 각성자들에게 멸시와 차별을 받는 것이 대부분이며 또한 노력과 단련끝에 조직에 당당히 소속된 케이스인 백호의 고위 간부 장기욱은 무소속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직까지도 백호의 일원들에게 멸시를 받고 있는 등 각성자 사회의 빈부격차는 굉장히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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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각성자 사회
카이든의 언급으로는 단체간의 알력 다툼은 심해도 전체적으로 보면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편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신화와 협회가 1, 2위에 위치하고 있고[20] 그 외의 각성자 단체들이 위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으며, 때문에 온갖 건수로 신화와 협회를 견제하고 있다.[21]
허나 이 상대적인 평화의 본질은 단체 소속 각성자와 무소속 각성자 간의 빈부격차가 다른 국가들보다도 훨씬 크기 때문에 기득권이 각성자 단체들에게만 전부 몰리면서 만들어진 각성자 단체들의 독재국가에 가까운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해외의 각성자 사회는 비록 평화롭지는 못하지만 힘만 있다면 확실하게 출세할 수 있는 루트가 굉장히 많은 실력지상주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단체인 세계 각성자 연합마저 무소속 각성자들을 차별적으로 대하는 것 이상의 부조리를 저지르지 않지만 한국 각성자 사회의 기득권 측[22]은 무소속 각성자를 강압적으로 관리하려고 혈안이 되어있기 때문에[23] 단체에 소속되는 것 외에는 각성자가 출세할 길이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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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자 대련 규칙
각성자 세계의 대련 규칙은 일반적인 격투 스포츠 대련와는 다르다. -
첫째, 상호 동의가 있는 정식 대련에는 제3자가 어떤 일이 있어도 끼어들어서는 안된다. 대련장에 달려드는 것이 금지되는 것은 물론 언어 형태의 방해도 허용되지 않는다. [24]
- 둘째, 대련에 포기나 항복은 쉽게 수용되지 않는다. 누가 봐도 전투 불능 상태로 인정하는 상황에서만 포기가 가능하다.[25]
이 두 가지 규칙들은 각성자 세계에서 아주 기본적이고 당연시되는 룰로, 각성자라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 설령 각성자 룰에 대해 잘 모르는 무소속 각성자라도 룰을 어기는 것은 절대 두둔 받을 수 없으며[26] 이 룰을 어길 경우, 큰 질타와 비난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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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자의 사제 관계
각성자들의 사제 관계는 부자지간보다 긴밀한 관계이며 각성자 스승은 제자에게 본인이 가진 모든 지식과 기술을 모두 전수한다. 특히 각성자의 전부이자 업적이라고 볼 수 있는 포스 컨트롤은 제자들 중에서도 믿을 수 있는 극소수에게만 전달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직계 제자들은 대부분 혈육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며 이러한 연유로 대부분의 각성자들은 2명 이상의 스승을 두지 못한다.[27]
세계 10강급 강자는 제자 선정과 육성에도 크게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나 수제자의 경우는 자신의 후계자가 될 인물이며 후계자의 실적과 실력에 따라서도 자신의 평판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세계 10강은 기본적으로 다투는 일은 가급적으로 피하려는 암묵적인 상황에서 제자를 얼마나 잘 키워내는가, 다른 이의 제자보다 얼마나 더 강한가 등의 여부로 간접적인 우열을 가릴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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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자 단체
작중에 등장하는 각성자들을 관리 및 보호하는 국가기관으로 각성자들이 각성자 사회에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기 위해선 반드시 단체에 소속되어야 한다. 영입 제도자체는 현실의 대기업 면접과 유사하게 단체가 추구하는 능력과 검증된 실력을 지녀야 비로소 단체에 영입된다고 한다.
물론 단체 소속의 각성자들 중에서도 포스 컨트롤 소유자는 매우 극소수이기 때문에 포스 컨트롤을 소유한 무소속 각성자는 좋은 대우로 스카우트 해야 할 대상이지만 아무런 배경도 없는 무소속 각성자는 본인의 각성능력을 직접 연구하여 포스 컨트롤을 개발하거나 각성자 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단체에 소속될 길이 보인다.
즉, 이 두 방법을 제외하면 사실상 단체에 소속되는건 요원하다고 볼 수 있다.[28]
또한 한국에선 조직이 소속된 각성자들끼리 다툼을 벌인다면 아예 조직 전체에게 책임을 물 정도로 서로의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어느 정도는 있고 힘의 균형도 균등한 상태이지만, 해외에선 막대한 기득권을 독점한 국제 각성자 조직은 본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죄 없는 다른 나라의 각성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해도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묘사조차 없다.[29] -
한국의 각성자 단체
각성자 단체들마다 개성과 소속원들의 능력이 뚜렷하다. 한국의 대표적인 각성자 단체의 개성과 능력은 다음과 같다. - 백호는 대체로 근육질에 흉터가 많은 각성자가 많고 주로 강화계 능력에 특화되어 있으며 남성 각성자들의 비율이 크다.
- 미르는 대체로 애완견을 데리고 다니고 통솔 및 정신계 능력에 특화 되어 있으며 여성 각성자들의 비율이 크다.
- 백두는 엘리트 주의와 성장제일주의적인 면이 강하며 주로 중력계열과 같은 방출계 능력에 특화되어 있다.
- 한라는 구체 형성과 같은 구현화계 능력에 특화되어 있다.
- 신화는 바람 속성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 양복차림의 패션을 소화한다.
- 한국 각성자 협회는 능력 종류와 계열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형사 혹은 특수 조직다운 복장을 소화한다.
- 각성자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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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묘사된 각성자들의 순위체계로 무소속 각성자인 카이든이 작중에서 최강의 각성자로 인정받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각성자 랭킹은 무소속이든 소속이든 심지어 범죄자까지 본인의 역량에 따라 인정되고 있는 듯하다. 즉, 설령 본인이 무소속 각성자이거나 범죄자일지라도 출중한 실력을 가져 상위 랭킹에 속하면 이에 맞는 대우를 받는다.
- 랭커가 되는 방법은 본인이 랭커를 쓰러뜨리면 된다. 이에 승리한다면 대결에서 승리한 각성자는 대결에서 패배한 랭커가 안착해 있던 랭킹에 올라가게 되는 것. 다만 패배한 랭커의 랭킹이 어떻게 산정되는지는 불명이다.
- 현재 등장한 세계 최상위 랭커는 무소속인 카이든, 카르테인 및 베라문트 페트릭과 안드레이 같은 세계 10강의 일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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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세계 10강의 적전제자는 랭킹과는 관계없이 최소한 100위권 내의 세계 랭커와 동등한 대접을 받으며 또한 본인의 랭킹이 100위권 이내의 세계 랭커에 도달했다면 설령 50위권 내의 세계 랭커라고 해도 함부로 대하지 못할 정도의 영향력까지 커진다. 프레임 편에서는 뮤스와 로이스트의 영향력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되었고, 이후 유지영이 서지우에게 직접 언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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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자 아카데미
이름 그대로 각 국가에서 엘리트 각성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학원으로, 아카데미가 개설된 국가는 대부분 강한 국가들 뿐이라[30] 아카데미 자체는 전 세계에 얼마 없다고 한다[31].
이곳에 입학한 차세대 각성자들은 각성능력의 다양한 노하우를 지도받을 수 있으며[32][33], 운이 좋으면 교사의 결정과 학장의 승인에 따라 각성자 사회에서 보물로 취급되는 포스 컨트롤을 전수받을 수 있다.[34]
이렇게 많은 기회와 혜택이 주어지는 아카데미에 참가하기 위해 국내의 많은 차세대 각성자들은 실력을 키우지만 이곳에 들어갈 수 있는 차세대 각성자들은 극소수이며, 심지어 각성자 단체의 엘리트 코스를 밟은 차세대 각성자들도 이 아카데미를 참가하기 위해 힘을 키운다. 또한 선발 과정에서 사고를 치거나 태도가 불량하면 선정에 타격을 받는다.[35] - 입학조건 및 운영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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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참가 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여름시즌과 겨울시즌이 있으며 시즌의 기간은 보통 1개월 반 정도이고 여름시즌 테스트를 통과한 차세대 각성자들은 겨울시즌에도 자동으로 참가를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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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에서 개설하는 시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우선 조직이나 국가에서 테스트를 받고 최종 합격된 몇 명 정도가 아카데미에 선발되며, 무소속 각성자도 각성자 단체의 테스트를 통과하면 아카데미 선발이 인정된다. 우인과 무소속 4인방이 그 경우.[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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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성자 조직 대표의 직접적인 추천이 있다면 아카데미 참가가 허가된다. 서지우, 유지석은 이 케이스에 속한다.[38]
- 교육과정 및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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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은 신체 훈련 및 체력 훈련이 기본으로 수업 중 모의 대련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이 가진 능력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해주고 힘의 응용에 대한 노하우를 지도해준다. 모의 대련의 승패는 당연히 아카데미에서의 성적으로 이어진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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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에서 제시되는 성적은 해당 시즌의 수업에서 보여준 각성 능력의 응용 및 모의 대련 결과, 정식 대련의 승패 및 재능까지 전체적으로 평가되며 이 중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학생[40]은 국가 및 아카데미에 있어 귀중한 인재로 취급되어 아카데미에서 좋은 대우와 보호가 약속된다.[41]
- 소속 각성자들에게 있어선 아카데미의 성적 등급에 따라 아카데미 및 조직의 대우가 높아지고 무소속 각성자들에게 있어선 아카데미의 성적 등급에 따라 조직에게 좋은 조건과 대우가 약속되는 스카웃 제의가 될 수도 있다.[42][43]
[1]
후천적인 계기로 갑자기 각성해버린 케이스인 추석철은 각성한지 얼마 안된 최하급 각성자지만 차에 치였는데도 멀쩡했을 정도다. 물론 추석철은 신체강화계 능력자이니 보통 각성자들이 갖는 신체 스펙은 월등히 뛰어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 랭커 수준의 각성자라면 목이 부러져도 일단 죽지 않는다.
[2]
이 동물들이 직접적으로 각성하지는 않았더라도 기본적인 신체스펙 자체가 괴물급이라 차에 치여도 상처하나 나지 않는다고 한다.
[3]
예를 들어 서지우의 경우 최상급에 속하는 카이든의 전기 속성 포스 컨트롤을 능숙하게 쓸 수 있음에도 본인이 전기 속성을 잘 다루는 것도 특화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고속이동을 통한 근접전을 주로 하며 전기 속성은 어디까지나 필살기 격인 맥스 스피드를 사용할때만 쓴다. 나중에는 카이든도 서지우의 전투 스타일에 맞는 근접 전투에 특화된 전기 속성으로 개량시킬 정도니 말 다했다.
[4]
다만 이 경우 본인이 타고난 능력의 운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전까진 실전에선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 예로 듀크 그레인은 세계 10강 슈나우더의 포스 컨트롤로 인해서 레이저를 절단 능력처럼 공격력을 극대화 시키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능력의 운용이 세계 아카데미 편 당시에는 아직 익숙지는 않았기에 오히려 서지우에게 이전보다 손쉽게 제압당했고 OIN편 이후에서야 완숙하게 운용할 수 있었다.
[5]
그래도 포스 컨트롤은 익히기 전보다 각성능력을 훨씬 빠르게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성능력 개량과 개발에도 효율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포스 컨트롤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크므로 없는 것 보단 있는 것이 훨씬 낫다. 최하 등급의 포스 컨트롤도 각성자 단체에서 보물 취급 받으니 조직에 속한 각성자도 포스 컨트롤을 쉽게 얻지 못하며 테스트와 실적에 따라서 얻을 수 있다.
[6]
또한 무소속 각성자들은 개인 스승이 존재하거나 본인이 포스 컨트롤을 개발하는 것이 아닌 이상 사실상 포스 컨트롤을 익힐 방법이 없다. 그래서 무소속 각성자들은 능력계통과 상성이 맞지 않고 등급이 낮아도 포스 컨트롤이라면 무조건 익히려 애간장을 태운다. 왜냐하면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각성자 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
[7]
그 예로 암살자로 활동하는 암영은 분신, 신체 변형, 재생, 전기 속성 등 여러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
[8]
물론 포스 컨트롤을 다루기 위해선 실력 뿐만 아니라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오성도 매우 중요한데,
서지우의 경우와 같이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각성자가 높은 등급의 포스 컨트롤로 계속 수련한다면 금방 능숙하게 다루는데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9]
카이든의 경우 포스 컨트롤을 서지우의 고속 이동에도 특화시킴으로써 힘의 총량 대비 전투력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포스 컨트롤을 개량시켰고, 듀크 그레인의 경우 포스 컨트롤을 활용하여 힘과 질주력의 조합을 이뤄 고속이동 능력을 개발했다.
[10]
다만 이런 무지막지한 파괴력이나 영향 때문에 세계 10강 일원들은 서로 싸우지 않는다.
[11]
특정범위를 현실과는 다른 차원으로 분리하는 기술인 만큼 습득 난이도는 괴멸적으로 여려운지라 공간분리를 시전하면 공간분리를 쓸 수 있을 정도의 각성자라고? 라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
[12]
대표적으로 세계 최강자급 강자인 카이든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건물 십수 채를 커버하는 범위의 공간 분리를 시전하며, 한국 랭킹 1위인 유지영 또한 고층 건물 한 채 정도의 범위까지는 펼쳤다.
[13]
구인혁과 비슷한 실력일 것으로 보이는 박성하의 경우 구인혁보다 더 빠르고 넓게 형성한 반면 크라인과 델레인 박사의 경우 아예 하지못했다.
[14]
한성익처럼 직접적으로 특이한 말풍선이 나오진 않았지만 종종 카르테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카이든이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 있는걸로 보아 전음 비스무리한 능력을 가진걸로 유추된다.
[15]
고양이 밥을 처음 줬을 때 처음에는 꺼리며 먹지 않으려고 했지만 결국 냄새와 맛에 이끌려 아주 맛있게 먹었고, 이외에도 낚싯대 장난감의 깃털이 흔들리는 것을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깃털을 잡으려고 점프하거나, 햇빛 밑에 있으면 금방 잠드는 등 고양이의 습성대로 행동한다.
[16]
카이든은 산책하던 도중 커다란 몸집의 맹견들을 보며 이왕 변할 거 이런 모습으로 변하고 싶었다며 한탄했다.
[17]
이러한 면을 보여준 한국의 각성자 사회조차 사실은 굉장히 평화로운 편이라고 한다. 즉, 다른 일부 강국 및 약소국의 각성자 사회는 지옥 그 자체라는 것.
[18]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목적을 위해 일반인들에게도 해를 끼치는 각성자들도 존재하며 아예 이를 이용해 자신의 권력상승을 꾀하는 권력자들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크라인 형제가 돈의 액수만 맞으면 일반인의 일에도 개입한다는 언급이 그 예.
[19]
우인은 본인이 각성자라는 자각이 없었던 어린 나이에 생체 실험을 당하거나 서지우도 납치를 당해 포스 코어가 망가지고 무소속 4인방이 아무 이유없이 아서 브라이언에게 위협당하는 등 무소속 각성자들은 결코 평화로운 삶을 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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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화의 대표인 유지영이 기존의 대한민국 랭킹 1위였던 한성익의 은퇴 이후 대한민국의 랭킹 1위가 된 영향이 큰 듯하다.
[21]
다만 협회의 경우 본부는 다른 국가에 있다는 언급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각성자들 또한 그 곳을 한국 각성자 협회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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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한국 각성자 협회, 백호, 백두, 미르, 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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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세계 10강급 강자들에게도 강압적으로 굴려는 부류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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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수빈과 유지석은 잘만 끼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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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무소속 각성자 이지혜와 백두 소속 박형아의 대련처럼 일방적으로 한쪽이 당할 수밖에 없는 격차가 있더라도 전투 불능이 될 때까지 제3자는 끼어들 수도 없고 당사자도 포기할 수 없으며 끝을 봐야한다. 이 설정은 세계 아카데미 방문 시에 사라진 것 같다. 뜬금없이 컨트롤로 승부를 보자고 하질 않나, 내 패배라고 선언하고 끝내질 않나...아마 프레임 습격 시에 저 두 명은 스토리 상 남아있어야 해서 바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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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가 이 규칙을 어겼을 때, 서지우의 가장 친한 친구들인 유지석과 이수빈, 우인도 얼굴을 굳혔고, 변호를 해주지 못했다. 서지우의 문제를 자주 수습해주었던 구인혁 역시 서지우를 옹호하지는 않았으며 조교인 장기욱은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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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에 지나지 않다. 가르치는 사람 입장은 각각 다르기도 하고 무조건 혈연의 제자가 믿음직한 것도 아니기에 원래 스승의 판단에 따라 2명 이상의 스승을 둘 수도 있다. 실제로 한성익도 서지우의 재능을 탐내 몇번이든 제자로 두려 했으며 스승이 있음에도 제자로 두려고 한 모습을 보면 잘 알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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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포스 컨트롤도 없는 추석철 같은 무소속 각성자들이 단체의 스카웃 된다는 것은 엄청난 특혜라고 볼 수 있다. 추석철은 뭔 똥배짱으로 거절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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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든의 언급한대로 한국 각성자 사회가 다른 국가에 비해 평화로운 이유도 기득권이 한 세력에게 몰리지 않았기 때문이며, 실제로 세계 각성자 연합은 이 짓거리를 밥먹듯이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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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우 정식이 아닌 비밀리에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며 이 때문에 한국 아카데미의 교사들은 전부 각성자 단체의 고위 간부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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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세계 각성자 연합이 직접 운영하는 세계 각성자 아카데미가 존재하며 세계 각성자 연합의 행태를 보면 웬만한 국가에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싶어도 유능한 인재를 자기들 쪽으로 빼오거나 대련 등을 통해 망가뜨리려는 모습을 보여 아카데미가 얼마 없는 이유도 설명되었다. 다만 세계 각성자 연합의 폭정이 두렵지 않는 기득권을 가진 국가의 각성자 사회는 다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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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자 사회의 명문가들이 아카데미 선발에 불을 키우는 이유는 이것에 있다. 다양한 각성능력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후계자들의 실전경험을 향상시키고 능력의 약점을 보완하여 가문의 포스 컨트롤을 발전시켜 가문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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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인적인 스승처럼 모든 것을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약점을 보완할 방법을 상담해주거나 대처방법 정도를 조언해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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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가 속한 무소속 반의 경우 2주 후 정식 대련이 개최될 예정이 되니 장기욱은 포스 컨트롤 소유 여부의 공정성을 위해 무소속 반에게 최하 등급 포스 컨트롤이라도 전수하겠다고 하자 주변 교사들은 반대했으나 학장의 승인에 따라 무소속 반의 포스 컨트롤 전수가 통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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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문에 신화의 엘리트 코스인 이재혁, 최보영은 자잘한 실수 한번으로 아카데미 선발에 떨어질지도 모른다며 매우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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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각성자 사회에 있어 무소속 각성자들은 기본적으로 소외계층이라 조직에 소속된 각성자들에 비해서 혜택이나 교육 권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무소속 학생들이 소속 학생들과 동등한 교육 권리를 받기 위해선 2주 정도에 한번 씩 있는 정식대련을 통해 성과를 보여야 한다. 물론 대부분 소속 학생과 무소속 학생들과의 위치 차이를 깨닫게 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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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식사, 숙소 및 교실의 시설과 장비 같은 기본적인 대우는 소속의 여부와는 별개로 전원이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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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무소속 각성자는 조직에게 있어 소외계층이라 유지영의 친동생인 유지석의 추천 선발에 대해선 불만은 없던 신화의 간부들은 무소속인 서지우의 추천 선발에 대해선 강하게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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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학생들의 성적에 따라서도 아카데미 내의 취급과 평가도 달라서인지 박형아나 가인용은 이재혁에게 기싸움부터 지지만 반대로 강수천은 가소롭다는 듯이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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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아카데미 최상위 등급은 유지석, 이수빈, 최강석, 강수천, 우인, 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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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카데미가 한국 차세대 4강을 자신들 쪽으로 빼오거나 치명적인 상처를 내기위해 정식 대련을 신청하자 한국 아카데미 측은 4강이나 우인, 서지우를 제외한 나머지 상위권 학생 위주로 뽑아 4강은 부상을 당한 상태라고 변명까지 하며 아카데미 최상위 학생들의 보호를 최우선시 한 것이 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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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정수는 어떻게든 백두에 스카웃 받기 위해 우수한 성적을 얻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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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해도 조직의 스카웃을 받지 않은 무소속 학생도 마찬가지로 국가 및 조직의 보호가 약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