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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4:42:55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파일:인천광역시 휘장_White.svg 인천광역시 종합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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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시안 게임 로고.svg 역대 하계 아시안 게임 개폐회식장
16회 17회 18회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광둥 올림픽 스타디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
파일: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jpg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仁川亞運主競技場
Incheon Asiad Main Stadium
개장 2014년 9월
소재지 인천광역시 서구 봉수대로 806 ( 연희동)
크기 연면적: 110,153.08㎡ 건축면적: 78,235.77㎡ 대지면적: 623,856㎡
좌석규모 29,376석 (최대 30,000명 수용)
설계 희림건축, 파일:Populous_PrimLogo_Rev.jpg

1. 개요2. 역사
2.1. 건설 배경2.2. 건설 과정2.3.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활용2.4. 아시안게임 이후
3. 애물단지로 전락
3.1. 축구 경기장 활용 가능성3.2. 야구장 리모델링 주장3.3. 몸 비틀기식 사후활용3.4. 야외 공연장으로의 활용 가능성
4. 역대 공연 및 행사5. 크기6. 교통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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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에 건설된 종합운동장이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개최를 위해 지어진 주경기장이다. 주소는 인천광역시 서구 봉수대로 806 ( 연희동).

2. 역사

2.1. 건설 배경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을 유치할 때 당시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한나라당)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의 협의에서 " 아시안 게임 개최할 때 7만석짜리 종합운동장 짓겠다."라고 한 게 이 애물단지의 시작이었다.(...)

2005년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유치는 확정되었고, 인천광역시는 인구에 비해 사회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여유 부지가 있는 서구에 부지를 마련하여 주경기장을 짓기로 했는데, 이것이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이다.

2.2. 건설 과정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개최를 위해 주 경기장을 건설하기로 했는데, 원래 2009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대침체로 착공이 지연되었다. 그래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원 계획은 포스코건설이 경기장을 운영하고 주상복합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었으나 금융위기 이후로 백지화되면서 인천광역시의 재정으로 건설하게 되었다. 이러한 계획이 안상수 전 시장의 책임이 있다는 의견에서는 민자사업을 무리하게 공공 영역, 특히나 국제 스포츠 행사에 끌어들여 불확실한 민간의 영역만을 믿고 있었다는 비판이 있다. 그렇게 2009년 착공은 밀린 채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송영길 전 시장이 당선되었다.

이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개최권 반납 여론이 일기도 했으나 추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의 협의로 개최를 계속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종합운동장을 신축할 것인가 문제가 떠올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역시 인천광역시의 재정 문제(...)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인천 문학 경기장 가변석을 설치해서 55,000~60,000석 정도만 만들 수 있으면 OK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인천광역시에서 문학경기장 대체안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문학경기장 리모델링 증축시 비용이나 서구 경기장 신축 비용이나 큰 차이 없다는 안상수 측의 주장, 이학재 의원 등 서구 지역 정치권의 극렬한 반발 등으로 증축안은 폐기되고 결국 이 주경기장을 짓기로 했다.

파일:1_L_1309276429_1.jpg
2011년 6월 28일 진행된 기공식.

어쨌든 2011년에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착공에 들어갔고,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개막식 때 완공하여 개장하였다.

2.3.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활용

개막식이 열린 장소이며, 그 이후에는 육상 종목의 경기장으로 이용되었다. 축구 경기는 개장 기념 쿠웨이트전 단 1경기만 열렸다.

2.4. 아시안게임 이후

아시안게임 이후 3만석의 가변석을 철거해 수용가능인원이 3만 석으로 줄어들었다. 철거한 의자는 문학경기장 야구장(現 인천 SSG 랜더스필드)의 일반석으로 재활용되었다. 빈 자리에는 쇼핑몰과 대형마트, 영화관이 입점할 예정이다. 한편 가변석이 철거된 경기장은 기형적으로 변했다. #

3. 애물단지로 전락

안 그래도 인천광역시 내에 대형 종합 운동장으로 인천문학경기장이 있고 축구전용구장으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있는데 또 다시 경기장을 짓게 되었다.

이로써 인천시는 서울 이외에 유일하게 3개 이상의 대형 축구장[1]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대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성화대마저도 아시안게임 직후 철거되어(...) 지금은 아시안게임이 열렸다는 흔적마저도 없다.[2]

이곳은 2014년 당시 인천시민의 세금 4,672억이 들어갔으나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인천 아시안게임을 제외하면 10여년간 실질적으로 그 어떠한 행사도 개최하지 못했다. 지금도 유지비용으로 매년 수십억원의 혈세가 투자되고 있는 중이다.

3.1. 축구 경기장 활용 가능성

문서 상단 사진에서 보다시피 1층 관중석의 경사가 매우 완만하다. 앞서 건설된 대형 종합경기장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대구스타디움, 고양종합운동장 등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차이가 난다. 건설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같은데 이러면 축구경기를 보기 위한 시야는 최악이 된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대구스타디움의 시야보다 더 열악하다고 생각해 보면 감이 올 것이다.[3] 따라서 축구 경기를 위해 쓰려고 해도 시야에 있어서는 축구전용구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훨씬 유용하고 규모로 따지면 관중석이 두배에 가까운 인천문학경기장이 있기 때문에[4] 굳이 여기를 써서 사서 고생할 필요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대한민국 내에서 이 거대한 경기장을 굴릴 수 있는 스포츠(특히 축구) 단체가 많지 않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홈구장으로 쓰거나[5] WK리그의 완전 프로화 이후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홈구장을 옮기거나 인천을 연고로 하는 제2의 남자 프로축구단이 창단되는 등의 경우가 아니라면 이용 방안이 마땅치 않다.[6] 게다가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 이외의 방안은 먼 미래에나 실현될 법한 일들이라 선택지는 더욱 더 좁아지는 셈. 한편 육상 종목의 경우에는 대한민국에서 인기가 없는데다가 거의 대부분 실업구단이라서 적절한 선택지라고 볼 수 없다.
만약 위와 같은 방안이 실현되더라도 문제점은 남는데... 이 경기장은 축구전용구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당장 아쉬운 대로 쓴다고 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1층 관중석의 시야각이 너무 작아 선수들의 움직임이 잘 보이지 않아서 상시 관중들의 불만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물론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의 개량하는 방안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닌데, 예를 들어 맨체스터 시티 FC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처럼 경기장을 아래로 깎아 들어가서 기존 육상필드 자리는 관중석으로 만들고 축구전용 경기장으로 만드는 방식이 있다. 아울러 경기장 개량 시에 기존 관중석들은 시야각을 조정하기 위해 재배치해야 한다. 그러나 이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라는 멀쩡한 전용구장이 있는 상황에서 무리를 해서라도 전용구장으로 개조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2019년 1월 인천 서구청의 올해 계획에 이 곳에 A매치 경기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지만 물론 그럴 일은 없었다.[7]

2023년 7-8월에는 울버햄튼 AS 로마의 방한 경기, 그리고 로마와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FC간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3.2. 야구장 리모델링 주장

무등경기장 주경기장,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각각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창원 NC 파크로 재건축된 선례가 있고, 인천에 대형 야구 경기를 치를 만한 야구장이 인천 SSG 랜더스필드밖에 없다는 점을 들어[8]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해서 아마추어 전용 경기장으로 쓰거나 SSG 랜더스의 제2구장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었다. 실제로 본래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주경기장 목적으로 건설됐던 터너 필드의 경우 올림픽이 끝난 후 야구장으로 개조되어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된 사례가 있다.[9]

다만 이 방법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야구장으로 개조를 하기 위해서는 이미 건립된 관중석 일부를 철거한 뒤 다시 지어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고 SK 와이번스 시절 당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투자한 돈이 수백억원에 이르는데다 다른 연고지도 아니고 같은 연고지 안에 제2 홈구장을 써서 복수의 홈구장을 운영하는 야구단은 메이저리그에도 없기 때문에(...) 체육공간으로는 사용하기 힘든 애물단지 경기장이 됐다. 경기장의 구조를 개조해서 야구와 축구를 번갈아서 할 수 있는 구장은 일본의 삿포로 돔이 있긴 하나 그 야구팀은 현재 홈 구장을 옮겼다.

게다가 SK에서 SSG로 팀이 이관된 후에 정용진 구단주가 청라국제도시에 신축될 스타필드 청라점과 함께 청라 돔 야구장 건설을 목표로 내걸었고 건설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이 사용처도 완전히 무산되었다. 특히나 잠실의 두산/LG처럼 현 야구장 부지를 철거하고 재건축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공사 기간 굳이 개조해서 사용할 필요 없이 문학에서 계속 치루다가 청라 야구장 준공이 마무리 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

한편, 잠실 야구장을 철거 후 재건축 하기로 확정되면서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가 임시로 사용할 야구장을 찾아야 하는데 그나마 가까운 수도권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어쩌면 야구장으로 개조해서 임시로 사용할수도 있었으나, 결국 서울시와 두산/LG 구단이 2026년~2030년 까지 1만 8000여석 규모의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개조하여 임시 사용하기로 최종 합의하면서 인천 행은 최종 무산되었다.

3.3. 몸 비틀기식 사후활용

2016년 1월 주경기장 내에 롯데시네마를 유치하였고, 12월 23일에 개관하였다. # 그러나 저 영화관 입주를 제외하면 여전히 활용 방안은 오리무중인 상황. 결국 기사까지 떴다. 현재는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로 쓰이는 정도이고, 겨울 한정으로는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2018년 4월 웨딩홀인 아시아드웨딩컨벤션이 문을 열었다.

같은 해 9월 18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HWPL)이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치렀다.

주 경기장 부지에 스포츠테마파크+워터파크+영화촬영세트장을 포함한 관광단지를 민간 자본을 유치해 조성할 계획이다. 용인 에버랜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주 경기장 자체에 대한 활용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관으로 잘나가던 타 경기장마저 파리날리는 상황이다보니 사후 활용은 오리무중이다. 그나마 2020년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개편을 통해 C구역의 주차장에 아시아드임시차고지라는 이름의 버스 차고지를 조성하기는 했고 2021년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인천 서구 예방접종센터로 사용되기도 했다.

2022년 인천시는 아시아드주경기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스포츠산업 창업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사 이 경우 주경기장의 트랙 및 축구장 공간이 스포츠 관련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인천과학대제전ㆍ인천수학축전을 이곳에서 개최하였다.

2023년 10월과 2024년 10월에 인천가현초등학교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3.4. 야외 공연장으로의 활용 가능성

서울의 스타디움 공연장인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점이 대두되면서 이 곳들을 대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 경기장이 주목 받고 있다.

잠실주경기장은 리모델링 공사와 임시 야구장 활용의 여파로 2031년까지 공연 대관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상암경기장도 피치 잔디 보호를 위해서 그라운드석을 판매하지 않는 공연에 한해 대관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에서 5만명 이상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스타디움 공연장은 사실상 없어지게 됐다.[10] 특히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경우 임영웅이 진행한 2024년 5월 앵콜 콘서트 정도가 앞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관이 가능한 공연이 되겠지만 이 경우 공연장 준비 비용이 엄청나게 불어난다.[11]

결국 서울에서 멀지 않고 대규모 관객을 동원할 수 있는 야외 경기장의 활용 가능성이 대두되는 가운데[12] 이 경기장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상주하는 팀이 없고 관중석이 기형적 구조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체육시설로서의 활용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여기에 이미 싸이가 몇 년째 여름 대규모 공연인 흠뻑쇼를 이 경기장에서 치렀다는 성과도 있다. 주차장도 매우 넓은 편이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IC와 가깝기 때문에 공연 장비 운송 차량과 자차를 통해 이 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이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다만 이 경기장의 가치를 깎아먹는 것이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기 힘들다는 점이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아시아드경기장역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이 역보다 서구청역이 더 가깝고 그마저도 걸어서 15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인천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이전까지는 지하철을 통한 접근이 매우 불편하다. 같은 인천에 있는 인천문학경기장보다 접근성 측면에서 뒤지기에 당장은 문학경기장의 가치가 더 빛날 수 있다.

4. 역대 공연 및 행사

||<tablewidth=100%> 일자 || 구분 || 이름 ||
2018년
8월 18일 콘서트 싸이 -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18 - 인천
2019년
7월 23일~25일 페스티벌 2019 K-ASIAN FESTIVAL
8월 17일 콘서트 싸이 -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19 - 인천
10월 6일 콘서트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인천
2022년
7월 9일 콘서트 싸이 -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2 - 인천
2023년
8월 12일 콘서트 싸이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3 - 인천
2024년
3월 30일~31일 콘서트 세븐틴 -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
8월 17일~18일 콘서트 싸이 -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4 - 인천
10월 25일~26일 페스티벌 2024 제26회 인천과학대제전 • 제10회 인천수학축전

5. 크기

원래 7만석(기본좌석 4만석 + 가변석 3만석) 계획이었지만 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의 협의 이후 1만석 정도를 축소한 6만석(기본좌석 3만석 + 가변석 3만석)으로 확정하였다.

5만석 짜리 문학경기장이 작다고 경기장을 새로 건설했는데 새로지은 경기장도 6만석이 조금 안된다(...).

VIP 좌석 등이 포함된 서쪽 좌석 3만석은 기본 고정석으로 지어졌고 맞은편 동쪽 좌석 3만석은 맨 아랫줄 몇 열만 빼면 모두 가변석이다.

6. 교통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는 인천문학경기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달리 연결되는 지하철은 원래 대회에 맞춰서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을 개통 예정이었으나 대회 당시에는 개통하지 못하고 2016년 7월 한 블럭 떨어진 곳에 아시아드경기장역이 개통했다.

예상대로 개막식이 끝나자 헬게이트가 열렸다. 또한 폐막식에도 한 번 더 헬게이트 오픈 되었다.

이 경기장의 이름을 딴 아시아드경기장역[13]은 가까워 보이지만 도보로 20분 거리이다.

연계 버스 또한 찾기 어려운 수준이다. 아시안 게임 당시 통과했던 노선들로는 인천 버스 17, 인천 버스 77, 인천 버스 903 세 노선이 있었는데 세 노선의 배차간격의 평균이 20분을 넘어갔다. 그나마 인천 버스 77이 10분 간격으로 다녔으나 2014년 6월에 감차당해 15~20분으로 배차간격이 늘어나버렸다.

그렇다고 아시안 게임이 끝난 현재도 이러한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 2016년 버스 개편 이후로 이곳을 지나가는 버스로는 인천 버스 17, 인천 버스 70 두 노선이 있는데 이 노선들의 배차간격도 답이 없다.

한술 더 떠서 17번의 배차간격이 10분으로 줄었더니 나머지 노선들의 운행간격이 더 늘어나 두 노선의 평균 배차간격은 아시안 게임 당시보다 더 떨어졌다.

2021년 인천시 버스개편으로 현재는 아시아드경기장의 봉수대로쪽으로는 버스가 지나지 않고 염곡로쪽으로 인천 버스 3-2, 인천 버스 71, 인천 버스 인천e음86이 다닌다. 여전히 배차간격은 그나마 인천 버스 3-2이 15분~19분으로 제일 짧다.

7. 여담


[1] 서울에는 성산동, 잠실, 목동경기장이 있다. 여기에 인천에는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도 말이 럭비 경기장이지 실질적으로는 축구장으로 쓰이고 있다. [2] 반대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개폐회식장인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이 철거된 대신에 성화대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3] 그래도 대구 FC는 축구 전용 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로 홈 경기장을 올리면서 시야 문제가 크게 개선되었다. 부산 아이파크도 아시아드에서 경기할 때는 부산 팬들을 위한 가변석을 따로 마련했었지만 구덕운동장으로 옮긴 후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4] 실제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당시에도 대부분의 축구 경기가 문학에서 열렸으며, 축구 경기는 상술한 개장식 때 열린 쿠웨이트전 1경기가 전부(...)였다. [5]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공식 홈구장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논외로 한다. [6] 실제로 현대제철 여자축구단의 홈구장 변경이나 인천 연고의 K리그 제2구단이 창단될 가능성 모두 매우 낮다. 현대제철이 현재 홈으로 쓰는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은 경기당 2000명 미만의 관중이 들어오는 여자축구의 흥행 환경상 그나마 가장 적합한 곳이라 할 수 있기에 변경 가능성이 적다. 또 대기업이 인천 연고의 제2축구단을 창단하려 한다면 인천광역시가 나서서 제2축구단 창단 대신 매년 자금난에 허덕이는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인수와 기업구단 전환을 적극 요청할 것이며, 설렁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먼미래에 기업구단이 되고 제2의 인천 구단이 생긴다고 하면, 문학경기장을 쓸 가능성이 높을 뿐, 여기를 쓸 확률은 현저히 낮다. 아마 여기를 쓰려면 적어도 제3의 인천 구단까지 생겨야 쓸 수 있을텐데 인천에 제3의 구단이 생길려면, 한국 축구 인기가 영국처럼 되지 않는 이상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7] 이곳보다 더 큰 인천문학경기장에서도 2004년 4월 28일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 이후 A매치가 열리지 않고 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도 2013년 9월 6일 아이티와의 친선경기 이후 A매치가 열린 적이 없다. [8] 송도 LNG 기지에 과거 SK 와이번스 2군이 썼던 송도스포츠파크 야구장이 있고, SSG 2군 전용구장인 강화 SSG 퓨처스필드가 인천시내에 있는 정식 규격의 야구장들이지만 이들 야구장은 연습구장 정도로만 활용이 가능하다. [9] 단 터너 필드는 건설될 때부터 야구장으로 개조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지은 구장이란 점은 고려해야 한다. [10] 물론 서울시내에는 올림픽공원 사이클경기장도 있다. 경기장 규모만 놓고 보면 여기도 야외 공연장으로 쓸 수 있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이는 이론적인 것에 불과하다. 이 경기장의 수용 가능 관중 수는 6000여명에 불과하고 중간에 비스듬한 트랙이 있어서 관람석과 그라운드 사이 거리가 엄청나게 멀다. 그래서 이 경기장을 대관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다. [11] 어린 시절 한때 축구선수로 뛸 정도로 축구에 대한 애정이 엄청난 임영웅이 손해를 감수하고 그라운드석을 팔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12] 서울과 맞닿은 도시 중에 경기장 상주 팀이 없는 경기장은 이 경기장을 비롯해 인천문학경기장, 고양종합운동장, 의정부종합운동장 정도가 있다. [13] 서구청역이 더 가깝다. 도보로 14분 소요. [14] 국가보안법 대한민국에서 인공기를 게양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인공기를 내걸 수 있었다. [15] 당시 최룡해와 함께 황병서 김양건 등 북한 고위인사들도 방문했으며, 이들이 평양에서 타고 온 참매 1호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할 때 하필이면 대한항공 A380 옆에서 내리게 되면서 네티즌들에게 능욕을 당하기도 했다. [이후] 세븐틴은 세븐틴/공연 2019 2ND WORLD TOUR <ODE TO YOU> VCR 촬영과 미국 TheEllenShow HIT 촬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