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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01:42:01

인간병기 데드폭스

1. 개요2. 스토리3. 특징

1. 개요

캡콤에서 1990년 패미컴용으로 제작한 런앤건 액션게임이다. 북미판 제목은 코드 네임 바이퍼(Code Name: Viper).

게임 진행 방식 및 캐릭터의 모션 등 많은 부분에서 남코 롤링 썬더를 모방하였다.

2. 스토리

주인공은 상관인 존스의 명령을 받고 남미의 마약 밀매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파견된다.

조직에는 많은 인질들이 잡혀 있으며, 그 중에는 아군의 폭파 전문 부대원들도 있다.

3. 특징

대부분의 시스템은 롤링 썬더와 비슷하다. 다만 롤링 썬더와 다른 점이 있다면 점프 도중 공격이 가능해서 조작 면에선 약간 낫다는 것이다.[1]

그리고 각 스테이지마다 초록색 옷을 입은 폭파 전문 공작원이 붙잡혀 있으며 이 공작원을 구출하지 못하면 그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없다. 공작원을 구해주면 얻는 폭탄으로 스테이지 마지막에 있는 문을 폭파시키기 때문이다.

인질들은 문 안으로 들어가면 구할 수 있으며 간혹 인질 대신 해골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불명. 구출한 인질의 숫자는 스테이지 클리어 후 집계된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구출한 폭파 공작원이 수집한 메시지를 주인공에게 건네주는데, 처음에는 문장이 끊어져 있으나 게임을 진행하면서 점점 단어가 늘어나며 문장이 해독 가능해지게 된다. 그렇게 모은 정보를 토대로 얻은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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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조직의 배후는 주인공의 상관인 존스였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가 모니터로 주인공의 행동을 감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인물의 정체가 다름아닌 존스였던 것이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존스의 저택이며 최종보스 역시 존스이다.

엔딩은 주인공이 존스를 살해한 후 종적을 감추는 내용이며, 존스가 주인공을 감시하는 용도로 보던 모니터 화면이 총알로 뚫려있고 책상 위에 총과 뱃지가 놓여져 있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1] 그러나 대점프 중에는 공격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