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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종/선수 경력/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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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종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LG 트윈스 등번호 35번
진필중
(2004~2007)
<colbgcolor=#000><colcolor=#fff> 이형종
(2008)
이진영
(2009~2015)
LG 트윈스 등번호 47번
봉중근
(2007~2008)
이형종
(2009)
서승화
(2010~2011)
LG 트윈스 등번호 20번
서성종
(2009)
이형종
(2010)
박동욱
(2011)
LG 트윈스 등번호 69번
최종인
(2012)
이형종
(2013)
정혁진
(2014)
LG 트윈스 등번호 113번
이형종
(2014)
최성민
(2015)
LG 트윈스 등번호 40번
김효남
(2013~2014.7.)
이형종
(2014.8.~2014)
이승현
(2015~2016)
LG 트윈스 등번호 107번
양원혁
(2014)
이형종
(2015)
최민창
(2016~2017)
LG 트윈스 등번호 36번
박지규
(2015)
이형종
(2016~2020)
수아레즈
(2021)
LG 트윈스 등번호 13번
양종민
(2020)
이형종
(2021)
최동환
(2022~)
LG 트윈스 등번호 36번
수아레즈
(2021)
이형종
(2022)
배재준
(2023)
}}} ||
파일:36 이형종.jpg
<colbgcolor=#c30452><colcolor=#fff> LG 트윈스 No.36
이형종
李炯宗 | Lee Hyung-Jong
2008~2010
2013~2022


1. 개요2. 2008 시즌3. 2009 시즌4. 2010 시즌5. 임의탈퇴, 방황6. 2013 시즌7. 2014 시즌8. 2015 시즌9. 2016 시즌10. 2017 시즌11. 2018 시즌12. 2019 시즌13. 2020 시즌14. 2021 시즌15. 2022 시즌16. LG에서의 성적
16.1. 투수16.2. 타자

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 외야수 이형종 LG 트윈스에서의 선수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2008 시즌

2007년 드래프트 1차 지명자인 이용찬과 마찬가지로 4억 5,000만 원(첫 해 연봉 포함)에 계약을 체결하고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지만, 부상으로 첫 시즌은 1군 데뷔도 못하고 끝낸다.[1]

3. 2009 시즌

1군에 콜업되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4. 2010 시즌

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새로 부임한 박종훈 감독이 이형종을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아직 싸울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하자 이에 반발, 미니 홈페이지에 "너랑 싸우고 싶다. 1군도 2군도 가기 싫고 군대나 가겠다"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2] 당시 이상훈이 구단에 엿먹은 일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사건, 봉중근 2군행에 대한 봉중근의 와이프의 미니 홈페이지 쌍욕과 함께 그 해 LG의 시즌 초 3대 인터넷 전쟁으로 보도되었다. 이 두 사건이 시즌 개막 후 한 달 내의 일임에 비해 이형종의 일은 개막전을 전후한 일이었는데, 같이 묶이면서 결국 꽤 오래 회자되었다.



하지만 곧 오해를 풀고 5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으로 데뷔 후 첫 승리를 따내며 꽤나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최고 구속은 152km/h. 2010 시즌 초반 박종훈 감독의 선발진 구상이 ' 봉중근+ 에드가 곤잘레스+ 박명환+ 심수창+미지의 5선발'이었기 때문에 대뜸 유력한 5선발 후보로 대두되었다.

그러나 5월 2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였기에 곧바로 선발자리는 꿰차지 못했다. 그 후 5선발 자리는 김광삼에게 돌아가지만 심수창이 똥같은 구위를 보이면서 선발진은커녕 투수도 아닌 활약으로 완전히 이탈하여 또 선발 한 자리가 비게 되었는데 어쩐 일인지 그 이후로는 선발이든 뭐든 전혀 등판하지 못했다.
파일:file2206350_9823.jpg
여담으로 첫 승을 올린 5월 16일 경기에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선수들이 우르르 몰려와 벤치 클리어링을 펼치는 장면이 나왔다.[3]

5. 임의탈퇴, 방황

실은 2번째 등판 이후 부상이 도져서 2군으로 내려가 재활조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재수술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되었다. 그런데 본인은 너무 아파서 못 던지겠다고 주장하고, 구단은 믿어주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이형종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 결국 미니홈피에 "힘들어 못해먹겠다"는 글을 올리고 잠적해 버렸다.

그리고 8월 10일 임의탈퇴 공시되어 최소 1년 간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없게 되었다.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인정받았고 실제로 1군 기록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특히 팀 내에 이동현도 있어서 비교되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형종의 재활에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안타깝다고 하였다.

이후 싸이월드에 다른 운동을 시작한다는 뉘앙스의 코멘트가 올라오고 지인드립까지 합쳐져서 골프로 전향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야갤이 잠시 술렁이기도 했다.

자신의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팔이 정말 좋아진다면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스포츠조선의 기사 (링크)에서 야구선수로서의 복귀가 아닌 골프선수로 전향하기 위해 훈련중이고 9월에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한다고 밝혀졌다.

와중에 2011년 8월을 기점으로 박종훈 감독의 무능&혹사&삽질&구설수 등이 더해지며 이형종, 서승화 등이 왜 박종훈 감독에게 반발했는지 동정론이 늘기도 했다.

2011년 12월 21일 복귀를 원한다는 인터뷰 기사가 떴다. 실제로 골프를 준비했었던 모양. 조브 클리닉에서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

그 후 공익근무로 복무하였으며, 공익 퇴근 후에는 류제국과 함께 몸을 만들고 있다는 페이스북이 올라왔으며, 류제국이 이형종의 멘탈을 잡아주는 훈훈한 풍경이 페이스북에 잡히기도 했다.

6. 2013 시즌

팔꿈치 수술이 성공하여 이형종이 시속 150km/h를 상회하는 강속구를 뿌리는 모습을 본 LG는 이형종을 6월 18일에 정식 선수로 등록했다. 원래는 2014시즌에 정식선수 등록을 할 계획이었지만 차명석 투수코치의 요청으로 등록이 빨리 이루어졌다.

역시 빙빙 돌아 LG로 오게 된 류제국이 2013년에 선발로 출장하며 야잘잘을 몸소 보여주면서, 이형종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높아졌다.

7. 2014 시즌

신고선수로 전환되었고, 시즌 중반에 김효남이 방출되면서 공석이 된 40번을 가져가게 되었다.

2014 시즌이 끝나고 타자로 전향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 타격과 외야 수비 훈련을 받고 있다고. 그리고 등번호도 다시 107번으로 바꿨다.

8. 2015 시즌

2군 3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5, 13타점, 14득점, 5도루를 기록했다.

9. 2016 시즌

파일:이형종 2016시즌.jpg
1월 6일 정식선수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배번은 서울고 시절에 달던 36번을 다시 달게 되었다. 그리고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했으며, 애리조나에서 열린 팀 내 청백전 두 차례 경기에서 첫 번째 경기에는 결승타 포함 2안타, 두 번째 경기에는 3안타를 쳤다. 기사

2월 22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임훈 타석에서 대타로 출전한 뒤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중 타순을 착각하여 손주인의 타석에 서는 해프닝이 있었다. 영상

3월 13일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정대현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
파일:3542734118_59e1e6a8.gif

시범경기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개막전 로스터 진입에는 실패하였다. 따라서 2016 시즌 시작은 2군에서 하게 되었다.

4월 10일 SK전을 앞두고 1군으로 올라왔고 이 날 7번타순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게 되었다. 첫 타석과 두번째 타석은 모두 범타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면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4월 12일 엘꼴라시코에서 역전 적시타 포함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인생경기를 했다.

4월 24일 넥센전에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에게 꽁꽁 막혀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다. 하지만 8회 초, 무사 13루 찬스에서 김상수에게 안타를 뽑아내면서 타점을 기록했다.
파일:이형종2016시즌.jpg
5월 11일 삼성전에서 6회말 데뷔 첫 홈런(쓰리런)을 때려냈다!!! 팀도 16:2로 대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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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공은 경기장에 있던 어떤 한화 이글스 팬이 잡았으나, 구단에선 그 팬에게 양해를 구하면서 보상을 해주고 공을 받아왔고, 양상문 감독이 고진감래라는 사자성어를 공에 적어주었다.

하지만 다음날인 12일 임훈이 콜업되면서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양상문의 인터뷰에 따르면 팀 구성상 어쩔 수 없다는 듯. #

그러다가 7월 23일 두산전을 앞두고 두 달만에 1군에 등록되었다.

7월 26일 롯데전 7번타자로 나와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8일 롯데전에서 이천웅의 대타로 나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3루타 하나에 단타 하나. 그리고 오늘 경기까지 올 시즌 현재 롯데전 타율이 무려 .818이다.

9월 11일 롯데전에서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맞는 2사 만루상황에서 윤길현을 상대로 2타점 결승 적시타를 작렬, 결정력을 보여주고 롯데 상대로 엄청난 강세를 이어갔다.

10월 11일 열린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좌익수로 선발출전하여 생애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였다. 결과는 3타수 무안타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결국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이후 이병규, 이준형, 정주현 등과 함께 미야자키로 출국, 남은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는 올라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타구의 질도 좋고 장타력도 있는 모습을 보인다. 김용의 채은성의 재발견으로 팀의 외야 라인업이 안정되다 보니 팀과 팬, 선수 모두 성적에 부담감을 갖지 않고 장기적 육성을 도모하는 모습이다. LG 트윈스는 원래 무턱대고 주전 준다고 해서 유망주인 선수가 나오지는 않는다는 게 증명된 팀이다 보니, 이형종과 그 동료들에겐 이런 성장 환경이 유리할 수도 있다.

10.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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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로서의 풀타임 첫 시즌. 그리고 그는 광토마라는 별명을 얻으며 데뷔 첫 세자리수 안타까지 쳐냈다.

11.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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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할, 두 자릿수 홈런, 규정타석을 기록하며 트윈스의 톱타자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체력 문제로 후반기는 너무나도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팀의 DTD를 막지 못했다.

12. 2019 시즌

파일:이형종2019시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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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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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어 시즌 타율 0.296 17홈런으로 마무리지었다. 144경기 환산하면 32+ 홈런이므로 부상이 너무나 아쉬웠던 시즌.

14. 2021 시즌

파일:이형종2021시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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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A -2.58을 기록한 커리어 로우 시즌.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은 간신히 달성했으나 출장할 때마다 특히 접전 등 중요상황 승부처 등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또한, 가장 중요한 시기인 9~10월에는 아예 월간 타율 1할대로 부진하여 LG 트윈스의 대권 도전에 찬물을 끼얹었다.

15. 2022 시즌

파일:이형종2022시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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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샘플이긴 하지만 이전 시즌의 부진했던 성적에서 조금의 반등에 성공했다. 그리고 LG에서의 마지막 시즌.

16. LG에서의 성적

16.1. 투수

역대 투수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WAR
2008 LG 1군 기록 없음
2009
2010 2 9⅔ 6.52 1 0 0 0 11 1 5 5 0.06
통산
(1시즌)
2 9⅔ 6.52 1 0 0 0 11 1 5 5 0.06

16.2. 타자

역대 타자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도루 득점 사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WAR
2013 LG 1군 기록 없음
2014
2015
2016 61 124 .282 35 4 2 1 14 1 14 17 20 .366 .371 -0.26
2017 128 377 .265 100 18 0 9 44 11 57 51 73 .351 .385 2.71
2018 118 437 .316 138 27 0 13 42 6 83 43 82 .377 .467 3.23
2019 120 419 .286 120 24 1 13 63 6 56 52 78 .358 .442 4.31
2020 81 287 .296 85 17 2 17 50 1 41 34 61 .368 .547 2.66
2021 90 239 .218 52 11 0 10 34 3 32 41 65 .332 .389 0.79
2022 26 53 .264 14 3 0 0 7 0 3 6 10 .323 .321 0.14
통산
(7시즌)
624 1936 .281 544 104 5 63 254 28 286 244 389 .359 .438 13.58


[1] 얼핏 이닝과 투구수만 봐서는 혹사라고 보기 어려울 것 같지만, 문제는 짧은 등판 간격에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대통령기에서 무리한 후의 이형종은 그 전의 이형종과는 확연히 다른, 지친 모습을 보였다. [2] 여담으로 LG 시절 우규민 싸이월드 방명록에 러브레터를 보낸 것으로 유명한 신족지가 덧글로 또 한 번의 족지레터를 시전한 바 있다. 링크 [3]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난 이유는 이렇다. 1루 주자 문규현이 2루에서 포스 아웃을 당하며 경기가 끝나는데 이 과정에서 스파이크를 박용근에게 들이대며 슬라이딩을 했다. 그리고 문규현은 사과도 없이 롯데 덕아웃으로 가는데 박용근이 매우 빡친 나머지 욕설을 하면서 문규현에게 다가갔고 이에 양팀의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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