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4년 11월 17일과 18일 발트해에서 발생한 해저 통신 케이블 손상 사건.스웨덴과 리투아니아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17일에, 핀란드와 독일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18일에 각각 절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2. 상세
이 사건과 관련된 선박은 중국 선적의 화물선 '이펑 3호'로, 11월 15일 러시아 우스트루가항을 출발하여 이집트 사이드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펑 3호는 케이블 절단 시점에 해당 해역을 지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유럽 수사당국은 이펑 3호가 닻을 내린 채 약 180km를 항해하면서 해저 케이블을 손상시켰을 가능성을 조사했다. 특히 이 선박은 자동식별시스템(AIS)을 꺼둔 상태로 항해했으며, 지그재그로 움직인 항적이 확인되어 의혹이 제기되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펑 3호의 선장은 중국 국적, 항해사는 러시아 국적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명확한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스웨덴, 독일, 리투아니아 등 관련국들은 사건 조사에 착수했으며, 스웨덴 정부는 이펑 3호의 복귀를 요청했다. 러시아의 개입 여부를 포함한 다양한 가능성이 조사되고 있으며, 중국 외교부는 관련 당사국들과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배후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러시아의 사주 또는 중국과 러시아의 연합작전에 의하여 AIS를 끈 채 미리 제공받은 해저 케이블의 위치 좌표 인근에서 고의로 닻을 내린 후 지그재그로 움직여서 해저케이블 낚시질을 했고 이를 두 번이나 반복하여 중요한 해저케이블 2개를 낚아서 절단하여 NATO의 회원국 간의 네트워크를 상당부분 마비시킨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이 케이블이 복구되는데 상당한 시간과 자본이 투입되어야 하며 그동안은 이 국가들의 인터넷 통신부터 경제, 군사 분야에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새로 케이블이 깔리는 과정에서 과거 미군이 소련 해저케이블에 설치했던 감청설비보다 더 발달된 설비가 비밀리에 설치될 수 있고, 그 후 다시 중국 또는 북한, 이란 같은 러시아의 우방국들이나 검은 돈을 밭은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의 선박이 사고를 가장하여 다시 케이블을 끊거나 아예 해저 케이블의 DATA HUB 같은 중요 설비들를 파괴해버릴 수도 있다. NATO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더욱 개입할 경우에는 러시아 해군이 대놓고 해저케이블을 파괴할 수도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오랜 영세중립국의 원칙을 깨고 NATO에 새로 가입한 스웨덴과 겨울전쟁 및 계속전쟁 이후 서방과 소련, 러시아 사이에서 중립을 지켰으나 스웨덴과 함께 NATO에 가입하여 러시아의 목을 찌르게 된 핀란드,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독립 반대 및 군사적 진압 위협에 대항하여 비폭력 인간띠 잇기 운동을 벌여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고 마침내 독립을 쟁취한 다음 NATO에 가입한 리투아니아(이와 함께 독립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포함 발트 3국)와 NATO의 의장국가인 독일 사이의 해저케이블을 끊음으로써 보내는 중국-러시아-북한-이란(-벨라루스-헝가리) 불량국가 동맹의 일종의 사보타주 또는 더 큰 위협도 가할 수 있다는 경고임이 틀림없다.
해저 통신 케이블은 지름이 상당하므로 정말 닻(Anchor, 앵커)를 끌고 가는 방법으로만 해저 케이블을 끊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발트해의 앝은 수심을 이용하여 선원으로 위장해있던 스페츠나츠 프로그맨을 다이빙 벨로 함께 투입하여 끊었을 수도 있으며, 서방 대잠수함망에 발각되지 않도록 부머(Boomer) 역할을 하는 중국 화물선 하부에 해저케이블 절단장비를 갖춘 러시아 특수잠수정을 함께 항행하게 하여 중국 화물선과 합동작전으로 해저 케이블을 절단했을 수도 있다. 이미 냉전 시대에 소련 해군 스페츠나츠 소속 수륙양용 잠수정이 발트해 인근 국가들의 해안에 침투하여 해변에 무한궤도 흔적을 남기고 간 사례가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3. 피해
스웨덴과 리투아니아를 연결하는 218㎞ 길이의 해저 케이블이 절단되어 인터넷 연결이 끊겼다. 핀란드와 독일을 연결하는 1,200㎞ 길이의 해저 케이블이 절단되어 통신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해저 케이블 복구에는 최소 5일에서 최대 15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통신 서비스 중단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다. 이 사건은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전술'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유럽 안보에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다.해저 케이블 복구 작업이 완료되기 전까지 유럽 지역에서 통신 서비스의 불안정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통신 장애가 장기화될 경우 기업 업무 차질과 경제적 손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제적 데이터 전송에 의존하는 산업군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유럽과 러시아 간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리투아니아는 중국 외교관 3명을 대상으로 페르소나 논 그라타를 걸어서 추방하는 강수를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