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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20:10:03

이재영/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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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
2.1. 실력 거품 논란2.2. 프로의식에 어울리지 않는 설레발과 거만함2.3. 학교폭력으로 드러난 수준 이하의 인간성2.4. 반성 없는 2차 가해2.5. 극성 빠들에 대해
2.5.1. 이재영에 대한 무조건적인 옹호2.5.2. 타 구단 선수들에 대한 광적인 비난2.5.3. 여론 조작
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국가대표 차출 회피 논란3.2. 인스타그램 키보드 배틀 사건3.3. 이재영 모친에 대한 악플러의 패드립3.4. 뚜껑, 금니 발언3.5. 남현희에게 막말 논란3.6. 다른 선수들에 대한 도가 지나친 희롱 논란3.7.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3.8. 그리스 리그 출국 앞두고 모교에서 개인 훈련 및 출국 때 언플 논란3.9.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를 통한 한국 복귀 시도 논란3.10. 학교폭력 피해자 ‘명예훼손 무혐의’에 이의 신청3.11. 음지 커뮤니티 용어 사용 논란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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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구선수 이재영에 대한 비판, 논란 및 사건 사고들에 대해 정리한 문서.

예전부터 잊을만하면 안 좋은 소리가 꾸준히 나오던 쌍둥이 여동생 이다영과는 달리 이재영은 평소 행실에 대해 별 말이 없었다. 사건 이전에도 비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적당히 까이고 넘어갈 해프닝성 일화였다.

그러나 이다영이 흥국생명으로 넘어오며 이재영도 본격적으로 어두운 면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감독이 막나가는 이다영을 전혀 통제하지 못하며 문제가 속출하는데, 이재영은 이다영을 다잡아주긴 커녕 이에 동조해 같이 폭주해버린 것이다.[1] 결국 학폭사태가 터진 뒤 진상이 하나 둘 밝혀지며 논란 문서가 분리되었다.[2]

사실 숙소 내 민폐나 갑질, 자살쇼 등 팀 내에서 발생한 각종 논란은 대부분 이다영이 주역이었기 때문에 같이 욕먹기에는 이재영이 다소 억울하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학교폭력 폭로가 터지고 이들에게 당한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증언하면서 "걔들 다 똑같아요" 말을 남기는 바람에 결국 둘 다 똑같다는 결론이 났다. 본인들도 이재영과 이다영의 행적을 딱히 구분지으려 들지 않고 "들고 욕만 했다" 인터뷰를 하거나 피해자를 허위사실로 고소하는 등의 대응도 같이 했기 때문에, 둘이 싸잡아 묶이는 것은 자업자득이다.

물론 학교폭력에 대해 반성하는 태도 역시 그 누구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재영이 비판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학교폭력 자체보다도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는 그 태도가 더 크다.

2. 비판

2.1. 실력 거품 논란

사실 엉성한 실력에 비해 어머니 김경희에 의한 후광 효과로 명성이 높아보인다는 이재영의 거품 논란은 예전부터 불거지고 있었다. 이재영이 초창기 흥국생명의 영광을 압도적으로 이끌었던 김연경은 물론, 황연주와 비교해도 명백하게 실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당시 김연경은 데뷔하자마자 흥국을 V리그 정상으로 이끌었고 김연경과 같이 흥국의 쌍두마차였던 황연주는 트리플 크라운 1호를 처음으로 달성한 선수이다. 그런데도 이재영은 그런 황연주 상대로 맞대결 한번 이겼다고 싸잡아 깠으니 타팀 팬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다. 반면 이재영은 데뷔한지 5년이 지나서야 겨우 팀의 우승을 이끌었을 뿐이었다.

아쉽게 올림픽 본선 직행이 불발된 2019년 러시아전 2대 3 대역전패 때도 승부가 갈린 마지막 실점이 상대 선수의 서브에이스를 이재영이 놓친 실수로 말미암아 나온 것이었다. 15분 7초부터 그리고 이 거품 논란은 2020-21 시즌 코보컵 결승전과 5라운드 GS전 홈경기 0대 3 패배를 기점으로 들끓어 올랐고, 특히 5라운드 GS전에서 이재영은 공격성공률 25%, 공격효율 5.56%라는 심각한 성적을 내면서 완전히 자멸했다.[3]

이재영, 이다영이 학교폭력으로 무기한 퇴출되고 올림픽 바로 직전 이 둘의 실력을 들먹이면서 둘의 복귀를 주장하는 청원이 올라왔지만, 대표팀은 강적 터키를 꺾고 9년 만의 4강 신화를 달성함으로써 이러한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되었다. 이 주장이 얼마나 현실성 없는 소리인지는 바로 그 시즌 성적표를 보면 알 수 있다. 본격적으로 불화설이 불거지던 2021년 2월 흥국생명은 GS칼텍스를 상대로 홈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0대 3 완패를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문제는 당시 이다영은 김연경과 불화 중이었기에 대놓고 이재영에게만 볼을 몰아줬음에도, 이재영은 몰아준 볼을 받고도 공격성공률 5%라는 심각한 성적을 보이면서 저 둘은 아예 없으니만도 못한 심각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단적으로 봐도 김연경, 황연주 쌍포 시절 흥국생명과, 이재영이 에이스로 있었던 흥국생명을 비교해도 바로 답이 나온다.

국가대표 성적만 놓고 봐도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이재영, 이다영이 있었을 때 다는 아니어도 성적이 더 좋지 않았었는데, 아시안게임은 이재영이 벤치에 머물렀던 2014년에는 우승을 차지한 반면 저 둘이 주전으로 뛴 2018년에는 한 수 아래의 태국에도 지면서 3위에 머물렀다. 올림픽의 경우 이재영, 이다영이 없던 2012, 2020 대회 때는 4위를 차지한 반면 이재영이 있었던 2016 대회 때는 네덜란드에 패해 8강전에서 탈락했다. 여담으로 그 2016 대회 때 이정철 전 대표팀 감독은 김경희의 요청에 의해서 이재영을 뽑았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하면서 다시 비난이 커지고 있다.

여기서 이재영의 실력이 거품이라는 것은 이재영의 개인적인 실력이 완전히 개판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상위 문서인 이재영 문서의 플레이 스타일 문단에 나온 것처럼, 이재영은 개인적인 실력만 놓고 보면 배구선수로서 나름대로 강점을 가졌고 그 강점을 살릴 능력도 없지는 않다. 문제는 본인의 잘못된 인성 때문에 같은 팀의 다른 선수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고, 이로 인해 자신이 속한 팀의 팀워크를 반감시켰다는 것이다. 배구 등 여러 선수가 한 팀을 이루는 구기종목은 개인적 실력만 좋다고 다 해결되는 게 아니라, 같은 팀의 다른 선수들과 팀워크를 다질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선수 개인의 단점을 보완해줄 다른 선수들이 그 선수에게 등을 돌리게 되며, 그렇게 되면 그 선수 개인이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지도 못하고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도 못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몰리게 된다. 이런 일은 팀 전체의 사기를 떨어뜨려서 실력이 좋은 선수들의 경기력까지 반감시킬 수밖에 없다. 이재영의 실력이 거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개인적인 실력과 별개로 경기에서 같은 팀의 다른 선수들과 협동하는 능력이 비판을 받는 것에 가깝다. 이재영이 상술한 것처럼 자신에게 몰아준 볼을 받고도 좋지 않은 성적을 보인 것 또한 이재영의 개인적인 실력이 완전히 개판이라서가 아니라 이재영 본인의 오만한 성격으로 인한 방심 탓도 한몫한다고 보면 된다.

거품 논란은 한국에서 쫓겨난 이후 그리스에 가서도 지속되어, 본인은 시즌 도중 부상으로 이탈하고 팀은 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2.2. 프로의식에 어울리지 않는 설레발과 거만함

아래 금니발 발언과 지인에 대한 불량함에서도 보듯이 이재영은 상대팀에 대한 배려의 결여, 무례함으로 인해 아마추어 수준보다도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후 실력 거품 논란, 학교폭력 사건으로 화룡점정을 찍게 되었다.

2.3. 학교폭력으로 드러난 수준 이하의 인간성

피해자의 폭로글 [ 펼치기 · 접기 ]
일단 먼저 배구갤러리에 글을 올렸는데 ' 주작이다'라는 글과 으로가서 써봐라 라는 말들이 많으셔서 판에 글을 써보려 합니다.
10년이나 지난 일이라 잊고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가해자가 자신이 저질렀던 행동은 생각하지 못하고 sns로 올린 게시물을 보고 그 때의 기억이 스치면서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지금 쓰는 피해자들은 총 4명이고, 이 사람들 제외 있습니다 나이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신상이 드러날거같아 포괄적으로 적겠습니다.

1. 피해자와 가해자는 숙소에서 같은방이었는데 소등한 뒤 가해자가 피해자한테 뭘 시켰고,
피해자는 피곤해서 좋은 어투로 거부했으나 몇 번 하라고 하라고 했는데도 피해자가 계속 거절하자 이에 가해자는 칼을 가져와 협박을 함.

2. 집안 사정으로 인해 학교 앞에 잠시 집을 얻어놓고 있었고, 부모님이 아무도 데려오지 말라고 하셨는데 애들 다 데리고 무작정 와놓고 나중에 부모님께 피해자가 데려갔다고 거짓말한 것.

3. 더럽다고 냄새난다고 옆에 오지 말라고 한 것.

4. 학부모가 간식 사주신다고 하셨는데 귓속말로 조용히 쳐먹지 말라고 먹으면 뒤진다고 한것.

5. 시합장가서 지고 왔을때 방에 집합시켜서 오토바이 자세 시킨 것.

6. 툭하면 돈 걷고 배 꼬집고 입 때리고 집합시켜서 주먹으로 머리 때린 것.

7. 강제로 걷은 돈으로 휴게소에서 자기들만 사먹은 것.

8. 우리가 무서워하는걸 본인들도 알아서 불러놓고 "내가 왜 부른 것 같아?" 하고 거짓말 이라고 놀린 것.

9. 둘 중 한명이라도 기분 안좋을때 앞에 서있으면 "나와 x발" 하고 치고 간 것.

10. 매일 본인들 맘에 안들면 항상 욕하고 부모님을 "니네 애미, 애비"라 칭하며 욕한 것.

11. 말 시켰을 때 대답 똑바로 안하거나 개기면 뱃살 꼬집으면서 피해자가 하지말라고 하면 더 꼬집으면서 울게 만든 것.

12. 피해자가 바지 새로 산거 맨날 빌려가고 피해자가 입어야할때나 빌려주기 싫을때 있으면 선배들에게 맡겨두곤 했는데 그럴때마다 욕하면서 찾아오라고 한 것.

13. 아침밥 먹을 때 가해자가 밥먹기 싫어서 피해자 국에 본인 밥을 말았는데 피해자가 먹기 싫어서 한숨 쉬었다고 물티슈로 얼굴 때린 것.

14. 차에서 장난치다가 모르고 가해자 어깨를 쳐버렸는데 꿀밤을 엄청 세게 때리고 주먹으로 가슴 때린 것.

15. 미팅할 때 가해자가 피해자들이 운동할 때 기합을 안 넣는다며 전체 다 때린 것.

16. 부모님들 숙소에 한번씩 오실 때 가해자들은 계속 옆에 붙어있는 반면 피해자들이 부모님들 옆에 붙어있으면 혼내고 때린 것.

17. 운동이 끝나고 가해자들의 보호대나 렌즈통 같은거를 피해자들 중 누군가 챙겨야했는데 까먹고 놓고오기라도 하면 "지금 찾을건데 안 나오면 뒤진다 xxx아" 라고 한 것.

18. 피해자들 여러명에게 하루 하루 돌아가면서 마사지 시킨 것.

19. 고등학교 선배들이 벌금을 걷는다고 우리도 걷자 해서 다 동의했는데 알고보니 그건 팀 회비로 쓰려고 모으는 돈이였고 그걸 빌미로 피해자들 돈을 걷어간 것.
기합 안넣는다고 걷고 운동 제대로 안한다고 걷고 꼬투리 잡아서 돈 걷음.

20. 체육관 안 탈의실에서 피해자만 밖에 놔두고 들어오지 말라고 하고 다른 아이들 다 데리고 들어가서 스케치북에 피해자 욕과 가족 욕 적어놓고 당당하게 보여준 것.

21. 가해자들이 본인들만 가해자 되기싫어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나쁜 행동을 시킨 것.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 가해자들로 인해서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여러 TV프로그램에도 나옵니다.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싶다.
라고 이 글을 가해자가 올렸더라구요. 본인이 했던 행동들은 새까맣게 잊었나 봅니다.
본인도 하나의 사건의 가해자 이면서 저희에게 어떠한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의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고 도망치듯이 다른 학교로 가버렸으면서 저런 글을 올렸다는 것이 너무나 화가 나면서 황당합니다. 가해자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을까요?

미안한 마음이 있기나 한걸까요 ?

가해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습니다.

해당 글에서 보면 알겠지만 동생과 더불어 이재영의 행적은 정말 끔찍하고 법적으로 처벌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하다. 사실 저기 증언에 나온 21가지 행동들 모두 하나하나가 심각한 죄질이지만 몇 가지만 늘어놓자면, 후배들로부터 돈을 걷고 얼굴을 때렸고[4], 가해자들이 본인들만 가해자 되기싫어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나쁜 행동을 시켰다는 증언도 있어 정말 죄질이 악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재영과 이다영에 대한 처벌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지났기에 실질적인 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별개로 도덕성에 대한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고,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낙인 또한 평생 스스로 지우지 못할 것이다.

2.4. 반성 없는 2차 가해

시즌이 끝난 뒤 4월 5일 이재영은 자숙, 반성이 아닌 피해자들을 고소한다는 기사가 뉴스에 떠서 모든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고소는 진심이 아닌 피해자들과의 합의를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고소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에서 보다시피 고소 말고도 다른 방법들이 있었을텐데 꼭 저렇게 해야만 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고, 무엇보다도 저 추측대로라면 고소 당일 사과문을 SNS에서 삭제해버린 것은 변명이 불가능하다. 해당 사건을 거쳐 6월 30일 흥국생명이 이 둘을 복귀시키겠다고 하자 안 그래도 학교폭력과 고소에 열 받았던 팬들은 트럭 시위까지 펼치면서 두 선수의 복귀를 결사 반대했고, 결국 흥국생명은 두 선수의 등록을 포기함에 따라 FA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이재영은 법적대응에 집중하겠다고 하면서 이다영과 더불어 그리스리그 진출을 시도, 기어이 그리스리그로 빤스런했다.

결국 이재영이 가장 비판받는 이유는 실력 때문이 아니라 학교폭력에 적극 가담한 인성, 그리고 결정적으로 반성 하나 없이 자기합리화에 변명만 가득한 태도, 그리고 고소를 통한 2차 가해 때문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그러고도 뻔뻔스럽게 복귀를 하겠다고 나섰으니 그나마 이재영을 옹호하던 대부분의 팬들조차 전부 등돌리는 것이다. 물론 이런 사건을 기점으로 실력조차 욕먹는 경향이 있고 또 앞으로도 비판받겠지만, 단순히 실력이 안 좋아서 비판해야 하는 것은 핀트가 빗나간 비판이다.

(매일경제)반성 없는 이재영·이다영, 코트에서 영원히 내쫓아야 송명근이 똑같이 학교폭력을 했고 복귀를 추진하고는 있지만 이재영과 다른 점이 하나 있는데, 송명근은 피해자에 대해 철저한 사과와 반성을 했고 또 철저한 치료 및 재활 지원을 적극 약속함으로써 피해자의 용서를 받아내었기 때문이다. 즉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꼬리표는 평생 떼지 못하겠지만 코트 복귀의 아주 최소한의 조건은 갖추었다. 하다못해 용서를 받지 못했다 해도 송명근의 이런 태도만큼이나 이재영이 본받아 행하면서 복귀를 추진했다면 지금처럼 바가지로 욕을 쳐먹는 일은 절대 없었을 것이다. 잘못에 대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결과가 차이나는 것이다. 해당 기사에 나오다시피 송명근이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했다는 말이 나오는데, 사실 이것도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이지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한다는 것이 딱히 칭찬받을 일은 아니다. 문제는 이재영의 잘못된 처신으로 인해 송명근의 당연히 해야할 일이 되려 응원해야 할 일로 보이는 현상까지 나올 정도이니, 얼마나 이재영이 이다영과 더불어 막장인지 잘 알 수 있다[5].

본의는 아니지만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게 만든 이창민이 지금도 선수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이재영처럼 욕먹지는 않는 이유가 유족들을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죄하고 또 언플도 하지 않고 있기에 반감이 많지 않는 것이고 유족들의 용서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당시 이창민이 과속운전을 했다는 점이 뒤늦게 밝혀져서 상대 팀의 팬들에게 '살인자'라는 야유를 들을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았지만, 그 이창민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감도 지금 이재영, 이다영에 대한 비판과 비교하면 정말 새 발의 피 정도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서 학교폭력 자체도 문제지만 과거 잘못을 반성하고 진심으로 뉘우쳤으면, 이재영의 선수 복귀 논란에 대해서 여론이 이렇게까지 험악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창민은 일부러 사고를 낸 것도 아니고 진심으로 사죄를 했음에도, 사건 이후 현재까지 국가대표에 다시 뽑히지 못하고 있는데, 하물며 진심어린 사죄와 반성을 아주 조금조차 하지 않은 저 둘이 배구판과 대표팀에 다시 복귀한다는 것은 정말 사람 차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피해자들 역시 이재영, 이다영의 고소 소식을 듣고 '이젠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함으로써 일말의 용서 가능성조차 완전히 사라졌기에, 결국 되도 않는 자기한탄과 책임전가가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판 셈이 되고 만 것이다[6].

2022년 10월 뉴스에 의하면 학폭 피해자가 명예훼손 무혐의를 받자 이에 이의제기를 했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를 3번이나 고소했다고 한다. #

2.5. 극성 빠들에 대해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에서 보듯이, 대개 윗사람들이 잘못했을 경우 그 아랫사람들도 잘못된 경우가 매우 많다. 학폭 및 고소 사건을 일으킨 이재영을 무작정 추종하는 이재영 팬들의 경우 또한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이는 이다영 팬들의 태도와 별 차이가 없고, 오죽하면 둥산당이라는 멸칭까지 생겨버렸을 정도이다.

둥산당들은 그 누구보다 김연경을 증오하고 김연경의 사건사고들을 트집잡아 비난하지만 정작 이들의 행태는 다른 악플러들의 행패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다. 오히려 이들의 행태 때문에 이재영을 더 싫어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물론 이재영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소리 차원 애정을 남기는 소수의 팬들도 있기는 하나 이들은 다수 극성팬에 묻혀 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다. 애당초 이런 팬들은 극성팬이라 볼 수 없고, 여기서는 이재영의 극성 팬들의 잘못된 점에 대해서 서술한다.

2.5.1. 이재영에 대한 무조건적인 옹호

이재영의 팬들은 디시인사이드 배구 갤러리, 네이버 카페의 이재영 팬카페인 재영타임 등 여러 곳에 자리잡으면서, 이재영에 대한 잘못된 점까지 전부 쉴드치고 있다. 이런 것들까지 칭찬하는 것이 이재영을 잘 대해주는 것이라는 쓰레기 수준의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상대방이 단순히 이재영을 욕하는 게 아니라, 이재영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고쳐야 한다는 온건한 소리조차 이재영 안티팬이 내는 소리라는 착각 아래 온갖 인신공격을 일삼고 글을 칼같이 삭제하기도 한다. 누군가 이재영의 태도에 대한 개선점을 올리기만 해도 그 상대방을 김연경빠, GS빠, 정아빠, 조선족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그러면서 자기들이 다른 선수의 잘잘못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한없이 관대한 태도를 보인다. #

당연히 이런 인간들이 제대로 된 논리를 가지고 있을 리는 없다. 누군가 이재영이 왜 복귀해야 하는지 합당한 이유를 물어보라고 하면 이들은 기껏해야 한국 여자배구의 전력 상승을 위한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해댈 뿐 제대로 된 이유를 대지 못한다. 그리고 물어보는 사람 상대로 온갖 원천봉쇄의 오류 인신공격의 오류 등 별의별 논리적 오류를 다 남발하며 자신들의 무식함만 한없이 드러낼 뿐이다. 반박할 논리가 부족하니 욕설로 혐오와 비하 표현으로 자신의 주장을 대체하는 것이다.

2.5.2. 타 구단 선수들에 대한 광적인 비난

이들은 이재영과 다른 팀의 선수들은 곧 이재영의 적이라는 병신같은 논리 아래 이재영을 상대로 한 타팀 비하는 물론 그 팀 선수들같이 싸잡아 욕한다. 물론, 흥국에 복귀한 김연경 상대로 그랬듯이 이재영이 아니면 같은 팀 선수들이라고 욕 안할 거라는 보장은 없다.[7]

이들은 학폭 이전부터 이재영과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이소영과 박정아에 대한 온갖 욕을 하기도 했다. 학폭 이후로는 강소휘에 대해서 쌍둥이의 계정을 언팔했다는 이유로 조선족이라고 몰아가기도 했다. 당연히 이런 인간들이 '이재영이 돌아와야 한국 여자배구가 좋아진다'는 말을 진심으로 할 리가 없다. 즉 이재영의 복귀 명분을 되는대로 댈 뿐이고, 실제로는 한국 여자배구에 실질적인 관심은 없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게다가 학폭 직후에는 언론과 대중의 시선을 이재영, 이다영에게서 돌리기 위해 이소영과 강소휘의 학교폭력 과거가 있다면 알려달라고 물타기하는 등 미친 짓거리를 하고 있다. 그러나  김유리 선수의 경우 오히려 흥국생명에서 데뷔했던 시절 한 선배의 괴롭힘 때문에 은퇴 이후 복귀를 해야 하기까지 했으니 이는 사실 흥국생명은 예전부터 집단따돌림이 빈번했던 팀이었다고 자폭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

2.5.3. 여론 조작

이재영 배구 팬 카페에서는 이재영의 복귀를 촉구하는 글을 KOVO, 대한배구협회에 올리면서 추천과 비추천을 주작하기도 한다. # #

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국가대표 차출 회피 논란

배구선수 이재영, 중요 대회만 참여 논란

부상을 핑계로 국대차출을 회피한 적이 있다. 비시즌에는 국대경기 일정이 잡히는데, 별 볼일 없는 대회는 나가봤자 재미 볼 것이 없으니 부상을 명분삼아 빠졌다는 얘기. 국제대회 나가봤자 몸만 갈린다고 유명 선수가 국대차출을 회피하는 경우는 꽤 흔하고, 소속팀에서도 협회에 압력을 넣든 부상을 주작하든 해서 안 보내려 드는 경우도 많다.

무작정 차출 회피가 아니고 큰 대회는 잘만 나가서 더 까였다. 리우 올림픽때는 아직 유망주 단계라 굳이 안 나와도 되는데 부상까지 달고 꾸역꾸역 참가했고, 결국 엔트리 한 자리를 비효율적으로 낭비하며 네덜란드전 참사에 일조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김연경이 매번 나가는 선수만 나가서 고생한다는 취지로 이 문제를 지적하며 직접 이재영의 실명을 거론하기도 했다. 국대 안 가려고 도망다니는 선수가 한둘이 아니지만, 직접 저격까지 당한 것은 최초다.

3.2. 인스타그램 키보드 배틀 사건

님 그가(그거) 아세요? 입 잘못 넘다간 어디 하나 부서진다는 거, 조심하세요 말은 돌아오는 법이고 불신을 조장한 사람은 끝내 모든 불신을 안아야 한다고
리시브 연습하라는 말에 빡친 이재영

2017년 김연경의 저격 논란 이후에 벌어진 사건이다. 발단은 '극혐' 발언과 함께 훈수를 둔 네티즌이었으나 이걸 쓸데없이 일일이 맞받아치며 싸우는 바람에 일을 키웠다. 선수들이 도발에 넘어가 키배를 벌이는 사례가 한둘이 아니지만, 겨우 저정도 비난에 발끈해 막줄처럼 막말을 퍼부은 사례는 흔치 않다.

그리고 자기 동생의 입단속 관리 제대로 시키지 않고 오히려 동조하다시피 하다가 학교폭력 논란이 터지면서 동생과 더불어 사이좋게 망하며 재평가되었다. 특히 마지막 발언은 자기가 스스로 증명해버렸다(...)

3.3. 이재영 모친에 대한 악플러의 패드립

당시 상황 정리글

2019년 3월 6일 도로공사전 1대 3 패배 이후, 이재영을 상대로 한 악플러가 인스타에 악플테러를 날렸다. 그리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모친에 심한 인신공격까지 했다. 결국 이재영은 분함을 호소하면서 인스타는 삭제했고, 소속팀 흥국생명은 선수 보호를 위해 명예훼손이나 모욕 건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이재영 자신도 자기 팀의 편을 드는 발언을 하면서 호불호가 갈리던 상황이었지만, 별개로 악플러가 한 짓은 큰 잘못이었던지라 팬들이 그냥 넘어가지 말라고 외치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나중에 이재영과 이다영의 학교폭력 사건이 터졌고 이재영 모친의 카르텔 논란까지 불거지며 졸지에 이 사건도 재평가가 되어버렸다(...). 심지어 이재영 자기도 어렸을 적 자기가 괴롭히는 학생들의 부모까지 욕했다는 점에서, 자기가 당하는 건 억울하고 자기가 패드립하는 건 아무렇지도 않냐고 까이는 것은 덤. 물론 별개로 해당 악플러가 한 짓이 잘한 것은 결코 아니다.

3.4. 뚜껑, 금니 발언

2020-21 시즌을 앞두고 이재영과 이다영이 우승을 자신하는 패기로운 인터뷰를 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5월에는 우리가 우승후보지만 그래도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고 하는데, 열어 볼 필요도 없다. 드립을 치더니 6월에는 우승 반지 10개를 모아 녹여서 금니를 씌울 거라는 드립을 쳤다.

몇몇 팬들이 상대를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표했지만 패기로운 인터뷰라고 그냥 넘어갔는데, 정작 시즌 시작하기도 전인 KOVO컵 결승전에서 GS칼텍스에게 0-3 영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것도 김연경이 합류해서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이란 소리까지 나오던 상황에서 대패를 당하며 역으로 '뚜껑이 마침내 열려버렸다', '뚜껑을 열기도 전에 날아가버렸다' 등으로 놀림받았다. 발언 자체는 이다영이 했지만, 이다영이 우리가 합쳤다는 전제를 깔고 무조건 우승한다는 말을 한데다 이재영도 좋다고 맞장구를 쳤기 때문에 같이 까였다.

그리고 본 시즌에는 둘이서 팀을 열심히 말아먹으며 스토리 쓰는 정도에 그쳤던 해당 발언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다, 인성이 보인다 등으로 진지하게 욕먹는 소스가 되고 말았다(...) 하필 리그우승과 챔결우승을 뺏아간 팀도 GS칼텍스라 GS가 3관왕을 달성할 때 콩더블을 달성하는 수치를 당했고, 이재영과 이다영이 방출된 데 이어 김연경도 중국 리그로 가버리면서 슈퍼팀은 단 1년만에 최악의 형태로 박살나고 말았다.

3.5. 남현희에게 막말 논란

대뜸 키를 묻는 이다영과 이재영

노는 언니에서 단신을 극복하고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남현희를 초면에 힐끔 보더니 "키가 얼마세요. 저는 키가 작았으면 좋겠어요." 라는 신체적 약점을 디스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참고로 남현희는 하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체육계 선배이며 자매들보다 15살이나 많다.

모두가 알겠지만, 배구는 농구와 더불어 신장이 실력에 매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구기 스포츠이다. 괜히 스파이크, 블로킹 타점 높이를 센티미터 단위로 측정하는 것이 아니며, 많은 배구 선수들이 신장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포지션을 자의와 상관없이 변경하거나 배구 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는 사실은 그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알 것이다. 게다가 초면에 다짜고짜 던진 막말이라 더더욱 비판받고 있다.

펜싱 역시 배구 못지 않게 신장이 중요하다. 정확히 말하면 팔 리치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신장과 팔 리치는 비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장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프로 스포츠 선수가 마음에도 없는 소리로 스포츠계 대선배가 현역 시절 가장 한이 되었을 치명적인 약점을 건드린 것이다.[8] 현역 시절 남현희는 그러한 신체적 한계를 노력으로 뛰어넘고 '땅콩 검객'이라는 별명으로 세계적으로 활약하였다. 이다영과 이재영 역시 국내 리그 한정으로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프로 배구 선수, 프로팀 주전급일지는 몰라도 엄청난 선수들이 즐비한 해외 유명 리그나 국가 대항전에서 검증이 전혀 안된 상황에서 올림픽이라는 세계 무대에서 동양인, 작은 키라는 한계를 이겨내고 메달을 얻어낸 남현희에게 저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지는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남현희에게 이 사건은 적지 않은 상처가 되었던 듯, 이후 남현희는 키 관련 발언을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더 경악스러운 것은 두 사람의 언니도 역시 펜싱 선수라는 점이다. 같은 종목의 선수에 대한 존중조차도 없었던 것.

아니나 다를까 키 작은 게 부럽다는 말이 마음에도 없는 빈말임이 드러났다. 2020년 5월경 유튜브 코보 공식 채널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일반인 보다 큰 덩치가 고민이라는 강소휘와는 다르게 이다영은 오히려 탄탄하고 길쭉한 게 오히려 더 멋있고 매력 포인트라고 한 말이 발굴되었다. # 이재영 역시 길어서 옷태가 사는 것이 좋다고 언급하였다. #

논란이 되면서 결국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

이재영이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니라고 해도 해당 발언이 문제되는 점은 변하지 않으며, 말이 막말이지 인신공격을 했다고 봐도 될 심각한 망언이다. 분노한 남현희가 명예훼손죄로 고소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 이재영 극성 팬들은 농담으로 한 말이 왜 기분 나쁘냐고 하겠는데, 입장을 바꿔서 만약에 192cm의 김연경이 이재영에게 '넌 키가 작아서 배구하기 힘들어 포기하면 편해' 이랬으면 어땠을까?

그리고 이 말은 이재영 자신에 대한 셀프디스이기도 한게 배구에서 178cm면 작은 신장에 속하는 편이다. 전위 사이드블록의 높이가 낮아서 국내에서나 어느 정도 묻어갈 수 있지 국제무대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다. 즉 자폭이나 다름없다.

결국 남현희가 직접 이 사건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누구나 자존심 상하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쁘겠지만, 나는 내 키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펜싱은 비록 신장이 커야 유리한 유럽 스포츠지만 높은 단상의 1등 시상대에서 두 팔을 펼쳐 2, 3등의 선수들과 같은 눈높이에 서는 것이 가장 멋있다고 생각하기에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가히 대인배가 아닐 수 없다. #

3.6. 다른 선수들에 대한 도가 지나친 희롱 논란

강소휘에게 이른바 '앞침'이라는 굉장히 상스러운 장난을 친 것이 인터뷰로 확인되어 논란이 되었다.[9] 그 외에 화장실에서 대변을 볼 때나 샤워하는 동안 알몸을 촬영했다는 등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지나친 행동을 했다는 것이 역시 인터뷰로 확인되었다.[10]

다만 해당 장난은 공윤희[11]가 먼저 서로를 상대로 했다고 언급한 것이지 다른 팀원에게 했는지는 불명. 주간배구[12]

그럼에도 이것을 여자들끼리의 '짓궂은 장난' 정도로 치부할 수 없는 이유는 이재영-이다영 쌍둥이가 엄연한 학교폭력의 가해자들이기 때문이다. 학교폭력의 가해자들이 자주하는 말 역시 "그냥 장난이었다." 혹은 "그때는 철이 없었다." 등이다. 그리고 저항할 힘이 없는 피해자들은 이러한 가해자들의 '장난이라는 이름의 폭력'을 억지로 받아줘야 한다. 물론 공윤희와 마찬가지로 당사자들 스스로가 장난이었다고 치부하면 별일 없겠지만, 만약 이들도 이를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파장이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3.7.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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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으로 이재영은 이다영과 더불어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영구 퇴출당하고 한국에서의 선수 생명도 사실상 끝장났다.[13]

3.8. 그리스 리그 출국 앞두고 모교에서 개인 훈련 및 출국 때 언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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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이다영은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한 번 없이 그리스 리그 출국을 앞둔 것으로 모자라, 모교 선명여고를 찾아와 선명여고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그리스 리그 데뷔 준비를 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더욱 황당한 것은 선명여고의 고교 시절 은사인 배구부 감독이 거절할 수 없었다면서 두 선수가 훈련하도록 허락했다는 것.[14]

가뜩이나 최근 이다영의 부부 싸움 및 남편 폭력 논란으로도 모자라 반성 하나 없이 "배구로 보답하겠다'' 식으로 개인 훈련을 해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배구 팬들의 여론은 더더욱 차가워졌다.

10월 16일 밤 이재영, 이다영은 출국하면서 팬들에게 평생 사과하겠다고 언급했으나, 김경희 진짜 너무들 하시네요 발언과 더불어 여론은 더욱 험악해졌다. 여태껏 자신들에게 당한 피해자들과 이다영 남편한테는 단 한 번의 진실된 사과도 하지 않았으면서, 막상 출국하는 당일이 돼서야 한 마디 툭 던지는 것은 누가 봐도 마음에도 없는 보여주기식 발언이기 때문이다.

이상렬 전 감독이 비판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이 둘은 전화를 통해서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뜻만 몇 차례 보였을 뿐 실질적으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죄하는 모습은 단 한 번도 보이지 않았다. 그것도 나중에는 자필 사과문을 지우고 법적 고소를 하는 추태를 통해 피해자들 마음에 더 큰 상처만 입혔을 뿐이다. 한국에 있었을 때에도 단 한번도 직접 찾아가서 사과하지 않은 주제에, 그리스로 출국하는 때가 돼서야 말 몇마디로 사과한다고 하는 것은 여러모로 언플이자 기만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이재영은 학교폭력을 한 사실에 대해서만 사과했지, 자기가 피해자들을 고소한 것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의 사과도 하지 않았다.[15] 이재영, 이다영의 한국 배구 생명은 이로써 완전히 끝장났다.

3.9.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를 통한 한국 복귀 시도 논란

그러다 갑자기 2022년 10월 19일 AI 페퍼스에서 이재영 영입에 관심이 있고 실제로 계약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말이 나오자[16] 페퍼스 팬들은 반발하고 있다. # 이 와중에 이재영은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한 건이 무혐의 처분을 받자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이의신청까지 했으며, 동시에 합의를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배구 팬들은 복귀반대 화환, 트럭 시위 등을 통해 이재영 영입에 반대하는 중이다. #

논란이 계속되자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이재영 접촉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배구 팬들에게 죄송하다. 팬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먼저 이뤄졌어야 했는데 성급했다”고 고개 숙였다.

3.10. 학교폭력 피해자 ‘명예훼손 무혐의’에 이의 신청

“칼은 안 썼다”…이재영, 학폭피해자 ‘명예훼손 무혐의’에 이의신청

과거 학교폭력 가해 전력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국내프로배구(V리그)에서 퇴출당한 배구선수 이재영(26)이 피해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부상으로 그리스에서 돌아온 이재영이 피해자에게 사과는커녕 오히려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19일 MBC의 보도로 알려졌다.

앞서 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해 4월 학교폭력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폭로 내용 일부에 거짓이 있어 억울하다며 피해자를 고소했다. 당시 이재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다영이) 칼을 휘두르지도 않았다. 손에 들고 있었던 거지. 무릎 꿇고 사과하고, 걔도 울고불고 서로 ‘미안하다. 잘못했다. 아니다’ 이렇게 해서 잘 풀었다”고 주장했다. 또 “저희가 소명하고 싶어도 ‘괜히 구단 시끄럽게 하지 마라. 이미지 생각해달라. 너희들 (소명)하면 계약 해지하겠다’는 말에 구단 말을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3차례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이재영 측이 제기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무혐의를 받았다. 그러자 이재영 측은 곧바로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이의신청을 제기하고 동시에 합의를 종용하기까지 했다.

피해자에 대한 반성은 커녕 도리어 피해자 고소에 적반하장적인 대응까지 보이는 이재영의 행태는 배구팬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어 버렸다.

3.11. 음지 커뮤니티 용어 사용 논란

2023년 8월 19일, 본인의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 바이오에[17] 유령, 연천지 차단이라는 글을 남겨서 논란이 되었다. # 그와중에 대놓고 언급하기에는 그랬는지, '연천지' 중 '연'은 직접 언급하지 않고 대신 이모티콘을 달았다.

'연천지'라는 단어는 김연경을 비난하는 디시인사이드 모 갤러리 등지에서 김연경의 팬들을 신천지에 빗대어 사용하는 멸칭이다. 즉, 일반인들 다 보는 곳에서 음지 커뮤니티에서 특정 팬덤을 비하하는 용어를 사용했다는 소리다.

여자배구 팬들은 한때 국내 최고의 공격수로 불렸던 선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특정 선수의 팬들을 비방하는 음지 커뮤니티 용어를 사용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심지어 본인이 김연경을 비난하는 디시인사이드 내 특정 갤러리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그리고 본인을 비판하는 여론이 전부 다 김연경 팬들이 여론을 조성하여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는 태도 역시 비판을 받았다.

4. 결론

2023년 기준, 이다영과 더불어 이재영에 대한 배구팬들의 인식은 추락한 상태이다. 팬카페인 '재영타임'을 비롯한 몇몇 극성 팬들만 소수 남아 이재영을 이 악물고 피의 실드를 치고 있지만, 피해자들을 괴롭히고 사과 한 번 하지 않는 데다 고소까지 하는 이재영을 옹호하는 열성팬들이 남았을 리가 없으며, 이재영을 사랑했다시피 했던 순수 팬들은 완전히 사멸된 상태.

몇몇 옹호팬들은 '이재영도 배구선수인데 배구로 먹고 살 기회까지 빼앗는 것은 너무한 것이 아니냐, 실력은 훌륭하니 대표팀에서 뛸 기회를 줘야 한다'고 하는데, 애초에 실력과 인성은 아무 상관 없는 별개의 문제이다. 이재영-이다영이 김연경과 갈등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이미 소속팀의 성적은 서서히 곤두박질치고 있었으며, 이는 GS전 0대 3 완패를 기점으로 폭발했다. 정작 대표팀은 이재영과 이다영 없이도 라이벌 일본과 강호인 터키를 꺾고 4강에 가는 기적을 이루어냈다. 이재영도 먹고 살 기회를 줘야 한다고 하는데, 애초에 한국에서 먹고 살 그 기회를 스스로 걷어찬 것은 쌍둥이 자신들이다. 송명근, 박상하와 마찬가지로 피해자들에 대한 단 한 번이라도 진심어린 사죄를 했다면, 피해자들을 보상하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는 말 한마디만 했었어도 국내 복귀에 대한 여론이 하다못해 지금보다는 더 긍정적이었을 것이다. 그 한 번의 사과도 하지 않고 배구하겠다고만 떠들어대니 팬들의 비판이 심한 것이다. 그럼에도 이재영의 팬들은 '사과해야 한다'는 점은 애써 외면하고, 그저 복귀시켜야 한다고만 주장하고 있다.

이재영 자매는 이미 대표팀 자격을 무기한 제명당한 상태이다. 말이 무기한이지, 현재까지 쌍둥이 이적을 불허하는 협회의 태도를 봤을 때 사실상 영구제명이다. 축구판의 경우에도 영구제명된 최성국이 축구를 계속한다면서 마케도니아 리그 진출을 모색했을 때 KFA와 FIFA에 의해 진출이 막혔고, 스타리그에서 승부조작으로 영구제명된 마재윤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스타를 계속한다고 했을 때 팬들의 분노도 강했고 아프리카TV에서도 모든 방송을 차단해서 현재는 완벽히 몰락했다. 이미 제명당한 상태에서 먹고 살 길이 막히는 건 대체로 당연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법적으로 범죄자가 감옥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것이 정당한 거고 범죄자는 아니라도 사회에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회사원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자숙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영과 이다영이 자숙까지는 아니라도 반성조차 하지 않겠다고 배째고 있고 또 반성하지 않아서 받는 징계까지도 안 받아들이겠다고 나대고 있으니 팬들이 화나는 게 더 합당하다는 것이다.

그녀는 해당 사건사고들을 통해서 꽤 많은 안티팬들이 생겨난 상황이다. 하지만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은, 원래 팬이었던 사람들이 안티가 된 경우도 적지 않게 있다는 것이다. 이재영은 자기에게 남은 극소수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으니 뭔 상관이냐 싶겠지만, 이재영을 '최고로 좋아했던' 팬들이 이재영을 '최악으로 혐오하는' 안티팬들이 된다는 점에서 이건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 대개 안티팬들은 무작정 헐뜯고 미워하는 케이스가 더욱 다수인 편인데, 이재영을 진심으로 좋아했다가 진심으로 증오하는 팬들은 이런 흔한 찌끄러기 안티팬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애초 이재영을 무분별하게 좋아하면서 타팬들에게 민폐끼치는 경우는 나쁜 의미로든 이재영을 배신할 리가 없으니 논외로 하고, 선 지켜가면서 이재영을 좋아했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 이재영이 선을 넘는 행위를 하니 실망해서 탈덕하는 상황이 나올 수밖에 없다. 주로 '냉정한 판단을 유지해가면서' 이재영을 좋아했던 팬들이라면 당연히 일반 안티팬들 따위와는 달리 상당한 논리와 무서운 냉철함을 가졌을테니, 이런 사람들이 매섭게 이재영의 잘못을 합리적으로 지적한다면 그만큼 이재영에 대한 안티 여론도 더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사실 악성 팬클럽의 경우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이 큰 잘못을 해도 무조건적으로 감싸고 도는 경향이 있는데, 당연하겠지만 이건 진심으로 선수를 위하는 것이 아니며 이런 비뚤어진 애정의 여론을 봄으로써 해안이 흐려진 선수의 잘못된 행위를 더욱 부추긴다는 점에서 오히려 선수의 이미지를 더욱 갉아먹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애초 이런 팬들은 자기 이해타산적으로 선수를 대하는 만큼 당연히 선수를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이 있을 리가 없다. 즉, 자기 선수를 위한 쓴소리조차 다 악플러의 디스라고 몰아가며, 선수를 위하는 마음이 있다 해도 비뚤어진 애정만이 남았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2021년 10월 기준 이재영과 이다영은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팀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그리스 리그에서 새 시즌을 하게 되었지만, 이들은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 냉정히 말해서 흥국 말미에도 이기주의적인 태도로 스스로 성적을 갉아먹은 점에서 보듯이, 이 둘은 그리스 리그에 갔다고 성공한다는 보장은 희박하다. 배구 자체가 팀워크를 중시하는 종목인 데다가, 현대 배구의 트렌드는 스피드 배구인데 즉, 모두가 잘 해야 하는 배구이다. 따라서 이재영한테만 볼을 몰아준다고 해도 공격 성공률이 늘어난다고 장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팀은 팀대로 성적만 망가지는 악영향만 낳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팀은 성적 때문에 욕 먹어가면서 이 둘을 데려왔는데 성적이 안 좋으면 당연히 쌍둥이 자매를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고, 그리스 리그에서도 실패한다면 그 어떤 팀이 보기에도 이런 둘을 영입할 메리트가 대판 떨어지니, 한국에서 쫓겨나고 그리스에서도 방출된다면 쌍둥이 자매는 더 이상 배구선수로써 아무 데도 갈 곳이 없다.[18] 게다가 어찌 적응한다고 해도 이 둘에 대한 악명을 현 시점에서 선수들도 모를 리가 없을 테니 막말로 왕따나 안 당하면 차라리 다행일 것이다.[19]

단 한 번의 사과도 없었던 이재영과 이다영이 설령 한국에 복귀하든, 국가대표 자격을 되찾든, 김연경을 이어 한국 배구의 에이스가 되든, 진심어린 사과가 없는 한 그 어떤 누구도 저 두 선수를 아무도 레전드로 인정해 줄 일 따위도 없을 것이고, 또 피해자들을 희생시키면서 최고의 선수가 되어봤자 그런 건 아무 의미와 가치도 없다. 똑같은 흥국 롱런 소속이라도 김연경은 세계적인 배구 레전드가 되었고, 김나희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준한 활약으로 V리그에 상당한 족적을 남긴 데 반해  전민정은 승부조작으로 퇴출당하고 현재 아무도 그 이름을 알지도 못 하며,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 결국(극성 팬들을 제외한) 이재영을 최고로 좋아했던 팬들이, 이다영과 더불어 사과 없는 이재영에 대한 배신감으로 인해 이재영을 가장 증오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다시 말하지만 이재영을 팬들이 이렇게까지 미워하게 된 이유는 학교폭력 그 자체 뿐만이 아니라, 그 잘못을 단 한 번조차 진심으로 사죄하지 않고, 그걸 넘어서 피해자를 3번씩이나 고소하는 역대급 적반하장 때문인 것이다. 결국 학교폭력을 하고 피해자들을 고소했다는 그 낙인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흑역사이자  금지어가 되었다.


[1] 이재영 혼자 흥국생명에 있을 때에는 감독을 잘 따랐고, 부상 중 팀이 연패에 빠지자 재발 위험을 무릅쓰고 조기 복귀를 하기도 할 만큼 특별대우를 받기는 했을지언정 무난하게 선수생활을 했다. 하지만 이다영은 박미희가 기싸움까지 했음에도 끝내 제어하지 못했다. 이러다 보니 박미희는 쌍둥이의 모친인 김경희 때문에 애초부터 쌍둥이를 제어할 능력이 없었고, 이재영은 혼자 있을 때는 조용히 있다가 이다영과 같이 있으니 본성이 드러났다고 재평가되었다. [2] 예를 들면 이다영과 김연경이 싸우는데 여기 합세해 같이 싸우거나 합심해서 자기들끼리 스탯쌓기, 팀에서 유튜브를 찍는데 둘만 구석에 짱박혀있기 등이 있다. [3] 예전에는 두 지표를 헷갈려서 공격성공률이 5%라는 과장된 수치가 적힌 적도 있지만 그래도 팀의 주전 선수가 이런 낮은 공격성공률을 보였다는 점에서 여전히 심각한 통계이다. [4] 특히 4차 제보자에 의하면 교정기를 낀 사람의 입을 때렸다고 한다. [5] 송명근은 피해자에게 사죄를 한 것은 물론 자신으로 인해 입은 피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정밀진단, 치료 등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박상하의 경우 무고를 입증하는 것과 별개로 학폭 피해자들에게 일일이 용서를 구하는 태도를 보였다. [6] 이는 흥국생명 구단의 잘못도 크다. 구단은 어디까지나 이미지를 생각해서 이재영, 이다영에게 사과문을 쓰라고 했고, 피해자에 대한 생각만큼은 단 1조차 없었다. 사과문을 억지로 쓴 저 둘도 문제지만 막장 운영만 하는 구단 밑에서 두 선수가 과연 뭘 보고 지내왔을지는 안 봐도 뻔한 상황인 것이다. [7] 김연경을 상대로 무슨 월클이냐, 김연경이 팀 몰락의 주범이다, 김연경이 광고나 찍으니 팀 성적이 개판이 되었다는 등의 개소리를 하면서 김연경에 대한 공공연한 명예훼손을 저지르고 있다. [8] 키가 170cm만 되었으면 좋겠다는 본인들의 말과는 다르게 실제로 두 자매의 키가 170cm으로 줄어든다면 지금의 경기력은 절대 보장할 수 없을 것이다. 과연 진심으로 한 소리였을지가 의문이며, 같은 운동 선수인 남현희가 그 말이 빈말임을 몰랐을까? [9]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찌르는 똥침과는 달리 반대로 하는 것. 여성의 성기에 손가락을 이용해 깊게 찌르는 행위를 할 시, 하혈을 유발할 수도 있고 당연하게도 상당히 고통스럽다. [10]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①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동료들의 증언이 일치하고 있어 피해자들이 고발을 원한다면 실제 처벌까지 가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즉 불법촬영물의 존재는 해당 촬영물의 유포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혹은 관련 증언자가 부족한 시점에서의 증거 수집차원에서 필요한 것이지 촬영을 한 것이 명백하고 그 것을 일관되게 증언해줄 수 있는 증인들만 충분하다면 죄를 입증하는 것이 가능하다. [11] 1년 선배이며, 전체 1순위 세화 성골이기에 팀내 입지는 탄탄했다. [12] 유튜브에 가서 스페셜V 분노의 스파이크라는 코너를 찾아보면 알겠지만 바지 벗기기, 만지기 등을 장난으로 했다는 내용이 그대로 방송을 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성적인 장난이 아직도 이루어지는지 혹은 근절되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13] 그리스로 선수 생명 연장을 시도하고는 있으나 쌍둥이 자매 측이 학교폭력과 별개로 또 한 건 해버려서 이마저도 불투명해졌다. [14] 표면적으로는 거절할 수 없어서 허락했다고 하지만, 해당 감독은 김경희와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즉 배구부 감독의 해명은 거짓말이다. [15] 추가로 V리그 복귀에 대해서는 '팬들이 용서하고 우리를 불러주셔야 가능한 일'이라고 대답했는데, 이재영 자기가 착각하는 게 피해자에게 용서를 받는 게 중요하지, 팬이라는 제3자에게 용서받고 말고는 그 다음에 생각할 일이다. 아무리 백날 애먼 딴 사람들이 용서해 준다고 해봤자 정작 피해 당사자들이 용서해주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하지 않은 일까지 마치 모두 가해 사실로 알려져 고통스러웠다는 발언과 더불어, 끝까지 피해자들에게 진심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는 망언으로 볼 수 있다. [16] 구단 측은 이재영 영입에 대해선 논의한 적 없다는 입장이다. [17] 인스타그램 계정 바이오는 비공개로 설정했더라도 모두가 볼 수 있다. [18] 결국 이는 현실이 되어, 이재영 본인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게 되었고, 팀은 CEV 챔스에서 탈락하고 리그 우승도 실패했다. [19] 집단괴롭힘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다시피 별개로 왕따는 잘못된 건 맞다. 따라서 이를 빌미로 왕따를 '잘못한 사람에 대한 정당한 벌'이란 식으로 합리화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물론, 이런 일을 자초한 두 선수한테 가장 큰 책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