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異 星 人/이성인에이머의 등장종족. 정확히는, 작중에 등장하는 지구인들이 외계인을 부를 때 쓰는 명칭이다.
2. 상세
이성인이라는 명칭은 랑그레누스의 멜로나가 처음으로 언급했으며, 연방 또한 이들을 이성인이라 통칭한다. 별도의 체계적인 구분 없이 외계인이라면 모두 이성인이라 부르는 것이기 때문에, 이성인이라는 단어는 특정 종족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에이머 세계관에서 이들은 크게는 두 개의 세력으로 양분되어 대치 중에 있다. 이들은 행성 레벨이나 항성계 레벨, 심지어 은하 레벨로 전쟁을 벌인다.[1] 허나 이러한 거대한 스케일에 걸맞지 않게 시즌 2까지 스토리에 개입, 혹은 등장한 이성인은 기껏해야 열 명 남짓. 이들을 상대로 싸워나가는 이야기가 해당 작품의 주요 스토리었기 때문에, 저런 까마득한 스케일의 설정은 배경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는 못하고 있었다. 이후, 시즌 3의 쿠로를 시작으로, 시즌 4에서는 이러한 이성인들 중에서도 전 우주에서 손꼽히는 이들이 지구에 직접 강림하게 된다.
작중에서 주로 등장하는 이성인들의 경우에 한정 짓자면, 이러한 우주 단위의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힘과 기술을 가진 이들인지라 지구인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신체적, 기술적으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일국의 군대의 경우에는 이들 중 한 명이 무기 하나로 끝장내는 수준. 이러한 격차는 이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작중 등장 이성인들은 심심하면 지구인들 개개인의 힘과, 이들이 보유한 기술을 미개하다며 조롱하고는 한다.[2]
하지만 그러한 힘과 기술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역시 그에 걸맞은 지성을 가지진 못한 모습 역시 작중에서 여과없이 보여진다. 당장 우주를 걸고 양 세력이 끝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같은 세력 내에서도 소속된 각 종족들간의 차별이 심하게 묘사된다. 팜킨 소대의 소속원들 중 몇몇 인물들이 가진 불우한 과거의 근본적인 원인도 이 차별이다. 이 외에도 제국[3] 최대의 법 수출 행성인 디케에 버젓이 노예 제도가 존재하고 있는 모습 등, 지성적으로는 이들이 업신여기는 지구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지구에 있는 이성인들은 반크와 야닉을 제외하고는 전원 은하대제국 앙뜨와네트 출신이다.
3. 목록
3.1. 앙뜨와네트 제국 소속
자세한 내용은 은하대제국 앙뜨와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3.2. 미카 연방 소속
자세한 내용은 미카 연방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작 중에서도 행성 하나를 생체병기 뿌려서 행성 원주민들을
죄다 뒤지게 만들어버리는 수단이 나왔다.
[2]
단,
레테의 추종자들과 싸우는
팜킨 소대의 반응을 보면, 이들이 쓰는
초능력은 이들의 과학력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3]
사실 이 제국의 존재 그 자체도 문제다.
제국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게
황제와
귀족의 존재 역시 존재하고 있기 때문.
신분에 따른 차별을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