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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B40404,#000><colcolor=#FFF,#DDD> 이벨린 | |
| 이명 | 고통받는 광대 |
| 종족 | 인간 > 뱀파이어 |
| 능력 | 신체 조작, 공연 개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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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체기사 군터의 등장인물.2. 특징
성지 바할을 침공한 고위 뱀파이어. 서커스 복장을 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외모를 하고 있지만 몸이 뒤틀려져 있는 꼽추이며 말을 더듬는다.이벨린과 그녀의 하위 뱀파이어들은 프릭쇼의 출신이었다. 귀족들의 노리개로 살아왔으며, 학대를 받았다는 묘사를 보아 이벨린의 장애 역시 선천적인게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든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토록 험난한 삶을 살았는데, 그저 유행이 끝났다는 이유로 버려진 사실에 큰 절망감을 느껴 뱀파이어가 되었다. 당시 이벨린의 절망은 피눈물의 자국으로 남았다.
3. 작중 행적
3.1. 서커스 공연
성지 바할에 도착한 시체기사 군터를 맞이하며 1부 공연 "돼지의 왕과 난쟁이 합창단"을 시작한다. 말을 끝내기도 전에 군터가 기습을 가하지만 기괴한 움직임으로 가볍게 피한다. 서커스 텐트를 생성해 난쟁이 뱀파이어와들과 불을 내뿜는 거대한 뱀파이어를 보내는데, 군터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격파한다.서커스로 내부로 들어온 군터에게 2부 공연을 보러온 관객은 군터가 처음이라 말하고, 2부 공연 "고통받는 광대 '이벨린'의 고백"을 시작한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 전투를 시작하는데, 칼질은 물론 견제로 던진 돌조각까지 모조리 피하는 기묘한 회피 능력으로 군터를 고전시킨다. 군터를 서서히 몰아붙이며 다리로 몰아내는데, 연료를 채우러 간 군터가 잠시 이탈하고, 충전 시간 동안 레오나드 수비대가 목숨을 버려가며 시간을 끈다.
평범한 인간들로서는 고위 뱀파이어인 이벨린을 당해내지 못해 모조리 몰살 당하고 레오나드 단장도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군터가 벽을 뚫고 이벨린을 기습한다. 인지하지 못한 공격이라 몸을 잡혀 그대로 바다에 빠진다. 제 아무리 이벨린이라도 바다속에서는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군터와 개싸움을 벌인다. 둘 중 누가 먼저 죽을지 한치도 모를 정도로 치열하게 싸운 끝에 서로 급소를 노리며 싸움은 끝난다.
3.2. 최후
군터는 이벨린의 심장을 물어뜯는데 성공하지만 동시에 목이 잘려 완전히 끝장내지 못했다. 하지만 뱀파이어로서의 힘의 근원인 심장을 당해 이벨린 역시 천천히 죽어가고 있으며, 간신히 본거지인 마차로 돌아와 실패작 하위 뱀파이어들과 함께 마지막을 기다린다.이후 몸을 회복한 군터가 마차로 침투한다. 군터의 공격을 회피하며 자신들의 사정을 말해주는데, 이벨린과 그녀들은 프릭쇼 출신의 고아였다. 귀족들의 노리개가 되기 위해서 같은 사람들에 의해 몸이 뒤틀려진 채로 뼈를 깎이고 부숴지는 등 차라리 죽는게 나을 정도로 지옥 같은 삶을 살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관리인들이 이들 모두를 풀어주며 '자유'라고 말해준다. 아무리 울고불고 사정해도 무시했던 자신들을 풀어주는 이유를 묻는데, 관리인은 무심한 표정으로 '유행'이 끝났다고 말한다.
이벨린: 과, 관객씨. 마지막으로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 지금 유행하고 있는 건 뭔가요.
군터: 흠. 지금 유행하고 있는 건, 무슨 일이 있어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한 남자의 이야기다.
군터: 흠. 지금 유행하고 있는 건, 무슨 일이 있어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한 남자의 이야기다.
애써 비통함을 참고 마지막으로 군터에게 현재 유행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냐 묻는데, 군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을 한 남자의 이야기라 답한다. 이에 동정이 섞인 미소를 지으며 그것 또한 힘겹고 외로운 공연일 것이라 말한 후 햇빛에 태워져 최후를 맞이한다.
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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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부 공연 - 돼지왕과 난쟁이 합창단 2부 공연 - 고통받는 광대 이벨린의 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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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성 / 신체 변형
프릭쇼 출신의 광대답게 몸이 매우 유연하고 빠르다. 또한 뱀파이어가 된 이후에는 몸을 기형적으로 꺽을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인지한 모든 공격을 회피하는 회피력과 결합하여 엄청난 민첩성을 보여준다. 때문에 군터는 2번의 기습과 지상에서 가한 모든 공격에서 유효타를 적중시키지 못했고, 그의 동력 회복을 위해 시간 벌이로 쓰인 기사들은 생채기 한 번 못 내고 무참히 쓸려 나갔다. 하지만 반응속도나 동체시력이 빠른 게 아니여서 인지하지 못한 공격에는 대응 할 수 없는데, 군터가 벽을 뚫고 바다로 동반 낙하하자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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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개설
뱀파이어가 된 이후 피를 조작하여, 2차례의 공연을 보여주었다. 작 중에서는 2부까지 나왔으나 그 이후가 있을 지는 미지수. -
1부 공연 - 돼지 왕과 난쟁이 합창단
피를 조종하여 서커스 장을 만들고 그 안에서 무수한 돼지 가면을 쓴 난쟁이들과 불을 뿜는 돼지 왕을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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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공연 - 고통받는 광대 이벨린의 고백
온 몸을 붉은 빛의 형상으로 덮고, 입에서 검을 꺼내어 이도류로 군터와 맞서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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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
민첩성이 매우 뛰어난 뱀파이어. 이는 프릭쇼 출신의 광대로 있었을 때 배운 움직임과 뱀파이어의 혈액 및 신체조작을 이용해 발휘할 수 있는 이벨린만의 곡예다. 치악력이 강한 무수한 얼굴로 물량전을 선보인 벤젤과는 다르게 뛰어난 회피 능력과 백병전으로 서서히 군터를 몰아냈다. 군터도 정면에서는 도저히 승산이 없어서 이벨린이 인지하지 못하도록 벽 뒤에서 기습하는 무식한 방법으로 간신히 몸에 닿았다. 그후 바다속으로 들어가 개싸움을 벌였지만 둘 다 사실상 동귀어진 했을 정도로 고위 뱀파이어로서의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5. 세력
이벨린의 하위 뱀파이어들은 같은 프릭쇼 출신의 동료들이다. 이들 대다수가 사람으로서의 말을 배우지 못했을 정도로 심각한 학대를 당했으며, 몇몇은 뱀파이어가 되어서도 싸울 수 없는 몸을 가졌다.1부 공연의 난쟁이들은 빠른 움직임을 낼 수 있으며, 돼지의 왕 역할을 맡은 거대한 하위 뱀파이어는 기름을 내뿜어 화염방사를 낼 수 있다. 이들만으로도 레오나드 단장의 수비대는 상대도 되지 않을 정도지만, 군터의 상대는 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