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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0:28:46

이면세계의 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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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E68C><colcolor=#252525> 우스
파일:이면우스.jpg
종족 인족
성별 남성
나이 700살 이상
은혜 이기어검술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4.1. 전투력4.2. 마력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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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왕까지 한 걸음의 등장인물로, 이면세계의 우스다.

2. 특징

외모는 만들어진 세계의 우스와 동일하지만, 이면세계의 주민답게 피부색이 새하얗다. 또한 재능을 너무 뒤늦게 개화해서 일찍 죽은 우스와는 달리 살아남아 완성되었다. 하지만 그와는 정반대로 동료들이 죽은 듯 하다. 또한 무슨 일을 겪었는지는 불명이나 인족의 수명의 한계를 넘어서서 700살을 넘게 살았다.

성격은 만들어진 세계의 우스와 마찬가지로 정의롭고 선하다. 하지만 이면세계가 멸망을 앞두고 있는 처지라 시니컬해졌다.

3. 작중 행적

이면세계의 라글라드를 불러 전에 만들어진 세계에서 온 자들을 기억하냐고 묻지만, 라글라드는 본인 입장에서 사소한 건 신경쓰지 않아서 기억하지 않았다. 점쟁이가 설명한 건데도 모르는 거냐며 한탄하고는 만들어진 세계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을 해주고[1], 만들어진 세계는 인과가 이면세계를 토대로 만들어져서[2] 자신과 라글라드 등 대다수가 복제된 주민들이 구성되어 있지만, 역사와 시간대가 달라서 이전에 찾아온 그리시오처럼 이면세계에만 존재하는 고유의 주민들도 있다고 한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이것이 아니라 성물 역시 마찬가지로 인과를 제외하면 전부 복제되었다며, 다음에 만들어진 세계에서 온 주민들이 나타난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확보해 자신들이 만들어진 세계로 넘어가서 여의주를 강탈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의주만 있으면 대륙을 넘어서 현재 잠들어 있는 이면세계의 유리아를 위한 제물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지만, 라글라드는 이면세계의 유리아는 너무 일찍 태어나는 바람에 성장을 제대로 마치지 못했다면서 대륙의 모든 걸 바쳐도 깨어날 수 있을 지 확신할 수 없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우스는 그러면 손 놓고 가만히 있자는 거냐며 화를 내다가 만들어진 세계의 주민들이 나타난 것을 감지한다. 아무래도 라글라드가 점쟁이로부터 예언받은 그 손님들로 추정하며 '놈'보다 빨리 확보하려고 하지만, 라글라드는 최근에 아무리 제물을 바쳐봐도 유리아의 기운이 약해지기 시작했다면서 지금 당장이라도 유리아의 곁에 돌아가 마력을 조금이라도 올바른 흐름으로 되돌려야 하기 때문에 도울 수 없다고 말한다. 상황의 심각성을 알게 된 우스는 라글라드의 답변을 납득하고 손님들을 맞이하러 간다.

이후 만들어진 세계의 교회의 제3신관에 의해 이면세계로 전이된 유리아, 이리스, 흐르는 검, 연구자를 살펴보다가[3] 만들어진 세계의 유리아를 이면세계의 유리아로 착각해서 황급하게 무릎을 꿇는다. 하지만 자신이 알던 유리아가 아니라는 것을 이내 깨닫고, 이면세계의 상황에 대해 밝히며 협조하라고 강요한다.[4]

우스의 고압적인 태도가 마음에 안 든 흐르는 검이 마력을 사용해 공격하자, 마력으로 만들어진 분신 혹은 환영이 거울처럼 본체와 정반대로 되어있다는 사실을 한눈에 간파하고는 흐르는 검의 본체를 공격한다. 대충 휘두른 일격을 막았음에도 나가 떨어진 흐르는 검을 마처 처리하려고 하는데, 지금까지 기척을 숨겨 유리아 일행에게도 존재를 알리지 않은 길드 마스터의 뒤치기를 당한다. 하지만 가슴을 관통당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대로 길드 마스터를 발로 차서 날려버린다. 그리고 흐르는 검, 연구자, 길드 마스터 이 셋은 별거 없지만, 만들어진 세계의 유리아와 요정을 경계해서 둘을 제외한 나머지를 먼저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유리아는 천칭의 저주가 없어 전력을 낼 수 있는 상태였으며, 살기를 드러낸 유리아에게 겁을 먹은 우스는 전의를 상실해 공격을 중단한다.

이후 제아무리 유리아라 해도 지금의 자신을 쉽게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 곧바로 라글라드와 합류하려고 했지만 순식간에 앞에 나타난 유리아의 제압용 꿀밤을 맞고 땅에 처박힌다.[5] 차원이 다른 유리아의 힘에 감히 비교할 생각을 했던 스스로를 자책하며 어찌해될 고민하던 중, 이면세계의 우스를 만들어진 세계의 우스라 착각해서 이리스가 나타나 말을 간다. 자신은 만들어진 세계의 우스가 아니라며 이리스의 착각을 정정시켜주고 퉁명스럽게 구는데, 우스의 쌀쌀맞은 태도에 화가 난 이리스에게 이면세계는 마왕이 죽은 후 나타난 어떤 요정에 의해 멸망의 길을 걷고 있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리스가 "현세의 생명을 해쳐서는 안되는" 요정의 불문율 때문에 그럴리가 없다고 부정하자, 자신도 내용과 그것이 얼마나 쓸모없는 제약인지도 알고 있다고 한다. 이후 아무것도 모르는 유리아 일행들을 점쟁이의 앞으로 데려다주려고 한다.

결국 놈이 유리아 일행과 본래 힘을 되찾은 점쟁이에게 패배해 죽는데, 그 순간 점쟁이는 숨겨왔던 본심을 드러낸다. 사실 놈은 세상을 멸망시키려 든 적이 없고, 오히려 세상을 파멸하던 존재는 점쟁이었다. 점쟁이는 이면세계의 유리아의 부활을 찾고있던 우스와 라글라드를 속여 대륙의 생명체를 제물로 바치도록 유도했고, 만들어진 세계에 온 이들에게는 본성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고 놈이 만악의 근원이라고 말해 서로 싸우도록 만들었다. 인과율의 법칙을 되찾고, 놈의 힘까지 흡수한 점쟁이는 원래의 순리대로 흘러가는 세상을 되찾기 위해 일그러져 있는 현 세상을 멸망시키려고 한다.

뒤늦게 잘못을 깨달은 우스는 이제 세상의 운명은 만들어진 세계의 유리아의 손에 달려있다며 반쯤 포기한 동료들에게 이건 아니라며, 다른 세계의 존재에게 자신들의 세상의 운명을 맡길 수는 없다면서 점쟁이가 소환한 운석더미를 막아보려고 한다. 제아무리 우스라 해도 불가능에 가까운 무모한 짓이라 하나의 운석의 속도를 늦추것만 해도 온몸에서 피를 토할 정도로 큰 부담이 와서 결국 쓰러지고 만다. 하지만 우스의 행적에 자극을 받은 흐르는 검이 점쟁이와 싸워 목숨을 잃고, 그 업이 유리아에게로 흘러가 유리아는 한층 더 강해진다.

이면세계의 유리아가 쓰러진 우스를 따로 챙긴 뒤로 이면세계가 멸망하는 과정에 휘말려 결국 목숨을 다하고 마는데, 이면세계의 유리아와 라글라드가 사망하는 모습이 드러난 반면 우스의 모습은 한 번도 비춰지질 않았다. 이변이 없다면 그대로 죽은 것이겠지만 정확히 어떻게 됬는지 불명.

4. 능력

4.1. 전투력

그런 것도 느낄 수 있냐? 네가 지금⋯ 700살 쯤 됐지? 내가 봤을 땐 너도 이젠 인족이라고 부르긴 민망해.
이면세계의 라글라드
젠장, 전력은 커녕 휘두르기만 한 것 같은데 막아놓고서도 죽을 것 같네. 이놈 인간 맞아?
흐르는 검

본래 용사가 되어야 할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가졌던 만큼, 용사로서 너무 뒤늦게 각성한 만들어진 세계의 우스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하다. 전투력만 놓고 보면 최상위 인족인 흐르는 검, 연구자, 길드 마스터에게 별거 없다는 평가를 내릴 정도로 큰 격차가 있으며, 마력을 사용하면 이들이 반응하기도 전에 죽일 수 있다.

전투력을 빼더라도 인족의 한계를 초월했다. 먼저 700살을 넘게 살았고, 마력의 응용인지 하늘을 날 수 있다. 게다가 이면세계의 라글라드는 탐지 못하는 거리에서 기척을 탐지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어서 라글라드에게 너도 이젠 인간이라 부르기도 민망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4.2. 마력

마찬가지로 다수의 검을 소환해 자유자재로 다루는데, 위력과 속도는 흐르는 검, 연구자, 길드 마스터가 반응조차 못할 정도다.

5. 기타



[1] 생전에 안나가 이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지만 전부 다 밝혀내기 전에 죽었다고 한다. [2] 인과를 성물과 같은 물건이라는 듯이 말하며, 인과가 세계의 멸망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던 '놈'이라는 존재가 언급된다. [3] 그 정의로운 성격은 어디 안 갔는지 잡초에 화풀이를 하는 흐르는 검에게 자연을 파괴하지 말라고 꾸짖는다. [4] 이면세계에서도 유리아의 부하였는지, 적대하면서도 만들어진 세계의 유리아에게 끝까지 존칭을 붙인다. [5] 주먹에 맞은 우스가 땅에 처박히면서 큰 크레이터가 생길 정도의 위력인데, 우스도 빰에 찰과상이 조금 생긴 것 이외에는 큰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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