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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00:04:23

음식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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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용 예3.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1. 개요

말 그대로 음식 및 식품 등을 그대로 재현한 모형이다. 축소 버전으로 음식 미니어처가 있다.

2. 사용 예

주로 푸드 코트(식당가)에 가면 볼 수 있다. 음식 모형을 만드는 회사가 다양하게 있으며, 제작하는 곳들의 정보는 네이버에 음식 모형으로 검색해 보면 많이 나온다.

박물관의 전시 용도로도 꽤나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실제 음식은 물기가 있고 유기물이라는 특성상 부패되기가 쉽고 관리가 어렵지만, 음식 모형은 재질이 레진이나 PVC인지라 관리가 쉽다는 특성 때문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관리가 쉽다는 얘기고 이것도 먼지를 닦지 않는다거나 음식 모형들뿐만 아니라 색상이 들어간 모든 수많은 물건들도 포함해서 햇빛 등의 직사광선에 오랜 시간 계속 노출되면 변색이 된다.

일본어로는 식품 샘플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제대로 된 자료가 남아 있지 않고 조사도 원활하지 않아서 정확히 언제, 누가 만들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주장이 나오고 있다.

푸드 코트에서나 주로 음식 모형을 찾아볼 수 있는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음식 모형의 사용이 매우 활발하다. 어지간한 음식점에서는 자신이 파는 음식의 샘플 모형을 가게 앞에 전시해 두고 있다.

기본적으론 음식의 틀을 떠서 만드는 통짜가 많지만, 특정 음식의 모형(주로 과일 디저트처럼 여러 음식들을 조합해서 쌓아놓거나 하는 종류)일 경우 미리 만들어 놓은 음식 모형을 조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어느 쪽이든 결과물은 전반적으로 실제보다 더욱 윤기 있어 보이고 싱그러워 보이며, 더 그럴싸한 플레이팅이 되어 있다. 하긴 "나를 좀 사 주세요!" 용도로 만든 것이니 당연히 그렇겠지만 말이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실제로 나오는 음식보다 푸짐하다.

종종 방탈출 카페에서도 음식점이나 주점을 주제로 한 테마에서 소품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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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모형의 수요는 전근대에도 존재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국립고궁박물원에 전시된 육형석(肉形石)이라는 청나라 시대 유물이 그 예이다. 형태에서 보듯, 돌을 깎아 동파육을 연성한 것 되시겠다.

3.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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