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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4:15:43

육식(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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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여섯가지 체술
2.1. 체2.2. 월보2.3. 람각2.4. 지회2.5. 철괴2.6. 지건
3. 그 외
3.1. 육왕건3.2. 생명귀환3.3.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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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육식을 소개하는 루치.jpg
헛수고다, 버티지 마라...
우리는 인간의 수준을 뛰어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오랜 훈련을 통해 인체를 무기에 필적하게 하는 무술. "육식"
이걸 익힌 한 명의 강함은 100명의 힘과 맞먹지.
로브 루치, 원작 347화

[ruby(六式, ruby=ろくしき)]/Six Powers (Rokushiki)

무기에 필적하게 단련한 신체에 신체 에너지를 활용하며 펼치는 여섯 가지의 초인적인 체술이다. 작중 루치의 발언으로는 육식을 체득한 자의 강함은 일반 사람 100명의 힘과 맞먹는다.[1][2]

세계정부 직속 암약 첩보 기관 CP9의 요원들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철이 들 무렵부터 목숨을 버릴 각오로 '인체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훈련을 받은 CP9의 요원들은 신참 네로를 제외한 전원이 육식의 숙련자다. 로브 루치는 네로를 숙청하면서 육식을 모두 익혀야 비로소 초인이라고 말했다.[3]

CP9 요원들이 육식을 전부 통달한 달인일 뿐, 현실로 치면 군용무술이라서 충분히 단련된 육체를 가진 사람이 그 요령을 깨우친다면 문제없이 육식을 구사할 수 있다. 세계정부의 요원들, 더 나아가 해군본부의 일부 해병들도 가능하다면 배우게 되고 제한없이 구사한다. 가프 중장도 체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가프의 제자인 코비는 상사 시절에 체를[4], 모몬가 중장과 달마시안 중장은 정상전쟁에서 각각 월보와 지건을, 타시기 모네와의 대결에서 체를 사용했다.[5]

심지어 일부 해적들도 어깨 너머로 배워 육식을 사용한다.[6] 루피는 놀라운 눈썰미로 체를 익힌 후 기어 2를 각성시켜 응용했고 상디는 뉴하프만 섬에서 뉴하프들에게서 쫓기다가 도저히 도망갈 곳이 없어진 순간 월보를 익혔다.[7]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 베르고는 해군에 위장 입대하여 월보와 지건을 익혔다. TVA 스페셜 에피소드 '3D2Y 에이스의 죽음을 넘어! 루피, 동료와의 맹세'의 등장인물 반디 월드는 루피를 상대로 체와 월보를 구사했다. 반대로 최악의 세대의 일원 카포네 벳지처럼 신세계에 진입하기 전까지 육식의 구사자를 만나본 적 없는 경우도 있다.[8] 레일리 등 일부 해적이 비슷한 보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비기라기보다는 요령으로 익히는 기술에 더 가깝다. 그래도 육식의 제대로 된 커리큘럼을 보유한 것이 CP다 보니 육식을 한 개라도 쓸 수 있는 사용자는 해군과 사이퍼 폴에 비하면 적은 수준이다.

2. 여섯가지 체술

육식은 이름 그대로 체, 월보, 람각, 지회, 철괴, 지건의 6가지 체술로 구성되어 있다. 전원이 육식의 달인인 CP9은 밀짚모자 일당과의 공방전에서 각자만의 독자적인 육식을 선보였다. 그러한 독자 기술은 CP9 첩보부원 각 문서를 참고할 것.

2.1.

응? 사라졌어!
원작 347화, 루피.

(ソル)/ Shave (Soru)[9]

순식간에 지면을 10회 이상 발로 차 그 반동을 이용해 사라진 것처럼 보일 정도로 폭발적인 속도로 이동하는 기술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지잉!' 하는 효과음까지 더해져 흡사 워프처럼 그려진다.[10]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같은 체라도 속도의 차이가 크다. 블루노는 육식 사용자가 속도의 영역에서 누군가에게 밀릴 턱이 없다고 자부했다.[11][12] 속도 자체는 크로의 필살기 작살과 비슷하다. 하지만 크로는 작살을 시각이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서 피아식별이 안되는 반면, CP9은 그 속도에서도 동체시력을 유지한다는게 차이점. 그런 면에서 승부하자면 막강함은 CP9의 압도적인 승리다.[13][14] 하물며 CP9도 이 정도인데 살아있는 전설인 가프의 체는 전직 해군 대장인 쿠잔조차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정도의 스피드를 자랑한다.

단독으로 쓰이는 일은 드물고 이동하거나, 간격을 확보하거나, 공격을 피할 때와 기습을 할 때 사용된다. CP9의 일원 로브 루치는 체도를 사용해 직각에 가까운 궤도로 이동할 수 있다. 전투 센스에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루피도 체를 눈대중으로 습득한 터라 그냥 쓰긴 힘들었는지 아무도엄나에서 수련하기 전까지는 사용하기 앞서 기어 세컨드로 몸을 강화했었다.[15]

2.2. 월보

사라진 것처럼 보일 정도로 폭발적인 다리 힘이 있으면··· 공중을 차 날아오를 수도 있지···.
원작 348화, 블루노.
月歩(ゲッポウ)/ Moon walk (Geppo)[16]
폭발적인 다리의 힘으로 도약 중에 허공을 발로 차 낙하하기 전에 궤도를 바꾸는 기술이다. 이 공중 기동술로 공중에서 적의 사각을 노리며 공격할 수 있다.[17] 숙련자는 직선에 가까운 급격한 방향 전환도 가능해 상대의 머리 꼭대기에서 놀 수 있다. 또한 높은 곳에서 떨어지더라도 월보를 사용해서 멀쩡하게 대피할 수 있다. 상디는 뉴하프만 왕국에서 습득한 월보를 '스카이 워크'라는 이름으로 사용한다.[18] 모몬가 중장,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 베르고,[19] 전술했듯 사황 밀짚모자 일당 상디외에도 샬롯 링링의 35남 샬롯 유엔, 빨간 머리 해적단 라임주스 등이 월보를 사용할수 있다.[20]

2.3. 람각

발차기에 벽이 날아간 거야. 지금?
원작 348화, 나미.

嵐脚(ランキャク)/ Tempest kick (Rankyaku)[21]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정도의 빠른 속도로 다리를 휘둘러 단순 발차기를 넘어선 강력한 참격을 날리는 발 기술. 쉽게 말해서 두 다리가 칼이 되는 기술이다. 실제로 람각의 숙련자인 카쿠는 손에 든 도검 두 자루와 두 다리의 람각을 더한 이른바 사도류를 펼친다. 지건과 함께 응용기가 다양한 편으로 찌르는 형태의 '람각 선', 늑대 형태의 '군랑연성', 수리검 형태의 '람각 수리검' 등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참격을 날린다. 숙달되면 마구 연사하는 것도 가능하며 사족보행을 하는 동물계 능력자, 특히 손이 다리의 형상을 갖도록 변신하는 경우 다리가 4개가 되므로 팔(앞다리)로도 람각을 날릴 수 있다 . 여담으로 작가는 "람각으로 이발하면 어떻게 되나요?"라는 질문에 " 머리째 댕겅 잘려도 살아있을 수 있는 사람만 시도하시라"라고 답변했다.[22]

2.4. 지회

우왓! 하나도 안 맞잖아! 저렇게 큰데!
원작 348화, 쵸파.
紙絵(カミエ)/ Paper art (Kami-e)[23]
전신의 힘을 빼고 상대방의 공격으로 생기는 공기의 움직임에 몸을 맡김으로써 자신에게 날아드는 모든 기술을 종잇장처럼 피할 수 있는 회피술이다.[24] CP9의 일원 후쿠로는 지회 슬라임을 사용해 마치 신체가 유동하듯이 회피했다. 지회를 사용해도 상대방이 움직임을 간파하면 공격을 피할 수 없다. 일례로 롤로노아 조로는 삼도류 '표금옥'으로 카쿠의 지회를 파훼했다.

회피에 유용하다는 점에서 견문색 패기와 흡사하다.[25] 견문색으로 아무리 예측을 빨리 하더라도 몸이 못 따라가면 무용지물이기에, 견문색 사용자가 지회까지 쓸 수 있다면 더더욱 유용하다. 스튜시는 '지회 잔신(殘身)'이라는 기술로 응용하여 잔상을 남길 정도의 빠른 속도로 회피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여담으로 루피는 이와 유사한 기술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바로 하늘섬에 나온 고무고무 멍. 아예 생각을 비우고 에넬의 공격을 피했다는 점에서 지회와 유사하다.

2.5. 철괴

잘 단련된 우리의 육체는 '강철 갑옷' 수준까지 강도를 높일 수 있다.
원작 348화, 블루노.

鉄塊(テッカイ)/ Iron body (Tekkai)[26]

극도로 단련된 신체에 힘을 줌으로써 전신을 강철에 필적하는 경도로 만드는 방어술이다.[27] 사용자의 도력 및 숙련도에 따라서 같은 철괴라도 강도&내구력의 차이가 크다. 예를 들어 전신을 개조하여 문자 그대로 '강철 주먹'인 프랑키의 '스트롱 해머'는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도력이 각각 800, 820인 후쿠로, 블루노에게 충분히 타격을 줄 수 있지만, 콜라를 보급해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조차 도력이 두 사람의 5배에 달하는 로브 루치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28]

'철괴 권법'의 사용자 재브라만을 제외하면 사용하는 동안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방어술이지만 특정 자세를 취한 뒤 몸을 굳히는 방식으로 공격기로도 응용이 가능하다. 블루노는 철괴와 킥을 조합한 '철괴 륜'과 철괴를 쓴 채로 주먹을 내리꽂는 '철괴 쇄'를 사용했고 후쿠로는 초고속으로 회전하는 동안 철괴를 사용하여 몸을 굳히고 그대로 적을 들이박는 '철괴 옥'을 선보였다. 후즈 후 징베를 상대로 구사한 '아섬' 역시 이러한 경우에 속한다. 반대로 전신이 굳는다는 점을 살려 적을 사로잡는 방식으로 응용하는 것도 가능하다.[29]

작품의 중반부 이후부터 패기 사용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무장색 경화를 통해 몸을 강화하여 방어에 사용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에 '철괴' 또한 무장색 패기와 같은 기술이 아닌지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다. 와노쿠니 편에서 징베가 후즈 후의 공격을 무장색 경화로 막으면서 "이걸 철괴라고 부르면 되는건가?"라고 언급함으로써 무장색 경화는 철괴와 같은 것이라고 더욱 혼란이 부채질되었다.[30]

그렇지만 무장색은 인간 본연에 내재된 힘으로 효고로와 같이 몸이 허약한 사람이라도 요령만 안다면 순간이나마 사용할 수 있지만 철괴는 수련을 거쳐 단단해진 몸에 힘을 줘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기술이기 때문에 각자의 원리와 사용 가능한 조건이 아예 다르다. 즉, 각각의 결과는 서로 유사하지만 과정은 다른 기술인 것이다. 또한 무장색 경화는 움직임에 아무런 지장도 주지 않지만 철괴는 철괴 권법의 달인인 재브라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사용중에 움직이지 못하는 기술이다. 징베의 발언대로 철괴가 무장색 패기의 일종이라면 완전히 같은 기술이라기 보다는 방어적인 기능만 속성으로 익히고 사용중에 움직이지 못하는 하위호환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담으로 칼리파가 철괴를 쓰면 가슴이 출렁대지 않는다고 한다.[31]

2.6. 지건

인체를 꿰뚫는 데 총알 따윈 필요 없어.
원작 348화, 카쿠.

指銃(シガン)/ Finger pistol (Shigan)[32][33]

전신의 힘을 집중해서 단단해진 손가락으로 표적을 찌르는 기술이다. 탄환과 다름없는 위력과 속도로 손쉽게 사람의 몸을 꿰뚫는다.[34][35] 로브 루치 스튜시처럼 숙련된 고수들은 손가락 튕기기로 '나는 지건(飛ぶ指銃)'[36]을 구사할 수 있다. 한 점에 힘을 집중해 찌르기 때문에 타격에 내성이 있는 고무인간을 상대로도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손톱이 날카로워지는 동물계 능력자가 사용하면 확실하게 몸을 뚫어버릴 수 있다.

숙달되면 다른 신체 부위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지건이 아니므로 기술 이름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쿠마도리는 가지고 있는 석장이나 생명귀환으로 조종하는 머리카락, 카쿠는 인수형 상태에서 코를 이용한 비건(鼻銃), 후즈 후는 단검과 이빨을 이용한 인건(刃銃)과 아건(牙銃)을, 루치는 손날로 찌르는 수건(手銃)을 사용했다. 특이하게 후쿠로는 지건과 같은 속도로 인체를 꿰뚫지 않고 타격하는 펀치를 구사한다.

반대로 기술이 완전히 습득하지 못한 수련생 시절에는 지건을 쓰다가 손가락을 삐기도 한다.[37] 그리고 설령 무장색으로 경화한 지건이라도 상대방이 무장색 고수라면 손가락이 부러질 수 있다.[38] 참고로 지건으로 똥침을 날리면 상대는 죽는다(...).[39]

어느 독자가 "CP9은 지건에 실패해서 손가락 삔 적 있나요? 전 있습니다."라고 엽서를 보내자 작가가 '' 제발 따라 하지 마세요. 여러분. 학부모님께 야단맞는 건 나니깐!" 라고 경고하였다.[40] 위력은 둘째치고 따라하기 워낙 간단한 기술이라서[41]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지건이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따라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42][43]

실제로 생활의 달인에서 손가락 격파 달인이라는 이름의 실제로 지건을 구사하는 달인이 출연한 적 있다. #

' 지건 마렵다'라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안 좋은 감정이 있는 상대에게 지건을 사용하고 싶다는 표현으로, 드립이 묘하게 입에 착착 붙다보니 원피스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이 말이 퍼지면서 지권, 쥐권, 직원 등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생기고 있다. 현재는 손가락으로 찌르거나 손가락으로 파괴력이 쎈 기술들을 부를때 쓰는말로 활용중이다.[44]

3. 그 외

3.1. 육왕건

파일:육왕건.gif
[ruby(六王銃,ruby=ロクオウガン)] / Six King Gun (Rokuogan)[45]
오직 로브 루치만이 사용할 수 있는 육식의 비기. 육식의 전부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자가 펼치는 최강의 체술이다.
양 주먹을 상대의 신체에 접촉시킨 후 충격파를 발생시켜 적에게 타격을 가한다. 어인 공수도처럼 고무인간에게도 통한다. 루피는 이 공격에 당한 후 마치 하늘섬에서 경험한 임팩트 다이얼과 비슷하지만 이게 몇 배는 더 세다는 평가를 내렸다. 2부에서도 육왕건으로 아틀라스를 단 일격에 박살낸 것만 봐도 그 위력을 알 수 있다.[46] 로브 루치가 생명귀환을 해제하고 기존 인수형 상태에서 출력을 최고로 올린 최대륜 육왕건(最大輪 六王銃)의 충격파는 루피조차 잠시 정신을 잃을 정도이다.[47] 루치는 루피가 절대 일어서지 못할 거라고 확신하여 확인사살도 하지 않았고[48], 어찌어찌 근성으로 일어나 이긴 루피 역시 승리 직후 쓰러져 한동안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3.2. 생명귀환

육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일부 CP9들이 사용하는 기술이라 여기에서 설명한다. 사용자는 쿠마도리와 루치.

간단히 말해 의지로 신체를 제어하는 기술로, 쵸파는 '바이오 피드백'이라고 불렀다. 쿠마도리가 언급하길 의식이 닿지 않는 신체의 구석구석까지 의식을 닿게 해 신체를 제어하는 것이다. 쿠마도리의 경우엔 자신의 머리카락에 생명귀환을 써서 본래라면 의식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머리카락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상대를 포박하는 머리칼 결박이나 아예 다수의 머리카락 줄기들을 손 모양으로 바꿔서 지건을 난사하는 사자지건이라는 기술을 구사했다. 추가로 보통은 자의적인 제어가 불가능한 위장을 제어하여 소화를 촉진시켜 금세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모습도 보였다.

로브 루치도 생명귀환을 구사하였는데, 지회무신이라는 기술로 반인반수형의 커다란 덩치를 인간형 크기만큼 축소하여 체급을 스스로 낮춰서 스피드를 높이는 활용을 보여줬다. 다만 이 상태는 힘이 그만큼 감소하는 듯하며 후반에는 해제하고 파워 승부에 나섰다.

3.3. 번외



[1] 출처: 원피스 YELLOW. [2] 무장한 해군 1명의 도력이 대체로 10 정도이므로 수치상으로 보면 CP9 요원 7명만으로 무장한 수천 명의 일반인을 상대할 수가 있다. [3] 출처: 39권. [4] 대령 시절부터는 전부 익혔다. [5] 원피스 필름 Z의 등장인물 전 해군 대장 제파는 육식을 전부 익혔다. [6] 사실 근본적으로는 전직 해군이나 CP 출신 해적들이 가장 많이 사용해야 하겠지만 의외로 그런 경우가 많지 않은 편이다. [7] 이 사연이 공개된 화의 제목이 바로 하늘로 날아버릴 만큼 소름 끼치는. [8] 스카이 워크를 구사하는 상디를 보고 하늘을 난다고 경악하였다. [9] 剃는 '머리 깎을 체'라는 한자이며, 말 그대로 털을 깎는다는 뜻이다. [10] 출처: 원피스 YELLOW. [11] 출처: 40권. [12] 물론 번쩍번쩍 열매로 빛의 속도를 지닌 해군 대장 볼사리노에겐 당연히 밀린다. 볼사리노는 정상전쟁에서 체를 쓰는 루피를 보고도 "으음... 느려."라고 할 정도다. 또한 번개번개 열매 능력자 에넬도 번개라는 특성상 굉장한 스피드를 지녔을 테니 마찬가지다. [13] 출처: 42권 SBS. [14] 물론 이스트블루 촌구석에만 머물면서 해적질이나 하던 크로가 정부 직속기관에서 육식을 극한으로 단련시킨 CP9 인물들의 체 보다는 정확도면에서 밀리는것이 당연하다. 오히려 속도면에서 이들과 맞먹는것이 대단한 것. [15] 출처: 40권. [16] 마이클 잭슨의 상징적인 춤 문워크와는 아무 상관 없다. 참고로 쟝고가 이 문워크를 추면서 첫 등장했다(...). [17] 출처: 원피스 YELLOW. [18] 수중에서 사용할 때는 블루 워크. 블루 워크를 사용하면 흡사 어인과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19]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통화하면서 아예 공중에서 엎드린 자세로 마치 수영하듯이 전진하는 월보를 사용했다. 베르고 정도로 월보에 능숙해지면 걷기 귀찮을 때 쓰는 그냥 평범한 이동기가 되는 모양이다(...). [20] 루피는 굳이 월보라고 말하지 않지만 기어 4를 사용하면 같은 원리로 날 수 있다. 어찌 됐건 요령만 이해하고 그것을 직접 시현할수 있는 다리 힘이 있다면 월보를 사용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 두음법칙에 따라 번역하면 '남각'. 람()자는 한국에서는 사어임을 감안해서 현지화하면 '폭풍각'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22] 출처: 41권 SBS. [23] 紙絵는 종이에 그린 그림이라는 뜻. 회피(回避)의 '회'가 아니다. [24] 출처: 원피스 YELLOW. [25] 어디까지나 느낌이 비슷한 것 뿐, 둘은 엄연히 다른 능력이다. 견문색의 패기는 그 자체로는 기척을 강하게 느끼는 힘일 뿐 회피는 견문색을 토대로 한 사용자의 신체능력으로 하는 것이고, 지회는 직접적으로 쓰는 회피기이다. [26] 말 그대로 철 덩어리를 뜻하는 철괴다. [27] 출처 : 원피스 YELLOW. [28] 단 이후 루피의 JET 바주카에는 철괴를 써도 대미지가 정확히 들어갔다. [29] CP0의 특급 요원이 밀짚모자 루피 카이도의 대결에 난입하여 기어 4 상태의 루피를 철괴 상태로 결박하여 카이도의 뇌명팔괘를 정통으로 허용하게 만들었다. [30] 징베의 말이 맞다면 결국 무장색으로 몸을 단단하게 하는 것이 철괴와 동일하다는 것이 되며 그 반대라면 단순히 몸이 단단해져서 상대방을 막는다는 면에서는 비슷하기 때문에 징베가 적당히 말을 맞춘 것이라는 해석도 된다. [31] 출처: 43권 SBS. [32] '지총'이라고 쓰고 '지건(Gun)'으로 읽는다. [33] 에이스의 '불총(화건)', 울티의 '울두건'처럼 총이라고 쓰고 Gun으로 읽는 기술들의 원조 격이다. [34] 출처 : 원피스 YELLOW. [35] 애니판에선 (일반 총기류처럼 화약의 반동이 없기 때문에) 흡사 소음기로 발사한 탄환 소리로 묘사된다. [36] '나는 지건'이 맞춤법 상으로 맞지만 보통 '날으는 지건'쪽이 커뮤니티에서는 더 많이 쓰인다. '나는'이라고 하면 I am 이라는 의미로 오인될수 있기 때문. [37] 출처: 55권 SBS. [38] 후즈 후가 이런 방식으로 지건에 사용했는데 징베의 무장색 방어에 손가락이 부러졌다. [39] 출처: 39권 SBS. [40] 출처 : 55권 SBS. [41] 사실 위력도 현실 일반인 신체 기준에서 지건을 맞으면 부위에 따라 꽤 아프다. [42] 당시만 해도 원피스는 나루토, 드래곤볼, 이누야샤와 함께 대중적인 만화의 대표격 이미지를 가졌던지라 거부감이 없었기에 관련 기술들을 따라하는 소년들이 상당히 많았다. 당시 아이들이 쉬는 시간마다 WWE 기술들을 따라하던 것과 같은 맥락. [43] 힘이 없는 학생들은 지건 이외에도 다른 람각, 육왕건, 고무고무 바주카, 총, 총난타를 당하거나 나루토의 기술인 나선환, 사스케의 기술인 치도리, 드래곤볼의 기술인 에네르기파, 이누야샤의 기술인 바람의 상처 등등 소위 일진들이 따라하는 수많은 소년만화 기술의 피격자가 되었으며 자기가 쓸 수 있는 기술은 철괴밖에 없었다는 한탄섞인 드립이 있기도 하였다. [44] 대표적인게 쿵푸팬더 시리즈에서 나오는 우시의 손가락 권법의 별명이 우시지건으로 일부 쓰이는 중 이다. [45] 지총이라고 쓰고 지건으로 읽는 것처럼 육왕총이라고 쓰고 육왕건이라고 읽는다. [46] 애니판 묘사에선 육왕건을 맞은 후 내부에서 충격이 가해지면서 폭발 직전엔 왼쪽 눈이 파손되었다. [47] 애니메이션에서 충격이 강하다 못해 상대의 신체를 관통해 먼 곳에 있는 벽마저 파괴한다. [48] 철저하기 짝이 없는 루치의 성격을 생각하면 이제와서 방심했을리도 없고, 최대륜 육왕건 자체가 이미 오버킬이라 확인사살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것. 그래서인지 루피가 근성으로 다시 일어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경악했고 때문에 루피의 마지막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49] 출처 : 원피스 YELLOW. [50] 한자 표기인 '직패'는 다른 육식과 다르게 의미가 없는 단어로, 껄떡댄다는 의미의 일본어 '춋카이'의 발음에 맞춰 같은 발음의 한자를 갖다 붙인 것이다. [51] 출처: 53권 SBS.